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묘 변옥
1. 개요
'''輪墓・辺獄'''
나루토의 등장 술법.
2. 설명
사용자는 우치하 마다라. 마다라가 윤회안으로 사용하는 그만의 전용 동술. 작중 묘사는 마다라가 시선을 항한 것만으로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에 의해 신라천정이라도 맞은 듯이 날아가버리거나 아무것도 없는 공중에 멈춰버리는 술법으로 묘사됐다. 이 술법에 미수 아홉 마리가 무언가에 얻어맞듯이 나가 떨어졌고, 사스케도 공중에서 맥없이 잡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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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술법의 정체는 '''보이지 않는, 이차원(異次元)에 분신을 만드는 것'''.'''다른 한명의 마다라다.(もう一人のマダラ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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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묘의 분신은 오직 윤회안으로만 볼 수 있고 육도선술이 있어야 분신에 대한 물리적 간섭이 가능하다.[1] 윤묘의 분신은 현실 세계에 직접 물리적 간섭을 줄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분신을 건드리지 못하고 통과해버리며, 오직 육도선인의 차크라를 사용한 공격만 통한다. '''즉 육도의 힘이 없으면 공략이 절대 불가능한 즉사기 기술이다.'''[2] 사쿠라가 괴력으로 마다라를 공격할 때도 윤묘의 분신이 아무런 대미지 없이 막아냈던 것을 보면, 육도선인의 차크라를 이용한 공격이 아니면 물리력을 행사해 방패 역할을 하더라도 대미지를 전혀 입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3] '''사스케는 볼 수 있지만 시각에만 한하는 데다 타격을 못주고,[4] 나루토는 볼 수 없지만 전방위 탐지가 가능하고 타격을 줄 수 있다'''.
윤묘의 분신은 상시적으로 본체와 합체해야 하며 다시 발동하기까지 짧은 텀이 있다는 리스크가 있다.[5] 이 외에 윤묘의 분신이 나루토에게 붙잡힌 뒤에도 풀리지 않았던 걸 보면, 다른 분신술처럼 시간이 지나거나 분신에 대미지가 가해져도 풀리지 않고 오로지 본체와 합체하는 것으로만 풀리는 모양.
이 윤묘의 분신들은 구도옥이나 다른 술법들은 전혀 쓰지 않고 오로지 체술로만 싸우는 듯하며,[6] 허공을 자유자재로 날 수 있는 모양. 비행이 자유로운 육도선인이 되기 전에도 윤묘를 썼던 장면을 보면 비행이 가능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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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라가 양쪽 윤회안을 모두 되찾고 난 이후 다시 윤묘변옥을 사용했을 때는 '''분신이 네 개나 더 소환됐다.''' 나루토에 의해 봉인당한 한 개를 포함하면 총 다섯 개의 분신이 소환된 상태이다. 무한 츠쿠요미가 성공한 이후 나루토 일행을 포위할 때도 4개만 소환된 걸 보면 아무래도 5개가 한계인 듯 싶다.
3. 기타
참고로 윤묘(輪墓)라고 쓰고 림보(リンボ)라고 읽는데, 이는 일반적인 표기법이 아니다. 림보와 연관지으려는 의도적인 표기인 듯하다. 변옥(辺獄)은 림보의 한자식 표현. 즉 읽을 때는 림보변옥이라고 읽는 것. 림보란 사전적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 천국과 지옥의 사이, 저승, 불확실, 불안정한 상태, 감금 등을 의미하는데, 윤묘변옥이 마다라의 보이지 않는 이차원(異次元)의 분신을 만드는 능력이란 것을 보면 적절한 네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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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티밋 스톰 4 스토리 모드에서는 윤묘 분신들이 각각 완전체 스사노오를 쓴다. 원본에선 이차원의 분신이란 설정 주제에 걍 체술만 쓰고 꼴랑 4개 정도만 나온 것과는 대조적인 포스를 뿜어낸다(...)[8]
4. 관련 문서
[1] 물리적 간섭이라 함은 다른 차원에 있는 분신을, 자신과 같은 차원에 있는 것처럼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감지가 가능하고, 타격도 된다.[2] 가이가 비 육도의 힘으로 윤묘를 유일하게 공략했다. 밤 가이같이 육도 마다라 조차 반응이 불가능한 스피드의 공격이라면 공략이 가능하다는 것. 하지만 밤 가이는 공간을 왜곡시킬 정도로 말도 안되는 스피드로 이에 필적하는 술법은 나루토 세계관에 존재하지 않는다.[3] 육도선술을 구사하는 나루토의 자둔 나선환과 사스케가 선술의 차크라로 만든 검은 치도리에는 타격을 받았다.[4] 사스케 역시 선술을 사용해 타격을 주는것은 가능하나 선인모드를 사용하는 나루토와 달리 검으로 베거나 체술로 타격하는건 불가능하다.[5] 사실 이 술법 자체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같은 윤회안 술자나 육도선인의 힘을 가진 상대가 아니라면 리스크가 없는 것이나 별 차이가 없다.[6] 이전에 마다라가 예토전생 상태에서 만든 25명의 목둔 분신 전원이 스사노오를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과 대조된다.[7] 그 예가 아홉 미수들을 순식간에 때려눕힌 장면과 허공에서 기습하는 사스케를 그대로 허공에 붙잡아둔 장면.[8] 원작도 이와 같다면 상당히 후덜덜한 기술이었을 것이다. 이차원에 분신이 존재하니 웬만한 사람들은 사실 이 분신들이 정말 단순한 뒷치기 동작만 하더라도 대응조차 할 수 없는데, 본체가 구사하는 고위 기술들도 죄다 구사가 가능하다면, 보이지도 않는 거인을 최대 5명이나 상대해야한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