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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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느려도 괜찮아. 멈추지만 않으면 되니까~[1]
EBSi와 이투스의 수학 강사.너를 위한 너의 위안 이미지 수학[2]
정승제와는 정 반대로 인강 입성 초기에는 EBSi에서 수험생을, 이투스에서 고1~2 대상 강좌를 맡고 있었다. 2017년 2월 노량진 이투스학원에서 수학의 바이블을 강의했다. 이투스 2018년부터는 고3-N수생 대상으로 하는 강의를 시작하였다. 이투스 3타였으나 2020년부터 신승범이 은퇴하게 되면서 2타로 올라섰다.
2. 커리큘럼
2.1. 이투스
- 2022학년도 이미지 커리큘럼
- 자신의 목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의 선택지가 두 종류이다.
- 2021년 예비 고2 연간커리큘럼
- 2021년 예비 고1 연간커리큘럼
2.2. EBSi
3. EBS 입성 전
원래는 일반적인 학원 수학 강사로 강남메가스터디, 강남비타에듀학원, 비상에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등을 거치다가 2011년 왕초보 개념강의를 시작으로 EBSi에서 수학을 강의하게 되었다. 2011년 당시에는 EBS에 막 영입된 사설 강사라서 수업 도중 반말을 섞어쓰기도 했다.[3] 2012년부터는 고교 예비과정과 내신6감을 찍으며 평범한 고1~2 대상 강사로 활동했다.
4. 항등원 역원 티셔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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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 강의에서 공영 교육방송에서는 잘 보기 힘든 시도를 하여 화제가 되었다. 항등원과 역원의 개념이 써진 V넥 티셔츠를 입고 수업을 한 것인데 신선하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지만 당시로서는 파격이라 불편한 시각도 있었다.
이투스 수능강의 중 이 사건의 전말을 언급했다. 본 고교예비과정 강의에서는 열의에 가득 차 매번 주제가 쓰인 티셔츠를 입었는데, 단지 날이 추워서 청남방을 걸쳤고 안에는 단순히 (반티같은) 흰 티셔츠를 입었는데 이상하게 나왔다며 당황스러운 흑역사라 얘기했다. 문제가 된 영상은 통편집(...)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항등원 역원 티셔츠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본격적인 EBSi 스타강사 반열에 올랐으며 2014학년도부터 수능개념, 수능특강, 수능완성 수학 A형 풀 커리를 도맡고 있다. 이어서 2015년부터 이투스에 입성, EBSi 전속 강사가 된 지 4년 만에 사교육에 재진출했다. 이투스에서는 수학의 바이블을 강의하고 있다. 그리고 2018년부터는 이투스에서도 EBSi와 마찬가지로 고3-N수생 대상으로 강의를 한다.
5. 강의 스타일
이과보다는 주로 문과 위주의 수업을 하며 2018학년도에는 수학2, 미적분1을 수업하고 있다.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수포자에서 벗어나게끔 여러 격려의 말을 해주거나 개념설명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비유를 들기도 한다. 예) 집합의 분할 → 조를 짜는 것, 정규분포 표준화 공식 → 평빼시나(평균으로 빼고 시그마로 나눈다.)
자신의 제자들이 학습에 쏟는 시간과 노력 이상으로 자신도 수업과 교재 연구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강의 특징은 온갖 도구들을 다 사용한다는 것. 예를 들어 스프링 장난감이라든지 위에 있는 항등원 티셔츠라든지... 요즘은 도구들 대신에 별의 별 '''이미지'''들을 사용한다. 이런 것들을 사용하는 이유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해 갖고 있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학 접근의 벽을 낮출 수 있게 도와주려고 하기 때문이다. 촬영하는 대부분의 강좌가 하위권 수험생 대상이라 수포자들에게 어떻게 수학을 가르칠지 고민하다가 생각해 낸 결과물이라고 한다. 우린 여기서 카이스트 출신이라도 항상 상위권 대상으로 강의를 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원래 잘하는 사람 가르치는 것보다, 못하는 사람 가르치는 게 훨씬 어렵고 노력이 많이 들어간다.
2017 수능특강 강의(이미지 수능별★, 수학 나형 초급)에서는 '개념 받아쓰기'를 도입하기도 했다. 중요 개념의 제목을 색지에 인쇄해 자석을 붙여 제목을 위에 손으로 붙여놓고 개념을 하나하나 받아적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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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고등학교 수능 강의에 웬 받아쓰긴가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받아쓰기라는 말 자체가 주는 느낌 덕분에 수학의 ㅅ자만 들어도 마냥 거부감 들고 온몸이 쪼그라드는 하위권의 긴장을 완화하고 개념을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하위권은 수학 개념을 한번도 제대로 써본 적이 없거나 공부를 했다고는 해도 머리속에 정립이 확고히 되어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 교과서 개념을 하나씩 차근차근 간단하고 외우기 쉬운 형태로 따라 쓰는 것은 이같은 학생들에게 효과적이다. 그리고 자석을 붙인 파스텔 톤의 색지에 제목을 인쇄해서 붙였다 뗐다 하는 것은 명시성과 주목도가 높아 수학이라는 과목에 단원별로 무슨 개념이 있는지 조차도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다. 지금은 개념 설명 시 특별히 받아쓰기라고 명시하지 않으며 색지 제목도 사용하지 않는다.
2019학년도 수능개념 미적분 1에서는 위의 상황이 펼쳐지지 않고, 수강후기 게시판에 중요한 개념일 경우 핵심 키워드를 적고 도망가라고 이야기하는데, 모든 수강후기에 답글을 다 달며 소통하는 면모까지 보였다.
수포자들과 하위권을 중점 대상으로 한 강의라 그런지, 일부 공식이나 정리의 유도과정에 대해서는 심도 깊게 들어가지 않는다. 예를 들어 미적분의 기본 정리는 그냥 결과만 알고 있으라고 설명하신다.[4]
6. 교재
수능개념 교재는 노베이스 위주로 제작하다보니 매우 쉽다. 기본 원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문제를 기초문제를 풀게끔 하고, 그 이후 한 문제 정도 난이도가 비교적 높은 문제가 나오는데 이마저도 기본만 알 수 있으면 쉽게 풀리는 문제로 정말 기본을 잘 다질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다. 수능개념 이후 수능특강으로 넘어갈 때 괴리감이 상당하다...
7. 여담
- EBSi의 이아영 강사와 충북과학고등학교 동창이다. 고3 여름방학 때 8명의 친구를 모아서 외가에 2박 3일을 놀고 왔는데 그 중에 이아영도 같이 있었다고 한다.
- 미녀 강사로 유명해졌지만 왠지 모르게 수강생 비율은 여학생이 더 많다고 한다. [5]
- EBS 강사를 꿈꾸고 강사가 되었다고 한다. EBS의 교육으로 세상의 격차를 좁힌다는 슬로건에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 빅뱅 팬인 듯하다. 빅뱅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했으나 자신의 몸 상태 때문에 결국 가지 못했다고...
- 고등학교, 대학교 때 별명이 반짝 몬스터, 반짝 만두였다고 한다. 그 이유는 몸은 말랐는데 볼살이 너무 많았다고...
- 본래는 물리덕후였다고 한다. 수학에는 큰 관심이 없었고 다른 과학도 별로 안 좋아했지만 물리만큼은 성적이 비범해서 물리와 관련된 스펙만으로 과학고에 왔고 그것 때문에 다른 과목에서 굉장히 고생하셨다고...
- 학생들과 소통 중 LoL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는데, 게임을 하진 않으시지만 징크스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으며 특히 춤이 마음에 든다고 하셨다.
- 대학일기 자까의 열렬한 팬이라고 한다.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한다. 교재에 자까 캐릭터를 넣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9평 이후 머리카락을 잘랐다.
- 2020 수특 24강 31분 부근에서 나무위키 언급이 나온다.
- EBSi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같은 회사의 정승제와 같이 탈EBS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도 수능개념 미적분1 OT는 탈EBS 레전드 영상 중 하나로 꼽힌다. 출처
- 동료 강사 정승제의 중대 발표에 의하면 자신이 태어난 5년 뒤에 이미지 강사가 태어났다고 한다. #출처 발표 이후 정말 난감한 표정으로 승제쌤을 바라보는 미지쌤의 모습은 보너스다...
- 대학교 때 동아리는 믿을 수 없겠지만 힙합동아리였다고 한다. 레게 머리를 하고 공연을 하러 다녔다고 한다(...) #
- 대치 이강학원에서 현강 수강생수가 타사이트 수학1타 선생님[6] 다음으로 많다고 한다.
- 인강에서와는 다르게 현강에서는 찰진 욕을 잘 구사한다고 한다...
- 본인의 왼쪽 눈 위에 잘 보이는 점이 하나 있다고 밝혔다.
- 대치동 이강학원 수학과학관, 통합사과탐센터 건물 1층에 카페를 오픈했다.[7]
8. 말버릇
한 번 가보입시다!
어려웠다~ 그↗지↘?
그죠? 네.
음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적고 도망가세요~
저는 ~~거든요~
지워져라! 지워져라 뿅!
밑은 밑으로!
곱~차 곱차 곱차~!
급수렴하면 수영이다!
좌우함!
미분 삼총사!
도함수는 신호등이다!
이거 못하면 솔직히 반성합시다. 공부 안했다고
[1] EBSi 메인문구[2] 이투스 메인문구[확률과통계,미적분I,수학II,수학나형] [수학I,수학II,수학나형] [3] EBSi에서는 강의 중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서 사용할 수는 있지만 반말만 쓸 수는 없었다. EBSi에서 드물게 반말로만 수업하는 박자영 강사도 인사말만큼은 존댓말로 한다. 때문에 사설 강의에서 반말을 쓰는 강사들(ex. 이지영)이 EBSi 강의에서 존댓말을 섞어 쓰는 것이 어색하게 들리기도 한다. 그런데 세계지리 학교시험 3주완성 강의에서 이윤지가 인사말부터 끝까지 반말로 강의를 진행한 것이 확인돼 이제 EBS에서도 꽤나 널널해진 듯.[4] 아예 일부 공식은 교재에서 제외하는 경우도 있는데 2021 수능개념 나형을 예시로 들자면 삼각함수의 성질, 사인법칙, 코사인법칙, 수학적 귀납법, 정적분의 활용, 대칭성을 가진 함수의 적분, 위치, 속도, 가속도 부분이 교재에 실리지 않았고 30강 마지막에 공부법을 설명할때 언급되었다.[5] 이는 문과에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많으니 그럴 수밖에...[6] 현우진으로 추정[7] 2021년 1월 21일 카페오픈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