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불정령

 


1. 개요
2. 이미지
3.1. 능력치
3.2. 음성
3.3. 상세
3.4. 기술
3.5. 운용
5. 기타


1. 개요


Infernal.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종족 중 하나로, 불타는 군단의 돌격 보병이다. 통칭 '인페르날'. 영어 발음을 따지자면 '인퍼널'이 맞지만 초창기 한글패치에서 '인페르날'로 쓰인 이후 그냥 그대로 굳어졌다.

2. 이미지


오리지널 초기 지옥불정령은 워3의 동명의 유닛과 디자인이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한때 "블리자드의 수호자"라는 무적의 NPC로 구현되어 미구현 지역으로 가는 경로를 지키는 모습도 보였었다. 한국 유저들이 근성의 시체끌기로 패스했던 것으로 알려진 그 몹이다.
6.2 이전의 지옥불정령 모델
6.2 이후 추가된 지옥불정령 모델

3. 워크래프트 3



[image]
'''지옥불정령'''
''Infernal''
화염과 분노의 거인들인 지옥불정령들은 흑마법사들의 지옥불 마법에 의해 소환됩니다. 하늘에서 지상으로 초록색 운석의 형태로 떨어져, 그들이 걷는 길의 모든 생명체에게 죽음만을 선사합니다. 특정 시간 동안만 존재하는 지옥불정령들은 사라져 거대한 암흑 저편으로 흩어지기 전에 도시 전체를 파괴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3.1. 능력치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 레벨
8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 지상 공격력
49-60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 주간시야
1400
비용
없음
공중 공격력
없음
야간시야
800
공격속도
1.35
이동속도
빠름 (320)
특성
소환수
체력
1500
생산시간
없음
공격유형
카오스
체력재생
항상
소환대상
공포의 군주
무기유형
일반
마나
없음
요구사항
없음
방어유형
헤비
마나재생
없음
수송 칸
1
방어력
6
사거리
근접 (100)
생산 단축키
N
특징
강제 공격으로 나무를 파괴할 수 있다.

3.2. 음성




3.3. 상세


공포의 군주의 궁극기 '지옥불(인페르노)'을 시전했을 때 소환되는 소환물. 그외에도 맵에 따라 중립 크립으로 나오거나 스토리 모드에서 적으로 나오는 불타는 군단의 간부급 인물들이 사용하는 '혼돈의 비(레인 오브 카오스)'로 소환되어 등장하기도 한다.
공포의 군주(드레드로드)가 궁극기로 사용하는 경우, 운석이 떨어지는 순간 50의 마법 대미지와 함께 주위에 4초(영웅은 2초)의 스턴을 주면서 지옥불정령을 소환한다. 소환 시 범위 대미지와 스턴도 문제지만, 높은 체력과 무한 지속되는 이몰레이션, 카오스 대미지에 마법 면역까지 갖춘 소환물이다. 사기 캐릭터가 따로 없다.
인페르노를 사용할 때 떨어지는 운석이 바로 지옥불정령이다. 마법 면역과 이몰레이션 능력을 가졌으면서 몸빵은 물론이고 화력도 강한 유닛이다. 카오스 어택 + 헤비 아머 + 마법 면역이기 때문에 공격에서도 방어에서도 상성이 없다는 것도 엄청난 장점이다. 하지만 대공 공격이 불가능하고 '''사용자가 하필 드레드로드라서 실전에서는 보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 단점. 이것 때문에 많은 언데드 유저들은 데스 나이트와 드레드로드의 궁극기를 서로 맞바꾸자는 이야기를 종종 하기도 한다. 사실 인페르노가 데스 나이트 궁극기라면 후반부 언데드의 모든 약점과 데스 나이트의 단점까지 모두 커버하는 완벽한 궁극기로 탈바꿈하게 된다.
워3 레인 오브 카오스 메인 메뉴에서 유성우처럼 떨어지고 있는 것도 이놈들이고, 워3 오프닝에서 박터지게 싸우고 있는 풋맨과 그런트 머리 위로 떨어져 짓이겨버리는 충격적인 임팩트를 남기기도 했다. 워3부터 인간 얼라이언스와 오크 호드의 2파전이 아닌 불타는 군단이라는 새로운 공동의 적이 나타났음을 시사하는 내용이다.

3.4. 기술


  • 영구 이몰레이션
마나 소비가 없는 패시브 스킬로 초당 10의 피해를 준다. 효과 범위가 무려 220 으로 블레이드 마스터의 궁극기인 블레이드 스톰의 효과 범위 200 보다 더 넓어서 근접하지 않아도 일정범위 내의 적들은 알아서 피해를 받는다.
마법에 면역이 되는 패시브 스킬로 매직 타입 공격뿐만 아니라 디버프 등에도 면역이 된다. 그래도 힐이나 데스 코일 등의 회복 스킬로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이 스킬을 보유한 유닛은 디버프 지속시간이 영웅이 맞는 것과 같이 짧아지고 몇몇 마법에는 아예 면역이 된다. 이 스킬을 넣어준 이유는 마법 면역만으로는 적 영웅의 궁극기에 면역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둠 순찰자의 참과 고블린 연금술사의 트랜스뮤트 등 당하면 치명적인 궁극기에 대해 면역이 되는 이 능력을 추가해준 것. 산왕의 배쉬나 슬로우 포이즌 같은 패시브로 발동되는 디버프의 지속시간도 줄여주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3.5. 운용


게임 상에선 8레벨 크리처로 분류되나, 말이 좋아 8레벨이지 실질적으론 10레벨 크리처와 맞먹는다. 체력 1500에 영구 지속 이몰레이션을 달고 다니며, 공격 타입은 축복 받은 카오스에, 평타도 강하고 공속도 빠르다. 헤비 아머를 가지고 있어서 매직 타입 공격에 취약할 것 같지만 이 녀석은 '''마법 면역'''이라 정말 순수하게 일점사로 패지 않으면 잘 죽지도 않는다.[1] 유일한 약점은 대공 공격이 불가능하다는 것과 '''소환자가 하필이면 드레드로드라서''' 실제 게임상에선 보기 어렵다는 점이다.
오리지널 초창기 1.03 이전까지는 디스펠이 돼서 '''샤먼의 퍼지 4방에 경험치로 전락'''하는 흑역사가 있었다. 이후 마법 면역인 소환수는 디스펠이 안 되도록 변경되고, 확장팩 이후에는 데스나이트의 '''데스 코일이 먹히므로 체력회복이 가능'''하므로, 순식간에 경험치 셔틀에서 '''거리낄 게 없는 파괴신'''으로 환골탈태했다. 물론 궁극기에는 어느 정도 먹힌다.
비슷한 때 쯤에 방어 방식 패치로 원래 피어싱 타입 공격에만 추가 피해를 받던 헤비 아머에서 아이콘 모양만 같은 헤비 아머(이전 미디움 아머와 동일한데 마법 유닛 평타 개념인 Magic 속성에 2배 피해)으로 교체되었는데, 유일한 약점인 Magic 계열 공격은 마법이뮨 유닛을 공격하지도 못하기에[2] 딱히 피해를 더 줄 방법도 없다.
보통 게임에서 드레드로드는 버려지기 때문에 볼일이 없지만, 인페르날 스톤으로 소환하는 경우에는 상대하기가 좀 까다롭다.
스토리 모드로 가면, 아키몬드나, 티콘드리우스 같은 불타는 군단 간부급 인물들이 레인 오브 카오스로 한번에 4마리씩 소환하기 때문에 실로 충격과 공포를 보여준다. 거기에 레인 오브 카오스 마지막 캠페인인 '신들의 황혼'에서는 '''크립트에서 인페르날을 무한정 뽑아대면서''' 아군 방어진으로 돌진해온다. 단, 상술된 대로 오리지널 시절에는 피어싱 공격에 추가피해를 입었던 터라 오크 캠페인 중 그롬 헬스크림을 악마의 피에서 해방시키는 미션에서 일정 시간마다 인페르날이 기지로 놀러오는데 감시탑 여러 개를 세워놓으면 순두부처럼 살살 녹으며 알아서 정리되는 안습함을 보여줬다.
확장팩 이후 주적이 나가로 바뀌면서 자주는 안 보이지만, 언데드 캠페인에서 발나자르가 데몬 게이트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볼 수 있다. 여기서는 피어싱에 추가 대미지를 받지 않고 대신 매직 대미지에 추가 대미지를 받지만, 마법 면역이라 매직 대미지가 안 박히므로 사실상 무상성 완전체의 모습을 보여주며, 기지에 쳐들어올 경우 기지 방어선이 종잇장처럼 찢어지는 걸 볼 수 있다. 실바나스의 참으로 빼앗을 수도 없는 게 확장팩 이후 리지스턴트 스킨을 달고 나오기 때문에 안 먹힌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image]
상위종 심연불정령(Abyssal)인 크라토르
  • 사용 기술 (군단 기준)
    • 제물: 주변의 적을 불태워 1.6초마다 화염 피해를 입힌다. (지속 효과)
    • 분통: 대상을 도발해 자신을 공격하게 하며, 대상에 대한 위협 수준이 증가하게 한다.
    • 유성 충돌: 강렬한 불꽃을 내뿜어 주변 적들에게 화염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기절시킨다.
    • 마법 불지르기: 적의 마법 버프 하나를 제거한다.
    • 불타오르는 형상: 공격 대상을 자극해 위협 수준을 증가시킨다. 또한 회피 및 무기 막기 확률이 10% 증가하고, 받는 물리 피해가 20% 감소한다.
악마 속성의 몬스터로 등장. 바위로 구성되어 있는 듯하지만 엄연히 악마라서 채광은 할 수 없다. 일부 채광이 가능한 몇몇 개체가 있기는 하다.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을 부린다는 설정의 흑마법사도 소환수로서 사용할 수 있다. 초창기에는 검은바위 첨탐의 하층에서 특정 몹이 주문서를 드랍하였다. 이후 패치로 인해 퀘스트가 생겼는데, 불타는 성전 때까지만 해도 악령숲에서 퀘스트를 통해 레벨 55짜리 '''정예'''몹 크로쉬우스를 잡아야 배울 수 있는 퀘스킬이었다.[3] 배우기도 귀찮은데 재료인 지옥의 돌까지 쓰는데다 쿨타임이 '''1시간'''이었다. 워크래프트 3처럼 주변에 화염 대미지를 주지만 간지러운 수준이고 메즈도 풀어버리기 때문에 던전에서도 못 썼다. 평타는 보통이지만 몸빵만큼은 공허방랑자를 능가해 탱으로는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으나, 다른 악마처럼 완전히 종속된 게 아니라 스킬인 악마지배가 걸려서 나오는데 시간이 지나면 풀릴 위험이 있어서 안정적으로 데리고 솔로잉 다니는 것도 불가능했다.
이런 점들 때문에 이 때만 해도 실용성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간지용 스킬이었다. [4]
리치 왕의 분노부터는 그냥 배울 수 있게 되었고 완전히 지배까지 걸려서 나온다. 지속시간은 1분. 리치 왕의 분노 때 까지만 해도 주문력에 따라 피해량이 증가하지 않아서 80렙이 써도 200의 대미지만 줬다. 쿨타임도 15분으로 감소했다.
대격변부터는 지속시간이 45초로 감소했으며, 파멸수호병도 지배 없이 부릴 수 있게 되었다.
Drakedog의 PvP 영상에서도 오리지널 마지막 영상인 DrakeDog 6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소환시 주변 광역 2초 스턴을 이용해 일종의 스턴연계기로 사용한다.. 사실 광역 2초 스턴은 결코 나쁘지 않은 메즈이며, 아라시의 대장간 싸움 같은 난전 때 한번씩 써줄만 하다. 뒤에서 이걸 시전하는 흑마법사에게 어그로가 쏠릴 일은 적기 때문에...게다가 대격변 이후에는 증뎀 영향을 받기 때문에 대미지도 꽤나 버프되었다.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특성 중 '흑마법서: 우월함'을 선택할 경우 '심연불정령'으로 소환된다. 공격력이 20% 증가하며, 공작 말체자르가 소환하는 지옥불정령이나 검은 사원의 궁극의 심연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몸에 붙은 불꽃 색은 붉은색. 그러나 지옥불정령도 심연불정령도 이전 확장팩처럼 강력한 모습은커녕 임프 한마리보다 약한 안습한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심히 안타깝다. 제물 공격력도, 평타 공격력도 '''2000'''이 채 안 된다. 만렙 체력이 못해도 '''300000'''인 판다리아에서. 단일 대상은 만무하고 광역 처리용으로도 쓸모가 없는 봉인기. PvP에서 광역 스턴 한 번이 필요할 때 이외에는 아무도 쓰지 않는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100레벨 특성인 '악마의 주인'을 선택하면 지옥불정령/심연불정령을 영구적인 소환수로 부릴 수 있게 되었다. 이 점은 파멸수호병도 마찬가지. 광역 마법공격 패시브와 스턴기, 마법 무효화 특수능력, 위협 수준과 방어력 증가 스킬을 가지고 있어 공허방랑자나 지옥수호병 대신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악마 두 마리[5]를 부리는 필살기 하나가 줄어드는 느낌이 드는 건 별 수 없다. 약간의 광역 딜링과 '''광역 스턴기'''를 가지고 있지만, 특유의 간지와 오리지날 오프닝 영상 시절부터의 동경을 가진 흑마법사 유저들의 기대와 달리 단일 공격력이 약해서 별 쓸모는 없다. PvP에 쓰기도 애매하고, 옛날 공격대 던전을 갈 때 뽑는 정도였다.
군단에서도 3분 쿨 일시적 수호자/역시 특성[6]을 통해 영구 소환수로 쓸 수 있는건 마찬가지이나, 딜량이 훨씬 올랐다. 처참하던 평타 공격력도 다른 악마 정도와 별 차이나지 않는 정도로 올랐으며, 특히 제물의 딜량이 아주 쓸만해졌기 때문에 광역구간을 책임지는 소환수로 쓸만하다. 2타겟 딜량은 지옥수호병과 파멸수호병을 압도하며, 단일딜도 지옥수호병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만 우월함을 찍은 흑마법사가 공허방랑자/지옥수호병을 안 써도 되도록 솔플 탱킹을 위한 어그로 증폭 버프와 도발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던전에서 사용하려면 잊지 말고 이들 능력을 비활성화시키고 자동 시전도 꺼 주어야 한다.
악령숲 특산으로 애완동물 대전을 통해 잡을 수 있는 '작은 지옥불정령'이라는 펫이 있다. 외형도 멋지고 기술들도 쓸만한 편이기 때문에 잡으려는 사람은 많다. 개체수는 넉넉하게 나오지만 리젠시간이 너무 길어서 경쟁이 심하다.
군단 트레일러에서는 바리안 린이 탄 비행선에 나타나 수세로 몰아넣지만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화살 세례와 바리안의 공격을 받자 비행선에서 떨어져 나간 프로펠러 위에 떨어지면서 그 여파로 프로펠러와 바다에 추락한다.
[image]
밤의 요새에서 굴단을 처치하면 낮은 확률로 지옥불정령 '''탈것'''을 준다. 목에 수갑처럼 생긴 거대한 구속구를 두르고 등에 의자를 얹은 모습이다. 색깔도 일반 이상 굴단이 주는 초록색, 신화 굴단이 주는 붉은색, 탈것 350개 업적 '마굿간이 부족하다'의 보상 푸른색 세 가지 버전이 있다. PTR 때는 그론링 스킨을 씌워서 고릴라 같은 자세로 사족보행을 했으나, 본섭에 적용할 때는 팔을 들고 두 다리로 걸어가는 고유 모션으로 변경되었다.
격전의 아제로스어둠땅에서는 상시 소환할 수는 없지만, 파괴 흑마법사가 3분 쿨기로 30초동안 지옥불정령을 소환함과 동시에 광역 피해를 주도록 바뀌었다.

5. 기타


하늘에서 떨어지는 악몽. 불타는 군단의 워록이 소환한 구름에 가려져, 칼림도어 연합군은 지옥불정령이 떨어지는 걸 보지 못했다. 대포알같이 쏘아져 내린 지옥불 정령에 압사 및 충격파에 크게 부상당한 병사들 수만 해도 연합군의 반 가까이 되었다고.
고대의 전쟁 3부작 중 세계의 분리 편에 따르면 희한하게도 토석인들이 쥐약. 토석인들이 작아서 허점을 잘 파고 들었고, 게다가 도끼나 전투망치같은 것을 선호했기에 지옥불정령의 단단한 외피를 뚫는게 더 쉬웠다고.
하스스톤에서도 나온다. 흑마법사 기본 카드인 공포의 지옥불정령으로, 6코스트 6/6에 전투의 함성으로 모든 캐릭터에게 1의 피해를 준다. 또한 흑마법사 오리지널 전설 카드인 자락서스의 영웅 능력으로도 6/6 스탯의 바닐라 지옥불정령이 나온다. 비슷해보이지만 이 쪽은 효과가 없어서 패나 덱으로 돌려보내봐도 소환시 그냥 6코스트 6/6으로 나올 뿐이다. 대신 원래 설정에 맞게 거대한 녹색 운석 형태로 떨어지는 이펙트가 나올 뿐.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선 이것의 상위호환 개체로 보이는 심연불정령이 나왔다. 또한 모험모드 전용으로 말체자르의 영웅능력으로 소환되기도 한다. 성능은 자락서스가 소환하는 지옥불정령과 동일. 그리고 황폐한 아웃랜드 패치 때 지옥불정령 계열 하수인들의 이름이 전부 ~~불'악마'로 바뀌였다. 하스스톤에서는 '정령'이라는 종족 키워드가 있어서 이와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바꾼 것으로 보인다.[7]
검은 사원의 우두머리 '궁극의 심연(Supremus)'은 푸른색을 띄는 심연불정령이며, 색만 파란게 아니라 악마의 뿔도 가지고 있다. 이후 궁극의 심연과 같은 푸른색 지옥불정령이 하스스톤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에서 8코스트 12/12에, 영웅을 아예 공격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진 중립 악마로 등장한다.
악마 중에서 시네마틱 영상에 유독 자주 등장한다. 첫등장인 워크래프트 3 레인 오브 카오스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날 티저영상, 불타는 성전, 군단까지 두루두루 강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워3에서는 한참 박터지게 싸우는 풋맨과 그런트를 짓눌렀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언데드 흑마법사의 소환수로 등장해 인간 마법사의 화염구 마법을 연속으로 맞고도[8] 꿋꿋히 마법사를 향해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거대하고 강력한 적이라는 모습은 마치 스타크래프트 시네마틱에서의 울트라리스크와 비슷한 느낌. 하지만 최종 병기 취급받는 울트라리스크와는 다르게 그냥 정예 병사 수준이라 실제 취급은 좀 안습하다.
[1] 대부분의 마법 유닛이나 키메라, 프로스트 웜 같은 고급 공중 유닛들이 가진 매직 타입 공격에 헤비 아머는 2배의 피해를 입는다.[2] 워크래프트 3의 '마법'으로 취급되는 공격은 데스 코일과 같은 직접 스킬 공격('Spell' 속성으로 분류)과 매지컬 유닛의 평타('Magic' 속성으로 분류) 두 가지다. 전자는 영웅이나 마법 저항 패시브를 지닌 유닛이 아니면 100%의 피해를 입히고, 후자는 평타이기에 방어 속성마다 다양한 피해를 준다. 영웅의 궁극기가 아닌 이상 둘 다 마법 면역에게는 공격 자체가 불가능하다.[3] 이후 월드드롭으로 나오는 스킬 책이 추가되었다.[4] 일화로 오리지널때 아라시 분지 전장에서 시작과 함께 제재소로 올라온 호드 앞에 그당시 최고의 개캐였던 악흑 3명이 등장. 도착과 동시에 3악흑이 모두 지옥불정령을 소환하고 3 악흑+3 지옥불정령의 빠와로 제제소로 올라온 호드를 모두 쓸어버리고 제재소를 땄으나, 이후 시간이 지나고 지옥불정령에게 걸린 지배가 풀려버리며 소환한 흑마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호드를 상대하느라 마나와 쿨타임 스킬을 모두 써버리고 체력도 많이 소비한 상태였던 얼라 흑마들은 결국 지옥불정령을 처리하는데 실패하고, 이후 지원온 호드측 병력에 정리당하며 제재소를 호드에게 내주게 되었다. 왜 지옥불정령을 안 썼는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다.[5] '흑마법서: 봉사' 사용중이었다면 3마리까지 가능하다.[6] 다만, 이름이 '흑마법서: 우월함'으로 바뀌었다.[7] 어디까지나 한국어판 번역만 바뀐 것이다. 원문에선 'Infernal'이고 종족 키워드 정령은 'Elemental'로 애초에 달랐다.[8] 어느정도 게임 내용을 반영한 것인데 오리지널 당시 지옥불정령에게는 불 속성 공격이 통하지 않았다. 그걸 안건지 마지막에는 얼음 회오리로 주문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