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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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완주군+전주시 통합이 성사되었다면 통합 전주시청으로 쓰일 예정이었다. 주소는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지암로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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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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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관
전라북도 소재의 군. 전라북도 중북부~북부에 남북으로 길게 위치해 있다. 동쪽으로 금산군과 진안군, 서쪽으로 익산시·김제시, 중서부가 전주시, 남쪽이 임실군·정읍시, 북쪽으로 논산시에 접해 있다. 전주시 대부분을 둘러싸고 있으며, 전주시를 제외하고 7개 시, 군과 인접해 있다. 주요 기관 대부분이 전주 시내에 소재한다. 완주군 관내에 소재한 공공기관은 봉동읍의 완주경찰서, 삼례읍의 완주소방서와 완주우체국, 용진읍의 완주군청 등이 있다. 우석대학교가 삼례읍에, 한일장신대학교가 상관면에 있다.
전라북도의 시, 군들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고, 전라남/북도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다.[2][3] 관내에 3읍 10면을 두고 있다. 완주군 인구의 절반 가까이는 삼례읍과 봉동읍에 집중되어 있는데, 오랫동안 인구 수에서 삼례읍이 1위, 봉동읍은 만년 2위를 랭크했지만, 봉동읍에 전주 3공단이 조성되고 신시가지가 형성되면서 지금은 역전. 근래에 인구 2만 명을 넘어 고창읍, 부안읍과 맞먹는 규모로 증가했지만, 구 읍시가지와 신시가지가 상당히 떨어져 있어서 그다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현대자동차의 버스 및 대형 상용차량을 생산하는 공장, LS엠트론의 트랙터, 궤도 및 사출성형기를 생산하는 공장과 전북 현대 모터스 프로축구단의 클럽하우스가 봉동읍에 있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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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전주의 옛 이름이었던 완산주, 혹은 완주에서 따 온 이름이다.
구 전주부였던 부분과 고산군이었던 지역은 500년 동안 별개의 지역이었다. 위 지역중 고산면, 비봉면, 동상면, 화산면, 경천면, 운주면은 구 고산군 지역이며, 나머지 부분은 구 전주부이다. 구 고산군의 면적은 약 422.18평방킬로미터이다.
1914년 4월 1일 전주군(구 전주부)과 고산군이 '''전주군'''으로 통합되었다. 현 완주군 중 고산면, 비봉면, 동상면, 화산면, 경천면, 운주면이 구 고산군에 해당되며, 나머지는 구 전주군에 해당된다.
1935년 10월 1일 전주군 전주읍이 전주부(이후 1949년 전주시로 개칭)로 승격됨에 따라, 전주군의 잔여지역이 '''완주군'''으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른다. 1940년 이동면 전역 및 조촌면 일부가 전주부에, 1957년 11월 6일 초포면, 우전면 전역 및 조촌면 일부가 전주시에, 1983년 2월 15일엔 완주군 상관면 대성리•색장리, 용진면 산정리 일부가 1987년 1월 1일 조촌읍(1985년 조촌면에서 승격)이 전주시에 편입되는 등 전주 시가지의 교외 지역이 일제강점기 때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전주시에 편입되었다.
전주시내에 있던 군청이 2012년 6월 용진읍으로 이전하였다.
전주시와 완주군은 '''원래 같은 전주군'''[4] 이었다가, 일제강점기 때 도농분리정책으로 인해 도시지역인 전주부와 농촌지역인 완주군으로 행정구역이 분리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완주(完州)'란 이름 자체가 전주의 옛 이름인 '완산주(完山州)'에서 따온 이름이기도 하고, 전주시에도 마찬가지로 완산주에서 이름을 따온 완산구가 있다. '''사실 한자로도 '전(全)'과 '완(完)'은 뜻이 같다.''' 그리고 지역번호 개편 이전엔 전주시와 완주군이 지역번호 '0652'를 같이 쓰기도 했다. (지금도 집전화 국번은 전주와 같은 2로 시작된 번호 [예: 063) 221국, 244국 등]를 공유하고 있다.)
3. 역대 군수
4. 지리
군내의 절반이 전주시를 둘러싸고 있으며 특이하게도 이서면은 전주시에 의해 완주군의 다른 지역과 떨어져 고립되어있는 월경지이다. 본토에서는 동쪽으로 진안군, 서쪽으로 전주시, 익산시, 남쪽으로 임실군, 북쪽으로 충청남도 금산군, 논산시와 접하며 이서면 서쪽으로는 김제시와도 접한다.
전라북도 서부의 평야 지역과 동부의 산간 지역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어 평야와 산지가 두루 분포해 있다. 봉동, 삼례, 이서는 평야가 우세하고 나머지는 산지가 우세한데, 특히 화산, 운주, 경천, 동상 지역은 내륙의 섬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산간 오지이다. 비봉면에 호남 유일의 석회동굴인 천호동굴이 있고, 고산에서 대아리, 동상을 거쳐 소양으로 가다 보면 위봉산성과 위봉폭포를 볼 수 있다. 군 최북단의 논산시, 금산군 경계와 접점을 이루는 지점에 대둔산이, 전주시, 김제시 경계와 접점을 이루는 지점에 모악산이 있는데, 두 산 모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서면의 경우 완주군이기는 하지만 전주시에 의해 섬으로 떨어져 있고 특히 김제시에 좀 치우쳐 있어서 일부에서는 '''김제시로 편입'''되었으면 싶다고도 하였다. 김제시의 경우 이서면 주변이 농촌 지역이라 도시적인 전주시보다는 그나마 나아보인다는 점이었다. 통합론자들 사이에서도 '''언제까지 이서를 섬으로 둘 것이냐, 전주, 완주, 이서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였다.
5. 도시구조
5.1. 전주시 완주군 통합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5] 은 잊을만 하면 튀어나오는 이슈이다. 만약 전주시와 통합이 성사된다면, 면적 1,028㎢로 호남권에서 가장 넓은 지방자치단체가 될 전망이다.[6]
일단 통합과 관련하여 전주와 인접해 있고, 전주 생활권에 속하는 삼례, 이서, 구이 등 완주군 서남부 지역은 통합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우세하며, 고산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은 통합에 부정적인 분위기가 우세하다. 결국은 봉동, 용진 지역의 여론의 향배에 따라 좌우될 것 같다.[7]
2013년 5월 여론조사 결과 완주군에서의 통합 찬성 비율이 통합 반대 비율보다 10% 정도 상회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6월 26일에 있을 주민투표에서 통과 가능성이 높은 상태였다. 거기다 전북도민일보·전주KBS·전주MBC 공동 여론조사 결과 통합 찬성 45.5%, 통합 반대 35.6%로 나왔으나..
하지만 2013년 6월 26일 주민투표 결과, '''부결'''이 나버렸다. 이에 따라 통합이 무산되었다. 유권자 69,381명 중 투표자는 36,933명이었으며 투표율은 53.2%로 개표 요건인 33%는 훌쩍 넘겼으나, 개표 후 반대표가 쏟아졌다.[8]
부재자 투표에서는 찬성 8,200표, 반대 6,387표로 찬성이 다소 우세했으나 '''반대 55.3%(20,343표) 찬성 44.7%(16,412표)'''였다. 지역별로 보면 용진·상관·이서·구이면에서는 찬성이 근소하게 우세했으나 나머지 지역에서는 반대가 우세했고, 특히 고산·비봉·화산 등 북동부 지역에서는 반대 비율이 80%를 초과했다.
특히 노인층과 농민층들의 반대가 심했는데, 이들은 전주시로 통합될 경우 '''옛 완주군 지역의 소외, 농촌 및 농민 홀대, 시세(市稅) 부과에 따른 세부담 증가, 통합 이후 예상되는 전주시 소재 혐오 시설들의 완주군 지역으로의 이전 및 이에 따른 갈등''' 등을 우려하여 통합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노인층과 농민층들은 당장 완주군이 해산되고 전주시가 출범하게 되다면 완주군 출신들이 불이익을 받을까봐 걱정이었고 당장 통합시 시세 문제로 현 전주시민들과의 갈등과 차별화 등을 문제로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다. 또한 완주군청이나 읍면사무소 공무원들 일부도 어렵게 얻어낸 공직에서 실직 및 실업 등을 우려하여 일부를 중심으로 반대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운좋으면 통합 전주시청으로 편입되어 전주시 공무원들과 동업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전주시 공무원들과 인원수 조정문제로 새로운 갈등이 날 수도 있겠고 일부를 대상으로 구조조정이나 퇴직령 등을 피할 수도 없기 때문에 일부는 각오를 하면서 완주군 공무원직을 떠나야 할 위기에 처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라곤 하나 사실 이건 말이 안 되는 게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히려 통합인센티브로 승진 TO가 생길 수 있고 법조문에도 '제31조(공무원에 대한 공정한 처우보장) ① 지방자치단체의 통합으로 초과되는 공무원 정원에 대하여는 정원 외로 인정하되, 지방자치단체는 이의 조속한 해소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② 통합 지방자치단체는 폐지되는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에 대하여 인사상 동등하게 처우하여야 한다.' 와 같이 명시하고 있다. 공직사회에서 적극적 반대를 했기 보다는 그냥 여러가지 혼란이 예상되므로 적극적으로 밀기도 그렇고 반대하기도 그렇고 해서 뜨뜨미지근 했다고 보는게 옳다.
또한 통합 찬성 측의 안이한 대응 역시 투표 결과에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는데, 통합 찬성 측은 반대측의 주장 및 우려에 이렇다 할 반박 및 대책을 제시하는 대신, 통합에 따른 정부 인센티브나 광역시 승격,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 성사 등을 거론하며 결과를 낙관했고, 이러한 낙관적 전망은 결국 주민 투표에서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말았다. 사실 반대측의 결사적인 여론 몰이는 결과적으로 통합을 찬성하는 사람들조차 반대 측의 주장에 부분적으로 동감하여 "통합되면 좋겠지만 저렇게 심한 반대를 무릅쓰고 굳이 통합해야 할까"라는 회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찬성측이 청원군과 완주군의 차이점을 간과한 점도 부결에 한몫 했는데, 청원군의 경우 청주시가 한가운데 있고 나머지 읍면들은 청주시를 둘러싸고 있는 기형적인 구조로 되어 있어 읍면간 유대가 비교적 느슨한데 반해, 완주군의 경우 전주시가 서남부에 치우쳐져 있고 북부권의 면들이 전주로 나가려면 대부부 고산면을 거쳐가야 하므로 고산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 면들의 결속이 상대적으로 쉬웠다. 또한 인구 구조에서 청원군은 오창산단,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일자리 때문에 청주시내나 수도권에서 이주해온 2, 3차산업 종사자들이 상당수를 차지했고 이들이 통합 찬성여론을 이끈 반면, 완주군은 청원군에 비해 통합에 부정적인 노년층, 1차 산업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고, 또한 이들의 투표율이 높았다는 점도 통합 무산에 일조했다. 게다가 통합의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었던 봉동읍의 경우 둔산리를 중심으로 한 신읍 지역은 대체로 통합 논의에 별 관심이 없었다.
통합이 무산된 이후인 2013년 7월 여론조사에서는 통합 재추진 46.4%, 재추진 반대 42.6%로 통합 재추진 의견도 상당했으며, 전주시 여론조사에서도 재추진 찬성 68.9%, 재추진 반대 21.2%로 통합 재추진 여론이 압도적이었다.
통합 무산에 따른 후폭풍으로 임정엽 완주군수는 사실상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졌으며, 송하진 전주시장 역시 정치인생에 상처를 입게 되었다.[9] 고산권을 중심으로 한 통합 반대 단체가 고산권의 사전투표 운동을 벌인 뒤, 다른 지역으로 가서 통합 반대 운동을 집중적으로 벌인 영향이었다.
차후 통합논의가 다시 수면위로 올라 진행될 수도 있지만, 아예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10][11]
한편 이것과 별개로 그 당시의 완주군의 지역구 의원(19대 국회 기준으로 3선의 새정치민주연합 최규성)이 선거구를 잃을 것을 우려해 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던 점도 있다. 단독으로 한 지역구를 이루고 있던 청원군과는 달리 실제로 옆의 김제시와 같이 붙어있는 완주군은 김제시와 한 지역구로 합쳐져 있었기 때문에 전주-완주 통합이 성사되면 김제-완주 지역구는 깨지게 될 테고 남은 김제시는 옆의 고창-부안 선거구에 붙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렇게 되면 해당 지역구 의원과 경쟁해야 하니 통합에 침묵으로 일관한다는 것.
20대에서는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로 조정되었다. 때문에 전북지역 내에서는 이래저래 까이고 있다.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청주-청원 통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바로 오창, 오송으로 유입된 외부인구였는데, 이 부분을 조금 자세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2005년 청원군의 인구분포를 보면 인구 2.2만의 내수읍이 그나마 청주의 배후 위성도시 역할을 하는 정도였고 오창면의 경우 한국에서 도시적 생활양식의 대표사례라 할 수 있는 아파트 세대가 910호에 불과한 전형적인 시골마을이었다. 그러나 2010년이 되면 오창의 아파트 세대가 9346호(!)로 무려 10배 이상 급증했고, 그 외 읍면의 경우도 강내면 2배, 강외면(현 오송읍) 6배의 아파트 세대 신장률을 보여 이 기간동안 청원군 전지역에 14000호가 넘는 아파트 세대가 이주하였다. 그리고 이들은 청주시라는 거대도시 혹은 수도권 도시의 행정서비스에 익숙해져있다가 '''청원군의 행정서비스를 접한 순간 농어촌혜택이고 뭐고 버틸수가 없었기 때문에''' '닥치고 통합'이라는 여론이 강했다. 반면 완주군의 경우 봉동읍이 2005-2010년 기간동안 아파트 세대가 2배 정도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특기할만한 도시화 진척의 요소가 없었으며 자연히 통합 여론을 주도할 세력이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이 2013년 주민투표 이후로 변화하고 있는데, 바로 이서면의 전북혁신도시와 삼례읍의 완주삼봉 웰링시티 때문이다. 이서면의 경우 주민투표 시기만 해도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심지어 김제 편입 여론이 일었을 수준이었지만, 통합 주민투표가 부결된 직후인 2013년 11월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어 2012년 6312명이던 인구가 2017년 10월 현재 15000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그리고 '''혁신도시 개발은 아직 시작단계다'''. 여기에 완주삼봉 웰링시티는 무려 6천세대가 공급되어 완주군으로만 한정하면 오히려 '''혁신도시 이상의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13년 주민투표 당시 찬성과 반대의 득표수 차이가 4천표 정도였음을 감안하면 혁신도시와 삼봉지구의 인구증가는 그 자체로도 판세를 뒤집을 수 있을뿐더러, 그동안 통합 논의에서 크게 관심이 없었던 봉동 둔산리 지역의 여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지렛대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통합논의에서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5.1.1. 관련 문서
5.2. 전북혁신도시
전북혁신도시 문서 참조.
5.3. 전주생활권
1914년 부군면 통폐합 이전의 전주 영역으로, 삼례읍, 봉동읍, 용진읍, 이서면, 상관면, 구이면, 소양면은 전주생활권이다. 특히 상관면은 20분에 한 대씩 전주행 버스가 올 정도로 생활권 종속 경향이 강하다.( ) 나머지 지역 역시도 전주에 거의 대부분의 생활을 의존한다. 읍으로서의 역사가 오래된 삼례읍과 봉동읍은 나름대로의 자체 생활권을 갖추고 있지만 인구가 3만명도 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어서 역시 전주에서 대부분의 일처리를 해결하는 편이다. 그나마 봉동읍의 경우 국가산단이 조성되어 있어 역으로 전주에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지만, 중생활권 이상에서는 전형적인 전주 생활권에 속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5.4. 고산생활권
1914년 부군면 통폐합 이전의 고산군 지역에 해당한다. 고산면, 비봉면, 화산면, 운주면, 경천면, 동상면이 여기에 속한다. 이곳 주민들은 고급의료 서비스나 고급생필품을 사기 위해 전주를 왕래하는 경우 빼면 고산장을 비롯하여 치킨을 여기서 배달할 정도로 고산에 종속된 경향이 강하며, 정서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고산권은 자연환경이 많이 보존되어 있고 계곡도 많아서 여름철만 되면 익산, 전주에서 피서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6. 교통
전주시 시내버스가 삼례, 봉동, 용진, 소양, 구이, 상관 및 고산(터미널), 비봉(백제대), 동상(동상면)으로 운행된다. 한편 비봉, 화산, 경천(화암사), 운주(대둔산), 동상(대아리), 천호동굴로 직접 통하는 전주 시내버스는 없으므로 전주 시내에서 이 지역으로 가려면 전주에서 고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고산 터미널에 내려서 완주군 공영버스인 시민여객 소속 300번 버스로 갈아타지 않으면 안된다. 단 시외버스를 이용할 경우 경천, 운주, 대둔산은 직통으로 갈 수 있다.
현재 전주시 시내버스가 운행되는 구간[12] 은 과거 구간요금이 있었으나 폐지되어 전주 시내요금을 적용받으며, 완주군 관내를 벗어나는 순간부터 전주 시내를 기준으로 한 구간 요금을 적용받는다.[13] 한편 완주군 군내버스 300번(시민여객 단독 운행)이 운행되는 구간[14] 은 구간요금을 적용받았으나 2013.5.1 부로 완주군에서 환승이 되는 동시에 단일화되었으나 2013.8.1 부로 예전 구간요금제를 다시 시행한다. 그러다가 빠르면 2015년 2월부터 다시 요금단일화를 한다는 뉴스가 전북권내 언론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2015년 2월부터 단일요금제가 적용되기 시작했다.
호남고속도로(25)가 봉동, 삼례, 이서를 지나며, 새만금포항고속도로지선(204)이 봉동,삼례 인근에서 분기하여 용진, 소양을 거쳐 진안 방향으로 나아간다. 순천완주고속도로(27)가 용진에서 분기한다. 기타 도로로는 1번 국도, 17번 국도, 21번 국도, 26번 국도, 27번 국도 등이 있다.
전라선 철도가 관내를 통과하며, 완주군 구간에는 삼례역, 신리역, 죽림온천역 3개 역이 개설되어 있는데, 영업 중인 역은 삼례역 뿐이다. 신리역은 그냥 간판만 남아있는 무인역. 죽림온천 개발과 함께 설치된 죽림온천역은 온천이 폐쇄된 지금 주변 지역과 함께 을씨년스런 몰골로 남아 있다.[15] 또한 전라선에는 현재 KTX가 운행하고 있으나, 완주군 구간에는 정차하지 않는다. 따라서 KTX 이용 고객은 가까운 익산역이나 전주역을 이용해야 한다.
완주군 300번 버스를 이용하면 금산군과의 경계에 있는 대둔산휴게소에서 대전 버스 34를 이용하여 대전광역시로 갈 수 있다.
그리고 우석대학교 정류소와 삼례터미널 그리고 봉동의 둔산리 정류소와 현대자동차정류소에서 서울 남부터미널까지 갈수있는 시외버스를 이용할수 있으며 고속버스는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이용해야한다.
7. 경제
농축산업과 공업이 고루 발전한 곳으로 특히 공업 분야에서는 이렇다 할 산업이 없는 전북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내륙지역이기 때문에 농축산업이 성한 편으로 쌀, 보리, 콩 등을 생산하며 소, 돼지, 닭 등의 가축 사육도 활발한 편이다.
봉동읍에 조성된 공단에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있어서 상용차[16] 중 국내 생산분은 모두 여기서 생산된다. 이 밖에도 LS엠트론 트랙터 공장이나 KCC 도료 공장이 있는 등 군급 도시 중에서 수준급의 산업시설을 유치한 덕분에 전라북도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다.[17] 그 덕분에 각종 인프라 사업이나 복지[18] 등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전주시는 통합을 원하지만[19] , 완주군민들은 기존의 복지가 줄어들 것을 우려해 통합을 반대하고 있다. 경천면의 경우 곶감도 유명하다.
이후 완주군의 전망도 밝은데, 삼례와 봉동은 우선 신도시인 완주삼봉 웰링시티가 한창 공사중이고 덤으로 코스트코가 바로옆인 익산시 왕궁면에 들어설 예정이며, 테크노밸리(공단) 2단계 역시 공사를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용진읍에는 현 완주군청 근처완주군의 공공기관을 총집합시키는 완주 복합행정타운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 근처에는 체육 시설이 모인 종합스포츠타운 역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완주군은 15만 인구를 달성하고 시로 승격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많은 사업을 진행 중이다.
8. 정치
김태식 전 의원이 5선을 하면서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지역이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봉동읍의 개발로 인해 인구가 저점을 찍고 다시 증가하는 추세에 있지만 아직까지 자체적으로 단독 선거구를 조성하기엔 한참 모자라며, 덩달아 무진장 지역의 인구 감소와 맞물려 20대 총선부터는 무려 4개 지역과 엮여 선거구를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현 지역구 의원인 최규성이 전주시와의 통합에 소극적이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전주의 영향을 가장 강하게 받는 지역이다보니 오래 전부터 전주의 민심을 따라가는 지역이었다. 1963년 5대 대선에서는 민주공화당의 박정희 후보가 50.73%를 얻어 39.17%를 얻은 윤보선 당시 대통령을 10% 이상 앞질렀으나, 1967년 6대 대선에서는 윤보선 후보가 52.12%를 얻어 38.28%를 얻은 박정희 후보를 13.86% 격차로 앞섰다. 두 대선 모두 전라북도의 최종 결과와 정확히 일치하는 구도였다. 6대 대선에서는 당시 야당이던 신민당이 집권 여당을 앞섰지만, 동시기에 치뤄진 6대 총선에서는 반대로 민주공화당 최영두 후보가 41.38%의 득표율을 얻어 2위 후보와 두 배 이상의 격차를 벌려 당선되었다. 대선은 야당, 총선은 여당을 지지하는 구도는 4년 뒤에도 그대로 이어져, 1971년 7대 대선에서 40대 기수론을 들고 나온 김대중 후보가 60.16%를 얻어 36.43%에 그친 박정희 당시 대통령을 큰 차이로 앞섰지만, 동시기에 치뤄진 7대 총선에서는 민주공화당 유범수 후보가 53.68%를 얻어 과반 이상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당선을 이뤄냈다.
이처럼 당시에는 여야 중 한쪽의 편에 일방적으로 서지 않고 지역주의 및 현안에 따라 뽑는 사람을 달리하는 캐스팅 보트로서의 역할을 했었다. 그러나 1980년대 들어서 점점 야권으로 민심이 쏠리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지역 발전이 오랫동안 정체된데다 박정희-전두환 군사정권을 겪으면서 강해진 지역감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되지만, 12대 총선 결과를 보면 전주시-완주군 선거구를 제외한 모든 전북 선거구에서 당시 여당이던 민주정의당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완주군은 전주시와 같이 국회의원을 뽑았는데, 이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임방현 후보가 38.85%에 그친 반면 야당이던 신한민주당 이철승 후보는 40.75%를 얻어, 전주와 더불어 신한민주당이 1위를 차지한 둘 뿐인 지역이었다. 이를 보면 전주시의 정치적 성향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음을 할 수 있고, 이철승 후보의 인지도 및 영향력이 상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결과였다.
이후 1987년 6월 항쟁으로 민주화가 이뤄지면서 완주군은 전북의 타지역과 마찬가지로 급격하게 친 민주당, 반 독재의 성향을 지니게 되었다. 정치적으로 심각한 탄압을 받았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지역주의를 기반으로 강화되었고, 5.18 민주화운동으로 대표되는 전두환의 각종 인권탄압에 대한 진실이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민주당의 텃밭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13대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가 83.76%, 13대 총선에서 평화민주당 김태식 후보가 64.15%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민주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계 정당이 둘로 갈라진 시기에는 역시나 완주군의 민심 또한 둘로 갈라진 모습을 보였고, 이 때마다 완주군은 당시 전북 민심이 가지고 있던 평균적인 대세를 그대로 따라가는 경향을 보였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의 역풍이 불었던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최규성 후보가 54.71%의 압도적인 표를 얻은 반면에 새천년민주당 오홍근 후보는 10.22%라는 처참한 득표율을 얻었고, 비례에서는 무려 66.31 : 10.19로 더 큰 격차가 벌어졌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이 과반 의석을 얻고도 입법에 문제를 드러내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2006년 4회 지방선거에 와서는 그 격차가 현격히 줄어들었는데, 당시 여당이 유일하게 이긴 지역이 전북이었던 만큼 완주군에서도 두 당간의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 도지사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김완주 후보가 46.95%를 얻어 민주당 정균환 후보(38.00%)를 8.95% 차로 꺾었지만, 군수 선거에서는 민주당 임정엽 후보가 52.32%를 얻어 열린우리당 최충일 후보(47.67%)에게 신승하여 정반대의 결과를 냈다.
2007년 두 당이 대통합민주신당으로 합당한 이후에는 어쩔 수 없이 민주당을 뽑는 경향이 강했지만 민심 이탈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군수 및 도의원, 군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 돌풍이 거세게 불어 민주당 : 무소속 1:1 경합이 벌어졌다. 특히 2014년 6회 지방선거에서 그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는데, 당시 무소속이었던 박성일 후보가 21,740표(50.21%)를 얻어 새정련 국영석 후보의 21,551표(49.78%)를 불과 189표차로 꺾고 당선되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 선거에서 전북의 시장/군수 결과는 새정연 7:7 무소속이 나왔는데, 그만큼 민주당계 정당에 대한 불신감이 강해졌던 시기였고 완주군에서도 그러한 성향은 다르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이듬해 민주당계 정당은 다시 분열되었고, 그 상태에서 치뤄진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의 승리로 끝났다. 더불어민주당이 호남 전역에서 처참하게 무너지는 결과가 나왔는데, 완주군에서도 마찬가지로 더민주 안호영 후보(21,590표, 43.50%)가 국민의당 임정엽 후보(25,094표, 50.56%)에게 밀렸다. 그러나 무진장 지역에서 안호영 후보가 임정협 후보에게 승리하여 최종적으로는 안호영의 국회 입성으로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완주군 지역구 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가 승리하기는 했지만 불과 7.06% 차이었는데, 임정엽 후보는 완주군수를 여러 차례 지낸 바 있었던 완주의 토호였다는 점, 그리고 더민주에 대한 민심 이탈이 굉장히 심했던 선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완주군에서도 국민의당 임정엽 후보는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실제로 완주군 비례표에서 더민주 31.86% : 43.49% 국민의당의 결과가 나와 전북 평균보다 약간 더 격차가 벌어진 것을 보면 더 그러했다.
이듬해인 2017년에 박근혜 탄핵으로 인해 재보궐선거로 치뤄진 19대 대선에서는 전해 총선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완주군 전역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트리플 스코어로 누르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문재인 후보는 41.057표(65.97%)를 얻어 13,897표(22.33%)를 얻은 안철수 후보에 무려 27,160표에 43.64% 차이로 앞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곳에서 크게 부진하였고 오히려 윗동네인 충남 논산, 부여, 금산 등지에서 더 득표율이 높았을 정도로 크게 민심이 이탈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그 격차가 더 두드러졌다. 문재인 후보는 대둔산을 낀 최북단의 운주면(57.42%)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60%를 돌파하여 세대와 계층을 막론하고 고르게 높은 지지도를 얻은 것을 확인시켰다. 특히 비봉면에서는 무려 70%에 육박하는 69.79%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2위 후보와 47% 이상의 격차를 보여줬고, 봉동읍에서는 47.87%로 최대치의 격차를 보였다. 안철수 후보는 삼례읍, 용진읍, 상관면, 구이면, 운주면, 동상면에서 25%를 넘겼을 뿐 나머지 지역에서는 1/4 이하의 유권자들에게만 선택받았고, 특히 국가산단이 있어 젊은 유권자가 많은 봉동읍에서는 20% 미만의 득표율에 그쳤다. 전국 2위를 차지했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이곳에서 3.38% 득표율에 그쳐 심상정 후보에게 밀린 4위를 기록했지만, 고산권의 운주면과 동상면에서 8% 이상의 득표율을 얻어 충남과 인접한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8.1. 관련 문서
9. 하위 행정구역
10. 출신 인물
- 강신성
- 고정운
- 김병량
- 김병만: 개그맨. 정글의 법칙 족장.
- 김신호
- 김영
- 김준환
- 김혜정: 전원일기 복길엄마역으로 유명한 배우
- 류범수
- 박경배
- 박성일: 現 완주군수
- 배성기
- 심재권: 前 국회의원[26]
- 유기정
- 유인촌
- 이정규
- 이존화
- 이창승
- 임동순
- 임방현
- 임정엽: 前 완주군수
- 전진기
- 최영두
- 허영일(정치인)
- 이장미
11. 여담
- 군 지역 치고는 드물게 인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령 봉동의 중심 봉서초등학교와 봉서중학교는 학생들이 갈수록 늘어난다는 것(8반 => 10반) 등이 있다. 청완초등학교도 지금은 1반 하나지만 삼봉지구 입주가 본격화되면 봉서초등학교처럼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이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완주군 자체가 전주라는 지역 중심도시의 위성도시로써 기능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합이 부결되었다는 것만 빼면, 전주시와 완주군의 관계는 2014년 통합 이전 청주시와 청원군 포지션과도 상당히 비슷하다.
12. 자매 도시
해외 자매도시는 아직 없다.
[1]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2] 전국으로 치면 경상북도 칠곡군이 약 12만 1천명으로 더 많다. '''군'''인데 남원'''시''', 김제'''시'''보다도 인구가 더 많다! 2000년대만 해도 도내 여타 시, 군처럼 인구 감소가 지속되어 8만선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으나 봉동읍 일대에 조성된 공단에 업체들이 속속 입주하고 둔산리, 장구리 일대에 신시가지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유입되어 9만선을 회복했다. 물론 한때 18만에 달했던 시절에 비하면 아직 멀었다.[3] 이건 급속한 시골 인구 감소탓도 있지만, 수십년간 전주시에 관내 동리 이곳저곳을 내준 이유도 있다. 당장 85년과 90년 인구총조사 사이에 무지막지한 인구감소를 겪었는데 그 사이에 조촌읍을 죄다 빼앗긴 것도 모자라서(1987년) 다른 여러 지역들이 털렸다.[4] 물론 그 기간은 20년 정도 뿐이었다.[5]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 논의는 시, 군 통합에 의한 도농복합시 설치가 추진되던 1990년대부터 있어 왔으나, 2,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실현되지 않고 있다.[6] 현재 호남권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지방자치단체는 전남 해남군(1,013㎢).[7] 완주군 지역의 농업인들의 경우, 전주시의 농업 인구가 무주, 장수보다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적으로 소외되고 있음을 들어, 전주시와 완주군이 통합될 경우 농업인에 대한 행정적 배려가 줄어들 것을 우려하여 통합에 반대하기도 한다. 한편 전주-완주 통합으로 통합 시청사가 완주군 지역으로 이전되면 전주시청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 상권의 위축이 불보듯 뻔하기에, 전주시의 통합 지지 여론이 이전처럼 일방적인 찬성으로 나오지 않을 듯 하다.[8] 기권표는 투표하지 않은 사람을 가리킨다. 아예 백지로 내버린 사람은 무효표다. 기권표, 무효표, 유효표를 가르는 기준은 투표함에 들어갔느냐 아니냐가 1차 기준. 투표용지가 투표함에 들어가면 기권이 아니다. 무효/유효는 투표함에 들어간 투표용지를 개표할 때 정함. 따라서 찬반 비율에서는 제외.[9] 그러나 송하진 前 시장은 6대 지방선거에서 전라북도지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10] 만약 이렇게 한다면, 깔끔하게 만경강을 기준으로 완주군 남부(구이면, 상관면, 소양면, 용진면 남부)는 전주시로 다 넘기고, 완주군 북부(봉동읍, 삼례읍, 용진면 북부, 고산권)는 그대로 남겨 완주군으로 유지하거나 '봉동군', '고산군' 등으로 개칭하는 대안이 있다. 봉동과 삼례라는 완주군의 인구밀집지역 2읍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11] 차라리 생활권, 대중교통 체계, 관공서 등을 고려하여 행정구역을 개편하는것도 괜찮을거 같다. 구 고산군 지역과 삼례읍, 봉동읍, 용진읍은 고산군이나 봉동군으로 개칭/신설하고 나머지 소양면, 상관면, 구이면, 이서면은 전주시로 편입하는 방안이다. 일단 소양면, 상관면, 구이면의 같은 경우 대중교통으로 완주군의 다른 읍면으로 이동하려면 전주시내에서 버스를 갈아타야하는 실질적인 월경지인데 이렇게까지 하면서 굳이 완주군 다른읍면에 가야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생활권면에서 전주시내에 강하게 종속될 수밖에 없다. (물론 소양면 같은 경우는 동상면으로 갈 수 있지만 하루5번 뿐이고, 동상면 소재지에서 종착한다. 즉 이것은 소양방면 노선의 연장선에 불과하다.) 이서면의 경우 버스로 삼례읍까지 갈 수 있으나 전북혁신도시가 있어서 혁신도시 생활권과 행정구역 통합을 고려해 전주시로 편입하는게 좋을거 같다. 혁신도시 부분만 전주시로 편입하기엔 애매한데. 왜냐하면 혁신도시 끝부분인 에코르아파트가 이서면 소재지랑 연담화가 되어있기 때문.. 때문에 에코르와 용서리에 사는 초중학생들은 이서초등학교, 삼우중학교로 통학할것이다. 용진읍의 경우 생활권이 전주시이긴 하지만 완주군청의 소재지이기 때문에 남기는게 좋겠고, 삼례읍, 봉동읍은 삼봉지구에 완주소방서가 새로 신설되기 때문에 완주군으로 유지하는게 좋겠다. 물론 이렇게 하면 역시 앞의 의견과 마찬가지로 통합의 의미가 퇴색되긴 한다... --[12] 전주시내 기점 삼례, 봉동, 고산(터미널), 구이, 비봉(백제대) 상관, 소양, 용진, 이서.[13] 이 때문에 완주군 경계를 벗어나 김제시, 임실군, 진안군 관내로 진입하는 순간 버스요금이 2배, 3배로 튀는 충공깽스런 일이 일어나는데, 현금 승차해도 10원 단위까지 칼같이 받는다.[14] 고산터미널 기점 경천, 동상, 비봉, 운주, 화산 방면.[15] 죽림온척역은 2018년에 역명판 마저 철거됐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16]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라던지 현대 마이티등.[17] 통계청 전라북도 재정자립도 통계 2017년 기준 재정자립도 완주군 28.0%[18] 예를 들면 완주군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급식비를 안 낸다.[19] 기존 서술처럼 완주군의 재정이 전주시보다 풍부해서 통합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통계청 전라북도 재정자립도 통계에 있는 것처럼 2017년 완주군 재정자립도는 28.0%, 전주시 31.7%로 재정자립도는 전주시가 더 높고, 2017년 완주군 세입예산, 2017년 전주시 세입예산 을 보면 2017년 기준으로 완주군 세입은 545,285,276천원, 전주시 1,429,726,123천원으로 전주시가 세입예산은 2.6배 정도 많다. 면적으로는 완주군 821.05㎢, 전주시 206.22㎢으로 완주군이 전주시 3.9배이다. 외국인 제외 인구로는 2017년 8월 기준 완주군 96,126명, 전주시 651,434명으로 전주시가 완주군의 6.8배정도. 같은 면적이라면 전주시가 완주군 대비 더 많은 자체 예산을 투입할 수 있고, 1인당 기준이라면 완주군이 더 많은 자체 예산을 투입할 수 있다. '''완주군과 전주시 중 어디가 재정이 풍부한 것인지는 사업 종류에 따라 상대적'''이라는 것. 예산에서 차이가 없는데도 통합을 원하는 이유는 전주시에서는 여러 사업들이 진행되면서 개발 가능한 잔여 토지가 크게 줄어가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용면적이 더 넓은 완주와의 통합을 원하는 것이다.[20] 우석대학교가 위치한 지역[21]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위치한 지역[22] 완주군청이 위치한 지역[23] 전주-완주 혁신도시가 위치한 지역[24] 임정엽 후보의 고향[25] 재외투표 2위는 미래통합당 김창도 후보였다.[26] 당시 지역구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을이었다.[27] 김병만은 고등학교까지 완주군에서 마쳤고, 고정운은 중, 고등학교를 익산(당시 이리시)에서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