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군
1. 개요
유럽에서 창설을 준비 중인 연합군이다.
독일과 네덜란드 연합 전차 부대인 414 전차대대를 실질적 첫 시작으로 본다.
2. 배경
트럼프의 자국우선주의 대외정책이 미국의 영향력이 큰 NATO군에 대한 불신으로 번지면서, 미국을 뺀 유럽만의 군사력을 가지자는 요구가 커졌다. 유럽군의 창설을 주장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이 있다.
유럽 독자군의 필요성은 이전부터 제기되어 왔으나 실제 추진은 지지부진했었다. 이것이 트럼프 정권의 등장으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군을 "러시아, 중국, 미국에 맞설 유럽의 군대"라고 설명했다.
독일의 메르켈 수상은 "미국에 의지하던 시대는 끝났다. 우리 운명은 우리가 결정할 것이며, 이것이 바로 유럽군이다"라고 유럽군의 의의를 천명하였다.
러시아는 환영하며 블라디미르 푸틴은 "유럽이 미국에서 독립하는건 당연한 일이다"라고 평가하였다.
3. 참가국
거의 대부분의 서유럽, 북유럽 국가들이 창설에 참여 중이다.
유럽연합에 속하지 않는 나라들도 참여한다. 예를 들어 영국, 노르웨이가 있다.
4. 전망
유럽군이 본격 현실화 되면 결국 미국이 유럽에서 영향력이 크게 감소할 것이다.
5. 한계
트럼프 퇴임 후에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 정부의 외교정책을 버리고 다시 회유적으로 나올 때 과연 유럽 정치인들이 유럽 독자군에 대한 애착을 유지할지 불분명하다.
독자군이 설립되더라도 군사력 사용에 EU 의회 동의를 얻어야할 가능성이 있어서 신속한 군사 대응을 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다만 영국과 프랑스는 진행을 빨리하기 위해 EU 체제의 밖에서 일을 추진 중이다. 어느 정도 규모가 되면 EU에 통합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