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
李輔
(? ~ ?)
1. 개요
삼국시대 위나라의 장수.
2. 정사
맹달#s-1의 심복이었고 위로 항복했던 맹달이 다시 촉나라로 돌아갈 생각으로 상용에서 반기를 들었을 때 사마의가 신속하게 달려와 맹달을 공격하자 이보와 등현#s-2은 성에서 나와 항복했다.
이후 전장군이 되어 263년에 종회를 따라 1만을 이끌고 촉 정벌에 종군해 촉의 감군 왕함이 지키는 낙성을 포위했다.
3. 연의
삼국지연의에서 신의가 종을 통해 사마의에게 맹달이 모반한다는 사실을 보낼 때 이보와 등현은 맹달을 고발하는 글을 보냈으며, 사마의가 성을 공격하자 이보와 등현은 성문을 열어 성 안으로 맞아들였다. 그 공으로 조예로부터 신성과 상용을 지키는 일을 맡겨지게 된다.
4. 미디어 믹스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9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능력치는 61/67/57/47. 제사, 정란을 가지고 있다.
이후 삼국지 10부터 등장하지 않았다가 삼국지 13 PK에서 오랫만에 복귀했다. 능력치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61/67/57/47. 특기는 문화 2, 공성 3, 견수 1. 전수특기는 공성이고 전법은 창방강화. 일러스트는 손을 허리에 댄 채 찡그린 얼굴을 하고 있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61, 무력 64, 지력 52, 정치 35, 매력 36으로 전작에 비해 무력이 3, 지력이 5, 정치력이 12 하락했다. 개성은 공명, 주의는 명리, 정책은 삼령오신 Lv 2, 진형은 봉시, 전법은 혼란, 도발, 친애무장과 혐오무장은 모두 없다.
삼국전투기에서는 맹달이 스자쿠여서 그런지 루키아노 브래들리로 나왔으며, 사마의의 상용성 공략 때 별로 하는거 없이 제갈탄에게 간단히 제압당하고 항복한다. 그런데 정작 나중에 종회를 따라 종군할 때의 모습은 호오즈키의 냉철의 카라우리로 등장한다. 호오즈키로 패러디된 위관의 부하 중 한 명으로 나왔기에 그렇게 패러디된 듯 한데, 아무래도 최훈이 종회를 따라 촉 정벌에 참여한 이보와 상용성에서 항복한 이보를 동명이인으로 본 듯하다. [1]
진삼국무쌍 4 맹장전에서 외전 모드의 시나리오인 227년 신성전에서 성에서 성과 가까운 곳의 동쪽에서 말을 타고 있는데, 이보를 격파하면 투항한다는 메시지가 뜨면서 "져, 졌습니다. 아무쪼록 목숨만은..."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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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에서는 맹달을 배신했노라고 이름만 언급된다.
[1] 맹달이 죽고 이보가 항복한 해가 228년, 그 뒤 다시 등장한 게 무려 '''35년 뒤'''인 263년이었다. 충분히 헷갈릴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