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진행
1. 개요
2. 범례
3. 사전경기 (2월 8일)
4. 사전경기/개회식 (2월 9일)
5. 1일차 (2월 10일)
6. 2일차 (2월 11일)
7. 3일차 (2월 12일)
8. 4일차 (2월 13일)
9. 5일차 (2월 14일)
10. 6일차 (2월 15일)
11. 7일차 (2월 16일)
12. 8일차 (2월 17일)
13. 9일차 (2월 18일)
14. 10일차 (2월 19일)
15. 11일차 (2월 20일)
16. 12일차 (2월 21일)
17. 13일차 (2월 22일)
18. 14일차 (2월 23일)
19. 15일차 (2월 24일)
20. 16일차 (2월 25일)
1. 개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일정별 '''대한민국 선수단'''의 경기결과 및 메달 매치 결과를 기재한 문서.
2. 범례
'''MEDAL''' - 금메달 경기
'''MEDAL''' - 동메달 경기
OAR -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3. 사전경기 (2월 8일)
- 컬링 믹스더블 예선 세션 1 시트 C (오전 9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경기 결과 : [image] 대한민국 9 : 4 핀란드 [image]
16일 간 벌어진 세계인의 겨울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경기로 시작되었다. 컬링 믹스더블경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처음으로 추가된 정식 종목으로 남자부 여자부로 나눠져 있던 이전 컬링의 경기 규칙과 다르게 혼성으로 이뤄지는 경기다. 대한민국은 초반부터 좋은 투구와 스윕으로 3엔드에서 5:0이라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경기를 진행했다. 그러나 4엔드에서 노련한 베테랑의 모습으로 핀란드 대표팀이 살아났고 이윽고 4점을 가져가면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잠시 위기를 맞았다.
16일 간 벌어진 세계인의 겨울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경기로 시작되었다. 컬링 믹스더블경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처음으로 추가된 정식 종목으로 남자부 여자부로 나눠져 있던 이전 컬링의 경기 규칙과 다르게 혼성으로 이뤄지는 경기다. 대한민국은 초반부터 좋은 투구와 스윕으로 3엔드에서 5:0이라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경기를 진행했다. 그러나 4엔드에서 노련한 베테랑의 모습으로 핀란드 대표팀이 살아났고 이윽고 4점을 가져가면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잠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7엔드에서 홈에 있는 대한민국 스톤을 노리는 핀란드 대표팀의 투구가 의도와 다르게 자신의 가드를 때리면서 경기의 진행이 뒤집혔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쐐기를 박는 투구를 넣었고 핀란드 대표팀은 기권을[1] 선언하였다. 기권으로 인해 7엔드에서 경기는 마감되었고 9:4라는 큰 점수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 컬링 믹스더블 예선 세션 2 시트 B (오후 8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경기 결과 : [image] 대한민국 7 : 8 중국 [image]
졌지만 잘 싸웠다
초반부터 불안한 경기가 시작되었다. 초반 엔드부터의 중국의 강세로 3엔드에서 이기정, 장혜지 선수는 긴장을 한 것인지, 순서를 헷갈려 귀중한 기회를 놓쳤고, 점수차는 6대 1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졌지만 잘 싸웠다
초반부터 불안한 경기가 시작되었다. 초반 엔드부터의 중국의 강세로 3엔드에서 이기정, 장혜지 선수는 긴장을 한 것인지, 순서를 헷갈려 귀중한 기회를 놓쳤고, 점수차는 6대 1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초반부터 5점이란 큰 점수차로 기권승을 유도할 수 있었던 중국은 실수를 하면서 동점을 유도했고, 결국 8엔드에서는 후공 마지막 스톤을 테이크 아웃을 통해서 이길 수 있음에도 실패하면서 연장으로 나갔다. 연장전에서 선공인 중국의 매서운 공격이 이어졌다. 이에 한국은 상대 스톤을 계속 쳐내면서 역전승이 눈앞에 보이는가 했으나, 결국 속도 조절 실패로 약간의 거리 차이로 아쉽게 패배하였다.
-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개인예선 (오후 9시 30분,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대한민국 김현기, 최서우 출전
4. 사전경기/개회식 (2월 9일)
- 컬링 믹스더블 예선 세션 3 시트 A (오전 8시 35분, 강릉 컬링 센터)
-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오전 10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
대한민국 차준환 출전
-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글 예선 1 (오전 10시, 휘닉스 스노 경기장)
대한민국 서지원, 서정화 출전
-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페어 쇼트 프로그램 (오전 11시 45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대한민국 김규은 / 감강찬 출전
세계의 벽은 높았지만,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가능성을 한 번 더 볼 수 있던 경기였다. 기술점에서는 많이 깎이고 난이도 또한 낮았지만, 대한민국 피겨가 인기 종목이 되고 제대로 된 주니어의 숫자가 늘어난 것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점점 더 나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세계의 벽은 높았지만,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가능성을 한 번 더 볼 수 있던 경기였다. 기술점에서는 많이 깎이고 난이도 또한 낮았지만, 대한민국 피겨가 인기 종목이 되고 제대로 된 주니어의 숫자가 늘어난 것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점점 더 나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글 예선 1 (오전 11시 45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대한민국 최재우, 김지헌, 서명준 출전
- 컬링 믹스더블 예선 세션 4 시트 C (오후 1시 35분, 강릉 컬링 센터)
경기 결과 : [image] 미국 1 : 9 대한민국 [image]
오전에 희대의 역전패를 당해[2] 너덜너덜해진 미국을 상대한다. 한국은 2엔드 1실점을 빼면 매 엔드 득점을 했으며, 미국이 파워 플레이를 걸어도 오히려 득점을 하는 등, 매우 순조로웠다. 반면 미국은 6점을 한 번에 내준 정신적 대미지가 상상 이상으로 컸는지 실수를 연발했고,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오전에 희대의 역전패를 당해[2] 너덜너덜해진 미국을 상대한다. 한국은 2엔드 1실점을 빼면 매 엔드 득점을 했으며, 미국이 파워 플레이를 걸어도 오히려 득점을 하는 등, 매우 순조로웠다. 반면 미국은 6점을 한 번에 내준 정신적 대미지가 상상 이상으로 컸는지 실수를 연발했고,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 개회식 (오후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개회식 문서 참조.
5. 1일차 (2월 10일)
- 컬링 믹스더블 예선 세션 5 시트 D (오전 9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경기 결과 : [image] 대한민국 5 : 6 OAR(러시아 선수단) [image]
7엔드에서 러시아가 흔들리면서 그것도 파워플레이 굳히기 찬스에서 겨우 1점 획득에 그쳤다. 8엔드에서 대한민국이 마지막 파워플레이 찬스를 썼다. 그런데 OAR(러시아)가 무너지고 있다. 스톤 하나는 너무 쎄서 버린데다 이번에는 빨간선 넘어서 손을 떼면서 바이얼레이션 선언으로 초반 스톤 2개를 버렸다. 파워플레이 상황 기적적인 8엔드 2점 획득으로 경기를 연장으로 이어진다. 연장전 대한민국 장혜지 선수가 처음에 조금 실수를 했다. 그런데 러시아가 또 다시 스톤이 쎄서 하나 버린데 이어 가드를 치는 샷도 장혜지 선수의 실수로 만들어진 가드에 걸리면서 스톤만 버리고 또다시 가드가 형성되었다. 이후 러시아가 갑자기 트리플 테이크 아웃에 성공하면서 가드에 이어 대한민국의 모든 돌을 쳐냈다. 선공에서 마지막샷 잘 해줬지만 오늘 오전 경기 아쉽게 패배했다. 이번에도 졌지만 잘 싸웠다
7엔드에서 러시아가 흔들리면서 그것도 파워플레이 굳히기 찬스에서 겨우 1점 획득에 그쳤다. 8엔드에서 대한민국이 마지막 파워플레이 찬스를 썼다. 그런데 OAR(러시아)가 무너지고 있다. 스톤 하나는 너무 쎄서 버린데다 이번에는 빨간선 넘어서 손을 떼면서 바이얼레이션 선언으로 초반 스톤 2개를 버렸다. 파워플레이 상황 기적적인 8엔드 2점 획득으로 경기를 연장으로 이어진다. 연장전 대한민국 장혜지 선수가 처음에 조금 실수를 했다. 그런데 러시아가 또 다시 스톤이 쎄서 하나 버린데 이어 가드를 치는 샷도 장혜지 선수의 실수로 만들어진 가드에 걸리면서 스톤만 버리고 또다시 가드가 형성되었다. 이후 러시아가 갑자기 트리플 테이크 아웃에 성공하면서 가드에 이어 대한민국의 모든 돌을 쳐냈다. 선공에서 마지막샷 잘 해줬지만 오늘 오전 경기 아쉽게 패배했다. 이번에도 졌지만 잘 싸웠다
-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예선 2조 (오후 1시, 휘닉스 스노 경기장)
대한민국 이민식 부상으로 인한 기권[4]
- 크로스 컨트리 스키 여자 7.5km + 7.5km 스키애슬론 (오후 4시 15분,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 MEDAL
대한민국 이채원 출전
- 쇼트트랙 남자 1,500m 예선 (오후 7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
대한민국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 출전
- 루지 남자 싱글 런 1 (오후 7시 1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임남규 출전
-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오후 7시 44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 시청률 1위: KBS2 (13.6%)
-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3,000m (오후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MEDAL
대한민국 김보름 출전
올림픽 메달 첫 싹쓸이 경기
올림픽 메달 첫 싹쓸이 경기
- 컬링 믹스 더블 예선 세션 6 시트 B (오후 8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7.5km (오후 8시 15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MEDAL
대한민국 고은정, 문지희, 안나 프롤리나, 예카테리나 에바쿠모바 출전
-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 (오후 8시 21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대한민국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 출전
-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예선 (오후 8시 52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한참 후 재조명되는 팀워크의 표본
한국은 심석희, 최민정, 김예진, 이유빈이 경기에 출전했다. 레이스 초반 이유빈이 코너를 돌다가 넘어져서 반바퀴 이상이나 뒤쳐져서 역전이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으나, 따라잡아서 역전했고 올림픽 신기록까지 세웠다! 분노의 질주로 4분 06초 387로 올림픽 신기록까지 경신했다. 그러나, 다음 조에 속해있던 중국에 바로 깨졌다.
- 루지 남자 싱글 런 2 (오후 8시 55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임남규 출전
- 아이스하키 여자 조별 예선 B조 (오후 9시 10분, 관동 하키 센터)
경기 결과 : [image] 스위스 8 : 0 코리아 [image]
'졌지만 잘 싸웠다'가 아닌 '최선을 다해 싸웠다'
남북단일팀의 첫 상대는 세계 랭킹 6위의 강국인 스위스였다. 스위스와는 지난해 8월 프랑스에서 개최된 친선경기에서 2-5로 패했던 전적이 있다. 경기 시작부터 스위스의 맹공이 이어졌고, 우리 선수들도 반격을 시도 했으나 실수와 사인 미스가 이어지며 번번히 기회를 잡지 못했고 정수현, 이진규 등이 슈팅을 했지만 상대의 철벽 수비에 막혀 골맛을 보지 못했다. 1피리어드에 한수진이 상대의 파울을 기회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골대를 맞아 실패한 장면은 특히 아쉬운 장면이었다. 스위스 선수들의 페널티가 이어지며 파워 플레이를 얻어내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점을 한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다. 골키퍼 신소정이 50회가 넘는 스위스의 슈팅을 받아내며 맹활약을 펼쳤고 선수들도 피지컬과 개인기량에서 열세임에도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투지를 보였으나 세계 랭킹 6위의 스위스라는 벽을 넘기에 기술과 체력은 부족했고, 결국 0-8의 참패를 당했다.
'졌지만 잘 싸웠다'가 아닌 '최선을 다해 싸웠다'
남북단일팀의 첫 상대는 세계 랭킹 6위의 강국인 스위스였다. 스위스와는 지난해 8월 프랑스에서 개최된 친선경기에서 2-5로 패했던 전적이 있다. 경기 시작부터 스위스의 맹공이 이어졌고, 우리 선수들도 반격을 시도 했으나 실수와 사인 미스가 이어지며 번번히 기회를 잡지 못했고 정수현, 이진규 등이 슈팅을 했지만 상대의 철벽 수비에 막혀 골맛을 보지 못했다. 1피리어드에 한수진이 상대의 파울을 기회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골대를 맞아 실패한 장면은 특히 아쉬운 장면이었다. 스위스 선수들의 페널티가 이어지며 파워 플레이를 얻어내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점을 한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다. 골키퍼 신소정이 50회가 넘는 스위스의 슈팅을 받아내며 맹활약을 펼쳤고 선수들도 피지컬과 개인기량에서 열세임에도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투지를 보였으나 세계 랭킹 6위의 스위스라는 벽을 넘기에 기술과 체력은 부족했고, 결국 0-8의 참패를 당했다.
-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 B (오후 9시 22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대한민국 서이라 출전
-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 A (오후 9시 26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MEDAL
대한민국 임효준, 황대헌 출전
대회 첫 한국인 금메달리스트의 탄생
임효준의 금메달 확정 후 경기장에서 Ah-Choo가 나와 이를 보고있던 러블리너스들이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여담으로 이 희소식은 서지수 생일 V앱을 통해서 일본에 있던 럽둥이들 한테도 전해졌다.
대회 첫 한국인 금메달리스트의 탄생
임효준의 금메달 확정 후 경기장에서 Ah-Choo가 나와 이를 보고있던 러블리너스들이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여담으로 이 희소식은 서지수 생일 V앱을 통해서 일본에 있던 럽둥이들 한테도 전해졌다.
-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개인 1라운드 (오후 9시 35분,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대한민국 최서우 출전
경기 진행 도중, 스키점프대 주변에 강풍이 부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일부 선수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대기실에서 점프 대기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6. 2일차 (2월 11일)
- 컬링 믹스 더블 예선 세션 7 시트 D (오전 9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승 (오전 10시, 휘닉스 스노 경기장) MEDAL
-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아이스 댄스 쇼트 댄스 (오전 10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
경기 결과 : 민유라 / 알렉산더 겜린 9위[11]
-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오전 11시 45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경기 결과 : 최다빈 6위, 대한민국 결선 진출 실패
-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페어 프리 스케이팅 (오후 1시 40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 크로스 컨트리 스키 남자 15km + 15km 스키애슬론 (오후 3시 15분,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 MEDAL
대한민국 김은호 출전
올림픽 메달 싹쓸이 경기 2
경기 도중 홀로 뒤쳐져 달리던 김은호 선수를 북한 코치진이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었다. 여담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시멘 헥스타드 크뤼게르 선수는 경기 초반에 넘어진 바람에 완전히 뒤로 쳐졌지만, 기여코 선두권으로 올라오더니 금메달까지 획득하는 이변을 보여줬다.올림픽 메달 싹쓸이 경기 2
-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 (오후 4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MEDAL
대한민국 이승훈 출전
-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글 예선 2 (오후 7시 30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대한민국 서정화, 서지원 출전
- 루지 남자 싱글 런 3 (오후 8시,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임남규 출전
-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10km (오후 8시 15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MEDAL
대한민국 티모페이 랍신 출전
티모페이 랍신 선수의 16위는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최고 기록이다.
티모페이 랍신 선수의 16위는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최고 기록이다.
-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글 결승 1차 (오후 9시, 휘닉스 스노 경기장)
대한민국 서정화 출전
- 루지 남자 싱글 런 4 (오후 9시 5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MEDAL
이 종목 3연패를 노리던 펠릭스 로흐가 4차 주행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5위에 그치고 말았다.
-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글 결승 3차 (오후 10시 11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MEDAL
7. 3일차 (2월 12일)
- 경기 취소[14]
-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승 (오전 10시, 휘닉스 스노 경기장) MEDAL
-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오전 10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
-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오전 11시 10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아이스 댄스 프리 댄스 (오후 12시 20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MEDAL
-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오후 1시 30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대한민국 권선우 출전
경기 이전부터 한국계(교포 2세) 미국 선수 클로이 김이 주목받고 있던 경기였으며, NBC 올림픽 트위터 계정은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던 클로이가 무엇을 먹었으면 좋겠습니까?"라는 투표를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클로이 김은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90점이 넘는 고득점을 기록하며 예선 최상위를 차지했다.
경기 이전부터 한국계(교포 2세) 미국 선수 클로이 김이 주목받고 있던 경기였으며, NBC 올림픽 트위터 계정은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던 클로이가 무엇을 먹었으면 좋겠습니까?"라는 투표를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클로이 김은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90점이 넘는 고득점을 기록하며 예선 최상위를 차지했다.
- 바이애슬론 여자 추적 10km (오후 7시 10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MEDAL
대한민국 안나 플로리나 출전
-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예선 2 (오후 7시 30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대한민국 김지현, 서명준, 최재우 출전
- 루지 여자 싱글 런 1 (오후 7시 5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성은령, 에일린 프레쉐 출전
- 바이애슬론 남자 추적 12.5km (오후 9시,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MEDAL
대한민국 티모페이 랍신 출전
-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결승 1 (오후 9시, 휘닉스 스노 경기장)
대한민국 최재우 출전
- 아이스하키 여자 조별 예선 B조 (오후 9시 10분, 관동 하키 센터)
경기 결과 : [image] 스웨덴 8 : 0 코리아 [image]
퍼닐라 윈버그 (24:08 41:45)
에마 노르딘 (41:09)
레베카 스텐버그 (45:34) ||
처음보단 나은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세계의 벽은 높았고, 투혼만으로는 실력차를 극복할 수 없었다.
단일팀 두 번째 경기의 상대는 스웨덴이었다. 역시 세계 랭킹 5위의 강팀이다. 전 경기인 스위스전과 마찬가지로 피지컬과 경험, 기량에서의 열세가 예상된다. 또한 스웨덴은 10일에 있던 일본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1점차 역전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사기가 높은 상황이다.
선수들은 전 경기보다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였으나, 이번에도 경기 시작부터 스웨덴의 맹공이 이어졌고, 1피리어드에서 무려 4실점을 당했다. 특히 9분 47초 골리 신소정이 중거리 슛을 잡았다 놓쳐 실점을 하는 등, 집중력 하락이 엿보였다. 또한 체격에서의 열세 때문인지 우리 선수들은 적극적인 몸싸움 대신 스틱으로 퍽을 뺏는 플레이를 주로 했고, 그 때문에 패널티를 받고 상대와 약간의 다툼이 있기도 했다.
2피리어드에서는 나아진 수비를 보여주며 1실점으로 틀어막는 모습을 보였지만, 중반까지 스웨덴 진영으로 넘어가지 못하며 공격력에서 크게 밀렸다. 후반부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몇 차례 기회를 잡았으나, 스웨덴의 분산 수비에 가로막혔다. 최지연 등이 유효슛을 날리며 분전했지만, 키가 큰 스웨덴 골리의 다리에 맞아 빗나가는 등, 아쉽게 득점하지는 못했다.
3피리어드에서는 체력 저하와 어이없는 실점으로 인한 사기 저하로 인해 우리 선수단은 흐트러진 모습을 보였고, 연속으로 실점하면서 결국 스코어는 0-8이 되었다. 단일팀은 체력이 고갈된 상황에서도 정신력으로 버티며 9분 50초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김희원을 비롯한 공격수들이 맹공을 펼쳤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고 결국 또 한 번 0-8로 패배를 당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선수단은 전 경기보단 한층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다. 1피리어드 초반에 강력한 포어체킹을 바탕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피지컬, 기량, 경험에서의 열세는 극복할 수 없었고, 첫 올림픽이라는 중압감은 선수들에게 한없이 무겁기만 했다. 역사적인 첫 득점은 다음 경기로 미뤄지게 되었다.
이번 패배로 단일팀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좌절되고 말았다. 또한 14일에 예정된 다음 경기의 상대는 모든 국민의 관심이 쏠리는 그 악명 높은 한일전이다. 북한 역시 일본과 악감정이 있는 만큼 남북 모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퍼닐라 윈버그 (24:08 41:45)
에마 노르딘 (41:09)
레베카 스텐버그 (45:34) ||
처음보단 나은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세계의 벽은 높았고, 투혼만으로는 실력차를 극복할 수 없었다.
단일팀 두 번째 경기의 상대는 스웨덴이었다. 역시 세계 랭킹 5위의 강팀이다. 전 경기인 스위스전과 마찬가지로 피지컬과 경험, 기량에서의 열세가 예상된다. 또한 스웨덴은 10일에 있던 일본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1점차 역전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사기가 높은 상황이다.
선수들은 전 경기보다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였으나, 이번에도 경기 시작부터 스웨덴의 맹공이 이어졌고, 1피리어드에서 무려 4실점을 당했다. 특히 9분 47초 골리 신소정이 중거리 슛을 잡았다 놓쳐 실점을 하는 등, 집중력 하락이 엿보였다. 또한 체격에서의 열세 때문인지 우리 선수들은 적극적인 몸싸움 대신 스틱으로 퍽을 뺏는 플레이를 주로 했고, 그 때문에 패널티를 받고 상대와 약간의 다툼이 있기도 했다.
2피리어드에서는 나아진 수비를 보여주며 1실점으로 틀어막는 모습을 보였지만, 중반까지 스웨덴 진영으로 넘어가지 못하며 공격력에서 크게 밀렸다. 후반부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몇 차례 기회를 잡았으나, 스웨덴의 분산 수비에 가로막혔다. 최지연 등이 유효슛을 날리며 분전했지만, 키가 큰 스웨덴 골리의 다리에 맞아 빗나가는 등, 아쉽게 득점하지는 못했다.
3피리어드에서는 체력 저하와 어이없는 실점으로 인한 사기 저하로 인해 우리 선수단은 흐트러진 모습을 보였고, 연속으로 실점하면서 결국 스코어는 0-8이 되었다. 단일팀은 체력이 고갈된 상황에서도 정신력으로 버티며 9분 50초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김희원을 비롯한 공격수들이 맹공을 펼쳤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고 결국 또 한 번 0-8로 패배를 당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선수단은 전 경기보단 한층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다. 1피리어드 초반에 강력한 포어체킹을 바탕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피지컬, 기량, 경험에서의 열세는 극복할 수 없었고, 첫 올림픽이라는 중압감은 선수들에게 한없이 무겁기만 했다. 역사적인 첫 득점은 다음 경기로 미뤄지게 되었다.
이번 패배로 단일팀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좌절되고 말았다. 또한 14일에 예정된 다음 경기의 상대는 모든 국민의 관심이 쏠리는 그 악명 높은 한일전이다. 북한 역시 일본과 악감정이 있는 만큼 남북 모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루지 여자 싱글 런 2 (오후 9시 2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성은령, 에일리 프레쉐 출전
-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500m (오후 9시 30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MEDAL
대한민국 노선영 출전
보프 더 용 코치의 코칭 능력으로 숨어있던 잠재력을 폭발적으로 발휘하였다.[15] 1분 58초 75의 기록으로 20위 안에 들며 선전하며 하늘에 있는 동생을 위한 아름다운 질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보프 더 용 코치의 코칭 능력으로 숨어있던 잠재력을 폭발적으로 발휘하였다.[15] 1분 58초 75의 기록으로 20위 안에 들며 선전하며 하늘에 있는 동생을 위한 아름다운 질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결승 2 (오후 9시 35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 스키점프 여자 노멀힐 개인 1라운드 (오후 9시 50분,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대한민국 박규림 출전
-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결승 3 (오후 10시 10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MEDAL
- 스키점프 여자 노멀힐 결승 라운드 ( →오후 11시 3분,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MEDAL
8. 4일차 (2월 13일)
- 컬링 믹스더블 동메달 결정전 (오전 9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MEDAL
-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 (오전 10시, 휘닉스 스노 경기장) MEDAL
- 알파인 스키 남자 알파인 복합 활강 (오전 11시 30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대한민국 김동우 출전
-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 (오후 1시, 휘닉스 스노 경기장)
대한민국 권이준, 김호준, 이광기 출전
- 알파인 스키 남자 알파인 복합 회전 (오후 3시, 정선 알파인 경기장) MEDAL
대한민국 김동우 출전
- 크로스 컨트리 스키 여자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 (오후 5시 30분, 알펜시아 크로스 컨트리 센터)
대한민국 주혜리 출전
경기가 끝난 뒤 주혜리 선수가 팔이 좀 불편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경기가 끝난 뒤 주혜리 선수가 팔이 좀 불편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 크로스 컨트리 스키 남자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 (오후 6시 5분, 알펜시아 크로스 컨트리 센터)
대한민국 김마그너스 출전
-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 (오후 7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
대한민국 최민정 출전
-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오후 7시 26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대한민국 임효준, 서이라, 황대헌 출전
- 루지 여자 싱글 런 3 (오후 7시 3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성은령, 에일린 프리쉐 출전
-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 (오후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MEDAL
대한민국 김민석, 주형준 출전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역사가 새로 쓰이는 순간
김민석 선수는 이 동메달로서 아시아 최초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이 되었다. 또한 바로 전에 최민정의 500m 결승 실격으로 은메달을 날려서 침울해져 있는 국민들에게 희소식을 주었다.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역사가 새로 쓰이는 순간
김민석 선수는 이 동메달로서 아시아 최초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이 되었다. 또한 바로 전에 최민정의 500m 결승 실격으로 은메달을 날려서 침울해져 있는 국민들에게 희소식을 주었다.
- 컬링 믹스 더블 금메달 결정전, 시트 B (오후 8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MEDAL
-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 (오후 8시 11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대한민국 최민정 출전
-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예선 (오후 8시 32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대한민국 곽윤기, 김도겸, 임효준, 황대헌 출전
- 루지 여자 싱글 런 4 (오후 9시,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MEDAL
대한민국 성은령, 에일린 프리쉐 출전
아무래도 당일 여자 500m 결승 파동 때문에 많이 묻힌 경향이 강한데, 프리쉐 선수가 기록한 8위는 한국 루지 역사상 최고 성적이다.
아무래도 당일 여자 500m 결승 파동 때문에 많이 묻힌 경향이 강한데, 프리쉐 선수가 기록한 8위는 한국 루지 역사상 최고 성적이다.
-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 A (오후 9시 9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MEDAL
- 대한민국 최민정 출전
아쉽게 날아간 은메달
이 실격으로 인해서 킴 부탱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인들의 악플이 만 개나 넘게 달렸다. 너무 많이 달려서 일부라고 실드를 치는 것도 불가능했다. 이후 계정을 비공개 처리했다. 게다가 그녀는 최민정 외에 다른 국가대표 선수를 밀친 전과도 드러났다. 다만, 결승 전날에 심판진이 팀 리더들과 있는 자리에서 임페딩에 관해 엄격하게 페널티를 주겠다고 엄포한 상태라서, 중계 해설진들의 의견처럼 인정 할 수 밖에 없다. 규정상 최민정 선수가 먼저 임페딩을 해 실격처리 되었기 때문에 실격처리가 된 선수는 밀어도 상관이 없다고 한다. 또한 정당방위로 인정이 된다고 한다. 그래도 아쉬운 건 사실이다.
아쉽게 날아간 은메달
이 실격으로 인해서 킴 부탱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인들의 악플이 만 개나 넘게 달렸다. 너무 많이 달려서 일부라고 실드를 치는 것도 불가능했다. 이후 계정을 비공개 처리했다. 게다가 그녀는 최민정 외에 다른 국가대표 선수를 밀친 전과도 드러났다. 다만, 결승 전날에 심판진이 팀 리더들과 있는 자리에서 임페딩에 관해 엄격하게 페널티를 주겠다고 엄포한 상태라서, 중계 해설진들의 의견처럼 인정 할 수 밖에 없다. 규정상 최민정 선수가 먼저 임페딩을 해 실격처리 되었기 때문에 실격처리가 된 선수는 밀어도 상관이 없다고 한다. 또한 정당방위로 인정이 된다고 한다. 그래도 아쉬운 건 사실이다.
-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스프린트 클래식 결승 (오후 9시 25분,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 MEDAL
-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스프린트 클래식 결승 (오후 9시 34분,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 MEDAL
9. 5일차 (2월 14일)
- 컬링 남자 예선 세션 1 시트 C (오전 9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 피겨 스케이팅 페어 쇼트 프로그램 (오전 10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
대한민국 김규은 / 감강찬 출전
-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 (오전 10시 30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MEDAL
대한민국 박제언 출전
- 아이스하키 여자 조별 예선 B조 (오후 4시 40분, 관동 하키 센터)
경기 결과 : [image] 코리아 1 : 4 일본 [image]
벼랑 끝에서 만난 민족의 라이벌, 그리고 역사적인 첫 득점.
B조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일본은 앞서 상대했던 유럽팀보단 한 수 아래의 전력이지만, 세계 랭킹 9위로 우리보다 한참 위에 있어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다. 희망찬 부분은 일본도 2연패를 당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되어 사기가 낮은 상황이고, 우리와 신체적 조건이 동등하여 유럽팀보다 적극적인 몸싸움을 걸어볼 만 하다는 것이다.
1피리어드 초반은 일본이 주도하였다. 1분 7초 만에 첫 실점을 내주었고, 2분 9초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또 한 번 실점했다. 중반부터 분위기를 다잡으며 반격에 나서며 맹공했지만, 득점하진 못했다.
2피리어드에선 1피리어드 후반의 기세를 이어나갔다. 일본의 공격에 흔들리며 위기가 있었지만, 골리 신소정의 맹활약과 수비수들의 몸을 던져내는 투지로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이후 분위기를 전환시키며 반격에 나서던 중 9분 31초 드디어 코리아 팀의 역사적인 첫 골이 터졌다. 박윤정의 패스를 귀화선수 랜드 희수 그리핀이 슛으로 연결시켰고 살짝 빗맞았지만, 일본 골리의 가랑이 사이로 절묘하게 들어간 것이다.
3피리어드는 선수들의 체력 고갈로 초반 경기는 일본이 주도했다. 하지만 일본의 맹공은 골리 신소정의 침착한 수비로 막아내었고 이에 힘입어 공격을 이어나가며 일본을 압박했다. 하지만 뒤이어 찾아온 위기는 버티지 못했다. 9분 57초 랜디 그리핀이 퇴장 당한 페널티킬링 상황에서 결국 실점했다. 하지만 신소정은 기죽지 않고 슈퍼세이브를 연이어 펼쳤다. 2분 12초 남은 상황 코리아팀은 엠티넷 플레이[17] 를 펼쳤다. 그럼에도 일본의 철저한 수비에 막혀 득점하지 못했고, 되려 일본팀이 우리의 실책을 가로챘고, 텅빈 코리아팀의 골대는 허무하게 1점을 내주었다. 결국 1대4로 경기는 끝이 났다.
벼랑 끝에서 만난 민족의 라이벌, 그리고 역사적인 첫 득점.
B조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일본은 앞서 상대했던 유럽팀보단 한 수 아래의 전력이지만, 세계 랭킹 9위로 우리보다 한참 위에 있어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다. 희망찬 부분은 일본도 2연패를 당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되어 사기가 낮은 상황이고, 우리와 신체적 조건이 동등하여 유럽팀보다 적극적인 몸싸움을 걸어볼 만 하다는 것이다.
1피리어드 초반은 일본이 주도하였다. 1분 7초 만에 첫 실점을 내주었고, 2분 9초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또 한 번 실점했다. 중반부터 분위기를 다잡으며 반격에 나서며 맹공했지만, 득점하진 못했다.
2피리어드에선 1피리어드 후반의 기세를 이어나갔다. 일본의 공격에 흔들리며 위기가 있었지만, 골리 신소정의 맹활약과 수비수들의 몸을 던져내는 투지로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이후 분위기를 전환시키며 반격에 나서던 중 9분 31초 드디어 코리아 팀의 역사적인 첫 골이 터졌다. 박윤정의 패스를 귀화선수 랜드 희수 그리핀이 슛으로 연결시켰고 살짝 빗맞았지만, 일본 골리의 가랑이 사이로 절묘하게 들어간 것이다.
3피리어드는 선수들의 체력 고갈로 초반 경기는 일본이 주도했다. 하지만 일본의 맹공은 골리 신소정의 침착한 수비로 막아내었고 이에 힘입어 공격을 이어나가며 일본을 압박했다. 하지만 뒤이어 찾아온 위기는 버티지 못했다. 9분 57초 랜디 그리핀이 퇴장 당한 페널티킬링 상황에서 결국 실점했다. 하지만 신소정은 기죽지 않고 슈퍼세이브를 연이어 펼쳤다. 2분 12초 남은 상황 코리아팀은 엠티넷 플레이[17] 를 펼쳤다. 그럼에도 일본의 철저한 수비에 막혀 득점하지 못했고, 되려 일본팀이 우리의 실책을 가로챘고, 텅빈 코리아팀의 골대는 허무하게 1점을 내주었다. 결국 1대4로 경기는 끝이 났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단일팀은 마지막까지 엄청난 투지를 보여주었다. 신체 조건이 비슷해지자 자신감이 붙었는지, 선수들은 적극적으로 일본선수들과 퍽 다툼을 벌였고, 기싸움에도 밀리지 않고 오히려 일본 선수를 밀치고 페널티를 받는 등,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이며 국민들에게 통쾌함을 주기도 하였다. 첫 득점의 주인공인 하버드 출신의 귀화 선수 랜디 희수 그리핀의 맹활약도 돋보였지만, 그 뒤에는 골리 신소정이 있었다. 신소정은 해설에게 '한반도를 구했다'라는 칭찬을 받을 정도의 슈퍼세이브를 펼치며 40개의 일본의 유효 슛팅 중 37개를 막아내는 대활약을 했다. 코리아 팀은 3전 3패로 8강 진출에 실패하며 B조 조별리그를 마감했고, 18일 부터 열리는 순위결정전에 참가한다.
대한민국 박제언 출전
-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 (오후 7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MEDAL
대한민국 김현영, 박승희 출전
- 컬링 남자 예선 세션 2 시트 C (오후 8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 루지 더블 런 1 (오후 8시 2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박진용, 조정명 출전
- 루지 더블 런 2 (오후 9시 3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MEDAL
대한민국 박진용, 조정명 출전
10. 6일차 (2월 15일)
- 컬링 여자 예선 세션 2 시트 A (오전 9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경기 결과 : [image] 캐나다 6 : 8 대한민국 [image]
소치의 화제를 넘어 더 성장한 대한민국 여자 컬링이 세계 1위를 침몰시키다.
대한민국과 캐나다가 1~7엔드에 계속 점수를 주고받으며 아슬아슬 시소게임을 했지만, 캐나다 선수단이 8엔드에 큰 실수를 몇 번 거듭하더니, 결국 9엔드에 무리한 작전으로 3점을 공짜로 헌납하면서 경기를 거의 헌납하게 되었다. 10엔드 대한민국 선수단은 심지어 하우스 안의 더블테이크아웃까지 성공하면서 승부가 거의 기울어졌다. 캐나다는 4점을 집요하게 노렸으나, 결국 한국이 마지막에 상대 스톤을 쳐내는데 성공했다. 아무리 마지막을 넣어도 3점밖에 못 따는 상황이라 캐나다는 마지막 스톤을 남기고 GG. 여자컬링 세계 1위 캐나다를 침몰시켰다!
소치의 화제를 넘어 더 성장한 대한민국 여자 컬링이 세계 1위를 침몰시키다.
대한민국과 캐나다가 1~7엔드에 계속 점수를 주고받으며 아슬아슬 시소게임을 했지만, 캐나다 선수단이 8엔드에 큰 실수를 몇 번 거듭하더니, 결국 9엔드에 무리한 작전으로 3점을 공짜로 헌납하면서 경기를 거의 헌납하게 되었다. 10엔드 대한민국 선수단은 심지어 하우스 안의 더블테이크아웃까지 성공하면서 승부가 거의 기울어졌다. 캐나다는 4점을 집요하게 노렸으나, 결국 한국이 마지막에 상대 스톤을 쳐내는데 성공했다. 아무리 마지막을 넣어도 3점밖에 못 따는 상황이라 캐나다는 마지막 스톤을 남기고 GG. 여자컬링 세계 1위 캐나다를 침몰시켰다!
대한민국 강영서, 김소희 출전
- 스켈레톤 남자 1차 주행 (오전 10시,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김지수, 윤성빈 출전
- 피겨 스케이팅 페어 프리 스케이팅 (오전 10시 30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MEDAL
대한민국 김동우 출전
- 스켈레톤 남자 2차 주행 (오전 11시 2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김지수, 윤성빈 출전
대한민국 강영서, 김소희 출전
- 스노보드 남자 크로스 (오후 2시 45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MEDAL
-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km 프리 (오후 3시 30분,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 MEDAL
대한민국 이채원, 주혜리 출전
대한민국 문지희, 안나 프롤리나, 에카테리나 에바쿠모바, 정주미 출전
-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예선 1 (오후 8시, 휘닉스 스노 경기장)
대한민국 김경은 출전
-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0m (오후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MEDAL
대한민국 이승훈 출전
이전의 기록들을 모두 경신했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이승훈은 밴쿠버 때 금메달을 땄던 기록까지 깨면서 선전했으나, 이후에 나오는 선수들에 의해 결국 4위로 밀려났다.[22]이전의 기록들을 모두 경신했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 컬링 여자 예선 세션 3 시트 D (오후 8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경기 결과 : [image] 대한민국 5 : 7 일본 [image]
너무나 아쉬운 패배
1엔드부터 4엔드까지는 팽팽한 전개로 2대2 동점 상황이었고, 6엔드의 후공으로 1점, 그리고 7엔드에는 일본의 후공 실수로 한국이 1점을 스틸하여 차이를 5대3까지 벌렸으나, 8엔드에서 1점을 내주고 9엔드에서 통한의 실수로 2점 실점. 그리고 10엔드는 후공이었으나, 작전실패로 일본에게 1점을 마저 내주며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너무나 아쉬운 패배
1엔드부터 4엔드까지는 팽팽한 전개로 2대2 동점 상황이었고, 6엔드의 후공으로 1점, 그리고 7엔드에는 일본의 후공 실수로 한국이 1점을 스틸하여 차이를 5대3까지 벌렸으나, 8엔드에서 1점을 내주고 9엔드에서 통한의 실수로 2점 실점. 그리고 10엔드는 후공이었으나, 작전실패로 일본에게 1점을 마저 내주며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 바이애슬론 남자 개인 20km (오후 8시 20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MEDAL
-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예선 2 (오후 8시 45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대한민국 김경은 출전
- 아이스하키 남자 조별 예선 A조 (오후 9시 10분, 강릉 하키 센터)
- 루지 팀 계주 경기 (오후 9시 3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MEDAL
11. 7일차 (2월 16일)
- 컬링 남자 예선 세션 4 시트 C (오전 9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 스켈레톤 남자 3차 주행 (오전 9시 3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김지수, 윤성빈 출전
대한민국 강영서, 김소희 출전 - 실격
-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오전 10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
대한민국 차준환 출전
- 스켈레톤 남자 4차 주행 (오전 11시 15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MEDAL
대회 이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윤성빈은 1~4차에서 모두 맹활약을 펼친 끝에 아시아 최초 썰매 종목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자세한 건 윤성빈 문서에 잘 정리되어 있다. 윤성빈에게 묻혀서 그렇지, 김지수 역시 굉장히 선전했다. 두쿠르스 형제 바로 밑인데다 7위와의 차이도 꽤 되는 편이다.
- 스노보드 여자 크로스 1-6위 결정전 (오후 12시 56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 컬링 여자 예선 세션 4 시트 B (오후 2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경기 결과 : [image] 대한민국 7 : 5 스위스 [image]
캐나다에 이어 세계 2위 스위스를 꺾다.
경기 전반적으로 스위스 선수들의 크고 작은 실수들이 많이 보여졌고, 우리나라 선수들은 그 틈을 타 작전을 수행해내며 스위스를 이기게 되었다.
캐나다에 이어 세계 2위 스위스를 꺾다.
경기 전반적으로 스위스 선수들의 크고 작은 실수들이 많이 보여졌고, 우리나라 선수들은 그 틈을 타 작전을 수행해내며 스위스를 이기게 되었다.
- 크로스 컨트리 스키 남자 15km 프리 (오후 3시,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 MEDAL
대한민국 김 마그너스, 김은호 출전
-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승 (오후 8시, 휘닉스 스노 경기장) MEDAL
- 컬링 남자 예선 세션 5 시트 D (오후 8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경기 결과 : [image] 대한민국 6 : 7 캐나다 [image]
후반으로 갈수록 이미 점수차가 많이 벌어진 탓에 결국에는 6 : 7의 스코어로 석패했다. 또한 캐나다와 우리나라 선수들의 실력차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이미 점수차가 많이 벌어진 탓에 결국에는 6 : 7의 스코어로 석패했다. 또한 캐나다와 우리나라 선수들의 실력차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 스켈레톤 여자 1차 주행 (오후 8시 2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정소피아 출전
-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개인 예선 (오후 9시 30분,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대한민국 김현기, 최서우 출전
- 스켈레톤 여자 2차 주행 (오후 9시 3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정소피아 출전
12. 8일차 (2월 17일)
-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오전 10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 MEDAL
-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스키 슬로프스타일 예선 (오전 10시, 휘닉스 스노 경기장)
대한민국 이미현 출전
이미현 선수는 아쉽게도 1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다. 그녀는 미국으로 입양된 입양아 출신인데 친부모를 찾고 싶어서 한국 대표로 출전하였다. 경기에서 주목을 받으면 친부모님이 어디선가 찾으리라는 기대를 했다고 한다. 앞으로도 친부모를 찾는 걸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있다.[27]
이미현 선수는 아쉽게도 1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다. 그녀는 미국으로 입양된 입양아 출신인데 친부모를 찾고 싶어서 한국 대표로 출전하였다. 경기에서 주목을 받으면 친부모님이 어디선가 찾으리라는 기대를 했다고 한다. 앞으로도 친부모를 찾는 걸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있다.[27]
0.01초 차이로 1위를 차지한 에스터 레데츠카는 원래 스노보드 선수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동계올림픽 최초로 스노보드와 스키에 동시 출전하는 선수로 주목을 받긴 했지만,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종목 랭킹 1위인 것에 비해 스키는 어디까지나 참가에 의의를 두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대이변이었다. 인터뷰를 하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않아 화장도 안 했다며 경기가 끝난 후 고글을 쓴 채 인터뷰를 했다.
-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스키 슬로프스타일 결승 (오후 1시, 휘닉스 스노 경기장) MEDAL
- 컬링 남자 예선 세션 6 시트 A (오후 2시 5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경기 결과 : [image] 대한민국 11 : 5 영국 [image]
4엔드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가, 5엔드부터 상대편의 실수를 틈탄 스틸로 리드를 이어나가더니, 8엔드에서 무려 3점을 따내면서 점수차를 벌려냈다. 9엔드에서는 돌 하나를 던져주는 능욕 플레이까지 보여주면서 영국 선수들의 멘탈을 탈탈 털어 9엔드가 끝나자 마자 경기를 포기.
4엔드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가, 5엔드부터 상대편의 실수를 틈탄 스틸로 리드를 이어나가더니, 8엔드에서 무려 3점을 따내면서 점수차를 벌려냈다. 9엔드에서는 돌 하나를 던져주는 능욕 플레이까지 보여주면서 영국 선수들의 멘탈을 탈탈 털어 9엔드가 끝나자 마자 경기를 포기.
- 아이스하키 남자 조별 예선 A조 (오후 4시 40분, 강릉 하키 센터)
- 크로스 컨트리 스키 여자 4x5km 계주 (오후 6시 30분,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 MEDAL
-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 (오후 7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
대한민국 최민정, 심석희, 김아랑 출전
1조의 심석희는 경기 중 혼자 넘어지면서 준결승에 못 가는 이변이 벌어지게 되었다. 그녀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서 경기를 마쳤다.
1조의 심석희는 경기 중 혼자 넘어지면서 준결승에 못 가는 이변이 벌어지게 되었다. 그녀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서 경기를 마쳤다.
-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오후 7시 44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대한민국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 출전
1조에는 한국인 3명과 프랑스인 1명으로 구성된 신기한 조편성이 나왔다. 황대헌은 넘어지면서 결승선에 들어왔으나 실격처리되었다.
1조에는 한국인 3명과 프랑스인 1명으로 구성된 신기한 조편성이 나왔다. 황대헌은 넘어지면서 결승선에 들어왔으나 실격처리되었다.
- 컬링 여자 예선 세션 6 시트 C (오후 8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경기 결과 : [image] 대한민국 7 : 4 영국 [image]
반복적 실수가 3, 4엔드에 각 팀에서 나오고, 정밀계측에 사인미스까지, 정말 어떻게 보면 여러가지로 혼란한 경기였다. 그러다 대한민국이 힘들 타이밍에 영국이 큰 실수를 몇 번 하면서 9엔드에서 대한민국이 2점 스틸하는 일이 벌어졌다.[28] 10엔드 가드와 밀어내기를 반복한 끝에 마지막에 영국이 더블 테이크아웃을 노리려던 게 오히려 한국이 1점 스틸하면서 7:4로 승리! 1, 2, 4위에게 모두 승리!
반복적 실수가 3, 4엔드에 각 팀에서 나오고, 정밀계측에 사인미스까지, 정말 어떻게 보면 여러가지로 혼란한 경기였다. 그러다 대한민국이 힘들 타이밍에 영국이 큰 실수를 몇 번 하면서 9엔드에서 대한민국이 2점 스틸하는 일이 벌어졌다.[28] 10엔드 가드와 밀어내기를 반복한 끝에 마지막에 영국이 더블 테이크아웃을 노리려던 게 오히려 한국이 1점 스틸하면서 7:4로 승리! 1, 2, 4위에게 모두 승리!
-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 (오후 8시 13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 바이애슬론 여자 단체출발 12.5km (오후 8시 15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MEDAL
- 스켈레톤 여자 3차 주행 (오후 8시 2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정소피아 출전
-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오후 8시 43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 (오후 9시 9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MEDAL
-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 (오후 9시 24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MEDAL
[29] 1, 2위가 자연스레 결정되었다. 이후 카메라 판독에 의해 넘어지기 직전까지 가장 앞선 위치에 있던 서이라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2바퀴를 남겨두고 한국 선수들을 포함한 후발 3명이 모두 넘어지면서-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개인 1차 라운드 (오후 9시 30분,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대한민국 최서우 출전
- 스켈레톤 여자 4차 주행 (오후 9시 3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MEDAL
대한민국 정소피아 출전
-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개인 결승 (오후 10시 30분,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MEDAL
13. 9일차 (2월 18일)
- 알파인 스키 남자 대회전 런 1 (오전 10시 15분, 용평 알파인 경기장)
- 아이스하키 여자 순위 결정전(5-8) (오후 12시 10분, 관동 하키 센터)
-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스키 슬로프스타일 결승 (오후 1시 15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MEDAL
- 알파인 스키 남자 대회전 런 2 (오후 1시 45분, 용평 알파인 경기장) MEDAL
- 컬링 여자 예선 세션 7 시트 D (오후 2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경기 결과 : [image] 중국 5 : 12 대한민국 [image]
경기 초반부터 중국의 실수를 이용하여 대량 득점했다. 뛰어난 방어에 고전한 중국은 8엔드에서 경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한국은 중국을 12대 5로 잡아냈고 4승 1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우리와 경기가 남은 5팀 중 스웨덴(4승)을 제외한 4팀이 현재 3패 이상 기록하며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것이 호재.
경기 초반부터 중국의 실수를 이용하여 대량 득점했다. 뛰어난 방어에 고전한 중국은 8엔드에서 경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한국은 중국을 12대 5로 잡아냈고 4승 1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우리와 경기가 남은 5팀 중 스웨덴(4승)을 제외한 4팀이 현재 3패 이상 기록하며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것이 호재.
- 크로스 컨트리 스키 남자 4 x 10km 계주 (오후 3시 15분,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 MEDAL
중후반까지만 해도 노르웨이 - 프랑스 - 핀란드 순으로 순위가 정해진 듯 했으나, 거의 종료 10분 전 4번 주자 때부터 OAR 팀의 마지막 러시아 선수가 광란의 질주를 펼쳐 1분 30초 가량의 멀디 먼 격차를 끝끝내 다 따라잡아 선두 다툼에 뛰어들었고, 이 모습이 중계하던 해설자들을 비롯,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기세를 몰아서 1위인 노르웨이 선수까지 제치기도 했으나, 힘을 비축해 두었던 노르웨이 선수가 막판 스퍼트로 다시 역전함으로서 OAR은 결국 2위로 마감하였다. 그러나 정말 온 힘을 다 한 대단한 역주였다.
-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준결승 (오후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대한민국 김민석, 이승훈, 정재원 출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소치에서의 기록을 경신하면서 4강에 올랐다. 이후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가 4강에 올랐다.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소치에서의 기록을 경신하면서 4강에 올랐다. 이후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가 4강에 올랐다.
-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에어리얼 결승 (오후 8시, 휘닉스 스노 경기장) MEDAL
이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올렉산드르 아브라멘크는 우크라이나에 첫 금메달을 안겨 줌으로써 자국에서 영웅으로 등극했다. 여자 에어리얼에 이어 남자 종목도 중국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또 첫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 봅슬레이 남자 2인승 1차 주행 (오후 8시 5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서영우, 원윤종 출전
- 컬링 남자 예선 세션 8 시트 B (오후 8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경기 결과 : [image] 대한민국 8 : 9 덴마크 [image]
한국팀은 선공으로 시작해 2점을 스틸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하였다. 하지만, 덴마크에 3엔드 2점에 이어, 4,5엔드 연속으로 스틸을 허용하며 2:5 로 역전당했다. 한국팀은 6엔드에 2점에 이어 7엔드에서 스틸을 성공하며 5:5 원점으로 돌려 놨다. 하지만, 8엔드에서 3점이나 헌납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9엔드 1점에 이어, 10엔드에서 상대의 실수를 틈타 기적같은 2점을 얻어내며 8:8로 연장전에 돌입하였다. 상대방 스킵이 드로에 약하다는 점을 노려 끝까지 물고 늘어졌지만, 덴마크 스킵이 마지막 드로샷을 성공하며 8:9로 아쉽게 패배하였다. 현재 전적 1승 5패로 최하위를 랭크하고, 4강 진출도 좌절되었다.
한국팀은 선공으로 시작해 2점을 스틸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하였다. 하지만, 덴마크에 3엔드 2점에 이어, 4,5엔드 연속으로 스틸을 허용하며 2:5 로 역전당했다. 한국팀은 6엔드에 2점에 이어 7엔드에서 스틸을 성공하며 5:5 원점으로 돌려 놨다. 하지만, 8엔드에서 3점이나 헌납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9엔드 1점에 이어, 10엔드에서 상대의 실수를 틈타 기적같은 2점을 얻어내며 8:8로 연장전에 돌입하였다. 상대방 스킵이 드로에 약하다는 점을 노려 끝까지 물고 늘어졌지만, 덴마크 스킵이 마지막 드로샷을 성공하며 8:9로 아쉽게 패배하였다. 현재 전적 1승 5패로 최하위를 랭크하고, 4강 진출도 좌절되었다.
- 바이애슬론 남자 단체출발 15km (오후 8시 15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MEDAL
대한민국 티모페이 랍신 출전
-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오후 8시 56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MEDAL
대한민국 김민선, 김현영, 이상화 출전
김민선 9조, 김현영 10조, 이상화 15조로 배정되었다. 14조의 고다이라 나오가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선두자리를 먹었다. 이전 경기에는 오지 않았던 이상화의 가족들도 경기장에 찾아왔다. 이상화는 이 경기 3연패는 실패하였지만, 은메달을 따내며 자존심을 챙겼다. 이상화는 경기 직후 눈물을 쏟으며 고다이라 나오가 격려해주는 장면이 전 세계로 생중계되기도 했다.[30] 이와는 별개로 이 날 컨디션 조절을 하려고 잠을 자고 있던 이상화를 포함해서, 임원 이 선수가 일어날 예정인 시간보다 3시간이나 일찍 깨워, 선수들 불러모아 일장연설 하고 흩어지도록 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김민선 9조, 김현영 10조, 이상화 15조로 배정되었다. 14조의 고다이라 나오가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선두자리를 먹었다. 이전 경기에는 오지 않았던 이상화의 가족들도 경기장에 찾아왔다. 이상화는 이 경기 3연패는 실패하였지만, 은메달을 따내며 자존심을 챙겼다. 이상화는 경기 직후 눈물을 쏟으며 고다이라 나오가 격려해주는 장면이 전 세계로 생중계되기도 했다.[30] 이와는 별개로 이 날 컨디션 조절을 하려고 잠을 자고 있던 이상화를 포함해서, 임원 이 선수가 일어날 예정인 시간보다 3시간이나 일찍 깨워, 선수들 불러모아 일장연설 하고 흩어지도록 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 아이스하키 남자 조별예선 A조 (오후 9시 10분, 강릉 하키 센터)
- 봅슬레이 남자 2인승 2차 주행 (오후 9시 3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서영우, 원윤종 출전
2차시기 3위로 9위까지 끌어올렸다. 7위와는 단 0.02초 차이.
한편 독일 니코 발터 팀의 봅슬레이가 골인 직후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다.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2차시기 3위로 9위까지 끌어올렸다. 7위와는 단 0.02초 차이.
한편 독일 니코 발터 팀의 봅슬레이가 골인 직후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다.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14. 10일차 (2월 19일)
- 컬링 여자 예선 세션 8 시트 C (오전 9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경기 결과 : [image] 스웨덴 6 : 7 대한민국 [image]
또 다시 강호를 격파한 여자 컬링 대표팀
대한민국은 기존의 조 1위였던 스웨덴을 맞아 7대 6으로 신승을 거두며 5승 1패로 동률을 이루었고, 동시에 승자승 원칙에 의해 조 1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또 다시 강호를 격파한 여자 컬링 대표팀
대한민국은 기존의 조 1위였던 스웨덴을 맞아 7대 6으로 신승을 거두며 5승 1패로 동률을 이루었고, 동시에 승자승 원칙에 의해 조 1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스키 하프파이프 예선 (오전 10시, 휘닉스 스노 경기장)
대한민국 장유진 출전
-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쇼트 댄스 (오전 10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
대한민국 알렉산더 겜린, 민유라 출전
- 컬링 남자 예선 세션 9 시트 A (오후 2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오후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대한민국 김보름, 노선영, 박지우 출전
콩가루 집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경기
2014년 소치 쇼크에 이은 한국 동계 스포츠의 새로운 흑역사
자세한 내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한민국 여자 팀추월 대표팀 논란 문서 참고.
콩가루 집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경기
2014년 소치 쇼크에 이은 한국 동계 스포츠의 새로운 흑역사
자세한 내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한민국 여자 팀추월 대표팀 논란 문서 참고.
- 봅슬레이 남자 2인승 3차 주행 (오후 8시 15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원윤종, 서영우 출전
2차기록보다 주행기록을 더 단축시켰다.
2차기록보다 주행기록을 더 단축시켰다.
-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오후 8시 53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MEDAL
대한민국 김준호, 모태범, 차민규 출전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
0.01초 차이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 1
차민규가 기록을 세우는 순간 한국은 그야말로 함성의 도가니였다. 현재 1위인 건 물론이고, 이 종목에서 무려 16년만에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는 엄청난 쾌거를 이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후 노르웨이의 호바르 로렌첸이 고작 0.01초 차이로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가져갔고, 차민규는 은메달을 따게 되었다. 한편 소치 당시에 이 종목에서 금은동을 쓸어담았던 네덜란드가 메달을 따지 못했다.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
0.01초 차이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 1
차민규가 기록을 세우는 순간 한국은 그야말로 함성의 도가니였다. 현재 1위인 건 물론이고, 이 종목에서 무려 16년만에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는 엄청난 쾌거를 이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후 노르웨이의 호바르 로렌첸이 고작 0.01초 차이로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가져갔고, 차민규는 은메달을 따게 되었다. 한편 소치 당시에 이 종목에서 금은동을 쓸어담았던 네덜란드가 메달을 따지 못했다.
- 봅슬레이 남자 2인승 4차 주행 (오후 10시,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MEDAL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정말 드물게 나온다는 100분의 1초까지 동일 기록이라는 일이 나오면서 캐나다 저스틴 크립스 조와 독일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조가 공동 금메달을 따게 되었다.
한편 원윤종•서영우 조는 이번 레이스에서 3차기록보다 조금 뒤쳐진 기록을 세웠다만, 4차의 경우 썰매로 인해 빙질이 악화된 상태로 타기 때문에, 나쁜 기록은 아니다. 그리고 원윤종•서영우 조의 이번 기록은 아시아 봅슬레이 역사상 남자 2인승 종목 최고기록이라는 데에서 나름대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31]
정말 드물게 나온다는 100분의 1초까지 동일 기록이라는 일이 나오면서 캐나다 저스틴 크립스 조와 독일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조가 공동 금메달을 따게 되었다.
한편 원윤종•서영우 조는 이번 레이스에서 3차기록보다 조금 뒤쳐진 기록을 세웠다만, 4차의 경우 썰매로 인해 빙질이 악화된 상태로 타기 때문에, 나쁜 기록은 아니다. 그리고 원윤종•서영우 조의 이번 기록은 아시아 봅슬레이 역사상 남자 2인승 종목 최고기록이라는 데에서 나름대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31]
- 스키점프 남자 팀 결승 라운드 (오후 10시 36분,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MEDAL
15. 11일차 (2월 20일)
- 컬링 남자 예선 세션 10 시트 C (오전 9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프리 댄스 (오전 10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 MEDAL
-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스키 하프파이프 결승 (오전 10시 30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MEDAL
- 아이스하키 여자 순위결정전 (오후 12시 10분, 관동 하키 센터)
-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스키 하프파이프 예선 (오후 1시, 휘닉스 스노 경기장)
대한민국 이강복 출전
- 컬링 여자 예선 세션 10 시트 B (오후 2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 5엔드에서 무려 4점을 스틸해 승부가 크게 기울어졌다.
- 풀리그에서 최초로 4강진출이 확정되었다.
- 캐나다가 중국에 7-5로 지면서 3승 4패 탈락위험성이 높아졌다. 한편 영국이 일본을 8-6으로 이기면서 일본이 3패가 되었다.
- 대한민국이 6승 1패로 4강에 진출했고, 스웨덴이 5승 2패 영국, 일본 5승 3패 중국, 미국 4승 4패 캐나다가 3승 4패다. 스웨덴, 캐나다는 2경기가 남았고, 영국, 일본, 미국, 중국은 1경기씩 남아서 아직 4강진출팀은 장담하지 못한다.
- 아이스하키 남자 예선 플레이오프 (오후 9시 10분, 강릉 하키 센터)
- 노르딕 복합 라지힐 개인 10km, 스키점프 본 경기 (오후 7시,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대한민국 박제언 출전
-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오후 7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
대한민국 김아랑, 심석희, 최민정 출전
-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 (오후 7시 45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대한민국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 출전
황대헌이 있었던 7조는 북한, 일본, 미국이 들어있는 4자회담 조편성이 나왔다. 거기에다 7조에 나온 미국 대표팀 선수가 한국계 미국인(토마스 인석 홍)임에 따라서 모두 동양인 선수가 출전하게 되었다. 북한 선수인 정광범은 중간에 넘어져서 탈락하였고 페널티까지 받았다. 그것도 첫 번째에 스타트에 넘어져 재시작했는데도 또 넘어졌다.
황대헌이 있었던 7조는 북한, 일본, 미국이 들어있는 4자회담 조편성이 나왔다. 거기에다 7조에 나온 미국 대표팀 선수가 한국계 미국인(토마스 인석 홍)임에 따라서 모두 동양인 선수가 출전하게 되었다. 북한 선수인 정광범은 중간에 넘어져서 탈락하였고 페널티까지 받았다. 그것도 첫 번째에 스타트에 넘어져 재시작했는데도 또 넘어졌다.
- 바이애슬론 혼성 계주 (오후 8시 15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MEDAL
프랑스의 마르탱 푸르카드 선수가 이 경기로 3관왕을 달성, 다관왕의 영예를 가져갔으며 독일은 중후반까지 1위 자리를 유지하다가 마지막 주자가 사격에서 연거푸 실수를 하는 바람에 4위로 추락, 이탈리아와 거의 동시에 들어왔지만 '''0.3초''' 차이로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B (오후 8시 23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A (오후 8시 29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MEDAL
김아랑, 김예진, 심석희, 최민정 출전.
신화창조
네덜란드의 분노의 질주#s-3, 동메달로 돌아오다.
중국, 캐나다가 모두 실격처리되면서[32] B경기[33] 1위인 네덜란드에 동메달이 돌아왔고 8년 만에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로서 한국팀은 밴쿠버를 제외하고 정상을 모두 차지했다. [34]
또한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금메달리스트인 네덜란드의 쇼트트랙-빙속 겸업 선수 요린 테르모르스는 동계 올림픽 최초로 한 대회에서 두 종목[35] 메달을 따낸 여자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 동메달을 따낸 네덜란드의 라라 판라위번이 2020년 7월 10일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해 프랑스에서 향년 27세로 세상을 떠났다.
신화창조
네덜란드의 분노의 질주#s-3, 동메달로 돌아오다.
중국, 캐나다가 모두 실격처리되면서[32] B경기[33] 1위인 네덜란드에 동메달이 돌아왔고 8년 만에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로서 한국팀은 밴쿠버를 제외하고 정상을 모두 차지했다. [34]
또한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금메달리스트인 네덜란드의 쇼트트랙-빙속 겸업 선수 요린 테르모르스는 동계 올림픽 최초로 한 대회에서 두 종목[35] 메달을 따낸 여자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 동메달을 따낸 네덜란드의 라라 판라위번이 2020년 7월 10일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해 프랑스에서 향년 27세로 세상을 떠났다.
- 봅슬레이 여자 2인승 1차 주행 (오후 8시 5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김민성, 김유란 출전
- 노르딕 복합 라지힐 개인 10km, 크로스컨트리 스키 (오후 9시 45분,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 MEDAL
대한민국 박제언 출전
'''올림픽 메달 싹쓸이 경기 3''''''독일천하'''
- 봅슬레이 여자 2인승 2차 주행 (오후 10시 1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김민성, 김유란 출전
16. 12일차 (2월 21일)
- 컬링 여자 예선 세션 11 시트 A (오전 9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경기 결과 : [image] OAR 2 : 11 대한민국 [image]
6엔드 만에 게임을 종결시키고 조 1위를 확정 지은 대한민국
전날 미국전 5엔드에서 4점 스틸을 보여주더니, 이번엔 한술 더 떠 1엔드 선공 3점 스틸부터 시작해 2엔드와 3엔드까지 3연속 3점 스틸에 성공하는 엄청난 경기를 펼쳤고, 그 때문에 5엔드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후공을 잡았다. 3연속 3점 스틸로 일지감치 승기를 일지감치 가져왔고, 상대 OAR은 결국 6엔드 1점 득점으로 끝나자 GG를 선언했다. 이로서 대한민국은 예선 전체 1위를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확정지었다.
6엔드 만에 게임을 종결시키고 조 1위를 확정 지은 대한민국
전날 미국전 5엔드에서 4점 스틸을 보여주더니, 이번엔 한술 더 떠 1엔드 선공 3점 스틸부터 시작해 2엔드와 3엔드까지 3연속 3점 스틸에 성공하는 엄청난 경기를 펼쳤고, 그 때문에 5엔드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후공을 잡았다. 3연속 3점 스틸로 일지감치 승기를 일지감치 가져왔고, 상대 OAR은 결국 6엔드 1점 득점으로 끝나자 GG를 선언했다. 이로서 대한민국은 예선 전체 1위를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확정지었다.
-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예선 (오전 9시 30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대한민국 이민식 출전
-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오전 10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
-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 (오전 11시, 정선 알파인 경기장) MEDAL
- 컬링 남자 예선 세션 12 시트 D (오후 2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경기 결과 : [image] 대한민국 10 : 4 일본 [image]
물귀신 작전 성공
한일전의 결과에 따라 준결승 진출이 결정되는 국가가 많아서 그런지, 시합이 끝나기 직전 다른 나라 응원단들도 한국을 응원해 주었다. 이 경기에서 일본이 승리했다면, 영국, 스위스, 미국과 동률이 되면서 상대 전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했겠지만, 대한민국이 일본을 잡으면서 무산시켰다. 대한민국은 노르웨이, 일본과 4승 5패, 상대전적 동률을 기록하며 DSC를 비교한 끝에 노르웨이에 뒤진 7위를 기록했다.
물귀신 작전 성공
한일전의 결과에 따라 준결승 진출이 결정되는 국가가 많아서 그런지, 시합이 끝나기 직전 다른 나라 응원단들도 한국을 응원해 주었다. 이 경기에서 일본이 승리했다면, 영국, 스위스, 미국과 동률이 되면서 상대 전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했겠지만, 대한민국이 일본을 잡으면서 무산시켰다. 대한민국은 노르웨이, 일본과 4승 5패, 상대전적 동률을 기록하며 DSC를 비교한 끝에 노르웨이에 뒤진 7위를 기록했다.
-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스키 크로스 1~4위 결정전 (오후 2시 35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MEDAL
- 아이스하키 여자 동메달 결정전 (오후 4시 40분, 관동 하키 센터) MEDAL
- 크로스컨트리 여자 팀 스프린트 프리 결승 (오후 7시,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 MEDAL
-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팀 스프린트 프리 결승 (오후 7시 30분,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 MEDAL
- 컬링 여자 예선 세션 12 시트 D (오후 8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경기 결과 : [image] 대한민국 9 : 3 덴마크 [image]
대한민국의 4,5엔드 연속 5득점에 7엔드 3득점으로 결국 덴마크가 GG선언. 대한민국 8승 1패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스웨덴이 미국을 9-6으로 이기면서 4강 상대는 일본으로 확정되었다.
대한민국의 4,5엔드 연속 5득점에 7엔드 3득점으로 결국 덴마크가 GG선언. 대한민국 8승 1패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스웨덴이 미국을 9-6으로 이기면서 4강 상대는 일본으로 확정되었다.
-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결승 (오후 8시 22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 봅슬레이 여자 2인승 런 3 (오후 8시 4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김민성, 김유란 출전
-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결승 D (오후 8시 54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대한민국 vs 폴란드
본격 인성 멸망전
오합지졸 vs 오합지졸
승점자판기, 대한민국
한국팀뿐만 아니라 상대인 폴란드 역시 선수간 불화로 인한 문제가 있었고 똑같은 짓을 했다. 어느쪽이 더 오합지졸인가 결판내는 경기였다. 그 결과 4초나 되는 차이를 보이며 폴란드가 이겼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두 팀 다 전 경기같은 추태를 보이지는 않았다. 한국은 박승희와 보프 더 용 코치가 경기 전에 팀의 분위기를 띄워주려고 하는 모습이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다. 이번 경기의 양 측 라인업의 경우 한국은 네덜란드전 때랑 동일 멤버로 나왔고, 폴란드 측은 1명이 후보선수로 교체된 채로 나왔다.
본격 인성 멸망전
오합지졸 vs 오합지졸
승점자판기, 대한민국
한국팀뿐만 아니라 상대인 폴란드 역시 선수간 불화로 인한 문제가 있었고 똑같은 짓을 했다. 어느쪽이 더 오합지졸인가 결판내는 경기였다. 그 결과 4초나 되는 차이를 보이며 폴란드가 이겼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두 팀 다 전 경기같은 추태를 보이지는 않았다. 한국은 박승희와 보프 더 용 코치가 경기 전에 팀의 분위기를 띄워주려고 하는 모습이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다. 이번 경기의 양 측 라인업의 경우 한국은 네덜란드전 때랑 동일 멤버로 나왔고, 폴란드 측은 1명이 후보선수로 교체된 채로 나왔다.
-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결승 B (오후 9시 52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MEDAL
-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결승 A (오후 9시 58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MEDAL
- 봅슬레이 여자 2인승 런 4 (오후 10시,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MEDAL
대한민국 김민성, 김유란 출전
-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결승 C (오후 9시 19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결승 B (오후 10시 11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MEDAL
네덜란드 vs 뉴질랜드
팀추월에서 동메달을 딴 네덜란드 선수들이 기자회견을 하였다. 그런데 이 중 얀 블록휴이센이 뜬금없이 “이 나라의 개들에게 좀 더 잘 해주기를 바란다(Please treat dogs better in this country, thank you)”라는 발언을 하고 곧바로 회견장을 떠났다. 말의 앞뒤 문맥도 없이 그냥 던진 발언이라서 무슨 의미인지 기자들이 당황했을 정도이다.
팀추월에서 동메달을 딴 네덜란드 선수들이 기자회견을 하였다. 그런데 이 중 얀 블록휴이센이 뜬금없이 “이 나라의 개들에게 좀 더 잘 해주기를 바란다(Please treat dogs better in this country, thank you)”라는 발언을 하고 곧바로 회견장을 떠났다. 말의 앞뒤 문맥도 없이 그냥 던진 발언이라서 무슨 의미인지 기자들이 당황했을 정도이다.
-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결승 A (오후 10시 17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MEDAL
콩라인을 기록하다.
강한 노르웨이에 졌긴 했지만 그래도 잘 싸웠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은 2번째 남자 팀추월 은메달이다. 5바퀴를 남긴 시점에 우리 팀이 역전하기도 해 나름 박빙 승부였다.
강한 노르웨이에 졌긴 했지만 그래도 잘 싸웠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은 2번째 남자 팀추월 은메달이다. 5바퀴를 남긴 시점에 우리 팀이 역전하기도 해 나름 박빙 승부였다.
17. 13일차 (2월 22일)
'''작전명: 골든데이 실패'''
- 컬링 남자 타이브레이커 (오전 9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 알파인 스키 남자 회전 런 1 (오전 10시 15분, 용평 알파인 경기장)
대한민국 정동현, 김동우 출전
-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스키 하프파이프 결승 런 3 (오후 12시 22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MEDAL
- 아이스하키 여자 금메달결정전 (오후 1시 10분, 강릉 하키 센터) MEDAL
경기 결과 : [image] 캐나다 2 : 3 미국 [image]
미국이 캐나다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미국 여자 대표팀이 금메달을 얻은 것은 1998년 나가노 대회 이후 20년만이다. 평창 이전까지 캐나다 대표팀은 4연패를 달성했으나, 이 결승전 패배로 연패 행진을 멈췄다. 미국은 경사났고, 캐나다는 말 그대로 멘붕이 왔다. 어느 정도 멘붕인지 실감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만나 패배하는 시나리오보다 더 큰 충격이라고 보면 된다. 몇 추 후 패럴림픽에서도 똑같이 미국과 캐나다가 결승에 올라 연장전에서 골든골을 허용하여 캐나다가 또 은메달을 땄다.
미국이 캐나다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미국 여자 대표팀이 금메달을 얻은 것은 1998년 나가노 대회 이후 20년만이다. 평창 이전까지 캐나다 대표팀은 4연패를 달성했으나, 이 결승전 패배로 연패 행진을 멈췄다. 미국은 경사났고, 캐나다는 말 그대로 멘붕이 왔다. 어느 정도 멘붕인지 실감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만나 패배하는 시나리오보다 더 큰 충격이라고 보면 된다. 몇 추 후 패럴림픽에서도 똑같이 미국과 캐나다가 결승에 올라 연장전에서 골든골을 허용하여 캐나다가 또 은메달을 땄다.
-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토너먼트 예선 런 (오후 1시 21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대한민국 김상겸, 이상호, 최보군 출전
- 알파인 스키 남자 회전 런 2 (오후 1시 45분, 용평 알파인 경기장) MEDAL
대한민국 정동현 출전
- 노르딕 복합 라지힐 팀 4x5 km, 스키점프 본 경기 (오후 4시 30분,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 (오후 7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
-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 (오후 7시 14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 노르딕 복합 라지힐 팀 4x5 km, 크로스컨트리 스키 본 경기 (오후 7시 20분,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 MEDAL
- 쇼트트랙 남자 500m 준결승 (오후 7시 42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2조에는 한국인 2명, 중국인과 일본인 각 1명인 묘한 조편성이 나왔다. 결과는 한국인이 모두 결승에 올라갔다.
-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 (오후 7시 51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최민정은 3위로 들어와 결승진출이 좌절되나 싶었더니, 같은 조 중국선수의 반칙으로 Advanced A로 결승에 올랐다. 김아랑은 B파이널 진출자가 1명이라 자동으로 B파이널 1위가 되면서 경기가 취소되었다.
-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 B (오후 8시 13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 바이애슬론 여자 계주 4 x 6km (오후 8시 15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MEDAL
대한민국 고은정, 문지희, 안나 프롤리나, 에카테리나 에바쿠모바, 정주미 출전
-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 A (오후 8시 15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MEDAL
중국의 우다징이 39.584의 월드레코드를 기록하며 우승했고, 황대헌과 임효준은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여 대표팀에 메달을 더했다.
-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A (오후 8시 29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MEDAL
심석희와 최민정이 충돌로 넘어지면서 4, 5위로 들어왔고, 심석희는 페널티를 받았다. 최종 성적은 최민정 4위, B파이널 1위인 김아랑 5위.
-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 A (오후 9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 MEDAL
대한민국 곽윤기, 김도겸, 서이라, 임효준 출전
헝가리 최초의 동계올림픽 금메달
25바퀴쯤에서 임효준이 넘어지면서 안타까운 도전을 마쳤다.
헝가리 최초의 동계올림픽 금메달
25바퀴쯤에서 임효준이 넘어지면서 안타까운 도전을 마쳤다.
18. 14일차 (2월 23일)
-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오전 10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 MEDAL
OAR 첫 올림픽 금메달
러시아 출신 알리나 자기토바와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의 맞대결은 자기토바가 승리했다. 이것은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가 대회 처음으로 금메달을 딴 사례로서, 시상대에 올림픽기가 오르고 올림픽 찬가가 울려퍼지게 되었다.
최다빈은 김연아 이후 최고의 성적인 7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냈다. 김하늘도 프리에서 순위를 무려 8계단이나 올린 13위를 기록했다. 김연아가 뿌린 씨앗이 막 싹을 틔우기 시작한 것이다. 이들의 바로 다음 후배인 유영, 임은수, 김예림 등도 본격적으로 시니어 시즌에 뛰어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선수 선발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스키 크로스 1~4위 결정전 (오후 2시 35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MEDAL
- 컬링 남자 동메달결정전 (오후 3시 35분, 강릉 컬링 센터) MEDAL
-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오후 7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MEDAL
- 컬링 여자 준결승 시트 A (오후 8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강릉대첩, 예선전의 패배를 깔끔하게 설욕하다.'''
한국은 1엔드 3점 선취를 시작으로 8엔드까지 7대 4로 리드하며 경기를 무난히 마무리하는 듯 했으나, 일본이 9엔드에서 2점을 따냈고 한점차로 맹추격 했고 10엔드에서 그냥 남은 일본스톤만 제데로 쳐내 상대 득점만 막아 10엔드 무득점으로 바로 끝내버리면 그냥 그대로 이길수 있는 유리한 절호의 찬스를 잡아 승리가 바로 눈앞에 있는 상황이었지만 막판 김은정 스킵의 뼈아픈 실수로 상대 스톤보다 우리 스톤이 더 미끄러져 나가면서 완전히 거의 다 이긴 경기가 어의없게 동점이 되어 모두를 크게 멘붕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 경기의 클라이막스인 연장 11엔드에 돌입했다.
11엔드에서 원 중심에 스톤을 두 개나 집어넣은 일본에게 역전을 당할 위기에 잠시 놓이기도 했지만 서드 김경애의 샷이 일본의 가드를 벗겨내고 버튼 안으로 넣어 승기를 잡았다. 그런데 일본의 스킵 후지사와 사츠키가 기적의 샷으로 버튼에 있던 한국의 스톤을 내보내고 자신들의 마지막 스톤을 1번으로 가져다 놓았다. 김은정은 마지막 스톤을 버튼으로 가져다 두어야 하는 상황, 샷 힘이 부족해 보이는 상황에서 세 명의 스위퍼가 달라붙어 스톤을 버튼에 갖다 놓아 영화같은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승리로 대한민국 컬링팀은 최초로 올림픽 결승에 진출한 아시아 팀이 되었다.
한편 스웨덴은 영국을 10대 5라는 압도적인 점수차로 이기며 한국과 함께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한편 스웨덴은 영국을 10대 5라는 압도적인 점수차로 이기며 한국과 함께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 바이애슬론 남자 계주 4x7.5km (오후 8시 15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MEDAL
- 아이스하키 남자 준결승전(오후 9시 10분, 강릉 하키 센터)
경기 결과: [image] 캐나다 3 : 4 독일 [image]
독일이 캐나다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이로써 캐나다 아이스하키 팀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남녀팀 통틀어 금메달을 따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다.
독일이 캐나다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이로써 캐나다 아이스하키 팀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남녀팀 통틀어 금메달을 따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다.
19. 15일차 (2월 24일)
- 봅슬레이 오픈 4인승 1차 주행 (오전 9시 3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김동현, 서영우, 원윤종, 전정린 출전
- 봅슬레이 오픈 4인승 2차 주행 (오전 10시 4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김동현, 서영우, 원윤종, 전정린 출전
-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결승 (오전 11시,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MEDAL
-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16강 (오후 1시 30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대한민국 이상호, 김상겸 출전
- 알파인 스키 혼성 단체전 동메달결정전 (오후 12시 28분, 용평 알파인 경기장) MEDAL
- 알파인 스키 혼성 단체전 금메달결정전 (오후 12시 28분, 용평 알파인 경기장) MEDAL
- KBS1 LIVE
-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준준결승 (오후 2시 30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대한민국 이상호 출전
-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준결승 (오후 2시 52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대한민국 이상호 출전
0.01초 차이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 2
블루 코스의 불리함을 단 0.01초 차이로 이겨내고 58년 만의 대한민국 설상 스키 종목 메달을 확정짓다![41][42]
0.01초 차이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 2
블루 코스의 불리함을 단 0.01초 차이로 이겨내고 58년 만의 대한민국 설상 스키 종목 메달을 확정짓다![41][42]
- 스노보드 여자 평행대회전 동메달결정전 (오후 2시 58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MEDAL
- 스노보드 여자 평행대회전 금메달결정전 (오후 3시, 휘닉스 스노 경기장) MEDAL
금메달의 주인공은 체코의 에스터 레데츠카인데, 레데츠카는 알파인 스키 여자 슈퍼 대회전에서 금메달을 딴데 이어 스노보드 여자 평행대회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동계올림픽 처음으로 두 종목에서 동시에 석권하는 여성 선수가 되었다. 특히 스키에서는 참가에 의의를 뒀으나 깜짝 금메달을 차지했다면, 이 종목은 자신의 주종목으로서 최강자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동메달결정전 (오후 3시 4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MEDAL
-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금메달결정전 (오후 3시 7분, 휘닉스 스노 경기장) MEDAL
참고로 KBS와 SBS는 이 경기를 중계했지만, MBC만 이 경기를 중계하지 않고 무한도전-토토가 편을 재방송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 크로스 컨트리 스키 남자 50km 단체출발 클래식 (오후 2시,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 MEDAL
대한민국 김 마그너스, 김은호 출전
- 컬링 남자 결승 (오후 3시 15분, 강릉 컬링 센터) MEDAL
-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1 (오후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대한민국 김보름, 박지우 출전
논란 속의 경기 출전
김보름은 4점을 획득한 뒤 다음 레이스를 준비하기 위해서 일부로 맨 뒤에서 쳐진 채로 레이스를 해서 결승선을 맨 마지막에 통과했다. 박지우는 9위를 찍어서 결승행이 좌절되었다.
논란 속의 경기 출전
김보름은 4점을 획득한 뒤 다음 레이스를 준비하기 위해서 일부로 맨 뒤에서 쳐진 채로 레이스를 해서 결승선을 맨 마지막에 통과했다. 박지우는 9위를 찍어서 결승행이 좌절되었다.
- 컬링 여자 동메달결정전 (오후 8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MEDAL
마지막 10엔드 일본의 가드가 앞에 있고 영국의 스톤이 1번인 상황에서 2점을 따서 경기를 끝내기 위해 무리한 샷을 시도하던 영국 대표팀의 작전은 결국 실패로 돌아갔고 오히려 자신의 1번 스톤도 나가면서 마지막 엔드 대참사를 기록했으며 결국 여자 컬링 동메달 결정전에서 최후의 승자는 후지사와 사츠키 스킵이 이끌었던 일본이 되었다. 일본의 동계올림픽 컬링 첫 메달이다.
-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오후 8시 45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대한민국 이승훈, 정재원 출전
의외의 꿀잼 종목 2
이승훈이 출전한 조의 모든 선수들이 독보적 실력을 지닌 이승훈의 눈치를 보고 움직이는 상황이 연출 됐다. 또한 점수로 순위를 미리 확보한 선수들이 뒤에 선수들보다 설렁설렁 하는 장면이 잡히자, 정시와 수시의 차이라는 드립이 터져나왔다. 심지어 이승훈은 경기 중에 옆에 달리던 네덜란드 선수와 대화를 하는 듯한 장면이 잡히기도 했다. 또한 다같이 공기 저항의 이익을 보기 위해 붙어달리는 장면이 나오자, 기차놀이라는 드립도 터졌다.
의외의 꿀잼 종목 2
이승훈이 출전한 조의 모든 선수들이 독보적 실력을 지닌 이승훈의 눈치를 보고 움직이는 상황이 연출 됐다. 또한 점수로 순위를 미리 확보한 선수들이 뒤에 선수들보다 설렁설렁 하는 장면이 잡히자, 정시와 수시의 차이라는 드립이 터져나왔다. 심지어 이승훈은 경기 중에 옆에 달리던 네덜란드 선수와 대화를 하는 듯한 장면이 잡히기도 했다. 또한 다같이 공기 저항의 이익을 보기 위해 붙어달리는 장면이 나오자, 기차놀이라는 드립도 터졌다.
- 아이스하키 남자 동메달 결정전 (오후 9시 10분, 강릉 하키 센터) MEDAL
평창 참사, 평창 쇼크로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올림픽 3연패에 실패해서 캐나다 전역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가운데, 남자 대표팀은 결승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쇼크까지 겹치게 되어 캐나다 국민들의 상태는 그야말로 멘붕상태. 예상대로 캐나다는 체코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으며 체코 역시 캐나다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다. 중간에 체코의 골이 노 골이 된 게 아니었다면 희망을 보여 줄 수도 있었기에 체코 입장에서는 아쉬운 경기. 맹공을 퍼부어서 2점차까지 따라붙었고 잦은 캐나다의 아이싱으로 기회를 얻었으나 남은 시간은 6.4 초 안팎. 결국 4-6으로 패배했지만 동계올림픽의 인기 종목인 아이스하키 경기 다운 최강의 경기력을 보여준 경기였다.
오늘의 경기 요약 : 체코-> 졌잘싸, 캐나다-> 평창 쇼크 속 간신히 체면치레한 캐나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 (오후 9시 30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MEDAL
대한민국 김보름 출전
김보름, 은메달로 속죄?
김보름은 팀추월 논란 속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녀는 경기 후 트랙을 돌면서 관중석을 향해 엎드려 큰절을 올렸다. 이에 대한 관중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이후 인터뷰에서 관중들께 감사를 표시했고, 지난번 사태에 대해서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이 경기부터는 경기 후 바로 메달 수여식으로 이어졌으며, 일본의 금메달 수여 후 기미가요가 연주되었다.
김보름, 은메달로 속죄?
김보름은 팀추월 논란 속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녀는 경기 후 트랙을 돌면서 관중석을 향해 엎드려 큰절을 올렸다. 이에 대한 관중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이후 인터뷰에서 관중들께 감사를 표시했고, 지난번 사태에 대해서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이 경기부터는 경기 후 바로 메달 수여식으로 이어졌으며, 일본의 금메달 수여 후 기미가요가 연주되었다.
-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 (오후 10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MEDAL
대한민국 이승훈, 정재원 출전
매스스타트 초대 황제의 즉위식
정재원의 희생, 금메달로 보답한 이승훈
애국가로 마무리한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이승훈의 금메달에는 정재원의 희생이 컸다고 말할 수 있다. 레이스 중반부 10바퀴가 남은 시점부터 4바퀴가 남을 때까지 바람막이 역할을 자처하며 이승훈의 페이스메이킹에 큰 도움을 줬다. 이승훈도 그런 정재원을 의식해서인지, 금메달이 확정된 후 정재원의 팔을 들어올려주며 격려했고, 같이 태극기를 흔들어주고 격려하며, 이승훈은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도 갓임을 증명했다. 게다가 시상식도 앞선 여자부 결승전 경기처럼 바로 메달 수여식으로 이어졌다. 따라서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의 마무리는 애국가 연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매스스타트 초대 황제의 즉위식
정재원의 희생, 금메달로 보답한 이승훈
애국가로 마무리한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이승훈의 금메달에는 정재원의 희생이 컸다고 말할 수 있다. 레이스 중반부 10바퀴가 남은 시점부터 4바퀴가 남을 때까지 바람막이 역할을 자처하며 이승훈의 페이스메이킹에 큰 도움을 줬다. 이승훈도 그런 정재원을 의식해서인지, 금메달이 확정된 후 정재원의 팔을 들어올려주며 격려했고, 같이 태극기를 흔들어주고 격려하며, 이승훈은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도 갓임을 증명했다. 게다가 시상식도 앞선 여자부 결승전 경기처럼 바로 메달 수여식으로 이어졌다. 따라서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의 마무리는 애국가 연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20. 16일차 (2월 25일)
- 컬링 여자 금메달결정전 (오전 9시 5분, 강릉 컬링 센터) MEDAL
경기 결과 : [image] 스웨덴 8 : 3 대한민국 [image]
10일간의 영화를 은빛으로 마감하다
세계의 벽은 높았다. 1엔드에서 1점을 내면서 잠시 선두로 나가던 대한민국은 3엔드에서 2점으로 스웨덴의 추격을 허용했다. 일본전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김은정 스킵은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한 경기를 보여줬다. 워낙 준결승과 예선을 치열하게 해온 탓에 전반적으로 대한민국의 경기력이 떨어진 상태였다. 4,5엔드에서도 각각 1점을 허용하면서 점수차는 4대 1로 벌어졌고, 계속된 실수로 전반적인 분위기가 떨어졌다. 작전타임 후 6엔드에 임하였지만, 1점 밖에 추격을 못했고 오히려 7엔드에 3점을 허용하면서 5점차로 더 벌어졌다. 사실 이 시점에서 승부는 결정났다. 3엔드가 남았을 때 5점차면 기권을 고려해도 이상하지 않은 격차다. 하지만 올림픽 결승전이라는 무대의 특성 상 좀 더 끌고간 셈이다.
워낙 스웨덴의 드로우와 테이크아웃의 성공률이 높은 탓에 가드는 계속적으로 필당했고 심지어 더블필까지 나오면서 점점 경기는 추격이 아닌 끌려가는 모양새였다. 8엔드에서 1점을 다시 잡았지만, 남은 엔드에 비해서 점수차는 너무나도 컸고, 9엔드에서 점수를 내기는 커녕 다시 내주면서 8대 3로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9엔드 종료 후 선수들이 상의 끝에 패배를 인정하는 악수를 청하며 10일간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은빛으로 끝났다.
10일간의 영화를 은빛으로 마감하다
세계의 벽은 높았다. 1엔드에서 1점을 내면서 잠시 선두로 나가던 대한민국은 3엔드에서 2점으로 스웨덴의 추격을 허용했다. 일본전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김은정 스킵은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한 경기를 보여줬다. 워낙 준결승과 예선을 치열하게 해온 탓에 전반적으로 대한민국의 경기력이 떨어진 상태였다. 4,5엔드에서도 각각 1점을 허용하면서 점수차는 4대 1로 벌어졌고, 계속된 실수로 전반적인 분위기가 떨어졌다. 작전타임 후 6엔드에 임하였지만, 1점 밖에 추격을 못했고 오히려 7엔드에 3점을 허용하면서 5점차로 더 벌어졌다. 사실 이 시점에서 승부는 결정났다. 3엔드가 남았을 때 5점차면 기권을 고려해도 이상하지 않은 격차다. 하지만 올림픽 결승전이라는 무대의 특성 상 좀 더 끌고간 셈이다.
워낙 스웨덴의 드로우와 테이크아웃의 성공률이 높은 탓에 가드는 계속적으로 필당했고 심지어 더블필까지 나오면서 점점 경기는 추격이 아닌 끌려가는 모양새였다. 8엔드에서 1점을 다시 잡았지만, 남은 엔드에 비해서 점수차는 너무나도 컸고, 9엔드에서 점수를 내기는 커녕 다시 내주면서 8대 3로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9엔드 종료 후 선수들이 상의 끝에 패배를 인정하는 악수를 청하며 10일간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은빛으로 끝났다.
- 봅슬레이 오픈 4인승 3차 주행 (오전 9시 3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대한민국 김동현, 서영우, 원윤종, 전정린 출전
- 피겨 스케이팅 갈라쇼 (오전 9시 30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
컬링 여자 결승과 봅슬레이 남자 4인승으로 인해 명장면 부분만 대충 보여주고 my k에서 실황중계를 했다. 대한민국 선수 중 최다빈, 차준환, 민유라 / 알렉산더 겜린, 김규은 / 감강찬이 갈라쇼에서 연기를 펼쳤다.
민유라 / 알렉산더 겜린은 빅뱅, 2NE1의 노래 롤리팝#s-2.4에 맞추면서 연기를 했으며, 도중 사탕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했다. 최다빈은 한복 풍의 피겨 스케이팅 복장을 하고 연기를 했다. 또한 유망주 유영과 임은수도 깜짝 등장을 했다. 북한 페어 조인 렴대옥 / 김주식 조도 갈라쇼에 나왔다.
민유라 / 알렉산더 겜린은 빅뱅, 2NE1의 노래 롤리팝#s-2.4에 맞추면서 연기를 했으며, 도중 사탕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했다. 최다빈은 한복 풍의 피겨 스케이팅 복장을 하고 연기를 했다. 또한 유망주 유영과 임은수도 깜짝 등장을 했다. 북한 페어 조인 렴대옥 / 김주식 조도 갈라쇼에 나왔다.
- 봅슬레이 오픈 4인승 4차 주행 (오전 10시 4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MEDAL
그런데 그것이 또 실제로 일어났습니다[44]
대한민국 선수단의 이번 올림픽 마지막 메달
금메달은 독일의 프리드리히 호. 은메달은 독일의 발터 호와 대한민국의 원윤종 호가 0.01초까지 같은 기록으로 공동 은메달을 땄다. 이는 대한민국 봅슬레이 역사가 그리 길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무용담이 될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다. 이로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 총 17개로 대회를 마감했다.[45]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가장 많은 금메달을 수확했고, 메달 종합 17개라는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이번 올림픽 마지막 메달
금메달은 독일의 프리드리히 호. 은메달은 독일의 발터 호와 대한민국의 원윤종 호가 0.01초까지 같은 기록으로 공동 은메달을 땄다. 이는 대한민국 봅슬레이 역사가 그리 길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무용담이 될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다. 이로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 총 17개로 대회를 마감했다.[45]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가장 많은 금메달을 수확했고, 메달 종합 17개라는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 아이스하키 남자 결승 (오후 1시 10분, 강릉 하키 센터) MEDAL
경기 결과 : [image] 독일 3 : 4 OAR [image]
올림픽 메인 이벤트이자 이번 올림픽의 마지막 남자 경기
천당과 지옥을 오간 러시아, 독일의 아이스하키 최초 금메달은 좌절
30년의 한, 평창에서 풀다!
동계올림픽의 꽃, 아이스하키 결승전다운 최고의 명승부
올림픽 메인 이벤트이자 이번 올림픽의 마지막 남자 경기
천당과 지옥을 오간 러시아, 독일의 아이스하키 최초 금메달은 좌절
30년의 한, 평창에서 풀다!
동계올림픽의 꽃, 아이스하키 결승전다운 최고의 명승부
올림픽 전부터 미국이 NHL의 선수 차출불가 결정으로 전력이 크게 약화돼 이번 올림픽에선 많은 사람들이 러시아의 우승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보고 있었다. 실제 조별리그 1위로 8강전에 선착하고 노르웨이, 체코를 크게 이기며 순탄하게 결승까지 진출한다. 그런데 난데없이 조별리그를 3위로 통과한 약체 독일이 플레이오프에서 스위스, 스웨덴, 캐나다를 접전끝에 이기고 올라와 이번 올림픽 최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그간에 독일은 올림픽에서 최하위권 성적을 전전하며 심지어 소치 올림픽때는 참가하지도 못했다.
러시아가 먼저 1피리어드 종료 직전에 1점을 가져가면서 1-0으로 리드했지만, 이어진 2피리어드에서 바로 독일이 1-1로 따라붙었고, 그렇게 2피리어드 종료. 이어진 3피리어드에서 13분만에 러시아에서 골이 나오면서 다시 2-1로 러시아가 앞섰으나, 독일의 맹공에 연이어 2골을 실점하면서 2-3으로 리드를 당하고, empty net 플레이로 승부를 걸려고 준비하던 시점에 페널티로 인해 선수 퇴장까지 당해 독일의 파워플레이 상황이 되어버렸고, 러시아는 결국 골대 비우고 5:5로 경기하는 벼랑끝 승부를 펼치며 더욱 더 공격을 퍼부었다. 끝내 3피리어드가 50여초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러시아가 한 골을 추가하며 3-3. 결국 OT(연장전, OverTime)으로 돌입하게 된다. 그리고 연장 9분쯤 독일의 하이스틱 반칙으로 노이어 선수가 2분간 퇴장을 당하면서 러시아에게 파워플레이(PP) 상황이 만들어졌고, 그 기회를 살린 러시아 출신 키릴 카프리조프 선수가 골든 골을 터뜨려 독일의 아이스하키 최초 금메달 도전은 막을 내렸다. (이 골로 4-3으로 러시아가 승리했다.) 그러나, 역시 동계올림픽의 꽃이자, 이번 대회 마지막 남자부 경기 다운 훌륭한 경기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특히 3피리어드에서 골을 주고받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 하지만 독일 대표팀 입장에서는 졌지만 잘 싸웠다는 말이 정말로 잘 어울리는 훌륭한 대회였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이 금메달을 따면서 독일의 금메달 1위 자리가 위험해졌다. 만약에 밑 경기인 크로스컨트리 여자 30km 단체출발 클래식에서 노르웨이가 금메달을 획득하면 독일이 다시 2위로 밀려나게 되는 것이었다.[46] 결국 노르웨이가 대회 마지막 금메달을 차지하며 치열했던 종합 우승 경쟁은 노르웨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이 금메달을 따면서 독일의 금메달 1위 자리가 위험해졌다. 만약에 밑 경기인 크로스컨트리 여자 30km 단체출발 클래식에서 노르웨이가 금메달을 획득하면 독일이 다시 2위로 밀려나게 되는 것이었다.[46] 결국 노르웨이가 대회 마지막 금메달을 차지하며 치열했던 종합 우승 경쟁은 노르웨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 크로스 컨트리 스키 여자 30km 단체출발 클래식 (오후 3시 15분,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 MEDAL
노르웨이의 종합우승의 화룡점정
역시 크로스 컨트리의 강자는 스칸디나비아 삼국임을 보여준 무대[47]
노르웨이의 마리타 비에르겐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결국 대회 마지막 금메달을 차지, 치열했던 종합 1위 경쟁을 노르웨이의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또한 경기 중반부에 노르웨이의 잉빌트 외스트베르그가 3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마지막에 스웨덴의 스티나 닐손이 3위 자리에 들어서면서 스웨덴이 유일한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리스트 마리트 비에르겐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 2, 은 1, 동 2를 획득, 통산 메달 획득 15개로 역대 1위가 되었다.
아쉽게도 동계올림픽의 마라톤격인 종목인데 지상파 3사 모두가 중계를 하지 않았다.[48]
- 폐회식 (오후 8시, 평창올림픽 스타디움)
[1] 컬링은 큰 점수가 날 경우 지고 있는 쪽이 기권하는 것이 예의다.[2] 7엔드까지 1점을 주고받는 승부가 이어지며 4대 3으로 앞서다, 마지막 엔드에 6점을 먹고 패했다. 6점이 어떤 거냐 설명하면 득점팀의 모든 스톤이 하우스 안에 있으며, 상대 스톤이 모두 득점팀 최외곽 스톤보다 바깥에 있을 때 얻는 엔드 만점이다. 해설자들에 의하면 골프의 홀인원보다도 나오기가 힘든 것이라고 한다.[3] 부상.[4] 주종목인 남자 빅에어에 전념하기 위해 남자 슬로프스타일 경기에 참가하지 않았다.[5] 불과 '''0.002초''' 차이로 결승 A에 진출하지 못했다.[6] 대한민국 첫 메달이자 첫 금메달.[7] 중계를 들었다면 알겠지만, 임효준은 7번의 수술을 받은 경력이 있다. 수술을 극복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그야말로 현실판 칠전팔기라고 할 수 있다.[8] 또한 이정수가 보유하고 있던 올림픽 신기록을 경신했다.[9] LAP - 선발주자에게 따라잡힘[10] 5패 중 중국과 러시아에서 온 대표팀과의 대결은 연장전까지 가고 아깝게 패한지라, 믹스 더블 대표팀으로선 아쉬울 듯하다.[11] 경기 중 민유라의 등쪽 옷이 찢어지는 사고가 나 큰 동작을 잘 하지 못하였다.[12] 1/1000 까지 가는 판독 끝에 0.002초 차이로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다.[13] 이 경기 결과로 이후 있을 추적 12.5km 경기에는 16번째 순서로 출발했다.[14] 기상악화로 인해 안전상 다음날로 연기하였다가, 아예 예선을 취소하고 바로 결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예선 티켓을 소지한 사람은 오전 10시에 열리는 결선 관람을 할 수 없기에 환불 신청을 받고 있으니 혹여 직접 관람 예정인 위키러는 바람. 일정 변경 및 환불 관련 공지 참조[15] 빙상연맹의 행정 착오로 인해 몸이 다 회복되지 못한 상태임에도, 저지대여서 기록이 잘 안나오는 빙질에서도 토리노와 밴쿠버, 소치에서도 기록하지 못한 1분대 기록에 진입했다. 순위도 상당히 상승해 노선영의 잠재력을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다.[16] 임페딩(밀기반칙) 캐나다 선수 킴 부탱을 추월하면서 손으로 무릎을 건드렸다.[17] 골리를 빼고 6명의 스케이터를 투입하는 플레이다.[18] 본래 12일 오전 10시 15분 경기로 계획되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15일 오전 9시 30분으로 순연되었다. 경기 시간 변경 및 티켓 소지자에 대한 안내 참조[19] 본래 11일 오전 11시 경기로 계획되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15일 오전 11시으로 순연되었다. 경기 시간 변경 및 티켓 소지자에 대한 안내 참조[20] 스타트 기록 4.59초로 자신이 세웠던 스타트 기록 역시 경신하였다.[21] 본래 12일 오후 1시 45분 경기로 계획되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15일 오후 1시 15분으로 순연되었다. 경기 시간 변경 및 티켓 소지자에 대한 안내 참조[22] 스벤 크라머는 이 경기장의 트랙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 기록은 한때 세계 기록이었던 본인의 기록을 2초 가량 앞당긴 기록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조에서 타서 전에 탄 선수들이 차례로 올림픽 기록을 경신해서 부담감이 컸는지, 트랙 기록은 커녕 12분대로 진입 하지도 못하며 6위를 기록했다.[23] 개인 최고 기록[24] 14일 오전 10시 15분(런1)로 예정된 알파인 스키 여자 회전 경기가 기상 상황(강풍)으로 인해 오전 10시 45분으로 연기되었지만, 결국 16일 오전 10시로 연기되었다.[25] 본래 하루 전인 15일 오전 11시 경기로 계획되었으나, 2월 11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알파인 스키 남자 활강 경기가 기상악화로 인해 15일 오전 11시 시간대로 순연되면서, 이에 따라 본래 해당 시간에 진행될 예정이던 남자 슈퍼대회전 경기가 하루 연기되었다. 경기 시간 변경 및 티켓 소지자에 대한 안내 참조[26] 14일 오전 10시 15분(런1)로 예정된 알파인 스키 여자 회전 경기가 기상 상황(강풍)으로 인해 연기되면서 런 2도 14일 오후 2시 45분으로 연기되었으나, 다시 일정이 16일 오후 1시 15분으로 연기되었다.[27] 그러나 2018년 12월 7일 방영된 MBC 실화탐사대 영상에 의하면 친모가 만남을 거절했다. 그래도 본인은 친모의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하였다.[28] 버튼 근처의 영국 스톤이 1, 2번이었는데, 이를 다 밀어내고 그 반동으로 절묘하게 가드 뒤로 한국스톤이 숨으면서 1번을 차지했다.[29] 헝가리 선수가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옆에 있던 한국 선수 2명까지 줄줄이 걸려넘어졌다.[30] 여러 언론에서 이 올림픽을 끝으로 이상화가 은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으나, 경기후 인터뷰에서 은퇴에 대해 발언을 회피하며 묘한 여운을 남겼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도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보다 세 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전성기에 다다른 고다이라 나오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한 듯하다. 경기종료후 여러 감정이 쏟아지는 이상화 선수를 고다이라 선수가 격려해주면서 이상화가 베이징에 가면 자기도 가겠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고 하긴 했지만 이상화가 2019년 5월 16일 공식 은퇴식을 하면서 없는 일이 되었다.[31] 종전 기록은 1972 삿포로 동계올림픽에서 일본 팀과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대만 팀이 세운 15위.[결승B] [32] 중국은 대기 중인 선수가 타국 선수들을 방해한 것, 마지막 바퀴에서 판커신이 최민정에게 몸싸움을 건 것으로 실격처리 되었다. 캐나다는 최민정과 판커신이 결승선에 들어왔을 때 교체 타이밍이 아니었던 킴 부탱이 진로방해를 했다는 이유로 실격으로 판정받았다. [33] 5~8위 순위 결정전[34] 이 경기처럼 파이널 B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가 파이널 A에서 금메달과 은메달리스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실격처리가 되는 바람에 동메달을 획득한 사례는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종목에서 있었다. 그 수혜자는 다름아닌 전이경.[35] 예를 들자면 쇼트트랙 500m, 1000m 메달은 인정하지 않으며, 봅슬레이 4인승, 스켈레톤 메달이면 인정한다.[36] 출전자가 1명이라서 결승 B 1위로 취급함[37] 예정일 강풍 예보로 인해 경기를 조기 개최함[38] 몇 골을 주고받든 승리팀 총점에만 1점이 더해진다.[39] 김아랑 혼자 진출해서 경기 취소.[40] 모태범의 허리 부상으로 인해 대리 출전[41] 실제로 이번 평행대회전에서 블루 레인이 이긴 경기는 이 경기를 포함해 단 4번이었다. 총 4승 28패. 그마저도 2번은 레드 코스의 선수가 넘어진 경기였다. 이 정도면 정말 블루 코스에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는 상황이다.[42] 빙상과는 달리 설상은 경기장이 실외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각 코스에 유불리없이 공정한 경기장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실제 평행대회전 토너먼트에서는 양 코스를 한 번씩 타서 기록을 합산하여 승패를 결정한다. 그러나 강풍으로 인해 경기가 계속 취소되었고 폐막 전날까지 남녀경기가 전부 미뤄지는 바람에 시간관계상 한 코스만 타서 승부를 내도록 한 것이다.[43] 참고로 바트 스윙스는 5,000m에서 이승훈과 같이 경기를 펼쳤던 선수다.[44] 스켈레톤에 이어 대한민국의 썰매 메달이자 아시아의 종목 첫 메달, 2인조에 이어 봅슬레이에서의 기록 동률로 공동 메달. 이렇게 해서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와 토르스텐 마기스는 자신들이 출전한 두 번의 봅슬레이 경기에서 전부 금메달을 땄고, 공동 메달이라는 진기록도 두 번이나 보게 됐다.[45] 원래는 크로스컨트리 여자 30km에 주혜리가 출전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포기하면서 이 경기가 이번 올림픽의 대한민국 선수단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46] 금메달 수가 같더라도, 은메달을 가장 많이 획득한 국가가 올라간다.[47] 이번 대회 크로스 컨트리 종목에서 나온 메달 37개 중 24개는 이들 세 나라가 차지했다.(금-은-동 → 노르웨이 7-4-3/ 스웨덴 2-3-1/ 핀란드 1-1-2)[48] SBS는 드라마 리턴 재방, MBC는 섹션 TV 연예통신, KBS2는 황금빛 내 인생 재방, KBS1은 명견만리 재방을 하였다. 그나마 KBS의 인터넷 스트리밍 채널인 KBS my K에서만 해설없이 실황중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