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프로게이머)

 




'''NONGSHIM REDFORCE
Rich
'''
'''이재원 (Lee Jae-won)'''
'''출생'''
1998년 2월 16일 (26세)
인천광역시 서구
'''국적'''

'''ID'''
'''농심 Rlch''' #
갱오면대포드림 #
xu xu ba0 bao #
qpalzmsk #
'''포지션'''
[1]
'''별명'''
히오쑤왕[2], 이세계 페이커[3], 트록쑤[4],
리치 왕, 리치 왕의 분노, 오레오맨,
우리치, 느그치[5], 리치게이[6]
'''소속'''

(2019.05.29~2019.11.18)
'''
(2019.12.11~)'''
'''계약종료'''
2023년 11월 21일
[7]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필 [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de2027><colcolor=#fff> '''ID'''
'''리치(GENRich)'''[61]
고슴고슴[62]
'''소속'''

(2015.??.??~2015.10.01)[63]

(2015.12.05~2015.12.22)
''' '''
'''(2016.01.07~2018.12.21)'''[64]


[clearfix]

1. 개요


'''Lee "Rich" Jae-won'''
대한민국의 前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게이머, 現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이자 농심 레드포스의 탑라이너.
히오스 프로 활동 시절에는 Gen.G의 근접딜러/서브탱커 포지션을 담당하였다. 서브탱커와 근접딜러를 주로 선택하였는데 2지원가 메타에서 1지원가와 비교적 단단한 2전사 기용이 선호되는 메타로 회귀하자 딜러 포지션에 좀 더 집중을 하였고 팀의 메인 딜러 역할을 해냈다.[8]
MVP Black 입단 이전에는 snake팀(Team AsD)에서 활동했었고, 이후 World Cyber Arena 때 잠시 출전하였고, MVP Black 시절에는 16년도 시즌을 끝마치고 개인 휴식 사유로 17년도 시즌 상반기 동안 잠시 프로 활동을 멈추고 하반기에 팀에 복귀했었다.
히오스 내에서의 명성은 히오스계의 페이커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 최고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게이머로 평가받았으며, HGC 폐지 전까지 2연속 글로벌 파이널 우승[9], HGC 미드시즌 2회 우승[10], 국내 리그 쓰리핏, 특히, 히오스 리그 폐지 직전이었던 2018년 시즌 통합[11] 우승 등의 업적에 빛나는, 이제는 사라진 히오스 e스포츠계의 전설이었다. 롤로 비유하자면, 케스파컵 우승, LCK 스프링 우승, MSI 우승,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LCK 서머 우승, 롤드컵 우승까지 한 시즌 동안 그랜드 슬램을 이뤄냈던 전무후무한 선수. 커리어로 치더라도 롤드컵 2회 우승, MSI 2회 우승, 케스파컵 1회 우승, 자국리그 4회 우승이라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과장이 아니라 배틀그라운드 팀의 우승 이전까지 케빈 추의 인수 이후 돈빨 팀 이미지가 강했던 젠지의 트로피 진열장을 꽉꽉 채워주고 젠지를 명문 게임단으로 만든 일등공신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공식 리그가 폐지된 이후 비공식 대회인 AHL 시즌1을 마지막으로 히오스 프로 생활을 끝마친 뒤 리그 오브 레전드로 종목을 전향했음을 발표하고 2019년 젠지 연습생으로 재입단하였다. 이후 연습과 함께 꾸준히 리그 오브 레전드 개인 방송을 겸행하며 같은 해 5월 29일 정식 로스터에 등록하는데 성공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데뷔에 성공하였다. 새로운 도전을 하러 갑니다 여러분

2. 수상 경력


Heroes of the Storm '''주요 리그 역대 우승 일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 1
HSL 2015 시즌
[image] TNL

<color=#373a3c><colbgcolor=#ffd700> '''MVP Black'''

HSL 2016 시즌 2
[image] Tempest
'''Heroes of the Storm 2016 Spring Global Championship'''
2015 HWC
[image] Cloud9

<color=#373a3c> '''MVP Black'''

HGC 2016 Summer
[image] Tempest
Gold Series Hero Pro-League Spring
GHL 2015 Grand Final
[image] eStar Gaming

<color=#373a3c> '''MVP Black'''

GHL 2016 Summer
ZeroPanda
2017 Eastern Clash: Shanghai
대회 출범

<color=#373a3c> '''MVP Black'''

2017 Eastern Clash: Taipei
[image] L5(Ballistix Gaming)
2017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페이즈 2
2017 HGC 페이즈 1
[image] L5

<color=#373a3c> '''MVP Black'''

2018 HGC 페이즈 1
[image] KSV Black
'''2017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Finals'''
2016 HGC Fall
[image] Ballistix Gaming

<color=#373a3c> '''MVP Black'''

2018 HGC Finals
2017 Gold Club World Championship
2016 GCWC
[image] Ballistix Gaming

<color=#373a3c> '''KSV Black'''

대회 폐지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페이즈 1
2017 HGC 페이즈 2
[image] MVP Black

<color=#373a3c> '''KSV Black'''

2018 HGC 페이즈 2
[image] Gen.G
2018 Mid-Season Brawl
2017 Mid-Season Brawl
[image] Fnatic#s-5

<color=#373a3c> '''Gen.G'''

대회 폐지
2018 Eastern Clash: Incheon
2018 Eastern Clash: Taipei
[image] Ballistix Gaming

<color=#373a3c> '''Gen.G'''

대회 폐지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페이즈 2
2018 HGC 페이즈 1
[image] KSV Black

<color=#373a3c> '''Gen.G'''

대회 폐지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Finals'''
2017 HGC 파이널
[image] MVP Black

<color=#373a3c> '''Gen.G'''

대회 폐지
'''준우승 기록'''
'''리그 오브 레전드 '''
2020 LoL KeSPA Cup ULSAN 준우승
SANDBOX Gaming

'''NS RedForce'''

미정
'''e-스포츠 명예의 전당'''
'''대한민국 e-스포츠 heroes 부문'''

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3.1. 플레이 스타일


[image]
실제 경기 [12]
뛰어난 피지컬과, 높은 게임 이해도를 바탕으로 팀플레이형 운영능력을 갖춘 문무겸비형 게이머라고 종합된다.
넓은 영웅폭을 바탕으로 한 차분한 운영능력과, 다른 선수들보다 압도적인 피지컬에 의한 공격적인 플레이가 주된 스타일이다. 따라서 운영이 가능하면서 피지컬 여하에 따라 캐리력이 좌우되는 제라툴이나 겐지, 트레이서 같은 주로 암살자 위주의 영웅들을 선호한다. 그 외 메디브[13] 숙련도가 높다. 리치가 메디브를 잡았을 때 압도적인 피지컬로 흉내내기 어려운 인상적인 플레이를 여러 번 보여주었는데, 적 영웅에게 비전 균열을 적중시키면 쿨타임이 감소되는 특성으로 적 영웅에게 연속으로 적중시키면서 일방적인 딜 교환을 강제하는 플레이 등 리치가 가진 메디브의 기량은 최고 수준이라고 할 만하였다.
다만 이런 공격적인 플레이가 실패하여 한순간에 트롤 플레이가 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그 점멸이 있다.[14] 하지만, 이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선수라면 어쩔 수 없이 져야할 리스크이며, 리치는 리스크보다도 리턴을 압도적으로 많이 뽑아내는 선수였기에, 최정상의 자리에 설 수 있었다. 이런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식의 플레이는 제라툴, 겐지 등의 영웅 활용에서도 마찬가지로 볼 수 있다.[15] 2018년 3월 30일 있었던 Feliz와의 경기에서 리치 대신 리셋이 메디브를 사용했다. 어느 한 포지션을 고집하지 않고 자유롭게 영웅을 픽하는 편으로 서브탱커(브루저) 중에는 소냐데하카의 기량이 상당히 높으며 원거리 영웅 중에서는 한조, 알라라크, 정크랫 등을 대회에서 선보였다.[16]
특히, 리치하면 알라라크 플레이가 굉장히 유명한데, 개인방송에서도 알라라크로 슈퍼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고 대회에서도 조커 픽으로 자주 기용이 된다. 앞서 언급한 한조, 정크렛같은 영웅들은 다른 선수들도 얼마든지 기용하는데 반해 알라라크는 다른 프로들도 사용하지 않는 하이퍼리스크 하이퍼리턴의 비주류 영웅으로 리치만 자주 기용하기 때문. 또 알라라크로 좋은 결과를 [17] 가져오기 때문에 경기에서 알라라크를 픽하면 팬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메타에서 배제되어 있던 알라라크는 다시 기용되었으며, 1티어까지 올라가는 등, 솔랭에서 알라라크의 티어를 높히는데 지대한 기여를 했다. [18] 기피하는 포지션은 지원가로 그나마 자신있는 지원가 영웅은 루시우, 레가르라고 한다.[19] [20]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포지션을 따지자면 전사를 잡을 때 미묘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정확히 말하면, 피지컬, 뇌지컬 자체는 차고 넘치지만, 밥상을 딜러한테 먹이는 탱커가 밥상을 떠먹는 본인의 성향에 맞지 않는 것.[21] 다만 사실 따지고보면 전사들을 못한건 아니였다. 정확히 말하면 히오스 역할군 명칭이 바뀌기(2019.03.28) 이전 기준으로 메인탱커 계열 전사 영웅들[22]은 부족하긴 했어도 어차피 본인의 포지션이 아니여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고 서브탱커 계열의 전사들[23]은 그렇게 못다루는 편은 아니긴 했다. 그럼에도 이런 얘기가 나왔던건 리치의 포지션이 근딜/서브탱커에서 원거리 딜러로 변경했을 당시 해당 포지션 기준 근접 암살자보다 전사들이 메타에 중심이 됐을때 변경한 것 때문에 얘기가 나왔던 것이다.[24] 사실 메타 변화가 포지션 변경의 이유인건 자체는 맞긴했다. 다만 정확히 말하면 리치 본인이 투사계열 전사를 못다뤘다서 변경했다기보단 기존의 근딜/서브탱커 쪽의 캐리메타에서 딜러쪽의 캐리력을 점점 요구하는 식으로 변화하고 심지어 일부 근접 암살자들은 근딜/서브탱커 포지션보단 딜러쪽으로 쓰는경향이 강해지다보니 리치의 캐리력을 돋보이게 위해 팀적으로 더 낫다 판단해 변경한 쪽에 가까웠다.
이와 별개로, 리밍의 경우엔 정말 못한다는 핀잔을 들은 적도 있어서 꺼리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스킬샷이 뛰어난 메이지 영웅들을 잘다루는 것[25] [26]과 비교되어 유독 못하는게 두드러진다.[27] 대회에선 동료 리셋(Reset) 선수가 메이지를 주로 맡고, 리치는 평타기반의 원거리딜러를 기용하는 경우가 많고, 아군 딜러 두명이 2 메이지를 하더라도 리밍'''만''' 못하는 것이기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18.09.04. 방송에서 많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리밍을 플레이했는데, 전체 딜량 1위와 함께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3.2. 대회 경력


'''Team AsD'''(Snake eSports)
일시
순위
대회
결과
상대 팀
획득 상금
2015-06-13
<color=#373a3c><colbgcolor=#ffd700> '''우승'''
Nexus Cup Kael'thas Season
4:1
[image]
¥ 50,000
2015-07-26
<color=#373a3c> '''우승'''
Gold Series Hero Pro-League 2015 Season 1
4:3
[image]
¥ 250,000
2015-07-28
'''준우승'''
Storm League 2015 Season 2
2:3
[image]
¥ 30,000
2015-08-23
'''준우승'''
Nexus Cup - Eternal Conflict
2:4
[image]
¥ 10,000
2015-12-19
<color=#373a3c> '''3위'''
World Cyber Arena 2015[28]
3:0
[image]
¥ 200,000
<color=#373a3c> '''Gen.G''' '''(MVP Black, KSV Black 포함)'''
일시
순위
대회
결과
상대 팀
획득 상금
2016-03-20
<color=#373a3c> '''우승'''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 1
4:0
[image]
₩ 70,000,000
2016-03-27
<color=#373a3c> '''우승'''
기가바이트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파워리그 시즌 1
4:0
[image]
₩ 10,000,000
2016-04-03
<color=#373a3c> '''우승'''
'''Heroes of the Storm 2016 Spring Global Championship'''
3:0

$ 150,000
2016-05-15
<color=#373a3c> '''우승'''
Gold Series Hero Pro-League 2016 Spring
4:2
[image]
¥ 300,000
2016-06-05
'''준우승'''
HOT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 2
0:4
[image]
₩ 40,000,000
2016-06-21
'''준우승'''
'''Heroes of the Storm 2016 Summer Global Championship'''
3:2
[image]
$ 75,000
2016-10-01
'''준우승'''
HOT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 3
2:4
[image]
₩ 40,000,000
2016-11-05
<color=#373a3c> '''3위~4위'''
'''Heroes of the Storm 2016 Fall Global Championship'''
1:3

$ 100,000
2016-11-05
<color=#373a3c> '''3위'''
2016 Gold Club World Championship
1:2
[image]
$ 50,000
2017-08-11
'''준우승'''
2017 HGC Eastern Clash Phase 2
3:1
[image]
$ 20,000
2017-09-23
<color=#373a3c> '''우승'''
2017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페이즈 2
42-6
[image]
$ 70,000
2017-11-05
<color=#373a3c> '''우승'''
'''2017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Finals'''
3:1

$ 500,000
2017-12-10
<color=#373a3c> '''우승'''
2017 Gold Club World Championship
3:0

$ 80,000
2018-03-18
'''준우승'''
2018 Eastern Clash: Taipei
4:3

$ 20,000
2018-04-21
<color=#373a3c> '''우승'''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페이즈 1
37-7
[image]
$ 60,000
2018-06-19
<color=#373a3c> '''우승'''
2018 Mid-Season Brawl
4:3

$ 100,000
2018-08-19
<color=#373a3c> '''우승'''
2018 Eastern Clash: Incheon
4:0

$ 30,000
2018-09-29
<color=#373a3c> '''우승'''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페이즈 2
40-8
[image]
$ 70,000
2018-11-04
<color=#373a3c> '''우승'''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Finals'''
3:0
[image]'''
$ 500,000
'''Never Ending Story'''
일시
순위
대회
결과
상대 팀
획득 상금
2019-04-27
<color=#373a3c> '''우승'''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리바이벌
4:2
TwTNyang
₩ 22,750,000
해당 대회의 모든 게임 세트에서 승리한 전승 우승에는 기가바이트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파워리그 시즌 1,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2016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 2018 Eastern Clash: Incheon이 있다.

4. 리그 오브 레전드


사실 히오스 프로가 되기 전에는 SKT T1의 테스트를 본 적이 있었지만 탈락했다고 한다. 연습생이었다는 말도 있는데, 그냥 가서 테스트 한 번만 보고 나왔고, 별다른 해프닝도 없었다고.[29] 이후 친구의 권유로[30] 히오스를 시작하여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었으나, 갑작스럽게 없어진 리그로 인해 백수가 되었고 그로 인해 개인 방송에서 히오스 대신 롤을 대체적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처음엔 롤을 관둔 몇년 동안 크게 바뀌어버린 게임에 어리둥절하고 딜각, 킬각, 챔피언들 스킬, 아이템, 심지어 챔피언과의 상성관계도 몰라 얼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으나, 원래 롤을 할때도 프로를 지망할 정도의 실력이었던만큼 티어도 빠른 속도로 상승해 19년 3월, 다시 롤을 잡은 지 불과 3달 만에 그랜드 마스터까지 찍고, 5월 말에는 챌린저를 다는 등 수직상승했다. 그래서 팬들끼리는 장난으로 "히오스는 이미 최고의 자리에 올라봤으니까 이제 롤도 접수하러 가는 거냐?" 라는 농담도 하곤 했는데...
'''농담은 현실이 되어''' 5월 15일 트게더 공지를 통해서 젠지 LoL팀에 입단 테스트를 보았고, 아카데미(연습생) 신분으로서 입단하게 되었다는 공지를 올리며 진짜로 롤 프로가 되었다고 공지했다. 약 5달 만에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가는 셈이다. 그것도 종목을 바꿔서. 어쨌든 연습생 신분인만큼 팬들은 빠른 시일내에 연습생 생활에서 벗어나 LCK에서 보기를 기원했으나, 팬들의 기대를 좋은 쪽으로 빗나가 초스피드로, 약 보름도 채 되지 않은 5월 29일, 아카데미 신분에서 승격해서 LCK 1군 로스터에 합류, 19년 서머 때부터 플라이-쿠잔-리치의 3인 체제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로스터 포함 기사
선수 인터뷰
본인도 아카데미에서 한 1년 정도는 배울 생각으로 임했는데, 1군과의 내부 스크림에서 감독, 코치의 눈에 띄어 바로 1군으로 발탁되었다고 한다. 이미 팀게임이라면 질리도록 한 선수고, 종목만 다를 뿐 어쨌든 이미 같은 팀에서 한 솥밥을 먹었던 선수였던 데다가, 스프링 때 미드-정글의 부진으로 고통받았던 젠지였던 만큼 파격적으로 연습생 신분을 건너뛰고 로스터에 등록한 것으로 보인다.

4.1. 플레이 스타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근접 딜러였다보니 롤에서도 근접 브루져나 암살자 챔피언들을 선호한다. 실제로 HGC 폐지 이후 롤을 시작했을때 솔랭에서 아칼리, 이렐리아, 아트록스, 키아나, 사일러스 등의 챔피언을 선호하며 상당히 공격적인 딜교를 통해 킬각을 보는 성향을 보여주었고 데뷔시즌에서도 아트록스, 키아나, 레넥톤 등 미드라이너지만 근접챔들만 했을 정도였다. 다이나믹스로 이적한 뒤 아예 탑으로 전향해 이 모습을 더 제대로 보여줄 수 있었고 나중에는 근접챔 외에도 루시안이나 제이스처럼 피지컬로 확실히 찍어눌러야 하는 원거리 챔피언으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마디로 칸이나 너구리처럼 소위 칼챔을 들었을때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선수다.
히오스 게임 특성상 빠르게 콤보를 넣는 것이 중요할 때가 많았고 오브젝트 교전 등 한타가 자주 열렸는데, 이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리치는 롤에서도 순식간에 풀콤보를 넣으며 킬각을 보는 것을 선호하며 한타에서도 상당히 강세를 보여주는 등 교전 능력에서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다만 전체적인 게임 운영과 같은 면이나 라인전의 안정성 면에서는 경력이 적었기 때문에 다소 부족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다. 그래서 데뷔 시즌에서는 이 점이 큰 약점으로 지목되었다. 하지만 다이나믹스에선 한타 위주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향하는 팀 컬러와 잘 맞아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뛰어난 피지컬을 가진 하이퍼캐리형 탑솔러들이 많은 LCK에서도 피지컬과 순간적인 센스 면에서 상위권에 위치한 선수다 보니 교전 상황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준다. 요약하자면 짜임새있는 운영과 안정적인 라인전 능력보다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이용한 변수 창출 능력과 한타에서의 한방으로 승부를 보는 공격적인 선수.
데뷔는 미드로 했지만 당시 미드라는 포지션이 리치에게는 썩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선호하는 챔프폭 자체가 근접 브루저에 치우쳐 있었기 때문이다. 애초에 리치가 직장을 잃고 롤을 시작했을 때는 탑솔러 유저였지만, 2018년의 소위 상남자 메타의 영향으로 아트록스, 이렐리아 등의 근접 챔프가 미드를 가고 탑미드 스왑이 중요시되던 메타가 유행하던 때에 미드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그 때 마침 젠지에 입단하였기에 미드라이너로 데뷔한 것이었다. 그나마도 콜업이 된 후 데뷔 시점에는 해당 챔프들이 전략적 스왑픽 이상의 가치는 가지지 못하도록 크게 너프당한 후여서 붕 떠버린 감이 있었다. 게다가 당시 젠지는 제대로 된 매물을 영입하지 못한 미드 문제가 끝까지 팀을 괴롭히고 있었던지라 리치가 성급하게 데뷔한 감이 있었고,[31] 같은 팀의 탑 라이너였던 큐베가 아트록스, 이렐리아 같은 탑-미드 스왑이 가능한 딜탱을 잘 다루지 못했던 탓에 해당 픽들은 전략적 스왑픽으로 활용되지도 못했다. 롤 경험이 짧은 리치 본인의 떨어지는 경기력에 더하여, 팀의 상황도 신인을 받쳐줄 수 없었던 것. 결국 선수 본인도 미드 포지션의 한계를 느끼고 젠지를 나와서는 탑으로 포지션을 변경, 챌린저스로 내려가 팀 다이나믹스에 입단하게 된다.
2020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을 경험하고 나서는 본인의 장점은 유지한 채 단점은 계속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평가가 올라갔다. 특히 승강전에서는 더더욱 발전해 이때의 리치는 라인전, 한타, 갱킹 회피 등 모든 면에서 미드라이너로 뛰었던 데뷔 시즌은 물론 탑 라이너로 포지션 변경을 한 후 경기를 치렀던 챌린저스 정규 시즌보다도 몇 단계는 성장한 모습으로 팀 다이나믹스의 '''크랙'''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클템 이현우 해설은 "자신은 히오스를 잘 모르지만, 승강전이라는 중요한 순간에 클러치 역할을 하는 것을 보니 괜히 타 종목에서 정점을 찍은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유전자에 새겨진 슈퍼캐리'라는 표현으로 극찬했다.
이 선수의 시그니처 픽을 하나만 꼽자면 바로 아트록스. 흔히들 아트록스를 라인전과 한타에서 강하나 사이드 푸쉬에는 무력한 챔피언, 국밥챔 정도로 인식하지만 리치의 아트록스는 사이드고 나발이고 눈에 보이는 건 죄다 두들겨 패버리고 일대 다수에서도 절륜한 스킬 적중률을 바탕으로 버티면서 쓸어담는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흔히 알려진 카운터인 피오라나 카밀 같은 챔프를 상대로 대회에서 역솔킬을 뽑아내는 것을 보면 경이로울 정도. LCK로 승급한 현재까지도 리치의 아트록스는 준수한 성적과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으며, 탑으로 포지션 전환 이후 7승 1패라는 엄청난 승률을 보이고 있다. 그 외에도 LCK에서는 자주 보여주진 못했으나 CK에서는 루시안 역시 시그니처 픽으로 꼽혔는데, 같은 팀의 미드라이너인 쿠잔 역시 루시안 장인으로 꼽히는 선수인지라 루시안을 픽하고 탑-미드-원딜이 스왑 심리전을 거는 식으로 쏠쏠하게 써먹었다. 제이스로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다만, 브루져나, 극칼챔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던 것과는 상반되게 퓨어탱커로 미묘한 경기력을 보인다는 것.[32] 현재까지는 루시안이나 제이스같은 칼챔이나, 아트록스같은 브루져 챔피언들이 탑 영웅의 대세이기에 문제가 안되지만, 탱커메타가 도래할 경우 가장 먼저 고려되는 라인이 탑라인이기 때문. 그리고 실제로 2020~2021 케스파컵에서 탱커메타가 도래하며 리치 역시 오른, 말파이트, 그라가스를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분명히 스킬샷이나 활용 센스, 텔레포트 황용등 한타각 재는 능력 자체가 떨어져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동안 아트록스나, 제이스 같은 칼챔으로 상대를 도륙내던 리치와는 분명히 괴리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런 우려를 증폭시켰다. 더 높은 곳을 노리기 위해서는 분명히 고쳐야 할 문제점.
또한 본인 피셜로 메이지 챔피언에 약점이 있다고 하긴 했다.[33] 다만 미드로 데뷔할 때 탈리야도 승률 74%의 모스트 카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메이지 챔피언 전체를 못하는 것은 아닌것으로 판단된다.[34] 지금 당장 탑에 메이지가 올라올 가능성이 낮지만, 2018년도처럼 라이즈, 카시오페아를 비롯한 AP 메이지 영웅이 탑으로 올라오는 사례가 분명히 있었기 때문에, 추후에 메이지 메타가 온다면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할 일.

4.2. 선수 경력



4.2.1. 2019 시즌



4.2.1.1.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Gen.G Esports LCK 서머 로스터에 서브 미드로 등록되었다. 플라이와 쿠잔을 포함한 젠지의 3번째 미드라이너.
정규시즌 2라운드 9주차 78경기 그리핀과의 매치 2세트에서 플라이를 대신해 첫 출전했다. 등장과 동시에 페이커의 별명인 '씨에 쑤왕'에서 따온 '히오 쑤왕'이라는 강렬한 별명을 얻었다. 첫 경기에서는 아트록스를 픽하였다. 초반 타잔의 그라가스에 연달아 갱을 허용하며 불리하게 흘러 갔으나 큐베의 환상적인 블라디미르 활용과 함께 게임이 젠지쪽으로 기울기 시작하였고 리치 또한 후반 국지전에서 훌륭한 활약을 해주었다. 결국 자신의 리그오브레전드 첫 프로 무대에서 그리핀이라는 거물을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3세트에서는 미드 레넥톤을 픽했다. 레넥톤 자체의 스킬구성을 아예 이해하지 못한듯한 플레이를 남발하며 패배에 큰 공헌을 하였다. 큐베의 블라디미르와 룰러의 이즈리얼이 분전하였으나 큐베의 블라디미르가 한타에 참여하는 것을 도란의 니코가 거의 드러눕다시피 막아내며 한타에서 연이어 패배하고 만다.
이어서 2라운드 9주차 82경기 아프리카와의 매치에서 1세트선발출전한다. 자신의 솔랭 시그니쳐픽인 키아나가 풀리고 빠르게 선픽했지만,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다. 라인전부터 지고 들어갔고, 그나마 라이프의 봉풀주 바론스틸에 힘입어 후반부 키아나라는 캐릭터의 자체 포텐으로 겨우 1인분을 하며 체면치레 한수준. 그래도 아프리카는 위협적이라 판단했는지 그뒤로는 키아나는 밴을 당하긴 했다.
2세트부터 아프리카의 키아나 칼밴에 아칼리-아트록스라는 픽으로 대응했지만, 역시나 라인전에서부터 후벼파이며[35] 존재감이 아예 지워져버렸다.
정규시즌 10주차 89경기 담원과의 매치에서는 1세트 플라이, 2세트는 탑라이너 '''로치'''에게 밀려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그뒤로 젠지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며 리치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데뷔 시즌도 마감되었다.
2019 서머시즌 리치의 전체적인 평은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는 못한걸 감안해도 근접 AD밖에 못한다는 절망적인 챔프폭 때문에 'AD브루져만 할줄아는 플라이'랑 다를게 없다는 것이다. 나름 히오스에서 세계 정상급의 선수였다보니 LCK에서도 마찬가지로 특유의 센스와 피지컬을 바탕으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플레이를 보여주긴 했다. 대체로 신인선수들이 라인전은 강해도 한타나 운영에서 약점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산전수전 다 겪은 역대급 경력의 신인답게 오히려 플레이메이킹에서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경험이 적다보니 라인전 강점은 보여주지 못했고 갱킹이나 잘라먹기에도 취약한 모습이 나오고 이 단점이 챔프폭과 더불어 리치가 결국 주전이 되지 못했던 큰 이유로 보여졌다. 한마디로 젠지 특유의 라인전 약하고 특색있는 미드라이너의 이미지에서 리치도 벗어나지 못했었다고 볼 수 있다.

4.2.1.2. LCK 스토브리그/2019

2019년 11월 18일 계약이 종료되었다.
2019년 12월 11일, 팀 다이나믹스로 이적을 하였고 탑 라이너로 전향을 하게 되었다. # 팀 다이나믹스에서 소개할때 폭풍에서 온 영웅이라 소개한 내용이 압권.

4.2.2. 2020 시즌



4.2.2.1. 2019 LoL KeSPA Cup ULSAN

케스파컵에서 젠지를 상대로 팀은 압패했지만, 본인은 좋은 폼을 보였으며 후반엔 모데카이저로 타워를 끼면서 룰러를 제외한 4명을 따며 산화하는 명장면을 연출하였다. #

4.2.2.2.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오즈 게이밍을 잡아내며 탑으로서의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1라운드 중후반부 경기들에서는 다소 아쉬운 폼을 보여주었다.
2라운드 경기들에서는 1라운드에 비해 훨씬 나아진 폼을 보여주며 활약하고 있는데, 3주간의 휴식기가 리치에게는 좋은 쪽으로 작용한 듯 싶다.
챌코 해설진들의 말을 빌려 리치의 단점을 꼽자면, 산을 지켜야 하는데 산을 넘어가려다 미끄러진다는 것. 성장이 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솔킬을 내려다 역으로 따이는 모습을 몇 번씩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전 히오스 프로였던만큼 히오스에 길들여져있다보니 라인전 단계에서 취약점이 많이 드러난다. 특히 갱에 많이 취약한데, 상대 탑을 압박하다가 정글을 생각하지 못하고 죽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공격성이 빛을 발해 2대1 상황에서도 상대를 끊어내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만, 갱에 후벼파이며 몇 번씩이나 갱에 킬을 내주는 등 상대 정글에게 고통받는 모습을 보인다.
리치의 장점은 아무리 후벼파여도 CS는 끊임없이 따라가며 성장을 해준다는 것과 한타에서의 존재감이다. 특히 아트록스를 플레이할 때 이 장점들이 도드라지는데, 상대 원딜을 끊임없이 괴롭히거나 피흡으로 상대의 딜을 버텨내는 등 아무리 라인전 단계에서 망했어도 한타에서는 1인분 이상의 존재감을 뽐낸다.
아직 탑으로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선수고, 이세계 페이커라는 별명이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그리고 스프링 시즌에서의 좋은 활약들 덕분에 스프링 시즌 맨 오브 더 매치 공동 3위에 선정되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한층 더 나아진, 불안했던 요소를 없앤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팀이 승강전으로 가는 데 기여했다.

4.2.2.3.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샌드박스가 팀 다이나믹스를 지목하였지만, 리치가 자신의 시그니처 픽인 아트록스와 루시안으로 탑차이를 벌리며 2:0으로 승리를 가져온다. 상대 탑 서밋은 LCK에서도 무력은 인정받던 선수라는 걸 생각하면 놀라운 결과다. 2세트에는 루시안으로 q쓰는 아트록스 코앞으로 지나가며 유유히 포위망을 탈출하는 대담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챌린저스에서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서라벌만 이기면 LCK로 승격하는 상황. 리치는 첫 번째 세트에서 아트록스를 픽, 정글의 시팅을 받지도 않은 채 트록쑤왕의 포스를 뽐내며 첫 세트를 가져왔다. 서라벌은 이러한 리치의 아트록스를 보고도 아트록스를 뺏거나 밴하지 않았고, 결국 두 번째 세트에서도 아트록스로 승리를 가져가며 삼수째 승격에 도전하는 팀을 승격으로 이끄는 데 성공한다.
승강전에서의 맹활약과 히오스에서의 명성 때문에 히오스와 관련된 다양한 드립 및 별명들[36]이 쏟아져 나왔다. 이는 그만큼 리치가 히오스에서 얼마나 대단한 명성을 떨쳤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연속으로 아트록스를 픽하면서 보여준 강렬한 플레이와 히오스 시절 이세계 페이커로 불렸을 정도로 명성을 떨쳤기에 현재 다이나믹스 멤버 중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었고 LCK에서 역시 기대받을 인물로도 거론되기 시작했다.

4.2.2.4.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서머 시즌 개막 전에 팀과 2+2 재계약을 맺었다. 먼저 2년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이후 팀 다이나믹스가 우선 협상 권한을 갖고 2년 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조건이다. 소속팀으로서는 LCK 프랜차이즈화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수준급 탑 라이너로 활약할 수 있을 인재를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키울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팀 다이나믹스가 LCK 프랜차이즈화에 실패하면 계약 자체가 무효화될 위험성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스폰서로 농심이 들어오면서 프랜차이즈에 합류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다.
1라운드 첫번째 경기인 KT롤스터와의 2경기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아트록스를 픽했다. 상성상 불리한 제이스를 맞라인으로 전혀 꿀리지 않고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뽐냈다. 상대 미니언이 많은 상황에 과감한 딜교환으로 스킬을 다 맞추며 제이스의 점멸을 뺐고 이어진 상대의 다이브를 여유롭게 흘려내며 역으로 적 정글러를 잡아내고, 3용 타이밍에 KT가 먼저 치고 있던 용을 패시브로 스틸하거나 아군 원딜급의 딜량을 기록하는 등 대활약을 보여주며 2세트의 pog로 선정됐다.
그러나 다음 경기인 아프리카 전에서 아트록스 이외의 챔프 숙련도에 대한 의문부호가 달리며 한계점을 드러내고 말았다. 1세트에선 아트록스를 잡고 기인에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기세를 이어나가나 했더니 2세트에서 소위 칼챔이라 불리지만 리스크가 너무나 큰 루시안을 잡고 중반에 존재감이 지워져버렸고, 아예 다음 경기에서는 오른으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패배하고 말았다.
제이스와 루시안으로 1승씩 따내기는 했으나 게임을 주도적으로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결국 아트록스 이외의 챔피언으로는 대회의 검증을 받지 못했다. 앞으로 아트록스 이외에 다양한 챔프에 대한 숙련도 보완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설해원 프린스와의 경기에선 1세트에선 아트록스로 익수의 볼리베어[37]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 한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노데스'''로 경기를 끝내고 POG에 선정되면서 트록쑤왕의 이름값을 보여주는듯 했으나, 2세트에선 역으로 익수의 오공에게 영혼까지 헌납하며 "아트록스 밴 안해도 되던데?"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3세트에선 역으로 볼리베어를 꺼내 "볼리베어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라고 말하는 듯, 시종일관 익수의 오른을 압도하였고 리메이크된 볼리베어의 장점을 잘 보여주면서 POG로 선정되었다.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선 시종일관 상대 탑솔러인 큐베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2세트에서 제이스로 상대 볼리베어를 압도하였고 상대가 집요하게 탑을 공략하였으나 노데스로 게임을 끝냈으며 딜량 1등으로[38] POG에 선정되었다. 히오스 리그를 지배했던 실력이 어디 가지 않았다는 듯 현재 다이나믹스의 핵심 크랙이자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DRX, 샌드박스, 젠지전을 모두 패배하며 3연패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서밋을 상대로 솔킬을 내는 등 좋은 모습도 보여줬지만 갱호응 작업을 하다 도란에게 솔킬을 당하는 등 칼챔을 다루는 탑라이너의 장점과 단점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었다.
연패의 수렁에서도 다행인 것은 리치 자신의 폼은 무너지지 않았고, 소위 아트록스 원툴 문제도 이전 경기들에서 제이스, 모데카이저, 볼리베어, 그리고 젠지전에서 팀이 지는 와중에도 한타에서 활약해준 케넨을 꺼내듬으로써 어느 정도 해결했다는 것. 그러나 다음 상대는 강팀으로 평가받는 T1과 담원이므로 5연패의 수렁에 빠지지 않도록 빈틈없이 준비해야 될 것이다.
7월 12일 T1 전에서 2세트때 꺼내든 루시안으로 게임을 혼자 이끌어, LCK 최초 탑 루시안 승리는 물론 리치 자신에 대한 평가를 수직 상승 시켰다. 페이커를 이겼다는 칭찬을 듣고 MVP에 선정되었으며, 레딧에서도 주목받은 건 덤.
담원전에서는 상대 탑 라이너 너구리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미드, 정글, 바텀의 전라인 차이로 인해 패배했다.
아프리카전에서는 케넨과 사일러스로 상대의 진입을 차단하고 주요 딜러들을 끊어먹으면서 눈물의 차력쇼를 선보였지만, 다른 라인들, 특히 바텀의 부진으로 또다시 패배했다.
팀의 체급이 모자라서 칼챔을 강요받고, 그 중에서도 아트록스를 잘 다루며, 소년가장에, 버스기사를 가장 폭행하는 라인이 원딜이라는 점까지 Ever8 Winners 시절의 기인과 판박이다. 기인이 2년을 고통받다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면 본인도 어떻게 무너질지 모른다.
결국 담원전에서 의외로 덕담과 구거가 분전하는데 너구리에게 무너지며 동물원장 자리마저 위태해졌다. 특히나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루시안을 들고서 무너진지라 타격이 더 크다. 그래도 그 다음 경기인 설해원전에서 POG를 독식하면서 체면치례를 했고, POG포인트 '''공동 4위'''까지 올라왔다.
서머 시즌 리치가 얼마나 고통받는지를 단적으로 나타내는 지표가 '''8위 팀의 탑라이너인데 POG 포인트가 900점에 달한다는 것'''.[39] 다이나믹스의 세트 승은 10주차 종료 기준으로 16승인데, 이긴 세트의 반 이상을 리치의 활약으로 가져왔다는 거고, 바꿔 말하면 리치가 뭘 못 하면 그냥 진다는 뜻이다.
서머 스플릿이 종료된 지금. 팀은 8위지만 본인은 혼자 POG점수 900점으로 동부리그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포텐과 기량을 보여줬고, 비록 담원 등의 강팀들에게 무참히 깨지기는 했지만 팬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포텐셜이 제법 눈에 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전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주전으로 뛴 첫번째 시즌이였기에, 본인 스스로 아쉬움은 남겠지만 이 경험을 다듬어 다음 시즌에는 더더욱 기량을 향상시켜 본인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4.2.2.5. LCK 스토브리그/2020

이미 서머 시즌 개막 전에 2+2년 재계약을 맺었고[40], 팀이 농심의 후원에 힘입어 프랜차이즈 심사에 합격했기 때문에 리치 본인은 스토브리그와 무관한 포지션을 취하게 되었다. 팀은 리치와 덕담을 제외한 모든 멤버를 내보내어 이 둘을 중심으로 한 리빌딩을 진행중인 상태.
배지훈 감독이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한데 이어 본인도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41] 사실상 팀의 초대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나이[42]를 생각해보면 종신이 될 가능성이 많이 높아졌다. 또한 여담으로 다이나믹스 측에서 코치로 노블레스를 영입했는데, 노블레스 코치와는 히오스 프로게이머로서 정상에 섰을 때 같은 팀이었던 사이로, HGC 폐지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코치-선수 사이로 만나게 됐다.

4.2.3. 2021 시즌



4.2.3.1.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대부분의 경기에서 게임 패배 원인으로 지목되는 등 안좋은 모습을 연달아 보여주며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특히 1월 20일에 치뤄진 DRX와의 경기 3세트에선 초장부터 데스를 쌓으며 삽을 푸는가 하면 덕담을 비롯한 팀원들의 눈물겨운 슈퍼플레이로 간신히 회생시켜놓은 경기를 본인 손으로 수도 없이 망친 끝에 팀을 패배로 이끌었다. 팀 내에 본인말곤 사람이 없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고아원장을 넘어선 동물원장이라는 별명은 퇴색된지 오래고, 현재로서는 베이와 함께 명실상부한 농심의 구멍 라인의 한 축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작년 서머까지 구멍으로 평가받던 덕담이 폼이 올라오며 팀의 주축이 된 것과 대비되는 부분.
리치의 폼이 좋았던 20시즌에도 라인전 기본기는 탄탄하지 않은 편이었는데[43] 그 기량조차 더더욱 하락하자, 한타에서의 능력치를 감안하고서라도 그저 그런 탑솔러로 전락하게 된 것. 때문에 라인전 기량을 최대한 향상시키는 것이 필수적일 듯하다.[44] 특히 라인 관리 면에서 과할 정도로 아랫 무빙과 로밍을 자주 시도해서 다수의 CS를 놓치는 모습들이 문제로 꼽히고 있다.[45]
Fredit BRION전에서 평소에 자주 썼던 칼챔이 아닌 탱커를 픽하면서 바텀게임에 힘을 실어주었고 2세트에서는 그라가스로 pog를 받았다. 그러나 아프리카 전에서 도로 아미타불이 된 듯 폼이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평가받은 기인에게 시종일관 완벽히 밀리며 게임을 역캐리, 맛이 갔다는 것만 증명해버렸다. 그 동안 같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던 베이가 되려 브리온전에서부터 기세를 찾고 되려 플라이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더 뼈 아픈 부분.
Kt를 상대로는 1세트에서는 오른을 픽하여 상대의 3인 다이브를 버텨내고 좋은 궁극기 활용으로 한타 대승을 이끄는 등 간만에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2세트에서는 자신의 주력픽인 아트록스를 픽하여 간만에 탑 캐리롤을 보여주는듯 했으나, 라인전에서 도란의 오른에게 솔킬을 헌납하는 사고가 벌어지기도 했다. 다행히도 바론 앞 한타에서 펜타킬을 눈앞에 둔 하이브리드의 카이사를 Q 3타로 잘라내는 등 무너지지는 않으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5. 방송 활동


히오스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방송을 많이 하는 편이며, 시청자 수가 가장 많이 나오는 편이다. 주 컨텐츠는 히오스로, 보조 컨텐츠로 기타 다양한 겜을 하는 편이다. 트게더를 통해 서브 게임 추천을 받고 있다.
스트리밍하면서 슈퍼 플레이를 보여준 판 은 유튜브에 올리는데, 약 한 사발 거하게 들이킨 썸네일과 적절한 편집, 영어 자막으로 국내외에서 모두 인기가 많다. 영어 자막 추가 이후로 꾸준히 주마다 500~1천씩 구독자가 늘더니 최근에는 구독자 수 2만을 넘겼다. 하지만 영어 자막은 2019년 4월부터 더이상 지원하지 않게 되었다.# 공지 댓글에 절규하는 외국인들의 반응도 인상적. 또한 19.04.16일자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5월부로 공식 편집자와의 동행을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편집자는 히오스 유저기에 앞으로 리치의 유튜브가 롤 영상을 집중적으로 올릴 것이라는 플랜과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모르는 게임을 편집하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이기에 이해가 되는 부분. 그 동안 센스있는 편집을 자주 보여주었기에 다소 아쉬울 법한 소식이다.
주간 하이라이트로 히오스, 롤 등 슈퍼 플레이와 트롤식 플레이를 적절히 가미하여 재밌는 영상을 올리기도 한다.
HGC 폐지 이후 방송 컨텐츠로써 히오스의 분량을 줄이고 다른 컨텐츠를 고려하고 있는데 주로 롤을 하고 있다. 히오스를 하기 전에 시즌4 챌린저를 찍었다고는 하나, 3~4년간 주력으로 하지 않았기에 다소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어쨌든 다이아 3~4에서 열심히 실력을 늘려나가고 있고, 기회가 되면 롤 프로게이머를 도전하겠으나 그것을 위해 모든 것을 투자하지는 않겠다고 한다. 최근에는 리븐, 이렐리아, 아칼리, 베인 등을 주 챔프로 삼아 탑 포지션 랭크게임을 돌려 마스터를 찍었다. 마스터 이상의 랭크 점수 초기화 이후 열심히 플레이하여 그랜드마스터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하지만 챌린저를 눈 앞에 두고 연패를 당하며 마스터로 내려오다 다시 그마로 올라가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또한 미라클의 주디와 함께 미친 케미를 보이며 배틀라이트 로얄 방송도 성공적으로 했고 잘 편집되어 유튜브에도 업로드되었다.
한 때 오버워치도 플레이했는데 1시즌 때 80점이었다고 한다. 1시즌때 80점을 찍었던 플레이어들이 다음시즌 배치를 4000점 전후로 받았다는 걸 감안하면 그랜드 마스터 턱걸이는 가능했던 수준.
유튜브 활성화와 키우기에 상당히 열심인데, 유튜브 관리자들인 편집자와 영어 자막러는 모두 공식 모집을 통해 시청자들 중에서 뽑았으며, 잘 뽑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약을 몇 사발을 들이키는지 모를 편집과, 채팅 내용과 팁 등 리치가 말하는 자잘한 것들 모두 영어 자막을 달아주는 자막, 이 일을 하는 두 관리자 모두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튜브 커뮤니티와 더불어 트게더도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해외 시청자들 및 팬 관리를 위하여 영어 자막러를 통해 레딧으로 소통하기도 한다. 유튜브 영어 자막이 사라진 이후에는 이런 모습을 보기 어려워질 듯 하다.
여담으로 열심히 일하는 두 유튜브 관리자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지는 않냐는 질문들이 많으나 현재까지는 만남을 가진 적이 없다고 알려져있다. 합방을 하는 것을 권하는 시청자들도 있을 정도.[46]
최근에는 팬들의 애칭 이름 대상을 공모했다. 타이타닉의 연주자들(...), Z단, 돌격병 등등 다양한 이름들이 나왔고, 최종적으로는 언데드, 유인원, 오즈의 3가지로 압축되어 투표에 부쳐졌다. 결과는 64%의 득표율로 오즈가 당선(...). 오즈[47]라는 이름의 유래를 생각하면 투표를 무효화시킬 수도 있었지만 리치는 오즈를 팬닉으로 결정하고 이후의 공지사항에서 오즈라는 이름을 공식화하였다.
최근 2019년을 맞이하여 1월 2일, 침착맨 (이말년)과 히오스 듀오를 돌렸다.
1월 3일, 오즈라는 팬닉을 폐지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팬닉을 다시 공모에 부쳤는데 본인은 철모단[48]이라는 이름을 선호한다고 한다.
1월에는 다크소울 3를 플레이했었다. DLC까지 다 깼다고... 대부분의 보스를 5트 내로, 최대 10트 내로 잡아내며 괴물같은 게임 피지컬을 또다시 입증했다. 그 어렵다는 무명왕도 5트까지 가질 않았고, DLC 최종 보스 게일 또한 1트[49]만에 잡아냈다. 그러고나서 자신감이 잔뜩 올라있는 상태에서 시청자들과 대전을 했는데 고인물들에게 한없이 농락 당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워낙 재밌었던 컨텐츠였기에, 리치의 다크소울 3 플레이는 재밌게 편집되어 유튜브에 주기적으로 올라가고 있다. 2회차도 하고는 싶다고 하나 아직 할 생각은 없는 모양.
북미 프로게임단 템포스톰이 개최하는 히어로즈 인비테이셔널에는 참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2019년 3월, 화제의 게임 세키로를 출시 당일 플레이했다. 워낙 다크소울을 재밌게 즐겼다보니, 세키로에도 순식간에 빠져들었다. 난이도 높은 보스들을 적은 표주박으로도 깨며 타고난 게임 피지컬을 자랑했다. 마지막 보스 검성은 1시간 반도 안 걸리는 시간에 깨며[50] 진정 재능충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엔딩은 불사 끊기 엔딩을 봤고, 2회차는 시도하지 않고 있다.
2019년 3월, 몬스터 헌터: 월드를 시작했다. 재밌게 즐기고 있는 모양.
2019년 3월 최근, 유튜브로 여자친구와 함께 키우는 애완동물 아기 시바견을 소개했다. 이름은 '토리'이고, 집에 데려온지는 한 달 정도 됐다고. 태어난지는 4달 정도밖에 안 됐고, 데려오고나서 예방접종을 맞히느라 산책을 자주 못시켜줘서 아쉬웠다고 한다.#
2019년 4월 리우-주디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리바이벌 탈주사건에 대해 대회날짜를 늦게 공지해준 주최측의 책임이 있다며 주디를 옹호했다. 하지만 3월 7일 진행된 드래프트 이전부터 대회일정은 이미 공지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리치의 발언은 히오스 커뮤니티의 뜨거운 감자가 된다. 결국 리치는 4월 6일 자신의 유튜브에 사과영상을 올리며 자숙기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자숙기간을 마치고 4월 11일 트위치 방송에서 자신의 발언이 경솔했음을 인정하며 주최측과 팬들에게 사과했고 현재 진행중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리바이벌 대회를 마지막으로 당분간 히오스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해당 일에 대하여 자세한 사항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리바이벌 참고, 리치 관점에서의 사건은 아래 문서 참고
4월 24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더 이상 히오스 관련 영상을 업로드하지 않는 것은 물론, 히오스를 앞으로 접겠다고 밝혔다.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기도 하고, 히오스를 할 때마다 불만을 쏟게 되는 것이 자신에게나 시청자들에게나 옳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공지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롤을 플레이했던 것을 보면, 스트리머를 그만두는 것은 아니고, 롤, 기타 종합게임 쪽으로 완전히 옮겨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에이팩스가 출시됐을 때 재밌게 즐겼으나, 히오스 대회, 롤 티어 올리기 등 다른 우선적인 게임들을 하느라, 또 핵이 많아져서 그만 뒀다. 19.04.16일자 방송에서 시참으로 다시 시도해봤으나, 고인물들이 많아졌고, 예전과 전혀 달라진 점이 없는 게임에 지루함을 느껴서 2-3판만에 그만 뒀다.
5월 15일, 트게더 공지를 통해 젠지에 롤 선수로 들어가게 되어 연습생은 방송을 할 수 없기에 5월 18일을 기점으로 방송을 그만둔다고 한다. 만약 다시 방송을 하게된다면 그 이유는 1군이 되거나 도전이 실패해서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5월 29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젠지 1군 로스터에 등록됐다고 했으며, LCK를 통해 다시 시청자들을 뵙고 싶다고 밝혔다. 그래서 다음 LCK 시즌까지의 방송은 불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6월 10일, 젠지 숙소에서 복귀 방송을 하였다. 방송에서 들리는 숙소 분위기를 보아 팀원들과는 많이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룸메이트는 피넛 선수와 플라이 선수라고 한다.
2020년에도 기존의 트위치 주소를 이용해 가끔씩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이 여전히 젠지 히오스 시절의 것이다... 방송 컨텐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팀의 비욘드 선수는 물론 챌린저스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정글러들과 듀오를 자주 하며, '''온갖 원거리 챔프를 탑으로 올려보내려는''' 탑신병자 기믹을 밀고 있다. 루시안과 칼리스타는 리치에게는 정석 탑 챔프 취급이며 탑 애쉬, 탑 킨드레드, 탑 아펠리오스, 탑 피들스틱 등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1] 유튜브에도 관련 영상을 올리며, 댓글에는 십중팔구 '탑은 딜탱의 라인인데 비열한 원거리챔을 자꾸 올리지 마라'는 시청자들의 절규가 빗발친다...

6. 논란 및 사건사고



6.1. 일베저장소 경력 논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인벤에서 과거에 리치가 일베에 글을 작성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의혹이 제기되자마자 거의 동시에 사실을 인정했으며, 지금은 접속하지 않고 있었고 앞으로 반성하겠다고 했다. 이 사건은 리치가 snake에서 방출되었다가 MVP로 들어오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개인사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때도 일베에 관해선 연을 끊었단 이야기 이상의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덕분에 히오스에서 프로게이머 인성 논란이 터지면 항상 언급되는 존재[52]가 되었다.
개인방송에서 가끔 시청자들이 채팅창에서 일베드립을 칠 때도 제재를 하기보다는 '죄송하다'든지 '여전히 반성하고 있다'는 식으로 대답했지만, 2019년 들어서 '''"우리 리치는 게이들이 부끄럽노?"'''라는 식으로 전직 일베 출신 혐청자들의 화력지원형 어그로가 늘자 그 이후로 일베드립은 완전히 금지시켰다.
이 때문에 히갤/길바갤/롤갤 등지에서는 리치가 대회에서 똥을 쌀 때마다 오레오맨이 빙의했다며 놀려먹고 있다. 잘하면 리치나 히오쑤왕이고 못하면 오레오맨이 되는 식인데, 아무 근거 없는 갑작스러운 급발진으로 순식간에 사망씬을 찍던 히오스 시절부터의 고질적인 약점이 롤에서 그대로 재현될 때 사용된다.[53]
이것 때문에 2020년 LCK에 데뷔한 현재는 롤갤에서 일베충 밈이 잡혔다. 애초에 일베를 한 적이 없는(...) 블랭크[54]와 다르게 리치는 '성골'로 취급된다. 현재 사실상 롤갤에서 리치는 '''애국 보수 탑솔러'''로 등극해(...) 필수요소 취급받는 중.

6.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리바이벌 탈주 선수 옹호 관련 논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리바이벌에서 논란거리를 만들었다. 사태를 정리한 글
Meliz 팀의 주디와 리우가 대회 중간에 포기를 선언하여 해당 팀이 기권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55]
주디에 대한 비난여론이 극에 달하고, 개인적으로 주디와 친분이 깊었던 리치는 이에 대해 "이미 몇 달 전부터 가족 여행이 잡혀있었다. 주최 측이 처음에 3월 초에는 3월 내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했다가, 일정을 갑작스레 4월까지 늘렸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가족 여행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따라서 주최 측의 일정 공지 미스로 책임을 돌린 것이다. 하지만 팬들이 밝혀진 정보들을 조합해본 결과, 이미 최종 일정 공지는 2월 말에 선수들에게 공개가 되었으며, 모든 커뮤니티에 소식이 퍼진 날은 3월 7일이였다는 것을 찾아냈다. 즉, 주디는 가족 여행과 대회가 겹치는 상황을 알고 있었는데도, 병행하기로 선택한 것이였다. 또한 리치는 잘못된 정보로 주최 측에게 잘못을 떠넘긴 상황이 벌어졌다. 팬들은 크게 분노하였고, 리치는 유튜브에 사과 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떠나간 민심을 돌리기에는 진정성이 부족한 사과였다는 의견들이 존재했다.[56] 실제로 사과 영상 이후, 구독자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결과가 벌어졌다.
3일 간의 자숙 끝, 다시 방송을 켜서 입장을 다시금 밝혔는데, 개인적으로 주최 측에게 사과를 했고, 주최 측은 이를 받아들였으며, 해당 대회를 마지막으로 히오스 판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리치는 "과거 주디와 합방을 하면서 도네이션도 모두 주고, 사비로 소고기도 사줄 정도로 챙겨줬었지만, 사건이후 연락 한 통 없었던 주디에게 너무 서운하다고 했다.[57]
더불어 주 시청자는 주로 히오스 쪽 유저들이었고, 조회수가 나오는 유튜브의 주된 컨텐츠 또한 히오스였다. 히오스 팬들이 보기에는, 마음은 떠났지만 그래도 돈을 벌 수단이 있기에 히오스에 남아있었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하지만 사과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유튜브 관리에 쓴 돈은 3월에만 260만원이고, 유튜브 수익은 이미 적자라고 한다. 본인의 말로는 옛 영광을 잊지 못해서 히오스에 손을 놓지 못했었다고 한다. 단순히 유튜브를 통해 버는 돈은 이미 모두 편집자에게 가고 있으며, 영어 자막러는 사비로 페이를 지급할 정도였다고 했다. 이 발언은 해당 방송에서 영어 자막러가 적자였다는 것이 맞다고 인정하며 채팅을 치면서 지어낸 말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리치는 만약 그동안 히오스를 플레이하며 거북하게 느꼈던 점이 있다면 미안하다고 했다.
사건 이후 리치는 유튜브에서, 또 방송에서 밝힌 바와 같이, 너무나 아쉽게도 한 순간에 대회가 사라짐에 따라 생긴 아쉬움과 그 동안 이뤄온 것들에 대한 아쉬움으로 히오스를 기계적으로 하며, 차마 손을 놓지 못 했다고 했다. 앞으로는 종종 패치 노트와 같은 흥미 요소가 생기면 체크하는 정도로만 관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후 후일담으로 주디의 늦은 해명(장문)이 올라왔다. 리치에게는 여행 도중 소식을 듣자마자 미안하다고 연락을 했고 결국 서로 잘 이야기하면서 오해를 풀어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7. 여담


  • 2016년 MVP Black을 나가기 전까지는 살이 많이 쪘었다. 하지만 휴식기를 통해 다이어트를 했고 살이 많이 빠진 상태로 2017 Heroes of the Storm Global Championship Korea Phase 2에 전팀인 MVP Black[58]에 복귀했으나 팀원들과의 잦은 야식으로 다시 살이 오르는 중이다. 2020년 팀 다이나믹스에선 리치의 뱃살이 팀원들에게 실력주머니로 불리는 중이다.
  • 닉네임은 부자가 되고 싶어서 Rich로 지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 마우스는 레이저 데스에더 엘리트, 키보드는 레이저 블랙위도우 크로마를 사용한다.# 19.04.30, 젠지 스폰 이전에 사용했던 로지텍 g900 마우스를 방송에서 다시 꺼내들었다. 예전부터 레이저는 내구성이 워낙 부실하다며 아쉬워했는데, 해당 방송날에서 롤을 플레이하던 중 레이저 마우스가 아예 맛이 간 것. 일단 g900을 사용하다가 g903을 구매하여 갈아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리치는 젠지 선수 생활 이후로 항상 로지텍이 레이저에 비해 월등히 좋다며 로지텍을 추천해오긴 했다.
  • HoTT 히어로즈 오브 더 트위치 2018에서 스트리머 철면수심팀 95.7 소속으로 나가 무실세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결승에서 보여주었던 한조와 겐지는 신출귀몰 그 자체. 오죽하면 앞으로의 대회에선 리치=2프로 로 취급해야한다고 할 정도.[59]
  • 2018년 2월 2일 경기가 끝나고 KSV Black팀의 코치인 노블레스가 인터뷰를 했는데 리치가 평소에 징징댄다고 인터뷰를 했다.
  • 2018년 4월 3일부로 유튜브 채널이 본인 계정이 아니라 관리자 계정이었던 것 등의 문제 때문에 유튜브 채널을 이전하였는데 이전 채널을 폐쇄하면서 예전 영상들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이전 영상들의 조회 수도 수 천~수 만에 다다랐던 것을 기억하면 안타까운 일. 현재는 편집자를 새로 구했고, 영어 자막러도 구해서 상당히 흥하고 있다. 하지만 4월부터 공식 영어 자막이 중단됐다. 또한 5월부로 공식적으로 편집자와의 동행을 마무리하겠다고 한다. 이유는 편집자는 히오스를 주로 플레이하지만 리치는 앞으로 롤 쪽으로 유튜브의 방향을 잡고자하기에, 편집에 있어 잘 모르는 게임을 할 때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 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던 센스있는 편집을 더 이상 볼 수 없는 점이 안타까운 부분이다.
  • 현재 히오스 프로로서 이룰 수 있는 트로피는 모두 다 쓸어담은 상태이다. 미드 시즌 난투 우승, 블리즈컨 우승, 이스턴 클래시 우승으로 3대 대회를 모두 우승한 몇 없는 프로게이머인데, 이에 대해 몇몇의 팬들은 목표가 있어야 발전이 있다며 향후 리치의 목표는 무엇인지를 궁금해 한다. 아직은 밝혀진 바가 없으나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HGC 폐지로 인해 그냥 실업자(...)가 되고 말았다.
  • 승자 인터뷰 때마다 리튜브 구독을 해달라고 한다. 이스턴 클래시 승자 인터뷰에서도 리튜브를 홍보했다.
  • 트위치 구독자 전용 디스코드가 있다. 디스코드 주소는 리치가 직접 구독자들에게 개인 메세지나 이메일로 전해주며, 리치의 말에 따르면 이 디스코드를 들어오면 리치와의 비밀 친구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구독자의 말에 따르면 이 디스코드는 사실상 죽었다고 한다. 아무런 정보 교환이나 대화가 없는 모양.
  • MVP Black에서 임시퇴단 후, 휴식기를 가졌을 때 스트리머로서 활동했는데 히오스를 하다가, 다른 게임을 하게 될 때에는 본인은 전문 스트리머가 아니라며 다른 히오스 스트리머에게 호스팅을 한 후 다시 방송을 키곤 했다. 요즘은 특별히 호스팅을 하질 않고, 해도 주로 피닉스박에게 하는 모양.
  • e스포츠 명예의 전당 HEROES에 히오스 프로게이머로 등재되었다.

  •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던 중, 페이커를 적으로 만났다. 총 두 판을 적으로 만났는데, 첫 판은 아군 한 명의 하드 트롤링으로 패배, 한 판은 팀의 버스에 탑승하며 전적은 1승 1패... 4월 22일 스트리머 강찬용의 방송에서 다시 페이커와 맞붙었다 이때 이쪽은 홍코노, 리치의 히오스 듀오 저쪽은 페이커 앰비션 프레이의 17 롤스타 조합. 결과는 시공의 승리.
  • 2019년 5월 29일 2019 LCK 서머에서 젠지팀 로스터에 미드라이너로 정식 등록이 돼 프로 데뷔를 앞두었다.
  • 연습생 신분으로, 지금은 정식 선수로 젠지에 들어가면서 HGC 폐지 이후 들어갔던 샌드박스 네트워크에서는 탈퇴했다고 한다.
  • 2019년 8월 9일 2019 LCK 서머에서 대 그리핀전 2세트에 교체출전하며 데뷔하였다. 그의 대회 이력과 과거 사건사고가 주목 받으면서 롤갤로부터 히오 쑤 왕, 이세계 페이커라는 별명과 함께 저평가 받는 애국 미드 라는 별명이 붙었다.
LCK 공식 채널에서도 승강전 섬네일에서 이 기믹을 써먹은 적이 있다.
  • 시원시원한 플레이 스타일과 피지컬, 전직 히오스 정점이라는 화려한 커리어, 거기에 일베 전적이라는 거를 타선이 없는 미친 캐릭터성 때문에 롤갤의 아이돌로 등극하였다. 사진을 찍은 포즈도 왠지 기묘한 포즈들이 많고 살이 쪘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외모의 차이가 커서[60] 커뮤니티의 다이나믹스 관련 개념/인기글의 대부분은 리치가 차지한다.
  • 얼굴의 피부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인터뷰 사진에서는 조명 등 여러가지 처리를 통해 이 부분을 지워주는데, 막상 2020 LCK 서머 스플릿 타이틀에서는 선수의 외모를 기계를 통해 스캔하여 3D 모델링을 만든 후 이를 통해 작업한 모습으로 나오다보니 후반부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리치가 비장하게 함성을 지르는 파트가 있는데, 여기서 이 부분이 드러나 선수 개인으로서는 조금 아쉬울만한 영상이 나왔다. 그래도 소용돌이치는 공간 에서 대검을 잡고 결연하게 걸어나오는 장면은 해당 영상의 포인트 중 하나라고 할 만했다.
  •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그렇듯 오타쿠이다. 그중에서도 꽤나 강력한 덕력을 가지고 있다. 부계정의 닉을 마녀의 여행으로 지은 적도 있었고, 이 처자의 이름으로 지은 적도 있다. 에픽세븐을 랭킹전 중간중간에 진행한 적도 자주 있었다.

[1] 미드 → 탑[2] 페이커가 부진할때 로밍은 안가고 잘 하는건 CS 먹기라며 '베트남 최고의 선수 씨에 쑤왕'이라며 놀리던 드립에서 파생되어 나온 별명이다. 히오스 선수 시절부터 불린 별명이기에 본인이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이라고 한다[3] 비슷한 뉘앙스의 별명으로 '롤로 치면 페이커'라는 뜻의 '롤치페'가 있다.[4] 아무래도 히오쑤왕이란 별명이 타 게임사의 게임이다보니 공식 방송에서 사용하기엔 애로사항이 있어 중계진에서 새로 만든 별명. 제이쑤왕이라는 바리에이션도 있다.[5] 히오스 시절부터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면 우리치, 부진할 시 느그치로 불렸다.[6] 일베 저장소 유저인것때문에 붙여진 별명.[7] 18.04.03 이전 유튜브 채널이 본인 계정이 아니라 관리자의 계정이었던 것 등의 문제 때문에 채널 이전.[8] 메타가 바뀌고 소속팀 KSV Black이 템페스트에게 개막전에서 0:3으로 완파당하는 등 부진하자 포지션 변경이 이루어졌다. 기존 메이지 포지션이었던 Sake가 힐러포지션으로, 기존 힐러 포지션이었던 교차가 근딜-서브탱커로, 그리고 기존 근딜-서브탱커 포지션이었던 리치가 원거리 딜러로, 원거리 딜러 포지션이었던 리셋은 메이지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즉, 메인탱커인 Ttsst를 제외하고 포지션을 완전히 갈아엎은것. 과거에는 근딜-서브탱커가 상대를 얼마든지 찍어누를 수 있었지만, 현 메타에서는 그정도의 파괴력 있는 픽을 하지 않기 떄문에 데하카같은 서브 탱커 픽이 나올 때마다 뛰어난 숙련도와는 별개로 그의 피지컬이 아깝다는 반응이 많았다. 2년전, MVP black에서 근딜-서브탱커 포지션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였던 락다운이 템페스트로 팀을 옮긴 뒤 원거리 딜러로 포지션을 바꾸자 마자 국내대회와 세계대회를 들어올린 것과 오버랩되는 점. HGC Korea 2018 Phase 1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 후 MVP로 지목된 사케에 의하면 리치가 탱커로서는 별로라고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포지션 변화는 KSV에게는 물론 리치 개인도 만개하는 신의 한수로 작용했다.[9] MVP Black 시절 마지막 우승기록 포함.[10] 당시 스프링, 서머 파이널은 MSI급 위상이었고, 롤드컵급 위상은 가을에 열리는 파이널- 블리즈컨 대회였다.[11] 미드 시즌 난투 + 글로벌 파이널.[12] 리치의 히오스 시절을 상징하는 짤. 상대 시야 밖인 7시 방향에서 캐릭터 일반 스킬인 W스킬(논타겟 투사체 스킬)을 맞추고 적중 효과로 적 원거리 딜러한테 순간이동->그 뒤 스킬 사용마다 롤의 리치베인처럼 평타에 추가딜이 붙는 걸 이용해 평타-Q스킬 가르기(회전모션)-평타를 사용-> 일반스킬인 E스킬 점멸을 이용해 상대 원딜러의 스턴 궁극기인 복수의 비(폭탄이 떨어지는 모션의 기술.) 회피 및 7시 방향으로 이동-> 특수능력 되돌리기 사용으로 자신의 모든 일반스킬 가르기, W, 점멸 쿨타임 초기화-> 3초이내 가장 최근에 평타를 쳤던 대상에게 순간이동을 하게 만들어 주는 특수능력 날카로운 칼날을 사용해서 다시 원거리 딜러에게 근접뒤 평타-가르기(회전모션)-평타-W(논타겟 슬로우스킬)를 근접에서 맞춘뒤, 위에서 들어오는 적 탱커(정예 타우렌 족장=소)의 스턴 돌진기인 파워슬라이드를 다시 점멸로 회피하면서 7시 방향으로 이동-> 직전에 적중시켜놨던 W효과를 이용해 다시 적 원거리 딜러에게 순간이동뒤, W스킬 사용으로 인해 남아있는 평타 데미지 증가 효과를 활용해 적 힐러의 폭힐기(원거리 딜러한테 빛이 내려오는 이펙트, 시전시간 2초)가 원거리 딜러를 회복시키기 전에 적 원거리 딜러 암살뒤 유유히 도주. 이 과정 전체가 불과 4초만에 발생한 것. 참고로 옆에서 날아오는 보라색 투사체와 레이져는 리치와 같은팀의 스킬이기에 피할 필요가 없다.[13] 메디브는 회피같은 피지컬 뿐만이 아니라, 스킬샷이 한번만 빗나가도 극심한 딜로스가 발생하므로 매우 섬세한 스킬샷이 필요하며, 유틸리티 스킬들도 많기 때문에, 어지간한 힐러급의 센스 역시 필요하다.[14] 이 한번의 실수로, 팀이 그대로 패해 준우승하게 되면서 1200만원이 날아갔기에 생겨난 말. 우승상금이 한화로 3600만원, 준우승 상금이 2400만원이니 1200만원이 날아간 셈.[15] 다만 사케의 인터뷰에 의하면 팀내에서 메디브를 대회에서 써볼지에 대한 얘기가 있기는 했지만 현재 밴픽을 담당해주고 있는 노블레스 코치가 메디브 기용을 꺼린다고 한다.[16] 특히나 한조, 알라라크는 세계 최고라고 불려도 전혀 손색이 없다.[17] 2018년 블리즈컨 HGC final 결승전에서 디그니타스는 첫 번째 판에서 리치의 알라라크를 견제하며 3밴에 올렸다. 또한 두 번째 판에서는 알라라크를 가져가며 경기에서 안정적인 라인 경험치 수급, 확실한 스킬샷과 뛰어난 피지컬을 뽐내며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승전 뿐만 아니라 예선과 본선 무대에서도 여러 번 알라라크를 뽑았고, 2018 블리즈컨에서 유일하게 알라라크를 적극적으로 기용한 팀이 되었으며 결국 알라라크를 기용한 판 모두 승리했고 우승했다.[18] 운영능력도 메이지답지 않게 매우 안좋을 뿐 더러, 단 한번의 데스로도 딜량이 반토막을 넘어서 1/3토막까지 날 수 있어서 기여도가 떡락하는 알라라크의 특성상 대회에서는 리치 말고는 잘 기용하지 않는 카드이며, 기용하더라도 결과도 대체로 안좋았다.[19] 물론 좋은 실력을 겸비한 프로답게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다른 지원가 영웅도 준수하게 한다. 다만, 어떤 지원가를 잡더라도 화력지원가의 면모가 강한건 어쩔 수 없다. 힐하라고 뽑은 아나딜량 11만을 찍어버리며 다른 딜러들 다 제끼고 전체 딜량 1위를 찍은적도 있을 정도.[20] 애초에 솔랭에서 리치한테 힐러를 쥐여주는 멍청이가 없다(...) 최전성기 리치는 다른 프로선수들도 승률 62%가 최대일때 듀오도 없이 서브탱커-근접/원거리 딜러로 '''승률 76%'''로 솔랭 1위를 유지했던 천상계에서도 승리 보증수표였다. 솔랭 22위였던 부계정 Richu까지 합해도 승률 70%. MOBA 장르 게임의 랭크매치를 돌려본 사람이라면, 솔랭으로 이 승률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것인지 바로 감이 올 것이다.[21] 정확히는 밥상을 자기가 차리더라도, 자기가 먹는 스타일이지 남한테 먹이는 스타일은 아니다.[22] 현 역할군 기준으론 전사들이다.[23] 구 역할군 기준 전사였다가 현 역할군 기준으로 투사쪽으로 빠진 영웅들로 이렐, 데하카 등이 대표적. 또한 현재 바뀐 개편안으로도 전사지만 투사 포지션으로도 쓰이고 있는 블레이즈도 있다.[24] 현재의 투사 포지션은 구 역할군 기준 전사들 일부(이렐, 데하카) 등 + 구 역할군 기준 근접암살자들 일부(스랄말티엘) 등이 합쳐진 포지션인데 리치는 현재는 투사에 있는 구 근접 암살자과 현 역할군 기준 근접 암살자들 영웅에 강점을 보인 근딜/서브탱커 메타에서 강점을 보였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서브탱커로 활용가능한 구 전사계열의 영웅들로 메타가 변화했던 것.[25] 같은 팀의 리셋이나, 다른 팀의 락다운 등 같은 무시무시한 스킬샷을 가진 선수들에 가려져서 그렇지 메이지 영웅도 매우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26] 상술한 한조, 알라라크, 메디브는 말할것도 없고, 크로미켈투자드, 캘타스 등도 수준급의 실력이다.[27] 다만 Gen.G에는 메이지 포지션에 특장점을 지니며 리밍 그 자체로 불리는 Reset이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아예 없다.[28] 8강 때부터 참여[29] 연습생으로서 팀원 탓을 하다가 짤렸다는 루머가 있지만 사실무근이다.[30] 후에 개인방송에서 밝히기로 그 친구는 롤 프로가 되었다고 했는데, 스베누 등에서 정글 포지션을 맡았던 Catch라고 한다. # [31] 리치가 젠지 아카데미 팀으로 들어간게 5/15일, 1군 로스터로 등록된게 5/29일이며, 1군 경기 데뷔를 8월에 한걸 감안하면 입단 시기를 감안했을때 파격적인 속도의 1군데뷔이다. 최근에는 표식을 제외하고 신인이 이렇게 빠르게 1군 데뷔를 하는 경우는 없었을정도.[32] 히오스 시절부터 약점이라는 말도 있지만 사실 위에 히오스 시절 플레이 스타일에서 서술했다시피 따지고보면 그렇게 약점도 아니였고 히오스에서 서브탱커 즉, 투사는 롤로 치면 브루져 계열에 가깝다. 즉, 퓨어탱커 쪽이 솔라인을 서는 경우는 드물었다. 물론 롤처럼 히오스도 마찬가지로 근딜/서브탱커 계열 영웅들 가운데서도 좀더 딜탱형 스타일이 있고 딜러 스타일에 가까운 영웅들이 있는 것도 마찬가지인데 리치는 이중에서 딜러쪽 스타일에 가까운 편이였던 것도 사실이다.[33] 인터뷰에서 탑으로 포지션을 변경한게, 이런 쪽에서 챔피언 폭에 한계를 느낀게 가장 크다고 한다.[34] 사실 히오스 시절이 리치도 메이지에 대해서 부족함을 표현하기도 햇지만 막상 섬세한 스킬샷 기반의 메이지 영웅인 한조, 알라라크, 메디브 등이 나름 시그니쳐 픽들이였던 걸 생각하면 의외라는 얘기도 많았다.[35] 3경기는 탑라이너인 기인에게 후벼파였다. 기인이 탑클래스 선수고 라인스왑의 변수가 있었다지만, 타라인선수에게 라인전에서부터 진다는건 기본기가 부족하다는뜻이다.[36] 아트록스의 검은 사실 서리한이었다, 거인의 강타 아트록스, 쌍검 드립, 라이엇에서 알라라크같은 챔피언 만들면 세체탑 가능 등[37] 볼리베어가 리메이크 된 이후 LCK 최초의 등장이였다. 그리고 볼리베어는 리메이크 이전에도 정글이나 서폿으로 쓰인 적이 있었지만 '''탑''' 볼리베어는 LCK 사상 최초이다.[38] 아군 딜량을 다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딜량을 기록하였다.[39] 리치보다 POG 포인트가 높은 탑라이너는 T1의 칸나 외에는 없다. 나머지 팀원은 쿠잔 400점, 덕담 200점, 구거 100점, 비욘드 '''0'''점.[40] 원래 라이엇이 규정한 장기계약은 3년이 최대이지만, 상술한 계약은 2년 +2년 후 옵션 실행으로 2년 계약이기 때문에, 규정상 문제는 없는것으로 보인다. 즉 21시즌까지 뛴 뒤에 다시 옵션을 실행하는 것. 그리고 옵션을 실행하는것은 구단 우선인 만큼, 구단 입장에서는 에이징 커브의 위험성도 최소화 할 수 있는 괜찮은 계약이라는 평이 많다. 히오스에서 전향해 롤 경력이 짧은 것에 가려져서 그렇지 리치는 98년생으로 절대 어린 나이가 아니다.[41] 작년에 실행했던 2+2년 계약에서 구단 우선 2년계약 옵션을 이르게 실행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42] 24, 25, 26세 시즌을 지내는 것이다. 현재 LCK에서 뛰고 있는 모든 선수중에 27세 이상인 선수는 담원의 탑솔러 뿐이라는 걸 감안하면 기량을 유지하기 쉽진 않을 전망.[43] 더군다나, 리치의 경우 소위 말하는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갈 수 있는 칼챔의 비중이 높았다는 점도 생각해야한다.[44] 실제로 3주차 KT 전에서 나온 리치의 지표를 보면, 라인전은 독보적으로 나쁘지만 팀 내 데미지 비중이나 DPM, 킬 관여율은 매우 높은 편이다. 요컨대, 현재 리치의 문제는 한타에서의 능력치가 아니라 라인전 기량 자체라는 것.[45] 히오스에도 조예가 있는 해설가 강퀴는 '''"롤에서도 히오스를 하는 것 같다."'''라고 평했다.[46] 물론 둘다 일반인이기에, 리치도 선뜻 제안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47] 오레오 오즈(...) . 리치는 전 닉네임 오레오맨 시절 후술되어있는 일베논란을 비롯해 솔랭 패드립, 꼴픽등 다양한 행적들이 드러나 은퇴까지 한번 할 정도로 선수생활이 쫑날 뻔한 적이 있었다. 다행히 자숙시간뒤 동포지션 락다운의 이적공백을 메우기 위해 MVP 블랙의 러브콜을 받았고 입단 뒤, 닉네임을 리치로 바꿨다. 그 후, 상술한 커리어를 쌓았기에 문제는 없지만, 본인 입장에서는 상상도 하기 싫을 최악의 흑역사.[48] 히오스 영웅인 가즈로가 철모를 쓰는데 든든하다는 이미지와 함께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기 때문.[49] 첫 번째 트라이에서 영상을 스킵하는 바람에 스스로 그냥 죽었다. 그러고나서 시도한 2트가 공식적인 1트라고 볼 수 있다.[50] 검성 잇신은 5~6시간 라인이 게임 좀 해본 사람 라인이고 일반적으로는 개인편차가 크지만 8시간 이상 걸린다.[51] 여담으로 2020시즌 종료 후 잠시 트위치 방송을 켠 iG의 탑솔러 더샤이도 루시안과 칼리스타를 국밥챔 취급하며 각종 원딜러를 탑으로 사용했다. 과연 탑신병자들은 생각하는 게 다 비슷한 듯 하다.[52] 대표적으로 2018 HGC KR 2부 리그인 오픈 디비전에 출전한 한 선수가 평소 개인 방송에서 조리돌림 등을 하며 욕을 한 것에 대한 것으로 인해 인식이 안좋았는데 채팅 금지로 제재를 받자 실격 처리가 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에서도 리치의 과거 행실이 언급이 될 정도이다.[53] 이스턴 클래시 결승의 거미여왕의 무덤 전장에서 상금의 액수를 바꿨던 3천만원짜리 점멸과 같이 드라마틱한 스로잉을 할 때, 대역죄인 오레오맨 기믹이 자주 쓰인다.[54] 솔랭 논란이 많기는 했어도, 일베 논란은 없었다. 17년도 19연승을 할정도로 나오기만 하면 이겨서 '이기'기만 하는 정글러로 이런 밈이 붙은 것.[55] 밝혀진 바로는, 대회 단톡방을 말 한 마디없이 갑자기 나갔다고 한다. 팀장인 Alex (헌신알렉스트라자) 선수가 알아본 결과, 이유는 '그냥, 부모님 도와드리려고' 였다고 한다.[56] 불과 하루 전만 해도 여자친구와 함께 키우는 강아지 '토리' 유튜브를 홍보하는 글을 올렸었다.[57] 놀라운 점은 리치의 방송에 꾸준히 주디가 접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록 채팅은 안 치고 반쯤 숨어있지만, 계속 시청 중이다. 친구 리치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했는지는 불명. 다만 공식적으로 제대로 된 사과 한 마디도 없이 방송에 상주하고 있는 모양새는 기만의 행위로 보기에 부족함이 없다. 시청자 목록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아이디 schoo10이 주디다.[58] 케빈추가 사들이고선 KSV Black, 회사명 확립 이후 Gen.G HotS[59] 같이 팀을 했던 Rush 선수는 겐지를 하면서 맵 전체를 파악하고 오더를 하나하나 내리는 리치의 모습에 감탄을 했다. 연신 "와..." 를 내뱉을 정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정말로 좋아하고 존경하는 프로게이머라고도 얘기했다. 참고로 Rush 또한 매 시즌 그랜드마스터를 찍으며 리치와 마찬가지로 근접 딜러나 겐지같은 영웅을 메인으로 하는 선수였는데, 안타깝게도 HGC나 기타 대회에서 주전 선수로 뛰지는 못했다.[60] 히오스/롤 프로게이머일때를 가릴 것 없이 시즌 이후엔 개인 휴가때마다 살을 많이 빼는 편이라 가을/겨울 직후나 여름 이후의 사진에서 많이 차이가 난다. 물론 시즌이 지날수록 점점 원래대로 복귀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