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생명체 앱솔루트 타르타로스
1. 개요
'''앱솔루트 디스트럭션!'''
2020년 겨울에 공개된 ULTRA GALAXY FIGHT : THE ABSOLUTE CONSPIRACY의 메인 빌런. 울트라맨들의 은빛 육체와는 대비되는 금빛의 거인[3] 으로 '''나라쿠(ナラク)'''라 불리는 능력을 사용하며 암약하고 있는 수수께끼의 존재라고 한다.'''이 몸은 궁극생명체, 앱솔루티안의 전사. 앱솔루트 타르타로스!'''
공식에 따르면 빛의 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 하지만 정확한 목적은 불명이다. 다만 M78 성운 울트라맨들의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 여러 사건에 그가 나타났다는 언급으로 보아, 울트라맨 베리알의 흑화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는 빛의 나라를 보며 "아름답군."이라고 말을 하며 등장 종료.
2화에서는 코스모 이터 루고사이트와 네오스, 세븐 21, 80, 코스모스, 저스티스가 대치중일 때 포탈을 열고 나타나 같이 온 망령마도사 레이바토스에게 흡혈괴수 기마이라를 소환시키라 명령한다.
3화에서는 예고편에서 공개된 앱솔루트 디스트럭션으로 네오스, 세븐 21, 80, 코스모스, 저스티스를 넉다운시킨 후 자기 소개를 하며 나타난다. 다시 한번 앱솔루트 디스트럭션을 시전하지만 코스모스, 저스티스가 울트라맨 레전드로 합체해 막아내고 이어 레전드가 발동한 스파크 레전드를 보자 포탈을 통해 피한다. 쿠키 영상에서는 울트라맨들에게 패배한 스란 성인을 죽이고 포탈을 열어 어딘가로 향하는데 행성 K76에서 울트라맨 킹이 이를 감지한다.
코스모스의 언급에 의하면 타르타로스는 코스모스의 우주에도 나타난 적이 있었고 제로와 처음 만나 함께 지켰던 퓨처 어스, 즉 울트라맨 사가의 세계에도 나타났었다고 한다.
4화에서는 암흑우주대황제 엠페러 성인이 벌인 울트라 대전쟁의 시기에 나타난다. 울트라맨 켄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리는 울트라맨 베리알에게 말을 걸더니 그가 플라즈마 스파크 코어에 손을 대고 도망치자마자[4] 그 앞에 나타나서
그의 미래에 무슨 일이 벌어질 지를 모두 알려준 다음,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자신을 따라오라 말한다.'''"너는 레이블러드 성인과 융합하여 새로운 칠흑의 모습을 손에 넣지만 몇 번이고 울트라맨 제로에게 방해를 받아 야망이 무너져갔다. 운명을 결정한 것은 너의 유전자로부터 만들어진 울트라맨, 울트라맨 지드. 너는 궁극 형태까지 진화하지만, 패하고 멸망했다."'''
5화에서는 울트라맨 트레기어를 꼬드긴다. 행성 데스타에 온 울트라맨 타로와 트레기어를 노리고 악몽마수 나이트팽을 불러내 싸우게 한 다음, 나이트팽의 악몽에 혼란스러워하는 트레기어 앞에 나타나 미래를 보여준다.
그리고 트레기어에게 자신의 이름의 의미를 떠올리라 말한다.[5] 미래를 본 트레기어는 타로의 만류에도 앱솔루트 타르타로스를 따라서 사라진다.'''"너는 새로운 모습을 손에 넣고, 빛의 나라에 복수하려 하지만, 울트라맨 타로와 그 아들, 울트라맨 타이가가 항상 맞서 싸웠다.
나와 함께 가자. 그러면 가면으로 자신을 속이지 않아도 힘을 손에 넣을 수 있다."'''
6화에서 얼리 스타일로 등장한 베리알과 트레기어가 구아 군단과 싸우느라 힘이 떨어진[6] 울트라 6형제를 압도하고 제로와도 대등하게 싸우는데, 타르타로스가 힘을 주어서 그렇다고 한다. 본인도 나타나 제로를 공격하고, 베리알과 트레기어를 데리고 '더 킹덤'이라는 곳으로 사라진다.
또한, 구아 군단과 베리알, 트레기어는 조피의 설명에 의하면 '''역사의 어딘가에서 분기되어 시간축을 넘어온 평행동위체, 우리가 아는 그것들이 아니라고 한다.''' 즉 타르타로스가 개입한 과거는 정사와 분기된 평행세계가 되버린 것으로 보인다.
7화에서는 처음에 울트라맨 사가의 우주의 지구인 퓨처 어스의 달 표면에 나타나 망령마도사 레이바토스를 시켜 촉각우주인 배트 성인을 부활시킨다. 그리고 배트 성인이 누구냐며 공격하려 하자 그를 에너지 사슬로 구속하고는
라며 협력을 이끌어 낸다. 이후, 배트 성인이 우주공마인 제트를 만들어내는 장면을 지켜본다. 이후, 더 울트라맨의 우주에 속해 있는 행성인 U40에 나타난다.'''"너는 한번 멸망했지. 그리고 되살아났다. 그 목숨, 더 킹덤에 바쳐보지 않겠나?"'''
이 때, 뒤에서 나타난 울트라맨 조니어스와 교전하게 되는데, 둘의 실력은 막상막하였고 소문으로만 듣던 조니어스의 강함에 다소 놀랐는지,'''"U40인가? 이 존재도 언젠가는 방해가 되겠군...호오? U40 최강의 전사, 조니어스! 시험해 볼까?"
조니어스: "손님이라면 환영하겠지만, 그렇진 않은 것 같군"'''
라며 앱솔루트 디스트럭션을 날리고는, 조니어스가 플라니움 광선으로 응수하는 틈을 타 시공을 넘어 사라진다.'''"역시 위험한 존재로군."
조니어스: "뭣이? 너는 누구냐?"
"이 몸은 궁극생명체, 앱솔루티안의 전사. 앱솔루트 타르타로스! 기억해 두거라!"'''
9화에서 우주공마인 제트가 이끄는 젯톤 군단 vs 유리안 & 울트라맨 80[7] +뫼비우스 & 타이가 & 제트[8] +울트라 리그 멤버[9] 들이 난전을 벌이던 도중 난입해서 그리죠를 밀어내고 유리안을 납치해가려 하나 울티메이트 샤이닝 울트라맨 제로로 변신한 제로의 대처로 유리안의 납치에 실패하고 그와 몸싸움을 벌이다 게이트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최종화에서 기어코 제로를 제압하고 유리안을 납치한다. 그리고 자신의 목적을 밝히는데
그리고 유리안을 인질로 삼고 사라진 후, 타르타로스를 추적하려고 하는 도중, 흉폭우주상어 게네가그가 제트 라이저 및 울트라 메달을 강탈하여 제로와 제트가 추적한다.(울트라맨 Z의 1화 시작부) 이후 유리안을 나라쿠 공간에 가두는데, 유리안은 공간을 둘러보던 중 누군가를 발견하게 된다. 세븐 계통의 각진 눈매를 하고 있으나 실루엣으로만 나왔기 때문에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다. 정황상 타르타로스에 패배해서 나라쿠에 갇힌 울트라맨으로 추정되는데, 빛의 나라 세계관인지 다른 세계관인 지도 완전히 미지수다. 그러므로 완전히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 섣부른 추측을 삼가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우리 궁극생명체 앱솔루티안은 너희들의 별, 빛의 나라를 제2의 모성으로 삼아 새로운 더 킹덤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그것을 위한 군세다. 나의 능력을 사용하면 수많은 차원, 시간축에서 몇 번이고 강력한 전력을 데려오는 것이 가능하다."'''
3. 전용 기술
- 앱솔루트 디스트럭션
거대한 황금빛 광탄을 만들어내 투척한다.
거대한 황금빛 이공간 그 자체. 타르타로스는 이 공간을 이용해서 여러 우주와 각종 시간축을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다.
그리고 해당 공간으로 출입하는 게이트를 생성할 때 두 손등의 붉은 보석이 있어야 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해당 공간으로 출입하는 게이트를 생성할 때 두 손등의 붉은 보석이 있어야 하는 모양이다.
- 미래 스포일러 능력(?)
베리알과 트레기어를 상대로 설득할 때 이 능력을 씀으로써 아무리 설치고 봐야 꿈도 희망도 없는 결말만이 나오니까 이참에 운명을 바꾸기 위해 자기 군문으로 들어가게 만들어 낸다. 이 능력에 맞는 자는 머리를 항상 부여잡을 정도로 두통이 심한 모양이다.
4. 강함
극중 엄청나게 강한 것으로 묘사된다.
여러 우주와 시간축에서 데려온 우주제왕 쥬다, 우주대왕 모르도, 우주공마인 제트, 촉각우주인 배트 성인, 망령마도사 레이바토스 등 강력한 우주인들을 이용하면서,[10] 그 중 울트라맨 베리알과 울트라맨 트레기어에게는 앱솔루티안의 힘을 하사해서 얼리 스타일인 상태로 강해졌다.
울트라맨 3대 치트로 취급되는 울트라맨 레전드가 등장했을 때 정면 승부를 피하면서 나라쿠를 통해서 퇴각했지만, 방심 상태였다 해도 울트라맨 제로를 공격 한번으로 전투불능으로 만들었고 U40 최강의 전사인 울트라맨 조니어스와 합을 주고 받는 전투를 보여주었으며[11] 마지막화에서는 나라쿠 안에 뛰어든 울티메이트 샤이닝 모드가 된 울트라맨 제로와의 1 대 1 대결에서 제로가 울티메이트 샤이닝 모드의 체력 소모가 컸다지만 무려 그 제로를 쓰러뜨리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시공간을 마음대로 이동하는 이 정도의 강자가 그 동안 무엇을 하고있다가 등장한 건지 의문이 들 정도다. 심지어 단일 개체가 아닌 "궁극생명체 앱솔루티안" 종족 단위인 것이 확인되어 앞으로 이 앱솔루티안들이 M78 세계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5. 기타
- 이름이나 메인 비주얼의 구도 때문에 팬덤에서는 타노스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또한 황금색 혹은 노란색 계열으로 이루어진 갑옷에 유독 하체가 강조하는 것과 신발이 뾰족 신발으로 씌운 디자인 때문에 DIO가 떠오른다는 얘기도 있다. 또한 본인을 궁극생명체라고 칭하는 점이나 과거 베리알의 타락에 영향을 주었다는 점을 보면 궁극생명체 레이블러드 성인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12]
- 베리알과 트레기어의 과거에 개입해서 그 둘을 포섭할 때 정사에서 타락하는 미래를 보여주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로 인해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스포충이라는 별명이 붙여지기도 했다.
- 울트라 시리즈 전체 세계관의 새로운 메인 빌런으로 각인시키려는 듯 나올 때마다 반드시 "이 몸은 궁극생명체, 앱솔루티안의 전사. 앱솔루트 타르타로스!"라고 자기소개를 하는데, 타르타로스의 등장 분량에서 이것만큼은 절대로 빠지지 않는다. 타르타로스 스스로 궁극생명체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껴서인지 특유의 거만한 톤으로 말하는데 잊을 만하면 한 번씩 꼭 나왔기 떄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자기소개 빌런이라는 농담 섞인 별명이 붙기도 했다. 때문에 이런 패러디도 나왔다.
>아군 측 울트라맨: 넌 누구냐?
타르타로스: (아싸 내 차례다! or 그 말이 나오길 기다렸다!) 이 몸은 궁극생명체, 앱솔루티안의 전사. 앱솔루트 타르타로스!
타르타로스: (아싸 내 차례다! or 그 말이 나오길 기다렸다!) 이 몸은 궁극생명체, 앱솔루티안의 전사. 앱솔루트 타르타로스!
- 이름인 타르타로스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지옥 또는 신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지만, 어감 때문인지 팬들에게는 타르타르소스라고 불리고 있다. 과거에 간섭하여 미래를 바꾼다며 이매진에서 따와 모모타로스라고 부르는 팬들도 있다.
- 2장에서 그의 행동은 어나더 디케이드가 된 스월츠와 비슷하다. 스월츠는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힘을 빼앗아 사람들의 운명이 바뀐 어나더 월드를 만들고, 그곳에서 다크 라이더들이나 역대 보스들을 불러내 자신의 수하로 부렸다. 앱솔루트 타르타로스의 경우 역사의 분기점에 개입하여 베리알이나 트레기어, 그리고 여러 악의 우주인들의 운명을 바꾸고 자신의 수하로 삼고 있다. 차이점은 타르타로스는 무게가 있는 위엄과 치밀할 정도의 계략, 그리고 자신에 대한 위협을 대처하는데도 조심성이 높다. 반면, 스월츠는 계락만 치밀할 뿐 끝 마무리가 어설프고, 본인 성격도 오만할 뿐더러 자신의 분수도 모자르는 부분이 심한 편이다. 오죽했으면 주인공이 따위라고 말할 정도이니 확실히 타르타로스에 비하면 질 떨어지는 악당인 셈이다.
- 타르타로스의 목적이 밝혀지기 전까지 온갖 추측이 난무했었는데, 울트라맨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사실 타르타로스는 오래 전에 죽었지만, 그 시체에 기생생물 세레브로가 기생해서 깽판을 치는 것이 아닐까?"라는 가설이 나오기도 했다. 당연하지만 모든 정황을 종합해 봐도 가능성이 빵점인데 세레브로의 특성상 숙주 없이는 독자적으로 움직이기 어려운 점, 타르타로스의 시체를 발견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이나 이런 강력한 존재의 시체를 훤히 보이는 곳에 놔 두었겠냐는 극딜을 맞고 가설 자체가 완전히 사장되었다. 그리고 3장 10화에서 타르타로스를 격파하기는 커녕 울트라맨 제로가 패배하고 유리안이 납치되는 사태가 벌어진 데다, 세레브로가 흉폭우주상어 게네가그를 이용해 Z 라이저와 울트라 메달을 훔쳐 달아났다는 히카리의 울트라 사인이 전달되면서 자연스럽게 울트라맨 Z TV판 1화로 이어졌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안 하는 게 나았던 가설이 되어 버렸다.
[1] 간접적으로나마 타르타로스의 종족인 궁극생명체 앱솔루티안들이 "더 킹덤" 출신이라는 식으로 언급되고 있다. 실제 앱솔루티안들은 빛의 나라 M78을 제2의 모성이자 새로운 더 킹덤으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2] 매번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단역 괴인을 맡았으며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에서 러블리카 버그스터를 맡았고 여러 특촬에 악역을 많이 담당하였다.[3] 몸의 금빛 부분은 신체 일부가 아닌 갑옷이라고 한다.[4] 정사에서는 추방당한다.[5] 트레기어라는 단어는 고대 그리스어로 '''광기어린 호기심'''이라는 의미가 있다.[6] 코스모 미라클 광선을 사용한 영향으로 힘을 소진했다.[7] 타 행성과의 회담을 위해 움직이던 중 습격받아 불시착당했다.[8] 타로의 명령을 받고 유리안과 80를 구하기 위해 급파되었다.[9] 제로, 죠니어스, 타이타스, 메로스, 리부트, 그리죠, 후마로 구성된 7인. 타르타로스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8화에서 여러 강자들을 포섭해서 결성한 드림팀이다.[10] 타르타로스는 무려 이러한 강자들이 쓰러지더라도 다른 시간축과 우주에서 얼마든지 데려오는 것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11] 사실상 조니어스의 힘을 시험해 보기 위해 잠깐 붙어 본 것이다.[12] 본인이 레이오닉스라던가 아니면 레이블러드 성인과 관련있는 종족일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