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화충

 

桜花衝(おうかしょう)[1]
1. 개요
2. 설명
3. 사용
4. 기타


1. 개요


나루토의 등장 술법. 공격계 근거리형 체술로 난이도는 C랭크.
사용자는 츠나데, 하루노 사쿠라, 우치하 사라다.

2. 설명


체술이라고 명기되어있지만, 실상은 의료인술의 응용술. 차크라를 미세조작 하여 순간적으로 주먹(혹은 다른 신체부위에)에 집중시켜 타격으로 전환하는 술법이다. 발경의 원리와 같다. 바위나 지면에 명중하게 되면 주변 일대가 산산조각나는 강렬한 이펙트가 있다.정작 단단한 물건들은 잘만 박살나는데 그보다도 더 부드러울 게 뻔한 인체는 박살나지 않는다. 심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지만.[2]
직접적인 타격력의 증진 뿐만 아니라, 차크라가 피격범위를 중심으로 퍼져나가 구석구석으로 대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효능까지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기술의 달인이 되면 츠나데처럼 손가락이나 발로도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3]
직접 만화를 본 독자들 입장에서는 '어떻게 저게 C랭크냐' 라고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입문 난이도가 C랭크라는 거지 이걸로 사람 줘패고 다니는건 결국 본인 역량에 달렸다. 차크라 컨트롤을 얼마나 잘하냐에 따라서 파괴력이 달라지는 기술이기에, 앵화충이 강한게 아니라 사쿠라나 츠나데가 쓰는 앵화충이 강한 것. 또 세밀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만큼 그런 능력이 부족하다면 다른 공격 인술을 쓰는게 더 효율적일 것이다.

3. 사용


처음에는 괴력을 이용한 공격을 하는 츠나데의 전문 기술로서 등장했으며, 손가락으로 땅을 가르고 발차기 한 방에 성벽을 부숴버리는 막강한 파괴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질풍전에서 츠나데의 수제자가 된 사쿠라의 전용 기술로서 사용되었으며, 의료 인술과 함께 사쿠라를 상징하는 기술이 되었다. 사실 이전까지의 사쿠라가 전투 상황에서 큰 역할을 못하고 묻히는 일이 많았던 관계로 상당수의 사람들이 이 기술의 등장에 놀람과 동시에 내심 전투시 사쿠라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을 기대했다. 실제로 사쿠라는 아카츠키에게 납치된 가아라를 탈환하는 과정에서 이 기술을 이용해 사소리를 고전하게 하는 등 나름 큰 역할을 한다. 명색이 아카츠키의 일원인 사소리도 꼬마 계집이 무슨 힘이 이렇게 강하냐면서 혀를 내둘렀을 정도.
다만 이후에는 다시 사쿠라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이 기술도 간간히 한 번씩 등장하는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기술이 기술이니만큼 가끔씩 엄청난 임팩트를 일으키는데, 대표적으로 후엔을 쓰러뜨릴 당시에는 '''펀치 한 방으로 반경 수십 미터의 거대한 크레이터를 만들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시리즈나 극장판 등에서 적과 1 vs 1 상황이 벌어졌을 경우 경우 이 기술을 활용해 쓰러뜨린 경우가 몇 번 있다. 또한, 츠나데는 백호의 술을 개방하고 앵화충으로 마다라의 1단계 스사노오를 '''박살낸 적이 있다.'''
이후 휴우가 네지로 변신하고 잠입해 있던 제츠의 분신을 일격에 저세상으로 보내는 활약을 보였으며, 그 뒤 십미가 분열해 닌자 연합군을 공격하자 백호의 술을 발동시켜 '''펀치 한 방으로 주변 수백 미터 일대의 대지를 박살내 지형을 바꿔버릴 정도로''' 막강한 위력을 선보여 센쥬 하시라마로부터 츠나데의 재능을 능가했다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아래는 사용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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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화에서 우치하 사라다도 사용하는 것이 확인됐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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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차크라를 주먹에 모은 뒤 펀치를 날려 사용하지만, 차크라를 발에 모아서 킥을 날려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4] 또한 차크라를 손에 모아 무거운 물체를 들어올리는 등의 응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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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쿠라가 츠나데의 제자가 된 이후 앵화충을 습득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이전에도 앵화충을 사용했다'''. 물론 메인 스토리와는 상관없는 오리지널 에피소드 내지 극장판 한정이었고, 아주 가끔 나와서 그다지 큰 인상을 주지는 못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츠나데에게 앵화충을 배우기 전에 이미 무의식적으로 앵화충을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했다는 의견도 있다.[5] [6]
또한 사쿠라가 앵화충을 본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인해 캐릭터의 성향이 크게 변했다. 이전에는 환술을 주로 사용해 뛰어난 환술사가 될 자질이 있다는 평까지 들었으나, 앵화충 사용 이후에는 괴력을 바탕으로 한 체술 위주로 전투 스타일이 변모했다.[7]
사실 인술 이름부터가 하루노 사쿠라를 대놓고 의식한듯한 이름인데, 맨 앞 한자인 앵(桜)이 벚꽃 = 사쿠라를 의미하는 한자이기 때문.

[1] 한자풀이를 해보면 앵두나무 앵(桜) + 꽃 화(花) + 찌를 충(衝). 괄호 안의 히라가나식 발음표기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오우카쇼우가 된다.[2] 참고로 이런 기믹은 같은 7반 멤버인 나루토, 사스케의 주력기 나선환, 치도리(뇌절)도 비슷한데 나선환은 치도리 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주나 사람의 신체를 단 한번도 관통한 적이 없고, 그나마 치도리는 인체에 쓰면 최소 관통은 하지만 신체가 박살나거나 하진 않는다. 단단한 바위같은거에 쓰면 당연히 금가는 것 이상의 타격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다만 치도리의 경우 달리 보면 표면과 내부 모두 단단하되 탄성은 없는 바위같은 것들과 달리 어느 정도 부드럽고 탄성이 있는 생물의 신체의 차이 때문에 그런 걸지도.[3] 츠나데의 기술 중 발로 친 곳을 중심으로 삼아서 광역적인 물리적 파괴를 낳는 기술 '통천각'이 앵화충의 응용기술 중 하나라고 추측된다.[4] 대표적으로 츠나데의 통천각이 이런 형태이다.[5] 다만 차크라를 특정 부위에 집중하여 일순간 능력을 증폭시키는 행위는 이미 초반부에도 여러 번 나온 바가 있다. 또한, 사쿠라는 초창기부터 차크라 컨트롤에 뛰어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타인에 비해 앵화충을 습득하는 데 수월했던 점이 있으며, 츠나데에게는 앵화충 사용 방법보다 오히려 자신에게 부족했던 근접 전투 기술을 중점적으로 배웠을 가능성이 높다.[6] 그리고 해당 움짤이 나온 1부 3기 극장판의 경우 사스케 탈주 후 시점의 극장판이므로, 저 시기엔 사쿠라가 츠나데 밑으로 들어가서 의료인술과 앵화충을 비롯한 체술들을 배우고 있던 시기와 겹치고 배우고 있던 체술을 갖다가 차크라를 통한 신체강화와 연계시켜서 쓴 기술에 불과할 수도 있다.[7] 작품 중반부로 가면 환술 계통은 왠만해선 눈깔대전필수품을 가진 자들의 영역이 되어버린데다 이미 1부부터 나뭇잎 마을에서 최상위 환술사였던 유우히 쿠레나이가 1부에서부터 묻혀버린 전적이 있어서 차라리 사쿠라가 앵화충을 위시한 체술 쪽으로 간게 천만다행이란 말도 돌 정도. 물론 이후로도 앵화충을 위시한 괴력만으로는 상대 안 되는 넘사벽 적들이 너무 많이 등장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루토에서나 후속작 보루토에서나 잘만 사용해서 결국 사쿠라의 트레이드마크 공격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