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노아
1. 개요
'''ウルトラマン ノア'''
ULTRA N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울트라맨.
테마는 '''NOA NOSTALGIA(영혼의 원점회귀)'''와 '''NOA 奇跡をその手に'''.
2.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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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부터 우주를 지켜온 신비한 존재. 빛의 나라의 울트라 전사들에게서도 울트라맨 킹과 함께 전설의 초인으로 불리고 있다.
울트라맨 더 넥스트나 울트라맨 넥서스는 이 노아가 약해졌을 때의 모습이다. 더 넥스트나 넥서스가 오랜시간 수많은 듀나미스트를 거치며 인연[1] 의 힘을 얻어 원래의 힘을 되찾으면 다시 노아가 된다. '''더 넥스트, 넥서스의 본모습이며 궁극 최종 형태(울티메이트 파이널 스타일)이기도 하다.'''[2]
눈부신 은빛을 몸에 두른 신적인 존재로, 등에 갖춰지는 신축자재의 날개 「노아 이지스」의 힘으로 시공도 뛰어넘을 수 있고, '''신의 조화와 같은 기적을 일으킨다.''' 가슴의 에너지 코어(Energy Core)의 빛이 사라지지 않는 한 신비로운 힘을 계속 이어간다고 하며 5대 듀나미스트인 코몬을 통해 각성했다.
또 '''역대 듀나미스트의 힘도 쓸 수 있다'''고 하며, '''1조도의 불꽃'''과 '''절대영도의 눈보라''', '''소행성대의 운석'''도 다루며 '''기적의 빛을 발산'''하는데다, '''적을 차원의 틈에 봉인'''하고 '''시공을 뛰어넘는 것'''까지 할 수 있다. 이쯤 되면 못하는 게 뭐냐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 시공을 뛰어넘어 어떠한 세계, 장소, 시간에도 나타날 수 있다.
- 신비한 빛으로 온갖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 초신성 폭발의 직격에도 멀쩡한 상대를 완전히 소멸시키는 광선을 쏠 수 있다.
- 상대를 차원의 틈에 봉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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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액트로 발매 되었지만 울트라 액트답지 않게 혼웹 한정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빛의 구세주(光の救世主).'''
3.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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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프로젝트의 마이너성 때문에 노아가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잡지를 통해 N 프로젝트에 소속된 울트라맨 중 가장 먼저 공개된 울트라맨으로 숙적인 다크 자기도 동시에 데뷔했다. 그래서 시간대상 그 다음을 다루는 영화 ULTRAMAN에 등장하는 울트라맨의 이름이 '''NEXT'''다. N 프로젝트는 '''NOA(원점)->NEXT(다음)->NEXUS(연계)->NOA(원점으로서의 회귀)'''를 컨셉으로 잡고 있었기에 어쨌든 결말은 노아가 이룰 예정이었다.
잡지 연재를 주된 활약의 장소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지명도는 다른 울트라맨보다 낮지만 그 '''전신 은빛'''이라고 하는 신적인 모습[3] 과 '''무지막지한 치트 설정+묘사'''로 울트라 시리즈의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더불어 온 몸에 근육라인이 있어 쫄쫄이 슈트보다는 하나의 생명체란 느낌이 강해보이는 외형을 하고 있다. 또한 특유의 어깨뽕덕에 상체가 딱 벌어져 보이고 근육라인이 근사해서 터프해 보이는 것도 매력 포인트.[4][5]
영상에서의 첫 출현은 울트라맨 넥서스의 최종화인 '''인연 -넥서스(NEXUS)-.'''
설정상 어둠의 거인·다크 자기와 시공을 넘은 사투를 벌여 다크 자기와 함께 차원의 저편으로 사라졌지만, 그 빛은 지구의 듀나미스트들에게 울트라맨 넥서스라는 형태로 이어져오며, 최후의 순간에 코몬 카즈키를 듀나미스트로서 울트라맨 넥서스 쥬네스 블루에서 파워업하는 것으로 다시 나타나 압도적인 힘으로 다크 자기를 매장했다.
그리고 ULTRA N 프로젝트가 폭망테크를 탄 덕분에 한동안 나오지 않다가 울트라맨 제로 THE MOVIE - 초결전! 베리알 은하제국에서 재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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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나라와는 다른 우주인 어나더 스페이스에서도 ''''전설의 거인''''으로 불리며 그 존재가 전해지고 있었다. '''우주를 지키는 힘'''으로 알려진 바라지의 방패[6] 가 노아의 석상과 함께 미러 나이트의 고향인 '거울의 별'의 신전에 있었으며, 절정에서 베리알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한 울트라맨 제로에게 제로가 작아 보일 정도로 거대한 환상 같은 모습 으로 나타나 울티메이트 이지스를 주었다.
여기서 넥서스 본편의 노아와 이 노아가 같은 존재냐 아니냐를 놓고 헷갈려 하는 팬들이 있는데, '''같은 존재가 맞다.''' 츠부라야가 울트라맨 긴가 극장판 개봉을 앞두고 유튜브에 올린 ULTRA HEROES 10 COUNT 라는 영상과 울트라맨 열전에서 지금까지 나온 노아와 넥서스는 모두 같은 존재라는 해설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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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기원하는 제로 일행의 마음을 알고 제로에게 자신의 힘을 나눠 울티메이트 이지스를 만들어줘서 베리알을 쓰러뜨리는 일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울티메이트 이지스는 노아의 힘을 이어받은 빛의 방패로 갑주와 무기로도 바꿀 수 있는 신비한 방패이며 이제 제로는 실력뿐만 아니라 템빨도 지존을 달리게 되었다.
울트라맨 사가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울트라맨 사가의 변신기인 '''사가 브레스'''는 노아가 제로에게 준 '''울티메이트 이지스'''가 변형된 것임을 생각하면[7] 사가의 탄생에도 역시 노아가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일본에선 "노아 씨는 포기하지 않는 사람을 매우 좋아합니다."라는 농담도 나돌고 있는 중.
매우 강대하고 신비로운 존재이지만, 그 행동의 지침은 어디까지나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에 대한 지원'''이며 이 사실은 극 전개를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ULTRAMAN에서 생명의 위기에 처하면서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려는 의지를 포기하지 않았던 마키 슌이치, 울트라맨 넥서스에서 계승되어지는 빛의 진정한 의미를 눈치챈 히메야 준, 얼마 남지 않은 삶 속에서 살아가는 의의를 찾아낸 센쥬 렌, 코몬의 질타로 절망의 어둠을 떨쳐낸 사이죠 나기, 그리고 평화로운 삶과 소중한 사람을 잃고 상처투성이가 되면서도 계속 싸워나가 다크 자기와의 최종결전에 도전한 코몬 카즈키 등 노아와 일체화한 듀나미스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위에서 말한 '포기하지 않는 사람을 매우 좋아하는 노아'라는 농담은 반쯤 진실인 셈.
등장할 때마다 다른 인물들과의 '''인연'''을 생각하게 만드는 장면에서 주로 등장하기에 유대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존재.
현재까지 모든 힘을 발휘한 영상작품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후술에 있는 수많은 능력들도 쓰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전설의 존재'''답게 가끔 객원 출연할 때의 등장도 그 신비성과 특별성을 강하게 부각시키고 있다. 작중 묘사되는 모습만 봐도 빛의 나라의 모든 울트라 전사들이 힘을 합치지 않으면 불가능한 멀티버스로의 이동을 혼자서 아주 손쉽게 할 수 있고, 사람들의 빛(희망의 마음)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힘의 일부를 빌려주는 등 울트라 전사 중에서도 특별히 강대한 능력을 가진 존재다.
그리고 넥서스 DVD 컴플리트 박스에 동봉된 팜플렛 소책자에서 노아가 등장하는 '''재림 -드림스-'''라는 제목의 짧은 미공개 에피소드가 소개되었다. 다크 자기와 결전을 벌인 뒤 3년 후의 시간대가 배경인데, 계속되는 비스트의 출연과 증폭되는 인간의 공포심이 다크 자기조차 능가한다고 '''자처하는 어둠의 거인 다크 루시펠'''[8] 을 불러들였으며, 여기에 맞서 싸우는 코몬의 새로운 사투를 그린다고 한다. 즉 노아가 넥서스 본편 이후 또다시 지구에서 활약했으며, 다크 자기를 쓰러뜨린 뒤에도 코몬이 줄곧 노아의 듀나미스트였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내용.
울트라 제로파이트 2부 5화에서는 제로가 '''스트롱 코로나 제로'''로 모드 체인지하기 위해 울티메이트 이지스를 튕기는 장면에서 넥서스의 변신 효과음이 살짝 들린다. 그리고 울티메이트 이지스와 완전히 일체화된 '''샤이닝 울트라맨 제로'''라는 폼이 등장하게 된다. 이 때문에 노아가 제로에게 힘을 준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츠부라야는 이에 대해서는 제로가 자력으로 이끌어낸 힘이라는 설정을 내놓았다.
울트라맨 긴가 극장판에서는 초시공마신 에타루가와 싸우다가 힘을 잃어 다시 넥서스로 돌아갔다고하며 이후의 작품에서는 다시 넥서스로 등장하고 있다.
4.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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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들을 보면 설정이 하나같이 어마어마하기 그지없다. 그 중에서도 '''노아 3대 궁극기술'''이라 불리는 것들은 노아의 기술들 중 가장 무지막지해 아직 영상 매체에서는 등장하지 않았고 그나마 노아 더 파이널이 잡지 전개에서 사용되었다고 나온 게 전부다. 대부분은 설정만 존재하고 그 설정도 애매모호하다. 원래는 최종화 뿐만 아니라 후반부에서 여러 번 등장하면서 선보일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조기종영으로 1번만 나오게 되면서 수수께끼의 기술들이 많이 남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신비성을 증폭시켜서 츠부라야에서도 의도적으로 최대한 숨기고 있다.
덧붙여 이 기술들 중 『노아 이지스』를 사용하는 기술 외에는[10] 다크 자기도 같은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건 울트라맨 노아/기술참조.
5. 여담
자력괴수 앤트라의 에피소드에서 바라지란 나라를 구한 '''노아의 신'''이란 울트라맨과 비슷한 존재가 언급되는데 울트라맨 노아와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설이 있다. 반면 울트라맨 노아라는 이름과 설정부터가 노아의 신에서 따온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울트라맨 Z 보이스드라마에서 오랜만에 이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종래의 울트라맨보다 몸의 은빛이 훨씬 광택이 있어 마치 거울을 연상케 한다. 그 때문에 촬영시 반짝반짝거리는게 너무 지나쳐 몸의 표면에 카메라나 스탭이 비쳐 버렸기 때문에 염료로 일부러 표면을 흐리게 하는 처치를 했을 정도.
너무 강해서 이야기의 밸런스가 무너질 우려가 있는데다 그 신비성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현재 울트라 시리즈의 세계관이 통합된 이후로도 표면적으로 직접 등장하거나 힘을 가볍게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지금은 넥서스로 돌아가서 다시 노아로 돌아가려면 특별한 계기가 있어야할 것 같다.
하지만 제로에게 울티메이트 이지스를 하사한 것과 이지스 자체가 '''노아의 힘의 일부'''라는 점 때문에 제로가 이지스를 사용하여 치트급 능력을 발휘할수록 간접적으로 노아의 주가도 오르고 있는 상태. 특히 울트라맨 제로 THE MOVIE - 초결전! 베리알 은하제국에서는 이야기의 흐름 자체가 RPG와 같은 왕도 모험담으로 되어 있어 '''찬란한 빛을 내뿜으면서 엄청난 위엄과 신비성을 갖추고 강림'''하는 등장 신이나 엔딩 곡인 '''運命のしずく(운명의 물방울)~Destiny's star~'''의 가사[11] 등에서도 '''사실상 신''' 대접해준다.
하지만 나무위키에서는 이 노아를 너무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서 모두 믿기는 그렇다. 구체적인 설정이 없고 과거에도 스페이스 비스트와 싸우다 힘을 잃은 적이 있으며 에타루가와 싸우다 넥서스로 돌아가버렸다는 설정만 보면 전지전능하면서 절대적인 존재는 아니다. 일본에선 노아는 설정에 비해서 패배 전적이 많다는 이유로 울트라맨 레전드나 울트라맨 킹을 더 사기로 평가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에타루가는 아직 레전드와 킹과 싸운 적은 없기에 불분명하다. 만약 에타루가가 레전드와 싸웠을 경우 저스티스도 봉인되었을수도 있다. 또한 에타루가가 무슨 방법을 써서 노아를 넥서스로 되돌린지 알 수 없다. 당장 제로도 무서워서 도망치던거 보면 전투로 노아를 이겼을 확률은 사실상 없다.
[1] 키즈나(きずな. 絆.) 라고 한다. 사람과 사람과의 인연을 의미하는 일본어로 일본인들이 특히 중시하는 개념이다. 한국어로 치면 '정'과 비슷하다.[2] 즉 훗날에 나오는 울트라맨처렴 최종폼이 기본폼이라는 특이한 사례라고 볼수있다. [3] 재미있게도 노아의 이런 컬러링은 울트라맨의 또다른 칭호인 빛의 거인과 일맥상통한 면이 있다.[4] 공식 촬영 사진들중 다른 울트라맨들과 같이 폼을 잡는 사진이 있는데 노아의 체격이 타울트라맨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커 보여 존재감이 남다르다.[5] 아이러니한건 노아의 몸매를 가장 잘 살리는건 외형만 같은 짜가 다크 자기란 점이다. 다크 자기는 야성에 의존하는 짐승과 같은 전투방식을 주로 사용하는데 몸매와 함께 그림이 만들어진다. 특히 불량배 마냥 껄렁껄렁거리는 점이(...)[6] 울티메이트 이지스와 같은 것이다.[7] 그리고 사가가 탄생하는 순간에 등장인물 중 한명인 타케루는 사실상 울트라맨 넥서스의 핵심주제나 다름없는 '''"포기하지 마!"'''를 외치기도 하였다.[8] 말그대로 자칭일 뿐인 것 같다, 항목 참조.[9] 잡지 전개의 이미지. 오른쪽은 라이트닝 노아, 왼쪽은 노아 인페르노다. [10] 다크 자기에겐 『노아 이지스』에 해당하는 기관이 없기 때문에 노아 이지스와 관련된 기술은 쓸 수 없다.[11] 手のひらに落ちた流れ星は きっと、'''神さまがくれた 運命の滴'''(손바닥에 떨어진 유성은 반드시, '''신이 주신 운명의 물방울'''). 노아가 제로에게 힘을 부여하는 장면과 묘하게 대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