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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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포천시의 면(행정구역). 시의 북동부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강원도 철원군, 동쪽으로는 강원도 '''화천군''', 서쪽으로는 영북면, 남쪽으로는 일동면에 접한다. 관내의 읍, 면, 동 중에서 면적이 가장 넓다.[2]
이동갈비와 이동막걸리로 유명하다.
2. 역사
광복 직후에는 철원군에 속했던 지역이지만 1954년에 포천으로 편입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3. 생활
기반시설이 약한데다가 시내와 소흘읍, 의정부시, 남양주시로부터 먼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생활여건은 상당히 좋지 않은 편. 남부에 접한 일동면이 관내에서는 제법 큰 동네인 것이라는 점과 후술할 138-5번 버스의 존재로 인해 의정부시로의 접근성이 마냥 최악은 아니라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긴 하지만.
화천군과는 접해있긴 하지만 그다지 교류가 많진 않은 편.
4. 교통
4.1. 도로
4.2. 철도
철도는 없다.
4.3. 버스
의정부를 향하는 주요 간선 노선인 72나 138번, 62번, 33번을 제외하고 관내 버스 노선들 중 그나마 배차가 정상(...)적인 138-5번이 이동 시가지를 훑고 지나가기 때문에 교통은 격오지 치고는 생각보다 편하다고 볼 수 있다. 동서울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약 20-30분의 조밀한 배차간격으로 운행하며, 이외에도 인천, 인천공항,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춘천, 철원 와수리 등지로 시외버스가 운행한다.
5. 주요 시설
민간인들을 위한 시설로는 이동갈비 식당과 이동막걸리 제조 시설 등 뿐이고 많은 영역을 제5군단과 그 예하 부대들이 주둔지로 쓰고 있다.
6. 기타
한때는 용인시의 이동면과 명칭이 같아 헷갈려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지만 용인의 이동면은 2017년을 기해 읍으로 승격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헷갈릴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지합동훈련으로 유명한 승진훈련장이 바로 이곳 이동면 장암리에 위치해 있다.
관광으로는 포천시 전체에서 손꼽히는 지역이다. 이동갈비와 이동막걸리가 유명해서 아예 면소재지에 식당촌이 있을 정도이며, 인근의 백운계곡과 약사동 계곡 등의 계곡 관광지도 매우 유명해서 펜션과 캠핑장 등이 밀집해 있다. 국망봉 등산 코스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