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레전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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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코스모스의 극장판인 울트라맨 코스모스 VS 울트라맨 저스티스 THE FINAL BATTLE에 등장하는 울트라맨. 성우는 이나다 테츠.
우주의 커다란 2개의 힘이 만날 때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다는 우주 전설의 초전사. 우주의 모든 생명을 지키고자 존재하는 선악을 초월한 신비의 용자이다. 울트라맨 코스모스와 울트라맨 저스티스가 합체하면서 현대에 부활한 울트라맨.(※또한 코스모스와 저스티스는 다른 별 출신에 나이도 다르다고 하므로 원래 혼자였다거나 울트라맨 노아와 넥서스처럼 코스모스의 본래 모습이 레전드인 것은 아닐 것이다.) 갸시 성인의 전승에서는 '''우주의 신으로 되어 있다.''' 울트라 시리즈 최초로 둘 이상의 울트라맨이 합체한 형태이기도 하다.[1]
그 힘은 계측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 원래의 코스모스, 저스티스 두 울트라맨을 훨씬 능가한다. 극중에서는 팀 EYES 뿐 아니라 코스모스, 저스티스 두 명이라도 상처 하나 입지 못한 기가엔드라를 스파크 레전드 일격에 파괴해 버렸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정도의 힘이 있으면서도, 대부분의 기술이 극중 미사용에 단편적인 힘 밖에 보았다는 것이다(극중 사용한 기술은 2개 뿐).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3에서는 격투 능력도 엄청나게 높게 설정되어서 코스모스의 이클립스 모드와, 퓨처 모드가 사용하는 몸 전체를 거칠게 회전시키는 체술을 사용하고 있다.
후술하는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2의 공식 사이트에서도 "다른 영웅들과는 차원이 다른 신비한 초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그 대부분은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고 기술하고 있어 그 신비성을 느끼게 한다.
2. 행적
2.1. 울트라맨 코스모스 vs 울트라맨 저스티스 The Final B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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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에서 데라시온[2]의 최종병기 기가엔드라를 막으려고 나서다가 공격받고 사라진(것처럼 보인) 코스모스와 저스티스가 빛 속에서 하나로 되어서 나타나 신비한 느낌을 내면서 행성도 파괴하는 기가엔드라의 공격을 오로라 파워로 가볍게 막아 밀어내고, 우주최강의 궁극기 스파크 레전드로 단숨에 소멸시켜버리는 엄청난 위엄을 보였다.
'''…그걸로 싸움은 끝.'''
싸움이 끝나 왜 그렇게까지 인류를 구하려는지 묻는 데라시온에게 코스모스와 저스티스로 다시 분리해 '''"인류는 결코 어리석지 않고,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 존재다."'''라는 말로 결국 데라시온을 설득해 지구에서 물러나게 한다. 마지막까지 얘기로 푸는 것이 코스모스 답지만 용두사미라는 평도 있었다.
영화 예고편의 문구는 금세기 최강의 울트라맨이었지만, 그 캐치 프레이즈가 허세거나 호기심이 결코 아님을 시청자에게 알려줬다.
2.2.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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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체원이 갖추어지지 않았던 영향인지 오랫동안 영상 작품에는 재등장은 하고 있지 않았지만 이번작 3화에서 궁극생명체 앱솔루트 타르타로스를 상대로 코스모스와 저스티스가 합체하면서 17년만에 서프라이즈하게 재등장했다.[3] 스파크 레전드를 시전하자 타르타로스가 도망칠 정도로 강함을 보여주었다.
앱솔루트 타르타로스의 앱솔루트 디스트럭션을 코스모스와 저스티스가 막았을 때에 그대로 합체하는 형태로 강림. 앱솔루트 디스트럭션의 에너지를 오로라 파워로 흡수해, 스파크 레전드로 올려 되받아치는 일찌기 기가엔드라에게 사용한 콤보를 다시 피로해 타르타로스를 격퇴시켰다.
이전까지 5명의 울트라 전사(게다가 직전에 루고사이트를 쓰러뜨린 직후)를 압도하고 있던 타르타로스가, 모습만 보여도 경악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반격당하기 전에 망설임 없이 공간 전이에 의한 철수를 선택하고 있는 것에서도 그 압도적인 힘을 엿볼 수 있다. 모습을 드러냈을 때에 80·네오스·세븐 21 등은 갸시 별에 전해지는 전승을 중얼거리고 있어 갤럭시 크라이시스 등의 영향도 있었는지 M78 스페이스에도 그 존재는 알고 있던 모습.
이전에 사가의 초기 플롯에서는 퓨처 어스에서 등장하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전부터 예상이 있었지만, 일단 코스모스 페이스의 울트라맨이 2명 있으면 장소는 불문하고 이 모습이 될 수 있는것 같다. 코스모스와 저스티스로 돌아간 것을 보면 합체·분리 자체는 곧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3. 평가
코스모스와 저스티스의 융합체이지만 두 요소는 합치지 않았다. 복수의 색을 맞추면 최종적으로 회색이 되기 위해, 체색을 회색으로 하고 있다. 또, 컬러 타이머는 태양 에너지를 이미지 하고, 주위로부터 빛이 방사선상으로 뻗어가는 이미지가 결정고가 되었다.
등장도 짧고 싸움도 거의 없었지만 잠깐 동안 보여준 힘이 워낙 엄청났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최강의 울트라맨들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우주의 평화를 지키는 신적인 존재라는 점에서 울트라맨 노아와도 통하는 구석이 있다. 울트라맨 노아와 다르게[4] '''패배한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에''' 일본에선 최강의 울트라맨의 일각으로 뽑기도 한다.[5][6]
천하의 노아와 최강의 울트라맨의 자리를 다투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먼치킨. 애초에 '''모든 공격을 막아 흡수하면서 밀어내고, 온몸에서 내보내는 힘으로 어떤 적이라도 분쇄'''한다는 점만 봐도….게다가 노아가 평행세계 이동능력이 있듯이 레전드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분신인 코스모스가 차원이동으로 다른 세계를 다니고 있으니 차원 이동도 가능할 것이다.
또 데라시온이 ''''전설의 전사''''라고 부르며 그 존재를 알고 있었던 점이나 갸시 성인의 전승에서도 나오는 점으로 미뤄보면 이 레전드야말로 코스모스와 저스티스의 참모습이 아닌지 하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극중에서 갸시 성인인 사오르와 진이 '''우주의 커다란 2개의 힘이 만나면 그 빛 속에서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다'''고 한다.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3에서도 히든 캐릭터로 등장하며 그야말로 개캐가 어떤 것인지 유감없이 보여준다. 파워, 스피드, 방어력[7] 등 모든 면에서 차원이 다르며 특히 유일한 필살기인 스파크 레전드는 '''일단 발동하면 무조건 일격 필살.'''[8]
갤럭시 파이트 2에서는 코스모스와 저스티스가 최종보스로 추정되는 궁극생명체 앱솔루트 타르타로스의 공격을 막으면서 울트라맨 레전드로 합체해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 타르타로스도 레전드 앞에서는 당황하며 포탈로 도망치면서 레전드도 합체를 해제했고, 짧게 등장했지만 굉장히 강력한 포스를 내뿜었다. 그러나 이걸로 분량이 완전히 끝나서 재등장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본작의 새로운 빌런인 타르타로스가 U40 최강의 울트라맨인 조니어스의 실력을 확인할 겸 잠시 합을 겨루어 대등한 싸움을 하거나 새롭게 등장한 울트라맨 제로의 강화폼인 울티메이트 샤이닝 울트라맨 제로를 상대로도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타르타로스가 울트라 전사 5명을 확실히 죽이려는 마음을 품고 공격했다가 레전드를 조우한 후 그 생각을 꺾고 도망치게 만든 점에서 레전드의 위상은 비교적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기술
울트라맨 레전드/기술 문서 참조.
[1] 에이스의 경우는 인간 상태에서 두 사람이 합체하여 하나의 울트라맨이 되지만 울트라맨이 둘 이상 합체해서 새로운 울트라맨이 되는 건 레전드가 최초다.[2] 우주정의에 근거해 우주의 조화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인류를 없애려는 존재들이다.[3] 등장시에는 사가 강림 씬에서 사용된 BGM 「사가 강림」이 흘렀다. 참고로 사가 또한 변신하는 울트라맨 중 한 명이 코스모스라는 레전드와의 공통점이 존재한다. 또 후술하듯이 레전드는 사가의 초기 플롯으로 출연 예정이었다.[4] 노아는 스페이스 비스트들과의 장기간으로 이어진 싸움에서 육신이 지쳐서 더 넥스트로 퇴화한 적이 있다.[5] 지금은 수정되었지만 나무위키에선 유독 노아에 대한 신격화가 강했고 노아 팬이 많은 편이다.[6] 다만 몇몇 팬들은 패배한 적이 없다고는 하지만 겨우 한 번 등장하여 상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이후에 나오지도 않기 때문에 노아나 킹같이 울트라 시리즈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온 존재들에 비하면 레전드의 신격화는 무리라고 여기기도 한다.[7] 근데 방어력이 강한건 사실 캐릭터의 방어력이 강한게 아니라, 일반 캐릭터의 평타 데미지가 '''레전드의 평타 데미지보다 낮아서 방어력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다.'''[8] 이렇게 강해서 그런지 레전드는 세이브가 안 된다. 즉 쓰고 싶으면 매번 미션을 깨서 추가시켜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