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온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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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출신의 농구선수. KBL의 대체 전문 외국인 선수[4] 이자 대표적인 저니맨. 현재 창원 LG 세이커스소속 센터이다.
2. KBL 커리어
2.1. 고양 오리온스 시절
찰스 로드를 수비하다가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2.2. 안양 KGC인삼공사 시절
2.3. 부산 kt 소닉붐 시절
2.3.1. 2016-17 시즌
2016년 12월 5일, 실질적 외인 1순위로 뽑았으나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한 크리스 다니엘스의 대체 선수로 팀에 들어왔다. 복귀전부터 14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좋은 슛감과 리바운드 능력을 뽐냈다. 이후, 본인도 매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점차 팀에 녹아들다가 1월 후반 조성민-김영환 트레이드 이후 이재도, 김영환과 함께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오리온스, 인삼공사 시절보다 성적이 좋아진 원인은 바로 미들슛 성공률의 상승. 이 시즌 윌리엄스는 야투율 54.9%로 스트레치 포워드임에도 매우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리바운드도 평균 12.45개로 리그 전체 3위를 기록한 것이 컸다.
2.3.2. 2017-18 시즌
결국 7월 21일에 열린 트라이아웃에서 다시 kt가 주워가면서 올 시즌도 kt에서 뛰게 되었다.
개막전에 19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은 현대모비스에게 패배.
하지만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 사이에 현재 교체하자고 말이 계속 나오는 중이다. 대체 선수로 와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포스트를 든든히 지켰던 지난 시즌의 리온은 사라지고 골밑에서 소극적이며 박스아웃에 속수무책인 경쟁력 없는 빅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김현민이 시즌 아웃 되어서 장신 센터 용병의 활약이 절실하건만 공격에서는 포스트에 밀려나와서 던지는 중거리슛을 제외하면 옵션이 전무한 상태이다. 가뜩이나 전 포지션의 신장이 작고 가드 포지션이 포화되어 공격이 외곽 일변도인 kt인데 장신 용병인 윌리엄스마저 밖에서 슛을 던지다 보니 공격 리바운드 참여율이 매우 저조하다. 하다못해 그 슛이 들어가면 문제가 없겠는데, 야투 성공률은 5할을 못 넘기니 팀이 막장이 되는게 당연할 수 밖에.
다행스럽게도, 2대 2 트레이드로 김민욱의 합류 이후에는 골밑 부담이 줄었는지, 두 경기 연속 20-10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투했으나 끝내 12월 17일 경기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8주 결장이 확정. 잠시 팀을 떠나게 되는 줄 알았는데, 8주면 사실상 시즌 후반부에 복귀하게 되는지라 kt 구단에서 결국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완전교체를 하였다. 대체 선수는 르브라이언 내쉬.
2.4. 2018-19 시즌
2.4.1. 서울 SK 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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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의 장신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가 부상으로 4주간 결장하게 되면서 그 기간 동안 일시 대체 선수로 뛰게 된다.
역시나 대체 선수답게 큰 역할은 못해주고 있다. 상대팀 장신 선수들 중에서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을 만나면 거의 추풍낙엽.
10월 20일 부산 kt 원정에서 32득점 19리바운드를 올리면서 팀의 연패를 종료시키는 수훈 선수가 되었다. 발이 느리고 공격에서는 크게 도움이 못 되ㅓ지만 리바운드로 어떻게든 팀을 지탱해주고 있다.
10월 27일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난적 라건아를 상대로 40분이 넘는 혈투 끝에 라건아를 10점으로 묶어버리면서 SK의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10월 30일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는 팀이 탈탈 털리는 와중에도 16득점 15리바운드로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11월 3일 삼성전에서도 SK의 3점슛 성공률이 0%(...)인 상황에서도 15득점 12리바운드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한다.
11월 4일 자신의 SK 고별경기인 KCC전에서는 40분을 풀로 뛰며 22득점 16리바운드의 대활약을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끔과 동시에 4경기 연속 더블-더블로 SK와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그리고 돌아온 헤인즈가 핵발암 플레이를 보이면서 리온이 있던 시기의 날카로웠던 SK의 모습이 그리워진 SK팬들은 리온 윌리엄스를 돌려달라고 하소연하는 중이다.
2.4.2.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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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서 좋은 기량을 보였기 때문에 금방 다른 팀과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SK와의 계약이 종료된 직후 데릴 먼로의 부상으로 장신 외국인 선수가 비게 되어 1주일 한정으로 친정팀 오리온과 계약했다.
2.4.3. 원주 DB 프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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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더 이상 뛸 수 없게 된 저스틴 틸먼의 대체 선수로 리온 윌리엄스을 선택하면서 이번 시즌 세번째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이로써 오리온, KGC, kt, SK에 이어 KBL에서만 5개 팀에서 뛰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SK, 오리온 때와는 달리 완전 교체로 잔여 경기를 DB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2.5. 2019-20 시즌
2.5.1. 전주 KCC 이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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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전창진 감독이 부임해 찰스 로드를 뽑지 않겠는가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이미 일본 시가 레이크 스타즈로 가버려 놓쳐 리온 윌리엄스를 선택함에 따라 오리온, KGC, kt, SK, DB에 이어 리온 윌리엄스의 여섯번째팀이 되었다.
2.5.2.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11월 11일 2:4 트레이드[5] 에 포함되어 현대모비스로 이적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오리온, KGC, kt, SK, DB, KCC에 이어 리온 윌리엄스의 '''7번째''' 팀이 되었다. 이는 KBL 역대 3번째 기록이며 외국인 선수로는 허버트 힐에 이어 두번쨰다.
워낙 KBL 경력도 길고 여러 팀을 오갔던 만큼, 적응에는 문제없는 모습이다. 리온 윌리엄스에게 원하는 모습을 척척 보여주었지만, 확실히 라건아에 비하면 득점력이 떨어진다. 라건아에 비해 궂은 일은 잘 해주지만, 라건아보다 스텟은 낮은게 현실. 특유의 성실함과 꾸준한 모습은 호평 받고 있지만, 리온을 괴롭히는 수식어인 "우승감은 아니다."는 모습은 여전해서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2.6. 창원 LG 세이커스 시절
2.6.1. 2020-21 시즌
2020년 6월 9일 공식적으로 리온 윌리엄스가 창원 LG 세이커스와 계약했다고 밝혔다.기사 LG에서는 캐디 라렌의 백업 용병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 LG는 리온 윌리엄스의 KBL 통산 '''8번째''' 팀이 되었고, 리온 윌리엄스는 KBL 역대 최다 팀 이적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6]
8월 18일 입국해 대한민국 방역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를 했다. 9월 1일. 창원 LG의 훈련에 합류한다. 끝으로 그는 "다가오는 시즌이 너무 기대된다. 나는 물론 LG에도 2020-2021시즌은 좋은 시간이 될 거라 믿는다. 새로운 팀원들, 감독님, 코치님들을 만나는 게 기대되는데, 이와 더불어 언제나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팬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개막 때까지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그때까지 모두 코로나 19 바이러스도 조심하시길 바란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시즌이 시작된 현재 뛰어난 자유투 성공률로 주목받고 있다. 4라운드가 끝난 시점까지 82.5%의 성공률로 리그 전체 4위에 랭크되어있다. 하지만 1옵션 캐디 라렌의 부상으로 인해 김시래와 함께 팀을 먹여살리고 있다보니 이에 따른 부담감과 체력저하도 상당하다.
3. 시즌별 성적
4. 플레이 스타일
어느 팀에서 뛰나 항상 기본 이상의 제 몫을 한다. 개인기는 없다시피하고, 골 밑 자원치고는 신장이 아쉬운 편이다. 그러나 힘이 좋아서 몸싸움에 잘 밀리지 않으며 미들슛도 상당히 정확하다. 화려한 드리블은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고등학교 이후 내다버렸다고 한다.#꾸준함의 대명사
KBL에서 오래 뛰며 여러 팀을 오갔지만, 우승을 경험하지는 못했다. KBL 경력이 비슷한 로드 벤슨이나 라건아에 비해 눈에 띄는 리온의 단점. 스탯이 꾸준하고 뛰어난데다 궂은일에 주력해 팀적으로 도움이 크지만,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4-5번 외국인선수 치고는 신장이 조금 작다 보니 우승 전력으로 평가 받지는 못하고 있다.
5. 기타
미국에서 은행원으로 일했던 한국인 교포와 결혼했다. KBL 입단 초기에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아내가 한국 국적을 회복하면 자신도 귀화를 해 한국 국가대표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신장이 열세인 한국 대표팀이 필요한 선수상에 맞지 않은 탓과 더불어 절차적 문제의 어려움때문에 흐지부지되었다.
위에서 성격이 착하고 인성이 좋다고 했는데 실제로 기사를 보자.
6. 관련 문서
[1] 2013~2015년은 KBL 비시즌 한정 소속.[2] 10월 8일부터 11월 4일까지.[3] 11월 4일부터 11일까지.[4] 그 이전인 2002년에 크리스 화이트라는 선수가 있었고, 아이라 클라크는 2014년에 대체로 여러 팀을 옮겨다녔다.[5] KCC get: 라건아, 이대성 / 현대모비스 get: 리온 윌리엄스, 박지훈, 김국찬, 김세창[6] 그 전에는 국내선수로는 강대협 외국선수로는 허버트 힐과 함께 7개 팀 이적으로 공동 1위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