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정

 



[image]
'''이름'''
이기정(Lee Kijeong)
'''국적'''
대한민국[image]
'''출생'''
1995년 7월 18일(29세), 강원도 춘천시
'''학력'''
소양중학교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안동대학교 체육학과
'''종목'''
컬링
'''소속'''
강원도청
'''가족'''
누나, 쌍둥이 형 이기복[1]
'''SNS'''

1. 소개
2. 생애
3. 선수 경력
3.2. 2018 믹스더블 세계선수권
3.3. 이후
4. 수상 기록
5. 기타


1. 소개


대한민국컬링 선수이다. 형 이기복과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2]

2. 생애


1995년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났다. 남자 컬링 종목에 출전하는 이기복 선수와는 쌍둥이 형제 사이이며, 이기복이 형이다. 소양중학교 1학년 때 당시 컬링부 지도교사를 맡고 있던 문영태 교사[3]에게 발탁돼 컬링을 시작했다. 둘 다 중학교 졸업 이후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컬링부에서 활동하다가, 고교 졸업 후 컬링 중심지인 경상북도 의성군으로 이사하여 경북체육회 컬링팀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주니어에서는 스킵으로 활동하였고, 일반부에서는 평창 올림픽 때까지 믹스더블에서 활동했었다.

3. 선수 경력


2017년 강릉에서 열린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스킵을 맡아 우승했다. 주니어와 일반부 통틀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건 처음이었다.
한편 2016년부터는 믹스더블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20살에 의성으로 내려와 경상북도 체육회 소속으로 같은 팀의 장혜지와 믹스더블을 하면서 2016년부터 믹스더블 국가대표로 뽑혔다. 2016년 믹스더블 컬링 세계선수권에서는 우리나라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16강에서 탈락했고, 2017년 믹스더블 컬링 세계선수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7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으나 8강에서 탈락해 최종 6위로 마쳤다.

3.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같은 경상북도 체육회 소속인 장혜지와 팀으로 컬링 믹스더블에 출전했다.
'''02.08, 목'''
09:05 ,믹스더블 예선 세션 1 시트 C
대한민국 9 : 4 핀란드
20:05 ,믹스더블 예선 세션 2 시트 B
대한민국 7 : 8 중국
'''02.09, 금'''
08:35 ,믹스더블 예선 세션 3 시트 A
대한민국 3 : 8 노르웨이
13:35 ,믹스더블 예선 세션 4 시트 C
대한민국 9 : 1 미국 [4]
'''02.10, 토'''
09:05 ,믹스더블 예선 세션 5 시트 D
대한민국 5 : 6 러시아올림픽선수단
20:05 ,믹스더블 예선 세션 6 시트 B
대한민국 4 : 6 스위스
'''02.11, 일'''
09:05, 믹스더블 예선 세션 7 시트 D
대한민국 3 : 7 캐나다
2승 5패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마쳤다.
대회중 러시아팀의 도핑 적발로 최종순위는 6위에서 5위로 한단계 상승했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 여기로.

3.2. 2018 믹스더블 세계선수권


2018년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세계 믹스더블 선수권에서도 7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상대였던 핀란드를 이기고 8강 상대였던 일본을 7엔드 4대 5로 지던 상황에서 8엔드 일본팀 여자 선수인 후지사와 사츠키의 실수로 2득점을 하게 되어 6대 5로 아슬아슬하게 이겨 9연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러시아, 캐나다에 연패하며 4위에 그쳤다.

3.3. 이후


2018년 한국선수권에는 참가하지 않았고[5], 공백기 동안 경북체육회 컬링팀의 재정비로 4인 팀에 합류해 입대한 성세현 대신 서드를 맡게 됐다. 믹스더블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대한컬링경기연맹 규정상 우리나라에서는 4인 단체와 믹스더블 병행이 불가능해서 4인 단체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 12월 성유진[6], 이기복과 함께 강원도청으로 이적했다. 경북체육회와의 장기 계약이 2020년을 끝으로 만료되는데다가, 형제 모두 고향팀인 강원도청에서 컬링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

4. 수상 기록


아시아태평양선수권
금메달
2019 선전
단체전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7 강릉
단체전[7]
주니어 아시아태평양선수권
금메달
2015 네이즈비
단체전

5. 기타


  • 일란성 쌍둥이이다. 쌍둥이 중 동생인데 형도 컬링 국가대표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하였다.
  • 리더십이 강한 동생 이기정은 믹스더블로, 이기복은 남자 컬링 부문의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2018 평창올림픽에 나란히 참여하게 되었다. 이를 몰랐던 사람들은 혼성에도 나왔던 선수가 남자 경기에도 뛰는줄 알았다. 두 쌍둥이는 결정적으로 헤어스타일에 차이가 있는데, 동생인 이기정 쪽이 머리를 올려 가르마를 타는 반면 이기복은 평범하게 머리를 내린다. 때문에 잘 모르면 동생인 이기정이 형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체격도 이기정 쪽이 조금 더 탄탄한 편.
  • 같은 종목을 해서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서로 깎아먹으면서 자존심 싸움을 하는 것이 제일 큰 단점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TV 이기정 인터뷰 영상 참고)
  • 경기가 끝난 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컬링 생각을 하지 않고, 형과 함께 을 한다고 한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예선전에서 바나나를 먹는 모습이 포착되자 이에 흥미를 가진 팬이 바나나우유 광고를 추천한다고 묻자 "바나나보다 바나나우유 정말좋아하는데 광고가 안들어오네요...ㅋㅋㅋㅋㅋㅋ" 라고 답했다.
  • 경기 중 찡그리면서 눈을 자주 깜빡거리는 경향이 있는데, 안구건조증이 심하다고 한다. 선수 생활을 계속 하는 한 안고 갈 수밖에 없는 고질병이라고.
  • 믹스더블 경기가 끝나고 남자/여자 라운드 로빈 경기가 진행될 때 거의 매일 응원을 오곤 했는데, 그때마다 관중석에서 즉석 팬싸인회가 개최되곤 했었다. 컬링센터 자원봉사자 중에 이기정 선수 싸인이 없는 사람이 없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 믹스더블 파트너였던 장혜지에 대해서는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딱 선을 그었다. 믹스더블 종목 특성상 가족이나 부부, 연인끼리 하는 경우가 많아서 국제대회에서도 연인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 중학생 시절 형제를 처음 컬링으로 이끈 문영태 현재 춘천시청 컬링팀 감독과는 중학교 졸업 이후로도 1주일에 최소 1번 이상 전화할 정도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 술이 약하다. 스프라이트를 잔에 따라마시다 취기를 느낀 적도 있었다고.
  • 2019년 2월 28일 형 이기복과 함께 네이버 라디오 A's에 출연했다.
[1] 일란성 쌍둥이다.[2] 장혜지 선수와 팀으로 컬링 믹스더블 종목에 출전하였다. 믹스 더블은 올림픽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처음으로 채택되었다.[3] 현재 춘천시청 컬링팀 감독[4]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이기정선수의 호우가 여기에서 나왔다.[5] 자세한 경위는 해당 문서 참조.[6] 2017년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금메달을 같이 획득했다.[7] 한국 컬링 최초의 세계선수권 금메달이다. 주니어 남자팀에서 같이 활동할 때였기에 형 이기복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