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오트릭스 포인트 네버
[clearfix]
1. 소개
'''특유의 키치한 사운드로 인해 사실상 베이퍼웨이브라는 장르에서 선구자적인 위치를 지닌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미국의 일렉트로니카 뮤지션으로 실험적인 일렉트로니카 씬을 이끌어 나가는 대표격 뮤지션 중 하나이자, IDM 장르의 침체 이후 한동안 부진에 빠졌던 워프 레코즈의 부활을 이뤄낸 뮤지션이다. 러시아계 미국인이자 유대인. [1]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은 굉장히 넓은데, 기본적으로는 앰비언트를 바탕으로 한 실험적인 일렉트로니카를 하지만 그 위에 노이즈, 드론, 익스페리멘탈, 플런더포닉스 등 다양한 장르를 더해 어떠한 한 장르로 한정시키기 어려운 독특한 음악을 한다. 베이퍼웨이브 장르의 탄생에도 큰 영향을 주었으며(이때는 Chuck Person이라는 명의로 발표.), 그로부터 알 수 있듯 전반적인 사운드를 굉장히 키치하게 뽑아내는 편이다.
심지어 합작을 통해 신스팝 앨범을 낸 적도 있다. 뮤비에서 나타나는 깜찍한(..) 그의 얼굴을 감상하자.
언더그라운드 시절부터 많은 활동명으로 많은 앨범을 발표했고 활동 경력도 꽤 되는 편이지만, 이 문서에서는 그가 유명세를 타게 한 앨범들만 기재하도록 한다.
2015년 12월 6일 홍대에서 내한 공연을 가졌다.
2013년 소피아 코폴라의 블링 링 사운드트랙에 참여하면서 영화 음악가로도 데뷔했다. 2017년 자신의 팬이었던 사프디 형제의 영화 굿타임(영화) 사운드트랙을 담당하게 되었다. 굿타임(영화)은 2017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상영된다. 그리고 칸 영화제 사운드트랙상을 수상했다. 링크 사프디 형제 전담 작곡자가 되려는지 언컷 젬스 사운드트랙도 작업했다.
이후 언컷 젬스에 카메오로 출연한 The Weeknd의 4집 앨범 수록곡 'Scared to Live'에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동시에 SNL에서 위켄드와 함께 라이브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후 공개된 프로듀서진에서 12번 트랙 'Repeat After Me (Interlude)'에서 Tame Impala와 함께, 또 14번 트랙 'Untill I Bleed Out'에선 Metro Boomin과 함께 참여했다. 그리고 2021 슈퍼볼 하프타임 쇼의 음악 감독을 맡았다.
2. 디스코그래피
2.1. Returnal (2010)
[image]
노이즈와 드론 사운드가 유달리 돋보이는 앨범이다. 이 해 각종 음악 매체에서 올해의 앨범에 높은 순위로 랭크되었다.
2.2. Replica (2011)
[image]
앰비언트를 기반으로 드론사운드를 얹고 거기에 과거의 광고 영상의 BGM, 영화의 OST 등의 샘플을 버무려 키치적 요소를 극대화시킨 앨범으로 전작보다도 평이 좋다. 이 앨범 역시 여러 매체의 올해의 앨범에 높은 순위로 랭크되었다.
2.3. R Plus Seven (2013)
[image]
과거 실험적 일렉트로니카로 이름을 날리던 워프 레코즈에 합류한 뒤 낸 첫 앨범으로, 클라크, 플라잉 로터스, 러스티와 함께 워프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 앨범을 통해 더 높은 대중 인지도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실험적 일렉트로니카 씬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전 작품들보다는 더 일렉트로닉스럽고, 그러면서도 동시에 발전된 사운드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다.
2.4. Garden of Delete (2015)
[image]
2015년 11월 13일 발매 예정. 'R'들은 끝났다며 전작인 Returnal, Replica, R Plus Seven 과는 다른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것을 암시했다.
매우 그로테스크하고 기괴한 컨셉의 티저 영상들과 웹 페이지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고, 9월 3일 싱글 "I Bite Through It" 을 공개했다.
반응은 초창기 커리어의 쌈마이 베이퍼웨이브의 재현이라면서 까는 사람들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중.
그리고 계속 해서 수록 트랙들의 미디들을 공개했다.
9월 23일 유출되었다.[2] 기존과 확연히 다른 스타일이다. 테크노의 비중이 늘어났으며 빠르고 공격적인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관련 인터뷰
2.5. Age Of (2018)
[image]
특유의 신비주의적인 콘셉트는 유지했지만, 음악적으로는 팝 성향이 짙어진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