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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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벰버 애너벨라 "노바" 테라'''
'''November Annabella "Nova" Terra'''
종족
테란
성별
여성
출생
2485년 1월 4일[1], 타소니스
소속
테란 자치령 → 그리핀 특수 부대[2]
직위
유령 요원 12-862(공허의 유산까지)[3] → 요원 X41822N(노바 비밀 작전)
인물관계
아크튜러스 멩스크(전 국가원수), 발레리안 멩스크(국가원수 → ?[4]),
짐 레이너(적 → 상관)[5], 맷 호너(적 → 상관 → ?), 라이글(동료),
가브리엘 토시(옛 연인 → 적대 관계 → 아군[6]), 사라 케리건(적),
스톤(동료 → 적대 관계 → 동료), 알라라크(협력 관계 → 적), 지나라(적), 스포일러(상관, 협력 관계 → 숙적) 등
기타

목소리 연기
영어
그레이 딜라일
한국어
Dragon God[7]
1. 소개
3. 과거
3.1. 출생부터 15세까지
3.2. 인생의 전환점
3.3. 안습의 빈민가 생활
3.4. 구출, 연합에서 자치령으로
3.5. 이후의 행보
3.6.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악령
4.1. 자유의 날개
4.1.1. 게임 내 유닛으로서의 성능
4.2. 군단의 심장
4.3. 공허의 유산
4.4. 디지털 단편만화 노바: 성채
4.5.1. 게임 내 유닛으로서의 성능
4.7. 야수의 본능
5. 유닛 대사
5.1. 자유의 날개 기준
5.2. 노바 비밀 작전 기준
7. 기타


1. 소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유령 요원으로 코드명은 '요원 12-862' 노바 비밀 작전부터는 '요원 X41822N'. 이름은 신대륙을 의미하는 라틴어 노바 테라(Nova Terra)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주 무기는 자유의 날개 때부터 사용해온 C-20A 산탄 소총. 노바 비밀 작전에서는 여러 무기를 습득한다.

2.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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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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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상에서의 모습
원래는 게임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의 주인공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소설 스타크래프트 고스트:노바, 그래픽 노블 스타크래프트:고스트 아카데미에 등장했다. 블리자드에서 차기작 주인공으로 꽤 밀어줬던 캐릭터지만 프로젝트가 파기되면서 멀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블리자드에서도 캐릭터를 그냥 버리기는 아까웠는지, 스타크래프트 2가 발표되먼서 등장할 조짐이 자주 보였다. 짐 레이너히페리온 함교장면에서 모니터들 중 하나에 노바의 모습이 나왔고, 블리즈컨 2009의 스타크래프트 2 유즈맵 기능시연회에서 노바와 똑같이 생긴 캐릭터가 나왔다. 스타크래프트 2가 발매되기 전 DC 코믹스를 통해 연재된 스타크래프트 코믹스에서도 등장했다.
서양 여성 캐릭터(동양 기준으로도)로써는 무척 아름다운 미모와 탱탱한 엉덩이로 게임 자체는 베이퍼웨어가 되어가는 와중에도 인기가 대단히 높았다.[8]
결국 이런저런 어려움과 백지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스타크래프트 2에서 정식으로 등장하게 된다.
같은 제목인 스타크래프트 : 유령 소설에선 맬이라는 동료이자 연인이 있다.

3.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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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소설인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노바의 표지이다. 15번째 생일부터 1년 간을 다루는 내용이라 표지의 노바도 매우 앳되어 보인다. 오른쪽은 스타크래프트 코믹스인 유령 사관학교(StarCraft: Ghost Academy)의 표지. 전방에 인물이 노바이고, 뒤의 인물들은 왼쪽부터 블루 팀의 리더 가브리엘 토시, 리오 트라브스키, 캐시 톰, 알 시스틀러. 유령 사관학교시절에는 노바를 포함한 전원이 블루 팀에 속해 있었다.

3.1. 출생부터 15세까지


본명은 노벰버 애너벨라 테라(November Annabella Terra). 생년월일 2485년 1월 4일 타소니스 출신. 가족으로는 아버지인 콘스탄티노 테라, 어머니 애너벨라 테라, 언니인 클라라 테라, 오빠 제버다이어 테라가 있었다.
테란 연합의 주요 인사들을 배출했던 '오래된 가문'(Old Families) 중 하나인(아크튜러스 멩스크의 멩스크 가문도 오래된 가문 중의 하나다.) 테라 가문 출신으로 타소니스에서 살고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초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었다.[9]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자는 보통 연합 소속 탐색관(Wrangler)[10]에 의해 유령 사관학교로 보내지지만 워낙 막강한 집안 덕분에 노바는 초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은폐할 수 있었다. 노바는 타소니스의 테라 가(家) 고층 빌딩의 펜트하우스에서 [11] 자신의 가족이 매우 화목하다고 느끼며, 자신도 이렇게 되리라 생각하며 평범하게 자라난다. 그녀는 15번째 생일 파티 때 집의 하인들도 초대할 정도로 연합 상류층치고 보기 드물게 동정심이 넘치는 아리따운 소녀로 성장한다. 이는 노바의 텔레파시 능력 때문이었지만, 부모는 이를 특별히 '감정이입' 을 잘하는 성격이라고 노바에게 설명해준다.
15살 생일파티 때, 노바는 '구혼자' 모건 캘러베스의 생각을 최초로 완전히 읽어내고 자신의 초능력을 어렴풋이 깨닫는다.[12][13]

3.2. 인생의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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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즈음 증가하는 외계인 세력의 위협과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이끄는 코랄의 후예에 대한 테러의 위험을 느낀 오래된 가문들은 그들의 자녀들을 좀 더 안전한 티라도 행성[14]으로 보내게 되고, 노바도 다른 자녀들과 함께 그 곳으로 가기로 한다. 그러나 자신의 사이오닉 능력으로 부모님이 위험하다는 것을 직감한 노바는 우주선 탑승 직전에 집으로 돌아간다. 노바는 테라 빌딩으로 돌아왔지만, 집으로 올라가는 동안 그녀의 가족들이 죽는 것을 직감하고 마지막에는 그녀의 오빠마저 사살되는 것을 두 눈으로 목격한다. 범인은 어머니의 정부였던 에드워드 피터스. 그는 클리프 나다너가 이끄는 반테란 연합 조직의 스파이로 잠입했던 사람이었고 적당한 시일에 맞춰 테라 빌딩에 동료 테러리스트를 불러들인 것이었다.[15]
그는 살인 현장에 난입한 노바를 직접 죽이려고 하나 자신이 본 광경에 혼란에 빠진 노바의 초능력이 폭주하여, 현장에 있던 테러리스트들은 물론 주위 사람들까지 모두 눈, 코, 귀에서 피를 쏟으며 사망하고, 테라 건물 상층부가 통째로 날아간다. 그 후 노바는 정신없이 도망치고, 사이킥 폭주를 감지하고 타소니스 경찰이 파견한 탐색관 요원 말콤 켈러키안의 추격이 소설 '노바'의 이야기 라인이다.[16]

3.3. 안습의 빈민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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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빈민가에 도착하지만, 곧바로 자신을 범하러 달려드는 양아치 둘과 맞딱뜨리고, 초능력으로 쓰러트린다. 빈민가를 주름잡던 줄리어스 안토인 '패긴' 데일이 뒷골목에 초능력자가 나타났다는 말에 생포하지만 곧 풀어준다. 노바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패긴의 수하를 초능력으로 구속하면서 그가 어떤 못된 생각을 하는지 대번에 알아차렸기에 어차피 사로잡기는 불가능한 상대인 동시에, 세상물정 모르는 부잣집 아가씨가 뒷골목에서 굴러봤자 갈 곳이 없어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에 노바는 죽는 한이 있더라도 패긴에게는 돌아가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패긴의 소굴에서 제발로 걸어나온다. 그러나 딱히 먹고 살기 위한 대책도 있지 않았기에 빈민가에서도 가장 후미진 곳의 쓰레기통에 기대어 따뜻한 기계 바람에 의지해서 지낸다. 굶주림에 지쳐 사이오닉 능력으로 음식을 훔치기도 하지만, 그조차도 선하게 살던 가게 주인의 물건은 훔치지 않고, 나쁜 놈의 가게에서 훔친 음식마저 뒷골목의 도둑고양이와 나눠먹는다. 그러나 인공 지능 광고 기계가 보여주는 UNN 영상에서, '자신이 죽었다'고 선언하는 언니를 보고 흥분하여 기계를 폭발시키고, 이것이 도로의 CCTV에 찍히는 바람에 뒷조사를 하던 패긴에게 정체를 들키게 된다. 몸값을 받아내기에 구 가문은 너무나 큰 상대였고, 이미 죽었다고 알려진 노바가 빈민가에서 알려진다면 이야기가 너무나 복잡해지기에 패긴은 자신의 전략을 바꿔 부하를 보내 노바를 죽이려 든다. 다행히 그녀는 사이오닉 능력을 이용해 패긴의 수하를 처치하지만, 이런 식으로는 끊임없이 누군가를 죽여야 된다는 것을 깨달아 단 한 사람, 패긴만을 죽이기 위해 노바는 패긴에게로 돌아간다.
그러나 패긴은 군용 사이오닉 스크린[17]을 어렵사리 구해 노바의 공격을 막으면서, 노바의 여린 성정을 이용해 그녀를 사로잡는다. 이후 노바는 약 6개월 간 그의 범죄에 이용된다.

3.4. 구출, 연합에서 자치령으로


노바는 패긴에게 감금당한 채 최소한의 식사나 지급받으며 강제적으로 타인의 마음을 읽거나 염동력으로 사람을 처형해야 했고, 그 결과 예전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반 폐인으로 전락한다. 건강이 크게 상한 것은 물론, 구 가문의 일원으로서 몸에 베어 있던 곧은 자세 등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다행히 그녀를 찾아다니던 맬 켈러키안 요원이 사이오닉 장치의 부작용으로 기존의 지성을 잃어버린 패긴의 광기 & 뒷골목 생태계를 위하여 패긴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동의하면서도 켈러키안에게 협조해 준 경찰의 도움 덕분에 마침내 노바의 소재를 추적하였고, 우여곡절 끝에 노바는 패긴을 살해하여 복수하며 켈러키안에게 구출된다. 켈러키안은 노바에게 '자신의 생각을 읽어 유령 사관학교에 대해 알라'고 이야기하는데, 그의 생각을 읽자마자 노바는 눈물 범벅으로 그에게 고맙다고 흐느낀다. 정식 요원이 되기 전에 강제로 받는 기억 소거 때문이었다. 자신의 정체성마저 잃게 되는 기억 소거를 반갑게 받아들일 정도면 6개월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그녀가 받은 상처가 얼마나 될지 짐작할만 하다. 사라 케리건이 사람을 죽일 때마다 죽기 직전 희생자의 마음을 읽게 되듯, 그녀 역시 자신이 죽인 400명 남짓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있었고, 이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끊임없이 머릿속에 울려 퍼진 것이다.
노바가 구출되는 마침 타소니스에는 저그가 들이닥치고 있었고, 남아있던 군 시스템이 자치령에 투항하면서 노바는 자연스럽게 유령 훈련을 받는다. 기억 소거가 될 그날을 기다리며... 여기까지가 소설 '노바'의 이야기.

3.5. 이후의 행보


가브리엘 토시의 블루팀에 소속되어 훈련을 받던 노바는 사이오닉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만 그 반대로 팀워크가 떨어진다는 평가도 받았다. 또한 사관학교생들에게서 그녀는 잦은 독단적 행동 때문에 경멸감의 대상이었지만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성적 충동을 느끼는 대상이기도 했다... 그래도 토시와 팀원들의 노력과 이들과 함께하면서 노바의 팀워크도 높아졌고[18][19][20], 이 덕분에 4년간의 요원 훈련을 2년 반 만에 통과하여 실전테스트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실전테스트가 바로 가족들을 죽게 한 장본인인 나다너를 암살하는 것이었고[21], 당연히 노바는 임무를 완수하여 원수를 갚았다.[22] 현재는 기억소거를 받은 뒤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세운 테란 자치령의 일급 유령 요원으로 활동 중이다.[23] 또한 암흑 칼날 프로젝트에서 탈주한 악령 요원들을 뉴 폴섬의 감옥에 수감하는 임무도 맡고 있다.

3.6.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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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시는 악령 요원을 양성하면서, 옛 사관학교 동료였던 유령 요원들을 유인 후 납치하여 테라진 가스로 과거의 기억을 복구하고 악령으로 개조시킨다. 노바는 임무 수행 중 정체불명의 가스(테라진)에 노출되면서, 말끔히 사라졌던 과거의 기억들이 떠오르고 사이오닉 능력이 예민해지는 등의 혼란에 빠진다. 이 임무에서 켈러키안을 구출한 노바는 그와 함께 멩스크에게서 사라진 유령 요원들을 찾아내라는 지시를 받는다. 토시는 악령 요원들과 함께 멩스크를 암살하기 위해 황궁으로 잠입하지만, 구조 요청을 받고 달려온 노바와 정예 유령 요원들과 맞닥뜨린다. 토시는 과거의 기억을 상기시키면서 노바를 제압하고 테라진 가스를 흡입시키지만, 납치하지 않고 후퇴하면서 노바가 스스로 투항할 것을 요청한다.
노바는 과거의 수많은 기억과 추억을 떠올리면서 혼란에 빠지지만, 자치령 유령 요원으로서의 정체성을 계속 유지한다. 켈러키안과 함께 멩스크와 대면한 후, 이 사건을 직접 해결하라는 임무를 받고 토시의 본거지로 향하지만, 중도에 내부의 배신자에게 납치되어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과거 사고로 컴퓨터 속의 존재가 된 사관학교 시절 동료의 도움으로 빠져나와 토시의 본거지에 잠입하고, 배신자를 처단하고 토시와 대면한 후 그를 속이고 캘러키안과 함께 행성을 빠져나온다. 그리고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벗어나 계속 자치령 유령 요원으로 살아가기로 다짐한다.

4. 스타크래프트 2



4.1. 자유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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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가브리엘 토시가 비밀리에 악령들을 감옥에서 풀어주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걸 레이너에게 알리고 손을 잡아 토시를 제거하자고 하고 토시는 자신을 도와달라고 한다.이때 노바를 돕는다는 선택을 하면 영웅유닛 노바를 (한 미션뿐이긴 해도) 쓸 수 있으며 나중에 상큼하게 토시 정수리에 칼을 꽂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토시가 쓰던 저주 인형을 주면서 함께 일할 사람은 잘 고르라는 메시지를 남기고[24], 유령 요원 훈련 프로그램과 장비를 지원해준다.
다만 레이너는 그래도 노바를 신뢰하진 않아서 레이너가 노바가 우리에게 유령 요원 훈련 프로그램과 장비를 지원해준게 맹스크에게 알려지는거 아니냐고 우려하는데 호너는 이미 증거는 없앴을거라고 했는데 레이너가 "증거도 없애고 '''사람도''' 없애지" 라고 한다.
아래는 히페리온에 밀항했다는 가정과 그 증거들.
  • 무기고에서 빈 공간에 유령 전용 소총이 덩그러니 놓여 있는데, 이 소총을 클릭해서 설명 화면을 약 30초 정도 띄워 두면 노바가 갑자기 은신을 풀었다가 다시 은신한다.# 단순한 연출인지 혹은 밀항인지 확실치가 않다. 하지만 수많은 게이머들은 밀항쪽이길 바라고 있다. 다음 확장팩에서 다시 한 번 그녀의 활약을 보길 바라며.
  • 그리고 2014년 11월 중순에 공개된 '공허의 유산', 테란 변경점 소개영상에 무기고를 비춰주는데 무기고에 노바가 등장했다. [25]
  • 타이커스 핀들레이가 레이너에게 노바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말을 넌지시 물어본다. 이에 레이너는 "그런 여자는 골치덩어리일 뿐이다."라고 대꾸한다. 그러자 타이커스는 "거 참, 바로 눈 앞에 있어도 볼 수가 없으니."라고 농담조로 중얼거린다. 그러나 영어판에는 저런 대사가 없다. 원문은 "That was no answer. All these missed opportunities, there's something very wrong with you, man."(그건 대답이 아니잖아. 이 좋은 기회를 놓치다니, 자네 뭔가 이상해.)이다. 아무래도 "바로 눈 앞에 있어도 볼 수가 없다"는 이야기는 좋은 여자를 눈 앞에 두고도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걸 질책하는 거지 노바가 히페리온에 타 있다는 이야기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 시나리오 클리어 후 레이너가 로리 스완에게 노바가 유령의 데이터를 전송했냐고 물으면 "자네 애인 말이지?"라고 농담조로 되묻는데, 레이너가 "노바는 제 애인 아닙니다!"라고 대꾸하자 "그래? 언제 자기 목을 노릴지 모르는 살벌한 암살자 아가씨, 딱 자네 취향 아닌가?"라면서 농담을 건다(...). 그런데 여기서 "자네(레이너) 취향인 언제 자기 목을 노릴 지 모르는 살벌한 암살자 아가씨"는 사라 케리건에게도 정확히 들어맞는 표현이기 때문에[26] 노바의 밀항 가능성을 암시하는 대사가 아니고 스완이 레이너를 너님 취향이 암살자 아님? 하고 놀리기 위해 친 드립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다.
  • 노바 루트의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휴게실 오른쪽 상단 벽면에 토시가 갖고 있던 부두 인형이 배에 나이프가 꽂힌 채 매달려 있다. 옆에 나오는 메시지는 "레이너.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네요. 함께할 사람을 고를 땐 늘 조심하세요. 조만간 또 보죠." - 노바 이런 걸 봤을 때 히페리온에 현재 있는지는 몰라도 최소한 한 번 방문은 한 듯.
  • 언론의 힘 인터뷰 전에 토시와 얘기를 해보면 "이 함선에 멩스크의 사람이 있어요. 난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다만 노바보다는 히페리온 내부의 배신자일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노바가 제라툴마냥 히페리온에 침투한 상태라면 저렇게 대화하기보다는 히페리온 안에 있는 노바를 때려잡으러 가야 정상이다.(...)[27][28]
어쨌든 노바는 자치령의 일급 유령 요원이므로 레이너는 폭탄을 안고 다니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인데 마지막까지 아무런 일도 없다. 어쩌면 바로 돌아갔을 수도 있고, 아니면 멩스크한테 정이 떨어져서 그냥 살려뒀거나 발레리안과 같이 일을 벌이는 거 보고 일부러 방해하지 않는 것일지도... 실제로 훗날 군단의 심장에서는 케리건이 인간으로 바뀌자 곧바로 레이너 특공대를 우모자 보호령 휘하의 행성까지 추적했다.
토시를 돕는 분기를 선택하면 "실망이군요, 레이너 씨. 악령들을 풀어준 건 실수야. 그들이 사고나 치지 않기를 바라는 게 좋을걸."이라는 악담을 퍼붓는다. [29]
토시를 도와주는 분기를 선택한 이후 아리엘 핸슨 박사가 히페리온 내부에 아직 남아있을 때[30] 그녀에게 말을 걸어보면 노바가 경고하였던 악령의 위험성은 '''사실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니라는''' 진실을 알게 된다. 즉 노바가 레이너에게 했던 말은 좀 많이 과장된 허풍이었던 것. 단순히 악령개조를 받은 사람 특유의 특이한 유전적 형질이 나타난다거나 사이오닉 능력이 갑자기 강해짐에 따라 나타나는 혼란 정도인 모양이다. 하지만 레이너가 악령을 풀어준 이후 그녀의 대사에서 레이너가 결국 괴물을 풀어줬다고 하는걸로 봐선 최소한 그녀 스스로는 자신의 말이 사실이라고 확신하는듯이 보여 레이너를 끌어들이려고 거짓말을 한건지는 좀 애매하다.[31]
그녀가 화끈하게 토시를 백스탭 하는 걸 보고 맷 호너레이너에게 '''"주변 여자들이 다 왜 이렇습니까?"'''라면서 한소리 하기도 한다.[32]
아무래도 주인공이 될 뻔 했던 전적 탓에 블리자드에서도 꽤 밀어주는 캐릭터니, 다음 시리즈에서는 레이너의 편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토시가 주인공인 소설'''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토시 루트가 정식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아마도 노바는 계속 자치령의 유령 요원으로 나올 듯하다.
2010 블리즈컨에서 나온 인터뷰에 의하면 '''토시 루트가 정식 루트라고 답변했다.'''[33] 두 루트에는 중요한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 토시 루트에서는 노바가 죽지 않지만 노바 루트에서는 토시가 죽는다(...). 즉 노바 루트를 정식이라고 할 경우 토시라는 캐릭터를 후속작에 출연시킬 가능성이 사라진다. 뭐 워낙에 사망처리된 캐릭터를 부활(언데드건, 감염된 테란이건, 용기병이건...)시키기 좋아하는 블리자드니까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마찬가지로 헤이븐 행성 미션도[34], 아리엘 핸슨 박사 둘 다 생존하는 아리엘 루트가 정식 루트.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 캠페인 "영겁의 정수" 에서 레이너의 테란으로 진행할 때 유령이 아니라 악령이 사용 가능함으로써 '''토시가 살아있는 것이 공식 설정인 것이 재확정되었다'''
10등급 사이오닉 능력자이니만큼 케리건만큼은 아니라도 강하다. 저그가 되기 전의 케리건은 최소 8등급[35][36] 게임 상에는 표현되지 않았지만 다른 능력도 많다.
여담이지만, 노바의 자날시절 초상화는 자날 캠페인 마지막 미션에서 머리색만 바꿔서 케리건의 인간시절 초상화로 재활용되기도 했다.

4.1.1. 게임 내 유닛으로서의 성능


게임 상에서는 지위는 '자치령 암살자'라는 지위를 가졌다. 무기는 C-20A 산탄 소총. 능력으로는 영구 은폐와 저격[37], 전술핵 투하와 지배가 있다. 지배는 암흑 집정관의 정신 지배와 같은 능력으로 '''영웅에게도 먹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스타크래프트 2 최강의 유닛은 노바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인게임에서 다른 영웅과 만났다면 그 영웅은 지배 기술 면역이 있었겠지만...
기술 자체의 전투력은 토시에 비해 부족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 대신 세뇌를 잘 이용해 토르, 울트라리스크 등의 강력한 유닛을 뺏는다면 훨씬 강해질 수 있다.

4.2. 군단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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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건을 실험하던 우모자 보호령을 자치령 특수부대와 함께 급습한다. 이때 대사는 "This is Nova, find Kerrigan". 한글판에선 "여기는 노바. 작전 개시. 케리건을 찾아라.". 그리고 최후의 순간 케리건과 떨어져 홀로 남겨진 짐 레이너와 1:1로 대면하는데, 이때 자유의 날개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대사가 다르다.

토시 루트를 택할경우 : "전에 당신이 토시 편만 안 들었어도 그냥 지나가게 눈감아줬을 텐데... 어리석은 선택이었습니다!"

노바 루트를 선택할 경우 : "전에 그 토시 문제를 도와 준 건 고맙게 생각합니다만... 아시죠? 공은 공이고 사는 사라는 걸."

이 말을 들은 레이너는 "덤벼 보시지 금발 아가씨!" 라며 응하고, 화면은 암전, 그 후 레이너가 사로 잡혔다는 뉴스가 뜬다.[38]
여담으로 이 때 등장한 노바 모델은 자유의 날개에서의 모델과 다르게 꽤 고폴리곤 모델인데, 사실 이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위해 준비하고 있었던 모델이기 때문이다.모델러 필립 곤잘레스의 노바 모델링 그 뒤로 등장이 전혀 없다. 심지어 자치령이 완전히 아작나는 그 순간까지도 코빼기도 안보인다. 하지만 정식 루트이면서 "우리의 동료 토시가 침투를 자청했습니다." / "아니, 당신들 일은 끝났어. 나머진 내가 처리하지."라며 깔끔하게 무시당한 차가운 토시 남자도 있다.
출시전에는 블리자드는 사라 케리건과 대립하게 된다고 했었다. 블리자드에 노바가 군단의 심장에 등장하냐는 질문의 답은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거 '''저그 이야기인 거 아시죠?'''"

라고 답했다. 애초에 군단의 심장에서는 '''적게 나올 운명이었다.''' 이후에는 전혀 모습을 비추지 않는데 자치령이 케리건의 저그 군단에 의해 함락될 위기임에도 노바가 한 번도 모습을 비추지 않은 것을 의아해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는 노바 입장에선 다행인게 만일 비중이 생겨 그때 참전 했다면 죽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39]


4.3. 공허의 유산


출시 전까진 '일단은' 공허의 유산에 등장한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공허의 유산에서는 전혀 출연이 없다. 애초에 노바가 끼어들 만한 스토리 전개가 안 나왔지만. 대신 스타크래프트 2: 노바 비밀 작전 DLC에서 그녀의 공허의 유산 이후 행적이 밝혀지게 된다. 한때 그녀가 잡았던 레이너가 상관이 되는 일이 있었지만 군생활이 꼬이진 않았는지, 맷 호너 앞에서 각을 잡고 자치령에 대한 자신의 충성심을 보이는 모습도 보인다.

4.4. 디지털 단편만화 노바: 성채


발레리안 황태자가 테란 자치령의 황제가 된 이후의 노바를 그리는 단편 만화. 그동안 기억 소거를 유지한 것이 포인트다.
만화는 여기서 볼 수 있다.

4.5. 노바 비밀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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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배경은 공허의 유산 이후 몇 년간 평화가 지속되다 다시 저그가 침공하기 시작하는 때이다. 따라서 공허의 유산부터 작중 시점까진 평범하게 유령 일을 해왔을 가능성이 크다. 이야기의 시작에서 노바는 정체불명의 조직에 납치되어, 눈을 뜨니 어딘지 모를 시설에 갇혀 있는 신세가 된다. 하지만 탐색관의 지시를 받아 착용한 노바의 바이저에 '''"당신은 위험에 처했다. 놈들이 당신을 죽일 것이다."'''란 경고 메시지가 뜬다. 노바는 이곳이 자치령의 시설이 아님을 직감하고, 은폐 기능을 사용하여 탈출한다. 이후 무기를 탈취하고 동료 유령들까지 구출해냈다.
시설 탈출 직전 노바와 동료들은 자신들이 샤프스버그에 있으며 이곳에서 자치령 병력과 교신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현 상황에선 아무도 신뢰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2인 1조로 시체매에 탑승하여 적들을 따돌리기로 한다. 도시를 질주하면서 추격조를 물리치며 탈출에 성공하지만, 노바는 자신과 같은 조였던 스톤과도 떨어져 혼자서 탈출하게 된다.[40] 노바는 수송선에서 자치령 병력과 교신에 성공하고, 근방 행성인 보리아로 후송되어 맷 호너 제독과 조우한다.
호너의 말에 따르면 노바가 임무 수행 중에 실종되어 동료들과 함께 몇 달째 연락이 끊겨 있었고, 인류의 수호자와 연관되어 반역죄로 수배 중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에 노바는 자신은 언제나 자치령에 충성했다고 반발한다. 그 때 저그가 보리아를 공격하고, 맷은 노바를 믿는다며 저그 격퇴에 협력할 것을 명령한다. 이에 노바는 스완이 실전 테스트용으로 제공한 제트팩을 착용하고 임무를 수행한다. 그러나 중과부적으로 방어선이 돌파되려 할 즈음 인류의 수호자 함선이 등장하여 저그를 공격하고, 자치령에게 노바를 넘길 것을 요구한다. 물론 깔끔히 무시당했고, 호너는 노바와 자치령 병력을 데리고 인류의 수호자들이 저그를 상대하는 틈을 타 행성을 빠져나가는 데 성공한다.
그 후 노바는 발레리안 멩스크 황제와 조우한다. 발레리안은 노바나 자신이나 권력 이상의 더 큰 선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같다면서 힘을 합칠 것을 역설한 후 노바에게 새로운 함선인 그리핀과 특수 병력을 내주고 무기 기술 전문가인 라이글을 소개한다.[41] 라이글은 노바에게 삭제된 납치 전후의 기억을 복원하기 위한 장치를 건네고, 이를 사용한 노바는 자신의 고향인 타소니스가 점막에 뒤덮인 광경을 떠올린다.[42] 자신이 최근 타소니스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노바는 왜 인류의 수호자들이 타소니스에서 활동하고 있는지를 발레리안에게 묻고, 이에 발레리안은 "직접 조사하라"며 노바를 타소니스에 파견한다.
노바는 타소니스에서 고지대에 병력을 배치시켜 방어선을 구축하고, 인류의 수호자 기지에 성공적으로 잠입한다. 여기서 인류의 수호자는 사이오닉 방출기를 굴려 저그 병력을 끌어들이고 있었고, 노바는 이들이 어떻게 이걸 입수했냐며 경악한다. 기지 최심부로 들어가 "누군가 죽어야 누군가 살 수 있다."는 위험한 말을 중얼거린 기술자의 목을 날려버리지만, 이미 작전은 실행되고 만다. 그리고 그 작전은 저그를 자치령 거주민 행성 각지로 끌어들인다는, 과거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타소니스에서 했던 대학살과 비슷한 계획이었다.
여담이지만, 임무 팩 1에서 호너를 비롯해 로리 스완 등과 상당히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43] 발레리안 정권이 아크튜러스 정권과는 다르다고 자처하니만큼 유령 요원들의 대우가 보다 인도적으로 변했을지도? 실제로 발레리안은 유령 요원들을 잘 대해준 전적도 있고 말이다.
임무 팩 2에서 사이오닉 방출기에 끌려든 야생 저그가 휴양행성 티라도 IX 행성을 초토화한다. 인류의 수호자는 구조를 빙자한 언플을 하려고 남은 생존자가 있는 곳에 자리를 잡고 생존자 지키기에 나선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죽음의 함대가 티라도 IX에 오더니 탈다림의 첫번째 승천자 지나라가 정체와 목적을 밝히고 탈다림 모선을 이용해 인류의 수호자를 공격한다. 노바 입장에선 적대적인 수호자들을 힘 안쓰고 몰아낼 기회이긴 했지만, 문제는 인류의 수호자들뿐만 아니라 생존자들도 위험하다는 것. 결국 노바는 어쩔 수 없이 탈다림을 저지한다.
그리핀으로 귀환한 노바는 뜻밖에도 탈다림 군주 알라라크와 만나게 된다. 알라라크는 인류의 수호자가 탈다림을 건드린 것을 응징하겠다며[44] 인류의 수호자의 위치를 털어놓으라고 노바에게 요구한다. 대화 중 노바가 한때 수호자와 같이 있었다는 걸 알아챈 알라라크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 수 있게 자르반 마이너 행성에서 테라진을 얻으라고 조언하는 한편, 인류의 수호자들에 대한 정보와 발견 시 자신에게 알려줄 것을 거래로 제안한다. 이를 받아들인 노바는 곧바로 자르반 마이너로 향한다.
그러나 자르반 마이너에는 지나라가 이끄는 탈다림이 노바와 경쟁하려고 진을 친 상태였고,[45][46] 설상가상으로 그곳에 먼저 왔다 감염된 우모자 보호령 탐사대의 공격을 받는다. 다행히 노바는 이들을 물리치고 테라진을 성공적으로 확보한다. 알라라크는 추후 다시 만날거라는 말을 남기고, 테라진 덕분에 노바는 안티가 프라임에 갔다는 사실을 알고 그곳으로 향한다.
기억이 나는 좌표를 찾아가면서 노바는 처음에 인류의 수호자가 자치령 사설 부대인줄 알고 그들의 임무를 수행하다가, 사실은 안티가 프라임에 저그 침공이 생기게 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47] 노바는 스톤과 함께 이를 뒤늦게 막으려 했지만 이미 늦었고, 도주를 시도했지만 역시 실패한다. 결국 저그 침공으로 안티가는 폐허가 되고, 노바와 스톤은 사로잡혀 기억을 삭제당했다. 하지만 다행히 기억이 삭제되기 전 노바 본인이 조준경에 탈출하라는 메시지를 몰래 남겼고, 이후 메시지를 보고 탈출하여 자치령으로 귀환할 수 있었다.
노바는 몸을 피해있던 발레리안에게 인류의 수호자의 배후를 알려주며 얼른 처단해야한다고 권하지만 발레리안은 그랬다가는 배후를 순교자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며 자기 계획이 있으니 믿어달라고 달래며 그대로 통신을 종료한다.
발레리안의 계획을 통해 바도나[48]에서 발레리안이 기자 회견과 연설을 하는 동안, 노바가 직접 시설에 투입하여 데이비스를 체포하러 투입되는데, 이때 데이비스의 집무실 바로 앞에서 스톤과 조우를 하게 된다. 허나 스톤은 기억을 삭제당한 탓에 노바를 적대시 하고 있었으며 노바는 스톤을 죽일 생각이 없었기에 무력화만 시키고 라이글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스톤을 맡긴 뒤에[49] 데이비스의 집무실로 가 데이비스를 체포한다.
데이비스를 체포하지만 인류의 수호자가 바도나에 있다는걸 안 알라라크가 죽음의 함대를 이끌고 인류의 수호자를 쓸어버리겠다며, 바로나를 침공하면서 알라라크와 교전을 벌이게 된다.[50]
우여곡절 끝에 죽음의 함대를 퇴각시키지만, 그 틈을 타 데이비스가 탈출을 하고 이 때 생포해 오라는 발레리안과 대립을 세우게 된다. 세로 조선소로 도망간 데이비스가 실험용 전쟁 병기인 크산토스를 가동시켜 대항하나 이조차도 결국 무력화되고 그 크산토스 안에 침투한 노바는 데이비스 장군과 만나지만, 결국은 발레리안의 명을 무시하고 데이비스를 죽이고 지옥에나 가버리라며 저주한다.[51] 여담으로 스타크래프트 1에서 이온 캐논을 파괴하기 전 짐 레이너가 아크튜러스 멩스크에게 한 폭언과 비슷하다.
이후 라이글, 그리핀 인원들과 함께 자치령을 떠나게 된다. 자치령을 구하기 위한 과정에서 일어난 결과라고는 하나 데이비스를 생포하라는 발레리안의 지시를 자기 임의로 거역했으니 사실상 반기 내지 명령 불복종 등으로 찍힐만한 행동을 했기에 자치령에 더 이상 있는 건 불가능해졌다.[52] 말 그대로 당분간은 유령처럼 숨어지낼 모양. 이 때 노바의 부대인 그리핀 특수 부대도 노바와 함께한다. 따라서 현재 소속은 자치령 소속이 아닌 노바의 그리핀 특수 부대장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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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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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 비밀 작전'''
여담이지만 발군의 미모로 수많은 남심을 설레이게 했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때와 달리 기존 스타크래프트 2 버전 보다도 '''퇴화'''하는 바람에(...) 팬들의 원성을 듣고 있다. 각도에 따라 외모가 완전히 변하는데 아무리 각도가 안 좋더라도 너무 심할 정도로 외모가 끔찍하다.
시작할 때는 은폐복에 맨손이라 목 꺾기[53] 밖에 쓸 수 없지만 다양한 장비와 무기를 다룰 수 있게 된다. 추진기 장착 전투복 등의 다양한 장비와 C-20A, 지옥불 산탄총, 단분자 검 등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노바 비밀 작전 구매시 여성 유령 스킨을 착용하고 유령을 생산 시 '''1% 확률로 노바가 나온다.''' 물론 성능은 일반 유령과 동일하지만 대사는 노바와 동일.

4.5.1. 게임 내 유닛으로서의 성능


이번 DLC 주인공인만큼 주인공 보정에 따라 자유의 날개 때와는 다른 혜택을 누리며, 게임 플레이 내내 쓸 수 있다. 유령 사관 학교가 있으면 몇 개가 있느냐에 따라 핵 미사일도 투하가 가능하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는 장비를 상황에 따라 장착하여 임무를 진행하고, 잠입이나 침투가 아닌 본진이 존재하는 임무에서는 체력이 바닥나도 1분 후 다시 본진 사령부에서 부활하여 싸울 수 있다. 사령부가 폭파되었거나 없다면 사령부를 새로 지어야 노바의 부활이 시작된다. 그런데 사령부가 띄워져 있을 때 노바가 죽으면 매너 노바를 시전하게 된다(...). 또한 이 경우 지상 유닛이 갈 수 없는 곳에 위치해 있으면 가장 가까운 지형에서 부활한다.
칼날 여왕과는 다르게 무쌍을 펼치겠답시고 무모하게 닥돌하면 1분을 허송세월하니까 아군 병력의 엄호를 받자.

4.6. 암흑 전쟁


라이글과 함께 깜짝 등장, 제임스 '시리우스' 사이크스를 처리한 엘름스의 조륨을 거래하자는 제안을 한다.
노바 비밀 작전, 협동전 임무에서도 지적된 외모가 더욱 퇴보(...)해 듬직해졌다. 사실 발레리안 멩스크도 심각하게 삭아보이게 그려졌긴 하지만...
자신을 의심하는 엘름스의 동료의 총을 빼앗아 악력으로 찌그러뜨리는 엄청난 괴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더 이상 싸움을 하려는 의사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 후에 라이글과 함께 조륨에 대한 값을 지불하고 텔레파시로 엘름스와 대화를 나누고 조언을 해준 뒤에 자리를 떠난다.
그러나 헤어진 이후 엘름스 일행이 호가스 함장에 의해 습격을 당하자 엘름스 일행의 도움 요청을 받고 엘름스 일행을 도와준다. 호가스 함장과 전투 도중 부상을 입은 용의 치료를 도와주며 노바는 엘름스에게 "'''새로운 전쟁이 다가오고 있어. 당신 같은 사람이라면 전쟁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고.'''" 라고 훈련을 제안하며 자신과 함께할 것을 하지만, 엘름스는 자신은 용을 돌볼 것이며 훈련에 어울리는 성격도 아니지만, 언젠가는 함께 일할 기회가 있을 거라며 떠난다. 이후 라이글은 엘름스가 별 쓸모 없을 거라며 평가절하하지만, 노바는 '''자기 의지가 있는 유령은 흔치 않다며, 나름 쓸모가 있을 거라고''' 반박하며 만화는 끝을 맺는다.

4.7. 야수의 본능


도니 버밀리언과 민간인 모자[54]를 구해주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서 그녀가 조륨 정제소를 찾으러 왔다는 것이 밝혀진다. 감염이 진행중인 아들을 데리고 다니며 뭔가 수상한 구석이 있는 에블린을 불신해 조륨 정제소까지 같이 데리고 가며 그곳에서 숨겨진 악령훈련 시설을 발견한다. 암흑전쟁부터 라이글과 계속 조륨을 수집하고 있다고 하는데 엉뚱한 사람들 손에 들어가면 골치아픈 물질이라 회수하고 있는듯하다. 덤으로 조륨이 사이오닉 능력을 방해하는 성질이 있어서 두통을 일으켜 제대로 잠도 못자는 모양. 다만 라이글의 대사로 보면 '''최근 조륨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로 미루어 보아 테라진의 영향을 아직 받고 있는 듯 하다.[55]

4.8. 협동전 임무


3.6 패치에서 지도 편집기에 사령관 데이터에서 노바가 있음이 확인됐고, 3.7 패치에서 추가되었다. 인구수 100에 무지막지한 생산 비용으로 구성된 극단적인 소수정예 병력이 특징으로 자세한 사항은 노바 테라/협동전 임무 문서로.

5. 유닛 대사



5.1. 자유의 날개 기준




- 등장
"실패란 없습니다."
- 선택
"노바입니다." / "다시 말해주세요." / "방금 뭐라고 하셨죠?" / "듣고 있습니다." / "상황은?"
- 이동
"진짜 일이군요." / "확인했습니다." / "이동 중." / "알겠습니다." / "잘 들립니다." / "시작합니다." / "반드시 해내죠." / "실행합니다." / "끝난 일이나 다름없습니다."
- 공격
"끝내 버리죠." / "전투를 시작합니다." / "공격태세를 취합니다." / "목표에 접근합니다." / "놈들은 절 볼 수 없을 겁니다." / "공격을 시작합니다."
- 반복 선택
"자치령의 적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 "저는 전문 암살자입니다. 그중에서도 최고죠."
"누구나 말 못할 비밀을 가지고 있죠. 무덤까지 안고 가시도록 지금 처치해드리겠습니다." / "당신의 생각을 읽어봤는데, '''별 생각 없으시더군요.'''"
"지저분한 생각은 그만두시죠." / "계속해보시죠. 이젠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 "당신 때문에 저까지 부끄럽군요."
"전 파리의 날개도 맞출 수 있죠. 당신은 어떻게 해드릴까요?"[56] / "당신 누구죠? 어, 아닙니다. 기억났어요." / "당신… 누.구.죠?"
- 교전
"긴급 구조를 요청합니다!"
- 사망
"임무 종료." / "노바입니다. 임무를 중단합니다."

5.2. 노바 비밀 작전 기준



- 등장
"명령 확인."
- 선택
"여기는 노바." / "다시 말씀해 주십시오." / "방금 뭐라고 하셨죠?" / "듣고 있습니다." / "상황은?"
- 이동
"이동중." / "가고 있습니다." / "명령대로." / "알겠습니다." / "반드시 해내죠." / "프로답게." / "확인했습니다." / "잘 들립니다." / "끝난 일이나 다름없습니다."[57]
- 공격
"적 발견." / "제거합니다." / "공격 개시." / "작전 개시." / "목표에 접근합니다." / "공격을 시작합니다."
- 전술 핵 공격
"큰 놈을 투하합니다." / "목표 확인." / "싹 쓸어버릴 시간이야."
- 반복 선택
"준비됐습니다." / "전 자치령을 위해 일합니다." / "이쪽 일을 하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죠."
"지난 몇 년 간 적을 좀 만들긴 했지만, 이런 상대는 처음입니다." / "저들의 생각을 읽어봤지만, 건질 만한 건 없습니다."
"아마도 저한테 난감한 상황에 처하는 신기한 재주가 있다고 생각하시겠죠." / "여기 자치령에서는 황제는 바뀌어도 병사들은 바뀌지 않습니다."
"우리에겐 유령이라는 이름이 잘 맞습니다. 요원이 되면 과거를 버려야 하거든요. 가족, 친구... 모든 게 그냥 사라집니다."
"한때는 과거를 잊는 게 제 유일한 목표이던 때도 있었습니다. 훈련을 마치고 제 기억은 깨끗이 지워졌지만, 몇 년 있다가 기억을 되찾았죠. 말하자면 긴 얘기입니다."
"이 구역엔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겐 그 해결책이 있고요." / "행여나 문제가 될 생각은 아니시겠죠, 네?"
"절 믿으십시오. 제겐 이 어려움을 극복할 의지가 있습니다." / "제게 아직 신경 제어기가 있어 다행이네요. 이 기억을 싹 지울 수 있으니."
- 교전
"전투를 시작합니다!"

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도 등장 확정되었다. 분위기가 밝아졌다. 레이너를 도와 핵폭탄을 유도해서 디아블로를 먼지로 만들고 키스를 날리는 매력적인 모습 때문에 지갑을 열려는 팬들이 많았다.## 거기에 원판의 얼굴이 아닌 '''진짜 미인'''으로 성형수술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바뀌었으며, 또한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를 닮아''' 더더욱 구매를 유도했다.
'''그리고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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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그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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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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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도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블리자드 도타 당시에는 자유의 날개의 모델에 발광 효과만 추가한 모델이었고, 본 게임 공개 당시의 모델은 군단의 심장에서 등장했던 개선판 저폴리곤 모델이었지만 정식 버전에서는 시네마틱 영상과의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선지 얼굴을 더 디테일하게 수정한 모델로 교체되었다.
여담으로 최근 발매된 소설 "악령"의 뒷표지에 적힌 줄거리에는 대놓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히로인 노바"'''라고 적어놨다.

7. 기타


노바의 아바타는 스타크래프트1의 리메이크에선 사라 케리건의 아바타로 재탕되었다. 물론 칼날여왕으로 재탄생한 직후엔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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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도 깜짝 출연한다. 하지만 본 스타크래프트 고스트가 취소되면서 '''사망 처리'''된 듯. 그 뒤에 아웃랜드의 황천의 폭풍 지역에 노바의 이름 알파벳 'N O V A'에 차례로 불빛이 들어오는 '''무덤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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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국 블리자드의 만우절 정보에 따르면 히페리온에 있는 메이크업 로봇을 이용해 얼굴을 바꾼것 같다.

같은 유령요원이기 때문인지 사라 케리건과 외형은 거의 비슷하지만 '''행보는 거의 케리건의 안티테제에 가깝다.'''
일단 작은 시골 행성에서 태어나서 부모의 죽음과 함께 유령 사관학교로의 강제 징집을 막을 수 없던 케리건과 달리 노바는 태어날 때부터 유복한 가문에서 태어나 엄청난 사이오닉 능력자임에도 불구하고 강제 징집을 막을 수 있었다.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부하가 된 과정도 케리건과 정 반대인데, 과거에 명령으로 아크튜러스의 아버지를 죽인 '''기억을 되찾는 바람에''' 케리건은 감사함과 죄책감에 멩스크의 부하가 된 반면 우선 노바는 멩스크의 코랄의 후예에 의해 '''가족이 몰살당했다.''' 덕분에 노바는 유랑을 하다 유령요원이 되었고 현재는 '''과거의 기억이 지워진채로''' 멩스크의 수하가 되어있다. 물론 과거가 암울하다보니 노바는 이것을 좋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리고 노바의 비밀작전에서 또다른 타소니스 학살 작전에 휘말리게 되는데 노바는 이 대학살을 막아냈기에 상관의 광기로 인해 예전 타소니스 대학살을 막지 못한 케리건의 행적과도 정 반대가 되었다.
유령 요원이 되기 전 노바는 차라리 혹독한 유령 요원 생활이 나을 만큼 안타까운 일을 겪는다. 자신의 가족이 죽는 것을 눈 앞에서 보고, 순식간에 죽인 300명의 테러리스트들의 이야기가 머릿속에 떠다니고, 그것도 모자라 빈민가의 우두머리에게 꼭두각시 신세가 된다. '''이것도 유령 요원이 된 후 더욱 고생하는 사라 케리건과는 대비되는 묘사이다.''' 소설이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발매 직전에 쓰여진 것을 감안하면, 유령 요원 노바를 주인공으로 진행하는 이야기에 게이머가 쉽게 이입하도록, '얘는 유령이 된 게 차라리 나았어'라고 생각하게끔 설정을 짠 듯 하다.
유령 요원 전후의 성격이 많이 달라졌다. 상당한 콩가루 집안에 특권층 집안이라는 비뚤어지기 쉬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다정한 성격을 지닌 소녀였지만 기억 소거 후에는 냉정한 데다가 교활한 성격이 되어버렸는데, 이는 스타크래프트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악명 높은 범죄자인 레이너한테도 손을 내밀 정도.[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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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에도 공식 스토리에선 유령 사관학교 시절에 토시와 연인 사이이기도 하였다!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악령" 소설 시간대에서 토시가 노바의 기억 소거를 해제하고자 테라진을 사용한 적이 있다. 결과적으로 노바의 기억을 되돌리는데는 성공했지만, 악령 요원들의 행패를 본 노바는 결국 토시와 같은 길을 걷지 않기로 하고 도망친다.
특이할만한 점으로 노바는 작중에서 성이 아닌 이름으로 직접 불리는 경우가 보통이다. 이게 왜 독특한가 하면,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여러 테란의 인물들이 통상 이름보다는 성씨로 불리는게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서구 문화권이 으레 그렇듯, 인물의 고유한 이름이나 애칭은 사적으로 친한 사이에나 자주 부르는데(서로를 이름으로 부른 작중 인물의 예로는 지미-사라, 맷-미라, 제라드-알렉세이 등이 있다.), 노바는 그냥 아무나 다 "노바"라고만 부른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아마 노바의 출신이 구 테란 연합의 "오래된 가문"이었기 때문인 듯 싶다. 이미 자치령에 의해 와해된 연합에서 고위 가문 출신이었다는 것은 딱히 득이 될 것이 없었을테니 말이다. 심지어 노바는 어린 시절에 이미 가족이 몰살당했고, 자신은 임무만 마쳤다하면 기억 소거를 당하는 유령 요원 신세가 된 지 오래니, 당장 본인의 가문과 성씨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되었을 것이다. 그저 유령 요원으로써의 코드네임이나 자신을 부를 "이름" 하나면 충분했을테니.
작중의 묘사로 봤을 때, 노바는 전체적으로 그다지 사악한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본인의 신념이나 정의를 위한다기보다, 자신이 속한 조직이나 상관의 의지에 충성하는 부류의 사람으로 볼 수 있다. 즉, 상황에 따라서, 그리고 어디에 소속되느냐에 따라서 누군가의 선으로도 악으로도 변할 수 있는 인물[59]. 다만 "노바 비밀 작전"에서의 대화를 보면 제독인 맷 호너, 심지어는 황제인 발레리안을 상대로도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하는 굳센 면모를 보인다. 특히 미션에서 붙잡힌 유령 동료들을 구출하고 탈출하려는 걸 보면 동료를 상당히 생각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게다가 도시에서 인류의 수호자들한테 쫓기게 되었을 때도 민간인들의 차량을 보고는 조심해야 한다며 최대한 민간인을 쏘지 않고, 무턱대고 죽이지 않는다. 알라라크가 자치령 민간인들을 학살하는 것에 분노하는 것만 봐도 아크튜러스처럼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성격도 아니다. 한마디로 그녀의 성격은 '''철저한 군인'''이라고 보면 된다.
명색이 첩보, 암살을 주업으로 삼는 비밀요원인데 정보력이 영 꽝이라는 말이 있다. 인류의 수호자가 전투순양함이나 토르, 유령 요원도 훈련시키는 꽤나 거대한 세력인데다가 '''저그의 정신파도 이용하는''' 집단인데, 이들의 정체도 제대로 모르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60]
그러나 노바가 기억 소거를 당한 직후였다는 점과 코프룰루 구역은 거주하는 테란조차 살기에 팍팍한 구역이라[61] 웬만한 민간인도 정규군 못지 않은 무장을 하고 다닌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납득이 갈 것이다.
당장 에드먼드 듀크 장군은 어디선가 나타난 전투순양함 함대를 보고 "어디 촌구석에서 굴러먹던 '''민병대'''가 나대냐?"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62] 멩스크 정권만 하더라도 종족전쟁이 끝난 직후 해적이나 용병단으로 정규군을 대체 하였으며, 세자르의 스캐빈저도 프로토스나 저그를 골탕 먹일 정도로 날고 기는 약탈단이었다. 울란 용병단의 경우 핵미사일을 가지고 다녔으며, 미라 용병단은 '''자동 무인화 우주정거장'''을 사용하는 굉장한 세력이다. 다시 말해 단순히 무장 수준이 정규군 급의 무장을 한 군벌이라고 해서 마냥 의심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프로토스의 차원 기술을 접목시켜 가스를 자동으로 채취하는 건물이라거나 저그를 조종하는 건물이나 저그를 약화시키는 건물 같은 것도 보유하고 젤나가조차 엿먹인 무적의 특공대가 있는 마당에 전투순양함이나 저그 정신파 방출기 좀 굴린다고 노바가 이상하게 생각할 리가…
2017년 블리츠컨에서 위도우메이커의 노바 '''스킨'''이 나왔다. 자세한 것은 위도우메이커 영웅 갤러리 참고. 반대로 히오스의 노바는 위도우메이커 스킨을 가지고있다.
한때 디시를 기반으로 여러 사이트에서 '노바의 급똥'이라는 소설이 유행했었다. 원작자가 밝힌 바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갤러리에 처음 올렸을 때 비추천 폭탄과 적은 수의 댓글과 함께 뭍혔던 것이 한 독자가 여러 갤러리에 퍼날른 덕에 인지도가 생겼다고. 내용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세계관에서 노바가 리리가 준 컵케이크를 먹고 탈이 나 화장실을 찾다가 머키에게 붙잡혀 영 좋지 못한 결말을 맞이한다는 것으로, 스캇 소설이기 때문에 대부분 올라오면 삭제되곤 했다.

[1] 자유의 날개 기준으로 19세다.[2] 이유는 후술. 단 아주 자치령에서 나온 것은 아니다.[3] 정확한 코드명 변경 시기 불명[4] 비밀작전 이후 연락을 끊고 단독행동을 감행했다. 그렇다고 적대는 아니고 충성을 바칠 상관으로 보기도 애매하다. 이후 맷 호너와도 동일[5]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는 직위상으로는 레이너가 자치령 사령관이니 노바의 상관이 맞기는 한데 둘이 공허의 유산 작중 만났다는 언급도 없고, 몇 년 후 레이너가 사임하며 자취를 감췄다.[6] 레이너가 자치령 사령관으로 합류한 시점에도 레이너 특공대에 여전히 토시를 위시한 악령 요원들이 남아 있었음이 '공허 속으로'에서 밝혀져서 공허의 유산 당시에는 둘의 적대 관계가 풀렸을 것이다.[7] 직역하면 용신, 스타크래프트 2 크레딧의 성우 표기가 '''실제로 이렇다!''' 참고로 갓드래곤/드래곤갓은 주로 성우 갤러리에서 쓰이는 별명인데 이 때문에 이용신이 성우 갤러리를 눈팅한다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플레이포럼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제작사 측에서 타이틀롤에 올라갈 자신의 영문 이름을 물어봤는데 저 드래곤갓을 넣어달라고 부탁했다고.[8] 당장 자사의 2000년대 초반까지 게임들에 나온 여성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나 게임 내 모델링 등이 흔히 말하는 양키 센스가 잔뜩 느껴지거나 당시 기술력 한계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노바는 동양인이 대부분 환상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 서양 금발 미녀 캐릭터였던만큼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9] 이것 때문에 노바의 부모는 깜짝 파티를 열어주는데 성공한 적이 없었다.[10] "조련사"라는 뜻. 약간의 초능력 소양을 가진 자들로, 초능력자 주위에 가면 다양한 방식으로 그걸 감지할 수 있다. 소설 중 나오는 말콤은 초능력자 주위에 가면 두통을 느낌.[11] 이 정부들에 대해 노바는 제2의 아버지, 어머니같이 생각했다. 높으신 분들인 오래된 가문의 일원인 노바네의 정황상 아무래도 노바의 부모는 서로가 단지 정략혼으로만 결혼했던 것으로 보인다.[12] 여기서 읽어낸 최초의 생각이 '너의 치마를 곧 벗겨버리고 말겠어'다...[13] 첫 묘사로만 생각하면 케리건도 스타1 인게임에서 처음으로 보여준 사이오닉 생각 읽기가 레이너의 생각이었고 그 생각도 야한 생각이었다... 어쩌다 보니 여성 사이오닉 능력자들에겐 이게 클리셰가 된 것일지도...[14] 스타크래프트 2의 '위기의 뫼비우스' 임무의 무대가 되는 그 곳이다.[15] 그는 노바의 피난을 반대한 유일한 가족 구성원이었다. 모건과 함께 가기 싫었던 노바는 과묵하던 그가 자신의 편을 들어주어 의외라고 생각했지만 그 결과는...[16] 비록 노바의 정신상태가 불안정하였지만 연합은 뛰어난 사이오닉 능력을 감지하여 미리 '''X41822N'''이란 코드를 붙였다.[17] 장착하면 초능력자에게 생각을 읽히지 않고, 물리적 공격도 당하지 않는 장비다. 단, 한 번 장착한 후 7시간을 넘기면 부작용으로 당사자의 정신에도 심각한 이상이 생긴다. 하지만 패긴은 노바에게 살해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수 개월 동안 '''한 번도 벗지 않고''' 있었고 그로 인해 심각한 지능 감퇴와 피해망상 등에 시달리게 된다.[18] 특히나 새로 들어온 교육생인 10대소녀 델타 엠블록(Delta Emblock)이 필기시험을 치르는 것을 도와주어 주변인들을 놀라게 했다.[19] 한편 필기시험을 무사히 마친 엠블록이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할 때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고 그날 과거에 겪었든 일을 다시보는 악몽을 꾼다. 이때 토시가 그녀의 꿈을 보고 정체를 알게 되었으며 다음날 아침에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중요한건 지금 우리가 어디로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20] 이후 델타는 노바 비밀 작전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단순 추억보정으로 재등장한 것이다.[21] 이 당시에 그는 반자치령 테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었다.[22] 이 때 노바는 나다너가 숨어 있는 티라도 VIII에 표준장비만 갖춘 채 강화포드를 타고 침투하여 그와 경비 병력들을 오직 정신력으로 제거하였다...[23] 여기서 아크튜러스가 구 가문 출신인 그녀를 그냥 살려두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아크튜러스 멩스크와 에드먼드 듀크를 비롯해 자치령 건국에 활약한 구가문 출신들이 많다. 게다가 케리건과는 달리 아예 자치령의 유령 훈련을 받고 자기와도 원수가 없는 그녀를 총애하여 출신 성분 문제를 묻어 버린 것으로 보인다.[24] 토시를 알고 있는 노바이기 때문에 저주인형과 사이오닉 능력자 특유의 다른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간파하는 능력 등을 토대로 무언가를 알아내 주의를 준 셈[25] 일종에 숨겨진 이스터 에그나 보여주기 영상으로 나온 가능성이 높다.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에서 테란을 플레이하는 미션을 보면 유령이 아닌 악령을 뽑을 수 있는데, 토시와 손을 잡는 루트여야 악령을 쓸 수 있기 때문에 토시 루트가 공식.[26] 인간 시절의 케리건이 자치령(정확히는 코랄의 후예) 소속 암살자였고, 실제로도 앵거스 멩스크를 암살한 적이 있으며 이 드립이 나온 시점인 자유의 날개에서는 아몬의 영향을 받은 상태인 저그 수장이자 레이너 특공대의 주적인만큼 언제 레이너의 목을 노려도 이상하지 않다.[27] 타이커스의 경우 명목상 아군이고 레이너의 친구인 만큼 함부로 때려잡으려고 했다간 레이너에게 때려잡힐수 있지만 노바는 자치령 소속이므로 때려잡아 레이너에게 데려가면 "너님 잘했음" 하는 칭찬을 듣지 욕들을 일은 없다.[28] 사실, 종족이 오락가락하는 세계관 최강자 케리건을 예외로 치면 노바와 토시는 테란 중에서는 서로를 제외하면 적수가 없는 절대강자다. 사이오닉 능력이 10등급 이상인 테란은 케리건까지 셋뿐이며, 케리건이 적인 이 시점에서 노바가 침투해 있다면 토시를 제외한 특공대 전원의 목숨 줄이 노바 손바닥 위에 놓여있는 셈이다. 심지어 토시조차도 노바 선택 분기에 나왔듯이, 다른 이도 아닌 노바의 기습에는 당할 수 밖에 없다.[29] 사실 악령은 유령의 강화형이나 인공 유령이라는 이명을 붙이는게 어울릴 것이다. 테라진을 이용해 기존의 유령을 더욱 강하게 하거나 일반인에게 사이오닉 능력을 부여해서 악령으로 만들기 때문인데 비율이 어느정도일지는 모르지만 전자의 경우엔 플레이뿐 아니라 실제로도 악령이 더 강할 확률이 높다. 토시의 경우 노바는 그의 사이오닉 능력을 토대로 프로토스로 착각한다.[30] 헤이븐 행성 관련 미션을 그때까지 클리어하지 않으면 된다.[31] 그게 아니라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임무 이후뿐 아니라 임무 이전 상황까지 바뀐 토시와 헤이븐 행성의 상태처럼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른 설정의 변경일지도.[32] 사라 케리건은 살벌한 암살자이자 당시 우주 최고의 악녀, 노바도 그런 케리건에게 밀려서 그렇지 멩스크의 총애를 받는 최정예 유령 요원이고, 미라 한은 맷 본인 시점에선 학을 떼고 싶은 정신 나간 여자, 아리엘 핸슨 역시 잠깐이었지만 레이너의 뇌세포를 채취해서 연구하는 건 안되겠냐는 소리를 당사자에게 대놓고 말한다. 셀렌디스이종족임을 감안해도 스승만큼이나 화끈하다. 그나마 정상인 아내 리디는 이미 고인이다.[33] 정식발매로 결국엔 토시 루트를 먼저 했는가 노바 루트를 먼저 했는가의 차이를 두어서 별도의 대사가 각각 다르게 해놓은 것을 보면 우선은 정식 루트의 전개에 대해선 열어둔 것 같기도 하다.[34] 아리엘 루트는 레이너가 대신하기 때문에 출연은 없다[35] '8등급'이란 단어만 놓고 보면 케리건쪽이 떨어져 보이나, 잘 보면 '최소'가 앞에 붙어있다. 사실, 사라 케리건이 유령 요원이었을 당시에는 그녀의 사이오닉 능력이 너무 뛰어난 나머지 당시 체계로서의 측정이 불가능했으며, 때문에 염력을 쓸 수 있는 최소 단계인 8등급을 기준으로 하여, 염력을 사용할 수 있었던 케리건에게 "최소" 8등급이라는 애매한 등급 표시를 해 줄 수밖에 없었던 것. 현재는 캠페인 중 케리건이 등장하면 부관이 "12등급 사이오닉 에너지가 감지되었습니다." 라고 말해준다. 그러나 블리자드 공식 Q&A에 따르면 사이오닉 등급(PSI Index)은 여전히 10점 만점제이고 12등급은 그냥 '''칼날 여왕을 위해 만들어진 등급'''이다. 인간상태의 케리건은 일단은 10으로 측정된 모양. 헌데 군단의 심장 개발 초기에 인간상태의 케리건은 11단계로 나왔다. 참고로 11등급은 10등급 기준치를 넘어가는 모든 사이오닉 등급을 의미한다. 프로토스는 대체로 고위기사부터 집정관까지 모두 11등급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루스에서 원시 저그의 힘을 손에 넣은 칼날 여왕으로 각성한 상태에서는 아예 기계가 사이오닉 등급의 강도를 잡아내질 못하고 오류와 잡음만 방출했다.. 문자 그대로 '''측정불가'''[36] 스타 1 오리지널 시점에선, 인간의 사이오닉 능력의 한계치가 8등급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 등급이 1~8까지만 존재했다. 이땐 저그와 프로토스의 존재도 몰랐고. 케리건은 이때 당시 8등급까지 넉넉하게 판정 가능한 최신형 측정기를 '''아예 부숴 버린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인간의 사이오닉 한계는 8등급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고 등급 체계를 수정, 테란의 사이오닉 능력을 1~10등급으로 분류하고, 이론상 테란의 한계치인 10등급을 훨씬 넘어서는 사이오닉 에너지는 전부 11등급이라 부르게 된다.

간단히 말하자면, '''사이오닉 등급 중 9등급, 10등급, 12등급은 모두 사라 케리건이 얼마나 강한지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다.''' 심지어 이래놓고도 완전히 규명하는 게 불가능해서 원시 칼날여왕이 되면 또 다시 측정 불능...
[37] 일반유령의 저격과는 달리 MP가 소비되지 않고 사정거리도 매우 길거니와 데미지도 125. 쿨타임은 존재하나 5초에 불과하다. 스킬공격이라 방어력도 무시하기 때문에 불곰도 원샷 원킬이다.[3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레이너로 노바를 처치하면 "내 머리를 쏜 대가다!"라는 전용 대사가 나오는데, 아마도 레이너의 머리쪽을 공격해 기절시키는 수단을 쓴 모양.[39] 이에 관해서는 코랄 공격 당시 레이너 특공대가 있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는데, 레이너 특공대와 협력하는 세력 중 '''가브리엘 토시'''의 악령 부대가 있었음을 생각하면 그쪽을 막기 위해 투입됐을 수도 있다.[40] 어떻게 헤어지는 지는 구체적인 미션 상황에 따라 다르다. 스톤의 시체매가 미션 중 망가지면 그대로 헤어지게 되고, 그렇지 않으면 수송선에 탑승할 때 헤어진다. 그런데 어떻게 헤어지던 스톤의 모습을 보면 뭔가 수상한 떡밥을 대놓고 던진다.[41] 발레리안과의 대화에서 자치령을 지켜야 한다는 발레리안에게 지켜야 할 대상에 발레리안의 정권도 포함된다며 비꼬는 걸로 보아 노바도 현 황제인 발레리안을 곱게 보고 있지는 않은 모양.[42] 자신이 타소니스를 떠날 때에는 저그 침공 같은 건 없었고, 당연히 점막은 있는게 이상한 것이다.[43] 임무 중 보너스 목표를 완료해 스완이 노바보고 '에이스'라고 칭하자, 노바는 멋쩍은듯한 말투로 "..에이스...? 이 아저씨 뭐래," 라고 한다.[44] 탈다림의 전초기지 하나를 인류의 수호자들이 파괴하고 죽음의 함대가 오기 전에 튀었다고 한다.[45] 아마도 알라라크의 명령으로 온 듯 싶다.[46] 지나라의 말투나 목소리톤으로 미루어봐서는 티라도 IX 행성에서 노바에게 박살난걸 맘에 두고선 잔뜩 약이 올랐단 걸 알 수 있다.[47] 맥스웰이 주는 소형 장비를 안티가 곳곳에 설치했는데, 맥스웰은 이 장비를 저그 침공에 대비하기 위한 보안 장비라고 했지만 사실 이것의 정체는...[48] 데이비스 장군의 고향 행성이자 인류의 수호자가 이 행성에 있었다. 그래서 일부러 발레리안이 기자 회견을 바도나 행성에서 열었던 것이다.[49] 실제로 스톤을 죽이지 못하고 피가 조금 남은 상태로 쓰러진다.[50] 문제는 알라라크가 인류의 수호자만 공격한 게 아니라 바도나에 있던 무고한 민간인들까지 공격한 것이다. 미션 중 노바가 민간인들에게는 죄가 없으며 그걸 알라라크도 알고 있다고 지적하는걸 보면 알라라크 시점에서 어차피 미개하고 존중할 필요가 없는 테란인데다 인류의 수호자의 거점이기도 했으니 민간 피해고 나발이고 그냥 싹 쓸어버리라고 했던 것이다.[51] 데이비스와의 대면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데이비스를 죽이는 선택을 해야만 진행이 가능하다.[52] 그러나 시민들도 데이비스 장군이 죽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반대하거나 그런 것은 없었고 발레리안도 데이비스의 쿠데타를 막은 것도 노바와 그리핀 특수 부대 때문이고 그 공 때문에 함부로 쫒아낸다던가 아니면 죽인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노바는 바도나에서 프로토스를 막았기에 시민들의 영웅이고 발레리안 자신도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기에 노바에게 처벌을 내려봐야 정직이나 징계 처분만 내리고 그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역 군인인 데이비스가 체포되어 군사재판을 받게 되더라도 반란죄, 민간인 학살죄 등의 죄목으로 봐서 사형을 선고받을 개연성이 높다. 또한 노바 자신도 자치령에는 해결사가 필요할 거야 하면서 말한 걸로 보아 떠나지는 않고 일단 자치령을 피해 한동안 숨어있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53] 이 목꺾기가 생체 지상 유닛이면 무조건 죽도록 설정되어 있는데 편집기로 꺼내보면 저그나 프로토스, 심지어 '''혼종'''마저도 목 꺾기 한방에 보내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54] 미라 한은 외모가 서양인 같기도 해 다소 애매한데, 에블린 유 박사와 준호는 이름이나 동양인스러운 외모 덕분에 거의 구 한국계 테란이다.[55] 아니면 그녀도 모르는 사이 반쯤 악령화가 진행된 듯 하다. 당장 공식 소설에서 토시에 의해 테라진을 강제로 흡입한 전력도 있고, 비밀작전 캠페인에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테라진을 사용했었기 때문. 악령 요원들은 악령이 되는 과정에서 테라진 때문에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는데, 조륨은 이 과정에서 이를 진정시킬 수 있는 물질이다. 이 때문인지 본인이 강박적으로 집착증이 생긴 듯.[56] 영어판에선 당신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봐라는 식으로 나온다. 즉, '''넌 이제 죽었어''' 정도의 뜻.[57] 단분자 검 장비시 "날카롭게" ''놈들을 베어버리겠어" "내 검을 받아라" 등의 대사들이 추가된다. 이동 및 공격 커맨드 시에 공통적으로 나타난다.[58] 레이너도 "오호라, 멩스크의 총애를 받는 유령 요원께서 나 같은 범죄자한테 무슨 볼일이신가?"라고 말할 정도. 그 이전에 토시와 레이너 사이를 이간질시키려는 전보의 발신자도 노바로 추정된다. 그러니 레이너가 괜히 노바를 불신하는게 아니다.[59] 어차피 유령의 임무가 암살이다보니 철저하게 암살에만 특화되도록 성격 개조가 이루어지니 노바의 성격도 이렇게 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60] 인류의 수호자의 수장이 누군지 감안하면 진짜 감을 못잡았다고 봐도 맞다.[61] 저그 같은 무서운 외계 괴물이 호시탐탐 노리며 감염을 퍼트리고, 테란 역시 통일되지 못해 여러 세력으로 분열되어 싸우며, 해적들이 행성과 우주선들을 대상으로 약탈을 하고 다닌다. 프로토스 또한 테란을 멸시하며 수틀리면 정화시켜버리는 판국이다. 설상가상으로 테란의 고향인 지구의 UED도 이 구역의 테란을 족칠 준비를 하고 있다.[62] 사실 이건 어쩔 수 없는게 구 테란 연합 말엽 곳곳에서 반란이 터졌는데 지역에 따라선 정말 전투순양함 함대가 민병대(사실상 반란군 정도)로 보일만했을 규모도 있었을 수 있다. 실제로 테란 연합을 뒤집어버리고 현 자치령의 전신이된 코랄의 후예부터가 반란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