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이 히카루
트위터
스기이 히카루(杉井 光)는 1978년에 태어난 일본의 소설가이다. 필명은 "루카 힝기스"를 일본어로 거꾸로 읽은데서 따왔다고 한다. 홈페이지. 홈페이지 타이틀인 NEET TEEN은 하느님의 메모장의 임시 제목이었다고 한다.
대표작으로 "하느님의 메모장", "안녕 피아노 소나타", "바케라노!"가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 프리터생활을 6년간, 니트를 3년간 경험했다. 그래서 그런지 작중 니트나 프리터의 묘사가 능숙하다(...). 그 외에도 아마추어 밴드의 키보드를 맡았던 적도 있었고, 자취생활을 해서 인지 요리와 마작을 잘 한다고 한다.
2005년 제 12회 전격문고대상에서 "불의 눈의 무녀(火目の巫女)"로 은상을 수상, 데뷔한다. 참고로 이 소설은 일본풍의 가상세계를 배경으로 한 미소녀백합물인데 촉수가 등장하며, 엔딩무렵에는 히로인이 훈제가 되는 막 나가는 내용이었다. 거기다 작가 후기에서 세로읽기로 정액 드립을 쳤다(...) 그러나 하느님의 메모장에서 작풍을 바꾸는 시도를 하게 된다. 그리고 2008년 한해동안 전격문고에서 4권, GA문고에서 1권, 이치진샤문고에서 3권을 뽑아내는 미친듯한 저술활동으로 양산(量産)이라는 우스개 별명이 붙기도 했다.
2010년 8월에 검의 여왕과 낙인의 아이가 L노벨에서 발간되었다.
2011년 2월에는 한달에만 꽃피는 에리얼포스(가가가 문고)를 포함해 '''4권'''을 출간해내며 주목 받기도 했다.
2013년에는 신작 '학생회 탐정 키리카'가 발간. 만화판이 함께 연재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7월 1일에 1권이 정발되었다. 다만 작품의 평가는 별로 좋지 못하고,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퐁칸의 캐릭터를 보고 싶어 샀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지만 그 퐁칸조차도 그림체 퇴화와 심각한 도장 때문에 까였다.
그리고 '''코모리 퀸테트'''라는 고교 밴드부 만화의 원작을 맡기도 했다. 그런데 등장인물의 이름이나 장소등에서 안녕 피아노 소나타와 동세계관 & 미래시점의 작품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되는 중. 사실 악성소녀의 유키도 안피소의 그 사람이 낳았다는 추측이 성행하고 있다.
특유의 1인칭 문체로 정평이 나있지만 작품의 화자인 주인공들의 성격이 거의 다 비슷비슷하고, 거의 모든 작품이 보이밋걸 이라는 단점이 있다.[1] 오죽하면 L노벨에서 만든 띠지에 "BOY MEETS GIRL"이라는 표현이 빠진 걸 찾기 힘들 정도. 때문에 우로부치 겐처럼 작가 이름만 보고 내용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작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는 작품들의 퀄리티는 꾸준히 좋은 편이라서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의 2010년 판에서 '''작가순위 1위'''에 선정되었다. 대부분의 작품이 일러스트 담당이 잘 뽑혀졌고, 드라마CD나 코믹판으로 미디어믹스된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애니화될 만한 작품도 많은데, 유독 애니화복만 없는듯...싶었으나 하느님의 메모장이 애니화가 결정되었다. 그러나 결국 폭망...
한국에서 정발된 그의 작품은 L노벨을 통해서 발매되었다.[2] 거의 L노벨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해도 될 정도.[3]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하느님의 메모장은 L노벨이 처음으로 번역하여 출판한 '''L노벨의 창단멤버'''이며, 안녕 피아노 소나타와 검의 여왕과 낙인의 아이는 NT노벨, J노블 등 타 라이트노벨 브랜드에 눌려살던 L노벨(+시드노벨)을 먹여살렸다고 할 정도. 그야말로 L노벨을 현재의 위치까지 있게 한 1등 공신이다.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2ch에서 활동하던 고정닉 출신이며 상당히 찌질하게 활동해서 악명이 높았다. 작가 데뷔후 친목질에 힘써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2013년 8월에 일어난 2ch 개인정보 대량유출사건때문에 그동안 2ch 게시판에서 다른 출판사 및 작가들을 비방하고 반대로 자기 작품은 칭찬하는 자작극을 벌였다는 것이 들통났다. 비판여론이 일자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문을 올렸다. 특히나 이 사건은 스기이와 연루된 다른 작가들에게까지 문제가 확산되는 양상을 띄었는데, 특히 하시모토 츠무구의 트윗을 스기이와 함께 험담한 것으로 추정된[4] 하세쿠라 이스나에게 불똥이 가장 크게 튀었다.
집필작 중 하나인 '''<꽃피는 에리얼포스>는 아예 소설 전체가 전범 옹호와 태평양 전쟁의 책임 부정/덴노제 찬양/야스쿠니 신사 옹호/카미카제 미화/간접적이긴 하지만 중화민국, 대한민국에 대한 반감으로 가득 찬 막장 소설이다.''' 어지간한 극우파라 해도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지지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6]
더 희한한 건 이래놓고 다른 작품에선 일체 이와 비슷한 극우혐한적 묘사를 거의 드러내지 않고있다.[7] 그럼에도 2ch출신답지 않게 일본에 거주하는 소수민족 및 이민자의 긍정적인 묘사가 많은 편이고 해당 작품에서 재일 한국인 등 일본 거주 외국인들에 대한 사회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에피소드도 있는 만큼 스기이의 성향을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아예 대해서 이 소설 자체가 극우를 고도로 돌려 까는거라는 또다른 해석이 나왔을 지경. 자세한건 꽃피는 에리얼포스 항목 참조.
1. 개요
스기이 히카루(杉井 光)는 1978년에 태어난 일본의 소설가이다. 필명은 "루카 힝기스"를 일본어로 거꾸로 읽은데서 따왔다고 한다. 홈페이지. 홈페이지 타이틀인 NEET TEEN은 하느님의 메모장의 임시 제목이었다고 한다.
대표작으로 "하느님의 메모장", "안녕 피아노 소나타", "바케라노!"가 있다.
2. 데뷔
고등학교 졸업 후에 프리터생활을 6년간, 니트를 3년간 경험했다. 그래서 그런지 작중 니트나 프리터의 묘사가 능숙하다(...). 그 외에도 아마추어 밴드의 키보드를 맡았던 적도 있었고, 자취생활을 해서 인지 요리와 마작을 잘 한다고 한다.
2005년 제 12회 전격문고대상에서 "불의 눈의 무녀(火目の巫女)"로 은상을 수상, 데뷔한다. 참고로 이 소설은 일본풍의 가상세계를 배경으로 한 미소녀백합물인데 촉수가 등장하며, 엔딩무렵에는 히로인이 훈제가 되는 막 나가는 내용이었다. 거기다 작가 후기에서 세로읽기로 정액 드립을 쳤다(...) 그러나 하느님의 메모장에서 작풍을 바꾸는 시도를 하게 된다. 그리고 2008년 한해동안 전격문고에서 4권, GA문고에서 1권, 이치진샤문고에서 3권을 뽑아내는 미친듯한 저술활동으로 양산(量産)이라는 우스개 별명이 붙기도 했다.
2010년 8월에 검의 여왕과 낙인의 아이가 L노벨에서 발간되었다.
2011년 2월에는 한달에만 꽃피는 에리얼포스(가가가 문고)를 포함해 '''4권'''을 출간해내며 주목 받기도 했다.
2013년에는 신작 '학생회 탐정 키리카'가 발간. 만화판이 함께 연재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7월 1일에 1권이 정발되었다. 다만 작품의 평가는 별로 좋지 못하고,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퐁칸의 캐릭터를 보고 싶어 샀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지만 그 퐁칸조차도 그림체 퇴화와 심각한 도장 때문에 까였다.
그리고 '''코모리 퀸테트'''라는 고교 밴드부 만화의 원작을 맡기도 했다. 그런데 등장인물의 이름이나 장소등에서 안녕 피아노 소나타와 동세계관 & 미래시점의 작품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되는 중. 사실 악성소녀의 유키도 안피소의 그 사람이 낳았다는 추측이 성행하고 있다.
3. 작품
- 火目の巫女(데뷔작, 미정발)
- 하느님의 메모장
- 안녕 피아노 소나타
- 악성소녀
- 동 이케부쿠로 스트레이 캣츠
- 밤벚꽃 밤파넬라(미정발, 이상 전격문고)
- 바케라노!(GA문고)
- 死図眼のイタカ(미정발, 이치진샤 문고)
- 사쿠라 패밀리어!(이치진샤 문고)
- 시온의 혈족(이치진샤 문고)
- 검의 여왕과 낙인의 아이(MF문고J)
- 학생회 탐정 키리카(코단샤 라노벨 문고)
- 꽃피는 에리얼포스(가가가 문고)극우 미디어물, 문서 참조
- 방과후 아포칼립스(대시엑스문고)
- 모든 사랑이 용서받는 섬(미정발)
- 끝나가는 세계의 앨범(미정발, 이상 미디어웍스 문고)
- 북마트의 금랑(미정발, 노벨 제로)
- 하스미 리츠코의 추리 교향악 비익의 발카로레(미정발, 고단샤 타이가)
4. 특징
특유의 1인칭 문체로 정평이 나있지만 작품의 화자인 주인공들의 성격이 거의 다 비슷비슷하고, 거의 모든 작품이 보이밋걸 이라는 단점이 있다.[1] 오죽하면 L노벨에서 만든 띠지에 "BOY MEETS GIRL"이라는 표현이 빠진 걸 찾기 힘들 정도. 때문에 우로부치 겐처럼 작가 이름만 보고 내용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작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는 작품들의 퀄리티는 꾸준히 좋은 편이라서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의 2010년 판에서 '''작가순위 1위'''에 선정되었다. 대부분의 작품이 일러스트 담당이 잘 뽑혀졌고, 드라마CD나 코믹판으로 미디어믹스된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애니화될 만한 작품도 많은데, 유독 애니화복만 없는듯...싶었으나 하느님의 메모장이 애니화가 결정되었다. 그러나 결국 폭망...
5. L노벨과의 인연
한국에서 정발된 그의 작품은 L노벨을 통해서 발매되었다.[2] 거의 L노벨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해도 될 정도.[3]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하느님의 메모장은 L노벨이 처음으로 번역하여 출판한 '''L노벨의 창단멤버'''이며, 안녕 피아노 소나타와 검의 여왕과 낙인의 아이는 NT노벨, J노블 등 타 라이트노벨 브랜드에 눌려살던 L노벨(+시드노벨)을 먹여살렸다고 할 정도. 그야말로 L노벨을 현재의 위치까지 있게 한 1등 공신이다.
6. 사건 사고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2ch에서 활동하던 고정닉 출신이며 상당히 찌질하게 활동해서 악명이 높았다. 작가 데뷔후 친목질에 힘써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6.1. 2ch 뒷담화 사건
2013년 8월에 일어난 2ch 개인정보 대량유출사건때문에 그동안 2ch 게시판에서 다른 출판사 및 작가들을 비방하고 반대로 자기 작품은 칭찬하는 자작극을 벌였다는 것이 들통났다. 비판여론이 일자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문을 올렸다. 특히나 이 사건은 스기이와 연루된 다른 작가들에게까지 문제가 확산되는 양상을 띄었는데, 특히 하시모토 츠무구의 트윗을 스기이와 함께 험담한 것으로 추정된[4] 하세쿠라 이스나에게 불똥이 가장 크게 튀었다.
- 스기이 히카루가 비방한 작가+비방내용
- 스기이 히카루가 비방한 출판사+비방내용
- 강담사 : 웹사이트 구성이 쓰레기같다. 소설 라인업이 쓰레기 이하.
- 스기이 히카루가 절찬한 작가
- 스기이 히카루 : 작가 이름만 보고 사주는 예외중의 예외.
이 건은 과실이 아니기 때문에, 사과하고 끝날 문제가 아니라고 자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분명히 그런 비열한 인간이었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비난당하는 것을 당연한 응보라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를 신뢰할 만한 인물이라고 생각해 대해주신 분들을 배신한 것이 무엇보다 괴롭습니다. 앞으로 신뢰를 조금이라도 되찾을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고 싶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현상 모르기 때문에 지금은 그저그저 생각할 뿐입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독자 분들을 배신한 것은 이미 한 분 한 분께 사과할 수조차 없기 때문에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예의가 부족한 사과의 형태를 취할 수밖에 없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뻔뻔스러운 일이지만 한 가지 부탁드립니다.
제가 앞으로 평생 욕을 먹는 것은 자업자득인 일입니다. 자신이 해온 일에 대한 응보이기 때문에 모두 달게 받아들여 곱씹어야 합니다.
하지만 부디 무관한 다른 분들, 작가 선생님과 출판사 등을 비난하지 말아주세요. 저 개인이 비열한 행위를 한 단순한 건으로 다른 모든 개인 · 단체는 이 문제에 관련이 없습니다.
비난은 모두 스기이 히카루에게 향해주세요. 부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6.2. 극우 의혹?
집필작 중 하나인 '''<꽃피는 에리얼포스>는 아예 소설 전체가 전범 옹호와 태평양 전쟁의 책임 부정/덴노제 찬양/야스쿠니 신사 옹호/카미카제 미화/간접적이긴 하지만 중화민국, 대한민국에 대한 반감으로 가득 찬 막장 소설이다.''' 어지간한 극우파라 해도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지지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6]
더 희한한 건 이래놓고 다른 작품에선 일체 이와 비슷한 극우혐한적 묘사를 거의 드러내지 않고있다.[7] 그럼에도 2ch출신답지 않게 일본에 거주하는 소수민족 및 이민자의 긍정적인 묘사가 많은 편이고 해당 작품에서 재일 한국인 등 일본 거주 외국인들에 대한 사회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에피소드도 있는 만큼 스기이의 성향을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아예 대해서 이 소설 자체가 극우를 고도로 돌려 까는거라는 또다른 해석이 나왔을 지경. 자세한건 꽃피는 에리얼포스 항목 참조.
7. 여담
- 전격문고대상 12회 수상 동기인 하세쿠라 이스나와 코즈키 츠카사, 카자미 메구루, 아자노 코우헤이와 매우 친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스나의 2ch 찌질행각을 폭로한 지금은 글쎄...과거 마작 연구부였다가, 나중엔 이케누코 연구회라는 하나의 소모임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전부 바케라노!에 등장(...) 자세한건 항목 참고.
- 2011년 자신의 출판작 중 하나인 '시온의 혈족'이 게임으로 나오는데 에로게이다. 제작사는 catwalk이고, 시나리오 라이터로 중 한명으로 참여했다. 원래 본인의 작품이었기에 전체적인 시나리오의 감수와 세계관을 맡았지만, 작품의 평가는 지뢰라는 사람이 많다.[8]
[1]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녕 피아노 소나타, 검의 여왕과 낙인의 아이, 하느님의 메모장 등 그의 대표작들은 하나같이 안드로메다급 능력의 신비한 히로인과 평민 히어로의 만남이 메인 스토리. 게다가 연애 발전 양상도 거진 닮아있다. 다만 히어로측이 아주 능력이 딸리는 평민이 아니라 의외로 근성가이&능력자라는게 또 특징.[2] 2013년 5월 제이노블에서 꽃피는 에리얼포스, 2013년 7월 익스트림 노벨에서 학생회탐정 키리카를 발매하면서 더는 100%가 아니게 되었다...[3] 하지만 거의라는 말은 아직도 유효하다.[4] 실제로 해당 트윗이 발견 된 것이 아니라, "하세쿠라랑 친하니 했을 것이다~"라는 정황증거 뿐이여서 확실하지가 않다. 하세쿠라 이스나도 자신의 해명문에서 그런 일은 없다고 부정했다.[5] 하즈키 리온의 제국의 작가[6] 다만,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는 말이 있듯이 과도한 찬양의 탈을 쓰고 있지만, 지능적으로 까고 있는 것에 가깝지 않냐는 극소수의 의견도 있다.[7] 다만 하느님의 메모장에 나오는 주요 캐릭터 중 소령(무카이 히토시)은 일본군 찬양과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발언 등 극우적인 네타로 점철된 막장 캐릭터이다. 캐릭터가 캐릭터인지라 진지하기 보다는 우스꽝스럽게 표현되긴 했으나 민감한 소재를 그대로 썼다는 시점에서 이미 타 작품에서도 극우로 의심받을 만한 소재를 던져놨다는 것을 알 수 있다.[8] 참고로 이 작품은 다른 작가가 쓴 모 19금 오리지널 팬픽의 표절 의혹까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