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쉽/소련 테크 트리/구축함

 



1. 개요
2. 공통
2.2. 데르즈키 - 3티어
2.3. 이쟈슬라프 - 4티어
2.5. 그녜브니 - 6티어
2.6. 민스크 - 7티어
3. 1차 트리
3.1. 키예프 - 8티어
3.2. 타슈켄트 - 9티어
3.3. 하바롭스크 - 10티어
4. 2차 트리
4.1. 오그네보이 - 8티어
4.2. 우달로이 - 9티어
4.3. 그로조보이 - 10티어
5.


1. 개요


[image]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러시아 제국 해군소련 해군 구축함 일람이다.
0.5.0.3 패치에서 최초로 추가된 1차 트리와 0.6.2 패치에서 추가된 2차 트리로 구성된다.
소련 구축함은 강력한 함포와 최상급의 속력을 지닌 대신, 짧은 어뢰 사거리와 나쁜 위장력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7티어까지 4 km 어뢰를 울궈 먹어야 할 정도... 8티어부터 그나마 8 km로 늘어나 숨통이 트인다.[1] 부실한 주포와 느린 속력, 좋은 위장력과 강한 어뢰를 가진 일본 구축함 트리와는 정반대의 위치라고 볼 수 있다.
주포 성능이 매우 좋은데, 낮은 탄도와 빠른 탄속 덕분에 리드샷이 매우 쉽다. 철갑탄의 데미지와 관통력도 우수한 편.[2] 전함의 상부구조물을 잘 노리면 깡뎀이 쏠쏠하게 뽑히며 5 km 내외의 초근접 거리라면 순양함의 집중방호구역조차 마구마구 관통시킬 수 있다.
강한 포격전, 빠른 속도에도 불구하고 티어가 점점 올라갈수록 구축함 사냥이 어려워지는데, 위장력이 나빠 같은 대부분의 경우 먼저 맞고 시작하는데다, 주포를 많이 쓰는 특성상 항상 탐지된 상태로 지내기에 순양함들의 강철비에 항상 시달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구축함끼리의 교전은 보통 서로 스팟이 뜨는 6~7 km 지점에서 시작되는데 이 거리는 미구축, 영구축이 고각포에 고통받지 않는 거리라 우월한 연사력으로 역으로 털어버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타국 구축함들이 자신의 장점을 살려 소구축을 상대하려 하는 것은[3] 당연하므로 소구축도 성능이 높다고 무턱대고 맞상대하기보다는 속도와 저각포의 우위를 살려서 원거리에서 대응하는 편이 좋다. 단독으로 적 구축함과 1:1을 시도하기보다는 아군의 지원을 받아 멀리서 두들기는게 모범 답안.
소련 구축함은 구축함이라기보다는 경순양함이라 생각하고 운영하는게 좋다. 아군이 찾아낸 적 구축함을 고성능 주포를 이용해 빠르게 차단하고 주력함들에게 화력지원을 하는 한편, 빠른 속도를 이용해 적의 의표를 찌르고 나아가 상대방 주력함의 발을 묶는게 소련 구축함의 역할. 거기다가 어뢰가 거의 없다시피한 단점에 얇은 장갑과 낮은 내구도를 가지고 적들의 포탄 세례를 순전히 자신만의 실력으로 극복해야 하기 때문에 구축함 중에서도 '''그 누구보다 회피기동이 가장 중요하며''' 난이도가 높다고 하는 구축함 중에서도 소련 구축함의 난이도가 유달리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포격과 동시에 회피기동을 하면서, 주변 상황을 파악하여 계속 포를 쏠지 스팟을 지울지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명심해야 할 점은 주포가 강력하다 하지만 여전히 항모에게 시달리고 순양함과 정면 대결이 불가능한 구축함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구축함스럽게 언제나 회피기동에 신경쓰고 맵리딩을 습관화해야 한다. 또 아군 구축함이 부족하다면 타국 구축함보다 낮은 은폐와 부족한 선회라는 디메리트를 감수하면서도 함대의 첨병으로 서포팅을 해야 한다.
중간 티어가 전통적으로 상당한 강세를 보여왔으며, 화력이 전체적으로 늘어나고 구축함에 대한 어그로가 증가하는 고티어에서는 운용이 어려워지는 트리이다. 낮은 위장과 선회력으로 인해 캡싸움에 매우 부적절하므로 자신도 구축함인 주제에 아군으로 타국 구축함이 없으면 매우 곤란해지는 특징을 가진다. 구축함에게 요구되는 역할과는 동떨어져 있기에 아군에도 구축함이 많아지면 점령이나 강행정찰 등의 임무는 아군 구축함에게 넘기고 소구축은 소구축만의 역할에 집중해야한다. 아군에 소구축 외에 다른 구축함이 없어서 함대보조를 해야한다면 공격적인 운용보다는 정찰과 생존 위주의 소극적인 운용을 하자. 항모가 없거나 순양함이 적은 곳에서는 소구축이 활약할 수 있는 여지가 커진다.

2. 공통



2.1. 스따라졔보이 - 2티어


[image]
스따라졔보이는 "중형" 구축함으로 설계되어 연안, 근해 등에서 정찰 임무와 적함과의 수뢰전 및 포격전까지 폭넓은 임무를 고려해 1915년에 계획되었다. 높은 기술 수준으로 개발된 주기관부로 인해, 극히 빠른 속력을 실현시켰다.
[image]주포
일반
고폭탄
철갑탄
비고
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최대 공격력
화재 확률
최대 공격력
102 mm/60 Model 1911
5.0초
22.5초
1500
7%
1800
스톡/최종
[image]선체
일반
공격 능력
대공 능력
비고
내구도
장갑
방향타 변속 시간
주포 수
부포 * 탑재 수
사거리
대공포 * 탑재 수
초당
평균
공격력

사거리
Storozhevoi (A)
7100
16 - 13 mm
2.9초
1 * 3문
-
-
7.62 mm Maxim machine gun 1 * 2
3
1.0km
스톡
Storozhevoi (B)
7800
16 - 13 mm
2.1초
1 * 3문
-
-
7.62 mm Maxim machine gun 1 * 2
3
1.0km
최종
40 mm Vickers 1 * 1
5
2.0km
[image]어뢰
180 회전 시간
최대 공격력
어뢰 사거리
어뢰 속력
연사력
비고
Torpedo Model 1908
7.2초
6133
4km
45 노트
1.8 발/분
스톡
Torpedo Model 1910
7.2초
6166
4km
51 노트
2.7 발/분
최종선체 필요, 최종
[image]사격 통제 장치
사거리
포탄 최대 분산 폭
비고
GFCS II mod. 1
9.7km
87m
스톡/최종
기본
[image]엔진
일반
비고
엔진 출력
최대 속도
회전 반경
수면 피탐지 범위
공중 피탐지 범위
28,400 hp
35.0knots
490m
5.8km
2.7km
스톡/최종
1940년대에 배치된 "스따라졔보이" 구축함과는 다른 함선이다. 그 배는 프로젝트 7U형 구축함.
티어 대비 괜찮은 속도(35.4kn)와 102mm라는 구축함 치고 나쁘지 않은 포를 가지고 있다. 포의 사거리도 구축함 중에선 최상급. 거의 왠만한 순양함 급으로 길다. 하지만 어뢰가 없느니만 못한데, 3개의 3연장 어뢰발사관이 함체 중앙에 배치되어 있어 한번에 투사할 수 있는 어뢰 수는 9개로 동티어중 가장 많으나, 가장 낮은 공격력과 미국보다 짧은 '''4km'''의 괴멸적인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한번에 투사할 수 있는 어뢰가 많다는 것은 큰 장점으로, 이는 스토로제보이를 근접 개싸움의 스페셜리스트로 만들어 준다. 적 구축함이나 순양함과의 근접전에서 어뢰탄막을 쫙 깔아주면 격침당하더라도 상대편 함선 한 척 이상은 반드시 저승길 길동무로 같이 데리고 갈 수 있다. 이놈을 상대하는 입장에서 스토로제보이가 4km 이하로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는 순간부터 게임 장르가 해상 액션 슈팅에서 탄막 슈팅 게임으로 바뀌니 절대로 근접을 허용하지 말고, 만약 4km 이하로 가까워졌다면 다른 생각 말고 죽어라 어뢰사거리 밖으로 튀자.
전타시간이 매우 짧고 선회가 부드럽다.

2.2. 데르즈키 - 3티어


[image]

[image]주포
일반
고폭탄
철갑탄
비고
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최대 공격력
화재 확률
최대 공격력
102 mm/60 Model 1911
5.0초
22.5초
1500
7%
1800
스톡/최종
[image]선체
일반
공격 능력
대공 능력
비고
내구도
장갑
방향타 변속 시간
주포 수
부포 * 탑재 수
사거리
대공포 * 탑재 수
초당
평균
공격력

사거리
Derzki (A)
7100
6 - 13 mm
3.6초
1 * 3문
-
-
7.62 mm Maxim machine gun 1 * 2
3
1.0km
스톡
Derzki (B)
7800
6 - 13 mm
2.6초
1 * 3문
-
-
7.62 mm Maxim machine gun 1 * 2
3
1.0km
최종
[image]어뢰
180 회전 시간
최대 공격력
어뢰 사거리
어뢰 속력
연사력
비고
Torpedo Model 1910
7.2초
6167
4km
51 노트
2.7 발/분
스톡/최종
[image]사격 통제 장치
사거리
포탄 최대 분산 폭
비고
GFCS III mod. 1
8.1km
76m
스톡
GFCS III mod. 2
8.9km
82m
최종
기본
[image]엔진
일반
비고
엔진 출력
최대 속도
회전 반경
수면 피탐지 범위
공중 피탐지 범위
25,500 hp
34.0knots
510m
6.1km
2.9km
스톡/최종
1913년에 계획된 구축함이다. (흑해함대의 노빅(Новик)급 구축함 보조함) 속력은 34노트로 역시 티어대비 좋다. 주포는 타 구축함과 거의 다를게 없으나, 빠른 연사력으로 커버한다. 그리고 동티어에서 가장 많은 어뢰를 보유하고 있는데 무려 2연장 어뢰 발사기 5기를 보유하고 있다. 물론 3km라는 어뢰 사거리와 약한 화력, 느린 어뢰 속도는 여전하지만 수많은 어뢰 탄막으로 상대를 정신없게 할 수 있다.스킬과 이큅을 장착했다면 쿨다운이 겨우 '''18.5초'''로 그야말로 정신나간 탄막을 선사할 수 있다.

2.3. 이쟈슬라프 - 4티어


[image]
기본
[image]엔진
일반
비고
엔진 출력
최대 속도
회전 반경
수면 피탐지 범위
공중 피탐지 범위
32,700 hp
35.0knots
580m
6.7km
3.3km
스톡/최종
1915년에 설계된 (발트함대 소속의) Novik급의 2번째 종류이다. 속력이 35노트 전티어처럼 속도가 괜찮은 편이고, 포가 5문으로 늘어나며 어뢰 풀업시 드디어 어뢰 사거리가 5km까지 올라간다. 물론 어느 쪽이든 피탐지거리 안이니 뭐 사정거리는 크게 신경 안 써도 된다.아직은.(...)
포 성능이 매우 좋은데,102mm 포 주제에 장갑이 좀 얇다 싶은 구축함이나 순양함 상대로 시타델을 뻥뻥 터뜨리고 다니는 데다가 장전속도는 노스킬 노이큅 기준 '''5초'''. 5티어 니콜라스의 포에도 전혀 밀리지 않는게 포문 수도 많고 데미지도 더 높은데다 저각이다.기동성도 꽤 좋아 상대의 포를 쓱쓱 흘리면서 꾸준히 데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하고,순간적인 폭발력으로 적함에게 영거리 접근해 어뢰를 다수 투사하는 묘기도 부릴 수 있다.

2.4. 포드보이스키 - 5티어


기본
[image]엔진
일반
비고
엔진 출력
최대 속도
회전 반경
수면 피탐지 범위
공중 피탐지 범위
66,000 hp
42.0knots
700m
7.7km
4.2km
스톡/최종
[image]
트리 개편 이후 새로 5티어에 들어온 구축함. 6티어로 올라가는 그녜브늬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다른 구축함들에 비해 상당히 덩치가 큰 편으로, 실제로 건조되지 못한 계획함이다. 1929년 개발되어 소련의 선도구축함 설계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1932년 건조된 구축함 레닌그라드의 직접적인 설계 토대가 된다.
  • 장점
    • 고속타격함의 시작
소련답지 않은 전타속도와 과거 키예프부터 시작하던 40노트 이상의 속력의 조합은 구축함으로써 완벽하다못해 5티어에게 과분하다시피하다. 이런 특징 덕분에 중티어 특성상 작은 맵이 자주 등장하는 환경에서 전선 이동이나 회피기동이 매우 쉬워진다. 최고 속도를 올려주는 신호기 시에라 마이크를 달고 엔진 부스트까지 넣으면 최고 47.6노트라는 무지막지한 속도를 찍는다.
  • 언제든 준비된 전 포문
360도 회전 가능한 130mm 5문의 주포가 에임을 어디든지 따라가 주기 때문에 후퇴, 돌격, 왕복 라인전 어느 것을 하든 좌우로 기동하며 모든 주포를 쏠 수 있다. 다른 구축함들은 주포의 회전각 문제로 포드보이스키같은 한치앞을 예상하기 어려운 회피기동 및 사격을 하기 힘든것과 대조적이다. 포드보이스키와 다음 티어인 그녜브늬의 주포는 분명 다른 물건이지만 사거리 차이를 제외하면 구경이나 탄도특성이 거의 비슷하므로[4] 여기서부터 잘 익혀두면 이후 10티어까지 두고두고 잘 써먹을 수 있다.
  • 단점
    • 대형구축함
선도구축함 설계라 크기가 7티어 레닌그라드/민스크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5티어에서는 거의 3-4티어 순양함과 맞먹는 덩치를 자랑하게 된다. 리드샷을 잘 하는 적 상대로는 조금 더 신중하게 회피기동을 할 필요가 있고, 마찬가지 이유로 타국 구축함들과의 근접전은 삼가야 한다.
  • 4km 어뢰
어뢰 사거리는 4 km로 절망적인 수준이니 어뢰는 섬 뒤에서 쏜살같이 튀어나오거나, 42노트라는 속도와 역동적인 회피기동으로 순식간에 코앞으로 다가와 어뢰 일제사를 하고도 살아서 나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 때나 사용해야 한다. 사거리를 제외하면 빠른 속도와 준수한 데미지를 뽑으므로, 기습용으로는 충분하지만 게임 초-중반 전면전에서는 봉인하는 것이 좋다. 4 km 사거리는 7티어 민스크까지 유지된다.
  • 자유회전 포탑을 댓가로 잃은 연사력
전 포문이 항시 사용 가능한 대신 연사속도를 깎는 것으로 밸런스가 맞춰졌다. DPM은 미국 구축함에게 매우 밀리므로 구축함 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팀 눈치에 밀려 강제로 캡존 싸움을 벌이는 게 아니라면 초반 점령지 돌격, 미/독/영 구축함을 상대로 한 근접 일대일 싸움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추천된다.
정직한 포격구축함 스타일의 시작, 소련식 구축함 플레이의 입문 담당이라 볼 수 있는 함으로, 함장 스킬도 '''닥치고 화력''' 컨셉 범위 내에서 취향껏 고르면 무리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경험이 얼마 없는 초보가 상황판단만 잘 해도 충분히 강력해질 수 있지만, 소련 구축함에 익숙한 고수가 잡는다면 상대 구축함과 전함들을 쥐어잡고 이리저리 흔들 수도 있는 명품 함선이 된다.

2.5. 그녜브니 - 6티어


[image]
[image]주포
일반
고폭탄
철갑탄
비고
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최대 공격력
화재 확률
최대 공격력
130 mm/50 B-13
5.0초
18.56초
1600
8%
2500
스톡/최종
기본
[image]엔진
일반
비고
엔진 출력
최대 속도
회전 반경
수면 피탐지 범위
공중 피탐지 범위
48,000 hp
38.0knots
610m
7.0km
3.6km
스톡/최종
Project 7로 계획된 소련의 신세대 구축함. 혁명 이후 사실상 건함 계보가 끊긴 소련이 이탈리아의 도움으로 완성한 구축함으로써, 사실상 마에스트랄레급 구축함의 소련 판이라 할 수 있다.(다르도급 구축함의 영향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마에스트랄레급이 다르도급의 건조가 끝나고 거의 직후에 나온 것을 감안하면 큰 차이는 없다.) CBT 당시 프리미엄 함선으로 판매했던 그리먀시도 그녜브니급이다. 그리먀시와 같이 5티어였으나 트리 개편으로 6티어로 올라왔다.
별명은 근혜브니(...)이다.
  • 장점
    • 레일건급 주포
앞으로 징하게 볼 130mm 포의 기본적인 성능이 여기서 정립된다. 타국 대비 큰 구경으로 고폭탄 데미지도 훌륭하고, 철갑탄은 근거리에서 묘코의 시타델까지 뚫어버리는 스탈리늄 철갑탄이다. 장전 속도도 5초로 무난하다. 이전에는 주포의 180도 회전에 36초나 걸리는 중순양함급 속도를 보였으나, 0.7.7 업데이트로 민스크와 함께 대폭 상향을 받아 이제 대략 19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러더를 풀로 돌려도 포가 에임을 놓치지 않게 되었으므로, 이제 답답한 포회전은 옛말이 되었다.
  • 아쉽지만 여전히 빠른 발
속력은 38.4노트에다 엔진 과부하를 걸면 40노트를 찍을 수도 있기에 속도로는 상당히 우수한 편. 40노트 이상이 일상인 포드보이스키나 민스크 등은 당연히 못 따라잡지만, 높은 위장력으로 소련 구축함을 줄창 괴롭히는 일본 구축함을 쫓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준수한 러더 전타시간도 회피기동에 큰 도움이 된다. 차후 거의 항시 탐지된 상태로 행동하게 될 소련 구축함이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것이 회피기동이므로 이 때 잘 익혀 두자.
  • 소구축 치고는 무난한 피탐지
위장 및 은신 스킬을 세팅하면 6.1km가 되는데, 6티어 구축 중에서는 평균적인 수준이다.
  • 단점
    • 여전히 쓸 수가 없는 4km 어뢰
4킬로미터의 사거리는 도무지 쓸 엄두가 안 나는 수준이다. 어뢰는 섬에 바짝 붙어 돌아나오는 전함 등에 대한 깜짝선물로 사용하자. 어차피 그녜브늬는 환상적인 주포로 어지간한 건 다 태워먹으면서 데미지가 차곡차곡 쌓이니 어뢰를 못 쓰는 것에 너무 부담 가질 필요가 없다.
전 티어인 포드보이스키와 마찬가지로 소련식 구축함 플레이를 잘 가르쳐 주는 함이다. 소련의 어뢰는 거의 근접전 최후의 수단 취급이므로, 그보다는 주포 사거리에 걸쳐서 신랄한 회피기동으로 장거리 포격을 죄다 피하면서 적 구축함을 견제하고, 상위 함종들에 대한 화력지원을 하는 것이 가장 정석적인 방법이다. 만약 팀과 동떨어진 곳에서 점령이 끊기고 먼저 탐지당했다면 과감히 엔진 부스트를 켜고 돌진해 보자. 얼마 안 가서 빠르게 달려오는 그녜브니를 보고 놀라 달아나는 일본 구축함이 발견될 것이다. 어뢰를 보기 전에 미리 피하는 센스만 있다면 그녜브니는 이런 식으로 그간 괴롭게 하던 일본 구축함들을 역관광시킬 수 있다. 또한 강력한 철갑탄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대략 7-8km 이하 거리에서 옆구리를 까고 있는 순양함은 그녜브니의 좋은 데미지 파밍 수단이다. 순양함을 플레이하지 않더라도 테크 트리에서 각국 순양함들의 장갑 구조를 잘 배워 두자. 나중에 근접전이 펼쳐지면 어디를 쏴야 할지 눈에 보일 것이다.
참고로 그녜브니는 고증상 위장색을 칠한 적이 없으며, 그녜브니의 영구위장 패턴은 그녜브니의 자매함 그로즈니(Грозный)의 것이다.
여담으로, 인게임에 등장하는 그녜브니급이 무려 '''4척'''이나 된다. 그녜브니, 그리먀시, 안샨, 푸 순.

2.6. 민스크 - 7티어


기본
[image]엔진
일반
비고
엔진 출력
최대 속도
회전 반경
수면 피탐지 범위
공중 피탐지 범위
66,000 hp
43.0knots
690m
7.7km
4.3km
스톡/최종
[image]
Project 38형 구축함은 소련이 소함대의 기함으로 개발 건조한 군함이다. 선도구축함 레닌그라드급 구축함의 개량 변형 모델로 강력한 함포와 빠른 속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민스크급 이라고도 불린다. 트리 개편 이후 새로 7티어에 들어온 구축함. 8티어로 올라가는 키예프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포는 전티어의 그녜브니와 같은 주포로, 배치가 비슷하지만 함교와 연돌 사이에 하나가 더 달려 총 5문이다. 포각도 개선되어 유연하게 5문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화력도 괜찮은 편.
어뢰는 4연장 8문인데 아직도 사거리 4km짜리인지라 쓸 일은 많지 않다. 그래도 여전히 어뢰 속도나 데미지는 준수하므로 초근접전에선 적도 전부 피하는게 불가능하다. 특히나 민스크도 상당히 빨라서 적에게 가까이 붙기가 전티어보다 쉬워졌기 때문에 자신있다면 오히려 근접전을 이쪽에서 유도하는것도 가능하다.
특히 민스크가 전티어와 비교되는 부분은 뭐니뭐니 해도 속도. 그녜브니에서 조금 느려졌던 속도가 다시 43노트로 돌아왔으며 이를 통해 맵 전체를 손쉽게 해집고 다닐 수 있다. 물론 그 여파로 회전반경은 꽤나 크지만 43노트라는 스피드는 엄청난 이점. 엔진부스트까지 사용하면 45노트를 찍으며 가감속 능력도 엄청나게 올라가 혼자 노는 전함, 순양함을 가감속을 곁들여가며 농락하는 재미를 맛볼수도 있다.
피탐은 7.7km로 상당히 크다. "구축은 점령을 해야지!" 하고는 캡존에 혼자 들어갔다간 상대 구축 얼굴은 보지도 못하고 적 순양들의 집중 포격에 항구에 갈 수도 있다. 애초에 소련 구축함은 2차 트리 8, 10티어가 아닌 이상 캡 점령하라고 있는 함종이 아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동티어 미구축은 피탐이 더 커서 근접에 강한 미구축이 공해상에서 까꿍하고 튀어나올 일은 없다는 것. 점령전에선 항상 조심하며, 기동성을 살려서 버려진 캡을 찾거나 다른 구축의 캡 점령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자. 그렇지 않으면 7티어의 역적함이 될 것이다.

3. 1차 트리


여기서부터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연막과 함께 사용할 수 없다는 게 단점.

3.1. 키예프 - 8티어


[image]
"대규모 함대" 구축 프로그램 Project 48을 통해 구축함대 기함으로 설계되었다. 소련 Leningrad급 구축함 1번함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같은 유형 군함 중에서도 속력이 빠르고 무장이 강력했으며 피탐지율과 기동성 역시 뛰어났다.
[image]주포
일반
고폭탄
철갑탄
비고
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최대 공격력
화재 확률
최대 공격력
130 mm/50 B-2LM
5.0초
18.6초
1900
8%
2500
기본/최종
[image]선체
일반
공격 능력
대공 능력
비고
내구도
장갑
방향타 변속 시간
주포 수
부포 * 탑재 수
사거리
대공포 * 탑재 수
초당
평균
공격력

사거리
Kiev (A)
14500
16 - 19 mm
6.7초
2 X 3문
없음
없음
12.7 mm DschKM-2B 4 X 2
20
1.2km
기본
37 mm 70-K 4 X 1
23
3.2km
76 mm 39-K 1 X 2
3
3.5km
Kiev (B)
16200
16 - 19 mm
4.8초
2 X 3문
85 mm/52 92-K 1 x 2
5km
25 mm 2M-3 4 X 2
24
3.1km
최종
37 mm V-11 5 X 2
46
3.5km
85 mm/52 92-K 1 X 2
4
3.5km
[image]어뢰
최대 공격력
어뢰 사거리
어뢰 속력
장전 시간
비고
53-38U
17933
4km
65 노트
123.0초
기본
53-36 mod. 2
14400
8km
55 노트
117.0초
최종/최종 선체 필요
[image]사격 통제 장치
사거리
포탄 최대 분산 폭
비고
GFCS VIII mod. 1
11.1km
99m
기본
GFCS VIII mod. 2
12.3km
107m
최종
기본
[image]엔진
일반
비고
엔진 출력
최대 속도
회전 반경
수면 피탐지 범위
공중 피탐지 범위
81,000 hp
42.5knots
690m
9km
4.4km
기본/최종
바로 아래 서술하는 8티어 타슈켄트급 선도 구축함에 대해 소련 쪽에서 자체적인 개량+ 양산을 위한 성능타협을 가한 후 건조하려 했던 함급으로, 프로젝트 명은 선도 구축함 프로젝트 48(Лидеры эсминец проекта 48) 이며 14척이 건조 예정이었다 하나 실제 완성된 배는 '''없다'''.[5] 즉 타슈켄트보다 몇 년 뒤의 설계이지만, 크기나 성능 면에서 타슈켄트의 염가판이기에 그보다 낮은 티어에 위치하는 것이 게임성 면에서 적절한 셈.
  • 장점
    • 여전한 속도
최고속력이 42.5노트로 민스크/레닌그라드와는 고작 0.5노트 차이라 거의 체감되지 않으므로 무시해도 좋다. 티어가 올라도 40노트 이상이 꿈의 숫자인 타국 구축함들 상대로 연막이나 지형지물을 제외하면 도주 가능성 자체를 배제해 버리는 상당한 위협요소.
  • 연장포의 도입
똑같은 130 mm이지만 민스크의 단장포 5문에서 티어업을 하면서 연장포 3문을 갖추게 되어 편의성과 화력이 크게 증가했다. 이제는 순양함과의 맞딜도 부분적으로 가능한 수준. 포탑 회전도 타국에 비해 느린 축에 속하지만 소련 트리를 여기까지 탔다면 이미 익숙해졌을 테니 큰 단점은 되지 않고, 명성 높은 130 mm 포가 6문이나 달려 있으므로 하위 티어의 만만한 구축함들은 순식간에 제압이 가능하다. 특이점으로는 선체를 올리면 85 mm 연장 부포를 하나 장착하고 있다는 것. 물론 실용성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 숨통 튼 어뢰
어뢰 발사관이 5연장 2기로 바뀌었지만 기본 어뢰의 사거리는 여전히 4 km이기 때문에 노리고 사용하기에는 힘든 면이 있다. 장전시간도 123초로 상당히 긴 편. 어뢰발사관의 구조가 특이한데 같은 5연장의 시마카제처럼 일렬로 늘어선게 아니라 아래에 3개, 위에 2개가 묶여있는 복층구조이다. 때문에 일단 사거리 안에만 들어온다면 어뢰가 상당히 촘촘하게 나아가서 피하기가 어렵다. 업그레이드 어뢰는 사거리가 두 배로 뻥튀기되고 장전시간이 117초로 줄어드는 대신 추진속도가 65노트레서 55노트로 줄고 최대 데미지도 17 933에서 14 400으로 급격히 줄어든다. 유연한 플레이를 원한다면 올리는 것이 좋고, 근접 한방을 노린다면 기본 어뢰를 쓰는 것이 좋다. 물론 은폐 뇌격은 강화, 함장 스킬, 도색까지 동원 해야 겨우 1 km 정도의 안전거리가 나오니 편안한 은폐 뇌격은 이래저래 무리. 가능해졌다는 것에 의의를 가지자.
  • 회복
0.8.0 패치를 기점으로 키예프도 지속시간 28초, 초당 0.5%회복률의 군함 수리반이 추가되어 10티어 하바롭스크만큼은 아니어도 깡으로 버틸 수 있게 되었다. 연막을 포기해야 넣을 수 있지만 애초에 이 티어는 레이더 때문에 연막의 효과가 슬슬 붕괴하기 시작할 때라 회피기동이 필수소양인 소련 구축함 입장에선 그냥 마음놓고 수리반을 넣는 게 추천된다.
  • 단점
    • 구축함이기를 포기한 위장력
기본 피탐지거리가 무려 9km에 달하며, 은폐 업그레이드와 위장색만 적용하면 7.9km로 그나마 줄어든다. 은폐 스킬까지 찍기에는 12.3km의 사거리를 14.6으로 늘려주면는 '고등 사격 훈련'이 너무 아깝고, 포를 쏘고 다닐 일이 많아 7.9km의 피탐으로도 그럭저럭 돌아다닐 만하니 '고등 사격 훈련'을 먼저 찍도록 하자.
  • 구축함이기를 포기한 선회력
전타시간 6.7초, 선회반경 690 m로 슬슬 구축함으로서 납득 가능한 수준을 벗어나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언제나 그렇듯이 근접전은 최대한 피해야 하며, 특별히 원하는 빌드가 없다면 조타 강화 업그레이드를 권장한다.
한때 승률 1위에, 티어 중 평균 경험치 습득량이 초월적인 OP였던 관계로 0.5.2 업데이트에 주포 공격력, 화재확률 감소와 체력이 3000 감소되는 큰 너프를 받았다. 이후는 적당한 7티어 구축함 정도의 스탯을 보여줬다. 키예프를 플레이 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 관리로, 거의 항상 피탐지가 뜬 상태로 플레이하는 소구축 특성상 한발 한발 우연찮게 맞는게 정말 아프다. 근접전으로 마한이나 심즈를 이기는 건 힘든데다 피탐지도 매우 높아지기 시작하므로 이제는 구축함같은 운영이 아니라 경순양함같은 운영에 익숙해져야 한다. 특히나 낮은 체력때문에 회피 기동에 온 집중을 다하는 것이 좋다.
워낙 강력해서 타슈켄트가 초대형 기뢰 취급받던 시절도 있었으나 타슈켄트가 10티어 하바롭스크의 주포를 물려받으면서 이제는 굳이 자유경험치 써 가며 건너뛸 이유가 없다.
0.6.2 패치로 8티어로 이동하면서 그에 맞게 성능도 향상 되었다. 기존 8티어의 타슈켄트보다는 훨씬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옆 트리의 오그녜보이에 비하면 대함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좋기 때문에 소구축의 강력함을 마음껏 뽐내 보자. 다만 철갑탄을 장전하고 측면을 노리는 Z-23과 기관포 수준의 연사력을 지닌 아키즈키, 그리고 더욱 유연한 포회전과 강력한 연사력을 지닌 벤슨같은 적들과의 근접전에서는 밀리니 유의. 빠른 탄속과 카이팅 능력을 유용하게 써먹는 것을 추천한다.

3.2. 타슈켄트 - 9티어


[image]
구축함 소함대의 기함으로 원거리 정찰 임무와 어뢰 공격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소련 해군 Project20I 군함 중 하나로 이탈리아에서 건조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군함이었으며 동급 구축함 중 선체 크기가 가장 큰 군함이기도 하였다.
[image]주포
일반
고폭탄
철갑탄
비고
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최대 공격력
화재 확률
최대 공격력
130 mm/50 B-2LM
5.0초
18.6초
1900
8%
2500
기본
'''130 mm/55 B-2-U'''
5.0초
9.0초
1900
8%
2600
최종
[image]선체
일반
공격 능력
대공 능력
뇌격 능력
비고
내구도
장갑
방향타 변속 시간
주포 수
대공포 * 탑재 수
초당 평균 공격력
사거리
연장 * 발사관수
Tashkent (A)
16700
16 - 19 mm
8.5초
2 X 3문
12.7 mm DShK 6 X 1
23
1.2km
3 X 3
기본
37 mm 70-K 6 X 1
37
3.2km
76 mm 39-K 1 X 2
4
3.5km
Tashkent (B)
21800
16 - 19 mm
6.1초
2 X 3문
12.7 mm DschKM-2B 6 X 2
33
1.2km
3 X 3
최종
37 mm V-11 6 X 2
59
3.5km
[image]어뢰
최대 공격력
어뢰 사거리
어뢰 속력
장전 시간
비고
53-36 mod. 2
14400
8km
55 노트
70.0초
기본
53-39 mod. 2
15100
8km
60 노트
69.0초
최종/최종 선체 필요
[image]사격 통제 장치
사거리
포탄 최대 분산 폭
비고
GFCS IX mod. 1
11.5km
101m
기본
GFCS IX mod. 2
12.7km
110m
최종
기본
[image]엔진
일반
비고
엔진 출력
최대 속도
회전 반경
수면 피탐지 범위
공중 피탐지 범위
125,500 hp
42.5knots
730m
9.4km
4.9km
기본/최종
본래 8티어였으나 트리 개편과 함께 9티어로 승격되었다.
코발트 블루색으로 도색되어 소련 수병들이 '푸른 순양함'이라고 별명지은 선도 구축함 프로젝트 20I의 처음이자 마지막 구축함이다.
소련 쪽에서 직접 건조한 함선이 아닌데, 이탈리아의 OTO 社에서 타슈켄트 1척만 건조되었으며 진수된 뒤 흑해로 올라가서 소련에 인도된 뒤 마무리가 된 구축함이기 때문. 후에 소련에서 자국의 기술력으로 타슈켄트 의 개량형을 자체 생산하려고 했는데 그 결과물이 8티어인 키예프급이다.
소구축만의 단점이 있는데 소련 구축함은 9티어에 열리는 사거리 강화를 장착할 수 없다. 즉 사거리를 올려서 안전한 중거리 포격을 하는데 애로사항이 생긴다는 의미. 중거리 포격을 하고 싶다면 탄정 확장을 찍어줘야 한다.
주포를 업그레이드 하면 탄속과 철갑탄 관통력이 상승한다
어뢰도 강화를 마치면 속력과 공격력이 소폭 상승한다. 하지만 은폐 성능이 떨어져서 안정성은 더 내려간다.
그대신 어뢰 발사관이 이 녀석은 고티어 소련 구축함의 5연장 발사관이 아닌 3연장 발사관 3기라는 꽤나 적절한 배치를 가지고 있다.[6] 우달로이와 다르게 전부 함체의 세로로 배치되어 있어 모든 발사관을 활용할 수 있다.
기동성은 속력은 둘 다 42.5노트로 동일하지만 엔진 출력이 훨씬 올랐다. 다만 덩치가 더 커져서 차이는 대동소이. 전타시간과 선회범위는 키예프보다 떨어진다. 더군다나 덩치도 큼지막하게 변하기 때문에 피격율도 훨씬 높아진다. 옆의 우달로이에 비해 속력은 2.5노트 빠르지만 선회반경이 100m 넘게 차이난다. 내구도는 몸 하나는 든든한 소련 구축함답게 21800으로 최상위권으로 올랐다.
은폐는 무려 9.4km로 순양함들에 비하면 약간이나마 작지만 구축함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높은 수치.
은폐보다는 차라리 기동성으로 생존을 도모하는 쪽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연막 생성기 대신 군함 수리반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몸이 약한 구축함의 내구도를 채울 수 있는 좋은 수단이지만 연막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이걸 사용할려면 구축함이라는 생각은 버리고 진짜 순양함이라는 생각으로 싸워야 한다.
별명처럼 타슈켄트는 경순양함같은 운용법을 요구하는데 함대의 앞에서 접근하는 적 구축함을 쫓아내거나 제거하고 비슷한 함급의 순양함과 교전하며, 전함에게는 고폭으로 불을 질러주면 된다. 은폐 뇌격을 통한 기선 제압이 불가능하므로 포격 중간중간에 어뢰를 섞어 '''진짜''' 순양함들보다 떨어지는 딜링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요약하자면 구축함의 냄새가 조금 남아있던 키예프와는 달리 타슈켄트 는 구축함보다는 '''체력이 약하고 주포 성능이 부족하지만 매우 재빠르고 회피할 수 있는 순양함'''이라고 생각하며 운용하는게 좋다. 구축함과 순양함 사이에서 두 함종의 장점들을 모두 취해야하는 잠재성 높으면서도 어려운 함선이다
.

3.3. 하바롭스크 - 10티어


[image]
구축함 소함대 기함으로 설계되었다. 당시 전 세계 구축함 중 가장 빠른 속력을 자랑했으며 함포 화력은 경순양함에 견줄 정도로 강력하였다. 양용포와 자동 대공포를 장착하여 대공 방어도 뛰어나다.
[image]주포
일반
고폭탄
철갑탄
비고
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최대 공격력
화재 확률
최대 공격력
130 mm/55 B-2-U
5.0초
9.0초
1900
8%
2600
기본
[image]선체
일반
대공 능력
비고
내구도
장갑
방향타 변속 시간
주포 수
대공포 * 탑재 수
초당
평균
공격력

사거리
Khabarovsk (A)
22500
16 - 50 mm
11.1초
2 X 4문
12.7 mm DschK 4 X 1
14
1.2km
기본
37 mm V-11 2 X 2
18
3.5km
37 mm 46-K 4 X 4
49
3.5km
130 mm/55 B-2-U 4 X 2
49
5.2km
[image]어뢰
최대 공격력
어뢰 사거리
어뢰 속력
장전 시간
비고
ET-46
19500
6km
53 노트
127.0초
최종
[image]사격 통제 장치
사거리
포탄 최대 분산 폭
비고
GFCS X mod. 1
11.2km
108m
기본
기본
[image]엔진
일반
비고
엔진 출력
최대 속도
회전 반경
수면 피탐지 범위
공중 피탐지 범위
130,000 hp
43 knots
760m
10km
4.9km
기본
4,500톤급 [7] '''선도 구축함''' 계획이었던 Projekt 47의 소형화 버전인 Projekt 24[8]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구축함. Projekt 24의 정확한 스펙 등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대략적인 디자인 스케치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프로젝트 47형의 상세 정보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보면 알겠지만 함급 비교를 경순양함과 했을 정도로 사실상 순양함 취급이다. 물론 하바롭스크는 소형화 버전인 24인 관계로 비교 대상이 작아졌겠지만 어찌 되었든 어마어마하게 큰 녀석.
소련 구축함 트리의 10티어로 여러가지로 굉장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 장점
    • 구축함 최강의 주포
타슈켄트에서 새로운 세계를 맛본 130 mm 연장포가 1문이 더 늘어 구축함 주제에 8문이라는 포문 수를 자랑한다. 기어링이나 Z-52와는 격이 다른 속사로 5초 간격으로[9] 8발의 고폭탄이 5초마다 날아오면 당하는 입장에서는 죽을 맛. 불 붙는 건 순식간이고, 근접에서 집중방호구역이 보이면 순양함조차 오래 버티지 못한다.
  • 구축함 최고의 몸빵
내구도가 22500으로 구축함 중에서 두번째로 높다.
어뢰 두발로 잡히는 기어링과 시마카제와 달리 어뢰를 두발 맞아도 빈사상태이지만 살아남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 그리고 현측에 구축함치고는 매우 두꺼운 50 mm의 떡장갑을 두르고 있어서 구축함들의 127 mm 고폭탄은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각을 잘 준다면 전함 철갑탄까지 도탄이 가능하다!
위장력은 구축함으로선 괴멸적인 수준. 기본 피탐지 거리가 하위 티어 순양함들 수준인 10 km이다.
언제나 구축함, 순양함, 항모, 심지어는 전함들에게도 견제를 받는다. 지형지물을 절묘하게 활용한 은폐 포격 외에는 안전한 날이 없다. 또한 과거의 13 km라는 구축함 최고의 사거리가 너프되어 11.2 km인데 이는 기어링보다 고작 0.1 km가 긴 사거리이다. 소련 구축함은 사거리 강화를 달 수 없어 무조건 탄정확장이 강제되는데, 이걸 달아도 13.5 km 라는 미묘한 사거리이다.

  • 둔해 빠진 회피 성능
속도는 매우 빠르고 이 덕분에 적함대의 빈틈을 잡아 찌르기 편하지만, 대신 나머지가 절망적이다. 760 m라는 순양함들이 비웃는 선회반경을 자랑하며 전타 시간은 11.1초라는 경순양함은 커녕 중순양함하고 짝짜꿍하는 전타 시간. 때문에 뇌격 이 어렵고 교전 이탈이 힘들며 무엇보다 항모의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기어링과 그로조보이는 대공사격 스킬을 이용해 단독으로도 함재기 공격에 생존률이 높고, 시마카제는 장사정 어뢰를 이용해서 아군 함대의 두꺼운 대공우산 아래서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Z-52는 장거리 대공이 강력해서 최대한 적 항모의 시간을 끌면서 적 함재기를 견제할 수 있다. 하지만 대공이 불안한 하바롭스크는 단독으로 있을시 적 함재기에 대항하기가 힘들다. 그리고 이 회피성능으로 인해 의외로 타국 구축함들과 초근접전이 부담스러운 편인데, 근접 뇌격을 피하기는 이쪽이 더 어렵기 때문이다. 다 잡아놓은 타겟이 근접 뇌격으로 동귀어진하면 눈물이 난다. 이 단점은 8티어에 열리는 전타 장치 3을 장착하면 전타 시간이 매우 줄어들지만 선회 반경은 줄어들지 않고, 은폐 강화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구축함의 역할에서 더 멀어지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10]
  • 두꺼운 장갑의 함정
다른 구축함보다 두꺼운 장갑 덕분에 구축함 고폭탄을 막아내주는 장점은 좋은데, 이 때문에 철갑탄을 과관통으로 넘겨서 맞는 비율이 생각보다 낮다. 순양함, 특히 영국 경순양함의 철갑탄을 잘못 맞으면 그 많은 내구도가 무색하게 치명타를 입으며, 일제사가 제대로 꽂히는 날에는 관대한 관통 판정으로 인해 배가 두쪽이 나버린다. 구축함들도 각잡고 철갑탄을 장전해 측면을 때려대면 일반 관통이 정말 잘 나기 때문에 하바롭스크가 오히려 밀리게 된다. 특히 철갑탄 최대 공격력이 좋고 탄도 특성도 좋은 독일 구축함들과, 철갑 로켓을 사용하는 독일 항공모함들에게는 절대로 측면을 노출시켜서는 안 된다. 두꺼운 장갑을 가진 만큼 항상 비스듬하게 각을 줘서 적 탄을 튕겨내줘야 한다. 또한 반철갑탄을 사용하는 이탈리아 순양함은 그냥 피해다니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 불가능한 은폐뇌격
은폐뇌격을 가능하게 해 주던 53-39 mod.3 어뢰가 사용 불가능하게 되고 ET-46만 사용할 수 있다. 하바롭스크는 은폐 세팅을 해도 7.8 km의 대함 피탐지이기 때문에 은폐 뇌격이 불가능하다.
하바롭스크는 주로 라인전이 펼쳐지고 빈틈이 보이면 빠른 속도로 파고들어서 적의 옆구리에서 신경을 박박 긁는 식으로 어그로를 분산하는 플레이가 권장된다. 거의 게임 내내 탐지된 상태로 지내는 하바롭스크는 존재감이 매우 큰데다 조타가 순양함 수준이라 빠른 판단을 통한 회피기동은 필수 소양이고, 단순히 어그로꾼 역할뿐만 아니라 데미지 딜링도 하고 싶다면 탄종 관리도 잘 해야 한다.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고티어 전함들은 상부구조물도 거대해서 레일건급 정확도를 자랑하는 소련 주포에 고폭탄을 넣고 여기만 공략해도 5초마다 1500-2500 사이의 데미지를 뽑을 수 있고, 이미 불이 붙어 활활 타고 있다면 철갑탄으로 더 높은 딜링도 노려볼 수 있다. 면전에 대놓고 콩알을 던져대는 구축함은 적 팀에게 상당히 성가신 존재이고, 이 점을 이용해 아군에 들어갈 어그로를 분산시킬 수만 있으면 그 어떤 구축함들보다도 함대 포격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빠른 속력을 이용하여 지원이 필요한 곳에 이곳저곳 개입하는 소방수의 역할을 맡아주어야 한다. 홀로 한쪽 라인 전체에 맞서는 전함, 순양함에게 달려가 적의 주의를 끌면 전략을 아는 플레이어 입장에선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구축함인데 구축함 역할을 못 해서 일찍 죽는 것에 혼란을 겪는 함장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마음놓고 순양함이라 생각하는 것이 하바롭스크 플레이 방법이다. 같은 구축함 아이콘 달았다고 타국 구축함들과 함께 게임 시작하자마자 캡 러시를 하면 기본 10 km의 탐지거리 덕분에 캡존 들어가기도 전에 적 구축함들에게 발견되어 집중포화를 맞게 되므로, 팀이 뭐라 욕을 하던 초반에는 1/2 속도로 아군 라인이 어떻게 형성될지 주의하면서 갈 길을 찾아야 한다. 아군 구축함의 3-4 km 뒤에서 엄호해 줘야 거의 동시에 탐지되어 적극적으로 포격 지원을 해 줄 수 있다. 순수 화력 면에서 그 어느 구축함도 씹어먹는 키타카제, 하루구모 따위가 걸리면 아군 구축함 입장에선 거의 죽은 거나 다름없지만, 50 mm 장갑으로 버티면서 환상적인 주포로 견제가 가능한 하바롭스크가 어그로를 끌어 줄 수 있다.
그렇게 좋은 구축으로 평가 받다가 0.7.11 패치로 하루구모와 함께 대구경 철갑탄 관통 피해 제한을 적용받지 못하는 유이한 구축함이 되었다. 이젠 정말로 미니 시타델이 달린 순양함이라 봐도 무방해졌다. 지나치게 강력한 포격능력에 대한 역너프 조치로, 다른 모든 구축함들은 전함 철갑탄에 대해 피해량 감소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이 둘은 회피기동과 어그로 관리에 실패하면 상대적으로 피해를 덜 받은 상대 구축함들이 빈사상태의 하바롭스크에게 덤벼 이겨버리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0.9.0 이후 시점에서 평가는 아주 좋지 않다. 다른 게 아니라 오죽하면 10티어 기뢰라고 불릴 지경인데 딜 포텐셜 자체는 높으나 지나치게 나쁜 피탐지와 선회력, 거기에 추가적으로 전함포탄에 무조껀 과관통 판정이 나는 버프를 받지 못하면서 생존성이 나락으로 떨어졌으며 이 탓에 플레이 하기 힘든 수준을 넘어서 그냥 플레이 자체를 못하는 수준까지 간 상황이다. 가장 치명타는 전함포탄 과관통 판정을 받지 못한 것인데, 비슷하게 저런 패널티를 가지고 있는 하루구모의 경우 그 전까지는 OP였다가 저 패치 하나로 인해서 졸지에 하위권으로 떨어졌을 정도인데 그런 하루구모보다도 더 성능이 떨어지는 하바롭스크는 더 크게 패널티를 가져버린 셈.
2020년 말 패치로 전함 철갑탄에 관통 판정을 받는 점을 삭제하는 버프를 받았으나 '''완전히 똑같은 포지션에 훨씬 좋은 성능'''을 가진 프랑스 구축함의 등장으로 멸종된 구축함이 되었다.

4. 2차 트리


2차 트리는 군함 수리반과 연막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엔진 가속기를 대공 방어 사격으로 대체할 수 있다. 그로조보이는 둘 다 사용 가능.

4.1. 오그네보이 - 8티어


[image]
기본
[image]엔진
일반
비고
엔진 출력
최대 속도
회전 반경
수면 피탐지 범위
공중 피탐지 범위
52,200 hp
37.0knots
610m
7.7km
3.8km
스톡/최종
0.6.2 패치로 기존 6티어에서 2차트리 8티어로 이동하였다. 현재 6티어인 그녜브늬를 기반으로 설계된 함급.
별명은 오근혜poi(...)
  • 장점
    • 메인이 된 어뢰
2x5 구성에 사거리가 10 km로 은폐뇌격은 물론이고 일본처럼 캡존 장판깔기도 가능해진다. 참고로 스톡 선체에서는 2x3 구성인 대신 재장전 시간이 짧다.
  • 소구축 치고는 무난한 은신
은신세팅을 마치면 6.1km가 된다. 동티어의 아키즈키와 비슷한 수준.
  • 더 빨라진 주포
스톡 주포에서 180도 회전에 18.56초가 걸리지만 최종 주포[11]로 올리면 9초로 시원하게 깎여나간다. 소련 트리 종특인 5초 재장전은 그대로지만, 아무리 격렬한 기동을 하고 표적을 자주 바꿔도 어지간하면 전 포문이 바로바로 반응하므로 근접전도 수월해졌다.
  • 동전 위에서 춤추는 회전반경
회전반경 610 m로 7티어 민스크(690 m)보다도 작다. 좁은 공간에서 기동할 때나 어뢰 회피에 유용하고, 엔진 가감속까지 합쳐서 장거리 포격을 흘려보내기도 쉽다.
  • 소모품 부자
1, 2슬롯의 복구반과 연막 발생기는 기본이고, 3슬롯의 엔진 가속기는 최종 선체를 올리면 대공 사격 강화로 대체 가능한데다, 0.8.0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4슬롯 수리반이 추가되어 다용도/서포트인 2차 트리 첫 구축함으로서의 체면을 차리게 됐다.
  • 단점
    • 티어 대비 부족한 포문
2x2 배치는 모듈이 잘 깨지는 구축함으로서 최악의 배치. 한 대만 잘못 맞거나 대구경 고폭탄이 지근거리에 떨어져서 포탑 하나가 고장나거나 아예 박살이 나버리면, 주포 화력이 반토막이 된다. 따라서 주포 자체의 성능은 좋지만 그 수가 부족해 적극적으로 사용할 만큼은 되지 못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 속 터지는 최고 속도
타국 구축함들이 보면 장난하는가 싶겠지만 최고 속도 37노트는 그간 봤던 다른 소련 구축함들에 비해 굉장히 답답하다. 포드보이스키에서 처음 그 맛을 보고 그녜브니에서 잠깐 주춤했던 고속 기동력은 이후 민스크에서 다시 돌려받는데 2차 트리를 선택하면 다시 그녜브니로 돌아간 느낌은 받게 될 것이다. 다른 함들의 속력이 상대적으로 빨라진(특히 순양함들) 고티어 전장에서 37노트는 추격전에 굉장히 불리하다.
  • 기습적인 어뢰함 배치
정직하게 소련 구축함 트리를 타 온 플레이어라면 오그녜보이에서 갑자기 요구하는 어뢰함 운용에 난처함을 감출 수 없을 것이다. 물론 명품 130 mm 사골포는 어디 안 갔지만 숫자가 부족해 티어 대비 화력이 너무나 부족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이 이전까지의 트리 구축함들과는 스펙 위화감이 너무 커서 주력으로 운용하려면 지금까지의 운용법을 반쯤 잊고 굴려야 하는 수준. 일본 구축함 운용에 익숙하다면 무난히 적응할 수 있지만, 다음 티어의 우달로이는 다시 1차 트리 소구축 느낌으로 회귀한다.
장점 문단에서 설명했듯이 스톡 성능이 특히 끔찍한 수준이다. 내구도와 조타 시간이야 다른 배도 마찬가지니 제외하고 보면 주포 회전은 굼뱅이에 어뢰는 6발밖에 나가지 않으며 대공은 없는 수준. 주포와 선체는 어지간하면 자경으로 올리고 시작하자. 저 둘을 올리기 전에는 배가 아니다(...)
안습한 스톡 성능에, 주포가 달랑 2기만 달려 있다는 임팩트 때문에 저평가되는 경우가 많지만, 모든 부품을 올리고 나서 몰아보면 생각보다 꽤 명품이다. 특히 군함 수리반이 매우 좋다. 수리반은 무조건 다 쓴다는 마음가짐으로 끈질기게 살아남아서 팀에 기여해 주자.

4.2. 우달로이 - 9티어


[image]
Udaloi는 1941년 Project 35 전에 설계된 군함 중 가장 발전된 구축함이다. 선체 크기는 크지만, 속력이 매우 빠르며 함포 화력 역시 다른 국가 동급 구축함보다 강력하다.
[image]주포
일반
고폭탄
철갑탄
비고
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최대 공격력
화재 확률
최대 공격력
130 mm/55 B-2-U
5.0초
9.0초
1900
8%
2600
기본
[image]선체
일반
대공 능력
비고
내구도
장갑
방향타 변속 시간
주포 수
대공포 * 탑재 수
초당
평균
공격력

사거리
Udaloi (A)
16000
13 - 16 mm
7.5초
2 X 3문
12.7 mm DschKM-2B 6 X 2
30
1.2km
기본
37 mm 66-K 2 X 2
16
3.5km
130 mm/55 B-2-U 3 X 2
36
5.2km
Udaloi (B)
18800
13 - 16 mm
5.3초
2 X 3문
25 mm 2M-3 7 X 2
41
3.1km
최종
37 mm 46-K 2 X 4
24
3.5km
130 mm/55 B-2-U 3 X 2
36
5.2km
[image]어뢰
최대 공격력
어뢰 사거리
어뢰 속력
장전 시간
비고
53-36 mod. 2
14600
6km
66 노트
77.0초
기본
53-36 mod. 2
14600
6km
66 노트
129.0초
기본/최종 선체
53-39 mod. 2
15100
10km
60 노트
129.0초
최종
[image]사격 통제 장치
사거리
포탄 최대 분산 폭
비고
GFCS IX mod. 1
11km
91m
기본
GFCS IX mod. 2
12.1km
99m
최종
기본
[image]엔진
일반
비고
엔진 출력
최대 속도
회전 반경
수면 피탐지 범위
공중 피탐지 범위
84,500 hp
40 knots
610m
9km[12]
4km
기본/최종
트리 분할 전 9티어였던 함선.
속력을 제외한 기동, 회피, 은폐, 선회능력 등의 대다수 성능에 있어서 타슈켄트에 비해 상당히 강력한 퍼포먼스를 뽐내준다. 따라서 타쉬켄트에 비해서 조금 더 공격적인 플레이가 수월하다. 또한 대공 사격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어 항모에 대한 저항력도 좋다.
워쉽 내 모든 함선 통틀어서 우달로이만의 특징으로, '''선체를 업그레이드하면 피탐지 거리가 늘어난다!''' 하지만 선체를 올려야 어뢰가 5연장으로 바뀌고, 내구도와 조타 시간도 개선되는 만큼 안 올리고 타기도 뭐하다.
  • 타슈켄트와의 비교
    • 주포의 성능은 사거리 빼면 완전히 동일하다.
    • 우달로이는 선체를 올리면 5연장 어뢰발사관 3개. 한쪽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발사관은 2개이다. 타슈켄트는 3연장 어뢰발사관 3개로 한쪽으로 전부 사용이 가능하다..
    • 사격 통제 강화 장치 2는 둘 다 사용이 불가능하다.
  • 장점
    • 어뢰의 속력이 빠르다. 60노트 > 55노트
    • 어뢰 사거리가 10km로 더 길고 갯수도 15발로 더 많다.
    • 선회반경과 전타 속도가 더 좋다. 각각 610m > 730m , 최종 선체 기준 5초 > 6.1초
    • 최종 선체 기준, 피탐지가 0.2km 정도 더 짧다. 9.2km > 9.4km
    • 대공사격을 사용할 수 있어서 대공 능력이 더 좋다.
    • 연막과 군함 수리반과 대공강화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 단점
    • 최대 내구도가 낮다. 18800 < 21800
    • 주함포 사거리가 짧다. 12.1km < 12.7km
    • 최고 속력이 느리다. 40노트 < 42.5노트

4.3. 그로조보이 - 10티어


[image]
Project 40N의 작품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얻은 경험을 통해 "대형 구축함"으로 설계되었다. 이전 군함보다 배수량이 크고 양용포와 강화된 대공포가 장착되었다.
[image]주포
일반
고폭탄
철갑탄
비고
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최대 공격력
화재 확률
최대 공격력
130 mm/58 SM-2-1
4.2초
10.0초
1800
8%
2600
기본
[image]선체
일반
대공 능력
비고
내구도
장갑
방향타 변속 시간
주포 수
대공포 * 탑재 수
초당
평균
공격력

사거리
Grozovoi (A)
20900
10 - 25 mm
4.6초
2 X 3문
25mm 4M-120 2 X 4
17
3.1km
기본
45 mm SM-20-ZIF 4 X 4
82
3.5km
130 mm/58 SM-2-1 3 X 2
51
5.2km
[image]어뢰
최대 공격력
어뢰 사거리
어뢰 속력
장전 시간
비고
53-49M
14600
8km
66 노트
129초
기본
53-50
14600
10km
65 노트
129초
최종
[image]사격 통제 장치
사거리
포탄 최대 분산 폭
비고
GFCS X mod. 1
12.3km
107m
기본
기본
[image]엔진
일반
비고
엔진 출력
최대 속도
회전 반경
수면 피탐지 범위
공중 피탐지 범위
73,000
39.5 knots
720m
7.6km
4.8km
기본
[image]
이름인 Грозовой[13]는 뇌우(thunderstorm)를 뜻한다. 프로젝트 40N로 위의 우달로이인 프로젝트 35의 재설계 사양으로 1945년에 설계를 끝냈지만 기각되고 프로젝트 41 네우스트라시미급 구축함 1척만을 유산으로 남겼다. 약 3200 톤 이상의 배수량을 가지도록 하였으며 기어링, 유구모같은 타국 구축함에 뒤쳐지지 않는 성능을 목표로 하였고 포격과 뇌격을 모두 수행할 수 있게 계획했다.
하바롭스크에 비하면 속도가 떨어지고 구축함 중 최고의 떡장갑을 자랑하는 하바롭스크와 다르게 이쪽은 장갑도 얇고 내구도도 밀린다. 그 대신 선회반경과 전타 속도가 하위권이기는 하지만 구축함이라는 함종 안에서는 그럭저럭 납득할 수 있는 수치. 무엇보다 위장 측면에서 매우 진보해서 위장에 모두 투자하면 6 km라는 소구축 치고는 매우 우수한 피탐지를 가진다. 전 티어인 우달로이보다도 훨씬 좋은 수치. 그러니 하바롭스크와 다르게 위장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130 mm의 양용포는 나쁜 성능은 아니지만 타슈켄트와 호각을 이루던 우달로이와 다르게 포탑의 부족으로 인해 티어 대비 화력은 부족하다. 기어링과의 근접전은 피하는 것이 좋고 Z-52와도 비교해도 장전 속도가 밀리기 때문에 측면을 내놓고 너 한방 나 한방 주고 받는 DPM 싸움에서는 불리하다. 다만 구축함들의 주력 탄종인 고폭탄은 이쪽이 우위이기 때문에 중거리에서 측면을 노출하지 않으면서 싸워야 한다.
10 티어임에도 연구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어뢰가 장식인 하바롭스크와 다르게 이쪽은 사거리가 10 km로 늘어나고 괜찮은 피탐지에 힘입어 은폐 뇌격이 수월해진다.
  • 장점
    • 빠른 탄속과 높은 철갑탄 관통력
포구속도가 950 m/s로 구축함 중에선 최상위권인데다, 130 mm 포탄의 무게도 적당해 장거리에서도 속도를 잃지 않고 잘 날아간다. 이 저각고속탄도 덕분에 그로조보이는 포격이 가장 수월한 구축함 중 하나이고, 철갑탄 성능도 4 km 거리에서 모스크바의 정측면을 뚫을 정도로 출중해 전함 옆구리에 마구 꽂아도 되고, 중순양함도 움찔할 수준의 쏠쏠한 데미지가 들어간다.
  • 구축함 상위권의 대공
기어링보다 강하고 하루구모/Z-52보다는 약하다. 하지만 대공 사격까지 사용하면 저 둘보다도 강해진다. 다만, 0.8.7 패치로 대공 사격 소모품이 크게 너프되어[14] 항모 상대로 단독생존은 힘들고, 함대 보조로 활약할 여지는 있다.
  • 적절한 피탐지
기본 7.6 km, 은폐에 모두 투자하면 6 km라는 피탐지를 가지게 되는데, 은폐를 버리고 살던 소구축에게는 비약적인 발전이다. 정찰 역할도 무난하게 수행이 가능하지만, 소련의 특징인 우월한 주포 성능을 끌어올리지 못하게 되므로 은폐와 포격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좋다.
  • 적절한 선체
20900이라는 상위권의 내구도와 4.6초라는 적절한 전타 속도, 구축함다운 적절한 기동성을 보장해준다. 속도도 소구축답게 1차 트리보다 느릴 뿐, 39.5 노트로 상당히 빠르다.
  • 다양한 소모품
연막 생성기와 엔진 가속기는 물론, 대공 사격과 군함 수리반까지 사용할 수 있다. 소모품 키 R-T-Y-U-I를 전부 쓰는 몇 안 되는 함선 중 하나로, 그만큼 유틸리티가 좋아 어떤 상황에서든 소모품을 통한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 단점
    • 어중간한 포격 능력
장전 시간은 4.2초로 조금 느린 축이고, 포탑이 4개인 하바롭스크와 다르게 3개여서 DPS는 다른 구축함에 비해 상당히 밀린다. 데어링과 기어링과는 거리를 벌리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밀리며, Z-52도 측면을 철갑탄으로 맞기 시작하면 끝장. 하바롭스크 상대로는 일단 그 장갑에 고폭탄이 죄다 막히고 철갑탄도 애매해서 뭘 해도 무리이다. 전설 이큅을 사용하면 DPS 자체는 약간 나아지지만 그래도 부족한 편이다.
  • 계륵같은 뇌격 능력
5연장이여서 장전 시간도 기본 129초로 매우 길다. 그런데 최대 공격력도 부족하며 사거리도 평균급인 10 km여서 쾌적한 뇌격은 무리이다. 시마카제처럼 압도적인 발사관 수와 화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기어링처럼 최대 사거리가 긴 것도 아니며 Z-52처럼 빠른 장전 시간을 가지지도 않았다. 어뢰 강화를 해주면 한결 나아지지만 다른 강화할 부분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스킬을 몰아줄 필요 없다고 보면 된다. 전설 강화를 끼면 장전이 더 느려지기 때문에 심도어뢰인 웨양과 하바롭스크를 빼면 구축함 중에서는 가장 저열한 어뢰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 부족한 함장 스킬
사용하기에 따라 만능 구축함이 되는 만큼 함장 스킬이 엄청 부족하다. 일단 수리반이 달린 구축함인 만큼 예방정비 - 비상 기동 - 내구 증가 - 은밀 기동 - 추가 적재까지 최소 13포인트는 필수인데, 이미 여기서 6포인트밖에 안 남는다. 어뢰 장전,최후 저항, 화력 증강, 탄정 확장, 정밀 탐지 등 찍고 싶은 스킬은 정말 많지만 어쩔 수 없이 몇 개는 포기해야 한다.
0.8.6 패치에서 주포 장전시간이 4초 > 4.2 초로 증가했다.
0.9.4 패치로 '''프리미엄 소모품이 기본 무료 소모품이 되면서''' 유지비가 크게 줄었다. 다양한 소모품을 적절히 활용해야 하는 그로조보이의 입장에서는 파격적인 간접상향.
성능이 상당히 범용성 있고 안정적인 구축함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별다른 특징이 없기에 실제 인기는 상당히 저조하며, 다른 개성넘치는 구축함들에 밀려서 랭크전이나 클랜전 등 경쟁전은 물론이고 공방에서조차 픽률이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한다. 아마 10티어 중에서는 가장 보기 힘든 함선일 것이다.

5.


[image]
2016년 말경 2017년 계획에 관한 공지사항에서 냉전 구축함 트리에 대한 대략적인 떡밥이 흘러나왔다. 자세한 내역은 추후 공개될 예정으로 보이며 현재 공개된 함선은 스멜리급[15] / 네우스트라시미급 / 프로젝트 56급 등이다.
2017년쯤에 냉전시기의 소련 구축함을 분기트리에 넣는다는 언급이 있었으나 이후 2017년 8월에 개발이 취소되거나 상당히 뒤로 미뤄졌을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개발자 스트리밍 질답에 의하면 해당 분기 트리의 주 무장 중 하나로 '''유도 대함 미사일'''을 생각했던 듯 하나 게임에 어울리지 않는 지나친 성능을 가지게 되면서 썩 좋지 않은 결과물을 도출했다는 듯.
스멜리급 구축함[16], 네우스트라시미급 구축함등이 프리미엄쉽으로 나옴으로써 프로젝트 56형 구축함도 프리미엄쉽으로 나오고 3차 트리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1] 단, 하바롭스크는 6km 어뢰를 쓴다. 2차 트리의 오그녜보이와 그로조보이는 10km 어뢰를 쓸 수 있다.[2] 데미지는 프랑스 > 독일 > 소련, 관통력은 프랑스 > 소련 > 독일[3] 높은 위장을 살린 선스팟으로 포격 유도, 포탑 선회력과 어뢰 사거리를 살린 근접전 시도[4] 실제 레닌그라드부터 사용한 Б-13 함포도 이전 모델인 이 Б-7의 탄도특성을 재현하기 위해 일부러 장약량을 높이는 등의 시도를 했던 물건이다.[5] 1번함인 키예프가 공정이 절반쯤 진행되고 2번함인 예례반이 25,4 % 진행된 상황에서 독소전쟁으로 건조가 중단되었다가 전쟁후에 완공하려고 하다가 결국 포기했다. [6] 발사관에 한번에 투사할 수 있는 어뢰가 늘어날수록 장전 시간도 증가한다. 때문에 5연장 발사관 2개보다는 3연장 발사관 3개가 시간 대비 어뢰 투사나 유연성 측에서는 훨씬 우월하다. 일본 구축함의 아카츠키-카게로를 비교하면 쉽게 알 수 있는 부분.[7] 배수량만 따지고 보면 광개토대왕급보다도 크고 충무공 이순신급과 비슷하다. 기어링급의 배수량이 2600t~3400t인것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큰지 감이 잡힐듯.... 심지어 그 당시 일본의 경순양함인 유바리보다도 더 큰 수치이다.[8] 소비에츠키 소유즈급 전함의 강화 플랜이었던 놈과는 당연히 다른 녀석이며, 전함보다 이쪽이 먼저 나왔다.[9] 그나마 이것도 너프 전에는 4.6초였다. 사실 연사는 기어링이 3초당 한발로 더 빠르긴 한데, 명중률 면에서 하바롭스크가 훨씬 우세하기 때문에 실질적 DPM은 하바롭스크가 높다.[10] 따라서 아예 위장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어차피 속사 포격으로 딜하다 보면 위장은 있으나 마나이므로....[11] 하바롭스크가 사용하는 그 주포다![12] A선체는 8.6km[13] 러시아어에서 강세가 없는 о는 "a" 발음이 되어 실제 발음은 "그라자보이" 에 가깝다.[14] 대공 DPS가 +200%에서 +50%로 너프되며 실질 DPS가 반토막났다.[15] 프로젝트 30-bis형 구축함(NATO에서 명명한 것은 스코리급)[16] 월드 오브 워쉽/범아시아 테크 트리/프리미엄 선박에 인도네시아로 매각 실리왕이함으로 명명된 Волевой Volevoy 발레보이가 8티어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