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4부작
ERAGON : INHERITANCE - 1부인 에라곤의 원제.
크리스토퍼 파올리니가 쓴 판타지 소설 시리즈. 파올리니는 대학을 가지 않고 독학으로 문학 공부를 해서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드래곤 라이더'라는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 소설이다. 1부인 에라곤(Eragon), 2부인 엘디스트(Eldest), 3부인 브리싱거(Brisinger), 4부인 인헤리턴스(Inheritance)까지 출간되었다. 국내에도 4부까지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원래는 3부작이었지만, 3부인 브리싱거가 나오면서 내용이 길어지는 바람에 4부작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국내에는 상/하편 2권으로 나누어서 출간되고 있다. 덤으로 각 부의 표지에는 용이 그려져 있다. 에라곤의 표지는 서피어러, 엘디스트의 표지는 쏜, 브리싱거의 표지는 글레이더, 그리고 4부의 표지는 피어넨이다. 각 용의 라이더가 누구인지는 스포일러가 되므로 직접 읽으면서 확인하자.
크리스토퍼 파올리니가 만들어낸 언어체계도 있는데, 이것은 작중에 '고대 언어'나 난쟁이들의 언어로 등장한다. 작중에 등장하는 마법들은 사물이나 사람의 '진정한 이름'(고대 언어)을 말함으로써 사용한다.(ex - 3부의 제목인 '브리싱거'는 고대 언어로 '불'이란 뜻이다. 이걸 말하면 불이 피어오른다.)
본문에서는 발음 그대로를 일단 쓰고 괄호 안에 그 의미를 서술하는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책 마지막에 부록처럼 본문에 나왔던 고대 언어나 난쟁이들의 언어 등을 모아놓고 있기도 하다.[1]
드래곤 라이더 의 질서를 무너뜨린 갈버토릭스가 이룩한 제국. 지난 수백년동안 알러게이지어 대륙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다. 허나 최근에 와서는 제국 곳곳에서 봉기가 일어나고 보호령 수준 이었던 서더 왕국, 반 제국 조직인 바든, 대륙의 역사에 깊게 관여하지 않았던 난쟁이와 요정들이 연합하여 삼면에서 공격을 받고, 결국 이를 버티지 못하고 몰락한다.
-추가 바람-
사실 유산 4부작의 첫 번째 책인 에라곤만 읽어봐도,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이야기인데?"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애초에 에라곤에 루크 스카이워커를, 아리아 공주에 레아 오르가나를, 브롬에 오비완 케노비를, 서피어러에 R2-D2(?)를[2] , 머태그에 한 솔로를 대입해 보기만 해도 스타워즈 4편과 이야기가 하나도 다를 것이 없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주인공이 후에 계승하게 되는 기사단이 나오고 내부 배신자에 의해 기사단이 전복되고 제국이 세워져 반란군과 대립한다는 점에서 전체적인 줄거리 또한 스타워즈와 비슷한 전개를 따른다.[3]
스토리의 뼈대가 스타워즈의 것을 베껴왔다는 비판이 있는 한편, 판타지 세계인 유산 세계관의 여러가지 종족들과 설정들이 반지의 제왕 세계관의 것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는 비판도 있다. 당장 인간, 드워프, 엘프, 마왕의 심복인 괴물 종족이 등장하는 것만 해도 충분히 납득이 갈 것이다. 저자인 크리스토퍼 파올리니가 SF, 판타지 문학에 심취해있어서 이런 굵직한 작품들로부터 충분히 영감을 받았을 법 하지만, 에라곤을 쓸 당시만 해도 신인 작가인지라 완전히 오리지널한 이야기를 창조해내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다. (사실 신인 작가도 아니고 본인이 15살 학생때 썼다고 한다.)
1. 개요
크리스토퍼 파올리니가 쓴 판타지 소설 시리즈. 파올리니는 대학을 가지 않고 독학으로 문학 공부를 해서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드래곤 라이더'라는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 소설이다. 1부인 에라곤(Eragon), 2부인 엘디스트(Eldest), 3부인 브리싱거(Brisinger), 4부인 인헤리턴스(Inheritance)까지 출간되었다. 국내에도 4부까지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원래는 3부작이었지만, 3부인 브리싱거가 나오면서 내용이 길어지는 바람에 4부작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국내에는 상/하편 2권으로 나누어서 출간되고 있다. 덤으로 각 부의 표지에는 용이 그려져 있다. 에라곤의 표지는 서피어러, 엘디스트의 표지는 쏜, 브리싱거의 표지는 글레이더, 그리고 4부의 표지는 피어넨이다. 각 용의 라이더가 누구인지는 스포일러가 되므로 직접 읽으면서 확인하자.
크리스토퍼 파올리니가 만들어낸 언어체계도 있는데, 이것은 작중에 '고대 언어'나 난쟁이들의 언어로 등장한다. 작중에 등장하는 마법들은 사물이나 사람의 '진정한 이름'(고대 언어)을 말함으로써 사용한다.(ex - 3부의 제목인 '브리싱거'는 고대 언어로 '불'이란 뜻이다. 이걸 말하면 불이 피어오른다.)
본문에서는 발음 그대로를 일단 쓰고 괄호 안에 그 의미를 서술하는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책 마지막에 부록처럼 본문에 나왔던 고대 언어나 난쟁이들의 언어 등을 모아놓고 있기도 하다.[1]
2. 등장 종족
3. 각종 설정
드래곤 라이더 의 질서를 무너뜨린 갈버토릭스가 이룩한 제국. 지난 수백년동안 알러게이지어 대륙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다. 허나 최근에 와서는 제국 곳곳에서 봉기가 일어나고 보호령 수준 이었던 서더 왕국, 반 제국 조직인 바든, 대륙의 역사에 깊게 관여하지 않았던 난쟁이와 요정들이 연합하여 삼면에서 공격을 받고, 결국 이를 버티지 못하고 몰락한다.
- 바든
- 난쟁이 왕국
- 서더
- 셰이드
4. 주요 등장인물
- 에라곤
- 서피어러
- 머태그
- 로런
- 아리어
- 앤젤러
- 브롬
- 나수아다
-추가 바람-
5. 비판
사실 유산 4부작의 첫 번째 책인 에라곤만 읽어봐도,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이야기인데?"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애초에 에라곤에 루크 스카이워커를, 아리아 공주에 레아 오르가나를, 브롬에 오비완 케노비를, 서피어러에 R2-D2(?)를[2] , 머태그에 한 솔로를 대입해 보기만 해도 스타워즈 4편과 이야기가 하나도 다를 것이 없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주인공이 후에 계승하게 되는 기사단이 나오고 내부 배신자에 의해 기사단이 전복되고 제국이 세워져 반란군과 대립한다는 점에서 전체적인 줄거리 또한 스타워즈와 비슷한 전개를 따른다.[3]
스토리의 뼈대가 스타워즈의 것을 베껴왔다는 비판이 있는 한편, 판타지 세계인 유산 세계관의 여러가지 종족들과 설정들이 반지의 제왕 세계관의 것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는 비판도 있다. 당장 인간, 드워프, 엘프, 마왕의 심복인 괴물 종족이 등장하는 것만 해도 충분히 납득이 갈 것이다. 저자인 크리스토퍼 파올리니가 SF, 판타지 문학에 심취해있어서 이런 굵직한 작품들로부터 충분히 영감을 받았을 법 하지만, 에라곤을 쓸 당시만 해도 신인 작가인지라 완전히 오리지널한 이야기를 창조해내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다. (사실 신인 작가도 아니고 본인이 15살 학생때 썼다고 한다.)
[1] 작가가 워낙에 공을 들여놨던지, 유산 4부작을 완결내면서 내는 마지막 말이, 현 세계관을 그대로 유지한 다른 작품을 쓸 계획이라고 한다. '''그게 언제 될지는 모르지만.'''[2] 첫 장면에서 R2-D2안에 내장된 설계도/서피어러의 알을 차지하기 위해 제국군과 반란군이 추격한다는 것, 주인공이 비행 전투를 할 때 항상 동행한다는 것, 그리고 파란색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3] 심지어 첫 스승이 살해당한 이후, 주인공이 더 나이와 경험이 많은 엘프 스승인 오로미스를 찾아가는 점도 루크가 요다를 만나러 가는 것과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