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환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경찰공무원으로 치안정감인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지냈다.
2. 생애
1961년 강원도 정선군에서 태어나 평창종합고등학교(現 평창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1979~1981)를 졸업하였다.
이후 경간부 후보생 시험을 준비하여 1989년 제37기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 합격하였다.
간부 시험 합격 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경위부터 치안정감까지 올랐다.
경정 때는 대한민국 경찰청 감찰계장, 총경 때는 연고지인 강원 정선경찰서장, 서울 강동경찰서장, 경찰청 감찰담당관을 거쳤다.
2011년 12월에는 경무관으로 승진하여 인천지방경찰청 차장[1],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경기지방경찰청 제4부장을 거쳤다. 2016년 6월부터 11월까지는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에 파견되기도 하였다.
2016년 12월 다시 경찰청에 복귀하여 치안감으로 승진하였다. 치안감 시절에는 경찰청 수사국장, 경남지방경찰청장, 강원지방경찰청장을 거쳤다.
2018년 7월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하여 인천지방경찰청장으로 영전하였다.[2] 그리고 2018년 12월 경찰 수뇌부의 No.2로 여겨지는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영전하였다. 나이 정년이 걸리는 2019년 7월까지 서울청장으로 재직하였으나 민갑룡 경찰청장의 임기가 남아있었기에 경찰청장 자리는 노리지 못하고 경찰공무원을 퇴직하였다.
경찰공무원을 퇴임한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제21대 총선에 나갈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2019년 11월 출판 기념회를 가지기로 하면서 차기 총선 출마에 대한 의지를 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2월 1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2019년 12월 26일 강원도 영월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으며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한다.# 장승호 예비후보와의 경선지역으로 결정됐으나 장 예비후보의 탈당으로 원경환 후보에 대한 단수공천이 결정되었으나, 선거구 획정이 공천 이후에 되어서 결국 최종적으로는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으로 결정되었다. 고향인 정선군은 동해, 삼척, 태백과 하나로 묶여서 상당히 애매해진 상황.
선거구 획정과 조일현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악재가 겹친 나머지 미래통합당 유상범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