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합(삼국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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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원소군에서의 행적
2.1.1. 초반부
2.1.2. 역경 전투
2.2. 조조군에서의 행적
2.2.1. 여남 전투 ~ 당양 전투
2.2.2. 적벽 대전 ~ 첨산 전투
2.2.3. 동관 전투 ~ 유수구 전투
2.2.4. 탕거 전투
2.2.6. 삼로 전투
2.2.7. 가정 전투
2.2.8. 기산 전투
2.2.9. 에필로그
3. 작중 묘사
4.1. 7성 원소군
4.2. 7성 조조군
4.3. 7성 각성 원소군
4.4. 8성 원소군
4.5. 8성 조조군
4.6. 8성 각성 원소군


1. 개요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의 장합을 서술하는 문서.
신조인간 캐산캐산으로 패러디되어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2.1. 원소군에서의 행적



2.1.1. 초반부


본격적인 첫 등장은 낙양 전투 편부터이다.
원소공손찬과 싸우는 도중 장연의 위협으로 골머리를 썩이자 차마 주력을 빼지 못하고 유망주 장합을 기용하여 봉기와 함께 보내 막게 하는 것으로 첫등장한다.
반년도 지나지 않아 흑산적의 8개 부대를 격파하고 그 수만 2만에 이르렀으며 장연을 상산으로 쫓아내는 등 맹활약한다고 언급한다.[1][2]
이후 중간정리 편에서는 상산에서 계속 흑산적 세력을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2.1.2. 역경 전투


공손찬이 보낸 공손속, 조운 그리고 전예의 요청에 따라 10만 대군을 지원군으로 이끌고 온 장연을 원희의 지휘에 따라 고람과 선비족 동맹군과 함께 박살내버린다.

2.1.3. 관도 대전


관도 전투 편에서는 본격적인 서전에서 조조안량문추가 죽었기 때문에 장료허저를 막을 장수가 원소에게는 없다고 판단하며 장료와 허저를 출격시키자 고람이 허저를 저지할 동안 자신은 장료와 호각의 일기토를 벌이며 장료와 허저의 부대를 위기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하후돈이 청주병을 이끌고 포위를 뚫고 들어와 원소를 향해 달려가자 하후돈을 추격한다. 하후돈이 견초와 한맹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뒤를 잡았으나 자신 역시 장료에게 뒤를 잡힌 탓에 장료를 막느라 하후돈이 원소에게 저격을 시도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3]
이후 오소가 습격당할 위기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곽도의 주장을 받아들인 원소가 관도를 치라고 하자 짧은 시간 안에 관도성을 공략하는 것은 어렵다고 반대 의견을 내비치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고 납득하지는 못했지만 어쨌든 관도를 공략하러 출병한다. 허나 관도에서 나름대로의 성과도 얻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곽도가 패전의 책임을 싸그리 자신에게 돌렸다며 고람이 자신을 체포하라는 명을 받았다고 하자 이대로 모든 것을 끝내기에는 억울하다고 말하고 고람과 같이 조조에게 투항했다. 투항하면서 투항을 믿지 못하는 조홍에게 추궁을 받지만 순유조홍을 설득하면서 투항이 수용된다.

2.2. 조조군에서의 행적



2.2.1. 여남 전투 ~ 당양 전투


여남 전투 편에서는 고람과 함께 유비를 추격할 것을 자원하나 조조가 고람만 보내기로 결정해서 장합은 그대로 남았다. 조조가 장합을 무시한 건 아니고, 고작 쥐새끼 하나 잡는데 시끌벅적 몰려가는 것도 그러니 고람만 보낸 것.
창정 전투에서 정욱이 제안한 십면 매복의 한축을 담당해 원상을 탈탈 털어버린다.
당양 전투에서 조인의 지휘하에 장료, 장패, 만총과 함께 유비를 추격한다.
마연, 장의, 초촉을 순서대로 제압하며 군을 유린하는 조운을 막아서며 조운을 위기로 몰지만 조운이 안고 있는 유선이 울음을 터뜨리자 뒤늦게 조운이 아이를 안고 있었단 걸 눈치채고 당황한다. 조운에게 아무리 맞벌이라도 전쟁터에까지 애를 끌고 오다니 유비는 전투 상대에 대한 매너도 안 가르쳤냐며 말씨름하다가 유선이 다치지 않게 조운을 제압하려 하지만[4] 조운이 유선의 목숨을 두고 협박(...)을 하자 애에게는 잘못이 없다며 쩔쩔매다(...) 결국 조운을 놓아주게 된다.[5]

2.2.2. 적벽 대전 ~ 첨산 전투


조조의 함대가 완전히 정비된 이후 적벽에 집결한 장수 중 한 명으로 나온다.
적벽 대전에서 주유의 화공에 의해 대참패를 당하며 손권군에게 패퇴할 때 가후의 지시에 따라 우금, 이통, 장패, 서황, 이전과 함께 조조를 보호한다.
그리고 이후 우금과 함께 무사히 복귀하는 모습이 나온다.
안풍 전투 편에서 장료, 장패와 진란, 매성을 잡기 위해 육안으로 향했다고 언급됐다.
첨산 전투 편에서 장료와 함께 진란, 매성을 토벌한다. 전략적 가치관에 있어 장료와 살짝 의견이 갈리긴 했지만 큰 갈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런데 정작 진란과 매성을 베는 건 장료 혼자 다 한 걸로 묘사되고 장합은 창 한 번 휘두르는 장면도 없었기에 결과적으로는 한 것도 없이 딴지만 거는 꼴이 됐다(...)[6]

2.2.3. 동관 전투 ~ 유수구 전투


동관 전투 편에서는 무지막지한 기세로 공격해오는 마초를 막기 위해 내보낸 우금이 밀리자 우금의 뒤를 이어 마초를 막아서지만 마초에게 밀린다.
유수군 전투 편에서는 하후연을 위시해 서황, 주령과 함께 서량으로 퇴각하는 마초 잔당 토벌군으로 참전하여 안정에서 양추의 항복을 받아낸다.

2.2.4. 탕거 전투


조조가 장로의 한중을 정벌할 때 참전한다.
유비가 익주를 차지하자 처음으로 화이바를 벗은 모습으로 하후연에게 브리핑을 하는데, 와중에 조홍파돌리기송을 읊으며 산만한 모습을 보이자 주의를 주는데, 조홍이 반발하며 대립하게 된다. 하후연에게 파지역을 점령할 것을 제안하지만 조홍이 그럴 듯하게 반박하며 반대 의견을 제기하던 중 뜬금없이 운세가 좋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라 말하자 그깟 점쟁이의 말이나 믿는거냐면서 화를 내고, 자신의 전재산과 목숨을 건 군령장을 조홍에게 내며 내기를 제안한다. 조홍이 받아들이자 곽회와 함께 출격하여 탕거까지 점거하며 깊숙히 들어간다.
이에 유비는 장비에게 엄안, 뇌동, 오란을 부장을 붙어주어 탕거로 보내면서 장비와 대치하게 된다. 먼저 고지를 점거한 이점이 가졌으나 보급의 문제가 있었던 탓에 군세를 집중시켜 장비의 군대에게 공격을 가한다. 허나 지리를 이용하 게릴라전을 벌인 장비에게 탈탈 털린 뒤 간신히 목숨만 건지고 돌아가 조홍에게 군령장대로 처분을 받게 되었으나 조조의 사면으로 살아남는다.
이후 고지를 점거하는 것이 산악전의 전부가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고 산에서 싸워서 설욕하기를 벼르게 된다.

2.2.5. 한중 공방전


남정을 사수하라는 지시를 받고, 남정에서 조운황충을 저지한다.
하후연과 한 팀으로 조운황충의 공격을 방어하던 중 조운의 대대적인 공습을 받고 위기를 맞는데, 하후연이 병력의 반을 지원군으로 보내면서 위기를 넘긴다. 하지만 이로 인해 하후연은 법정의 계략에 빠져 위기를 맞고, 황충에게 사살당한다.
하후연의 전사소식을 듣고, 놀라면서 곽회와 합류하기로 결정하고 남정에 방어선을 만든다. 곽회에 의해 한중 방면 사령관으로 추대되어 한중을 사수하던 중 조조의 결정에 의해 한중에서 물러난다.

2.2.6. 삼로 전투


이릉 대전을 겪으며 피해를 입은 손권을 치라는 조비의 명령에 따라 조진, 하후상, 문빙과 함께 강릉 방면으로 진격한다.
하후상이 강릉 공략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강릉을 포위 공격하되 무리한 공격을 하지 않고 강릉을 고립시켜 자멸하게끔 하자고 제안하자 이에 동의하고 강릉을 포위하기로 결정한다. 강릉의 포위를 저지하기 위해 손성의 오군이 영격에 나서자 손성을 가볍게 박살낸다.
허나 주연의 철벽방어에 막혀 결국 퇴군하게 된다.

2.2.7. 가정 전투


제갈양이 북벌을 진행하자 농을 사수하고 있다가 가정에 촉군이 진군해온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가정으로 향한다. 가정에 뒤늦게 도착했지만 마속왕평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지에 진연을 세웠다는 소식을 듣고 장비에게 당한 치욕을 씼을 수 있겠다고 좋아하며 고지의 급수로를 차단해버린다. 마속이 이를 보고 포위를 풀기 위해 내려오자 마속의 부대를 격파하고 가정에서 촉군을 물리치며 제갈양의 북벌을 저지한다.
이후 제갈양의 촉군이 진창을 습격했다는 소식을 들은 조예가 자신의 침소에 찾아오자 촉군은 군량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촉군이 물러날 것이라 예견하고 예상대로 촉군은 학소의 완벽한 수성에 막혀 물러난다.

2.2.8. 기산 전투


조진의 남벌 계획에 의해 사마의, 곽회와 진군하려 하지만 남벌 계획이 자연재해로 무산되고 조진이 죽으면서 되려 제갈양이 북벌을 감행해 수비로 태세를 바꾼다.
상규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뒤 촉군이 물러나자 촉군을 추격하여 기산방면에 험지를 찾아 지구전을 벌이는 사마의에게 아군의 남는 힘이 스트레스로 변할 것을 우려하며 소수의 기병으로 촉군을 압박하자는 제안을 하지만 사마의는 이해가 안된다며 거절한다.
허나 얼마 후 군내부에서 불만이 터져나오자 사마의가 장합의 이전 제안을 수용하여 촉군을 공격을 지시하고 장합은 이것이 자신이 사지로 몰리게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따르는데... 위연의 부대에게 그야말로 처참히 박살나고 간신히 포위를 뚫어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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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각하는 촉군을 사마의가 추격하라고 지시하자 산을 넘어야하는 추격은 일반적인 추격이랑 다르다는 이유로 반대하지만 사마의가 넣는 압박에 못이겨 촉군을 추격하다가 산 정상에 도착한 뒤 휴식을 취하며 산 정상에 있는 망부석을 확인하기 위해 라이터를 켰다가 자신이 산 정상이 도착한 것을 파악한 매복해있던 촉군의 화살세례를 받아 사망한다.[7][8]

2.2.9. 에필로그


에필로그 황건적의 난에서 다시 등장해 입신양명을 꿈꾸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3. 작중 묘사


장연의 흑산적을 쓸어버린 원소의 공을 장합의 공으로 돌릴 정도로 대우가 매우 좋다. 원소 휘하에서는 '''흑산적 토벌 스폐셜리스트'''로 묘사된다.
무력적인면에서 관도대전에서는 장료와 호각의 일기토를 벌이고 당양 전투에서 지친 상태였다지만 조운을 위기로 몰아 넣는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었으나 이후에는 마초에게 밀리고 장비에게 털리고 싸워보자는 위연을 피하는 모습이 나온다. 덧붙여 장합이 작품내에서 네임드는 물론 일반 잡장을 참하는 모습조차 '''없다.'''
하지만 삼국전투기에서 장합의 진가는 '''지장'''으로서의 면모다.[9] 관도 대전에서 오소를 지키는 대신 관도를 치라는 지시에 의문을 표하면서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을 시작으로 첨산에서 농성하는 진란과 매성을 급수로를 끊어 말려죽이려는 계획을 낸다거나 한중 방면에서 브레인을 담당하고 가정에서 마속을 처참히 박살내주고 진창이 습격당하는 일이 금방 모면될 것이라고 계산하고 사마의에게 군 내부의 불만을 해결함과 동시에 지구전의 구도를 깨지않는 전술을 제시하는 등... 심지어 촉군에게 전사하기 전 사마의의 추격지시도 나름의 근거를 제시하여 반대하였다.
첨산 전투 파트에서 합비의 '''장료'''와는 다른 성향을 가진 라이벌이라고 묘사된다.[10]

4. 게임


원소군 소속과 조조군 소속으로 등장.
조조군덱에서도 쓰이지만, 원소군덱에서 더 자주 보인다.

4.1. 7성 원소군


소속
원소군
스텟
무력
92
활력
95
맷집
92
총합
279
스킬
전투 시작시 56% 확률로 아군의 치명타율 10% 상승
피격시 56% 확률로 적 전체에게 중독 피해

4.2. 7성 조조군


소속
조조군
스텟
무력
96
활력
93
맷집
93
총합
282
스킬
전투 시작시 56% 확률로 아군의 치명타율 10% 상승
피격시 56% 확률로 적 전체에게 중독 피해

4.3. 7성 각성 원소군


소속
원소군
스텟
무력
98
활력
102
맷집
98
총합
298
스킬
피격시 60% 확률로 적 전체에게 중독 피해
공격시 52% 확률로 적 3명을 침묵
부가효과
군단 치명타율 3.5% 상승

4.4. 8성 원소군


소속
원소군
스텟
무력
123
활력
125
맷집
123
총합
371
스킬
전투 시작시 64% 확률로 아군의 치명타율 10% 상승
피격시 60% 확률로 적 전체에게 중독 피해

4.5. 8성 조조군


소속
조조군
스텟
무력
126
활력
123
맷집
123
총합
372
스킬
전투 시작시 60% 확률로 아군의 치명타율 10% 상승
피격시 64% 확률로 적 전체에게 중독 피해

4.6. 8성 각성 원소군


소속
원소군
스텟
무력
130
활력
131
맷집
127
총합
388
스킬
피격시 70% 확률로 적 전체에게 화상
공격시 52% 확률로 적 3명을 침묵
부가효과
군단 치명타율 4.5% 상승
12월 밸런스 패치로 중독이 화상으로 바뀌었다. 확률 증가는 덤

[1] 임펙트가 상당한 데다 삼국전투기가 정사를 기반으로 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낚이는 사람이 많았지만, '''원소의 활약을 장합이 한걸로 바꾼 것이다.'''[2] 장연 또한 일시적이지만 업을 점령하면서 위세를 떨쳤던 것은 편집되고 자버마냥 털리는 장면만 나와서 원소와 장연이 둘 다 지못미가 됐다.[3] 다행히도 하후돈의 저격은 일단은 원희가 막아내긴 했다.[4] 처음에는 등을 노리라고 했지만 조운이 자신은 등이 얇아서 창으로 찌르면 관통될지도 모른다고 말해서 유아 살해범이 되기 싫었던 병사들이 전부 주저했다. 그래서 그 다음엔 다리를 노려 일단 쓰러트리라고 명했지만 후술하다시피 병사들이 접근하려 하자 조운은 아이를 인질로 잡고 협박질을 시작했다(...)[5] 외전을 참조하면 장합은 원래 유학자를 지망했으나 타이밍 나쁘게 징병되면서 장군이 되었다고. 이랬으니 명령으로 적들은 죽일 수 있었어도 아이는 어찌 죽일수 있었을까.[6] 애초에 장합은 직접 전투보다는 수원을 확보하여 적을 말려 죽이고자 했기에 적극적인 공세를 가할 생각은 없었으나 장료가 자기는 자기 방식대로 한다며 멋대로 출진해서 다 썰어버린(...) 것이기에 장합의 잘못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7] 여기서 사마의가 군부를 장악하기 위해 고참 장수인 장합을 제거하려는 음모에 걸려 희생되었다는 뉘앙스로 표현되었다.[8] 최후는 방연의 고사를 패러디한 듯 보이지만 이미 원희지(袁希之) 한표전(漢表傳)에서 방연을 장합으로 바꿔넣어서 나온 내용이라고도 한다.[9] 실제로 작중 전투에서 패전한게 장비가 유일하다. [10] 장합은 지장적인 면이, 장료는 용장적인 면이 부각되며 각각 동서의 에이스로 소개된다. 은근히 작가의 애정을 받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