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나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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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중 등장하는 모든 미수와 인주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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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들의 어린시절'''
1. 개요
2. 상세
3. 대우 및 작중 취급
3.1. 미수 입장에서
3.2. 인간 입장에서
3.3. 반론
3.4. 만약에
4. 미수 일람
5. 현황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요


'''尾獣 / Tailed Beast'''
강력한 차크라를 가진 거대한 짐승들.[1] 전원 꼬리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 꼬리의 개수가 다 다르다. 때문에 이들은 미수(尾獸)라고 불리며 각자가 지닌 꼬리의 개수로 구분된다.

2. 상세


미수 하나하나가 사람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차크라를 가지고 있어 자체적으로 '차크라 병기'라고도 부르는 사람이 있으며, 그 힘과 차크라를 제대로 제어만 할 수 있다면 국가 레벨의 전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미수 자체의 전투력은 세계관 최상위권의 닌자들에 비해서 그리 높은편은 아닌데, 상술했듯 미수들 스스로는 본인이 가진 차크라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기 때문에, 단순히 미수 하나만 덩그러니 써먹는 것 보다는 특정 닌자의 체내에 미수를 봉인하고 그 미수의 차크라를 활용해 닌자가 사용하는것이 비교도 안되게 효과적인 위력을 발휘한다.[2] 참고로 미수를 몸 안에 봉인하고 있는 사람을 인주력이라고 칭하고 인주력이 죽으면, 동시에 미수도 함께 죽지만 시간이 흐르면 다시 부활한다.
사실 미수들은 그 전부가 닌자 세계의 신이라는 육도선인이 만든 생명체들이다. 모든 미수는 고대의 차크라 신목에서 기원하고 있으며, 육도선인은 그 신목을 자신의 몸에 봉인해 최초의 인주력이 된 후, 그 신목의 차크라를 9개로 나누어 각각 1~9미의 미수들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미수들은 모두가 육도선인의 생전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참고로 9미 쿠라마의 말에 따르면 육도선인도 신목에서 미수를 탄생시키는 과정이 꽤나 고단했던지 이 작업을 하고나서 몇 개월간은 뻗어버렸다고 한다. 여하튼 육도선인이 사망한 후에는 각지로 흩어져서 원하던 서식지에 자리를 잡고 살게 된다. 당시 미수가 워낙 강대한 생명체이기도 했기 때문에 사람들에 따라서는 미수들을 천재지변이나 요괴로 부르던 이들도 있었던 모양.
허나 그렇게 잘 살던것도 잠시, 초대 호카게 센쥬 하시라마가 각 나라, 마을 간의 힘의 균형을 위한다는 미명하에 그들을 포획해 각 마을에 나눠주었다.[3] 그 때부터 미수를 봉인해 그들의 힘을 이용하는 인주력이라는 개념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고, 인주력으로 하여금 미수들의 힘을 이용하게 해 각 마을과 국가의 전력으로 써먹는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
작중 내내 '~미' 라고만 불렸지만[4] 사실 육도선인에게 받은 '''본명'''도 따로 있다. 그에 대해서는 각 항목에서 서술.
독자들 사이에선 한때 "꼬리가 많을수록 더욱 강하다"는 설이 정설처럼 나돌았는데 이게 만화 밖에서만 해당되는 게 아니고 작중에서도 '''구미 쿠라마도 그렇게 생각하고 다른 미수를 깔보고 있었다'''. 때문에 쿠라마는 자기가 제일 세다고 자랑할 뿐만 아니라[5] 꼬리가 가장 적은 수학을 최약체 취급했고 때문에 이 둘의 사이가 가장 나빴다고 한다.(...) 물론 이건 쿠라마의 생각일 뿐이고 작중 팔미가 꼬리와 힘의 관계는 없다고 언급했다. 실제 미수들의 힘을 보면 일미에서 팔미까지의 힘은 차이가 거의 없다. 구미가 가장 강한 건 꼬리가 많아서가 아니라 그저 가장 강한 미수가 구미였을 뿐이다.

3. 대우 및 작중 취급


작중에서 위험한 것, 거대한 재앙 등 심심찮게 대단하다 띄워주는 립서비스가 등장하며, 실제로도 그러한 힘을 지니고 있지만 만화 내에선 이제 활약한다 싶으면 봉인되거나, 사륜안에 홀려 조종당하거나, 아예 차크라 배터리 취급 되는등 안습함의 끝을 달린다. 사실상 작중 대우로서는 사륜안, 하시라마 세포와 함께 거의 필수 아이템 취급이다.
사실 나루토 1부 시절만 해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수학이나, 한때는 최종 보스 후보로 까지 꼽혔던 쿠라마의 경우를 생각하면 대우가 나쁜건 아니었다. 물론 이때는 미수에 대한 설정 자체가 잡혀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허나 2부에 들어서 미수를의 차크라가 병기로서 이용된다는 설정이 등장하고, 1부 시절만 해도 자연재해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던 미수들이 이 시절부터 그저 차크라 병기 취급 받으며 사냥됐다는 설정이 등장하자 그 이후부터는 아이템마냥 이리저리 오가며 안습일로를 겪었다. 그나마 쿠라마나 규키는 활약이라도 충분이 했지, 나머지 미수들은 일찌감치 봉인당하다가 멋대로 전력으로 사용되고, 또 다시 순식간에 재봉인 되는 등, 그 취급은 사실상 아이템보다 못한 수준이었다.
다행이 완결 시점에서는 나루토에 의해서 풀려나와 이전처럼 자유의 몸이 되었고 처우나 이미지 개선도 나름 이루어졌으며, 보루토에 이르러서는 사실상 상징물처럼 되었는지 간간히 캐릭터 상품도 나오게 되었다.

3.1. 미수 입장에서


처음에는 모두 평화롭게 잘 살고 있었으나 [6] 갑자기 쿠라마에게 우치하 마다라가 찾아와 사륜안으로 환술을 걸어 끌고가 센쥬 하시라마와 싸움을 붙인다. 여기까지는 괜찮다.마다라의 잘못이지 인간 전체가 잘못했다고 볼 수는 없으니 봐줄 만하다.
마다라가 하시라마에게 패한 뒤 하시라마는 조종이 풀린 쿠라마를 자기 아내인 우즈마키 미토에게 봉인시켜 인주력을 만든다. 이게 왜 어이가 없냐면 '''조종이 풀렸으면 훈훈하게 화해하거나 소환수 계약이라도 맺는 게 보통 아닌가'''. 그런데 하시라마는 닥치고 봉인. 아예 구미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지도 않은 것'''. 그리고 이게 전통이 됐는지 모든 마을에서 미수가 등장할 때마다 쿠나이부터 던지고 본다. '''그리고 하시라마는 전국 방방곡곡의 미수들을 찾아서 전원 봉인한다.''' 이유도 ''''세계의 균형을 위해서'''' 라는 갑자기 날벼락 맞은 미수들 입장에서는 별 시덥잖은 이유.
이후 수십 년 넘게 각자 인주력에 갇혀 지내며 인주력이 폭주해 탈출할 기회가 생길 때마다 해당 마을 닌자들이 다굴쳐서 봉인. '''이것을 몇 번이고 반복했다.''' 물론 그동안 서로 단 한 마디의 대화도 나누지 않은 채 무조건 봉인. 이건 뭐 어쩌라는 말인가. 이러한 대우를 받아왔으니 인주력과 사이가 좋을 리도 없고 인주력에 대한 인식도 안 좋아지고 인주력은 차별로 심신이 불안정해져 폭주를 유발하고 다시 폭주하면 사람이 죽고... '''악순환의 무한 반복.''' 거기다 증오를 먹고 산다는 것에서부터 편견이 가득하다. 물론 쿠라마 본인도 비슷한 소릴 했다지만. 그냥 갈곳없는 원망이 쏟아질 좋은 상대가 된 게 문제.
이쯤 되면 미수가 증오에 미치는 것도 당연지사. '''육도선인의 제자인[7] 육도미수들 입장에서 보면 어지간히 빡칠 노릇.''' 까마득한 후배가 선배에게 이런 짓을(...) [8] 가마분타와 같은 소환수와 격심하게 비교되는 대우. 그리고 미수들이 데이다라나 (머리가 없어서 인주력을 필요로 한다) 여타 인간들이 믿던 것처럼 합의 불가의 재난이라면 모를까 전혀 그렇지 않다. 사실 쿠라마랑 규키는 인주력들보다 이성적이고 통찰력도 낫다. 특히 팔미는 어째서 지금까지 문답무용으로 봉인당해야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수준. 구름마을에서 10분만 대화를 시도했어도 진작에 관계가 개선되었을 법하다. 거기다 문서화도 가능하다. 더 라스트에서 나온 걸 보면 적어도 쿠라마는 문맹이 아니다![9]
쿠라마도 마다라를 만난 직후에 태도가 좋지 않아 성격이 안좋다고 생각되었을 수 있지만 '사실 너는 괴물이다. 나는 너보다 강하다. 그런고로 너는 내 도구다.' 같은 논리에 대해 열반에 든 것도 아닌 지성체가 호의적일 리가... 그리고 애니 오리지널에서 괴성을 지르며 보이는 사람마다 공격하던 삼미, 역시 애니에서 금술 두루마리같이 취급되던 육미가 심상세계에서는 각각 조용하거나 하이텐션의 밝은 성격으로 밝혀진 걸 보아 인간이 대하는 태도가 미친 영향은 막대할 것이다. 물론 사이코는 겉보기론 모른다지만, 미수 전반이 주인공보다 지능이 떨어지거나 믿을 수 없다는 것은 장담할 수 없다. 오히려 주인공/인간들을 돕는데 나루토만큼의 갈등도 원망도 없는 것이, 일차원적 인물상임을 고려해도....
또한, 당연 입체적 캐릭터로서 이 모든 걸 이해하고 용서한 규키쿠라마는 '''큰 마음 먹은 거다.'''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인외의 존재임을 감안하면 대인배.
여담으로 사실 쿠라마를 조종한 마다라보다 모든 미수들을 봉인한 하시라마가 훨씬 잘못했다. 소환수 계약을 통해 공존하는 방법이 있었음에도 굳이 봉인이라는 수단을 선택한 걸 보면 마다라를 강경파라고 할 처지가 못 된다.
게다가 이건 어떤 의미에서 초고대로부터 되풀이된 역사다. 인간들이 도둑질한 차크라를 되찾기 위해 십미가 강림했지만 육도선인에게 역관광 크리... 다만 육도선인의 경우와 하시라마의 경우는 상당히 다른데 육도선인의 경우는 십미의 근본이 악이라서 그런지 설득이 전혀 먹히지 않아서 할 수 없이 봉인한 케이스이고 하시라마의 경우는 미수들의 근본이 선인데도 설득조차 하지 않은 케이스이다.
더군다나 회개한 줄 알았던 우치하 사스케가 통수를 날리며 미수들을 전부 가볍게 봉인한 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조금씩 파괴해 완전히 죽여버리겠다고 엄포를 놓는다.[10] 마지막까지 그야말로 안구에 폭포수가 차오른다(...)

3.2. 인간 입장에서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것은 미수들 입장에서만 볼 때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물론 미수들 입장에서 잘 살다 갑자기 날벼락 맞은 것이니 닌자들이 고와보일 리야 당연히 만무하다. 하지만 하시라마 입장도 이해 못할 건 아닌 게 또 이들의 힘을 이용해 '''제 2의 마다라, 제 3의 마다라 사태가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을 테니''' 아예 이를 사전에 막아버리려는 의도 자체는 이해해줄 법도 하다. 당장 나루토나 킬러 비를 제외한 인주력들이 어떻게 됐는지 생각해 보자. 또 이렇게 막으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수를 악용하려는 세력이 계속 나타나지 않았는가?
더군다나 소환계약은 너무 간단히 풀린다는 문제가 있다. 토비와 미나토가 싸울 때에도 미나토는 손을 댄 것만으로 계약을 무효화하는 술식을 발동했다.[11] 계약을 맺는 방법도 두루마리에 피로 이름 쓰기 정도인데 이래가지고서야 보안이 도저히 유지가 안 된다. 더군다나 미수같이 강하고 거대한 존재를 간단히 소환할 수 있는 사람은 전설의 3닌자나미카제 미나토, 토비, 우치하 마다라 등 세계관 최강자들 정도인데 이들은 말 그대로 전설이라 불리는 레벨이다. 그런 사람들도 소환할 수 있을지 모를 상황인데 소환 계약은 한계가 있다. 그나마 인격적으로 대해줘서 미수의 분노를 살 걱정이 적은 거래도 배신 한 방에 마을에 괴멸적 타격이 들어간다는 게 문제.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여도 믿기 힘든데 하물며 막 마을에 나눠주던 때에 이런 거래 방식을 선택하는 건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또한 당시 토비에 의해 조종된 쿠라마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나뭇잎 마을 사람들이 수없이 죽고 다친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쿠라마가 조종당했던 거라고 외쳐봤자 마을 사람들 입장에서는 '''변명이나 핑계'''로 밖에 들리지 않았을 것이다. 충분히 미수를 위험인자로 볼 수 있는 상황이고 다굴쳐서 재봉인하려 하는 것도 충분히 있을 법한 상황. 더군다나 당장 가족을 죽인 살인마가 ''''그동안 다른 사람에게 조종당해 제정신이 아니었어 용서해줘!'''' 라 말한 들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미수가 소환수들과 다른 건 압도적인 힘의 차이 뿐이라고 해도 '손 쓸 도리가 없이 강하다'는 건 확실히 인간 입장에서는 그냥 넘어가기 힘든 위험요소다. 일반적인 소환수의 경우 가마분타급의 상급 소환수라도 마을의 강자 몇 명이서 상대가 가능한 레벨이지만 미수가 날뛰면 해당 마을은 거의 100% 초토화되고 제압한다 해도 상당수의 인명 희생이 불가피하다. 인간 입장에서야 공동체의 존속과 수많은 인명을 걸어야 하는 만큼 불안해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는 것.[12]
게다가 이미 그 강한 나뭇잎 마을이 구미호 사태로 작살날 뻔한 걸 봤는데 다른 닌자 마을의 지도층이 미수에 대해서 낙관적으로 볼 리가 없었으니... 나뭇잎 마을이 구미 사태로 입은 피해가 '나뭇잎 부수기' 보다 적다고 해도 그것은 나뭇잎 마을에 사루토비 히루젠나미카제 미나토라는 당시 닌자 세계 최강급의 먼치킨 두 명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둘 중 한명이라도 없었으면 나뭇잎 마을의 피해는 훨씬 막대했을 것이다.[13] 게다가 이런 개캐가 둘 씩이나 있었는데도 구미를 막기 위해 많은 나뭇잎 닌자들이 희생되어야 했다. 모든 마을, 모든 세대에 미나토와 히루젠 레벨의 강자들이 태어나기를 기대하고만 있을 수도 없는 일 아닌가.
간단히 말해서 자신들이 미수와 공존의 길을 모색한다 해도 미수들이 배신하면 그 즉시 마을이 통째로 끝장나는데, 게다가 이미 구미의 전과가 있는데 당장 인식을 바꾸고 순수히 호의적으로 대하라는 건 인간 입장에서는 지나친 요구가 될 수밖에 없다.

3.3. 반론


그러나 미수들을 다른 소환수와 비교해 보면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다. 미수가 아무리 강하다지만 소환수들에게는 미수와 같은 사례가 없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의 태도를 보면 소환수 자체에 익숙한 느낌. 미수가 다른 소환수와 차별화되는 건 강함 뿐이다. 즉, '''미수가 강하다고 차별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현실의 국가간 사례와는 다른 것이, 이 세계관에는 마을급 강자와 민간인이 이미 잔뜩 공존한다. 한 동네에 한명씩은 핵무기가 있는 셈.
게다가 미수는 강하지만 봉인이라는 수단이 있기 때문에 그 강함은 절대적이지 않다. 수학을 보면 마을 내부에서 폭주했는데도 마을이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언급이 없고[14] 쿠라마 역시 마을 내부에서 폭주한 것 치고는 '나뭇잎 부수기'와 같은 피해는 없었다.
즉, 위에서 언급된 '마을을 짓밟아 버릴 수 있을' 정도의 힘을 지닌 미수조차 마을의 힘을 넘을 수는 없는 것. 하시라마가 봉인하기 전에는 아무도 잡지 못했지만 막상 한 번 잡은 뒤에는 다시 봉인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였다.
따라서 미수의 힘이 두려워 봉인했다거나 그 힘 때문에 공존이 어렵다는 건 어불성설. 인주력은 어디까지나 병기로 쓰기 위한 의미가 크다. 하시라마가 미수를 봉인해 나눠준 건 어디까지나 세계의 균형을 위해서였지 미수의 위험성 때문만은 아니였다.
미수가 조종하기 쉬운 것마냥 취급되기도 하는데 미수는 인주력, 혹은 사륜안[15]이나 목둔[16]과 같은 극히 일부의 특수한 수단이 아니고서야 조종하는 게 '''불가능하다'''. 다른 소환수와 격이 다르다. '''미수를 조종할 수 있으면 카게급 인물도 조종할 수 있다.''' 4대 미즈카게 카라타치 야구라가 그 예.
하지만 미수가 위험하다고 가두는 건 '''빼도박도 못할 억압'''이다. 제 2의 마다라가 걱정스럽다거나 방치할 수 없다는 건 그저 핑계에 불과하다. 논리적으로 보면 앞뒤가 맞지 않는다. 분명 소환수 계약이나 거래와 같이 공존하는 방법이 분명 존재했으므로. 그냥 '''미수는 너무 강했고''' 사람들은 '''그런 미수를 인격체로 보지 않는 게 문제'''.
여담으로 미수들은 닌자들이 막 생겨났을 때부터 살아왔다. 인주력으로 미수들과 닌자들의 비극을 만든 것은 어디까지나 닌자들이 시작한 것으로 만약 닌자와 미수의 새로운 관계가 구축된다 할지라도 결국은 닌자들이 먼저 사과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어떤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던지간에 결국 시작은 그들이므로.
그러나 나루토 초반의 언급을 보면 마치 미수들이 미쳐 날뛰면서 온갖 난동을 피운 것처럼 되어있어서 좀 미묘. 구름마을의 닌자와 토비는 구미를 천재(天災) 라고 불렀다. 심지어 수학은 부활하자마자 '''가마분타를 보고 죽이고 싶다고 말하며 죽이려 했다'''(...) 물론 삼미는 부활하고도 호수 밑바닥에서 평화롭게 지냈긴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구름마을의 닌자가 구미를 천재(天災)로 부른 것은 쿠시나의 몸 안에 있던 구미가 봉인이 풀리면서 난동을 부렸던 것 때문에 천재로 불렀을 가능성이 높으며 토비는 자신이 구미를 조종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그렇게 말했다. 혹은 그냥 너무 강해서 비유적으로 쓴 말일수도 있다. 그리고 가마분타를 죽이려고 한 수학은 예전의 성격이 착했던 때의 수학이 아니고 인간들에 의해 삐뚤어진 상태의 수학이었을 것이다.[17] 물론, 원래 아주 착하진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모래마을이 포획한 시기가 관건이다. 인주력이 생기기 전, 어릴 때부터 잡혀 한 세기동안 전쟁과 조종에 노출됐다면야..... 심지어 같혀있었다. 쿠시나의 봉인을 보면 알겠지만, 어지간한 동물은 이상행동을 보일거다. 유일하게 그들을 포용해준 선인이 죽은 이래로 증오만 실컷 겪었는데 나루토를 믿어준게 참 용한 거다. 물론 연륜이 있다지만, 반대로 세월에 따른 회의감을 극복한 것.
그러나 만약 미수들이 이유도 없이 깽판을 쳐서 스스로의 평판을 깎아먹었다면 그냥 쌍방과실. 아니 미수들이 잘못한 게 맞다. 육도선인의 제자로서 동료가 깽판치는 걸 아무도 말리지 않았다는 말이니.
초반에 미수와 인주력에 대한 설정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던 것을 생각하면 초반의 구미는 진짜로 사악한 여우요괴, 수학은 진짜로 흉폭했던 것이 미수의 설정이 제대로 잡히면서 생긴 오류로 봐야 할 듯하다.

3.4. 만약에


만약 미수들이 육도선인 사후 행보를 달리했다면 현재 상황이 좀 달라졌을 수도 있다. 가령 묘목산의 두꺼비들처럼 아예 짱 박혀서 소문도 안 나게 한다든지[18] 육도선인의 뜻을 이어 그 가르침을 널리 퍼뜨리고 다닌다던지 말이다. 아니면 묘목산 두꺼비들이나 용지동 뱀들처럼 처음부터 계약을 해서 소환수로 지낸다던가.
윤회안의 술법들을 잘 알고 있던 것을 보면 다른 술법이나 기타 여러 모로 아는 게 많았을 것이고 그러한 것들을 좀 갈고 닦아서 인간과 교류하고 제자를 받는 등 '''스스로 인간에게 우호적으로 다가가려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면''' 뭔가 달라졌을 것이다.
'미수들이 그렇게 안 해봤겠냐'라고도 하지만 미수를 재앙처럼 보는 풍조를 보면 정말로 안 그런 듯(...).[19] 무엇보다 이전부터 인간에게 스스로 다가가려 노력했다면 하시라마가 구미를 대하는 태도가 좀 달라졌을 것이다. 적어도 닥치고 봉인하기보다 뭔가 교섭의 여지가 있었을 것임은 자명하다. 그렇지만 사실 사랑을 중요시하던 육도선인의 제자/자식들, 거기에다 '''생명의 평등함'''을 꽤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을 규격 외의 존재들이 인간들의 전쟁통에 뛰어들고자 했을지도 의문. 또한 쿠라마가 나루토에게 증오의 연쇄에 대해 말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이기심과 증오심을 잘 이해하려고 한다.
다만 삼미를 보면 인주력이 없을 경우 자기 힘도 제대로 컨트롤 못하는 녀석들이 가르치긴 누굴 가르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위에 나왔던 깽판을 쳤을 거라는 것도 자기 힘을 컨트롤 못해 폭주한 것일 수도 있다.[20] 다만 쿠라마가 마다라, 구름 마을 등과 싸우는 장면에서 아직 대화와 능력 운용이 된다는 것을 드러낸 고로, 그냥 오래 갇혀 지내서 능력이 녹슨 것 뿐일 수도 있다. 애초에 미수가 인주력 안에 갇혀 지낸 세월을 생각하면 이것도 틀리지않은 견해일 것이다.
사실 미수가 봉인당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미수보다 세력이 강해지는 인간들을 상대로 미수들이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인 만큼 이러한 점에 있어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다른 소환수들은 진작에 인간들과 교류해 소환계약으로 관계를 유지했던 것이 그 예.

4. 미수 일람


미수 간의 비교를 위해 독자 문서가 있더라도 간단한 프로필은 서술해둔다.

4.1. 일미(一尾)


  • 고유 능력: 풍둔(風遁), 자둔(磁遁)[21] 모래 술법.
  • 특이사항: 몸이 모래로 되어있다. 미수화했을 때 잘려나간 신체가 남아있지 않고 모래로 바스라진다. 똑같이 미수화한 상태에서 잘려나간 신체가 남아있던 팔미와 비교되는 부분.

4.2. 이미(二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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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명: 마타타비(又旅) [22]
  • 고유 능력: 화둔(火遁)[23]
  • 특이사항: 항상 전신이 푸른 불꽃으로 타오르고 있다. 몸이 불꽃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또한 눈이 오드아이로 왼쪽이 녹색, 오른쪽이 노란색이다. 그 외에도 고양이인 만큼 민첩하다고. 여담으로 미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존댓말을 사용한다.[24]
  • 보유 마을: 구름 마을

4.3. 삼미(三尾)


이름
이소부(磯撫)
모티브
거북+새우[25]+인간[26]
고유 능력
산호[27], 수둔
특이사항
물 속이 주무대. 지상에서 고속으로 움직일 때에는 '''구른다'''.[28] 또한 항상 오른쪽 눈이 감겨있다.
보유 마을
안개 마을
마지막 인주력
카라타치 야구라(4대 미즈카게)[29]
성우
소우야 시게노리/고성일
자세한 건 이소부 문서 참고.

4.4. 사미(四尾)


  • 고유 능력: 화둔(火遁)(푸른 불꽃), 용둔(熔遁)(용암)
  • 특이사항: 스스로를 수렴동(水簾洞)[30]의 원숭이 선인(仙猿)이라고 부른다.
  • 그 외: 자세한 건 손고쿠 문서 참고.

4.5. 오미(五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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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명: 코쿠오(穆王)
  • 고유 능력: 인주력인 한이 증기(비둔)를 이용한 괴력을 쓰는 모습이나, 나루토가 5미의 차크라를 빌려 괴력을 쓰는 모습을 보면 아마 증기를 다루는 비둔(沸遁)과 괴력이 능력인듯 싶다.
  • 특이사항: 머리에 달린 4개의 뿔로 들이박는 게 주된 공격수단. 또한 인주력이 비둔(증기)을 쓰기 때문인지 미수화 시에 '펑' 하고 연기가 날리면서 미수화한다.
  • 마지막 인주력: - 일미 보다 먼저 잡혔다. 누구에게 붙잡혔는지는 불명이지만 키사메의 대화를 보면 키사메가 잡았을 가능성이 높다.[31]
  • 기타: 성우는 소노자키 미에/정유정/메리 엘리자베스 맥글린. 토비의 신 페인 6도로 구성된 미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목소리가 나왔다. 아직 토비도 완벽하게 제어하지는 못하는 것 같으며 자신이 마다라에게 조종당하는 것에 상당히 화가 나있는 것 같다. 물론 다른 미수들도 달갑지 않다는 반응. 여담으로 목소리는 진중한 성인 여성 톤에 가깝다. 이를 볼 때 암컷일지도.[32]

4.6. 육미(六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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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명: 사이켄(犀犬)
  • 모티브: 달도롱뇽[33]
  • 고유 능력: 부식성 액체와[34] 가스, 몸을 슬라임마냥 자유자재로 변형시킬 수 있다.[35]
  • 마지막 인주력: 우타카타 - 단행본 572화에 등장. 우타카타가 아카츠키의 리더 페인에게 쓰러져 외도마상에 봉인되었다.[36]
  • 그외: 목소리 톤이 높다. 굉장히 높다. 헬륨가스라도 마신 것 같은 고음. 게임판 나루토X보루토 닌자 볼테이지에선 2020년쯤 가서야 참전. 모델링이 무슨 술 취한 사람마냥 머리를 정신없이 흔들어대며 짧뚱하기 그지없는 발로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기묘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술은 원작과 동일.

4.7. 칠미(七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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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명: 쵸메이(重明)
  • 모티브: 장수풍뎅이+사마귀[37][38]
  • 고유 능력: 풍둔[39], 인주력인 후우가 사용한 인분 가루 술법[40]이 칠미의 고유 능력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지만 비전인술이라고 명시된 걸 보면 칠미의 고유 능력은 아닌 듯.
  • 특이사항: 날개도 꼬리로 간주한다. 그리고 미수 중 유일하게 비행이 가능. 또한 어렸을 때와 현재의 모습이 다르다(애벌레 → 풍뎅이).
  • 마지막 인주력: 후우 - 일미 보다 먼저 잡혔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에 의하면 모래마을에서의 중급닌자 시험을 마친 뒤, 귀환 도중 카쿠즈와 히단 콤비와 조우한다.
  • 그 외: 꽤 유쾌한 성격인지 스스로를 럭키세븐 쵸우메이라고 소개한다.

4.8. 팔미(八尾)


  • 모티브: 황소+문어 = 이 디자인은 사실 독자가 투고한 디자인을 작가가 채택한 것이다.
  • 고유 능력: 문어 다리 분신[41], 묵둔(墨遁)(먹물 술법)[42]
  • 특이사항: 꼬리가 문어 다리라서 잘려도 재생이 가능. 문어인 만큼 3미와 마찬가지로 원래는 물 속이 주무대인 모양.
  • 그 외: 자세한 건 규키 문서 참고.

4.9. 구미(九尾)


  • 고유 능력: 차크라 전달[43]
  • 특이사항:십미에서 나뉘어진 아홉 미수 중 최강의 미수[44]
  • 그 외: 자세한 건 쿠라마 문서 참고.

4.10. 십미(十尾)


  • 특이사항: 모든 미수들의 집합체.[45] 그 정체는 오오츠츠키 일족이 행성 전체의 에너지를 흡수해 만드는 신수의 묘목이다.
  • 마지막 인주력: 우치하 마다라[46]
자세한 건 십미 문서 참고.

5. 현황



5.1. 나루토 후반부


윤회안을 손에 넣은 토비가 포획되었다가 예토전생한 인주력들 중 수학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를 신 페인 6도로 구성시키면서 이들 미수 모두가 토비에게 조종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나루토의 분투로 예토전생한 인주력들의 조종은 해제되었지만 결국 모두 마상의 사슬로 인해 외도마상에 흡수 당한다.
이어 토비가 규키의 다리 하나 분량의 차크라를 넣어둔 것에 더해 구미의 차크라를 지닌 킨카쿠, 긴카쿠 형제를 봉인한 보구를 외도마상에 넣으면서 마침내 십미의 부활이 다가오게 되었다.
이후의 행보는 십미 문서 참고.
모든 싸움이 끝난후 팔미와 구미의 경우에는 여전히 인주력들과 같이 살아가는 모습이 나왔지만, 나머지 미수들은 근황이 나오지는 않았다. 사스케의 통수전에 고향에 돌아가겠다는 말을 하는것을 보면 고향으로 돌아간 모양.[47]

5.2. 보루토


보루토 55화에선 나루토를 통해 서로 연락을 주고받고있다고 한다. 또한 팔미가 모모시키에게 사냥당해 혼자만 연락이 끊겼다는 언급으로 보아 다른 미수들은 보루토(극장판+TVA)시기에선 별탈없이 잘 살고있는 것으로 보인다.[48]
상기했듯 구미호의 인주력인 나루토가 호카게인지라 이미지 회복을 위해 미수 유사품으로 '''인형'''을 만들어 팔고 있다. 더 대단한건 '''엄청 유행한다고...'''[49]
나루토가 쿠라마 인형을 사려했다만 실수로 수학을 사버려서(...)[50] 쿠라마가 삐치기도 했다...
최근에 수학이 재등장하는데, 수학의 전 인주력인 가아라의 앞이라곤 해도 모래 마을의 닌자들이 수학 '''님'''이라 높여 부르는 모습이 나온 걸 보면 확실히 대우가 달라지긴 한듯.
이후 만화 55화에서 쿠라마가 소멸당했다.

6. 여담


영미(零尾)라는 애니 오리지널 미수가 극장판 5기인 '인연'에서 등장. 가면을 썼고 회충을 섞은 것처럼 생겼으며 말을 못한다. 주 공격은 몸에서 촉수나 손을 뽑아내 후려치거나 포박하는 것이다.
그 정체는 죽음의 전쟁이 넘치고, 사람의 마음이 암흑으로 뒤덮일 때마다 부활하여 사람들이 가진 어두운 마음을 먹고 무한히 성장하는 미수라고 한다. 영미의 최종목표는 어둠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것. 처음에는 아마루를 인주력으로 삼았으나, 꼬리 4개 버전의 나루토에게 패배하고 아마루가 정신을 차려 영미는 사라지게 된다.
그런데 영미가 갑작스럽게 나타난 이유는 14년 전, 영미의 술식을 손에 넣기 위해 나라 각지의 마을에 떠돌이 의사로 잠입한 아마루의 스승 신노가 영미를 부활시키고 세계를 정복하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먼저 아마루가 사는 마을을 습격해, 마을 사람들의 나쁜 감정을 끌어들여 어둠의 차크라[51]를 만들어 영미를 부활시켰다. 더군다나 자신을 믿고 따랐던 아마루와 마을 사람들을 영미의 차크라 공급처로 삼기에 이른다.
신노는 궁극의 육체를 얻었다며 나루토를 몰아세우지만, 나루토의 계속된 공격과 사스케의 치도리 천본에 점혈을 찔려 노인이 되고 만다.[52]
신노는 최후의 발악으로 영미의 힘을 이용하여 공중요새 '앙코르 반티앙'을 가동시켜 궁극의 병기로 닌자 5대국을 멸망시키려 한다. 또한 나루토와 사스케의 차크라도 흡수하려 하나, 사스케는 주인 차크라를, 나루토는 구미 차크라를 방출하여 영미는 제압당하고 나루토와 사스케의 합체기를 맞고 끔살당한다. 하지만 인주력이었던 신노가 합체기에 맞아 죽자 영미가 폭주하고 만다. 결국에는 나루토가 극장판 신기술 '끈질긴 근성의 나선환'으로 앙코르 반티앙을 향해 갈겨대, 영미와 요새는 파괴당한다.
영미의 경우 미수의 설정이 자세히 나오기 전에 나온 놈이어서 그런지 여타 미수들과 설정 자체가 이질적인 편이다. 구태여 후반 미수 설정과 끼워맞춰보면 영미는 십미로부터 갈라져나온 힘을 생명체화시킨 미수들이 아니라, 미수들을 본따 만들어진 차크라 집합형 생물체에 가까워보인다. 그러나 어둠을 먹고 성장하는 생명체라는 점과 미수와 관계 있는 존재라는 점은 후속작 보루토누에라는 소환수가 물려받았다.[53]
한때 오로치마루의 모티브가 야마타노오로치라 그가 팔미의 인주력 혹은 팔미 그 자체라는 설이 유력했지만 결국 무관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거기다 정작 팔미는 소+문어.
여담으로 차크라를 소모한 쿠라마가 잠시 차크라를 모으기 위해 취한 포즈가 선인모드와 비슷한 게 떡밥으로도 취급된다. 왜냐면 '''차크라는 모은다고 채워지는 게 아니기 때문'''. 그런 게 가능한 건 선술 뿐이다.[54][55]
합체 기술로 꼬리 겹치기란 것이 있다. 미수 9마리가 자신들의 꼬리로 한 곳에 집중해서 공격하는 기술이다. 마다라의 2단계 스사노오를 한방에 박살내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십미 부활에는 외도마상과 9마리의 미수가 필요한데, 1~2마리 정도는 차크라 일부만 들어가도 불완전하게나마 부활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토비가 8미의 문어 다리와 9미의 차크라가 담긴 도구를 집어넣어 불완전하게 부활시켰고, 이로 인해 8미와 9미가 자신들의 본체인 십미와 맞서 싸우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
재밌는 사실은 '꼬리가 많을 수록 강하다'[56]라는 쿠라마의 편견 때문에 1미 수학과 9미 쿠라마가 가장 사이가 나쁜데 정작 인주력은 1미 인주력이었던 가아라와 9미 인주력인 나루토가 가장 친하다.

7. 관련 문서



[1] 좀 자세히 말해서 그냥 '''방대한 차크라로 이루어진 생명체'''들이다.[2] 십미만 해도 자연 재해를 일으키며 날뛰었지만 하시라마의 다중 명신문을 깨지 못했는데 우치하 오비토가 인주력이 되자 불완전체임에도 명신문과 사적양진을 한방에 부숴버린다.[3] 예외적으로 모래마을은 이미 수학을 포획해놓은 상태라 금전을 대신 요구했다.[4] 성질 나쁜 너구리 제외.[5] 나루토가 쿠라마와 차크라 줄다리기를 했을 때는 "구미의 인주력이라는 작자가 팔미와 손을 잡다니 한심하기 짝이 없구나!"라며 격분하기까지 했다.[6] 모래마을에 포획당한 수학은 예외.[7] 엄밀히 말하면 제자이지만 육도선인과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눴을 때를 생각해보면 단순한 제자를 넘어 자식과도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8] 이런 말이 나오는 이유는 하시라마가 곧 아수라의 환생채인데 미수들은 아수라보다 태어나기 전에 탄생됬기 때문에, 말그대로 후배가 선배들을 깔보고선 닥치고 봉인시킨거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미수들이 하무라가 달로 가기 직전에 생긴것으로 언급된다. 말하자면 하고로모가 십미를 봉인시킨후, 하무라가 달로 가기 전에 십미를 미수로 나누었다. 그리고 인드라와 아수라는 한참 뒤에 태어나기 때문에 시간상 미수들이 선배고, 인드라와 아수라가 후배다. ) [9] 아마 인주력 속에서 오랜 시간동안 기억을 읽고 자연스럽게 학습이 된 것으로 보인다. 다른 미수들은 불명. 다만 이소부처럼 자신의 두뇌가 되는 인주력에게서 해방돼서 힘의 제어가 안되 더 약해진 경우도 있으니 모든 미수들이 글을 읽고 쓸 줄 안다는 건 무리가 있다.[10] 사실 사스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시적인 평화를 구축하겠다는 의미였지만 미수의 입장은 1도 생각하지 않았기에 그마저도 정상참작 되기는 힘들다.[11] 미나토의 아내가 봉인술에 특화한 우즈마키 일족우즈마키 쿠시나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12] 현실에서 어떤 나라가 핵무장(설사 방어용이라도)을 하겠다고 주장하면 이웃 나라에서 격렬하게 항의하는 걸 생각해보자. 자신들을 짓밟아버릴 수 있는 전력을 가진 상대와 평화롭게 공존한다는 건 '''인간 사이에서도''' 이상에 가깝다.[13] 일단 미나토가 비뢰신술로 구미의 미수옥을 이동시키지 않았다면 마을엔 그야말로 대참사가 일어났을 것이다.[14] 다만 언급만 없을 뿐 많은 인명 살상을 동반했을 가능성은 다분하다. 어린 가아라가 비교적 가볍게 폭주했을 때 야샤마루가 끔살당한 사실이라든가 일미가 본래 포악하고 사람 죽이기를 좋아한다는 걸 생각하면. 그러나 사전에 야사마루에게 계획을 말할 때나 수학이 폭주했을 때의 반응을 보면 그리 심각해보이지 않아서 좀 미묘.[15] 그것도 상당한 수준의 강자가 아니면 안 된다.[16] 이 역시 제대로 조종하려면 상당한 수준이여야 한다. 야마토 정도로는 안 된다.[17] 수학은 하시라마 시대 이전부터 포획된 상태였기에 다른 미수보다도 더 오래 잡혀있었다. 성격이 나쁜 것도 당연.[18] 근데 히시라마가 미수들을 찾아다닐때를 보면 육미는 어딘가에 짱 박혀있던 모양인데, 그런 녀석들까지 찾아서 봉인했다.(…)[19] 마다라가 구미를 조종하기 이전은 인간들끼리 서로를 죽이고 죽였던 전란의 시대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진작에 포기하고 접은 듯하다. 인간들끼리도 서로를 죽이고 죽이는데 그런 상태에서 미수들이 우호적으로 다가간다고 해도 미수들과 친해지려고 할지는 알 수가 없다. 게다가 미수의 강력함을 알고 그들을 학살병기 취급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미수들의 입장에서는 뭘 해도 최악이었을 것이다.[20] 사실 어린 미수들이 풀려난 상태에서 지능을 가지고 있었던 걸 보면 정신병일 확률도 있다. 사실 없는게 미스터리.[21] 나루토가 수학의 힘을 빌려서 '자둔 나선환'을 사용했다.[22] 마타타비(またたび)는 '개다래나무'라는뜻이다[23] 몸은 푸른 불꽃으로 타오르고 있지만 정작 입에서 내뿜는 불꽃은 평범한 붉은 불꽃이다.[24] 나루토와의 대면 중 한정. 다른 미수들이나 자신의 인주력과 대화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기에 알 수 없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했던 나루토와의 만남 때는 유일한 존댓말 캐릭터이다.[25] 꼬리 부분은 새우를 참고했다고 한다.[26] 얼굴 부분은 인간을 참고했다고. 그 외에 팔도 인간을 닮았다.[27] 따개비 같은 산호. 상대에게 기생해서 증식한다. 게임에서는 평범한 형상의 산호도 사용한다.[28] 나루티밋 스톰 4, 나루티밋 블레이징에서 이 기술은 도탄갑로 혹은 갑로 떨구기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이름은 다른데 둘 다 모션은 결국 구르는 걸로 똑같다.[29] 토비에게 환술로 조종당하고 있었다. 나중에 아오가 환술을 풀어주지만 결국 자부자에게 죽고 미수는 빠져나간 듯.[30]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왕이 될때 발견한 동굴[31] 키사메가 킬러 비와 전투 중 "아카츠키에서 나만큼 생포를 잘하는 사람은 없지요" 라고 말했다.[32] 이미 역시 좀 무겁긴 해도 성인 여성 톤에 가깝다.[33] 하지만 보는 바와 같이 민달팽이도 섞여있다. 도롱뇽+민달팽이라는 괴상한 조합과 전신에 액체가 흘러나와 상당히 그로테스크하면서도 징그러운 외형이다. 미끈미끈하고 연체동물 싫어할 사람이라면 꺼려할 외형. 그러나 팬아트에선 이 녀석마저 제법 귀엽게 묘사되기도(…) [34] 묘사는 카츠유의 설치점산과 비슷하다.[35] 애니판 한정. 2단계 미수의 옷을 입은 우타카타가 보여준다.[36] 별다른 전투도 없이 수라도 페인의 술법인 괴완의 불화살 한 방에 깨끗이 끝났다. 그러나 이게 좀 찝찝했는지 애니 544화에 회상신으로 전투신이 추가되었다. 우타카타가 2단계 미수의 옷을 입고 싸우고 나가토가 페인의 연계를 최대한 활용해서 이를 쓰러뜨린다.[37] 참고로 풍뎅이 아니랄까봐 만화판 572화의 등장한 어린 모습은 애벌레였다.[38] 아랫쪽 배 부분과 날개가 사마귀의 그것과 닮았고 팔부분이 사마귀 앞다리로 되어있다.[39] 게임 한정으로, 인분 가루를 연상시키는 노란 바람을 날린다. 날개가 있고 날아다니는 것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40] 인분 가루로 이용해서 불로 붙이면 폭파시킬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41] 자신의 다리 하나를 잘라내 분신을 만드는 술법. 규키의 다리는 문어 다리라 재생이 용이하기 때문에 다리 걱정은 필요 없다.[42] 이 먹물은 입에서 뿜어내는데 단순히 뿌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먹물 분신이나 먹물 봉인술 등 다양하게 쓰인다. 게임에서는 먹물을 물대포처럼 쏘아내기도.[43] 접촉하는 것으로 상대에게 자신의 차크라를 줄 수 있다. 즉, &버프. 차크라를 넘겨주는 속도도 굉장히 빠르다.[44] 다만 꼬리의 개수는 강함과 상관없다는 8미의 말에 따르면 꼬리 개수에 따라 강함이 나뉜 게 아니라 그냥 쿠라마가 다른 미수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한 것이다.[45] 십미가 나누어진 것이 바로 미수들. 그렇게 비어버린 육체가 바로 외도마상이다.[46] 정확한 순서는 오오츠츠키 카구야오오츠츠키 하고로모우치하 오비토우치하 마다라. 마지막에 카구야는 인주력이 아니라 십미 그 자체이기 때문에 서술하지 않는다.[47] 사실 고향으로 돌아갈법도 한게, 팔미, 구미의 인주력과 일미의 전 인주력(가아라)를 제외한 다른 인주력들은 전원 사망 상태여서 그런 걸지도. 다만 마을에서 새로 인주력을 차출시킬 수 있었을텐데도 안 한 걸 보면 인주력들의 부정적인 연쇄를 끊기 위해 새 인주력을 부러 안 만든 것일수도 있다. [48] 이를 볼 때 다른 미수들의 위치는 아직 노출되지 않은듯.[49] 사실 유행 할만한게 닌자대전에서 미수들은 영웅인 나루토, 킬러 비에게 힘을 빌려주어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주었고(토비가 부린 적 있지만 이때는 나루토, 킬러 비, 카카시, 가이 네명 뿐이라 사람들이 잘 몰랐을 것이다), 전쟁 이후에도 쿠라마나 규키가 인주력을 도와 드문드문 모습을 보였을테니 '''과거의 괴물이니 요괴에서 성수나 영물로 인식이 변했을 것이다.''' 거기에 나루토만이 아니라 카제카게인 가아라도 원래 인주력이었으니 나루토의 제안에 적극적으로 동의했을 것이다. 구름 마을도 나루토 시기부터 인주력들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었으니 보루토 시점에선 인식이 더 좋게 변했을 것이다.[50] 하필이면 쿠라마와 가장 사이가 나쁜 수학이다...[51] 신노는 어둠의 차크라를 이용한 육체 활성의 술법으로 젊어지기도 했다.[52] 신노는 오랜시간동안 떠돌이 의사 행세를 하면서 정보를 모았다 하니 사실 이것이 본 모습이고, 건강한 모습은 자신의 의료인술로 신체를 활성화시킨 모습인 듯하다. 사스케의 치도리 천본에 점혈이 막혀 술법이 풀린 것으로 추정된다.[53] 누에 역시 마음의 어둠을 지닌 사람들의 차크라를 먹고 자라며 제대로 성장하면 영미처럼 거체가 된다. 또 꼬리의 단면에서 촉수를 내어 공격하기도 하고 그런 걸 보면 영미와 꽤 유사하다. 그러나 어둠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거창한 목표를 지닌 지성체 영미와 달리, 누에는 그냥 소환사 명령이나 따르는 좀 지능 좋은 짐승에 가깝다.[54] 그런데 미수들이 육도선인에게 가르침을 받았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미수들은 사실상 '''육도선인의 제자'''다. 게다가 사미 손고쿠는 스스로를 선인이라 칭하기도 했으며 육도의 술법들도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이 이러한 의견을 뒷받침한다.[55] 거기다 십미의 에너지가 자연 에너지 그 자체라고 나왔으므로 결론적으로 미수들의 차크라도 자연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미수들의 차크라를 사용한 공격은 선술이라 불리지 않으며, 선술효과도 없다.[56] 이 부분은 실제로 쿠라마만의 생각이며 쿠라마 다음으로 꼬리 갯수가 많은 규키가 직접 이 부분을 부정하기도 했다.다만 꼬리가 제일 많은 본인이 제일 강한 게 사실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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