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9-20 시즌
1. 개요
2. 클럽 스쿼드
3. 유니폼 및 스폰서
4. 여름 이적시장
5. 프리시즌
5.1. 친선경기
6. 겨울 이적시장
7.1. VS FC 바이에른 뮌헨 (지그날 이두나 파크)
9.1. 1라운드 VS KFC 위어딩엔 05 (메르쿠어 슈필아레나)
9.2. 2라운드 VS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지그날 이두나 파크)
9.3. 16강 VS SV 베르더 브레멘 (베저슈타디온)
10.1. 조별리그
10.1.2. 2차전 VS SK 슬라비아 프라하 (에덴 아레나)
10.1.3. 3차전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
10.1.4. 4차전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
10.1.6. 6차전 VS SK 슬라비아 프라하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
10.2. 토너먼트
10.2.1. 16강 VS 파리 생제르맹 FC
10.2.1.1. 1차전 VS 파리 생제르맹 FC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
10.2.1.2. 2차전 VS 파리 생제르맹 FC (파르크 데 프랭스)
11. 시즌 총평
1. 개요
분데스리가 클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2019-20시즌에 관한 정보를 다루는 문서이다. 영입, 경기 등 사건의 날짜 및 요일은 한국시간 기준이다.
2. 클럽 스쿼드
3. 유니폼 및 스폰서
4. 여름 이적시장
4.1. 영입
- TSG 1899 호펜하임의 레프트백인 니코 슐츠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심각했던 레프트백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영입이다.
-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에이스인 토르강 아자르를 영입했다.
- 지난 시즌 메짤라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제대로 포텐이 터진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율리안 브란트를 영입했다. 장기적으로는 마르코 로이스의 후계자의 역할도 가능한 영입이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주장까지 맡았었으나 기어이 이적해버렸던 FC 바이에른 뮌헨의 마츠 훔멜스를 다시 영입했다.
4.2. 방출
5. 프리시즌
5.1. 친선경기
5.1.1. VS 시애틀 사운더스 FC (센추리링크 필드)
5.1.2. VS 리버풀 FC (노트르담 스타디움)
5.1.3. VS 우디네세 칼초 (스타디온 슈나벨홀츠)
5.1.4. VS FC 장크트갈렌 (AFG 아레나)
6. 겨울 이적시장
6.1. 영입
- 유벤투스의 엠레 찬을 영입하였다. 딜이 꽤 복잡했는데, 바르셀로나는 부상당한. 루이스 수아레스를 대체하기 위해 로드리고 모레노를 노리고, 발렌시아는 로드리고를 대체하기 위해서 파코 알카세르를 노리고, 이미 홀란을 영입한 도르트문트는 파코를 팔아서 이적료를 받고 [5] 찬을 영입할 계획이었는데, 이제 로드리고 딜은 어려워지고 있고, 파코는 비아레알로 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찬의 딜은 파코랑 무관하다는 얘기도 나왔다. 찬은 개입합의는 끝났고 이적료 협상만. 남았다.
6.2. 방출
7. [image] DFL-슈퍼컵
7.1. VS FC 바이에른 뮌헨 (지그날 이두나 파크)
도르트문트의 경우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준우승 팀이었지만 FC 바이에른 뮌헨이 더블을 기록하면서 참가하게 되었다.
도르트문트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뮌헨을 압박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전반전 내내 마누엘 노이어가 선방쇼를 보여주었고, 도르트문트는 이를 뚫어내지 못하면서 득점 없이 전반전을 끝내야했다. 선제골은 후반 3분만에 나왔다. 파코 알카세르의 박스 밖에서의 낮은 슈팅이 골대 구석으로 들어가며 선취골을 기록하였다. 후반 24분 제이던 산초가 하프라인에서부터의 빠른 역습으로 뮌헨의 수비진을 뚫어 추가골을 넣으면서 2대0이 되었다. 후반 35분에는 스로인 과정에서 제이던 산초가 요주아 키미히에게 밟히는 사건이 발생하였으나 주심은 키미히에게 옐로 카드만 주는 것에 그쳤다. 후반 41분니클라스 쥘레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으나 골대 근처에도 가지 못하면서 도르트문트의 수비진에게 위협이 되지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아슈라프 하키미가 페널티 킥성 파울을 당했으나 심판은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도르트문트는 이후 남은 시간동안 잘 막아내면서 5년만에 슈퍼컵 우승을 차지하였다.
도르트문트도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전반 22분 마누엘 아칸지의 실수로 레온 고레츠카에게 볼을 빼앗겼고 킹슬레 코만에게 득점 찬스를 허용하였으나 마르빈 히츠의 선방으로 실점을 막아냈다. 히츠는 후반 9분에도 레온 고레츠카의 슈팅과 후반 12분 킹슬레 코만의 헤딩슛까지 막아내며 슈퍼컵 우승에 기여하였다.
8. [image] 분데스리가
9. [image] DFB-포칼
9.1. 1라운드 VS KFC 위어딩엔 05 (메르쿠어 슈필아레나)
전반전에는 3. 리가 팀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후반 4분에 선제골이 터졌다. 마르코 로이스가 마누엘 아칸지의 롱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지었다. 후반 25분 파코 알카세르가 멋진 중거리 프리킥 골을 보여주며 추가골을 기록하였다. 남은 시간 동안은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쪽으로 전개되었고 이대로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9.2. 2라운드 VS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지그날 이두나 파크)
10일 만에 포칼에서 재회했는데 로이스는 독감으로 결장했다. 후반 26분 마르쿠스 튀랑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율리안 브란트의 원맨쇼로 3분 사이 동점골과 역전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질설이 나오는 파브르 감독은 브란트의 역전골이 나왔을 때 벤치에서 나와 환호하다가 다리를 다쳤다.
9.3. 16강 VS SV 베르더 브레멘 (베저슈타디온)
- 경기 전
브레멘은 작년에도 한창 잘나갈는 도르트문트를 포칼에서 이겼고 그 시즌에 4강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지금은 브레멘이 강등 경쟁을 하고 있을만큼 분위기가 안좋다. 도르트문트의 복수, 아니면 브레멘의 또다른 기적?
- 경기 결과
결국 또 브레멘에게 기적을 제공하고 말았다.
10. [image] UEFA 챔피언스 리그
10.1. 조별리그
10.1.1. 1차전 VS FC 바르셀로나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
좋은 득점 기회가 여러 차례 찾아왔으나, 결정력 부족, 테어 슈테켄의 선방 등이 겹쳐 무득점으로 끝났다. 득점을 했었다면 바르셀로나를 이길 수 있었으나 그러지 못했다.
10.1.2. 2차전 VS SK 슬라비아 프라하 (에덴 아레나)
하키미의 맹활약으로 2-0 승리했다. 그러나 승리에 묻혀서 그렇지 결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아칸지는 오늘도 열심히 똥을 푸짐하게 쌌다. 프라하 공격수들의 결정력만 더 좋았으면 비기거나 더 큰 참사가 일어날수도 있었던 경기.
10.1.3. 3차전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
이 경기를 패하면서 조 3위로 떨어졌다.
10.1.4. 4차전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
3차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른 시간에 마르티네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6] , 전반 막바지 베시노에게까지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물론 좋은 찬스들이 있었지만 한다노비치의 선방때문에 전반전까지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초반 하키미가 추격골을 넣으며 따라붙기 시작하고, 이후 브란트와 하키미가 다시 연속골을 넣으며 결국 대역전승을 거두고 2위로 올라섰다.파브르의 헤어드라이어를 맞은듯한 180도 달려진 모습을 보여줬다.
10.1.5. 5차전 VS FC 바르셀로나 (캄 노우)
후반 중반까지 0-3으로 끌려다니다가 기막힌 패스전개로 1골을 만회하면서 영패는 면했다. 이제 마지막 프라하전을 반드시 이겨야 16강이 보인다.
10.1.6. 6차전 VS SK 슬라비아 프라하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
프라하를 2-1로 꺾으며 인테르를 제치고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0.2. 토너먼트
10.2.1. 16강 VS 파리 생제르맹 FC
한때 도르트문트의 감독이였던 토마스 투헬의 파리를 만나게 되었다.
레버쿠젠, 브레멘전에 로이스, 브란트가 부상당해 1차전은 못나오는게 확정적이다.
10.2.1.1. 1차전 VS 파리 생제르맹 FC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
엘링 브레우트 홀란과 킬리안 음바페의 맞대결로도 주목받았던 경기.
경기 초반에는 파리가 밀어부치며 살짝 밀리는 느낌이었지만 전반전 중반부터는 도르트문트가 공격하는게 잦아졌다. 그리고 후반전 조반니 레이나가 교체되 들어온뒤 얼마후 엘링 홀란이 골을 넣었다. 얼마후 킬리안 음바페의 돌파에 단악셀 자가두가 시원하게 몸을 날리며 네이마르가 골을 넣었지만 실점직후 홀란이 엄청난 중거리골을 꽂아넣으며 경기는 2:1 승리를 따냈다. 경기 분석글
10.2.1.2. 2차전 VS 파리 생제르맹 FC (파르크 데 프랭스)
- 경기 전 예상
원정임에도 파리의 무관중 경기 확정, 베라티와 치아구 시우바, 뫼니에와 에라라가 결장하기에 충분히 해볼만하다. 수비와 중원이 크게 부실해진 라인업을 들고나올수 밖에 없는 파리에게 믿을 것이라곤 네이마르, 이카르디, 음바페, 디마리아 등 화려한 공격진 뿐이니 관건은 도르트문트가 이들을 얼마나 막아내느냐다.
- 경기 결과
그리고 2차전 킥오프전 도르트문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사진 한장을 올렸는데 배경에 에펠탑이 있고 그 에펠탑 앞에서 홀란이 가부좌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지만 파리의 선수들은 당연히 이 사진을 광역도발로 받아들일게 뻔한 상황이다. 그리고 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 사람이 도르트문트의 CEO 한스요아힘 바츠케다. 2차전 킥오프전에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파리의 서포터들을 화나게한 인터뷰만 보면 질문이 '''도르트문트와 파리의 차이는 무엇이냐''' 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바츠케는 '''파리의 서포터들은 클럽의 일원보다는 소비자에 더 가깝다고 느낀다''' 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이어서 ''''엄청난 재력을 가진 단 한 사람이 있다. 자신이 모든 결정을 내림으로서 클럽을 운영하는 군주[11] 가 있다. 도르트문트는 파리와 다르게 민주주의 철학을 선택했다. 그리고 우리의 서포터들은 소비자가 아닌 클럽의 일원이자 동지들이다''''로 마무리했다.[12]
경기는 시작됐고 결국 파리의 2대0 승리로 끝났다.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홀란의 도발 사건이랑 파리의 이미지[13] 때문에 파리에게 비난이 집중된 상황이지만 뒷이야기를 아는 사람들은 도르트문트의 설레발도 만만치 않다고 말한다.
파리 입장에서는 2014년, 2017년, 2019년 토너먼트에서 비극이 일어났던 것과 달리 1차전 패배를 계기로 팀을 재정비해서 2차전을 준비했다. 티아고 실바, 베라티가 결장하고 음바페가 선발로 출전하지 않았지만 결국 값진 승리를 따냈다.
11. 시즌 총평
챔피언스리그와 포칼에서 나란히 16강 탈락에 머무르고 리그에서도 기대치를 밑도는 결과를 얻은 파브르의 경질설이 나오기도 하였지만 보드진은 성적에 만족하는 모양이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주전 센터백으로 중용받은 마누엘 아칸지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부진한 가운데, 3백으로의 전환 이후 어느정도 기회를 얻은 단악셀 자가두나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엠레 찬 역시 기복있는 퍼포먼스로 인해 꼭 이겨야만 했을 경기[14] 에서 승점을 드랍하는 등 우승 경쟁에서 힘을 실어주지 못했다.. 거기다가 주전 골키퍼로 낙점받은 로만 뷔르키 또한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수비적인 측면에서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반면 공격적인 면에 있어서는 제이든 산초가 리그에서만 33개의 공격 포인트를 쓸어담고 겨울에 팀에 합류한 특급 유망주 엘링 홀란 또한 기대에 부응하는 퍼포먼스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율리안 브란트나 토르강 아자르 등 시즌 시작 전 영입된 선수들 또한 2퍼센트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도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의 최대 발견은 라파엘 게헤이루의 각성과 유망주 조반니 레이나의 성장일 것이다. 게레이루는 3백 포메이션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낙점받아 팀의 측면 공격을 이끌었고 레이나 역시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1군 무대에 데뷔했으며 몇몇 중요한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상을 보여주었다.
[A] A B C D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임대[1] 바이백 조항 포함[2] 이적 옵션 포함[3] 이적 옵션 7m[4] 이적 옵션 4m[5] +파코한테 들어가는 연봉도 아낄수 있다.[6] 아칸지는 여기서도 실수를 했다.[7] 몇몇 언론에서 홀란의 도발과 스냅챗 계정이 가짜라고 주장했다. 언론은 100% 신뢰 할 수 없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짜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다만 홀란의 사진이 문제인데 한 해외팬이 만들었다는 말도 있고 홀란이 친구한테 보낸 사진인데 그 친구가 뿌렸다는 말도 있다. 후자는 카날이 주장한 말이다. 링크[8] 시비 내용은 '''우리는 슈퍼스타를 사지 않는다, 그들을 만든다''' 라는 내용이다. 도르트문트 입장에서는 맞는 말이다.[9] '''그럼 너희는 어떻게 클럽을 만들었냐''' 라고 반론[10] '''우리는 좋은 음악을 만든다.'''[11] 나세르 알 켈라이피[12] 파리 생제르망이 돈으로 성장한 클럽이긴 하지만 파리팬들은 아무리 그래도 서포터들을 소비자라고 표현한건 너무 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13] 돈으로 성장했다는 이유로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맨시티와 함께 공공의 적으로 취급 받는중이다.[14] 전반기 파더보른전 3대 3 무승부가 대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