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삼국전투기)

 

[image]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초반부
2.2. 동군 전투 ~ 정군 전투
2.3. 하구 전투
2.5. 신야 전투 ~ 당양 전투
2.6. 적벽 전투 ~ 첨산 전투
2.7. 동관 전투 ~ 한중 전투
2.8. 번성 전투
2.9. 삼로 전투
3. 작중 묘사
4. 명대사
5.1. 7성 조조군
5.2. 8성 조조군


1. 개요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조인을 서술하는 문서.
본작조조샤아이다보니 자쿠를 인간화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딱 한 컷밖에 안 나오긴 했지만, 투구 안쪽은 평범하게 상투를 올린 머리로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2.1. 초반부


화웅에게 막혀 반동탁 연합군이 주춤거리자 조조에게 자신이 나서서 화웅을 죽이겠다고 나서지만 조조에게 활용은 잡아봐야 본전이라는 말을 듣고 제지당하며 등장한다.
조조가 동탁을 추격하자 어째서 위험을 감수하냐며 묻지만 조조에게 눈에 보이는 것 이외에 더 큰 것을 위해서라는 말을 듣는다.
여포를 상대로 나서지만 한 합(...)만에 칼이 튕겨나가고 여포를 향해 돌을 던지는(...) 굴욕을 당한다.
이후 조조를 업고 하후돈악진에게 전방을 뚫고 하후연에게 후방을 견제하라고 지시한 뒤 탈출한다.

2.2. 동군 전투 ~ 정군 전투


원소의 요청을 받아 흑산적 토벌에 나선 조조를 따라 전장에 출전하여 백요를 죽이며 조조군의 승리를 이끈다.
서주 공략 도중 여포의 습격으로 연주가 위험하자 서주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조조를 데리고 급히 군을 회군시킨다.
정군 전투에서 곽가의 계략에 따라 여포를 허저, 이전, 악진, 하후연, 전위, 하후돈 등이 막는 동안 여포군을 휘저으며 진궁을 발견하고 배신자를 처단한다며 진궁에게 공격을 날리지만 장패에게 저지되어 진궁을 놓친다.
이후 딱히 특별한 행적이 없이 원소를 경계한다는 언급만 나온다.
중간정리 편에서 간만에 근황이 언급되며, 이 때도 늠구에서 원소 세력를 경계하고 있었다고 묘사되는데, 딱히 큰 일이 터지지 않아 심심해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2.3. 하구 전투


조조에 의해 북쪽 방면에 배치되어 원소를 견제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중간정리 편에서의 컷을 그대로 돌려 썼다(...)

2.4. 관도 대전


어째서인지 여태껏 원소를 경계하는 역할을 했으면서 정작 관도 대전을 벌이고 있을 때는 후방에 위치했다.
관도 전투 편에서는 여남 방면에서 만총, 이통과 함께 원소에게 호응하는 세력을 진압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그 중 가장 세력이 크고 강한 유벽과 일전을 벌인다.
유벽에 의해 피해가 막심히 늘어나며 고전하는 상황 하에서 유벽이 차지한 전략적 요지에 대해 고심하던 중 주령에게 유벽의 군대가 황건적 출신이며 정규군이 아니라는 사실을 듣고 주령에게 병력들을 다섯으로 분산시키고 유벽의 본진을 포위하도록 지시한다. 이후 병력이 분산됐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대대적인 공격을 나선 유벽과 일기토를 벌이던 중 고자킥(...)을 맞는 바람에 끔찍한 고통을 느낌과 동시에 유벽에게 "바보 대장 사로잡히다."라며 조롱을 들으며 위기를 맞지만...
하지만 유벽이 어느샌가 본진이 점령당한 것을 확인하고 당황하자 훈련받은 병사와 그렇지 않은 병사의 결정적인 차이[1]를 설명해 준 뒤 유벽의 등 뒤에 칼을 꽂으면서 '''"적에게 등을 보이는 건 바보 대장이기 이전에 바보 병사다!"'''라고 일갈한다. 유벽이 죽으면서 여남의 반란 세력은 한 풀 꺾이게 되며 만총과 이통까지 남쪽의 반란세력들을 전부 제압하며 조조는 관도 대전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된다.

2.5. 신야 전투 ~ 당양 전투


신야 전투 편에서는 이전과 함께 유비를 치기 위해 나선 뒤 팔문금쇄진을 전개하여 유비와 맞서지만 유비의 새로운 인재인 서서에 의해 진법이 파훼당하면서 격퇴당하고 만다. 자신의 패배에 충격을 먹고 얼이 빠진 것은 덤.
당양 전투에서 조조의 명을 받아 최정예 5천여 명을 뽑아 강릉으로 향했으며 유비를 추격하고자 장료, 장패, 장합, 만총을 추격대로 보냈다.

2.6. 적벽 전투 ~ 첨산 전투


적벽 전투 내내 강릉에서 수비를 맡고 있었기에 적벽 대전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나, 적벽 전투 편 막바지에 적벽에서 간신히 살아 돌아온 조조를 강릉에서 마중해 구원한다. 조조가 업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강릉에 남아 강릉 수비를 맡게 된다.
감녕에 의해 조홍이 이릉을 빼앗기자 서황에게 이릉을 수복할 수 있냐고 묻는다. 서황이 이릉을 수복할 수 있지만 주유는 곧바로 지원을 할 것이니 그 안에 조인이 주유의 본진을 부숴야한다고 진언한다.
서황이 이릉을 지원간 사이 능통이 지키는 주유의 본진을 무너뜨리기 위해 분전하고[2] 직접 나서는 능통을 격퇴시키지만 주유의 본진에 있던 관우에게 위기를 맞는다. 다행히 이통의 구원으로 탈출에 성공하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되었고 조홍과 서황 역시 이릉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점점 한계를 맞게 된다.
첨산 전투 편 막바지에서 결국 강릉을 포기하고 철수했다.

2.7. 동관 전투 ~ 한중 전투


동관 전투 편에서는 조홍이 실책을 봐달라고 할 때 조인의 투구를 훔쳐쓴 뒤 조인으로 위장할 때 투구를 되찾으면서 나온다. 조조군이 마초와 동관에서 전투를 할 때는 후방에서 제 2방어선을 세워 놓고 있던 것으로 묘사되며, 마초에게 당할 위기에 빠졌던 조조와 조홍이 그의 방어선에 들어오면서 마초의 진격을 막아세울 수 있었다고 언급됐다.
이후 조조가 방어선에 들어오자 서황과 주령이 하서를 장악했다는 보고를 조조에게 올린다. 조조가 이에 그렇다면 동관에는 5만 정도만 남겨 놓고 하서로 넘어간다고 하자 도하 장소를 물었으며, 조조가 동관에서 바로 넘어갈 거라고 하자 마초가 공격할 것을 우려하지만, 괜히 돌아가겠다고 홍농으로 가는 동안 마초가 하동을 치게 된다면 일이 더 복잡해진다는 이유로 조조는 조인의 우려를 흘린다.
한중 전투 파트에서 방덕과 함께 후음과 위개의 반란을 진압한다.

2.8. 번성 전투


관우가 군을 이끌고 번성으로 출격하자 하후존과 적원을 보내 영격하지만 모두 쓸려나가자 직접 출진하려 하지만 만총의 만류로 나가지 않는 대신 나가길 자청한 방덕을 내보내 우금과 함께 관우를 협공하게 한다. 허나 방덕이 죽고 우금이 투항했다는 사실을 듣고 기막혀한다.
번성에서 상황이 심각해지자 허술한 적의 포위망을 뚫어 철수하려하나 만총이 성을 버려서는 안된다고 조언하자 그 이유를 듣기로 한다. 만총이 번성의 상황이 최악이지만 그런 상황을 유린하지 못하는 관우군에게 어떤 문제점이 있을 것이라고 진언하자 만총의 말에 따라 번성을 사수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손권군이 관우군의 뒤를 치고 서황의 지원군이 내려오면서 번성을 사수하고 위기를 넘기는데 성공한다.

2.9. 삼로 전투


하후돈 사후 대장군이 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조비가 대대적으로 손권을 치기 위해 3개의 방면으로 남하를 시도할 때 유수구 방면의 사령관으로 출정. 아들 조태와 왕쌍, 장제와 함께 유수구를 향해 진격한다.
죽은 주태를 대신하여 유수구에 새로 부임한 주환을 우습게 보고 장제의 반대에도 왕쌍과 상조를 수로로 유수구쪽으로 진입시켜 유수구를 함락시키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주환이 미리 대기시켜놓은 정봉에 의해 왕쌍이 사로잡히고 상조가 죽고 병사들이 전멸했다는 소식을 듣고 돌연사한다.

3. 작중 묘사


'''조조의 친족중 최강의 장수'''

'''"조인은 내가 누구보다 믿는 내 형제이다!"''' - 조조

작가 평으로는 모든 것을 갖춘 조조군의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연의보다는 철저하게 사서를 따른 캐릭터. 다만 저 평가 원문이 ''''장료가 합류하기 전까지는'''' 조조군 최고였던지라 나중에 작가의 장료 최애캐 선언 이후로 재평가(...)되기도 했다.
작중에서의 모습은 분명 유능하고 강한 장수로 정사처럼 묘사는 되는데, 연의만큼은 아니지만 은근 굴욕장면이 많이 나온다.
여포에게 한 합만에 칼을 놓치게 되어 여포를 향해 돌을 던진다던가... 유벽에게 고자킥을 맞는다던가... 서서에게 팔문금쇄진이 격파당하고 멘붕을 한다던가... 능통을 박살내고 기세를 올리는 듯 하다가 관우를 보고 쫀다던가...
그래도 백요와 유벽을 참하고, 능통을 박살내며 무력을 과시하고, 항상 패하는 것이 대다수였던 연의와 달리 승리한 전투가 다수 나오면서 정사의 강력한 모습이 부각되었으니 삼국전투기의 수혜자라 보는 것이 맞을 듯 하다.

4. 명대사


'''"적에게 등을 보이는 건 바보 대장이기 이전에 바보 병사다!"'''

위의 유벽의 바보 대장 드립을 받아치면서 한 말이다.

5. 게임


조조군 소속으로 등장.
능력치가 무력과 활력에 치중된 것에 비해 맷집은 빈약하다. 헌데 스킬이 자체 방어력 상승이라 밸런스가 잡히기 때문에 능력치면에서 올라운드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조조군 덱이라면 '''반드시 확보'''해야하는 카드다. 조조군의 각성 카드인 하후돈, 하후연, 조홍, 사마의 4명 모두와 조합이 가능하며 조조, 장료, 장합, 우금, 악진, 이통, 방덕, 순욱과도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조군 덱을 만든다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5.1. 7성 조조군


소속
조조군
스텟
무력
100
활력
100
맷집
70
총합
270
스킬
피격시 56% 확률로 별 생성
자체 방어력 32% 상승

5.2. 8성 조조군


소속
조조군
스텟
무력
127
활력
127
맷집
110
총합
364
스킬
피격시 56% 확률로 별 생성
자체 방어력 32% 상승

[1] 정답은 기동력. 제대로 훈련받은 병사는 명령 한 마디로 빠른 시간 내에 분산과 집합을 할 수 있으므로 그렇지 않은 병사에 비해 기동력이 매우 빠르다. 조인은 이 사실을 이용해 병력을 다섯으로 분산시킨 뒤 자신이 이끄는 부대 하나가 유벽을 상대하는 동안 나머지 넷을 순식간에 합쳐 유벽의 본진을 무너트린 것.[2] 샤먼 탱크와도 같이 주유 본진의 낮은 방벽을 무너트리면서 하는 대사인 "목숨이 아깝거든 모두모두 비켜라"는 MBC판 마징가 Z 오프닝 가사의 패러디. 참고로 이후 능통이 진짜로 덤벼들자 "목숨이 아깝지 않은 게로군!"이라고 받아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