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프레드 피즐뱅

 


1. 개요
2. 행적
3. 군단
4. 어둠땅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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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
<colbgcolor=#66ccff> '''영명'''
'''Wilfred Fizzlebang'''
'''종족'''
노움
'''성별'''
남성
'''직업'''
흑마법사
'''진영'''
스톰윈드
'''직위'''
대흑마법사, 소환의 대가
'''상태'''
사망
'''지역'''
얼음왕관, 십자군의 시험장
'''인물관계'''
루루벨 피즐뱅(누이)
'''성우'''
Dino Andrade(영어 WoW), 유동균(한국 WoW, 하스스톤)

'''소환의 대가, 윌프레드 피즐뱅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등장인물로 노움 '대흑마법사'이다. 한국판 성우 유동균의 연기가 평소와는 완전히 딴판인 개그의 극치를 보여주기 때문에, 평소 그의 목소리를 생각하고 듣는다면 사람에 따라 충격이 올 수 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로르테마르 테론의 목소리와 비교해도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

2. 행적


십자군 원형경기장 근처의 소환진에 다른 흑마법사들과 있다. '노스렌드의 야수들'을 클리어하면 파멸수호병을 소환하기 위해 경기장으로 나오는 '''대''' 흑마법사인데 너무 오버해서 주문을 써버리다 보스급 몬스터인 에레다르 자락서스를 소환해 버렸다. 공식적으론 실수로 소환한 것이라고 나와있지만, 본인 말에 의하면 '파멸수호병을 소환하려다 불타는 군단의 간부급 악마를 소환했지만 어쨌든 내 부하임' 같은 느낌.
이 때문에 경기를 관람하던 가로쉬 헬스크림바리안 린이 제대로 빡치고 만다. 티리온 폴드링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저 흑마법사는 얼라이언스와 상관 없이 행동한 겁니다." 라고 해명했지만, 이미 그런 설명이 접수가 되기엔 너무 늦은 상황이라(...) 결국 다음 전투는 양 진영에서 선출된 용사들끼리의 싸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남긴 대사가 심히 안습. 한국어판 목소리도 왠지 웃겨서 더 안습. 전세계에서 하루에 수천 번씩 죽어나가서 더 안습. 사망전대에 들어가고도 남을 듯하다.

<^|1>윌프레드 피즐뱅:
<^|1>감사합니다, 대영주님. 도전자 여러분, 소환 의식을 시작하겠어요. 이 의식이 끝나면 무시무시한 파멸의 수호병이 나타날 거예요!
눈 크게 뜨고 보세요!
<^|1>Wilfred Fizzlebang:
<^|1>Thank you, Highlord! Now challengers, I will begin the ritual of summoning! When I am done a fearsome Doomguard will appear!
Prepare for oblivion!
(소환의식을 행하는 피즐뱅. 군주 자락서스가 소환된다.)
<^|1>윌프레드 피즐뱅:
<^|1>짜잔! 해냈어요! 이 엄청난 능력을 보세요! 소환의 대가, 윌프레드 피즐뱅입니다! '''너는 이제 내 부하다, 악마야!'''
<^|1>Wilfred Fizzlebang:
<^|1>A-HA! I've done it! Behold the absolute power of Wilfred Fizzlebang, master summoner! You are bound to ME, demon!
<^|1>군주 자락서스:
<^|1>'''보이지도 않는 노움 주제에!''' 그렇게 까불더니 무덤을 파는구나!
<^|1>Lord Jaraxxus:
<^|1>Trifling gnome, your arrogance will be your undoing!
<^|1>윌프레드 피즐뱅:
<^|1>아니 그래도 내가 불러냈잖...
<^|1>Wilfred Fizzlebang:
<^|1>But I'm in charge here...
(군주 자락서스가 피즐뱅을 죽인다.)
<^|1>티리온 폴드링:
<^|1>서두르게, 영웅들이여. 악마 군주가 뒤틀린 악마 세계로 차원문을 열기 전에 처치하게!
<^|1>Highlord Tirion Fordring:
<^|1>Quickly, heroes! Destroy the demon lord before it can open a portal to its twisted demonic realm!
<^|1>군주 자락서스:
<^|1> 불타는 군단의 에레다르 군주, 자락서스님이 상대해 주마!
<^|1>Lord Jaraxxus:
<^|1>Lord Jaraxxus: You face Jaraxxus, eredar lord of the Burning Legion!
원래 3.2.0 패치 버전에서는 피즐뱅을 푹찍할 때 '''"황천으로 사라져라!"''' 등의 추가 대사가 더 있었다. 그런데 군주 자락서스의 저 대사는 플레이어나 소환수 따위를 처치할 때 외치는 슬레이 대사이고, 이것을 오류로 규정한 블리자드는 패치를 통해 없애버렸다.
사실 티리온의 해명은 아주 정확한 것으로, 윌프레드 피즐뱅은 어디까지나 티리온이 주도하는 '''중립 단체 은빛십자군'''에서 불러들인 흑마법사이기 때문이다. 출신이 얼라이언스 종족인 노움이긴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경기를 주관하는 은빛십자군에 책임을 물어야 하는 상황. 애초에 얼라이언스나 호드나 얼음왕관에서 개싸움을 하다가 중립 단체인 은빛십자군과 연합하기 위해 당 경기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티리온이 얼라이언스 출신의 영웅이고 윌프레드 피즐뱅도 스톰윈드 휘장을 차고 있는 노움이다 보니 '''냉혹한 티리온에게 광속으로 손절당하는 피즐뱅''' 같은 밈이 흥하게 되었다(...).
대격변 이후 십자군 레이드를 가는 사람이 없어졌기 때문에 이제 그도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판다리아의 안개부터는 플레이어 흑마법사도 특성을 이용해 자락서스와 같은 에레다르 종족인 '격노수호병'을 부릴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피즐뱅만 안습이 된 셈이다. 혹은 티리온의 말대로 피즐뱅의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어, 흑마법사가 제어하면서 써먹을 정도의 힘만 가진 에레다르를 부르는 걸지도 모른다. 아무튼 걸핏하면 반항하던 과거의 파멸수호병이나 지옥불정령과는 달리 어글 다 먹고 맞아죽으라 해도 그대로 할 정도로 시키는 일은 잘 해낸다.

3. 군단


이미 죽은 노움이기에 더는 나올 일이 없겠지만 루루벨 피즐뱅이라는 인물이 직업 전당의 추종자로 나온다. 추종자 설명을 읽어보면 일류 소환사 가문인 피즐뱅 가문 출신이라는듯.[1]

4. 어둠땅


악마 흑마법사 전용 전설 윌프레드의 최상급 소환 인장으로 간접 출현한다.

5. 하스스톤


윌프레드 피즐뱅(하스스톤) 참조.
하스스톤에서는 대마상시합에서 6코스트 흑마법사 전설 카드로 등장했다. '''영웅 능력으로 뽑은 카드의 코스트를 0으로 만드는''' 정신나간 특성을 가지고 돌아왔다. 다만 마나가 6개나 필요한데 반해 능력치는 4/4로 낮은편이라 저격할 방법은 많은 편.[2][3]
[1] 본편에서 개그만 하다 맞아 죽어서 그렇지 파멸수호병을 소환하려다 '''불타는 군단의 간부'''를 소환하는걸 보면 에레다르쯤은 간단히 소환할 잠재력이 있었다는걸 알 수 있다. 이 루루벨이라는 인물도 에레다르 쌍둥이 자매를 소환하는 실력을 선보인다. 그러나 십자군의 시험장에 있던 사건 이후로 피즐뱅 가문은 감당 못할 악마나 소환하는 멍청이 이미지로 몰락했다고 한다.[2] 당장 직업 주문들만 봐도 4뎀을 주는 주문이나 무기들은 흔한 편이다. 전사는 죽음의 이빨이나 마무리 일격으로 처리가 가능하고, 도적은 절개만 연계시켜도 쉽게 잡고, 흑마법사는 영혼의 불꽃이나 어둠의 화살로 한번에 잡을 수있다. 성기사는 진은검, 드루이드는 휘둘러치기, 주술사는 주문 데미지를 올려주는 토템만 있어도 툭툭 때리면 쉽사리 잡는다. 마법사는 얼음 화살+영웅 능력, 화염구, 변이, 화염포 등등 잡을게 넘친다. 사제는 처리가능한 경우가 다른 직업군에 비해 적은 편이나 신성한 불꽃으로 처리가 가능하다.[3] 간단하게 같은 코스트에 같은 스탯인 가젯잔 경매인을 생각하자. 수만가지 방법으로 죽는다. 가젯잔 경매인은 그래도 나오면 많으면 적어도 3장, 많으면 10장에 가까운 드로우를 보는등 사기를 치기엔 충분하지만 얘는 계속 살려놔야해서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