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헌터 실화냐?

 

'''이 헌터 실화냐?'''
'''장르'''
현대 판타지, 헌터, 성좌
'''작가'''
파르나르
'''출판사'''
길찾기
'''연재처'''
리디북스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7. 09. 22. ~ 2018. 07. 04.
2019. 04. 19. ~ 2019. 04. 23.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지구
4.2. 신
4.3. 중성의 신 솔로
4.4. 외계인
4.4.1. 냉철한 군신족
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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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헌터물, 성좌물 판타지 소설. 작가는 파르나르.

2. 줄거리


“신께선 항상 너를 지켜보고 있단다...”
“이 세상에 신 따위 없습니다!”
『어떤 신이 어리둥절합니다』
『시청자: 1』

부모님의 강권에 따라 신(神)을 믿었었다.

마음에서 우러나온 믿음은 아니었기에 시간이 흘러도 부모님처럼 열성적이진 못했지만, 성실하다고 칭찬받을 수준은 됐었다.

그런 내게 아버지는 입이 닳도록 말씀하셨다.

"신은 항상 우리를 지켜보고 있단다."

나는 그때마다 믿는다고 복창하면서 마음속으로는 비웃었다.

'그렇다면 신은 굉장한 변태군.'

이 세상에 끔찍한 괴물을 풀어놓고, 우리가 무력하게 잡아먹히는 모습을 멀뚱멀뚱 지켜보니 말이다.

괴물(怪物).

괴상하게 생긴 생물.

내가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아무런 징조 없이 출현한 괴물들이 인류문명과 재산, 생명을 마구잡이로 파괴했단다.

그리고 현재에 이르렀다.

이때, 신(神)이란 작자는 뭘 했을까?

아무것도.

수백, 수천만 명이 학살당해도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았다.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신자(信者)들의 목소리마저 외면했다.

그러나,

"신께선 항상 너를 지켜보고 계신단다..."

내 아버지는 생명의 불꽃이 꺼져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한결같으셨다. 괴물에게 아내와 딸, 자신마저 잃고도 어떻게?

이때만큼은 나도 참지 못했다.

"이 세상에 신 따위 없습니다!"

있다면 놈은 악마리라.

...다시 돌이켜보면 정말 철없는 행동이었다. 임종만은 편히 보내드렸어야 했다는 후회가 아니다.

그 악몽같은 날로부터 10년 후.

『어떤 신이 어리둥절합니다』

『시청자: 1』


3. 연재 현황


이 작품은 원래는 2017년에 문피아에서 연재했었던 작품이었으나#, 이후 연재처를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리디북스로 옮겼다. 2017년 연재분은 삭제되었으며 2019년에 다시 업로드하였다.

4. 등장인물




4.1. 지구


  • 최강식
본작의 주인공.


4.2. 신


  • 팝콘의 신
얼마 안 되는 중립신. 최강식의 방송을 맨처음에 본 신으로 능력은 빅뱅이다. 능력의 원리는 참기와 비슷하다. 명실공히 우주 1위 신으로 라그나뢰크 때는 선택하는 진영이 무조건 이기기에 진영을 선택하지 않았다. 까딱 잘못 움직이면 우주가 멸망한다는 바보같은 시나리오가 이어질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가만히 있는 것으로 친구들을 모았으나, 친구들이 솔로를 공격하며 많이 죽어서 다시 외로워졌지만 솔로가 외롭다는 것을 알아서 선배가 되어서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기다리라고 한다.
최강식의 방송에서는 다른 신들에게 팝콘을 나눠주는 친절한 면모를 보인다. GM에서는 팝콘 벌칙을 담당.
팝콘의 신의 친구로 최강식의 방송을 2번째로 보기 시작한 하렘파 신이며 성급한 마신족의 조상신이다.
최강식의 방송을 20번째로 보기 시작한 순정파 신이며 순진한 여신족의 조상신이다.
  • 살짝 냉철한 어떤 군신
냉철한 군신족의 조상신으로, 자신의 후손인 최강식의 적인 솔로인 카인을 후원하던 신이다. 카인이 최강식에게 지고 최강식의 편으로 갈아탄다. FFF급 관심용사에서 최강식이 군신이란 칭호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아 죽었거나, 신격을 박탈당하거나, 약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 역신
최강식의 방송을 7번째로 보기 시작한 하렘파 신으로 아바돈을 다룬다. 성격은 마신과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 느긋한 어떤 천신
최강식의 방송을 13번째로 보기 시작한 하렘파 신으로 발키리를 다룬다. 느긋하게 꼽빼기로 빌려주다가 과부하가 걸려서 권능이 느긋하게 전송된다. 약 50억명의 천사들을 아내로 두고 있다. 최강식이 4천사였던[1] 사피엘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천신에게 불감증이냐고 하자 사피엘이 다시 소환될 때 5천사가 됨으로 단순한 면모를 보여준다.
  • 소심한 어떤 주신
최강식의 방송을 71번째로 보기 시작한 순정파 신으로 제네시스를 다룬다. 권능을 빌려줄 때, 80번으로 뽑히는데 설정파괴로 추정된다.
  • 어떤 일신
시로 야마토의 첫번째 신. 마지막까지 시로 야마토에게 붙어 있었으나 하락새를 보이는 시로 야마토를 떠나 최강식에게 붙는다. GM에서 문어빵 벌칙을 담당. 김소윤 때는 무려 가슴에 좋은 문어빵을 만들어내기도... 심지어 문어빵을 만들 때 크라켄을 태양으로 구워서 만든다...
  • 경건한 어떤 성신
순정파의 신으로 권능 시리우스를 다룬다.
  • 고결한 어떤 투신
권능 멘탈을 다룬다. 원래 외계인 알리샤의 신이었다.
  • 건강한 어떤 식신
권능 아니마를 다룬다. 원래 외계인 뿌리트니스의 신이었다.
  • 똑똑한 어떤 뇌신
권능 제로스를 다룬다.
  • 검신
권능 활검이라는 314조1592억6535만8993가지 검식을 사용한다. 당근을 무기로 쓰며 당근신이라고 불리고 싶어한다. FFF급 관심용사에서 기존검식에 대응하는 검식을 만들어 검식이 2배가 되고 신명이 언제나 완벽한 검신이 되었다.
  • 어떤 신
최강식의 방송을 8번째로 보기 시작한 신으로 최강식의 첫번째 성과급에서 뽑혀서 차크라를 빌려준다.
  • 수신
최강식의 방송을 16번째로 성급한 마신이 속옷을 훔쳐서 반강제로 보기 시작한 신으로 추정된다. 엉덩이까지 내려온 푸른색 곱슬머리가 인상적인 묘령의 미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최무신의 첫사랑이다.[2] 기상청에서 일하거나 기상청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3]

4.3. 중성의 신 솔로


이 소설의 최종보스. 이 솔로의 의미도 가지고 있지만 고유명사이다. 상트솔로부르크(Санкт-солобург)에 새겨진 벽화의 신화를 보면 최초에는 솔로파와 하렘파가 있었고, 솔로파와 하렘파의 전투에서 하렘파가 이기고, 솔로파는 순정파로 변질돼서 하렘파로 싸웠는데, 순정파와 하렘파가 싸우던 기나긴 시간 동안 유일하게 남은 한 솔로파의 신이 우주 어딘가에서 끊임없이 수련을 거듭하여 완벽한 궁극의 존재인 중성이 되어 중성의 신 솔로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진실은...

''' 최강식의 어머니이자 솔로(Solo-路) '''
솔로의 행운은 타인의 불행으로 이어져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배척을 당하게 된다.
억겁의 세월 동안 혼자서 외로이 수련하여 완벽하고 유일한 존재인 중성의 신이 되고 『섭리: 오라클』을 얻게 된다.
이후 다른 신들에게 다가갔을 때, 신들은 하렘과 순정으로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걸리적거린다는 이유로 솔로에게 덤벼든 신은 힘의 폭주 등의 이유로 재수가 없어져서 소멸한다.
그리고 솔로에게 어떤 신이 어느 편이라고 묻자 솔로라고 대답하였으나 제 3의 세력으로 판단받은 솔로는 신들에게 집중공격을 받았지만 솔로의 운에 의해 자멸하여 팝콘신을 제외한 모든 신들이 스스로 패배를 인정하고 도망치게 된다.
결국 솔로를 죽이기 위해 방송리그가 만들어진다. 억울했던 솔로는 방송리그와 상관없는 차원으로 가 수많은 모습들로 변신을 하며 살게 된다. 이중 오라클의 능력을 이어받은 괴수가 바로 '''옹라클'''이다.
그러던 어느날 어떤 졸면서 지나가던 남성이 자신의 가슴에 파묻히는 것을 보고 흥미가 돋아 누군지에 대해 알아보려 하다가,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 이 남성이 바로 최강식의 아버지 바하잔.
불레이드의 공습때는 힘을 감추었기에 가족을 지키기 못했고, 불레이드의 적합자인 최강식만이 생존하였다. 이후 신들이 지켜보고 있었기에 옹라클로 모습을 바꿔 최강식에게 접근하였고 결국에는 끝까지 최강식과 신들에게 정체을 들키지 않는다.[4]
후에 행운과 운명을 다스리는 운명의 여신이라고 작중에서 언급된다.
이 작품에서 시간대가 한참 흐른 뒤로 추정되는 FFF급 관심용사에서 옹라클을 어깨에 매달고 솔로에 대비하고 있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아 옹라클이 솔로라는 것을 들키지 않은것으로 추정된다.

4.4. 외계인



4.4.1. 냉철한 군신족


  • 아수달
  • 아루달
  • 아리달
  • 바카잔
수은 불레이드의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최강식이 철 불레이드와 싸운 직후 나타나 죽은 가족에 대한 떡밥을 투척하고 사라진다. 최강식이 붙인 개체명은 미나마타. 사실은 최강식의 아버지인 바하잔의 친동생. 다루기 어려운 액체금속을 다룬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는 유망주였으나 난폭한 성정이 독이 되어 결국 폭주해서 처자식을 모두 죽이고 가문을 벗어나버린 막장 폐륜아. 철 불레이드를 쓰러뜨린 최강식의 앞에 나타나 죽은 가족들의 진실을 알고 싶으면 골드 리그까지 올라오라며 도발했고, 골드 리그 4위인 고향 엘도라도의 대부분의 군신족을 죽여 그 힘을 흡수해서 최강의 군신족이 되었다며 좋아했으나 압도적인 최강식의 힘 앞에 탈탈 털리고 본래의 힘을 포함해 흡수한 힘을 죄다 털리고 여자로 성전환당하는 굴욕을 겪게 된다. 결국 최강식에 의해 '최하연'이라는 이름을 부여받고 골드 리그에서 험한 술집 일로 생계를 연명하다 최강식에게 구출되었다는 각본을 부여받아 살게 된다.
  • 바하잔
냉철한 군신족의 직계혈통으로 바카잔의 형. 금속의 피-금속을 다루는 군신족 고유의 능력을 타고나지 못했으나 그 온화한 성격으로 바카잔에게 많은 것을 양보하며 나름대로 괜찮은 형제관계를 지속해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형제가 한 마신족 여성[5]을 동시에 사랑하게 되면서 결국엔 파국, 바하잔이 집을 나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사실은 최강식의 아버지의 정체. 방송리그를 떠난 그가 지구에 정착했고 아내를 만나 최강식과 그 여동생을 낳음으로서 그 피가 최강식에게 이어졌고, 보통이라면 금속의 종류에 따라선 최대 20개를 넘기도 힘든 금속의 피를 일반 금속과 희귀 금속[6]을 가리지 않고 무수히[7] 흡수한 그를 본 아수달은 가문이 가장 우수한 혈통을 내다버렸다며 자조하게 된다.[8]
중성신 솔로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에선 멍때리며 걷다가 인간 여성으로 화한 솔로와 부딪힌 걸 계기로 그녀와 결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5. 설정


  • GM(Goddes Maker)
미국에서 개발한 능력자 육성 시뮬레이터 Hero Maker가 최강식의 시청자 신들의 손에 의해 마개조된 결과물. 순진한 여신님을 키워 동료들과 함께 성급한 마신을 쓰러뜨리러 간다는 스토리이다. 작중에선 버전 3까지 나왔으며 여기 등장하는 모든 등장인물이 다 신이다. 정확히는 최강식의 시청자 신들. 1인당 1번만 플레이 가능.
종합성적의 결과가 F급이라고 해도 무시해선 안 되는 게 신들의 눈높이가 매우 높은지라 평가도 매우 짜기 때문에 F급이 뜬 시점에서 최소한의 자격 요건은 있다는 의미이다. 이하는 성적별 수준.
F: 천재
E: 인간 승리
D: 초월자
C: 신
B: 완벽
A: 정말 완벽
S: 순수한 완벽

5.1. 괴물




[1] 4천사가 날개가 4개가 있는 것을 의미하고 날개의 개수가 천신과 동침한 횟수이다.[2] 처음에는 불쌍해보여서 수영을 가르쳐주겠다고 자진했으나 자신에게 푹 빠져 진행을 할 생각이 없는 최무신을 상대해주느라 수영이 지겨울 지경까지 가버렸고 결국에는 최강식에 의해 강제 진행 패치가 고안되자 드디어 해방이라고 좋아라 했다.[3] Goddes Maker 3 Beta에서 최무신에게 기상청 아가씨라고 부르라고 했고, 엘몰랑도에서 기상청을 세웠다.[4] 다만 최강식이 본인을 닮아 행운S를 찍은 탓에 들킬 뻔한 순간이 여러번 있었다고 언급된다.[5] 이 여성도 마신족답게 정상이 아닌 게 두 형제의 아이를 다 낳아주겠다는 식으로 말해 갈등을 더 키워버렸다.[6] 우주에서 가장 희귀한 2대 금속인 로맨티넘과 솔로늄까지 흡수한다.[7] 소설에서 밝혀진 것만 해도 49종류가 넘는다. 일반적인 군신족의 경우 희귀한 금속일수록 다룰 수 있는 한도가 크게 제약된다고.[8] 다만 불레이드 능력자, 즉 후천적인 군신족이 되기 위해서는 1)불레이드 적성 2)단독으로 코어 쟁취 3)정신계 권능 보유라는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야 하며, 첫 번째 조건은 둘째치고 두번째와 세번째 조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코어의 숙주가 되어 또 다른 불레이드가 되거나 미쳐버렸을 것이라고 한다. 가정은 무의미하기 때문에 최강식 본인은 혈통빨이 아니라 1%의 재능과 99%의 노오오오력으로 이룬 성과로 생각하기로 결론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