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안 바이글

 


SL 벤피카 No. 28
'''율리안 바이글
(Julian Weigl)
'''
<colbgcolor=#c30000> '''생년월일'''
1995년 9월 8일 (28세)
'''국적'''
[image] 독일
'''출신지'''
바트아이블링
'''신체 조건'''
187cm / 75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주로 쓰는 발'''
오른발
'''유소년 클럽'''
SV 오스터뮌헨 (2001~2006)
TSV 1860 로젠하임 (2006~2010)
TSV 1860 뮌헨 (2010~2013)
'''소속 클럽'''
TSV 1860 뮌헨 (2013~201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5~2019)'''
SL 벤피카 (2020~ )
'''국가대표'''
'''(2016~ )'''

5경기, 0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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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 국적의 미드필더. 현재 SL 벤피카에서 뛰고있다.
과거 독일에서 가장 핫한 유망주 중 한명이었다. 15/16시즌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자마자 세간의 평가[1]를 뒤집고 유럽에서 가장 핫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그러나 투헬이 떠난 후에는 전술에 적응하지 못하고 애매한 기량속에 로테이션으로 추락했다.

2. 클럽 경력



2.1. TSV 1860 뮌헨


13/14시즌 2군에서 승격되어 잉골슈타트 04 상대로 데뷔한 바이글은 14/15시즌 1.FC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왔다. 당시 18살이었던 바이글은 1860 뮌헨 역사상 가장 어린 주장으로 기록되었다.

2.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image]

2.2.1. 2015-16 시즌


15/16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19년까지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리고 토마스 투헬 체제에서 스벤 벤더를 센터백으로 밀어내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현재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일카이 귄도간과 더블 볼란치로 출장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경력이 전무했던 경력과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마치 30살 먹은 노련한 미드필더 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성공률 90%에 육박하는 패스 능력은 물론이고 상대 역습을 재치있는 파울로 경고 없이 끊어내는 장면은 바이글의 좋은 태클 능력과 높은 축구 IQ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처음으로 합을 맞추는 동료들이지만,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도 잘한다.
귄도간과 더블 볼란치를 이루는 경기 뿐만 아니라 혼자서 볼란치를 보는 경기에서도 좋은 스테미너를 바탕으로 자기 골대에서 상대편 페널티 박스 바로 밖까지 움직이며 엄청난 활동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휴식을 취하지 못해 젊은 나이인데 너무 혹사를 당한다는 것이 우려가 되는데, 도르트문트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경기수를 출장했다. 다행히 후반기에 들면서 로테이션이 가동되기 시작했고 바이글도 휴식을 취하고 있다.

2.2.2. 2016-17 시즌


16/17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도르트문트의 현재 전술인 4-1-4-1 지공 전술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1자리를 차지하는 바이글의 역할은 전술의 코어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다. 다만 그러다보니 바이글을 공략하는 것이 전술의 파훼법으로 드러났다. 15/16시즌에는 권도안이 바이글의 압박을 덜어주고 배신자가 후방에서 빌드업을 해주었지만 지금은 바이글 혼자서 압박을 덜어내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하파엘 게헤이루가 메짤라로 뛸 때는 게헤이루의 뛰어난 침투력으로 어느정도 압박이 덜어지지만 게헤이루가 잔부상에 시달리면서 계속 압박을 받고 있다.
# 16-17시즌 하이라이트
그래도 꽤나 준수했다.
하지만 아우구스부르크를 상대로 한 2016-17 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시즌아웃됐다. #
2017년 9월 23일 도르트문트가 묀헨글라드바흐를 6:1로 이긴 경기에서 79분에 페널티박스 정면 바깥에서 중거리슛으로 한 골을 넣었다.

2.2.3. 2017-18 시즌


2018년 2월 현재 부상 여파로 인해 최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포백 보호와 패스의 공급 둘 중 하나라도 정상인 부분이 없다. 심리적으로 위축된 탓인지 장점이었던 패스 공급도 다소 조급해보인다.
시즌 전반기야 보츠가 사실상의 바이글 원 볼란치에 닥공 전술을 써서 그랬다 치더라도, 슈퇴거가 오면서 수비적+ 안전지향주의적 전술로의 변화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폐급의 호러쇼를 선보이며 경기를 말아먹고 있다. 보츠나 슈퇴거의 전술도 폐급이나 다를 바 없지만, 월클 선수로 성장할것이라는 기대감을 생각한다면 굉장히 아쉽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주변에서 제 역할을 해줘야할 로데가 바이글 이상으로 폐급 호러쇼를 보이는 상황인 데다가, 쉬얼레는 말할 것도 없는 상황으로 막장이다.
결국 답도 없는 전술과 여러 선수들의 부진으로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했고, 2018년 6월 22일 도르트문트는 과거 묀헨글라드바흐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던 루시앵 파브르 감독을 선임했다.[2] 바이글이 파브르 감독의 전술에 호응을 해줄지 주목된다.

2.2.4. 2018-19 시즌


2018 러시아 월드컵 폐막 후 토마스 델라이니악셀 비첼의 새로운 합류로 입지가 현저히 좁아졌다. 시즌 시작 후 명단에서 제외되거나 교체명단에만 포함되고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빈도가 많아졌다.
리그 5라운드 뉘른베르크전에서 교체출전하여 중거리슛으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경기 결과는 7:0 승리
이후 리그경기에 좀처럼 출전하지 못하다가[3] 리그 11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깜짝 선발, 파브르 감독의 도박이라는 평이 주를 이루었다. 그리고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45분에 교체되었다.
올 시즌 들어 무엇보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가장 큰 장점인 번뜩이던 패스웍이 눈에 띄게 안 좋아졌다. '''한 마디로 존재감 제로.'''
28R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에 호러쇼'''를 보여줬던 단악셀 자가두와 교체되며 센터백으로 후반전에 투입됐다. 수비력면에서는 여전히 의문이 들만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날 오랜만에 자신의 특기이자 가장 큰 장점인 좋은 패스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롱패스는 수준급의 성공률을 보여줬고 후방 빌드업도 상당히 괜찮았다. 하지만 전반전에 승부가 이미 기울어져 버려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최근에 도르트문트의 공격력은 창의성이 매우 부족해 보이는 상황이라 바이글을 잘만 이용한다면 빌드업의 클래스가 나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후반기에 센터백 자리에서 보여준 준수한 모습 덕분에 잉여 자원 취급을 받았던 지난 시즌에 비해서는 확실히 입지가 나아졌다. 다음 시즌에는 중앙 수비수로서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2.2.5. 2019-20 시즌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마누엘 아칸지, 단악셀 자가두가 계속 주전으로 나왔다. 거기다 마츠 훔멜스까지 새로 영입되며 바이글이 뛸 자리는 없었다.
결국 기대만큼의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하며 벤피카 행이 확정되었다.

2.3. SL 벤피카


한국시간으로 2019년 12월 31일 새해 직전 구단간 합의가 끝났고, 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는 오피셜이 떴다.#
이후 20m 유로의 이적료를 받고 SL 벤피카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 활약상은 심히 좋지 않다. 바이글이 주전이 되고나서 팀은 심각한 하락세에 빠졌고 결국 포르투에게 우승을 내주었다.

3. 국가대표


15-16시즌 맹활약을 바탕으로 유로2016에도 출전했다. 꾸준히 뢰프 감독의 부름을 받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2017년 3월 23일 새벽 4시 45분에 열리는 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


바이글은 뛰어난 축구 지능을 이용한 공간 수비와 볼 간수 능력, 성공률 90%에 육박하는 패싱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그리고 단점으로는 몸싸움이 꼽힌다. 물론 몸싸움에 밀려도 끝까지 볼을 다른 선수에게 연결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가끔씩 공중볼이나 다른 상황에서는 어이없이 나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4] 이건 투헬 체제에서의 바이글이고, 지금은 장점이 모조리 발휘가 되지 않는 평범한 선수가 되어가고 있다.

5. 우승



6. 같이 보기



[1] "2부 리그에서 영입되었으니 즉시 전력감은 아닐 것이다."[2] 루시앵 파브르는 당시 쟈카와 크라머를 굉장히 잘 활용하여, 그 중 그라니트 자카는 아스날로, 크라머는 묀헨글라드바흐에 잔류에 성공했지만, 파브르 감독이 떠난후, 크라머는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해버렸다.[3] 리그 7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을 제외하고 리그 6, 8, 9, 10라운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4] 이 역시 바이글과 가장 플레이 스타일이 흡사한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단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