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봉산성

 

[image] '''대한민국의 사적''' '''제471호'''
'''완주 위봉산성'''
完州 威鳳山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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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산7-4번지 외 1-32 외
'''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면적'''
1\,736\,835㎡
'''지정연도'''
2003년 4월 6일
'''제작시기'''
조선[1]
'''위치'''


[image]
1. 개요
2. 내용
3. 현황
4. 바깥고리
5. 사적 제471호


1. 개요


조선 1675년 숙종 때 축조된 산성.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에 있다. 2006년 사적 제471호로 지정되었다.

2. 내용


위봉산성은 근방의 산을 쭉 둘러싼 형태로, 둘레는 약 16km 정도이다.
건립 목적이 다소 특이한데, 산성이니만큼 변고가 발생했을 때 주민을 보호하고 방어를 위한 목적이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위봉산성은 이에 더해서 특수한 목적이 한 가지가 더 있었다. 이는 바로 전주에 있는 경기전에 위험이 발생했을 때, 경기전에 모시고 있는 이성계영정과 위패를 본 산성으로 옮겨와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
실제로 동학 농민군에게 전주성이 함락되었을때 태조의 영정, 위패 등을 이 산성으로 옮기기도 했었다.

3. 현황


오늘날 성문의 옆으로는 도로가 뚫려 있으며, 장대나 비석 등은 파괴되거나 훼손된 상태이다. 전체적인 관리 상태는 별로 좋지 못한 편이다.
비석에는 '전라도 관찰사 ㅇㅇㅇ' 등의 문구가 새겨져 있다. 성벽 위에 올라가 볼 수 있지만, 일부 지역만 올라가 볼 수 있고 나머지는 수풀이 우거져서 갈 수 없다.
전주 시내 및 소양면에서 이곳을 넘어가 동상면 쪽으로 가면 가든, 맛집들이 있는데, 닭으로 유명하다. 근처에 위봉사, 위봉폭포 등 관광지가 있다.

4. 바깥고리



5. 사적 제471호


조선 후기 변란을 대비하여 주민들을 대피 시켜 보호할 목적으로 험준한 지형을 이용하여 숙종 원년(1675)~숙종 8년(1682)에 쌓은 포곡식 산성이다.

성벽 둘레는 약 8,539m, 성벽 높이는 1.8~2.6m 이고 관련 시설물로는 성문 4개소, 암문지 6개소, 장대 2개소, 포루지 13개소, 추정 건물지 15개소, 수구지 1개소가 확인되었다.

일부 성벽을 제외하고는 성벽 및 성문, 포루, 여장, 총안, 암문 등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다른 산성과는 달리 군사적 목적뿐만이 아니라 유사시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모시기 위한 행궁을 성 내부에 두는 등 조선 후기 성곽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