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무라 세이이치
'''릿카이 삼연패(3連覇)에 사각(死角)은 없다'''
1. 소개
만화 테니스의 왕자의 등장인물. 릿카이대학 부속중학교 3학년으로 테니스부 부장이다. 별칭은 '''신의 아들.'''
사나다 겐이치로, 야나기 렌지와 함께 릿카이 빅3라 불리고 있으며 셋 중 가장 높은 실력을 지니고 있다. 타고난 천재 테니스 플레이어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중학교 시절까지 줄곧 '''전국 1위'''를 놓치지 않았다.테니스의 왕자 최종보스.[3][4]
애니에선 작화감독에 따라 상당히 남성스러운 외모가 되었다가 여성스러운 외모가 되었다가 들쑥날쑥 하지만, 원작에선 확실히 다른 애들과 비교하면 여성스러운 외모이다.[5]
원작 한정으로 사용하는 라켓은 윙 하트 FORJE Z115, 착용 슈즈는 요넥스 파워쿠션 190.
2. 작중행적
원작에서도 그렇고 애니에서도 관동대회 결승전 파트 가기 전 까지는 사나다가 마치 릿카이대학 부속중학교 테니스부의 부장인것 같아 보였는데 그건 페이크 였으며 '''유키무라 세이이치야 말로 진짜 부장이였다.'''
릿카이대학 부속중학교 입학 이후 1학년때부터 레귤러로 발탁되어 전국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이듬해에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전국대회에서 무난히 우승하였고 이후 부장 자리를 맡는다. 하지만 2학년 겨울, 갑작스레 난치병이 발병하여 전력에서 이탈해버리고 만다.
난치병의 악화로 한 때 거의 테니스를 포기해야할 위기에 놓였지만 성공적인 수술과 치료로 인하여 관동대회 이후 전국대회때부터 테니스부에 합류한다. 결승전까지는 스스로 출전하지 않고 다른 선수들을 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본래 유키무라의 난치병은 잡지연재와 단행본 초판에는 길랑 바레 증후군으로 설정되어 있었으나, 길랑바레 증후군은 수술로 치료되거나 하는 병이 아니라 난치병을 미디어에서 이상하게 왜곡하였다는 이유로 환우회에서 항의서한을 받았고, 슈에이샤측에서 잡지와 단행본에 사과문을 게재하였다.[6] 이 때문에 재판본부터는 원인불명의 난치병으로 수정되었으며, 이후 병명은 언급되지 않는다. 이 당시 원작에서의 (릿카이의 멤버들에게 팬들이 질문을 하는)특별코너에서는 사나다 겐이치로가「유키무라의 병은 길랭-바레 증후군이 아니야!」라고 캐릭터의 입을 빌려 한번 더 못박았다.
어쨌든 완치하고 나온 전국대회 결승전에서는 단식 1번(5세트)으로 출전하여 세이슌학원 중등부의 슈퍼 루키 에치젠 료마와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료마가 지각을 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이 와중에 토야마 킨타로의 도전을 받아 그와 간이 대결을 펼친다. 결과는 유키무라의 압승. 이후 홀연히 나타난 에치젠 료마를 상대하게 되고 초반에서는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나 료마의 각성 이후엔 원사이드하게 밀리고 패배한다.
후속작인 신 테니스의 왕자에서도 등장한다. 중학생 선발팀에 참가하여 사나다 겐이치로와의 대결에서 우위를 보이고 고교생 선발과 경쟁하고 있다. 그리고 U-17 국가대표에게 역으로 오감을 박탈당했다...는 페이크. 역으로 이미지를 걸고 승자조 입성. 그리고 승자조에 입성한뒤 당당하게 U-17 국가 대표 중학생 멤버의 일원이 되었고, 세계대회 예선전의 첫 시합인 독일전 복식 세번째 경기에 도쿠가와와 같이 복식에 출전하였다. 이 시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쿠가와 카즈야 항목 참조
그 뒤 호주전 복식 첫번째 경기에 자신과 더불어 릿카이를 이끌어온 사나다 겐이치로와 같이 출전한다. 처음에 사나다 겐이치로가 압박감으로 인해 제 실력을 내지 못하자 난처해 했는데 스스로 압박감을 극복한 덕에 일단 한 시름 덜었다. 그런데 그 압박감을 극복하는 방법이 기미가요(국가) 부르기.
그리고 사나다가 스스로 압박감을 극복해낸 뒤 다시 시합에 임하나 호주팀이 철벽같은 수비로 사나다와 유키무라를 압박해왔고 사나다가 흑색의 오오라를 업그레이드 시킨 '흑룡이중참'을 완성시켜서 다시 흐름을 가져오나 그것도 호주팀의 두 선수의 철벽방어 '아이언 월'에 금방 막혀서 5-1까지 밀리는 상황이 되고만다.
그러다 유키무라와 사나다 둘이 처음 만났을 때가 생각나 과거를 회상하는데, 사나다를 '겐이치로 군'이라 불렀다는 사실이 판명. 과거를 회상한 뒤 호주팀의 선수 중 한 명이 돌격을 해오는 바람에 아이언 월이 깨지자 곧이어 그 돌격해온 선수의 촉각을 앗아가버리고, 곧이어 사나다의 흑룡이중참은 혼자서는 받아칠 수 없다며 승리를 확정짓는다.
독일전에서는 단식 2로출전해서 테즈카 쿠니미츠와 시합한다. 시합중 테즈카 존과 팬텀을 모두꺠부수는 기염을 토하는데, 이를 위해 중학생 2명[7] 와 고교생 3명[8] 가 도움을 주었다고.[9] 그 도움을 받고, 신 기술인 미라쥬 미러와, 영식 테니스[10] 로 테즈카를 몰아붙이지만, 테즈카의 존과 팬텀을 합친 지고의 존(얼티밋)과 맞딱뜨리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세트에서 5게임을 내줬으나 본인이 완전히 회복했음을 알린 뒤 미래 박탈 테니스로 4-5까지 반격하기 시작한다. 그 때 데즈카가 유키무라의 몸쪽으로 볼을 보냈는 데 이 역시 예측하고 있었다며 대응을 하지만 몸쪽으로 가던 볼이 궤적을 바꿔 코트 구석으로 가자 당황하지만 받아낸다. 다만 이 때 미래 박탈이 깨졌고 결국 데즈카의 초고속 서브, 제로식 로브에 5-7로 패배한다.
3. 기술
- 무아의 경지
- 오감 박탈: 유키무라의 테니스가 너무 완벽해 상대가 이기지 못한다는 심리적 압박 때문에 절망해 상대가 멋대로 자폭하는 스킬.
- 신기루의 거울: 양손으로 똑같은 샷을 치는 기술로 테즈카 존, 테즈카 팬텀 대책을 위한 기술
- 영감의 테니스: 본인의 오감을 박탈하고 눈앞의 공만 집중하는 기술로 천의무봉의 극한에 대한 대책 기술
- 미래 박탈: 상대를 자신이 원하는 미래로 유도하는 기술
4. 기타
작중 최강자답게 어느 것 하나 모자람이 없는 올라운드 테니스를 구사한다. 주특기는 '''오감박탈 테니스.''' 그의 철벽같은 디펜스가 지속되면 상대방은 어떻게 공을 넘기든지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미지를 보게 되고, 그로 인해 절망에 빠져 본능 레벨로 근육 단위에서 마비가 온다고 한다. 때문에 촉각을 시작으로 서서히 오감을 잃어간다는 끝내주는 디버프 기술. 이런 디버프류 기술로 스폿[11] 이라는게 등장한적은 있었지만 이것은 스폿을 넘어서 촉각, 시각, 청각등을 모두 없애버린다고 한다.
관련 게임에서는 다섯 종류의 각자 다른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이 기술로 득점을 따면 상대방은 유키무라에게 득점을 딸 때 까지 특정 능력치가 크게 저하한다는 형식으로 재현됐다. 다섯종류 다 성공시키면 원작대로 바보로 만드는 것도 가능.
원작에서도 동공이 그려져 있지 않는 등[12][13] 포스를 내뿜고 있는 탓에 동인계에서는 마왕 이미지로 자리잡았다. 이는 공식 DVD의 오마케 영상「어느날의 사나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니코니코 동화 등의 일본 사이트에서는 유키무라 이름 뒤에 항상 님(さま;様)을 붙인다던지, 유키무라의 대사를 빨간색 자막으로 작성하는 등 마왕으로서의 포스가 흘러넘친다. 일부는 유키무라의 수술을 마왕 개조 수술이라고 할 정도.
OVA판에서는 료마한테 진 이후 천의무봉의 극한의 의의인 테니스의 즐거움을 잘 파악하기 위해 부원들한테 즐거운 테니스를 하자는 권유를 했었으나... 실패크리.(#)
후속작인 신 테니스의 왕자에서도 등장한다. 중학생 선발팀에 참가하여 사나다 겐이치로와의 대결에서 우위를 보이고 고교생 선발과 경쟁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름의 유래는 전국시대 무장 사나다 유키무라. 한자까지 똑같다. 부부장 사나다 겐이치로와 성을 합치면 둘이 합쳐 사나다 유키무라. 실제 오사카성 전투에서 사나다를 사살한 것이 '''에치젠''' 마츠다이라 부대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완전히 노린 작명으로 에치젠 료마의 대전상대로 나와 패할 것이라는 복선이라 할 수 있겠다. 실제 관동대회 연재당시 후일 유키무라와 료마가 대전해 료마가 승리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한 독자들이 많았다.
캐릭터 모티브는 슬램덩크의 김수겸으로 추정된다.[14]
[1] 원판과 더빙판과의 목소리 비교[2] 정확히는 '오감박탈 테니스'. 입스(Yips)는 선수가 의식 혹은 무의식에 의해 신체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가리키는 스포츠 용어다. 즉, 일종의 트라우마. 작중 유키무라의 기술은 오감을 박탈해 마치 입스에 빠진것같은 착각을 일으킨다고 나와있다. 야구에선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입스의 증세와 원인)[3] 전국대회편 기준 이긴 하지만 그 테즈카 조차 사나다의 '뢰'를 팬텀으로 아웃 시키는 부담 때문에 근소한 차이로 사나다에게 패배했고 그 사나다 보다 강하다고 나온게 유키무라다.아토베도 사나다나 테즈카와 비슷하게 묘사 된걸로 봐선 명실상부 주인공인 료마 다음의 '''2순위 실력자 였다.'''[4] 신테니스의 왕자 U-17 월드컵에선 테즈카가 유키무라에게 승리했다.[5] 애니판 성우도 여성 스러운 느낌인데 재밌는건 한국 더빙판에선 남성스러운 보이쉬라 느낌이 상당히 다르다 성우는 김영선 극장판에선 일본판과 느낌이 비슷한 박리나 성우가 맡았다.[6] 별것 아닌 걸로 유난을 떤다고 생각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이런 도움과 연구가 필요한 난치병의 경우 미디어에서 올바르게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 엄연히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난치병임에도 불구하고 수술로 완치하는 장면을 넣어 치료할 수 있는 병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퍼지면 병 연구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 수백만부씩 팔리는 인기 잡지에 실리는 인기 만화는 더욱 파급력이 커서 더욱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7] 아토베 케이고,이누이 사다하루[8] 도쿠가와 카즈야, 오니 쥬지로, 이리에 카나타[9] 이누이는 중학 3년간의 테즈카의 데이터를 넘겨주었고, 존의 공략법은 아토베가 주었으며, 도쿠카와는 왼손잡이, 오니는 천의무봉, 이리에는 전반 시합을 어찌해야할지 도움을 주었다고. 물론 팁을 알려줬다고 해서 그들이 그걸 공략할 수 있는 게 아닌 게 아토베의 예로 들면 존의 공략법은 이론으로는 알고 있지만 실제 실행으로는 옮길 수 없었다 한다.[10] 자신의 오감을 박탈하는 기술로써, 천의무봉을 막는데 사용했다.[11] 일시적으로 마비를 준다.[12] 다만 전국대회 결승전에서 료마가 도착하기전 시간벌이로 킨타로와의 1구승부를 하기전까지는 분명히 동공이 그려져 있었다. 이후 신 테니스의 왕자에서도 테니스 시합을 하지않는 상태에서는 동공이 그려져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것으로 보아 평소엔 멀쩡한 눈이다가 테니스시합에 들어가게 되면(정확하게 말하면 무언가에 집중하게 되면) 동공이 사라지는듯 하다.[13] 사실 유키무라의 눈동자는 기준이 명확하지가 않다. 동공이 그려져있지 않다가도 어느컷에보면 다시 동공이 나타나있고 이랬다 저랬다다. 기믹으로 삼기에는 너무 애매하다.[14] 져지를 어깨에 걸치는 모습, 실제로 감독처럼 부원들에게 지시를 내리기도 하고, 게다가 테니스의 왕자의 작가 코노미 타케시는 이노우에 타케히코 밑에서 어시생활을 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