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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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출간작
3. 동인작품
4. 평가
5. 동방프로젝트와 관련된 일들
5.1. '동방이 진리' 발언
5.2. 2차 창작만 즐기는 팬이다?
5.3. TAS 의혹해명


1. 소개


한국 라이트 노벨 작가.
한국체육대학교 출신 태권도학과 체대생이라는 특이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블로그 닉네임은 금스터 - 블로그
학창시절에는 메탈슬러그(원코인 클리어라고)와 디아블로같은 게임을 했으며
어쩌다 소설이나 그림,만화를 취미삼아 그리기도 했다.
2008년 5월 데뷔작 《아이언하트》로 시드노벨 공모전에 입선하여 라이트 노벨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아이언하트》가 2009년 1월 1권을 발매한 이후 2010년 10월 7권을 끝으로 완결할 때까지 22개월동안 7권을 출간하여(평균 거의 3개월에 1권 출간) 꾸준하고 빠른 집필과 출간이라는 특징을 보였다.
2011년 3월 1일에 시드노벨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Maid in Korea)》를 출간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전작 《아이언하트》와 마찬가지로 19.
아이언 하트》의 완결에서 5개월만의 신작을 출간한 것으로 보아 《아이언 하트》의 완결 뒤에 바로 차기작 집필을 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쯤되면 라이트 노벨 작가로서 글쓰는 속도는 상당하다고 말할 수 있다.[1]
상당한 건담(정확히는 건프라)빠이자 동프빠. 이글루스 블로그에 사서 조립한 건프라와 구매한 동방 프로젝트 피규어 사진이 자주 올라온다.
《요요화연록》이라는 동방 프로젝트 팬픽 소설을 코믹월드에서 판매하기도 했으며, 현재 동방 프로젝트 관련하여 동인게임 프로젝트인 《동방 브레이크》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9년 4월 신작 《온 세상이 로그인》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하기 시작했다.#

2. 출간작


발행순서대로
시드노벨
  • 아이언하트 (전7권)
  • 방과 후의 3월토끼 - Digital lover (단편)
  • 동방맹월초 축전집 - 야쿠모 유카리의 첫사랑 (단편)
  • 메이드 인 코리아(Maid in Korea) (전7권)
  • 포션 메이커[2]
익스트림노벨
  • 망상 매스커레이드 (전 3권)
카카오페이지
  • 온 세상이 로그인#

3. 동인작품


  • 요요화연록 (단권)
  • 동방 브레이크(시나리오), 파츄리와 바나나와 기묘한 하렘(단편)

4. 평가


데뷔작인 《아이언하트》 를 비롯하여, 《방과 후의 3월토끼 - Digital lover(단편)》까지 (비교적)새드엔딩이 많은 편이다.
라이트 노벨 팬들의 전체적인 반응은 '''극단적으로 갈린다'''. 글의 작품성에 대한 평가에서는 혹평을 받는 경우가 많으나, 판매량은 평균적으로 괜찮은 편이라는 주장이 많이 보이는 편이다.
인기비결로는 주로 집필하는 작품의 타겟이 라이트 노벨의 주 소비층인 중고생에 잘 맞춰져 있고[3], 작품의 일러스트를 맡고있는 19의 일러스트 또한 남성향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는 점이 꼽힌다.
대부분의 러브 코메디풍, 남성향 작가&작품이 그렇듯이 인터넷의 매니아층에서는 질타를 받지만, 일반 독자판매량은 높은 전형적인 케이스.[4]
한 권당 집필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매번 시드노벨의 최고 페이지수 순위권을 왔다갔다한다. 대신 그만큼 밀도가 낮아보인다는 평.
주제를 강조하는 스토리 플롯은 좋다고 듣는 편이지만, 그에 따라주는 필력이 다소 아쉽다는 평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데뷔작인 《아이언하트》는 러브 코미디로서는 2%부족하고 SF 배틀물로서는 50% 부족하다는 평.
다만, 높은 판매량이 증명하듯이 라이트 노벨 작가로서 트랜트와 작품을 잘 섞는다. 최신 유행하는 요소, 캐릭터등을 작품에 자주 쓴다. 하지만, 그와 함께 클리셰를 너무 남용한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더불어 그가 작품을 내면 홍보에서 항상 논란이 되는 징크스가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아이언하트》의 정자 떡밥[5]과 《메이드 인 코리아》의 미연시풍광고.[6] 이는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인지, 아니면 시드노벨 광고가 대부분 그렇듯 그저 광고의 문제일지는 알 수 없다. 특정 부분에만 특히 더 반응하는 안티들의 설레발도 많이 담겨 있다는 지적도 있다. 어떤 이유에서건 항상 반응 하나에 있어서만은 언제나 다른 광고를 압도한다.
동방맹월초 정발본 축전집에 실린 《야쿠모 유카리의 첫사랑》은 '일부' 사람들의 입에서 본편인 맹월초보다 재미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하지만, 일부 취향에 안 맞는 동방프로젝트 팬은 까기도 한다.
http://www.lnovel.co.kr/lnovel/?mid=dbproject&listStyle=list&document_srl=136973&cpage=
이런 글까지 올라왔다.
그냥 팬픽이었다면 문제가 없는 내용이겠지만, 공식 작품의 축전으로 오리지널 캐릭터에게 동방 인기 캐릭터가 넘어간다는 전개를 넣은게 비판을 받았다.
최신작인 《메이드 인 코리아》는 호불호의 편차가 극심하다는 평을 받는 작품. 내용은 《기어와라! 냐루코양》과 같이 패러디로 점철된 무난한 러브코미디. 메이드 인 코리아(라이트 노벨)/패러디 항목 참조. 작중에서 시도때도 없이 패러디가 난무한다. 패러디의 주요 요소로는 한국식 개그패러디와 동방패러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패러디가 있다. 이것을 알고 있느냐와 모르느냐로 호오가 조금은 갈린다.

5. 동방프로젝트와 관련된 일들



5.1. '동방이 진리' 발언


(원문) 공모전 선배가 써보는, 공모전 후배들을 위한 이야기. 2010.10.16 <보러가기>
원문에서 발언이 들어간 부분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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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의 내용은, 윗 글을 쓰기 전인 2010.06.20에 개인 블로그와 작가근황에 올렸던 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발췌된 내용을 두고 라노벨이나 다른 작품들을 쓰기 위해선 반드시 동방 프로젝트를 따라 해야 한다는 편협적인 주장일 뿐이라는 해석이 제기되었다. 그런데 제임스 미치너가 "나는 발자크, 카뮈, 톨스토이, 파스테르나크, 디킨스, 하디, 멜빌, 치버 등의 작가를 읽지 않고 문학을 해보겠다고 덤비는 문학 청년은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보게 된다. 도대체 아무런 밑천도 없이 어떻게 준엄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을 획득한다는 것인가?"라고 했을 때 이 말을 작가 지망생들이 이전 세대의 작가들을 무조건적으로 모방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할까?
(원문) 이금영:차기작을 준비하며 느끼는 점들. 2010.06.20 <보러가기>
[[파일:external/pds20.egloos.com/a0014548_4d7b22bb8a3fb.jpg]]

위의 내용의 경우 차기작을 준비하면서, 국내에서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려면, '''모에'''하고, '''감동적'''이고, '''몰입도 높은''' 작품을 써야하는데, 그것이 어렵다고 말하면서 적은 내용이다.
어쨌든 이같은 그의 말에 '작가 지망생에겐 동방을 팔 시간에 책을 더 보는 것이 좋을거다.' 라는 빈정거림의 목소리도 있는데[7] 참고로 보컬로이드와 동방프로젝트의 경우 일본의 NHK BS2 에서 방송되는 서브컬처 프로그램 마그넷에서도 방영 초기[8]에 주제로 다뤄질 정도로 서브컬처 업계에서 첨단을 달리는 주제이다. 여기서 전문가 3명을 모셔두고 동방프로젝트의 인기 비결을 가지고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9]
어쨌든 위의 사례를 보았을 때 보컬로이드와 동방은 서브컬처(게임, 소설, 만화, 애니)를 다루는 업계에서는 결코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결론적으로 그의 말은 동인에서 보컬로이드와 함께 2차 창작이 활발한 동방은, 그 동방이라는 하나의 컨텐츠에 여러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소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것들도 볼 수가 있으니 알아두면 좋을 거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2010.10.16에 작성된 첫번째 글의 경우는 그러한 부가적인 설명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왜곡된 의미로 받아 들일 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
또한 이러한 발언은 2차 창작을 두둔하는 듯한 뉘앙스가 있어, 동방 원작파 입장에서는 상당히 거슬리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원작파와 2차 창작파간의 대립은 그쪽에선 상당히 유명한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동방넷(2차 창작파)과 디씨 슈팅갤 (원작파) 사이에서 일어났던 병림픽이 있다. [10]
어쨌든 그가 했던 말에 관점에 따라 논란의 소지가 확실히 있으며 호의적으로 해석하면 동방을 알아두면 좋다고 해석 할 수도 있고 반대로 보면 동빠심에서 나온 허언으로도 해석할 수있다.[11][12]

5.2. 2차 창작만 즐기는 팬이다?


위의 발언 때문인지 그가 원작게임은 잘 모른 채, 그저 2차 창작만 즐긴다는 오해도 간혹 보이는데 작가 블로그를 돌아 보면 그가 동방 원작을 즐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동방 시리즈 중 어렵다고 평가받는 동방지령전에서도 다루기 힘들다고 하는 키리사메 마리사×앨리스 마가트로이드지령전 노말 클리어 포스팅을 올리기도 했다. [13]
동방요요몽은 직접 사서 플레이 했다는듯.그의 블로그에 올라온 동방요요몽 정품 인증샷.

5.3. TAS 의혹해명


2008년 판타즘의 클리어 영상을 직접 찍어 블로그에 올렸다. 링크
그런데 리플레이 시작때 지연율이 39.975%로 나오고 필드 화면의 우측 하단에 있는 플레이시 60으로 나와야 할 fps 수치가 50대라는 것 때문에 조작 의혹이 일었다.
하지만 자신의 블로그 검색어에 '이금영 요요몽 판타즘'이 뜨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 작가가 글을 올렸다. 링크.
지연율이 그렇게 나온것은 2008년 당시 똥컴(펜티엄4 셀러론)으로 플레이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하면서 최근 플레이한 스크린샷과 리플레이 파일을 첨부했다. 지연율도 동갤 규정인 1%미만인 0.3%에 클리어 아이디도 그의 아이디인 '''scvmetal'''. 자신이 좋아하는 걸로 왈가왈부하는 것에는 불편한 듯하다.

[1] 한 달에 한 권씩 내는 니시오 이신이나 2008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매월 연속으로 신간을 출판했던 '월간' 스기이 히카루 같은 괴수도 존재하지만 일본에서도 이런 속필 작가들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 속한다.[2] 동명의 게임을 기초로 한 라노벨이다.[3] 주제선정과 캐릭터, 이야기를 끌어가는 면 등.[4] 퀸즈블레이드, 카노콘등 상업성을 위한 러브 코메디나 남성향 작품은 작품성 평가에서는 낮지만, 판매량은 항상 높고 꾸준하다. 이건 일본도 마찬가지인 성향. 쉽게 말해 상업성 내용에서 그친다는 소리다.[5] 아이언하트항목 참고.[6] 메이드 인 코리아 항목 참고.[7] 사실 이것도 아예 일리가 없는 말은 아니다. 그가 위에 나와 있는 본문에서도 말 했듯, 소설은 동인지가 아니라 완전히 같을 수는 없다.[8] 2010년 4월 4일 1화에서 하츠네 미쿠 편, 2010년 5월 2일 5화에서 동방프로젝트 편.[9] 전문가들은 동방 프로젝트의 인기 비결을 '''불완전한 설정을 통한 2차창작의 자유로움'''을 뽑으며, '''그러한 부분도 동방'''이라고 말했다. 또한 NHK에서 동방 특집을 다루는거에 대해서 팬들이 거부반응을 보일거라고 예측하기도 했는데, 동방의 팬들이 비교적 메이져 매체에 동방이 다뤄지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강한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대목이다.[10] 동프빠 카테고리에 간략한 설명이 나와있으니 참고.[11] 동방을 좋아하는 것은 좋지만 그에대한 반감도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해야한다.[12] 애시당초 그가 말하는, '만드는 사람에 따라 모에할 수도 있고, 감동적일 수도 있고, 흥미진진할 수도 있다는 것'은 동방이나 보컬로이드만의 특성만은 아니다. '''어차피 2차 창작이 있으면 다 그렇다'''. 동방과 보컬이 독보적으로 인기가 많을 뿐.[13] 원래 포스팅엔 엔딩 스크린샷이 올라와 있었는데 작가는 이걸 ZUN이 금지하고 있는 사항인지 몰랐다고 한다. 지금은 수정 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