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 프리미어리그

 

1. 개요
2. 창설 원인


1. 개요


European Premier League.
2022-23 시즌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유럽 클럽 협회의 새로운 축구 대회로, 사실상 G-14 시절부터 시도되던 '슈퍼 리그'의 구체화된 계획이다. 유러피언 슈퍼 리그[1]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버풀 FC가 공동으로 제안을 했으며, 초기 구상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JP모건 체이스로부터 '''46억 파운드'''라는 엄청난 금액을 펀드를 받아 창설할 구상을 가지고 있다. #
18개 클럽으로 이른바 유럽의 빅클럽으로 불리는 강팀들이 참가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이로 인해 유럽 축구의 판도는 물론이고 세계 축구의 판도까지 뒤흔들 수 있는 유럽판 슈퍼리그로 불리고 있다.
현재 각 클럽과 협회, 투자자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2. 창설 원인


이러한 대회가 제안된 근본적인 이유는 결국은 수익 때문이다. 실제로 사실상의 슈퍼 리그인 유러피언 프리미어리그 창설될 시에 수익이 수억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승강제가 없기에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라 추측된다. 예전부터 계속해서 유러피언 프리미어리그 개최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는 있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여러 구단들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2019-20 시즌 후반기를 기점으로 굉장히 빠른 속도로 논의가 오가고 있다. 특히 관중 수입이 다른 구단에 비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시민구단 형태를 가지고 있는 빅 클럽들이 찬성 쪽으로 넘어 오고 있다.[2]
하지만, 빅클럽들의 이탈로 각국의 리그는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에 해당 빅클럽들의 팬들을 포함한 대다수의 팬들은 현재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으며, UEFA 챔피언스 리그[3]의 존속 또한 위기에 처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UEFA는 참가하는 선수의 UEFA 유로FIFA 월드컵 출전을 금지하겠다고 견제에 나서는 등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표명한 상황이다. [4]
FIFA는 기존에 찬성 입장으로 알려졌으나,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 "관심이 없다"고 하는 등 일단 표면상으로는 이러한 계획에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이며# 2021년 1월 22일에 공식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단순 반대를 넘어 유러피언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국가, 선수는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한다''' 라며 쐐기를 박았다.#[5]
또한 클럽 중에선 처음으로 FC 바이에른 뮌헨칼 하인츠 루메니게 CEO가 직접 인터뷰에서 슈퍼리그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 European Super League[2] 물론 시민 구단 형태의 구단이 아닌 다른 구단들도 관중 수입이 크게 줄면서 경제적 타격을 입었지만 시민구단의 경우 그 비중이 다른 클럽에 비해 더욱 크기 때문에 경제적 타격이 더욱 심해 보인다.[3] 그 하위 대회인 유로파리그와 컨퍼런스리그도 마찬가지이다.[4] 슈퍼리그의 수익이 챔피언스리그와 비교할 때 최대 6배 이상 나는 걸로 알려져 있기에 슈퍼리그에 참가할려는 빅클럽들은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리그 등 UEFA 대회를 포기하고 슈퍼리그만 참가하는 계획을 가지고 논의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5] 인판티노 회장은 현재 24개팀으로 개편되는 클럽 월드컵에 더 관심을 표명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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