우로보로스 바이러스

 

1. 개요
2. 작중에서
3. 크리쳐들
3.1. 바이오하자드 5
3.2.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
4. 기타

[image]
[image]
[image] [1]
[image]

1. 개요


Uroboros Virus.
바이오하자드 5에서부터 등장하는 새로운 바이러스.

2. 작중에서



2.1. 바이오하자드 5


알버트 웨스커엑셀라 기오네와 협력해 시조 바이러스에 질 발렌타인이 가지고 있던 항체를 써서 '''시조 바이러스의 높은 독성을 약화시켜''' 만든 바이러스. 더 간단히 말하자면 '''치사율이 낮아진 시조 바이러스다.'''
한때 이 바이러스가 지금껏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등장한 모든 바이러스를 웨스커가 융합해 개발했다고 알려졌으나, '''잘못 알려진 내용'''이다. 게임 내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는 순수한 시조 바이러스질 발렌타인에게서 얻은 항체를 통해 만들었다고 언급되는 게 전부이다.애초에 바이오하자드의 나오는 바이러스들은 본인들 필요에따라 시조 바이러스를 개조한것이기에 근본은 같아서 섞는다고 특수한 효능이 추가로 생기는게 아니다.
'''투여 직후, 피험자에게 이하의 증상이 나왔을 경우가 있으나 이상은 없습니다.'''
'''증상: 발한, 호흡 곤란, 섬망(=착각·망상·마비 등을 일으키는 의식 장애) 또는 착란현상'''
'''투여 후, 바이러스는 피험자의 DNA를 식별, 적합한 경우 바이러스의 활동은 일시침정화 합니다.'''
'''부적합한 경우 바이러스는 주위의 유기물질을 삼켜, 자기증식을 시작합니다.'''
'''또는 주위의 유기물에 대해서 위험을 일으키기에, 피험자의 사체를 격리 혹은 소각 등의 적절한 방법으로 처분해 주십시오.'''
'''바이러스는 피험자의 체내에 있는 물질을 바탕으로 검은 거머리 형태의 바이러스의 막을 만들어 체외로 배출합니다.'''
'''바이러스의 막에는 원시적인 지능이 확인되어 있어 주위의 유기물질을 감지하여, 포획, 포식, 증식을 행합니다.'''
'''개별 바이러스의 막은 딱히 위협은 없습니다만 바이러스의 막의 집합체는 활동 중인 생명체조차 삼키기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바이오하자드 5 챕터 5-3 우로보로스 연구시설 에서 발견되는 파일 '우로보로스 바이러스 사용 설명서' 중.
여러가지 복잡하게 적힌 것 같지만 간단하게 풀어 말하자면 감염자의 DNA에 반응, DNA가 적합할 경우 유전자 레벨부터 강화시켜 신인류로 진화시키지만 적합하지 않은 경우 체내의 모든 것들을 자신과 같은 바이러스 군체로 변화시켜 몸을 유지시켜 줄 만한 유기물을 찾기 위해 외부로 튀어나와 주변의 모든 유기물을 다 집어삼키는 괴물로 거대화, 변태한다.
이 변이는 딱히 투여받은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에 노출된 다른 생물에게도 해당된다. 작중 등장하는 곤충형 B.O.W인 리퍼는 직접 투여받은 것이 아니라 사고로 몇 일간 실험체들이 있던 구역이 통제되었는데 뜬금없이 이곳이 서아프리카 토착 사막메뚜기들에게 유입당해 B.O.W 화, 리퍼가 되어서 우연히 생긴 적이다. 직접 투여받은 사람보다 더 무섭다.
기본이 되는 것은 인간에게 투여하여 적합한 유전자와 결합할 시 해당 개체를 유전자 레벨부터 강화시키는 시조 바이러스. 여기에 전염력과 적합하지 못한 유전자 개체에 대한 살상력 및 적합한 유전자에 대한 판별력과 전염력을 강화시킨 것이 우로보로스인 것이다. 바하 5의 웨스커가 원하는 '선택받은 자들만이 존재하는 세상'의 창출에 딱 어울리는 바이러스. 웨스커는 우로보로스가 담긴 미사일을 대기권에서 터뜨려 전 세계에 이 바이러스를 살포하려 했으나 크리스 레드필드쉐바 아로마에 의해 저지당한다.
최강의 바이러스[2]라 불리는 것과는 별개로 기존 바이러스들과 다를 바 없이 불에 약하며 밝은 빛에 노출되면 즉사한다. 우로보로스 바이러스에 적응하는데 실패한 감염체들의 전투력만 봤을 땐, G 바이러스T 베로니카 바이러스의 감염체들보다도 전투력이 떨어진다. 다만 알렉스 웨스커의 수기 내용에 따르면, 전염성과 전파력 만큼은 경의로울 정도로 높다고 하며 과연 알버트 웨스커가 제작한 바이러스답다고 감탄하는 내용이 있다.

2.2.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


'''우로보로스 바이러스에 대한 보고서'''
'''1. 우로보로스 바이러스는 유기물에 뿌리를 내린다. 시체에 감염 될 경우, 핵이 생성되고 그 핵 주변의 유기물을 재조직해 시체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2. 핵은 유기조직의 성장을 통제하는 통제소의 역할을 하며, 핵을 파괴하면 소생절차가 무효화된다.'''
'''3. 유기물질을 전파시키는 능력이 극도로 높다. 표본이 이 시설의 봉쇄조치를 뚫는다면, 이 섬 전체는 공동묘지로 변하고 말 것이다.'''
'''보안조치는 가장 엄격한 수준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에도 등장하는데 알렉스 웨스커의 비서였던 스튜어트가 아프리카에서 공수해왔다고 한다.
우로보로스 바이러스의 효과가 추가로 드러났는데, 시신에 주입할 시 바이러스 핵을 형성하여 그 핵을 통해 시신을 공격적인 괴물로 부활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노트가 에피소드 4에 등장하며, 정황상[3] 레버넌트 계열의 B.O.W와 보스 크리쳐인 두르가가 해당 크리쳐로 등장한다.
배리편에서의 섬 상황은 T 포보스가 막 퍼진 클레어편으로 부터 6개월이나 지난 상황이라 섬에 살아있는 인간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아 T 포보스의 감염 매개체가 없다. 배리편 당시, 흑막인 알렉스도 본인의 사정때문에 바이러스 감염체를 외부로부터 더 구해오거나 T 포보스를 연구하기도 힘든 상황이라 우로보로스를 써먹는 방도밖에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에는 알렉스 웨스커가 나탈리아와 배리를 죽이기 위해 자신의 몸에 주입하며, 굿 엔딩 기준으로 2회에 걸쳐 변이하며 발악해온다.

3. 크리쳐들



3.1. 바이오하자드 5


[image]
  • 우로보로스 실험체
일반인이 우로보로스에 감염되어 바이러스에 선택받지 못할 경우, 이 실험체와 같은 바이러스에 잠식된 모습으로 변이하게 된다. 신체 군데군데에 노란색 바이러스 핵을 생성하고 있는데 이 부위가 약점이다. 검은 거머리 같은 바이러스막들이 노란색 바이러스 핵을 중심으로 군체처럼 움직이며 적을 포박해 포식하는 BOW로서 팔다리가 잘려나가도 다시 모여들어 재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직접 총으로 데미지를 줘서 잡을수도 있다만 첫회차에는 왠만해선 소각시설로 유인해 태워죽이는 방법으로 클리어하게 되는 크리쳐이다. 정황상 인트로에서 새부리 가면에 의해 우로보로스에 감염된 키후후 자치구 거주민이 소체인 것으로 보이며 첫 인트로서 키후후 자치구를 폐쇄구역으로 봉쇄하고 투입된 BSAA 서아프리카 지부의 SOU 알파팀 팀장인 댄 디챈트와 서아프리카 지부 알파팀 부대원들을 몰살시켰다.
[image]
  • 우로보로스 무코노
엑셀라 기오네가 크리스 일행을 기다리며 준비시킨 BOW로서, 초반에 등장했던 우로보로스 실험체보다 피험자의 바이러스 적합도가 높아서 그런지 잠시동안이었지만 바이러스가 억제되어 웨스커와 같은 선홍빛 눈을 띄며 초인의 힘을 얻는 것처럼 보였었다. 그러나 적합체가 되기엔 약간 부족했는지 잠시 후 발작을 일으키며 이렇게 변이된다. 우로보로스 실험체와 비교해보면 그렇게 큰 차이는 없으나 덩치가 실험체보다 훨씬 더 크고, 팔이 유독 비대해졌는데 이 팔을 고무고무 열매마냥 늘려서 포박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공략법은 로켓런처가 있을 경우, 화염방사기로 데미지를 줘 핵을 노출시킨 다음 로켓런처를 발사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그러나 로켓런처가 없다면 화염방사기를 매번 충전해 보스를 불로 지져 핵을 노출시키고, 노출된 3개의 핵을 총으로 쏴서 하나하나 제거하는 방식으로 잡을 수 밖에 없다.
[image]
  • 우로보로스 아헤리
배신당한 엑셀라 기오네가 우로보로스 바이러스를 주입당해 변이한 모습으로, 주변에 쌓여있던 시체무더기를 집어삼켜 비대화해서 그런지 거의 해운선을 뒤덮을 정도로 매우 커다랗게 되었다. 덕분에 일반적인 총격으로는 잡는게 매우 힘들며 작중에선 바로 뒷쪽 벽에 있는 레이저 바주카를 이용해서 잡아야 한다. 단, 한번쏘면 일정시간의 쿨타임이 주어지므로 그동안은 남은 총알로 작은 핵들을 처리해야한다.
[image]
유출된 우로보로스 바이러스가 토착 메뚜기에 감염되어 탄생한 BOW이다. 피격당할 때마다 가슴부위에서 특수한 가스를 내뿜어 시력을 흐릿하게 만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윗팔을 절단하지 못한채 붙잡히면 즉사하므로 가슴부위 핵을 제대로 노리지 못한다면 스트레스 수치를 올려주는 적들 중 하나이다.
[image]
최종전에서 우로보로스를 직접 받아들여 변이했지만, 사실 순수한 우로보로스 감염체는 아니다. 이미 시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신체가 강화된 상태이기 때문. 지능이 저하되거나 아예 잡아먹히지 않은 것도 유전적 우월성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시조 바이러스가 섞여있기에 그럴 가능성도 있다. 또한 위의 닐과 달리 우로보로스 특유의 열기에 약한 특징이 보이지 않는다.[4]
사실 우로보로스 바이러스에 면역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우로보로스 바이러스는 질 발렌타인의 항체를 써서 '''전염성이 올라가고 치사율이 낮아진 시조바이러스'''다. 알버트 웨스커는 열화 시조바이러스인 우로보로스를 주사받기 전에도 이미 원본 시조바이러스로 신체강화가 완료된 상태였기에, 원본 시조바이러스에 비해 독성이 훨씬 약해진 우로보로스에 면역이 있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원래라면 신체에 튀어나온 검은 촉수들이 생성될 일도 없었겠다만, 5편 최종전에서는 크리스와 쉐바가 알버트 웨스커 체내의 시조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혈청을 과다주입해서 체내 밸런스가 붕괴된 상태였고, 크리스 덕분에 평생을 준비한 자신의 계획이 파토나 뚜껑이 제대로 열려서 탄도미사일에 탑재된 우로보로스를 통째로 흡수했기 때문이다.[5]

3.2.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


[image]
[image]
  • 레버넌트(Revenant)
우로보로스 바이러스를 시체에 주입했을 때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 지에 대한 연구과정에서 탄생한 B.O.W.다.[6] 여러 시체를 이어붙인 다음, 우로보로스 바이러스를 주입해서 만든 크리쳐답게 팔이나 다리에 특별한 금속무기를 장착하고 등장하기도 한다.
우로보로스 바이러스가 주입된 덕분인지 체내에 노란색 바이러스 핵들을 숨기고 있고, 그 핵이 파괴되기 전까진 다른 신체부위가 터져나가도 죽지않고 지속적으로 움직인다. 그러나 우로보로스 바이러스의 약점인 화염병을 쓸 경우, 핵의 위치와 상관없이 녹아버린다. 신체가 터져나갈때 우로보로스 바이러스 특유의 검은 거머리 같은 바이러스 막이 돌출되어 나오기도 한다. 이동 패턴이 독특한데 이족 보행 상태로 술에 취한 듯 다가오다 드라군처럼 몸을 꺾으며 사족보행으로 빠르게 달려들기도 한다. 나탈리아가 핵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다[7]. 핵을 터트리면 사망. 핵을 확인할 수 없는 레이드 모드에서는 일일이 사지와 머리를 쏴 핵 위치를 파악하는 수 밖에 없다.
살아있는 몸에 우로보로스 바이러스를 주사했을 때 탄생하는 실패작들에 비해서, 전투력이 매우 떨어지는 B.O.W.다. 5편에 등장하는 우로보로스 바이러스 초기 실험체 역시 BSAA 분대 하나를 간단히 전멸시킬 정도로 강력한 전투력과 재생력을 가졌지만, 우로보로스 바이러스를 시체에 주사했을 때 탄생한 레버넌트의 경우는 체내에 숨겨진 코어가 파괴되면 간단히 무력화되는데다 코어가 없는 신체부위는 파괴될 시 재생이 안된다.[8] 일반인이나 다를 바 없는 모이라 버튼과 에브게니 레빅이 레브넌트 수십마리를 간단히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약하다. 보스급 크리쳐인 두르가를 제외하곤 가성비가 매우 좋지 않은 B.O.W.라고 볼 수 있다. 에당초 시작부터가 제대로 써먹으려고 만든게 아니라 실험의 과정에서 탄생한 문자 그대로 프로토타입보다도 못한 놈들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image]
  • 스플래셔(splasher)
레브넌트의 강화형으로 손에 달린 종양에서 오물을 뿌려 시야를 가리는 행동을 보인다. 그 외에는 일반 레브넌트와 큰 차이가 없다.
[image]
  • 슬링어(Slinger)
에피소드 2 배리 편에서 등장. 왼쪽 팔에 달린 거대한 우로보로스 핵이 썩은 오물덩어리를 던져 공격하는데 맞으면 오물에 시야가 가린다. 가슴 중심부에 핵이 노출되어 있으며 이 핵을 터트려야 사망. 주로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공격을 하니 저격총으로 핵을 제거해주면 편하다. 이 녀석 역시 레버넌트의 일종이다.
[image]
  • 두르가(Durga)
에피소드 3 배리편에서 보스로 등장. 여러 개체의 레버넌트가 융합된 외형을 가졌다. 허리춤에 핵이 노출되어 있지만 정면의 주 촉수와 양 옆의 레브런트 개체의 사지로 가려져 있어 핵을 맞추기가 힘들다. 주 촉수는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배후로 돌아 등 뒤에 노출된 핵을 공격하거나 화염병으로 사지를 녹인 뒤 공격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즉사공격을 시전하기도 하지만 행동이 느릿느릿해서 패턴만 파악하면 쉽게 격퇴가 가능하다. 이도 귀찮으면 폭발병을 던져 넘어트린 뒤 일어나기 전에 핵을 집중사격하는 방법도 있다. 단, 메달 과제로 보조 촉수 손상없이 두르가를 잡는 과제가 있으니 클리어하려면 신경좀 써야한다.
[image]
FBC의 스파이였던 닐 피셔가 알렉스에게 속아 우로보로스 바이러스를 주입당하고 변한 형태이다.
레벨레이션스 2 본편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닐의 테라세이브 참가자 리스트 상에선, 닐 본인이 1번 후보로 등재되어 있다. 외국 팬덤 등지에선 이를 근거로 닐이 T 포보스에 이미 감염된 상태에서 우로보로스에 동시감염이 일어나 위와 같은 모습으로 변이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닐의 리스트에 등재된 인원들이 모두 T 포보스 바이러스가 주입된 상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닐은 처음부터 알렉스와 결탁한 내통자였고 그녀의 실험을 도와줄 실험체를 선별해서 자뷔티 섬 내의 지정 구역으로 실험체들을 유도하던 역할이었다. 어쩌면 감염체로서 등재된 게 아니라 단순히 실험에 참가한 인원으로서 등재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또한 이건 T 포보스 바이러스 실험체 리스트가 아닌, 닐이 임의로 선정한 테라세이브 후보자 리스트다. 닐 역시 알렉스의 인격주입 실험에 대해 알고 있을텐데, 알렉스와의 뒷거래를 통해 우로보로스 샘플을 넘겨받아 FBC를 부활시켜야하는 그가 자진해서 T 포보스에 감염되어 알렉스의 인격주입 후보가 된다면 닐 본인의 목적 자체를 달성할 수 없게 된다(...).
무엇보다도 T 포보스에 이미 감염된 상태였다고 가정하게 되면, 그의 팔찌색이 계속 녹색이었음을 설명할 수 없다. T 포보스 감염을 알려주는 닐의 팔찌는 계속 정상을 뜻하는 녹색이었고, 알렉스 웨스커에게 배신당해 우로보로스를 주입받았을 때마저 닐의 팔찌색은 녹색이었다.[9] 이는 그가 사실상 T-포보스에 감염되지 않았다는걸 반증하고 있다. 알렉스의 연구에 오랜 시간 참여하면서 실험의 모든 내용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공포를 느끼지 않을 수 있을진 몰라도,[10] 그가 알렉스에게 배신당해 우로보로스 바이러스를 주사당한 순간에도 팔찌색이 변하지 않은 것은 설명할 방법이 없다.[11]
명확히 T 포보스에 감염되었는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음에도 닐의 테라세이브 후보자 리스트 만으로 외국 팬덤에선 변이된 알렉스와 마찬가지로 T 포보스에 동시감염이 되었다고 확정하고 있다(...). 제작진이 명확히 진위여부를 밝히지 않는 이상은 이는 사실확인이 어려운 상태다.[12]
우로보로스 바이러스에 어느정도 적응해서인지, 지능 저하는 거의 일어나지 않았고 강력한 신체도 손에 넣었지만, 손전등 정도의 약한 가시광선에도 신체가 타오르며 약해지는 부작용이 생겼다.[13]
따라서 클레어의 총 사격 보다, 모이라의 손전등으로 태우기가 훨씬효과적이다. 클레어의 총은 닐이 손전등에 불타고 있을 때 들어나는 종기같은 내핵을 쏠 때 필요하다
일정 수준 이상 데미지를 받게 되면, 오른팔이 터져나가며 거대한 촉수가 자라나게 되고, 긴 촉수를 원거리에서 휘둘러 주인공을 집어던지는 기술 등을 사용한다. 오른팔의 촉수를 뻗어서 바닥에 우로보로스 촉수 덩어리를 설치하기도 한다.
주요 공략 무기: 모이라의 손전등. 바닥에 설치된 폭발물 박스들. (닐의 박치기 공격을 유도하여 자폭시키면 된다)
주요 공략 타격 포인트: 손전등=닐의 전신. 총기류=닐의 내핵( 닐이 "내가 불타고 있어"를 외치며 괴로워 하는 도중에 가슴쪽에서 종기모양의 내핵이 들어난다.)
그러나 강력한 힘에도 불구하고 배신자의 말로 답게, 선택지에 따라서 클레어나 모이라의 총격을 맞고 완전히 사망하게 된다.[14]
[image]
형제와 같이 순수한 우로보로스 바이러스 감염체는 아니다. 이미 T 포보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1차 변이를 한 후, 고작 몇개월이 지난 최종전에서 우로보로스 바이러스를 스스로 주입하여 2차 변이한 상태이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자면 T 포보스와 우로보로스의 혼합형 변이체이다.
특이한 점으로, 보스전 1차전에서는 자연스럽게 대사를 하지만 2차전에서 완전히 검게 변질되고 나서는 괴성만 지를 뿐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닐 피셔나 알버트처럼 완벽한 우로보로스 적합자가 아니었기에 이 시점에서 지능이 떨어져 본능만 남았거나 폭주한 것일지도. 혹은 선천적인 불치병 때문에 시조 바이러스의 힘을 쓰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이미 T 포보스 바이러스에 의해 원치 않는 부활을 하면서 광증을 일으키고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였기 때문일 수도 있다.
다만 T 포보스 바이러스에만 감염된 상태에선, 시체에 우로보로스 바이러스를 주입해 만들어낸 레버넌트형 B.O.W.들을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며 명령을 내리는 모습을 보여줬다.[15]

4. 기타


처음 등장한 5편에서 보여준 충격적인 외관 때문에 별명은 짜파게티. 처음 등장하는 우로보로스는 일반 짜파게티, 우로보로스 무코노는 올리브별첨 짜파게티, 우로보로스 아헤리는 짜파게티 5봉지, 알버트 웨스커는 사천 짜파게티로 분류된다. 이후 짜파게티라는 별명은 7편의 변종 사상균 감염체들에게 계승된다.[16]

[1] 바이러스 변이 과정[2] 어디까지나 6편 이전까지의 얘기다. 사실 최강의 바이러스라고 직접 언급되진 않고, 5편에서 문서상으로 언급되는 트라이셀 연구원 미겔이 6편 이전까지 등장한 바이러스들을 능가하기 위한 목표로 제작됐다고 언급되는게 전부.[3] 굳이 정황이라고 할 것도 없는 것이, 에피소드 4의 지하 실험실엔 제조중인 레버넌트가 가득하다. 그리고 T 포보스는 활성화를 위해선 살아있는 인간이 필요하지만(정확히는 사람이 느끼는 공포. 어쨌든 공포를 느끼려면 '살아있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우로보로스는 시체여도 딱히 상관없다.[4] 아예 보스전 장소가 용암지대인데다 종극에는 용암속에 빠지기까지 했는데도 크게 피해를 입은듯한 낌새가 없다.[5] 일반 성인들의 우로보로스 바이러스 적정 복용량을 한참 넘어선 양을 흡수한 것인데, 게임 내 찾을 수 있는 파일을 보면 일반 성인들 기준으로 우로보로스 적정 복용량은 원래 알약 한알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알버트 웨스커는 세계멸망 목적을 위해 탄도미사일에 대량으로 탑재했던 우로보로스 바이러스를 통째로 흡수해버린 것이다. 이러고도 이성을 온전히 유지하며 우로보로스의 특징인 열기에 취약한 모습조차 보이지 않으니 과연 오리지널 시조 바이러스 적응자라고 볼만한 위상이라 할 수 있다.[6] T 포보스 바이러스 실험에서 폐기된 시체들을 활용했다고 추측되기도 하지만, 공식적으로 언급되지 않는 내용이다. 무엇보다도 시체에 주사됐을 때 우로보로스 바이러스가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 연구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크리쳐인데 연구원들이 조금 생각이 있다면 이미 다른 바이러스에 오염된 시체를 사용하진 않았을 것이다. 실험에선 각종 변수를 통제하는게 핵심인데, 이미 다른 바이러스에 오염된 시체를 쓴다면 실험결과가 왜곡되어 나올게 뻔하기 때문.[7] 나탈리아가 벽돌을 집어던지면 넘어지며 핵이 피부밖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배리의 나이프로 간단히 죽일수 있다.[8] 살아있는 몸에 주입했을 때 탄생하는 5편의 실패작들의 경우, 신체가 산산조각이 나도 코어를 찾아 조각난 신체들이 지렁이처럼 움직여 재결집하는 식으로 끝없이 재생할 수 있다.[9] 팔찌색은 공포나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붉게 변하며 T-포보스 바이러스의 감염진행을 알려준다.[10] 외국 팬덤에선 주로 이 주장을 토대로 그의 팔찌색이 변하지 않았음을 추정하고 있다.[11] T 포보스는 정확히 감염체의 스트레스를 통해 바이러스가 발현되게 된다. 알렉스의 실험 내용을 알고 있어서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 있다곤 해도, 그녀에게 배신당해서 우로보로스 바이러스를 자기 몸에 코 앞에서 주사당한 상황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을까?[12] 다만 레벨레이션스2 아트북 상에선 단지 우로보로스 감염체로만 서술하고 있다.[13] 이는 T 포보스 감염체에게서도 확인할 수 있는 현상이다. 이를 근거로 동시감염을 주장하기도 한다.[14] 클레어 파트에서 가장 중요한 분기점으로, 마지막에 누가 몬스터 닐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느냐가 해피엔딩과 베드엔딩의 트리거가 된다.[15] 배리 파트의 중반부에 처음 등장할 땐 T 포보스에만 감염된 상태였다.[16] 이래서 그런지 변종사상균 개발에 우로보로스 바이러스가 들어갔다고 추측하는 팬들이 많다. 마냥 억측은 아닌 것이, 변종 사상균의 개발에 웨스커의 조직인 H.C.F가 관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잭과 루카스의 최종 변이 형태의 공격 방식도 우로보로스 감염체들과 흡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