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델 맥키네스
1. 개요
원주 동부 프로미, 부산 kt 소닉붐에서 뛰었던 미국의 농구선수. 루카쿠가 농구를 한다면? 이라는 질문에 답이 될 수 있는 선수이다. 별명은 맥들소
2. KBL에서의 커리어
2.1. 안양 KGC인삼공사
2014년 1월 안양 KGC인삼공사가 마퀸 챈들러의 대체 선수로 선택하며 한국 땅을 밟는다. 안양 KGC에서는 팀 사정상 파워 포워드로 뛰었으며, 그럭저럭 활약을 한 후 시즌 종료 후 재계약은 실패.
2.2. 원주 동부 프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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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개인 플레이를 일삼던 라샤드 제임스의 부진으로 대체 선수로 원주 동부 프로미에 영입되며 다시 한국 땅을 밟는다. 동부 합류 후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순위를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끌어올렸다. 그리하여 결국은 조니 맥도웰의 재림이 된 맥키네스형 언더사이즈 빅맨+2m대 빅맨의 2빅맨 용병 조합이 질리지도 않게 부활해 리그의 대세가 되어 다른 구단들이 너도나도 언더사이즈 빅맨을 영입하는 현상을 불러오게 만들었다. 팀은 6위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맞붙었지만, 3전 전패를 당하면서 맥키네스의 한국 복귀 시즌은 종료되었다.
동료 외국인 선수 로드 벤슨과 함께 재계약에 성공, 16-17시즌에도 초록색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되었다. 16-17 시즌에도 스몰 포워드-파워 포워드 자리를 왕복하면서 여전한 득점력과 골밑 장악력을 보여주었으나,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야투의 부재와 많은 턴오버로 인해 팀의 공격이 뻑뻑해지는 결과를 초래하였고, 결국 6강 플레이오프에서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게 3패로 스윕당하면서 재계약에 실패하였다.
그 이후, 필리핀 프로리그 PBA의 최고 명문 팀인 산 미겔 비어멘과 일찌감치 거버너스 컵 계약을 하고 뛰었다. 같은 팀의 찰스 로드와 함께 뛰었고, 우승하여 보너스를 두둑히 챙겼다.
2.3. 17-18 시즌
'''주장님, 후니후니와 함께 그나마 사람답게 하고 있다.'''
'''고군분투하는 꼴지팀의 비운의 에이스'''
부산 kt 소닉붐에서 가승인 신청이 들어오게 되었다. 이로서 17-18 시즌은 kt에서 뛰게 된다.
여담으로 감자탕을 좋아한다고 IB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리온 윌리엄스가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많은 출전시간을 가져가고 있다. 아무리 좋은 모습을 보여줘도 국내선수들이 뒤받쳐주질 않으니 아무리 맥키네스가 활약해도 지는 경기가 많다.
특이점은 모비스전에서는 평균 득점이 27.7점이나 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비록 모두 패했지만 4라운드에서는 42점, 6라운드에서는 34점이나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평균 19점 8.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