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르 투도르

 


'''유벤투스 FC'''
'''Juventus Football Club'''
<colbgcolor=#000> ''' 이름 '''
'''이고르 투도르'''
'''Igor Tudor'''
''' 출생 '''
1978년 4월 16일 (46세) /
유고슬라비아 스플리트
''' 국적 '''
크로아티아
''' 신체 '''
193cm
''' 직업 '''
축구선수(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 은퇴)
축구감독
''' 소속 '''
<colbgcolor=#000> ''' 선수 '''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1995~1998)
HNK 트로기르 (임대) (1996)
'''유벤투스 FC (1998~2007) '''
로부르 시에나 SSD (임대) (2005~2006)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2007~2008)
''' 감독 '''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2013~2015)
PAOK FC(2015~2016)
카르데미르 카라뷔크스포르(2016~2017)
갈라타사라이 SK (2017~2018)
우디네세 칼초 (2018~2019)
'''유벤투스 FC (2020~ / 수석 코치) '''
''' 국가대표 '''
55경기 3골(크로아티아 / 1997~2006)
1. 개요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2.2.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감독 경력


1. 개요


크로아티아축구선수 출신 감독.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유소년 출신인 투도르는 1995년 부터 1998년 까지 세 시즌 동안 58경기 5골을 넣는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게 된다. 어린 나이 부터 두각을 나타내자 많은 상위 구단들에서 투도르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결국 세리에 A유벤투스 FC로 1998년 이적하게 된다.
주전과 로테이션을 오가면서 유벤투스 내에서 크게 입지가 있는 선수 까지는 아니었으나, 카를로 안첼로티 체제 하에서는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하면서 90년대 후반과 00년대 초반 유벤투스의 일원으로써 수비수, 미드필더를 오가며 톡톡히 역할을 해낸다. 그러나 안첼로티 시대 이후 부터는 교체 자원으로만 주로 활용되며 이후 부상 등으로 폼이 떨어져 입지를 잃자 04-05 시즌 같은 세리에 팀인 시에나로 임대를 가게 된다. 시에나에서는 주축 선수로 활약하면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고, 다음 시즌인 05-06 시즌 유벤투스가 칼치오폴리 사건으로 인해 세리에 B로 강등되자 시에나로 한 시즌 더 임대되어 활약한다. 그러나 시에나에서 돌아온 뒤에도 유벤투스에 투도르의 자리는 없었으며, 2007년 친정팀인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로 돌아갔으며,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1시즌을 더 보낸 뒤 발목 부상 여파로 30세라는 이른 나이에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2.2. 국가대표 경력


투도르는 1997년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우크라이나와의 1998 FIFA 월드컵 지역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자격으로 데뷔전을 치루게 된다. 이후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에서도 크로아티아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당시 첫 출전이었던 크로아티아가 3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는데 일조한다. 이후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는 부상으로 참여하지는 못했으나,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크로아티아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면서 UEFA 유로 2004,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서 크로아티아의 일원으로써 활약하게 된다.

3. 플레이 스타일


90년대 후반과 00년대 초반 크로아티아 최고의 센터백. 큰 키와 강인한 피지컬, 뛰어난 점프력으로 공중을 장악하고, 상대 공격수를 날려 버리던 스토퍼. 193cm에 이르는 단단한 체격 조건으로 세트피스에서 매우 위협적인 득점 자원이었으며, 타이트한 맨마킹과 위력적인 태클 능력을 자랑했다. 거기에 볼 다루는 능력도 뛰어나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기도 했으며, 풀백으로도 뛴 적이 있는 멀티플레이어였다.
이렇듯, 당대 수비수들 중 가장 뛰어난 체격 조건을 자랑하던 선수 중 하나였고, 다재다능한 선수였으나, 부상이 잦은 선수라, 그의 가능성을 모두 꽃피우지 못한 비운의 선수로 평가받는다.

4. 감독 경력


선수 경력을 마친 이후 투도르는 2009년 에도아르도 레야 감독의 부름을 받아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의 수석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이후 레야 감독이 SS 라치오로 팀을 옮기자 투도르는 코치진에서 경질되나 레야 감독을 따라가진 않는다. 이후 2012년 투도르는 U-17 감독으로써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로 돌아오게 되고, 유소년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자 1년 뒤인 2013년 하이두크 스플리트의 성인팀 감독으로 정식 임명되었고, 팀을 2015년까지 이끌게 된다.
이후 그리스의 PAOK FC를 거쳐 터키의 카르데미르 카라뷔크스포르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카라뷔크스포르 소속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자 2017년 터키의 명문 팀 갈라타사라이 SK의 감독으로 선임된다. 그러나 한 시즌 만에 경질된다.
이후 2018년 3월 마시모 오또 감독의 후임으로 우디네세 칼초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당시 계속되는 부진과 감독 교체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던 우디네세를 데리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낸다. 시즌이 끝난 이후 투도르는 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떠났으며, 18-19 시즌 우디네세는 훌리오 벨라스케스 (Julio Velázquez) 감독을 선임하게 된다. 그러나 벨라스케스 감독이 극심한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경질되고, 후임인 다비데 니콜라 (Davide Nicola) 감독 까지 시즌 도중 그만두자 우디네세는 다시금 투도르 감독을 찾게 되었으며, 투도르는 우디네세 감독직을 그만둔지 1년도 채 안돼서 우디네세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19/20 시즌 9라운드 아탈란타전에서 기록적인 7대1 대패를 당하고 이어서 10라운드 AS로마와의 경기에서도 4대0 대패를 당하면서 결국 경질 되었다.
2020-21 시즌, 안드레아 피를로를 새 감독으로 임명한 유벤투스가 투도르를 수석 코치로 임명하여 투도르는 다시 유벤투스에 돌아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