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버
1. 개요
가상 아이돌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인 러브 라이브!의 팬을 일컫는 공식 명칭이다.
2013년에 애니메이션화된 전격 G's매거진, 란티스, 선라이즈의 3사의 합작인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프로젝트가 인기를 끌면서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추세이다. 성우들이 러브라이브의 팬을 언급할 때에도 러브라이버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1] 애니에서는 세계관 때문에 러브라이버라는 단어 자체는 언급하지 않으며 '팬'이라고 표현한다.
흑화 버전으로 럽폭도가 있다.
2. 팬들의 특징
2.1. 연령층 및 성별
한창 팬덤이 빠르게 커지던 μ’s 현역 시기[2] 에는 중, 고등학생 청소년층이 대부분이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며 이때 입덕했던 중고생들이 나이를 먹으며 현재는 '''중고생에서 20대 초반'''정도에서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양대 아이돌 컨텐츠인 아이돌 마스터에 비해 역사가 짧다고 하지만 프로젝트가 시작할 때 2010년이었으므로 그리 짧은건 아니고, 몇몇 초창기의 올드팬들 역시 나이를 먹으면서 연령층이 낮진 않다. 2010년에 μ’s 랑 동갑이였던 학생 팬[3] 도 뮤즈 파이널 라이브가 열린 2016년 기준으로 2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뮤즈와 함께 학창시절을 보냈던(?) 팬들이 자라서 청년 러브라이버가 되었기 때문에 청년층이 많을 수 밖에 없다.[4] 이에 더불어 사회인이 된 수입이 있는 러브라이버들에 의해 소비성향이 과격(...)해졌다.
보통 여자 아이돌 애니메이션 오타쿠에 대한 인식과는 다르게 여성 팬이 많은 편이다. 보통 일상물 계통 애니메이션은 남성 팬을 노린 작품이 많아 남초현상이 심하지만, 러브라이브 팬 남녀 비율은 남성 약 70% 여성 30% 로 꽤 많은 여성 팬이 존재한다. 여성팬 비중이 큰 만큼 구두나 슈슈 리본 등의 여성용 물품 등 여성이 많이 사 는 굿즈나, 여성 전용 라이브 뷰잉 자리를 따로 마련하기도 할 정도. 특히 [코스프레] 계열에선 처음 등장한 이래 메이저급 인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코스프레 자체가 여초인만큼 예쁜 코스프레 의상을 찾다가 러브라이브에 입덕하는 여성 러브라이버도 많은 편.
가족, 연인 단위 팬도 상당히 있는걸로 보인다. 실제 라이브에 가보면 초중고생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부모도 드문드문 보이고[5] 커플은 더 많이 보인다. 시리즈가 9년차에 접어들면서 결혼해 자녀를 낳은 러브라이버가 어린 자녀를 데리고 참가하기도 한다.
놀랍게도 60이 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러브라이버인 사람도 있다.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서 마카게 소이치 역을 맡은 중견배우 호리우치 마사미는 1950년생, '''65세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러브라이버임을 인증했다!''' 극장 패널속 뮤즈들과 사진을 찍은 모습 어떤 트윗유저의 러브라이버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
2.2. 남초현상이 비교적 덜한 이유
러브라이브라는 컨텐츠는 기본적으로는 남성향을 기준으로 시작했다. 실제로 초기 자기소개 등을 보면 상당히 남성들을 겨냥한 듯한 표현이 많았다. 그러나 컨텐츠가 전개되면서 남성향의 부각을 점차 희석시켰다. 스쿠페스에서도 수영복 등 원래 노출이 많은 의상을 제외하면 부자연스럽게 벗기거나 특정 신체 부위를 강조하는 일이 없고, 섹스 어필도 적은 편이다. 물론 이게 정말로 여성팬을 늘리기 위해서인지는 불분명하다. 그냥 단순히 좀 선정적인 면을 줄이는 쪽으로 노선을 바꿨더니 자연스레 여성팬도 늘릴 수 있었던 걸지도.
캐릭터의 디자인도 영향력이 없다고는 볼 수 없다. 현재 존재하는 여성 아이돌물에 비해 러브라이브의 캐릭터 디자인은 상대적으로 상당히 화려하며 탐미성이 강한 편이다. 또한 남성향 이면서도 순정만화 풍에 가까운 느낌의 표현이 많다. 이는 니시다 아사코 합류의 영향이라 볼 수 있다.[6] 그녀의 합류 이전까지 수수한 편이었던 캐릭터 디자인이 합류 이후 상당히 화려해졌고, 이로써 화려한 캐릭터가 여성층에게 상당히 어필할 수 있었다.[7]
귀여운 안무와 노래도 상당한 어필 포인트. 사실 이 점은 사실 타 컨텐츠에서도 비슷하게, 또는 그 이상으로 다뤄지는 만큼 절대적인 이유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 그러나 영향력 자체는 꽤 있는 편. 실제로 방송 등에서 여성 러브라이버가 좋아하는 요소로 안무와 가사를 자주 꼽는다.
주체적인 여성의 모습도 한 몫 했다. 아이돌 마스터나 WUG와 같은 작품에서는 프로듀서나 화사 관계자들처럼 '이끌어주는 역할의 남성 캐릭터'가 존재한다. 그러나 러브라이브에는 폐교를 막기 위해 뭉친 9명의 소녀가 '자발적으로' 학교를 구하기 위해 활동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이러한 차이점으로 볼 때, 남성이나 기업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성장하려는 자립심으로 아이돌을 시작한, 소녀들의 자주적인 모습이 여성 층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었던 듯하다. 거기다 남성향적 요소가 갈수록 희석되기까지 하니 여성 러브라이버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8]
성우들의 영향력도 상당히 큰 편 이었을 것이다. 2~30대 여성 러브라이버의 사연이 라디오 전파를 탄 적 있었는데, 사연에는 이삼십 대의 성우들이 여고생 캐릭터를 맡아 스쿨 아이돌을 하는 모습을 보고서 본인들도 빛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는 내용이 실려있었다. 러브라이브는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컨텐츠 발매 초기에 어려움을 겪다가 마침내 성공했다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9] 이 과정과 컨텐츠 내용 상의 희망적인 전개,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성우들의 나잇대 등의 요소가 겹쳐 2~30대 여성들을 팬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 2~30대 여성들은 러브라이브를 보며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기도 했고, 드라마틱한 과정을 밟아 온 컨텐츠에 대한 감동을 느끼기도 했다.
종합적으로는, 여러 요소가 겹친 점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러브라이브는 분명 남성향 컨텐츠로 시작했지만 발전 과정에서 여성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부각되는 일이 많았고, 그러한 점이 타 아이돌 컨텐츠보다 더 강하게 먹혀들어갔던 것.
남성팬들이 왜 좋아하는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남성이라도 단순히 외형 등의 외적 요소 말고도 위에서 언급한 여성 러브라이버를 끌어모은 요소들이나 스노하레와 같은 퀄리티가 좋은 노래,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이나 2.5차원 아이돌의 특성 덕분에 입문한 러브라이버 역시 존재한다. 가상 아이돌에 관심없었거나 더 나아가 특별히 애초부터 2D 미소녀 캐릭터나 서브컬쳐 자체에 관심이 없던 남자들도 러브라이버가 된 경우도 있다. 러브라이브 이전에도 예쁜 미소녀 캐릭터들, 미소녀 가상 아이돌 컨텐츠나 사이버 가수는 있었으니까.
2.3. 대한민국 러브라이버들의 열정
세계적으로 많은 러브라이버들이 존재하지만, 일본 외 러브라이버들 중 유달리 존재감이 강한 쪽이 한국 러브라이버들이다.
국내에 러브라이버가 최초로 등장한 시기는 2013년 1월 러브라이브 TVA가 방영된 후로 추정되고 있다. 러브라이브 프로젝트가 처음 시작되었던 초창기 시절인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국내에 러브라이브 자체가 수입되지도 않았고 일본 현지에서도 듣보잡에 무명 신세를 가지고 있는 편이라[10] 러브라이버라는 집단도 생기지 않았었으며 코믹월드에서도 2012년까지는 러브라이브에 관련된 코스프레나 동인지도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초창기 때 존재했던 소수의 터줏대감 팬들만이 묵묵히 지지했을 뿐이었다.
그리고 2013년 1월에 러브라이브 1기가 방영이 되었고 그 해 3월 1기가 종영되면서 이 때를 계기로 러브라이브 팬들이 늘어나게 되어서 러브라이버라는 팬층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리고 2014년 4월 러브라이브 2기 방영 이후로는 러브라이버들의 인지도가 올라가 온라인을 통해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코믹월드에서 코스프레나 동인지가 활발히 나오기도 하였다.
사실 러브라이브가 첫 방영하였을 당시까지는 먼저 방영했던 아이돌 마스터의 영향이 있어서 그 때까지는 아이돌 마스터가 선점한 상태여서 러브라이브에 대한 인지도가 거의 없는 편이었으나 러브라이브 1기가 종영된 2013년 3월 이후로 본격적으로 팬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아이돌 마스터를 넘어서는 팬덤을 갖게되었다. 무엇보다 러브라이브의 경우 타 아이돌 컨텐츠와 달리 한국 내 진출에 상당히 적극적인 편[11] 이라서 오덕 계열 컨텐츠가 국내 진출에 이정도로 적극적인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았었던 것을 생각 해 보면 이 점도 팬덤이 성장하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성우들 중 한국과 좋은 관계인 성우가 둘이나 있어서 그 점을 어필 할 수 있다는 것도 플러스 요소.
2015년 4월 5일 이루어진 란티스 마츠리 2일차 공연의 성공의 주역이다.
4월 4일의 공연과는 달리 4월 5일의 공연에만 뮤즈가 참가[12][13] 했는데, 4월 4일은 공연 당일에도 자리가 남았던 반면 4월 5일의 공연은 10분만에 매진되었다고 한다.
대다수의 관객이 러브라이버임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일부 극성맞은 러브라이버들이 쌓아놓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뮤즈가 공연이 끝나면 바로 나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14] 이 날 참석한 러브라이버들의 성원은 매우 대단해서 yozuca*는 "뮤즈가 오기 전까지 힘냅시다"라는 자학개그를 할 정도였고 오쿠이 마사미는 '역시 뮤즈는 대단하다'며 감탄하는 트윗을 쓰기도 했다.
그러나 러브라이버들은 뮤즈에만 열중한 것은 아니었고 4월 5일 공연을 위해서 두 달 동안 그 날에 참가하는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공부하고, 인터넷 음원이라 가사도 공개되지 않은 피날레 송인 starting STYLE!!의 가사를 모두 외워서 떼창을 선보였는데, 이를 본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이 매우 감동해서 yozuca* nano.RIPE[15][16] 는 울기까지 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창/한국 참고.
그리고 2017년11월18일 Aqours의 서울 공연에서 한국의 러브라이버들이 응원용 사이륨으로 요소로드[17] , 카난레일[18] 을 세계 최초로 재현해 보이는데 성공해 전 세계의 러브라이버와 Aqours에게 엄청난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약 2년이 지나 2019년4월20일, 21일 Aqours의 아시아 투어 내한에서 다시 한국의 러브라이버들이 요소로드와 카난레일은 물론 미라치케 프로젝트, 키미코코 프로젝트, Thank you, FRIENDS!!무반주 합창, 리코쨩 빔, No.10 아쿠아 레인보우와 하루만에 기획한 반반미캉 프로젝트등 온갖프로젝트를 전부 성공시켜서 다시한번 Aqours와 전 세계 러브라이버에게 엄청난 감동을 선사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쿠아 내한 2019 참조.
이런 한국 팬덤의 규모와 활약상을 성우들과 공식도 인지하고 있어 한국 팬들을 이리저리 많이 배려하는 편이다. 라이브 응원 등은 일본보다 훨씬 기발하고 열정적으로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내한이나 뷰잉으로 접했다가 일본 가서 봤더니 노잼이라 실망했다 같은 말이 꽤 나온다.
2020년 5월, 선갤에서 누마즈시에 손소독제 900여 만 원 어치(1,500개)를 기부하는 모금 활동을 했다. 5월 30일까지 모금하기로 했으나, 23일에 목표치를 300% 넘겨 조기 종료했다.# 누마즈 쪽은 팬심 뿐 아니라 우익이나 혐한 테러 등 한국인들로부터 크게 불쾌할 법한 사건이 난 적이 없어서 더욱 거부감 없이 진행되었다. 누마즈시에서도 수령 후 트위터를 통해 감사 인사를 표했다.# 다만 이 사건에 대한 러브라이버가 아닌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당연하게도''' '상전 나라에 조공하는 것도 아니고, 왜 거기다가 가져다 바치나'[19] '존중은 하지만 이해는 못 하겠다' 등의 영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1]
2.4. 응원 성향
뮤즈 전반, Aqours 1st즈음까지만 해도 라이브 시 평범하게 관람 및 응원[22] 을 하였으나 Aqours 2nd부터, 당시부터 점점 파이가 커진 아니쿠라나 애니송DJ의 몰지각한 참가자 등의 유입으로 믹스 등의 소위 쿠소콜을 하는 인원이 늘어났다.[23][24] 2nd 싱글 코이아쿠의 1절 후렴이 들어가는 순간의 이엣타이거를 시작으로 각종 믹스와 오타게까지 나오는 상황이였지만, 대다수의 정상적인 팬덤의 목소리와 공식의 제지로 인해 Aqours 4th즈음엔 대부분 사그라 들었고 돌발적으로 튀어나오는 경우도 스탭들을 불러 퇴장조치를 시키고 있다.[25]
사이리움 관련으로는 뮤즈 때만 하더라도 Snow halation의 울트라 오렌지 파도가 있었을 정도로 많이 사용하였지만[26] , Aqours가 활동하면서부터 울트라 오렌지 등의 고휘도 사이리움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여전히 산발적으로 블레이드식의 울오나 발전기를 돌리는 사람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사이즈면 어느 정도는 무시하거나 주의만 주는 추세이다. 물론 상식을 벗어난 길이의 블레이드나 공작 등의 개조 블레이드의 사용이나 주위에 피해를 입힐 정도로 과도하게 흔드는 경우면 얄짤없이 퇴장이다. 9주년 발표회에서 뮤즈의 활동이 재시동이 걸리는 시점에서 라이브에서 스노하레가 나올테고 울오도 써야할테니 금지 규정은 완화 될 것이다 VS 하지 말라면 하지 말자로 팬덤 내부에서도 의견이 나뉘고 있다.
일본 러브라이버들은 규모가 커서 한국이나 다른 나라 팬들처럼 회장 전체 규모의 응원 기획[27] 을 해도 성공 못 한다는 인식[28][29] 이 있었으나 5th앵콜의 좌석별 무지개 기획이 성공함으로써 상당히 고무되어 있다.
2.5. 성지 순례
대부분의 오타쿠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혹은 본 적 있는 작품의 배경이 된 장소에 가보고 싶다는 욕망이 있기에 러브라이버만의 특징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프로젝트 발족 이래 사회 현상급으로 늘어났다.
뮤즈 번영기에는 애니메이션 등의 배경으로 아키하바라가 등장하였지만 오타쿠들 입장에서는 그다지 신선할 것도 없는 장소이기에 여행 후기로 올라오는 정도였다.[30] 2015년, 선샤인이 시동되면서 공식에서 별 언급이 없던 시기에 이미 장소가 특정되고 소수의 러브라이버들이 찾아가 인증샷을 찍고 오는 정도였다. 그 후 본격적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누마즈시를 전면에 내세우고[31] 아쿠아 역시 누마즈애(愛)를 숨김없이 드러내며 홍보했다. 누마즈 시도 기동 당시만 하더라도 인구유출율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기에 시정 돌파구로서 이용하려고 하는 면도 있었겠지만 공식의 홍보와 성지순례로 방문하는 관광객의 증가가 눈에 보일만큼의 성과를 보이자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섰다.[32] 주류 미디어에서도 이 정도로 작품과 지자체가 쌍생하며 발전하는 경우가 드물었기에 2018년쯤에 관련 방송을 늘리기도 하였다. 이러한 시너지로 선샤인 시리즈의 팬이라면 누마즈에 한 번은 가보는 것이 관례가 됐고, 기껏해야 해산물 먹는김에 후지산도 보는 곳[33] 정도로 관광 오던 일반인들도 작품을 알고 가게 되었다. 심지어 누마즈로 삶의 터전을 옮기는 팬들까지 등장하게 되어 늘상 감소세였던 인구가 2019년에는 증가되기도 하였다. 현재는 러브라이브와 관련없는 지역 행사에 참가하려고 일부러 방문하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고 제 2의 고향이라고 칭하는 팬들도 다수 보인다.
덩달아 애니메이션 2기에 등장하는 홋카이도의 하코다테시도 성지화 되었고, 2018년에 개최된 유닛 카니발을 기점으로 작품 관련 스폿들도 콜라보에 참여하여 러브라이버들을 불러모았다.[34]
앞으로 본격적으로 전개될 니지가사키와 슈퍼스타는 배경이 아키하바라와 같이 도쿄 도내라 선샤인보다는 큰 임팩트를 주기 힘들겠지만, 니지가사키 역시 오다이바를 전면에 내세우고, 심지어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빅사이트를 학교 건물의 모델로 사용하는데다 애니메이션도 스탭롤의 협력 업체 표기가 오다이바 홍보라고 할 만큼 다양한 시설과 지역이 등장해, 어느 정도 지자체와의 교섭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3. 러브라이브 관련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
4. 유명인 러브라이버
4.1. 러브 라이브! 시리즈 캐스트
공식이 선샤인 오디션에서 Aqours 성우를 뽑을 때, μ's를 진심으로 좋아하는지도 확인했던 만큼 캐스트 대부분이 러브라이버라고 봐도 무방하다. Aqours, Liella!는 전원이 러브라이버임이 밝혀진 상태.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나카스 카스미 역, 미나미 코토리, 쿠로사와 다이아, 오하라 마리 오시이다. 러브라이브 캐스팅 전부터 중도의 스쿠페스 플레이어이며, 자신의 스쿠스타 덱을 담당 캐릭터인 카스미로 맞출 정도로 열성이다. 카스미 외 니지동 멤버로는 아사카 카린이 좋다고 한다. 참고
Aqours의 쿠로사와 다이아 역, 코사카 호노카 역을 맡은 성우 닛타 에미와 사적으로 친해지면서 러브라이브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하며, 캐스팅 이후 에미츤에게 제일 먼저 연락했다고 한다.
4.2. 그 외 유명인들
namu의 사용자 문서에 가보자.
방송에서 니코니코니를 시전한 적 있다. 다만 러브라이버인지는 불분명하다.
행사때 타카미 치카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적이 있다. 그리고 애니플러스가 올린 Aqours의 WATER BLUE NEW WORLD영상에 '좋다..좋아'라는 댓글을 남긴것으로 보아 러브라이버 확정.
전반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데 2019년 유튜브 방송에서 니코 핫피와 뮤즈 모자를 쓰고 방송하기도 했다.
크게 덕질을 하진 않지만 애니메이션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와 성장드라마로선 굉장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드문 호평을 했다. 현재는 선샤인도 시간 날때마다 보고 있다고.
- 레바 - 니코, 요우 오시로 추정된다.
야자와 니코와 쿠니키다 하나마루, 나카스 카스미 오시라고 한다. 프듀48 출연 당시 러브라이버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러브라이버들이 투표지원을 해주어 1차 순위발표식 때 간신히 살아남았다. AKB48으로 승격된 이후에도 덕심을 계속 드러내고 있으며 아예 야자와 니코가 롤 모델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ダイアモンド를 추는 영상을 틱톡에 올리기도 했다.
히비키 소속의 성우로 BanG Dream!의 밴드인 Morfonica의 쿠라타 마시로역을 맡았다. 소속사 선배인 미모링을 존경해서 러브라이브 페스에서 투샷도 찍었다. 소노다 우미오시이며, 스쿠페스를 2013년부터 플레이해왔다고 한다. 스쿠페스 내에서 가장 지옥같은 난이도로 유명한 고백일화 마스터를 풀콤쳐내는 절륜한 실력자다.
코사카 호노카 오시이다.
복싱 선수. 입장곡에 항상 러브라이브 곡을 사용하며 트위터에 ⊂(^ω^)⊃ 이모티콘을 많이 사용하고 토쿠이 소라(야자와 니코의 성우이기도 하다.) 굿즈도 인증한 걸로 보아 소라마루의 팬인듯 하다. 6월 27일 한국에서 시합을 했을 땐 No brand girls을 사용했다. 이 날을 위해 새 신발과 트랭크스도 핑크색에 보쿠히카의 가사가 들어간 걸로 맞췄다.
정확히 말하면 에티하드 항공의 VOD 서비스 담당자들인데 더 무서운건 러브라이브 곡 수록을 임원진들이 승인했다.
샌드박스 멤버 그 사람 맞다. 시청자의 추전으로 스쿠페스를 한 영상을 올린 이후 썸네일에 코토리가 자주 나오는거나 러브라이브를 시청했다는 것을 보면...
야자와 니코 오시. 스쿠페스 니코 생일 가챠로 유명하다. 콜라보도 했다. 우연의 일치겠지만 생일이 러브라이브 활동 시작일과 겹친다.
- 허완욱
- 호리우치 마사미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의 유저로서, 2015년 기준 레벨 104. 사쿠라나 나코와는 달리 누구 오시인지 밝혀지지는 않았다.
5. 창작물 속 러브라이버
창작물 속에서도 종종 등장한다. 특히 국내에는 과거의 페이스북 니코니코니 열풍 덕에 그런진 몰라도 웹툰 등에 찾다보면 자주 나온다.
- 김동환 (프리드로우)
- 조재섭 (오타쿠를 짝사랑하는 방법)
- 쿠로사와 다이아 & 루비 (러브 라이브! 선샤인!!) - 애니판 한정 설정. 이쪽은 정확히는 작중에 실존하는 뮤즈를 좋아하는 설정이지만, 다이아가 어떤 노래의 어떤 파트에 어떤 안무를 누가하는지 등 왠만한 러브라이버도 못외울 부분까지 빠삭하게 꿰고있어서 팬들 사이에선 진성 러브라이버로 꼽히고 있다. 다이아는 아야세 에리, 루비는 코이즈미 하나요가 최애라고 애니 1기에서 인증했다.
- 타카미 치카 (러브 라이브! 선샤인!!) - 대부분의 매체에서의 공통적인 설정으로,아쿠아를 결성하게 된 계기가 뮤즈의 라이브 무대를 보고 난 이후이다. 다만 애니메이션의 경우 골수팬인 쿠로사와 자매와 비교하면 비교적 가볍게 좋아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코사카 호노카가 최애인 것으로 추정된다. 타 매체의 경우 쿠로사와 자매 버금가는 뮤즈 덕후로 나오기도 한다.
- 타카사키 유우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 이쪽은 아예 "러브라이버(더 정확히 말하면 스쿠스타의 플레이어)" 자체가 모티브인 캐릭터이다. 애니메이션에서 유키 세츠나의 덕밍아웃을 하면서 러브라이버 확정. 루비&다이아 등과의 차이점은 같은 그룹 내 멤버의 팬이라는 점 정도.
[1] 초기에는 러브라이부원이라는 호칭을 썼으나 이후 러브라이버라는 표현이 정착되고 러브라이부원은 러브카+ 포인트로 획득할수 있는 부원증에 쓰이는 호칭이 되었다.[2] 러브 라이브!/애니메이션과 러브 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가 방영되던 시기.[3] 대부분 90년 초중반대 생.[4] 나마 뮤즈 역시 초창기엔 20대 초중반이였지만 2016년 기준으로 30대를 넘어가거나 가까워졌다. [5] 자녀가 보는걸 곁에서 보다가 입덕한 케이스가 많다. 물론 보호자 차원에서 입장한 경우도 있지만...[6] 그래서 원화풍의 앨범이나 일러스트를 보고 아스트랄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동방 프로젝트를 2차 창작으로 먼저 접하다가 슈팅게임의 원화를 본 유저들처럼...[7] 아이마스 계열은 디자인적으로는 다소 소년만화 속의 미소녀에 가까운, 화려하다기 보단 깔끔한 느낌. 또한 저연령층 대상 아이돌물은 귀여움이 부각되는 순정풍인 게 많다.[8]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남성캐릭터의 부재는 남성팬들에게는 '경쟁자로 비춰질 남캐가 없다'는 이유로 어필하는 요소가 된다. 그런데 정작 아이마스 시리즈를 좋아하는 여성 중엔 아카바네P나 타케우치P 등의 프로듀서 캐릭터들이 좋아서 입덕한 경우도 많은걸 감안하면, 결국 케이스 바이 케이스.[9] 흔히들 회자되는 첫 싱글 공식 판매량 434장으로 시작.[10] 2010년 6월 말에 러브라이브 프로젝트가 첫 공개된지 얼마지나지 않아 아이마스 쪽에선 9.18 사건으로 대표되는 아이돌 마스터 2 발매 관련 핵폭탄이 터졌었는데. 당시 멘붕에 빠진 프로듀서들이 피난가려 했던 시리즈는 장르조차 다른 드림 클럽으로, 러브라이브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그만큼 존재감이 없었던 것.[11] 애니메이션, 라이브 뷰잉, 서적, 게임 등.[12] 스케줄 및 건강 문제로 5명만 참석.[13] 공연 직전까지는 니시키노 마키 성우 Pile도 방한하기로 되어있으나 공연 2일 전 건강문제로 방한취소를 통보하였다.[14] 사실 전세계 란티스 마츠리 2015에서 매진이 된 공연은 모두 뮤즈가 참가한 공연이다.[15] 대다수가 러브라이버였지만 나노라이프의 노래에 떼창을 하는 등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다음 공연은 단독공연을 열겠다고 했다. 첫 해외공연이었는데 한국에서 하게되어 너무 기쁘다는 말을 여러번 했다고.[16] 특히 닛타 에미는 yozuca*의 아이타이요 떼창을 듣고 펑펑 울었다고 한다. 일단 아이타이요가 다카포의 노래 중 하나 인 것 하고 닛타 에미가 다카포3의 출연성우라서..[17] 코이아쿠 PV 중에 센터 요우의 단독 솔로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요우의 상징색인 하늘색 빛이 무대에서 출발해서 앞으로 일직선으로 뻗어 나가는 장면을 말한다[18] 해파트 PV 중에 센터 카난의 단독 솔로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카난의 상징색인 청록색 빛이 무대에서 출발해서 기차레일을 타고 앞으로 두 줄로 나란히 직선으로 뻗어나가는 장면을 말한다[19] 스파이더맨 좋아한다고 미국을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은 없는데 왜 유독 일본 애니 보는 애들만 그렇냐는 댓글 포함[20] 사실 자기 돈 들여서 퍼다주겠다는데 할 말은 없지만, 거의 적국에 가까운 나라에 무상으로 물자를 주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21] 이런 반응은 러브라이브 선샤인과 누마즈시와의 관계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볼 수 있다. 누마즈의 존재와 누마즈시의 적극적 협조가 있었기에 선샤인의 스토리탤링이 이어질 수 있었다. 또한 성지순례 장소로서의 의미가 있기에 팬들 입장에서는 아쿠아와 동급으로 중요한 장소다.[22] 제일 대중적인 콜레스 정도[23] 원래 아예 없던건 아니였던걸로 보이지만 음성적으로 이루워졌던게 점점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24] 니지동 캐스트인 쿠보타 미유가 소속된 i☆Ris의 팬덤도 그런 면에서 악명이 높다는 소문에 기존 팬들이 걱정을 하기도 했다[25] 특히 믹스충에 대한 인식이 나쁜 와중에 더 나빠진 이유 중 하나가, 누마즈의 Aqours멤버들이 그려진 맨홀에 스프레이 라커로 테러를 저지르던 범인이 과도의 얏카이였다는 일도 있었다.[26] 스노하레뿐만 아니라 호노카 솔로부분에서는 대게 주황색으로 블레이드 색을 바꾸거다 울오를 까는 형태가 일반적이엿다. [27] 스노하레는 기획이 아니라 PV를 따라서 일부에서 하던게 자연스럽게 전파된 경우라 기획은 아니다[28] 기획자가 뭔데 하라마라 강요하냐는 등의 불만이 대표적[29] 기획이 아니더라도 전례가 있으니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요소로드나 카난레일도 넘버링 라이브에서 성공한 적이 없다.[30] 주로 칸다묘진이나 니코의 집 모델이 있었던 곳 등[31] 드라마CD, 라이브 도중의 막간 영상, 관광가이드북 발매 등[32] 상점가, 특산물, 지역 연고 스포츠 팀과 콜라보, 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스탬프 랠리, 등장캐릭터 생일 축하 등[33] 시즈오카현의 스루가완을 끼는 지역은 전부 해당돼서 특징이 되지도 않는다.[34] 하코다테는 원래부터 야경 등으로 유명하긴 했다.[35] 추후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합류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이다. [36] 러브라이브 선샤인으로 케장 만화를 그릴 정도로 관심을 가졌지만 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8화부터 연출의 문제를 잡기 시작했고, 10화의 문제의 버스 신과 13화에서의 연출의 충격을 받은 뒤로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