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쉽/범아시아 테크 트리/프리미엄 선박
1. 개요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범아시아 프리미엄 선박 일람이다.
등장하는 국가 함선으로는 중화민국 해군, 인도네시아 해군,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함선으로 구성된다. 이벤트에 따라 판매 또는 지급 후 영구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서유기 함선은 이벤트 함선 문서에서 개별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 구매 불가 함선은 인게임 테크 트리에 표시되지 않고 과거 프리미엄 상점 또는 무기고와 같은 형태로 판매하였으나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함선이다. 따라서 이러한 함선은 프리미엄 상점에서 함선을 포함하여 판매하는 상자를 비롯하여 게임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와 같은 비정기적 이벤트의 형태로만 획득이 가능하다.
- 개발 중인 함선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함선이며 Work In Progress 상태임으로 정식 출시 이전까지는 성능이 변경될 수 있는 테스트 용도에 한정되어 있다.
- 무기고 판매 함선은 프리미엄 상점 또는 무기고에서 현금과 금화와 같은 현실 재화의 형태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오직 석탄/강철/이벤트 토큰/연구 점수와 같은 게임 내 고유의 재화로만 얻을 수 있는 함선이다. 연구 점수 자원을 사용하는 함선은 무기고 좌측의 연구처 항목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석탄/강철을 사용하는 함선은 무기고 좌측의 군함 항목에서 구입할 수 있다.
2. 구축함
2.1. 안샨 - 6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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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프로젝트 7형 구축함 매각함 '''안샨(鞍山)'''.
역사적으로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에서 소련 해군이 다양한 해군 함정을 지원하며 단독적인 작전을 수행하도록 제작한 프로젝트 7형을 구입하여 운용한 구축함이다. 이 중 안샨은 소련 해군의 태평양 함대에서 운용한 레코르드니(Рекордный)를 1955년 7월 인도하여 재취역한 함선이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프로젝트 7형 구축함의 다른 동형함을 소련 정규 트리 6티어 구축함 그녜브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장의 부분에서 평범한 구경 대비 좋은 포격 능력, 다수의 단장 포탑 사용, 쓸만한 어뢰 성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30 mm(50 구경장 M1936 shì) 단장 4기 총 4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5.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원본 소련 구축함 그녜브늬와 동일한 포탑을 사용하나 포탑 회전이 훨씬 느려서 독일 전함과 똑같고 어지간한 순양함과 비슷한 수준. 더욱이 5티어 주포 성능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는 비판 또한 피할 수 없다. 포격 성능은 우수하다고는 하나 전문 포격 구축함인 패러것과의 포격전은 밀릴 수 밖에 없고, 에른스트 게데의 경우 음파 탐지 소모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교전에 주의해야 한다.
어뢰는 533 mm(53-51) 3연장 2기 총 6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8.0 km, 재장전 79.0초짜리 3연장 어뢰발사관이 중심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평범한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어뢰는 65노트의 속도와 1분의 장전 시간을 지닌 사거리 4 km 어뢰와 60노트와 78초의 장전 시간을 지닌 8 km 어뢰중 택일 할 수 있으며 피해량은 동일하다. 대부분은 사거리가 길어 더 유연한 업어뢰를 사용하는 편이다.
선체의 부분에서 넓은 피탐지 범위, 종이 선체 장갑과 평범한 최고 속도, 하위권의 대공 능력으로 정리된다.
같은 포격 구축함이자 여러 유연성을 가진 소련 5티어 구축함 그리먀시와 비교되는 일이 많다. 안샨은 5노트 빠른 어뢰 속력, 더 높은 체력을 지녔지만 반대급부로 1티어가 높고 피탐지 범위도 0.3 km가량 낮다.
방어 능력은 평범한 수치를 유지하고 피탐지 범위는 대함 7 km로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적절한 수치이다. 또한 6티어에 위치한 구축함 답게 선회 강화 장치을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상당한 장점이다. 특히 프리미엄 함선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영구 위장에서 안샨은 다른 프리미엄 함선들과는 달리 기본 영구 위장에 자유 경험치 증가 보너스가 붙어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엔진 가속기 소모품,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8%, 지속 시간 12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군함의 출력과 최고 속력이 증가하여 기습적으로 접근하거나 도망칠 때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20초, 지속 시간 81초, 재장전 시간 16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할 수 있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석탄과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2.2. 뤄양 - 8티어
중화민국 해군의 벤슨급 구축함 매각함 '''뤄양(洛陽)'''.
역사적으로 중화민국 해군에서 미국 해군이 다양한 해군 함정을 지원하며 단독적인 작전을 수행하도록 제작한 벤슨급을 매각하여 운용한 순양함이다. 벤슨급 구축함의 1번함 벤슨(USS DD-421)이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 대만 해군에 유상으로 공여된 형태이며, 미국 구축함 정규 트리 8티어 구축함 벤슨과 자매함조차도 아니고 동일 함선이다. 함선 중에 이런 사례가 또 있는데, 독일 6티어 정규 트리 순양함 뉘른베르크와 소련 6티어 프리미엄 순양함 아드미럴 마카로프가 동일 함선이다. 이는 뉘른베르크가 전후에 소련에 배상함으로 인도된 후 아드미럴 마카로프로 개명되어 여러 근대화 개정을 거쳐 소련 해군이 훈련함으로 사용했던 역사를 반영한 것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원본 벤슨과 상당히 비슷하지만 일부 차이점이 있으며 여기에 따라 어떤식으로 운용할지 크게 갈리게 된다.
'''정규 트리 구축함 '벤슨'과 비교'''
- 첫 째는 벤슨 유저의 대부분이 주포가 하나 더 있는 B 선체를 쓰는 반면 뤄양의 경우 강제로 벤슨의 C 선체를 사용하여 주포가 4개다. 하지만 이 덕에 2번째 스킬로 엔진 가속기 소모품을 대신해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 혹은 음파 탐지 소모품을 선택 할 수 있다. 주포 수가 적기 때문에 벤슨에 비해 딜량은 밀리지만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 혹은 음파 탐지 소모품 이용한 함대 보조 면에서는 벤슨에 뒤지지 않는다.
- 둘 째는 어뢰다. 벤슨의 어뢰와 달리 뤄양의 기본 부품 어뢰는 마한의 최종 어뢰 혹은 벤슨의 기본 부품 어뢰와 최대 피해량이 동일하다. 하지만 장전 시간이 0.6발/분으로 오히려 마한의 어뢰 보다 못하다. 2번째 어뢰는 사정거리가 6.7 km로 짧아지는 대신 속도가 68노트로 상당히 빨라진다. 최대 피해량은 벤슨의 어뢰와 같아지지만 장전 시간 역시 벤슨과 같은 0.5발/분으로 줄어든다. 은신뇌격을 시도하고 싶다면 최대 피해량이 낮더라도 기본 부품 어뢰를 선택해야하고 일격필살로 적 구축함 혹은 접근하는 함선을 노리기 위해서는 최종 부품 어뢰를 써야한다.
엔진 가속기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 음파 탐지 소모품 중 선택할 수 있지만 엔진 가속기 소모품이나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을 고른다면 완벽하게 벤슨의 하위호환이 되어버린다. 뤄양만의 독특한 장점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음파 탐지 소모품 활용에 익숙해져야한다. 특히 은폐를 믿고 캡을 점령하거나 스팟을 제공하는 일본 구축함, 연막 은폐 포격을 노리는 미국 구축함, 소련 구축함의 카운터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운용이다. 자체적인 전투력은 최종 강화형 벤슨에게 밀리지만 객관적으로는 강력한 편에 속하기에 팀의 보조 역할과 전투를 신중히 골라야 한다. 성능을 죄다 끌어내려면 국지 정찰, 맵리딩, 전투 타이밍을 모두 계산해야하는 구축함인셈이다.
독일 정규 트리 9티어 구축함 Z-46이 살짝 넓은 피탐 + 굼뜬 선회 + 큰 덩치덕에 이리저리 맞고 다닌다는 점과 비교하면 베이스가 미국 구축함이니 선회와 피탐 모두 준수하고 대 구축 교전력도 우수하다는 점 덕분에 포탑 하나 없는 단점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거기다가 음파 탐지 소모품를 얻은 대가로 1분을 살짝 넘기는 짧은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패널티로 받은 독일 구축함에 비해 미국 구축함이 사용하는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것도 큰 이점을 가진다. 어뢰는 여전히 1.1만 최대 피해량의 한계로 평딜은 동티어 구축함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대구축함 교전력이 하늘로 솟아버려서 캡존 장악 후 스노우볼링에 최적화되는 바람에 8티어 구축함 최강자가 되었다.음파 탐지 소모품이 특징인 9티어 독일 구축함 Z-46보다 거의 1 km 이상 범위가 넓고, 연막의 조합으로 캡존에 계엄령을 선포하는 것으로 유명한 10티어 Z-52와는 0.5 km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심지어 어뢰로 저격하는 것도 힘든것이 어뢰 탐지 범위도 Z-46보다 0.5 km 가량 더 넓다. 또한 벤슨 선체라서 피탐셋을 할 경우 피탐지는 5.8 km로 음파 탐지 소모품와 거의 차이가 없어지기 때문에 고티어방의 눈이라고 불리는 5.4 km 피탐지의 카게로도 음파 탐지 소모품만 켜지만 바로 걸리기 때문에 피해다녀야 하는 수준이다.
미국 8티어 프리미엄 구축함 키드가 출시되면서 8티어 프리미엄 구축함의 콩라인으로 밀려나는가 싶었지만, 독일 정규 트리 10티어 구축함 Z-52의 것에 준할 정도로 우수한 성능의 음파 탐지 소모품를 기반으로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유의 연막 생성기 소모품 사용 후 음파 탐지 소모품를 이용한 압도적인 시야장악과 일방적 포격, 그리고 최대 피해량은 5천가량 낮지만 10발 투사로 만회가 가능한 어뢰 덕분에 여전이 8티어 최강의 구축함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른 잘 나가는 구축함들인 키드, 벤슨, 카게로, 하레카제 등이 어뢰가 적어 저지력이 딸린다던가 유틸리티가 모자란다던가 포격전이 약하다던가 체력이 약하다던가 하는 단점들이 있지만 뤄양의 경우는 그나마 단점이라고 존재하는 단장포 4문이라는 점이 음파 탐지 소모품과 연막 생성기 소모품으로 만회가 되기에 나타난 결과이다. 9.5티어급 음파 탐지 소모품에 변경점이 오지 않는 한 이 강력함은 계속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뤄양은 C형 벤슨에게 기본 부품 어뢰 무장을 달았다고 볼 수 있으며, 눈을 달아주고 은폐와 어뢰성능을 너프했기에 음파 탐지 소모품을 100% 활용 못한다면 벤슨의 완벽한 하위호환이 되는 고난이도 구축함이다. 여러가지로 숙련된 구축함 유저들을 위해 디자인되었고 음파 탐지 소모품이 달리지만 크기와 피탐지로 인해 연막 안으로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순양함에 비해 근접전 성능이 우수한 벤슨에다가 음파 탐지 소모품을 달아놓았기에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크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2.3. 실리왕이 - 8티어 (구매 불가)
인도네시아 해군의 스멜리급 구축함 매각함 '''실리왕이(Siliwangi)'''.
역사적으로 인도네시아 해군에서 소련 해군이 건조한 수상전투함 스멜리급을 매각하여 운용한 구축함이다. 스멜리급 순양함 'Волевой(발레보이)'가 인도네시아 해군에 매각된 함선으로, 함명의 유래는 인도네시아의 과거 순다 왕국을 이끌었던 왕 실리왕이이다.
구입으로는 2020년 설 기념 이벤트 이후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영구적으로 판매가 종료되었다.
2.4. 펀양 - 8티어 (개발 중)
중화민국 해군의 아키즈키급 구축함 전후 배상함 '''펀양(汾陽)'''.
역사적으로 중화민국 해군에서 일본 제국 해군이 운용한 아키즈키급 구축함 10번함 요이즈키(宵月)를 전후 배상함으로 받아 운용한 구축함이다. 다른 아카즈키급 함선들은 전쟁 막바지라 대부분 최전선에서 일본 제국의 최후를 장식하였으나, 완성 일정이 늦은 본함은 후방에서 지원 임무를 수행하다 인도되었고 1963년까지 사용 이후 폐함하여 함생을 마감하였다. 함명의 유래는 중국 대륙 남부에 위치한 산시성 내부 지역 명칭 펀양이다.
사전 공개된 특징으로 일본 프리미엄 8티어 구축함 '아사시오'와 동일한 심도 어뢰 사용 등이 있다.
3. 순양함
3.1. 황허 - 6티어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아레투사급 경순양함 '''황허(黃河)'''.
역사적으로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에서 영국 해군이 해양 무역로를 보호하기 위해 설계한 아레투사급을 운용한 순양함이다. 함생이 상당히 복잡한데 최초 HMS 오로라함으로 건조되어 운용하다가 중화민국 해군으로 매각돼서 운용하였고 국공내전 중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으로 투항하여 이후 황허로 함생을 이어나간 함선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평범한 경순양함 구경의 6인치 주함포, 부족한 포문 수, 유연한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52 mm(57 구경장 Mk-4) 연장 3기 총 6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7.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성능은 준수한데 괜찮은 재장전 시간과 평범한 집탄을 바탕으로 적 군함과 교전함에 큰 불편함은 없다. 영연방 프리미엄 6티어 순양함 '퍼스'와 비교하면 퍼스보다 포탑이 1개 적어 일제사격 한번에 6발이 고작이니 화력면에서 밀리는 무장이다.
어뢰는 533 mm(53-51) 3연장 2기 총 6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8.0 km, 재장전 79.0초짜리 3연장 어뢰발사관이 양현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평범한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선체의 부분에서 凸모양의 개방된 집중 방호 구역, 우수한 피탐지 범위, 평범한 최고 속도, 종이 선체 장갑과 폭이 두꺼운 선체로 정리된다.
장갑은 원본 영국 경순양함의 장갑 특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구축함에 집중 방호 구역 달린 악몽을 그대로 유지한다. 저구경 고폭탄 찜질에도 상당히 취약한데다 저 장갑을 관통한 바로 아래는 쉽게 집중 방호 구역을 관통하니 최대한 탄을 피해가며 비열하고 졸렬하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교활하게 플레이하면 된다. 따라서 적 탄에 대한 내성이 매우 낮아 '맞으면서 버틴다'라는 전제조건이 성립 자체가 안되므로 '무조건 적 탄을 안맞는다'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그냥 영국 경순양함을 운용하던 운용법 그대로 운용하면 불편함이 없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음파 탐지/어뢰 장전기 소모품, 저속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음파 탐지(적함 포착 4 km, 어뢰 탐지 3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이거나, 어뢰 장전기(어뢰 장전 속도 8초, 지속 시간 1초, 재장전 시간 24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어뢰 발사관의 재장전 시간을 일시적으로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저속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90초, 지속 시간 10초, 재장전 시간 16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한다. 저속 연막 생성기는 연막을 사용하면 짧은 지속의 연막을 오랫동안 살포하여 약 1/4속으로 이동하면 은폐한 상태에서 이동 사격이 가능하고 연막속으로 날아드는 어뢰를 피하기 위해 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이동한 자리에서 다시 은폐가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한층 높다는것이 장점이다.
결론적으로 황허는 연막 소모품의 활용도와 고폭 스팸 능력을 극대화 하였으나 수리반 소모품의 부재로 인해 한층 까다로운 생존성을 극복해야 하는 순양함이다. 다양한 소모품을 사용하여 얇은 장갑을 보유한 선체적 결함을 극복해야 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강제되는 순양함으로, 다소 답답한 수준의 화력과 짧은 사거리로 인해 자함을 보호하고 일방적인 이득에 대한 상황으로 이끌어야 하는 운용 실력이 중요한 순양함이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3.2. 이리안 - 8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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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해군의 스베르들로프급 순양함 매각함 '''이리안(Irian)'''.
역사적으로 인도네시아 해군에서 소련 해군이 1950년대에 건조한 수상전투함 스베르들로프급을 매각하여 운용한 순양함이다. 스베르들로프급 순양함 10번함 'Орджоникидзе(오르조니키제)'가 1962년 인도네시아 해군에 매각된 함선으로, 함명의 유래는 현지어인 비악어로 뉴기니를 부르는 명칭이자 "떠오르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이리안이다. 특히 해군사에 관심있는 인도네시아인들은 이리안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거금을 주고 사 와 놓고는 열대 기후에서 운용이 불가능에 가까워 개장도 못 하고 죄수들이나 가둬 놓는 수상감옥으로 쓰다가 버렸기 때문이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스베르들로프급 순양함의 다른 동형함을 소련 프리미엄 8티어 순양함 미하일 쿠투조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경순양함 구경의 주함포, 많은 포문 수, 강력한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52 mm(57 구경장 MK-5-bis) 3연장 4기 총 12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8.0초에 시그마 값 2.05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화력이 매우 우수한데 동형함인 쿠투조프와 비교하자면 포탑 회전 등의 주포 성능은 완전 동일하며 고폭탄과 철갑탄도 동일하나 시그마 값은 2.05로 쿠조프보다 0.05 높은 2.05에 사거리는 17.5 km로 19.1 km인 쿠투조프보다 체감이 될 정도로 짧아졌다.
어뢰는 533 mm(53-68 Mark 17 심도어뢰) 5연장 2기 총 10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13.5 km, 재장전 133.0초짜리 5연장 어뢰발사관이 양현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아쉬운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해야 한다. 이 어뢰의 성능이 매우 우수한데 범아시아 특징인 심도어뢰를 사용하여 장전 시간이 조금 늘어났지만 대신 공격력, 속도, 최대 사거리, 피탐지거리, 침수 확률 등 모든 것이 월등하게 좋아졌으며, 13.5 km라는 왠만한 구축함보다도 긴 사거리를 가져 근접전에서는 10티어 전함도 일제사 격침만 버티면 어뢰투사로 일격에 가라앉힐 수 있다.
선체의 부분에서 부족한 대공 능력, 얇은 장갑 수치 및 개방된 집중 방호 구역 방호, 넓은 선회 범위, 부족한 기동 성능으로 정리된다.
대공포 구성은 쿠투조프와 동일하지만 대공 사격을 사용할 수 없어서 대공 성능은 부족하며 부포의 성능도 부족하다. 내구도는 41,200 으로 쿠투조프보다 500 높지만 거의 무의미한 우위. 방뢰가 0% 인건 동일하다. 단점은 쿠투조프보다 확실히 둔하다는 점인데 낡아서 그런지 최고 속도도 0.3 노트 느린 32.7 노트이며 엔진 마력도 미세하게 낮다. 무엇보다 조타 시간이 10.3초로 6.5초로 우수한 쿠투조프보다 확연하게 길다. 이 때문에 짧아진 사거리와 시너지가 나쁜 쪽으로 발생해 생존력은 쿠투조프보다 훨씬 낮다. 피탐지는 은폐 세팅 기준으로 쿠투조프보다 0.6 km 좁은 10.8 km로 소련을 능가하는 인도네시아의 스텔스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음파 탐지 소모품, 어뢰 장전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음파 탐지(적함 포착 5 km, 어뢰 탐지 3.5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어뢰 장전기(어뢰 장전 속도 8초, 지속 시간 1초, 재장전 시간 24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어뢰 발사관의 재장전 시간을 일시적으로 크게 단축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는 이리안은 소련 순양함의 준수한 6인치 12문의 화력과 강력한 뇌격 능력을 바탕으로 낮은 생존성을 극복해야 하는 순양함이다. 동형함인 미하일 쿠투조프와 비교하자면 주함포의 사거리도 짧아졌거니와 기동성도 쿠투조프보다 부족하고 무엇보다 연막이 없어서 일방적으로 불 지르기에는 심히 불리하다. 쿠투조프보다 좋은 어뢰를 가지고 있는 것은 장점이지만 어뢰 발사관이 양 측면에 1개 씩만 달려 있어서 어뢰 장전기가 있어도 탄막을 형성하기 힘든 것도 난점이다. 피탐지가 더 우수하고 근접전 어뢰 일격에는 유리하겠지만 소련 순양함은 근접전 자체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눈에 띄는 강점은 아니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