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에 토지를 사서 농장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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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오카자와 로쿠시로(岡沢六十四), 삽화가는 무라카와 유이치i.
이세계 슬로우 라이프물로, 이세계 유유자적 농가와 컨셉이 비슷하다. 실제로 이 작품이 이세계 유유자적 농가보다 딱 11개월 후에 연재를 시작했으며, 전생시에 신으로부터 직접 기프트를 받았는데 이것이 농사와 물품제작에 관련된 것이고, 외부에선 들어오기 힘든 마경에서 살고 있으며, 농업을 중심으로 마을을 만들어 살고 있고, 주로 관련이 되는 국가가 마족의 국가인 점 등 이세계 느긋한 농가와 일치하는 공통점이 꽤 많은 편이다. 하지만 작품의 분위기는 전혀 다른데 이 작품의 경우 캐릭터 간의 만담이나 개그의 비중이 훨씬 높아서 잔잔한 서술 중심의 유유자적 농가와는 차이가 있다.
흔하디 흔한 "일본의 물건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일~!!"을 주장하는 작품이지만 의외로 개연성이라는 부분에 신경을 쓰긴 하는 편이다. 중간중간 다른 작품이라면 쉽게 넘어갈 부분에서 "일본의 물건을 이세계에서 어떻게 재현해야 할까"라며 고민하는 부분이 약간이나마 나오는 편이지만, 전체적으론 특별한 고난 따위는 없이 내용이 팍팍 진행되는 편이다.
2. 줄거리
사축생활을 하던 이토나미 노리오는 어느날 다른 10여명의 사람들과 함께 이세계에 용사로서 소환당한다.
하지만 제각각 강력한 스킬을 가지고 있는 다른 용사들과는 달리 토시오에게는 스킬 전무. 결국 "스킬이 없는 나는 싸울 수도 없고 이 나라에 도움이 되지도 못할 것이 분명하니, 차라리 조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토지를 주시오"라고 청원하여 받아들여지게 되고, 인간국의 국경 바깥에 있는 황야를 불하받게 된다.
위험지역, 게다가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라는 최악의 상황이지만, 노리오에게는 왕국에는 밝히지 않은, 신으로 부터 받은 기프트가 있기에 이곳에서 조용한 농경생활을 살아가기로 한다. 하지만 멋대로 들어앉은 인어공주와 주변 던젼의 주인인 드래곤 등과 인연을 맺으며 전혀 느긋하지 않은 슬로우 라이프를 만끽하게 된다.
3. 발매 현황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되다 오버랩 문고를 통해 출판 중이다.[1]
작가가 3개 작품을 동시 연재 중[2] 이지만 연재 자체는 꾸준히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편이다.
4. 등장인물
4.1. 성자의 농장
- 키단
본 작품의 주인공으로, 본명은 이토나미 노리오. 이세계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면서 이름을 기단[3] 으로 바꾸고 사축생활에서 벗어나 느긋한 슬로우 라이프를 만끽하기로 한다. 사실 소환시, 노리오에게는 일반적인 스킬이 아닌 신이 직접 건내준 기프트, '지고의 조력자(至高の担い手)'가 붙었고, 이 능력은 그 어떤 물건이든 만지기만 하면 최상의 결과를 내는 특수능력이었기에 황무지나 다름없는 곳에서도 농사나 물건 제작 등을 거뜬히 해 내게 된다. 심지어 저 '물건'이라는게 광범위해서, 생명체까지도 통용될 정도로 만능. 때문에 그 능력은 거의 신이나 마찬가지일 정도[4] .
기본적으로 사람좋은 성격이지만 농장의 위협에 대해선 의외의 강단을 보여주기도. 평소에는 현대 사회인으로서 상식적인 면모를 보여주지만, 무언가를 만들때나 상황에 몰두하게 되면 살짝 폭주하는 면이 있고, 때문에 가끔은 상식이 약간 결여된 듯 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주변의 강력한 존재들과 교류를 갖게되면서 "성자"라는 칭호를 얻게 되고 한 마을의 책임자로서 소속 인원들을 돌보며 이세계에 현대 문물을 전파하는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성격도 성실한 편이며, 특히 자신에게 소중하고 유용한 기프트를 내려준 조형의 신 헤파이스토스를 상당히 존경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사람좋은 성격이지만 농장의 위협에 대해선 의외의 강단을 보여주기도. 평소에는 현대 사회인으로서 상식적인 면모를 보여주지만, 무언가를 만들때나 상황에 몰두하게 되면 살짝 폭주하는 면이 있고, 때문에 가끔은 상식이 약간 결여된 듯 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주변의 강력한 존재들과 교류를 갖게되면서 "성자"라는 칭호를 얻게 되고 한 마을의 책임자로서 소속 인원들을 돌보며 이세계에 현대 문물을 전파하는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성격도 성실한 편이며, 특히 자신에게 소중하고 유용한 기프트를 내려준 조형의 신 헤파이스토스를 상당히 존경하고 있다.
- 프라티
식량 확보를 위해 낚시를 하던 키단에게 낚이자 "육지인에게 낚시를 당하다니 인어족에겐 최악의 수치, 이젠 인어국으로 못 돌아가니 당신이 책임 져!"라며 억지로 결혼해서 첫 아내가 되는 인어족의 여성. 사실은 인어국의 공주로, 그 중에서도 '광란육마여걸'이라 불리는 인어국 최고의 조합마법사이자 문제아 집단의 일원 중 한명이다. 심지어 왕족이라는 지위로 인해 유야무야 넘어가서 그렇지, 온갖 크고 작은 사고를 가장 많이 쳤다고 한다. 그래서 붙은 이명이 '왕관의 마녀'. 단, 본인은 "그 무슨 꼬맹이들이 한껏 지어낸 창피한 자칭이야? 괴롭히는 거야?"라며 광란육마여걸이란 명칭을 싫어한다.
경파한 성격과는 달리 상당히 유능하여 마을의 촌장부인 같은 위치에 있으며 각종 문제해결에서 활약하는 중이다.
경파한 성격과는 달리 상당히 유능하여 마을의 촌장부인 같은 위치에 있으며 각종 문제해결에서 활약하는 중이다.
- 키단 쥬니어
프라티와 기단 사이의 자식.
- 뷔르
기단이 정착한 곳 주변에 있는 던젼의 주인인 그린셸 드래곤. 용황제 카이저 드래곤의 딸로, 자신의 던젼에서 멋대로 사냥하던 기단을 처벌하기 위해 덤벼왔다가 어찌어찌 하여 화해를 하고, 기단이 만드는 요리에 푹 빠져서 제2부인을 자칭한다.
세계 2대 재앙이라 불리우는 존재인 드래곤 중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강력하며, 단신으로도 인간국이나 마왕국을 일방적으로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 거기에 흥미 위주로 행동하는데다 방약무인하기까지 해, '농장의 질서'인 프라티와는 정반대인 '농장의 무법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 오죽하면 '제 2의 뷔르'를 만들지 않기 위해 기단이 직접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라는 규율을 농장의 최대 규율로 내세울 정도.
마을에서는 주로 기단이 새로운 음식을 만들면 어떻게 알았는지 찾아와서는 얻어먹고 가끔 장거리 이동할 일이 있으면 돕는 등의 일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단은 마을사람들로 부터 촌장(기단)의 아내 인정을 받고 있다. 쥬니어 탄생 후에는 농장의 누구보다(친모인 프라티 포함) 귀여워하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과 사성검 드라이 슈발츠를 위해 부인을 자처했었지만, 점차 농장과 관련된 것들이 점차 즐거워지기 시작했다고. 기단과 프라티의 결혼식 직전 기단과의 대화를 보면 자신의 또다른 가족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실제로 기단과 쥬니어를 위해 영원히 농장을 수호하겠다고 할 정도.
참고로 작중 묘사상으로는 인화한 모습이 딱히 어리다는 묘사가 없음에도[5] 소설 일러스트 등에서는 초-중학생 정도의 어린 외모로 그려진다. 코믹스에서는 아예 고스로리로 그려진다.
세계 2대 재앙이라 불리우는 존재인 드래곤 중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강력하며, 단신으로도 인간국이나 마왕국을 일방적으로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 거기에 흥미 위주로 행동하는데다 방약무인하기까지 해, '농장의 질서'인 프라티와는 정반대인 '농장의 무법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 오죽하면 '제 2의 뷔르'를 만들지 않기 위해 기단이 직접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라는 규율을 농장의 최대 규율로 내세울 정도.
마을에서는 주로 기단이 새로운 음식을 만들면 어떻게 알았는지 찾아와서는 얻어먹고 가끔 장거리 이동할 일이 있으면 돕는 등의 일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단은 마을사람들로 부터 촌장(기단)의 아내 인정을 받고 있다. 쥬니어 탄생 후에는 농장의 누구보다(친모인 프라티 포함) 귀여워하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과 사성검 드라이 슈발츠를 위해 부인을 자처했었지만, 점차 농장과 관련된 것들이 점차 즐거워지기 시작했다고. 기단과 프라티의 결혼식 직전 기단과의 대화를 보면 자신의 또다른 가족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실제로 기단과 쥬니어를 위해 영원히 농장을 수호하겠다고 할 정도.
참고로 작중 묘사상으로는 인화한 모습이 딱히 어리다는 묘사가 없음에도[5] 소설 일러스트 등에서는 초-중학생 정도의 어린 외모로 그려진다. 코믹스에서는 아예 고스로리로 그려진다.
- 선생님
역시 기단이 정착한 곳의 주변에 있던 다른 던젼의 주인인 언데드. 드래곤과 함께 세계 2대 재앙으로 불리는 노 라이프 킹이란 몬스터로, 그 노 라이프 킹 중에서도 최상위에 위치한 삼현일우(三賢一愚)의 일각이다. 좋아하는 음식은 일본식 단무지로, 매번 4~5개 정도를 선물로 받아가고 있다.
성검을 가진 기단에게 패한 후 서로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가, 신에게 직접 기프트를 받은 자라면 그건 단순한 용사가 아니라 성자라며 기단을 따르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원래 뛰어난 마법사였던데다 오랜 기간 살아오며 얻은 지혜로 기단을 돕게 되면서 그 지식량에 감탄한 기단이 선생님이라 부르며 존중해 주고 있고, 이후 마을에 정착하는 인물들도 대부분 선생님이라 부를 정도.
언데드임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를 가르치는 걸 아주 좋아하는데다 그 실력도 뛰어나서 나중엔 진짜로 마을에서 선생의 일을 하기도 하고, 워낙 뛰어난 마법사다 보니 신을 강림시키기도 하는데 어째 이 강신마법에 푹 빠져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신을 강림시키려 하는 중이다(...) 생전에는 토마크모어라는 이름의 반 교단주의자로 유명했던 인물이라는 듯.
박사가 농장에 온 후에는 법술마법 대신 사용할 인족용 마법체계의 개발에 열을 올렸고, 덕분에 신체강화 위주의 인족용 마법체계를 개발하게 된다.
성검을 가진 기단에게 패한 후 서로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가, 신에게 직접 기프트를 받은 자라면 그건 단순한 용사가 아니라 성자라며 기단을 따르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원래 뛰어난 마법사였던데다 오랜 기간 살아오며 얻은 지혜로 기단을 돕게 되면서 그 지식량에 감탄한 기단이 선생님이라 부르며 존중해 주고 있고, 이후 마을에 정착하는 인물들도 대부분 선생님이라 부를 정도.
언데드임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를 가르치는 걸 아주 좋아하는데다 그 실력도 뛰어나서 나중엔 진짜로 마을에서 선생의 일을 하기도 하고, 워낙 뛰어난 마법사다 보니 신을 강림시키기도 하는데 어째 이 강신마법에 푹 빠져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신을 강림시키려 하는 중이다(...) 생전에는 토마크모어라는 이름의 반 교단주의자로 유명했던 인물이라는 듯.
박사가 농장에 온 후에는 법술마법 대신 사용할 인족용 마법체계의 개발에 열을 올렸고, 덕분에 신체강화 위주의 인족용 마법체계를 개발하게 된다.
- 오크보
선생님의 던젼에 살고있던 오크. 원래는 노동력 보충을 위해 파견되었으나 기단의 능력을 통해 진화를 해서 강력한 상위종으로 재탄생 한다. 이후 농장의 오크들을 관리하는 임무를 맡고 있고 최종적으론 3단 진화를 해서 그 전투력은 세계 2대 재앙인 노 라이프 킹이나 드래곤에 버금갈 정도라고.
농업 외에도 마을에 건물을 지을 일이 있으면 먼저 나서서 일하는 등 건축계에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오크보 성의 관리도 담당 중이다.
농업 외에도 마을에 건물을 지을 일이 있으면 먼저 나서서 일하는 등 건축계에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오크보 성의 관리도 담당 중이다.
- 고브키치
오크보와 함께 농장에 파견된 고블린 종족의 대표. 오크보와 마찬가지로 최종적으로는 3단 진화를 이룩해 역시 세계 수위권의 강자가 된다.
- 바티
원래는 마왕군 4천왕인 아스타레스의 부관 중 한명으로, 아레스타스의 도피생활을 함께하며 마을에 살게된다. 이후 꿈이었던 재단사 겸 디자이너 일을 맡게되어 마을의 의복을 관리하게 되고, 나중엔 마국에서도 손꼽히는 디자이너로 이름을 날리게 된다. 이후 자신의 옛 동료였던 남성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데다, 자신이 어렸을 때 인족의 침공으로 인해 헤어진 가족들과도 상봉하게 되는 등 성공한 일상을 보내게 된다.
농장에서는 그저 성격 좋아보이는 캐릭터지만, 사천왕 부관 시절엔 나름 이름을 날렸던 듯. 바티를 단순히 농장의 잡일꾼 정도로 생각했던 마족 유학생들이 바티에게 크게 당한 후 그 이름을 들었을 때 '마견 바티'라고 하며 매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아레스타스에 의하면 부관 시절 실제로 머리를 쓰는 일은 베레나가 했으며, 바티의 경우 시켜보면 뭔가 항상 어설펐다는 듯.
동기인 베레나와는 달리 평민 출신이라 아스타레스와 베레나와는 달리 농기구 명칭과 사용법을 알고 있으며 본가는 재단업을 하고 있다. 농기구 사용법을 알고 있다는 건 농사일을 한 경험도 있었을 것이다.
농장에서는 그저 성격 좋아보이는 캐릭터지만, 사천왕 부관 시절엔 나름 이름을 날렸던 듯. 바티를 단순히 농장의 잡일꾼 정도로 생각했던 마족 유학생들이 바티에게 크게 당한 후 그 이름을 들었을 때 '마견 바티'라고 하며 매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아레스타스에 의하면 부관 시절 실제로 머리를 쓰는 일은 베레나가 했으며, 바티의 경우 시켜보면 뭔가 항상 어설펐다는 듯.
동기인 베레나와는 달리 평민 출신이라 아스타레스와 베레나와는 달리 농기구 명칭과 사용법을 알고 있으며 본가는 재단업을 하고 있다. 농기구 사용법을 알고 있다는 건 농사일을 한 경험도 있었을 것이다.
- 베레나
바티와 같은 아스타레스의 부관 중 한명. 원래는 희소성이 높은 전이마법 사용자로서 마국과의 이동을 위해 마을에 남겨졌으나, 노 라이프 킹 선생의 지도로 마을사람 대부분이 전이마법을 쓸 수 있게 되자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해 고민하며 폭주하는 캐릭터를 맡게 된다(...). 문제는 이게 갈수록 심해져서 베레나의 존재가치에 대한 농장 긴급회의가 열릴 정도. 하지만 막상 회의를 하고 보니, 실제로는 농장 내 곳곳을 서포팅함과 동시에, 농장-거래처 협약 등 온갖 사무 및 협상 업무를 담당[6] 하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사무업무를 맡게 하려 했으나, 본인 왈 이런 수수한 것 보다 모두의 기억에 제대로 남을 화려한 일을 하고 싶다며 듣도보도 못한 전대물같은 예시를 들어 모두의 힘을 빠지게 만든다.
이후 전이문에 대해서도 그녀의 우수함이 밝혀지는데, 농장의 모두가 전이마법을 자주 쓰게되자, 혼자서 농장의 전이 포인트를 늘리고 관리하기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전이 포인트가 늘면서, 기존에 사용된 176자리 좌표코드가 노출될 우려가 있다며 농장의 좌표코드를 437자리까지 늘리고, 거기에 무단으로 좌표코드를 빼내려는 움직임이 보일 경우 역으로 무단 접속자의 뇌를 분쇄하는 함정을 설치한다. 심지어 이 기술을 설치하는 보안 관련 외주작업까지 받고 있었기 때문에, 기단에게서 "너는 앞으로 '자칭 무능의 베레나'다"라는 이명까지 받게 된다.
이후 전이문에 대해서도 그녀의 우수함이 밝혀지는데, 농장의 모두가 전이마법을 자주 쓰게되자, 혼자서 농장의 전이 포인트를 늘리고 관리하기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전이 포인트가 늘면서, 기존에 사용된 176자리 좌표코드가 노출될 우려가 있다며 농장의 좌표코드를 437자리까지 늘리고, 거기에 무단으로 좌표코드를 빼내려는 움직임이 보일 경우 역으로 무단 접속자의 뇌를 분쇄하는 함정을 설치한다. 심지어 이 기술을 설치하는 보안 관련 외주작업까지 받고 있었기 때문에, 기단에게서 "너는 앞으로 '자칭 무능의 베레나'다"라는 이명까지 받게 된다.
- 팟파
인어국의 광란육마여걸 중 한명. 반항기 넘치는 아웃사이더적 성격으로 사고도 많이 친 덕에 체포되어 감옥에 있었으나 프라티의 요청을 받은 아로와나 왕자와 협상을 해서 농장에 살게된다. 원래는 "왕족 따위 엿이나 먹어라"라는 주의의 반항아였지만 아로와나 왕자에게 반해 맹렬 대쉬 중. 프라티는 애초에 시언니라고 인정하고 있었고[7] , 이후 인어국에서도 정식으로 인정을 받아 아로나와 왕자와 결혼하게 된다. 그리고 결혼하자마자 나가스왕이 은퇴하면서 왕비 자리를 물려받아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 램프아이
광란육마여걸 중 한명으로, 원래 인어왕국의 근위병 출신. 경애하는 프라티 공주를 모욕했다는 이유로 귀족인 핸들러에게 폭행사건을 일으켰고 이 때문에 투옥되었다가 팟파와 마찬가지 이유로 농장에 살게 된다. 원래 근위병 출신이라 왕족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하고 특히 프라티에 대해선 거의 빠순이 수준이라 인어족에게는 지옥과 같은 지상생활에도 아무 불만이 없을 정도.
훗날 핸들러와 농장에서 재회하는데, 의외로 의기투합을 하게 되어 나중에는 결혼식까지 올리게 된다.
훗날 핸들러와 농장에서 재회하는데, 의외로 의기투합을 하게 되어 나중에는 결혼식까지 올리게 된다.
- 가라 루파
광란육마여걸 중 한명으로, 인어국에서는 유명한 의학자 중 한명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학설과 주장이 워낙 이단적이라 학계에서 배척받고 정부로부터는 위험시 되어 투옥되었다가 협상을 통해 농장에 취직. 문제는 가라 루파의 주장이란게 세균과 세포, 발효 등에 관한 내용이었던지라 이런 존재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하는 기단은 아무 문제없이 받아들였고, 자신의 학설을 증명하는 농장에서 일하는 것에 감동하는 중.
- 엘론
엘프 도적단의 2대째 두령이었으나, 쫓기던 와중에 농장의 재배물을 훔쳐먹다 오크보 등에게 걸려서 체포당하고, 이후 농장의 일원으로 살게 된다. 처음엔 "자연을 사랑하는 엘프는 지붕이 있는 건물에선 살지 않는다" "자연은 있는 그대로가 최고, 인공물을 만드는 것은 죄악"이라며 엘프다운 모습을 보였지만 농장에서 살다보니 어느샌가 그딴 건 그다지 신경쓰지 않게 되었다(...).
- 대지의 정령들
하데스의 가호를 받아 구현화 된 대지의 정령들. 농장에선 메이드등의 잡일을 하고 있으며 버터를 매우 좋아한다. 그리고 박사가 온 후로는 대 박사용 무기로도 사용된다.
- 파누
아인종인 사티로스 종의 마을 대표. 뷔르으 도음을 받아 농장에 이주해 온다. 사티로스 종의 특성상 특상급 우유를 만들어 낼 수 있어서 마을의 식생활에 크게 공헌 중.
- 호르코스폰
과거 제우스가 지상 침략을 위해 만들어 낸 전투병기인 천사의 일원. 워낙 강력한 능력을 가져 다른 신들이 함동으로 토벌을 했지만 유일하게 홀로 거의 무사한 상태로 봉인되어 있었으나, 자기 맘대로 일이 안풀린다고 삐진 제우스가 재기동을 시켰다. 하지만 워낙 오랫동안 봉인되어 있었던지라 기억에는 결손이 발생하고 동력도 모자라서 기동불능 상태에 빠졌으나 기단이 "일단 뭐라도 영양이 될 만한 것을 먹여보자"라며 낫토를 먹였는데 이게 하필 지구산 콩을 원료로 하고 기단의 지고의 조력자 능력을 최대로 발휘해 만든 물건이다 보니 호르코스폰의 전 능력을 다 회복시켜 버렸고, 기억에 결손이 발생해서 임무수행이 불가능한지라 기단을 마스터로 모시게 되면서 제우스의 음모는 분쇄되고, 최악의 병기인 천사를 부활시켰다는 걸 알게 된 다른 신들이 제우스를 조리돌림 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후 농장에 살면서, 자신을 수복한 지고의 음식인 낫토를 연구하는데 푹 빠져서 뭐가 됐던 간에 낫토 중심의 생활을 하는 중.
이후 농장에 살면서, 자신을 수복한 지고의 음식인 낫토를 연구하는데 푹 빠져서 뭐가 됐던 간에 낫토 중심의 생활을 하는 중.
- 손고쿠폰
과거 호르코스폰과 함께 파괴병기로서 개발된 천사들의 파편 중 멀쩡한 부품만 골라 끼워맞춰 재생시킨 존재. 문제는 각각 다른 성격을 가진 9개의 개체를 얼기설기 끼워맞추다 보니 그 9기의 성격이나 의식이 모두 섞여버려 엉망이 되어버린지라 헤르메스가 직접 회수해서 헤파이스토스에 의해 재조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정신적 성장을 위해 아로와나 왕자와 동행하며 온갖 사건을 벌였으나, 결국 성자와 헤르메스의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하고 알렉산더의 던전에서 인격수양을 하고 있다.
- 박카스
제우스가 바람을 피며 낳은 반신 중 한명으로, 다른 반신들이 결국 신계로 올라가 하위신이 되는 와중에도 유일하게 지상에 남아 좋아하는 술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는 특이한 인물. 새로운 술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농장에 찾아와 맛을 본 후 아예 농장에 정착해서 기단의 지식에 남아있는 지구산 술을 재현하는데 전력을 다하는 중.
- 핫카이
농장의 진화형 오크 중 한명. 아로와나 왕자의 수련여행에 호위로서 따라갔다가 이런저런 경험을 하게 된다.
- 금강 누에들
선생님의 던전에 살고있던 곤충형 마물들. 실을 뽑아내는 것 외에는 아무런 능력도 없고 전투력도 전무, 마물의 먹이로서도 별 의미가 없었기 때문에 이름도 붙여지지 않았던 한미한 존재였으나 지구의 지식으로 혹시 이것들에게서 실크를 뽑아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기단이 농장에 양식장을 만들어 주었으며, 이후 기단의 기프트를 통해 진화를 이룬 후에는 최고급 실을 뽑아내는 일을 맡고 있다. 이 실로 만든 의상이 거의 무적에 가까울 정도의 물리/마법 방어를 자랑하는지라, 기단이 이 마물들에게 '금강 누에'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자신들에게 존재의의를 만들어주고 쾌적한 생활환경까지 만들어 준 기단을 숭배하는지라, 형형색색의 실을 뽑아낸다던가, 탄성이 엄청난 실을 뽑아내는 등 한층 더 진화를 이뤄냈다. 심지어 농장에서 담금주를 만든다고 하자 "우리도 소재로 써 달라"라고 자청할 정도로 기단에게 도움이 되려 하기도.
훗날 정령 아라크네가 농장을 방문, 금강 누에들을 만나면서 경쟁 선언을 했으며, 누에들은 그런 아라크네를 더욱 도발하는 중. 참고로 금강 실크에 아라크네의 실을 섞어서 의상을 만들면 무적에 가까운 방어 뿐만 아니라 신성(神聖)까지 얻어 저주를 매우 십게 막아내게 된다고 한다.
훗날 정령 아라크네가 농장을 방문, 금강 누에들을 만나면서 경쟁 선언을 했으며, 누에들은 그런 아라크네를 더욱 도발하는 중. 참고로 금강 실크에 아라크네의 실을 섞어서 의상을 만들면 무적에 가까운 방어 뿐만 아니라 신성(神聖)까지 얻어 저주를 매우 십게 막아내게 된다고 한다.
- 박사
어느샌가 농장에 들어와 많은 이들의 귀여움을 받기 시작한 고양이. 그 정체는 삼현일우(三賢一愚) 중에서도 최고의 지식과 마력을 자랑하는 최고(最古)의 노 라이프 킹이다. 사천 년 이상 살아오다 보니, 노 라이프 킹이라 하더라도 육체의 마모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육체를 어딘가에 썩지 않도록 보관하고 고양이들의 몸만 빌려서 세계를 탐구하고 있다고[8] . 참고로 왜 고양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귀여우니까".
지식의 수집 욕구가 무서울 정도라, 노 라이프 킹이 된 지 사천 년이 넘었음에도 새로운 지식을 찾아다니고 있다. 선생님에게서 농장의 이야기를 듣고 방문하기로 마음먹었으며, 실제로 방문해보니 온갖 흥미로운 것들이 넘칠 정도로 있어 농장에 체류하게 되었다. 체류허가를 받은 뒤 부터는 농장의 쥐 잡는 고양이로서 한껏 귀여움 받으며 사는 중.
다만, 썩어도 세계 최강의 노 라이프 킹인지라, 마법 실력도 굉장하다. 상기했듯이 마법을 통해전 세계의 고양이들과 아스트랄 네트워크를 구축해놓았으며, 그가 쥐를 잡는 데 사용하는 던전 침입자용 요격마법은 범위 및 대상, 조건 등을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며 이 조건에 맞는 생명체는 즉사하는 고도의 마법이다. 거기에 선생님과 함께 인족용 마법체계를 새로 개발한다던가[9] 하는 등 하는 일마다 다 세기의 혁명 급이다.
이런 약점이라고는 절대 찾을 수 없을 것 같은 박사도 어린이들 앞에서는 말 그대로 꼼짝도 못한다.[10] 때문에 기단은 박사가 말을 안듣는다 싶을 때마다 대지의 정령을 불러 박사를 귀여워 해주도록 하고 있다. 덕분에 강력한 힘을 가진데다 방약무인하고 고양이 특유의 성격까지 그대로 갖춘 박사지만, 제 2의 뷔르가 되지 못하고 쥐를 잡는 등 조금이나마 농장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하고 있다.
지식의 수집 욕구가 무서울 정도라, 노 라이프 킹이 된 지 사천 년이 넘었음에도 새로운 지식을 찾아다니고 있다. 선생님에게서 농장의 이야기를 듣고 방문하기로 마음먹었으며, 실제로 방문해보니 온갖 흥미로운 것들이 넘칠 정도로 있어 농장에 체류하게 되었다. 체류허가를 받은 뒤 부터는 농장의 쥐 잡는 고양이로서 한껏 귀여움 받으며 사는 중.
다만, 썩어도 세계 최강의 노 라이프 킹인지라, 마법 실력도 굉장하다. 상기했듯이 마법을 통해전 세계의 고양이들과 아스트랄 네트워크를 구축해놓았으며, 그가 쥐를 잡는 데 사용하는 던전 침입자용 요격마법은 범위 및 대상, 조건 등을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며 이 조건에 맞는 생명체는 즉사하는 고도의 마법이다. 거기에 선생님과 함께 인족용 마법체계를 새로 개발한다던가[9] 하는 등 하는 일마다 다 세기의 혁명 급이다.
이런 약점이라고는 절대 찾을 수 없을 것 같은 박사도 어린이들 앞에서는 말 그대로 꼼짝도 못한다.[10] 때문에 기단은 박사가 말을 안듣는다 싶을 때마다 대지의 정령을 불러 박사를 귀여워 해주도록 하고 있다. 덕분에 강력한 힘을 가진데다 방약무인하고 고양이 특유의 성격까지 그대로 갖춘 박사지만, 제 2의 뷔르가 되지 못하고 쥐를 잡는 등 조금이나마 농장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하고 있다.
4.2. 마국
- 제단
현 마왕. 개심 전에는 인간쓰레기 였던 제네시스18세, 역시 등장 초기에는 조금 얼빵한 면이 있었던 아로와나와는 달리 명군이라는 명칭이 어울리는 마족의 왕. 농장과 인연을 맺은 후 여러모로 교류중이며, 수천년을 이어온 인마전쟁을 종결시킨 후 대륙의 평화를 위해 종족간의 조화를 이루려 노력 중이다.
- 아스타레스
마왕군 사천왕 중 한명으로 '망(妄)'의 칭호를 잇고있는 마족의 강자. 처음엔 "마왕과의 혼인을 거절하고 도망쳐 마족의 체면을 깍아먹은 인어공주를 체포한다"라는 목적으로 농장에 찾아왔지만 오크보 등에게 순살당하고, 마국으로 복귀한 후에는 임무실패를 이유로 실각해 다시 농장에 찾아와서 살게 된다. 하지만 이는 마왕비의 입장을 노리는 다른 사천왕에 의한 음모였을 뿐이고 마왕 본인은 소꿉친구였던 아레스타스만을 사랑하는 순정남이었던지라 결국 농장까지 찾아와 아레스타스와 결혼. 이후 마왕비로서 마왕을 보좌한다. 원래 전투를 전문으로 하는 장군이었던 관계로 임신한 상태에서도 부하들에게 서머솔트 킥을 날려대는 무투파이기도.
- 고티아
제단과 아레스타스의 아들로 마왕자로 불리고 있다.
- 그라샤라스
마왕군 사천왕으로 '원(怨)'의 칭호를 잇는 장군. 제단이 아레스타스와 농장에 주재하는 동안 반란을 일으켰는데, 이게 사실은 '사랑하는 마왕님이 아레스타스만 바라보고 행방불명까지 된 것이 원망스러워서'였을 정도로 제단을 좋아한다. 결국 반란진압 후 제단의 요청으로 신들의 허락을 얻어[11] 제2왕비가 되었다.
- 마리네
제단과 그라샤라스의 딸.
- 에슈마
아레스타스의 부관으로, 아레스타스가 마왕비가 된 후 공석이 된 망의 칭호를 이어 사천왕이 되었다. 신 사천왕으로서 공적을 올리기 위해 소문으로만 듣던 '성자의 농장'을 점령하려는 작전을 세우다 아레스타스에게 서머솔트 킥을 엊어맞는 등 전투 외의 부분에선 정보수집 능력이나 행정 능력등은 조금 떨어지는 듯.
- 레비아사
그라샤라스의 부관으로 역시 공석이 된 원의 칭호를 잇는 신 사천왕이 된다. 전투 외의 부분에선 조금 모자란 에슈마와는 달리 여러 부분에서 유명하며 머리도 좋아 농장 사람들에겐 이름이 아니라 '유능'이라고 불릴 정도.
- 오르바
마왕군 장교. 바티가 좋아하는 사람으로 바티가 만든 농장제 갑옷 덕에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현재는 사천왕 벨페가미리아의 부관.
- 샤크스
마족의 대상인. 왕궁 어용상인으로 농장의 상품을 전담 판매 중이다.
- 대마왕 바알
선대 마왕. 예전부터 "마족이라고 해서 전쟁만이 모든것인 건 아니다. 이제부턴 문화에도 힘을 써야 한다"라며 여러모로 활약하던 명군 중 하나.[12] 농장제 신상품들의 가치를 파악하고 마국 내에 확장을 시키려 하는 중이다.
- 벨페가미리아
마왕군 신 사천왕 중 한명으로, '삼현일우'의 일각인 '노사'의 제자이다. 귀찮은 걸 싫어하고 대부분의 일을 적당적당 처리하려는 귀차니스트지만, 그 실력은 노사의 제자답게 대외적으론 마국 최강이라는 마왕 제단은 물론이고, 선대 용황조차 가볍게 이길 정도. 심지어 그 시라 칸느조차 승부를 장담하지 못한다[13] 하지만 본인은 "정치나 왕국 경영같은 일은 귀찮기만 할 뿐이다. 그런데 그런 귀찮을 일을 알아서 도맡아 주는데다 나같은 별종도 원하는 대로 살아가게 해 주는 현 마왕이야말로 진짜 왕의 자격이 있다"라며 알아서 휘하로 들어갔다. 훗날 본편에서 대마왕 바알과 평민 사이에 태어난 자식, 즉 마왕과는 배다른 형제라는 사실이 밝혀진다[14] .
모모코의 외전에서도 등장하는데, 신검을 얻고 나름 강력해진 모모코도 상대가 안될 정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모모코의 외전에서도 등장하는데, 신검을 얻고 나름 강력해진 모모코도 상대가 안될 정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 에린기아
마족의 소녀로, 인간국 멸망 후 장래성을 인정받아 차세대 간부후보로서 농장에 유학중인 인물. 문제는 상당한 마족 지상주의자라 다른 종족을 깔보고 무시하는 성향을 가진 학생들의 대표주자라는 것. 사실 마왕이 농장유학을 계획한 것도 농장의 모습을 보고 그런 협소한 시야를 버리라는 의미에서 였지만 잘 고치지 못하고 있는 듯. 같은 농장 유학생 중 인간족의 대표격인 리세테우스와 대립하는 사이였지만, 어느샌가 반해버렸는지 현재는 맹렬 대쉬 중이다.
4.3. 인어국
- 아로와나
인어국의 왕자로 프라티의 오빠. 프라티에겐 "바보 오라버니"라고 불리며 첫 등장때도 농장에 쳐들어와 난동을 피는 등의 모습을 보였지만, 농장의 무력에 제압당한 후 프라티의 의견을 받아들여 농장과 우호관계를 맺게되고, 마왕 제단의 모습을 보고 "과연 내가 차세대 인어족의 왕으로서 마땅한 그릇인가?"라는 고민을 하게 되고 무사수행을 떠나 온갖 모험을 겪으며 성장을 하게 된다. 나중엔 제단으로부터 "아로와나님이 인어족의 왕이 된다면 우리 세대에 한해서는 전 세계가 평화로울 것"이라고 공언할 정도. 이후 팟파와 결혼에 성공하고 나가스 왕으로부터 왕위를 물려받는다.
- 시라 칸느
인어국의 왕비로 프라티의 모친. 다들 마법을 못쓰는 일반인인 줄 알았지만, 그 정체는 광란육마여걸 중 빛의 굴절설, 듀공설까지 나도는, 실체조차 확인이 안된 그 암흑 마녀. 사이라의 말에 의하면 그녀는 성창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굳이 마법약을 만들 이유가 없었다고. 성창마법은 말과 음률을 통해 발동하는 마법으로, 고대 인어들이 사용하던 마법이다. 문제는 인어들이 마법에 대한 적성이 타 종족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데다, 세계의 본질을 재편성하는 마법이라 다른 마법체계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었던 것. 때문에 세계를 한 순간에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가지게 됐고, 이에 바다의 신들이 직접 이 마법을 영구 봉인하고 대신 약학마법과 지고루라는 인어들의 도시를 줬다고 한다. 이런 봉인된 마법을 현대에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시라 칸느고[15] , 거기에 마법적인 재능까지 더해져,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강자가 되었다. 한 때 시이라를 부하로 두고 세상을 작정하고 멸망시키려고 했었지만, 이를 나가스가 막아냈으며, 왕비가 된 후 본인이 암흑 마녀였다는 사실이 부끄러웠는지 이를 적극적으로 감추기 시작했다. 덕분에 근래 들어서는 실체조차 의심할 정도까지 되었지만, 이로와나의 결혼을 방해하기 위해 결국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팟파와 결투를 한다. 이후 팟파를 마구잡이로 몰아세웠지만, 아로나와 파티들의 난입 및 설득으로 결국 약혼을 인정한다. 물론 약혼만 인정하고 결혼은 다양한 이유를 대며 어떻게든 늦추려 했지만, 결국은 주변 사람들의 설득으로 허락하게 된다. 그 이후에는 이전까지 행동의 반동 때문인지 '결혼 전도사'가 되어 어떻게든 주변 사람들을 결혼시키려고 하는 중. 아로와나의 결혼식 당일 나가스와 같이 은퇴했다.
- 나가스
인어국의 왕. 신창 트라이던트 복제품[16] 의 소유자며, 어째 말은 안하고 '못스!'라는 말로 모든 대화를 때운다. 이는 사연이 있는데, 사이라에 의하면 젊은 시절 암흑 마녀의 음모를 막기 위해 언어를 희생하고 힘을 얻어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아로와나의 결혼식 당일에 아로나와에게 왕위와 신창을 물려주고 은거를 시작했다.
- 조스 사이라
광란육마여걸 중 한명으로, 시라 칸느에게는 사매에 해당한다는 듯.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키메라를 만드는 메드 사이언티스적 인물이지만 시라 칸느에게만은 약한 모습을 보인다. 현재 농장의 오쿠보를 짝사랑 하는 중.
- 카프
- 엔젤
프라티의 동생으로 인어국 제2왕녀. 위의 오빠 언니와는 다르게 뭔가 나사가 빠진 듯한 행동을 하고 있다. 문제는 그런 그녀를 시라 칸느가 매우 아끼고 있어서[17] , 어릴 때 부터 프라티가 굉장히 엄격히 대했다고[18] . 때문에 언니에 대한 대항심이 매우 크다. 정통마녀라는 그룹을 만들어서 주변 친구들을 포섭한 것도 프라티가 광란육마여걸에 속하기 때문. 물론 그 친구들은 광란육마여걸의 광팬이라 다들 그 제자로 들어가버렸다. 훗날 팟파가 결혼하면서 농장의 절임 음식을 총괄하는 책임자 역을 맡는다. 물론 실제는 팟파의 제자가 일을 맡고, 엔젤은 직책만 받은 것이다.
- 헨들러
인어국의 귀족출신 논객. 프라티를 모욕했다가 램프아이에게 폭행당한 장본인.
아로와나가 믿고 일을 맡기는 측근 포지션. 어쩌다보니 램프아이와 사귀게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된다.
아로와나가 믿고 일을 맡기는 측근 포지션. 어쩌다보니 램프아이와 사귀게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된다.
4.4. 인간국
- 제네시스 18세
인간국의 왕으로 용사소환을 실행한 장본인. 3대국(인간국, 마국, 인어국)의 왕 중 유일하게 무능한 왕으로, 신하들도 무능하다보니 긴급 사태에는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고, 특히 뷔르에 의한 강제 휴전과 겨울을 맞이한다는 상황에 방심했다가 마국의 일제공격에 수도가 함락당하자 결국 항복.
그래도 항복시에 "나의 목을 내어 주는 대신 국민들에게는 해를 끼치지 말아달라"라며 왕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마왕의 호의로 개척마을에 보내진 후로는 깨달은 점이 있었는지 국민들을 위해 살아갈 것을 표명하여 아로와나 왕자로부터 "저것 또한 왕의 갈 길"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그래도 항복시에 "나의 목을 내어 주는 대신 국민들에게는 해를 끼치지 말아달라"라며 왕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마왕의 호의로 개척마을에 보내진 후로는 깨달은 점이 있었는지 국민들을 위해 살아갈 것을 표명하여 아로와나 왕자로부터 "저것 또한 왕의 갈 길"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 아카사카 모모코
인간국에 의해 소환된 용사. <여신의 낫+2>라는 고유스킬[19] 을 가지고 있으며 평화를 위해 싸울것을 표명한다. 제네시스18세의 명령으로 성자를 찾는 여행에 나선 중에 인간국이 멸망했지만, 일발역전을 꽤해 계속해서 성자를 찾는 여행을 하는 중이다. 본편에는 딱 2번 등장했을 뿐이지만 외전인 <이세계를 방황하는 JK용사>의 주인공을 맡고 있는데, 높은 이상과는 달리 남의 말을 잘 안듣고 혼자 폭주하는 경향이 좀 있는 편(...).
- 다르킷슈
인간국의 변경에 위치한 영지를 다스리는 젊은 영주. 군사분야를 제외하면[20] 상당히 유능한 인물이며 영지민을 위해서라면 피점령하의 위험한 상태에서도 군을 이끌고 변경마을을 구출하러 갈 정도의 인물.[21] 사실 다르킷슈 외에도 지방 영주들은 대부분 유능한데, 이는 국왕 포함 중앙의 귀족들이 다 무능하다 보니, 지방영주들까지 무능했다간 나라가 망할 상황이기 때문으로, 인간국이 그나마 지금까지 버틴것도 다 이런 영주들이 유능했기 때문이라나... 성자의 농장과 인접한 덕에 기단과 농장 사람들의 도움을 얻어 영지가 점점 발전 중이다.
- 봐리나
다르킷슈의 영지에 파견된 마국의 감찰관. 원래 감찰관은 인간국 영주들의 행동을 감시, 제어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지만 영지민들을 구하기 위해 총독부의 허가도 받지 않고 출격하려는 다르킷슈와 동행, '풍운 오크보성'에 함께 도전하던 와중에 서로 반해 결혼하게 된다. 이후로는 감찰관이 아니라 영주부인으로 영지발전에 힘쓰고 있는 중인데, 유능하긴 하지만 조금 어벙한 면이 있는 다르킷슈 대신 내정을 전담하고 있다.
원래 창조한 신이 각각 다른 마족과 인간족인지라 두사람 사이에선 아이가 생길수가 없었는데 기단의 요청으로 3대 모신이 모여 임신불가의 제약을 제거해 준 덕에 무사히 아이를 출산했다고.
원래 창조한 신이 각각 다른 마족과 인간족인지라 두사람 사이에선 아이가 생길수가 없었는데 기단의 요청으로 3대 모신이 모여 임신불가의 제약을 제거해 준 덕에 무사히 아이를 출산했다고.
- 레터스레이트
인간국의 공주. 인간국 멸망 후, 인간국의 잔당들에 의해 이용될 것을 저어해서 성자의 농장에 맡겨진다.[22]
농장에 맡겨진 후에도 "성자 기단을 찾으면 그가 인간국을 위해 나서줄 것"이라며 망상하는 중인데, 성자라면 당연히 인간들을 위해 힘써줄 거라는 착각 때문으로, 용사 모모코가 여행을 하고 있는것도 이 때문. 문제는 정작 그 성자는 마왕과 인어왕자의 친구인데다 오히려 마국의 인간국 침공에 도움을 준 사람이다보니(...). 잠두콩을 좋아하며 농장에서 자신만의 밭에서 열심히 경작하는 중이며 호르코스폰이 낫토 지상주의자라면 레터스레이트는 콩 지상주의자. 즉 뭔 일만 생기면 무조건 콩부터 들이밀고 본다(...).
그래도 농장에 와서 경험도 쌓고 콩 덕분에 강해져서 그런지 예전만큼 상식없는 행동을 보이진 않으며 오히려 자신의 위치를 이용할 줄도 알고, 헤라가 음모를 꾸미기 위해 보낸 상자에서 나온 판도라의 언행을 보고 "꼭 예전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짜증난다"라며 때려눕히기도 할 정도.
농장에 맡겨진 후에도 "성자 기단을 찾으면 그가 인간국을 위해 나서줄 것"이라며 망상하는 중인데, 성자라면 당연히 인간들을 위해 힘써줄 거라는 착각 때문으로, 용사 모모코가 여행을 하고 있는것도 이 때문. 문제는 정작 그 성자는 마왕과 인어왕자의 친구인데다 오히려 마국의 인간국 침공에 도움을 준 사람이다보니(...). 잠두콩을 좋아하며 농장에서 자신만의 밭에서 열심히 경작하는 중이며 호르코스폰이 낫토 지상주의자라면 레터스레이트는 콩 지상주의자. 즉 뭔 일만 생기면 무조건 콩부터 들이밀고 본다(...).
그래도 농장에 와서 경험도 쌓고 콩 덕분에 강해져서 그런지 예전만큼 상식없는 행동을 보이진 않으며 오히려 자신의 위치를 이용할 줄도 알고, 헤라가 음모를 꾸미기 위해 보낸 상자에서 나온 판도라의 언행을 보고 "꼭 예전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짜증난다"라며 때려눕히기도 할 정도.
- 리세테우스
인간족의 소년으로, 지방의 영지에서 영주직속의 종자로 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국에서 장래성 있는 청년들을 소환하자 그 진의를 의심한 영주[23] 를 위해, 존경하는 영주의 아들 대신 소환에 응해[24][25] 농장에 가게 되었다. 하지만 사실은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가능성 있는 청년들을 모은것이라는 걸 알게 된 후 열심히 공부 중.
실은 구세대의 용사[26] 라 유학중인 인재들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중.
실은 구세대의 용사[26] 라 유학중인 인재들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중.
4.5. 드래곤
- 카이저드래곤
모든 상위 드래곤의 아버지이자 용들의 지배자로, 이름은 아르고르. 차세대 마용황을 선정하기 위해 자식들에게 이런저런 임무를 내리지만, 사실 이것은 핑계로 자식들이 과제에 실패하면 실패했다는 이유로 힘을 빼앗고, 성공해도 온갖 이유를 들어 실패했다 우기고 힘을 빼았고 있는 중이다. 이는 자식들의 힘을 흡수해 자신의 힘을 유지하며 영원히 군림하기 위한 음모였던 것. 하지만 카이저 드래곤이 부여하는 임무에 대해 의문을 느낀 노 라이프 킹 선생이 이런 음모를 눈치챘고 이를 알렸기 때문에, 사실을 알게 된 아로와나 왕자 일행에 의해 토벌된다.
겨우 살아나긴 했지만 패배로 인해 카이저 드래곤의 권능을 잃게되었고, 마지막으로 카이저 드래곤의 상직인 용옥을 이용해 자식들에게 분란을 일으켜 복수하려 했지만 알렉산더는 처음부터 아드벡을 추천하고, 뷔르는 상관없어 하는데다 아드벡을 저지하려던 다른 드래곤들 쫓아버리고, 가이아 덕분에 용종에 대한 제약도 사라져서 음모는 실패. 이후 어디론가 몰래 사라졌다가, 어느순간 아드벡에게 돌아와 선대 카이저 드래곤으로서 여러가지를 전수해 주고 있다.
초반에는 굉장히 강력한 힘을 가진 세계관 최강자로 나오지만, 가면 갈 수록 전투력 측정기로 변해가는 느낌이다.[28] 실제로 최고령 노 라이프 킹 '박사'에 의하면, 최상위의 노 라이프 킹을 칭하는 '삼현일우(三賢一愚)'에 드는 조건이 바로 카이저 드래곤과 1:1로 싸워 이길 정도의 힘이 있는 것이었다고.
겨우 살아나긴 했지만 패배로 인해 카이저 드래곤의 권능을 잃게되었고, 마지막으로 카이저 드래곤의 상직인 용옥을 이용해 자식들에게 분란을 일으켜 복수하려 했지만 알렉산더는 처음부터 아드벡을 추천하고, 뷔르는 상관없어 하는데다 아드벡을 저지하려던 다른 드래곤들 쫓아버리고, 가이아 덕분에 용종에 대한 제약도 사라져서 음모는 실패. 이후 어디론가 몰래 사라졌다가, 어느순간 아드벡에게 돌아와 선대 카이저 드래곤으로서 여러가지를 전수해 주고 있다.
초반에는 굉장히 강력한 힘을 가진 세계관 최강자로 나오지만, 가면 갈 수록 전투력 측정기로 변해가는 느낌이다.[28] 실제로 최고령 노 라이프 킹 '박사'에 의하면, 최상위의 노 라이프 킹을 칭하는 '삼현일우(三賢一愚)'에 드는 조건이 바로 카이저 드래곤과 1:1로 싸워 이길 정도의 힘이 있는 것이었다고.
- 알렉산더
카이저 드래곤의 아들. 카이저 드래곤의 자식들 중 가장 강하고 유명한 드래곤으로 개념룡이라고 하며, 뷔르 등 다른 이들에 의하면 이미 그 능력은 아버지인 카이저 드래곤 이상이라고 한다. 카이저 드래곤이 음모를 꾸며 자식들의 힘을 빼았는 이유도 알렉산더가 충분히 카이저 드래곤을 대신할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자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였다고. 다른 자식들도 "어차피 능력만 생각하면 다음대 용황제는 알렉산더 형님이다"라고 인정하고 있을 정도라 아마도 순조롭게 카이저 드래곤의 지위를 얻을 듯... 했으나 최신화에서 카이저 드래곤에 의해 계승권을 박탈당했다고 한다.
본인은 "빈약한 능력으로도 열심히 살아가며 다양한 업적을 이뤄내는 인간종에 호의적"이라 자신의 던젼에 인간들을 받아들이며 공존을 꽤하고 있다. 기단은 알렉산더를 처음 보고 카이저 드래곤으로 착각했을 정도로 풍채가 대단하다는 듯. 본인은 어차피 계승권도 없고, 인간종[29] 과 부대끼는 것이 좋다며 아드벡을 차대 카이저 드래곤으로 지명한다.
본인은 "빈약한 능력으로도 열심히 살아가며 다양한 업적을 이뤄내는 인간종에 호의적"이라 자신의 던젼에 인간들을 받아들이며 공존을 꽤하고 있다. 기단은 알렉산더를 처음 보고 카이저 드래곤으로 착각했을 정도로 풍채가 대단하다는 듯. 본인은 어차피 계승권도 없고, 인간종[29] 과 부대끼는 것이 좋다며 아드벡을 차대 카이저 드래곤으로 지명한다.
- 시드르
뷔르의 동생에 해당하는 드래곤. 카이저 드래곤에게 받은 임무는 사라진 신의 과일 암브로시아를 찾아올 것 이었는데, 암브로시아가 이미 세계에서 멸종된 상태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던 중에 뷔르를 만나 도움을 얻기 위해 성자의 농장에 찾아온다.
처음엔 "도움을 주는 대신 너도 뭔가 농장에서 공적을 쌓아라"라는 말에 드래곤주 제작에 협력[30] 하는 상황이었지만, 뷔르에 의해 카이저 드래곤의 음모가 알려지고 시드르의 임무는 어차피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상황[31] 이라는 걸 알게되자 무서워 하며 다시 술 속에 담겨지는 걸 선택한다(...).
이후 어째선지 아무도 카이저 드래곤이 토벌당한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있는지라[32] 그냥 그대로 술에 절여지고, 언급은 되도 등장이 없었으나, 뷔르가 라멘 만들기에 빠지면서 육수 제조용으로 다시 재등장했다. 그 효과는 시드르 담금주와 마찬가지로 불로불사. 다만, 약 500배 정도 희석시키면 불로불사 없이 일반인들도 섭취 가능하며, 그 효과로 절벽에서 입은 상처도 완치되는 일종의 포션 역할을 한다고.
처음엔 "도움을 주는 대신 너도 뭔가 농장에서 공적을 쌓아라"라는 말에 드래곤주 제작에 협력[30] 하는 상황이었지만, 뷔르에 의해 카이저 드래곤의 음모가 알려지고 시드르의 임무는 어차피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상황[31] 이라는 걸 알게되자 무서워 하며 다시 술 속에 담겨지는 걸 선택한다(...).
이후 어째선지 아무도 카이저 드래곤이 토벌당한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있는지라[32] 그냥 그대로 술에 절여지고, 언급은 되도 등장이 없었으나, 뷔르가 라멘 만들기에 빠지면서 육수 제조용으로 다시 재등장했다. 그 효과는 시드르 담금주와 마찬가지로 불로불사. 다만, 약 500배 정도 희석시키면 불로불사 없이 일반인들도 섭취 가능하며, 그 효과로 절벽에서 입은 상처도 완치되는 일종의 포션 역할을 한다고.
- 아드벡
드래곤의 일족으로 뷔르에게는 동생에 해당한다. 카이저 드래곤에게 "왕이 될 자질을 가진 자 또는 영웅의 자질을 가진 자"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아 무사수행 중인 아로와나 일행에 합류한다. 이후 뷔르를 통해 카이저 드래곤의 진의를 파악한 후 아로와나 일행과 함께 카이저 드래곤을 토벌한다.
이후 "애초에 계승권도 박탈당했고, 지금은 인간들과 어울리는게 더 좋다"라는 알렉산더와 "난 쥬니어를 돌보는데 바쁘다"라는 뷔르 때문에 카이저 드래곤을 토벌한 아드벡이 2대째 카이저 드래곤으로 추대된다. 원래는 드래곤들 중에서는 20~30위 내에 들어가는 그저그런 능력이었지만 용옥을 얻은 후 알렉산더, 뷔르에 이은 강자로 거듭난다. 다만 원래 갖고 있던 힘이 약했던 관계로 그 힘을 세심하게 컨트롤하지는 못하는 상황. 때문에 아르고르와 마리에게서 수업을 받고 있다.
이후 "애초에 계승권도 박탈당했고, 지금은 인간들과 어울리는게 더 좋다"라는 알렉산더와 "난 쥬니어를 돌보는데 바쁘다"라는 뷔르 때문에 카이저 드래곤을 토벌한 아드벡이 2대째 카이저 드래곤으로 추대된다. 원래는 드래곤들 중에서는 20~30위 내에 들어가는 그저그런 능력이었지만 용옥을 얻은 후 알렉산더, 뷔르에 이은 강자로 거듭난다. 다만 원래 갖고 있던 힘이 약했던 관계로 그 힘을 세심하게 컨트롤하지는 못하는 상황. 때문에 아르고르와 마리에게서 수업을 받고 있다.
- 블러드마리
애칭은 마리. 알렉산더 바로 밑의 동생으로, 능력상으로는 드래곤 중 두 번째로 강한 존재. 틈틈히 카이저 드래곤의 자리를 노리는 동생들[33] 을 이끌고 있던 중 부친이 토벌당했다는 소리에 농장에 쳐들어왔다가 쥬니어에게 멋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뷔르에게 순살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용옥을 얻어 카이저 드래곤의 힘을 계승한 아드벡에 의해 구조되고, 흔들다리 효과로 아드벡에게 반해버려서 꼭 붙어있는 중.
4.6. 신
4.6.1. 지고신
- 창조모신 가이아
이 세계의 최고신이자 모든 신들의 어머니. 그리고 드래곤족의 창조자이기도 하다. 원래는 자식들인 신들이 폭주할 때를 대비해서 드래곤족을 만들었지만, 세계가 통일된 후에는 별로 할 일이 없어졌기 때문에 농장에 강신된 김에 이러한 제약들을 모두 풀어준다.
4.6.2. 천계의 신
- 조형신 헤파이스토스
이세계 전이를 담당한 아테나가 워낙 남자를 싫어해서 남성 소환자들에게는 험하게 대하는지라, 실험삼아 남성 한정으로 전이자에 대한 관리를 맡은 신.
원래 외모가 추하고 성격도 장인기질이 넘쳐서 다른 신들에게는 조금 얕잡아보이고 있었고 본인도 말더듬이에 소심한 성격이라 이런 일과는 거리가 멀었지만,[34] 모처럼 맡겨진 큰 역할에 흥분해서 첫 상대에게는 일반적인 스킬이 아니라 더 상위의 보상인 기프트를 전해주게 되는데 그 대상이 바로 기단.
덕분에 기단에게는 이세계에서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기프트를 전해준 은인으로 떠받들어지고 있고, 이후로도 몇번 공물을 받는 대신 기단이 원하는 물건을 내려주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먹밥을 좋아한다.
하지만 헤르메스에 의하면, "착해빠져서 그렇지, 그 양반도 천계의 신이다. 즉,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비상식적인 존재"라고(...)
원래 외모가 추하고 성격도 장인기질이 넘쳐서 다른 신들에게는 조금 얕잡아보이고 있었고 본인도 말더듬이에 소심한 성격이라 이런 일과는 거리가 멀었지만,[34] 모처럼 맡겨진 큰 역할에 흥분해서 첫 상대에게는 일반적인 스킬이 아니라 더 상위의 보상인 기프트를 전해주게 되는데 그 대상이 바로 기단.
덕분에 기단에게는 이세계에서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기프트를 전해준 은인으로 떠받들어지고 있고, 이후로도 몇번 공물을 받는 대신 기단이 원하는 물건을 내려주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먹밥을 좋아한다.
하지만 헤르메스에 의하면, "착해빠져서 그렇지, 그 양반도 천계의 신이다. 즉,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비상식적인 존재"라고(...)
- 천신 제우스
하늘을 관장하는 주신... 이어야 하는데, 헤라를 제외한 다른 신들에게는 '사신(邪神)'이라며 경원당하고 있다. 고집쟁이에 제멋대로의 성격, 앞뒤 안가리고 사고를 치고 뒷일은 나몰라라 하는데다 욕심은 쩔어주고 여자만 보였다 하면 난봉을 피는 등[35] 도저히 주신이라고는 생각할 수도 없는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지상에 인간족이 살고 있는것도, 지상을 탐낸 제우스가 침략군으로서 만들어 낸 것으로 애초에 지상의 정당한 주인은 마족이었다고(...).
일이 마음대로 안풀린다고 절멸병기인 천사를 부활시킨 것을 안 다른 신들이 모두 몰려가서 조리돌림을 한 후 벌로서 미궁에 몇천년 정도 유폐시키는 벌을 받는데, 미궁을 만들기로 한 헤파이스토스도 쌓인게 많다보니 그냥 미궁이 아니라 대미궁을 만들어 버렸을 정도. 헤르메스 왈 "그거 타르타로스보다 위험한 곳 아니었나요?"
다른 신들과는 달리, 만들어 낸 자식들이 딱 두가지 성향으로 나뉜다. 헤파이스토스나 헤르메스, 베레스아레스처럼 이성적이고 성실한 신과 자신을 똑 닯은 무개념 민폐신으로 아버지 제우스를 닮은 신들은 주변 사람들이 대부분 "저건 사악한 신이다"라며 경멸한다는게 특징 아닌 특징(...)
지상에 인간족이 살고 있는것도, 지상을 탐낸 제우스가 침략군으로서 만들어 낸 것으로 애초에 지상의 정당한 주인은 마족이었다고(...).
일이 마음대로 안풀린다고 절멸병기인 천사를 부활시킨 것을 안 다른 신들이 모두 몰려가서 조리돌림을 한 후 벌로서 미궁에 몇천년 정도 유폐시키는 벌을 받는데, 미궁을 만들기로 한 헤파이스토스도 쌓인게 많다보니 그냥 미궁이 아니라 대미궁을 만들어 버렸을 정도. 헤르메스 왈 "그거 타르타로스보다 위험한 곳 아니었나요?"
다른 신들과는 달리, 만들어 낸 자식들이 딱 두가지 성향으로 나뉜다. 헤파이스토스나 헤르메스, 베레스아레스처럼 이성적이고 성실한 신과 자신을 똑 닯은 무개념 민폐신으로 아버지 제우스를 닮은 신들은 주변 사람들이 대부분 "저건 사악한 신이다"라며 경멸한다는게 특징 아닌 특징(...)
- 천모신 헤라
제우스의 아내이자 하늘을 관장하는 모신... 이지만 그 남편에 그 아내. 종족간 임신불가의 제약을 해재하기 위해 3대 모신이 모였을 때 등장하자 마자 한 첫 말이 "나 외의 여자들은 모두 죽어버리면 좋을텐데"였고, 사랑하는 제우스 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도 없는지라 처음에는 제약 해재에 대해서도 반대[36] 했지만 기단이 제공한 케이크를 먹고 찬성. 이 모습을 다이렉트로 관전한 인간들이 "나 신도 그만 둘란다" "... 다른 신을 모시기로 하자"라며 허탈해 하기도 했다.[37]
이후 유폐된 제우스를 구하기 위해 천계 반군을 조직했으나 조직원들 수도 적고 성격도 다들 막장[38] 이다 보니 지지부진 세월만 보내다 세계에 판도라를 풀어놓는 것으로 혼란을 꽤하지만, 판도라가 레터스레이트에게 얻어맞고 재봉인[39] 당하자 반군을 해채하게 된다(...)
이후 유폐된 제우스를 구하기 위해 천계 반군을 조직했으나 조직원들 수도 적고 성격도 다들 막장[38] 이다 보니 지지부진 세월만 보내다 세계에 판도라를 풀어놓는 것으로 혼란을 꽤하지만, 판도라가 레터스레이트에게 얻어맞고 재봉인[39] 당하자 반군을 해채하게 된다(...)
- 지혜의 신 헤르메스
제우스의 아들(제우스가 바람피다 얻은 사생아라고...)이자 지혜신 겸 전령신. 제우스의 보좌를 맡고 있었지만 워낙 막장짓을 많이 벌이다 보니 "저딴 사신 누가 안 처치해 주나"라며 이를 갈고 있었다. 삼촌인 하데스, 포세이도스와 은밀히 연락을 주고 받으며 제우스의 폭주를 견제하고 있었고 결국 제우스가 대형사건을 벌이자 이때다 싶어 삼촌들과 연계해 조리돌림 한 후 미궁에 유폐해 버린다.
다른 천계의 신들과는 달리 헤파이스토스를 존경하는 몇 안되는 존재이기도 하며, 제약에 의해 소환되지 않는 이상 지상에 강림할 수 없는 다른 신들과는 달리 마음대로 지상에 왔다갔다 할 수 있어서 농장 일행들에게 부탁할 일이 있거나 농장쪽에서 물어볼 일이 있으면 자주 찾는 신이기도 하다.
다른 천계의 신들과는 달리 헤파이스토스를 존경하는 몇 안되는 존재이기도 하며, 제약에 의해 소환되지 않는 이상 지상에 강림할 수 없는 다른 신들과는 달리 마음대로 지상에 왔다갔다 할 수 있어서 농장 일행들에게 부탁할 일이 있거나 농장쪽에서 물어볼 일이 있으면 자주 찾는 신이기도 하다.
- 태양신 아폴론
제우스의 아들이자 태양신 겸 예술, 문화의 신. 제우스의 후계자로, 평소에는 동생 아르테미스와 함께 하늘의 운행을 맡고 있으며, 제우스가 미궁에 유폐된 뒤 대리로 하늘의 통치를 맡고 있다. 아버지가 갖고 있는 가치관들을 쌈싸먹을 정도로 문화, 특히 개그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때문에 구름 위에서 밤낮으로 개그를 연습하고, 틈만 나면 개그를 선보이고 있으나, 영 재미가 없는지 동생인 아르테미스에게서 매번 죽으라는 말을 듣고 있다. 성자가 개최한 박람회의 탑을 보고, 좋지 않은 징조로 착각해[40]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던 중 실수로 추락해 지상의 탑 위에 강림해버린다. 다만, 내려오고 나니 주변 상황이 공연장 느낌이 나는 바람에[41] 막상 본래의 목적은 잊어버리고 혼신의 개그를 펼치게 되고, 이를 사람들이 무시하지 않고 감사해하자[42] , 엄청 감동하고 그 자리에서 하데스, 포세이돈과 함께 "종족에 관계 없이 모든 인류를 수호한다"는 협약을 맺게 된다.
- 전신 아테나
승리하는 전쟁을 관장하는 전쟁의 신. 원래 이세계 전이자들에게 가호를 내려주는 역을 맡고 있었지만, 극도의 남성 혐오자라 여성들만 우대해 주고, 나중에는 그것도 귀찮다고 스킬 오토 부여로 해 놓고 놀러가는 바람에 잠시 교체되기도 했다. 성격은 딱 제우스의 여성 버젼으로 그 아버지에 그 딸. 모모코도 잠시 대화해 보더니 "이녀석은 신이 아냐. 사신(邪神)이다" 라며 경멸하게 된다.
본편에선 등장하지 않으며 모모코를 주인공으로 한 외전에만 등장.
본편에선 등장하지 않으며 모모코를 주인공으로 한 외전에만 등장.
- 전신 베레스아레스
패배하는 전쟁을 관장하는 전쟁의 신. 아테나와는 달리 개념신으로, 모모코를 단련시켜 준다. 역시 본편 미등장, 외전에만 등장한다.
4.6.3. 땅의 신
- 명신 하데스
대지를 관장하는 신으로 마족의 창조신. 약간 개그 기믹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소설가가 되자의 작품에 등장하는 신들 중에선 많지 않은 개념신.
제우스나 포세이도스와는 달리 아내만을 사랑하는 순정남(단, 수천년 전에 살짝 바람을 핀 적이 한 번 있다)이자,[43] 자신의 피조물인 마족을 아끼는 좋은 신이기도 하며, 노 라이프 킹 선생에게 소환되었을 때도 기단과 제단의 말을 잘 들어주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등 이성적인 신으로 등장한다.
단 먹을것 한정으론 꽤나 얼빵해 져서 기단이 제공한 죽순밥을 신의 음식으로 지정하질 않나, 인간인 기단의 요청으로 막 소환당해도 "그래서 이번엔 뭘 먹여줄건데"라며 기대하는 등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제우스나 포세이도스와는 달리 아내만을 사랑하는 순정남(단, 수천년 전에 살짝 바람을 핀 적이 한 번 있다)이자,[43] 자신의 피조물인 마족을 아끼는 좋은 신이기도 하며, 노 라이프 킹 선생에게 소환되었을 때도 기단과 제단의 말을 잘 들어주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등 이성적인 신으로 등장한다.
단 먹을것 한정으론 꽤나 얼빵해 져서 기단이 제공한 죽순밥을 신의 음식으로 지정하질 않나, 인간인 기단의 요청으로 막 소환당해도 "그래서 이번엔 뭘 먹여줄건데"라며 기대하는 등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 지모신 데메테르세포네
명신 하데스의 아내이자 대지를 관장하는 지모신. 하데스 이상의 개념신으로, 기단의 요청으로 발생하는 일의 대부분의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등 대활약. 남편에 대해서도 "제우스나 포세이도스처럼 절조가 없는 건 문제지만, 명색이 대지를 관장하는 주신인데 어느 정도는 바람을 피워도 괜찮다"라는 입장이라 제단의 결혼 문제를 해결해 준 것도 데메테르세포네였고, 이후 각 종족간 이종족결혼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등 개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4.6.4. 바다의 신
- 해신 포세이도스
바다를 관장하는 주신. 제우스에 버금가는 바람둥이지만 대신 신으로서의 개념과 능력은 확실히 가지고 있어서 제우스의 폭주를 하데스와 함께 막는 역을 맡고 있다. 프라티가 자신의 피조물인 인어족이기 때문에 이래저래 가호를 내려주는 편이다.
- 해모신 암피토르테
포세이도스의 아내로 출산과 관련된 신이다. 어째선지 말투가 가벼운 여고생 말투고 등장할 때마다 가벼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해모신으로서 할 일은 확실히 하며 개념도 충실한 여신다운 여신이기도 하다. 프라티에게 해모신의 축복을 내려준 장본인이며, 본래라면 종족 차로 생길 수 없는 성자와의 자식을 잉태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해준다[44] .
- 해신희 메두사
포세이도스의 두 번째 아내로 결혼과 관련된 신이다. 팟파에게 해신희의 축복을 내려줬으며, 아로나와 왕자와 팟파의 결혼식 때 해신과 함께 소환, 축사를 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사고치려는 남편을 부드럽게 잘 통제하는데, 포세이도스 왈 "암피토르테와는 달리 메두사는 많이 응석을 부리게 해주기 때문에 좋다"라고(...).
5. 설정
5.1. 세력 및 종족
- 성자의 농장
기단이 인간국으로부터 구입한 토지에 세워진 농장. 사실 왕국의 영토는 아니었지만 워낙 인외마경이라 인접한 인간국, 인어국 모두 자신들의 영토로 보지 않는 미개척지였기 때문에 "개척하는 대로 기단의 영토가 된다"라는 명목으로 주어진 것이다.
하지만 기단의 기프트 덕분에 토지가 윤택해지고 사람들이 모이고, 각종 농산물 및 물건들이 제조되면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윤택한 토지가 된다.
뷔르 덕분에 "성자의 농장"이란 존재 자체는 외부에도 쫙 알려졌지만 설마 변경의 미개척지에 있을 것이란 생각은 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 존재가 의문시되는 중이며, 일부 모험자들은 이 성자의 농장을 찾는 것을 일생의 과업으로 삼고있을 정도.
하지만 기단의 기프트 덕분에 토지가 윤택해지고 사람들이 모이고, 각종 농산물 및 물건들이 제조되면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윤택한 토지가 된다.
뷔르 덕분에 "성자의 농장"이란 존재 자체는 외부에도 쫙 알려졌지만 설마 변경의 미개척지에 있을 것이란 생각은 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 존재가 의문시되는 중이며, 일부 모험자들은 이 성자의 농장을 찾는 것을 일생의 과업으로 삼고있을 정도.
- 마국
대지를 관장하는 하데스와 데메테르세포네가 만들어낸 마족들로 이루어진 국가. 원래 마족 자체가 대지를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종족이기 때문에 정당성으로 따지면 대륙의 진짜 주인이지만 인간족의 침공으로 수천년간 전쟁상태에 있었다.
희대의 명군인 제단의 등장과 기단이라는 존재 덕에 숙적이었던 인간국을 멸망시키고 대륙을 통일하는데 성공해 현재는 대륙의 지배자로서 군림 중이다.
희대의 명군인 제단의 등장과 기단이라는 존재 덕에 숙적이었던 인간국을 멸망시키고 대륙을 통일하는데 성공해 현재는 대륙의 지배자로서 군림 중이다.
- 인어국
해신 포세이도스 주관으로 만들어진 인어들이 주체가 된 국가. 세계 3대 종족이긴 하지만 마족, 인간족과는 생활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크게 교류하는 상태는 아니었지만 파르티가 기단과 결혼하고, 차대 국왕인 아로와나가 기단, 제단 등과 교류를 맺으면서 점점 생활반경을 넓히고 있다.
- 인간국
천신 제우스가 자신의 담당인 천계에 만족하지 않고 지상을 탐내는 와중에, 공들여 만든 천사들이 다른 신들에게 토벌당하자 천사보단 못하지만 충분히 지상을 공략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진 종족. 즉 제우스의 탐욕에 의해 만들어진 침략용 종족이다.
수천년간 마족과 전쟁을 치르고 있었으나 기단에 의해 7대 성검 중 둘이 부활한데다 무능한 지도부가 허점을 보인 틈을 타 침공해 온 마족에 의해 수도가 함락당하고 국왕이 항복함으로서 공식적으로 멸망했다.
수천년간 마족과 전쟁을 치르고 있었으나 기단에 의해 7대 성검 중 둘이 부활한데다 무능한 지도부가 허점을 보인 틈을 타 침공해 온 마족에 의해 수도가 함락당하고 국왕이 항복함으로서 공식적으로 멸망했다.
- 드래곤
만상모신 가이아가 자신의 자식들(신들)의 폭거를 막기 위해 만든 종족. 용황(카이저드래곤)을 필두로 황태자/공주룡(그랜드 그린츠/그린셸 드래곤)이 있으며, 그 아래에 일반 용(그린츠/그린셸 드래곤)들로 구성되있으며, 모든 드래곤은 전부 카이저드래곤에게서 태어난 자식이다. 개채별로 차이가 크긴 하지만, 그래도 신들을 견제하는 역할을 맡은 만큼 드래곤 중에서는 약할지라도 세계 양대 재앙으로 불릴 정도의 힘을 갖고 있으며, 때문에 종족특성 급으로 다들 굉장히 자유분방한 성격을 갖고 있다.
용황의 지위 계승은 '용옥'을 통해 이뤄진다. 이 용옥은 카이저드래곤의 힘이 담긴 정수로, 순위에 상관 없이 어떤 드래곤이든 이 용옥을 흡수한 드래곤이 차기 카이저드래곤이 된다[45] . 그리고 이 용옥의 계승이 이뤄지면 후임 카이저드래곤을 제외한 선대 시절 존재했던 모든 드래곤이 전부 소멸하게 되고, 후임 카이저드래곤이 자신의 자식들, 즉 새로운 드래곤들을 만들게 된다. 이런 계승 시스템을 갖춘 이유는 '신들의 견제'라는 사명을 영원히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다만, 제우스를 제외한 나머지 신들은 최소한의 분별을 갖춘데다, 해신과 명신 등 훌륭하게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는 신들도 있다보니, '신들의 견제'라는 사문화된 지 오래였다고 한다. 때문에 가이아가 성자에게 소환된 김에 견제 임무를 해제, 종족보존 방식 등등을 전부 바꿔버린다.[46]
용황의 지위 계승은 '용옥'을 통해 이뤄진다. 이 용옥은 카이저드래곤의 힘이 담긴 정수로, 순위에 상관 없이 어떤 드래곤이든 이 용옥을 흡수한 드래곤이 차기 카이저드래곤이 된다[45] . 그리고 이 용옥의 계승이 이뤄지면 후임 카이저드래곤을 제외한 선대 시절 존재했던 모든 드래곤이 전부 소멸하게 되고, 후임 카이저드래곤이 자신의 자식들, 즉 새로운 드래곤들을 만들게 된다. 이런 계승 시스템을 갖춘 이유는 '신들의 견제'라는 사명을 영원히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다만, 제우스를 제외한 나머지 신들은 최소한의 분별을 갖춘데다, 해신과 명신 등 훌륭하게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는 신들도 있다보니, '신들의 견제'라는 사문화된 지 오래였다고 한다. 때문에 가이아가 성자에게 소환된 김에 견제 임무를 해제, 종족보존 방식 등등을 전부 바꿔버린다.[46]
- 노 라이프 킹
드래곤과 함께 '세계 양대 재앙'이라 불리는 존재. 겉모습은 다른 언데드와 크게 다를 바가 없으나, 마법의 극에 달한 이들이 '금기'를 통해 불로불사와 방대한 힘을 얻으면서 변모한 모습이라는 점에서 태생은 보통의 언데드와는 많이 다르다. 세계 양대 재앙답게 엄청난 마력과 강력한 마법을 구사할 수 있으며, 몸 주변에 항상 마력에 의한 독기가 나오는데, 평범한 사람은 근처에만 있어도 몇 초도 못가 사망할 정도라고. 생전에도 괴팍한 성격인 자들이, 드래곤과 겨룰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다보니, 사악하면서도 방약무인한 이들이 대다수라고 한다.
- 삼현일우(三賢一愚)
세계 양대 재앙으로 불리는 노 라이프 킹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 이들을 일컫는 말. 삼현일우에 들어오는 조건은 '카이저드래곤과 싸울 정도의 힘이 있을 것'이라고. 현재까지 밝혀진 인원으로는 선생님, 박사, 노사[47] 가 있다.
5.2. 성검
명신 하데스가 만든 일곱 자루의 성검. 주인공이 선생님의 던전에서 주운 '사성검(邪聖劍) 드라이 슈발츠'도 그 중 하나이다. 인족과의 전쟁에서 마족에게 힘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본래는 한 자루의 검으로 만들어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헤파이스토스 정도의 조형능력을 갖춘 이가 명계의 신 중에는 없었기에, 원하는 성능의 검을 만들 수는 없었다. 때문에 차선책으로 동일한 잠재력을 가진 7개의 성검을 만들어, 이 검들을 서로 싸우게 해, 살아남은 검이 다른 검들의 힘과 경험 등을 전부 흡수, 잠재력에서 힘을 각성시키는 방법으로 완성시키려고 했었다.
명신의 예상으론 길어야 몇 백 년 정도 걸릴 일이었으나, 사성검의 트롤링[48] 과 오성검(鏖聖劍)의 행방불명[49] 으로 인해 계획이 많이 뒤틀리게 됐다.
나중에 주인공이 마왕과 사천왕의 연애사정에 도움을 주고자 파괴된 '망성검(妄聖劍)'을 부활시키는데, 원상복구 정도가 아니라 명신이 계획했던 정도로 완벽하게 각성시켜버린다[50] . 때문에 마왕의 '노성검(怒聖劍)'이 자기보다 더 쎄다고 겁을 먹기도[51] .
5.3. 기단이 만들어 낸 물건
6. 기타
- 주인공 외의 인물들의 연애사정을 상당히 자주 집어넣는 중이다. 덕분에 커플률이 상당히 높은 편인 작품이다(...).
- 인물소개를 보면 알겠지만, 처음엔 막장으로 등장했다가 나중에 개과천선하는 캐릭터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물론 끝까지 막장인 인물도 있긴 하지만 덕분에 캐릭터에 대한 호평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특히 신이라 쓰고 민폐라 읽는 다른 작품의 신들과는 달리 의외로 멀쩡한 신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도 특징.
- 작가의 필력 자체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니지만, 다른 저평가의 작품들에 비하면 상당히 정돈된 수준을 가지고 있으며 연재작품이 늘면서 점점 필력도 늘고있는 중이다.
7. 바깥 고리
[1] 작가의 다른 작품인 <대장장이가 되고 싶어서>라는 작품은 TO북스, <세계를 재시작하는 암흑신의 분주>는 HJ 노벨즈 등 출판작이 전부 다른 출판사에서 발매 중이다.[2] 총 연재작품은 7편이지만 이 중 4편은 완결되었고 현재 연재중인 작품이 3편.[3] 본명인 紀男를 일본식으로 음독한 것.[4] 디자인 등 예술적 감각이 필요한 곳만 제외하면 전투, 생산 등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기프트가 발동해서 최상의 결과로 이끌어낸다. 때문에 선대 용황은 그를 인간의 범주에 넣을 수 있을지로 고민하기도.[5] 기단의 묘사에 의하면 미녀와 미소녀라는 단어가 번갈아 등장한다. 즉 미소녀이지만 미녀라고도 불릴 수 있는, 중·고등학생 이상 정도의 외모로 설정하고 있었던 듯. 다만, 가슴이 작다는 설정이 초기부터 계속 언급됐던 점과, 쓰리 사이즈 관련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드래곤족의 취향에 대해 의심하는 듯한 말, 후임 사천왕인 에슈마가 뷔르의 인간화 모습을 처음 보고 계속 '소녀'라고 했던 점 등등을 보면 그보다 어린 외모로 생각했던 것 같기도.[6] 부관 시절 뇌근육인 아레스타스를 보좌했던지라 온갖 사무 및 협상 관련 업무를 맡았고, 덕분에 이런 분야에 특화된 모양[7] 물론 순수한 의도는 아니고, 팟파가 왕비가 되면 인어국에 혼돈과 파괴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았고, 그런 상황이 일반적인 것 보다 훨씬 재밌을 것 같기 때문이라고. 물론 일반적인 의미에서도 팟파를 인정하고 있기는 하다.[8] 오랜 마법 연구를 통해 구축한 아스트랄 네트워크를 전 세계의 고양이들과 연결해놨고, 때문에 언제든지 원하는 장소에 있는 고양이에게 빙의가 가능하다고. 덕분에 어떤 사건도 실시간으로 관측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고양이들의 인격을 존중해, 빙의 상태에서도 주 인격은 고양이이며, 때문에 고양이에게 돌아가는 부작용은 없다고 한다.[9] 단순히 마법 몇개를 개발하는 게 아니라, 법술마법, 약학마법 같이 '신들이 만들었던 체계'를 인족에 맞게 처음부터 새로 만드는 것이다.[10] 어린이들은 힘의 가감을 잘 못하는데다, 해서는 안될 일 등을 잘 구분 못하기 때문에 상당히 괴롭다고.[11] 원래 아내사랑이 지극한 하데스가 "너희들의 결혼을 축복해 주는 대신, 평생 단 한사람만을 사랑할 것"을 전제로 축복을 내려줬었다. 이 때문에 그라샤라스와 결혼하면 신의 명령을 어긴것이 되는지라 직접 교섭해 담판을 짓게 되었다.[12] 문제는 그 진의를 아는 사람들에게나 명군이었지, 다른 장군들이나 일반 시민들은 숙적인 인간족이 건재한데도 쓸데없는 일이나 벌이는 황당한 왕으로 알려져 있었다.[13] 분위기나 과정은 매우 다르지만, 시라 칸느가 성창마법을 받았듯, 그는 '노사'가 연구한 '언데드가 되지 않고도 노 라이프 킹이 될 수 있는 비술'을 전수받았다고 한다.[14] 다만 혈통 때문에 계승권은 없었다고 한다.[15] 훗날 선대용황 알골과의 대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원래는 고아였던 그녀를 '노희'라는 인어족 출신 노 라이프 킹이 성창마법을 부활시키기 위해 실험체로 사용했었다고 한다. 그 실험에서 수많은 고아들이 사망했고, 유일한 성공 케이스가 그녀였다고. 참고로 그녀가 성창마법을 손에 얻자마자 한 일이 노희를 비롯한 모든 인어족 출신 노 라이프 킹을 소멸시키는 것이었다. 이는 바다의 노 라이프 킹들 전부가 성창마법의 부활을 연구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인어족 노 라이프 킹 중에 삼현일우가 한 명도 없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바다의 모든 노 라이프 킹을 소멸시킨 것을 보면 성창마법의 힘을 대강 짐작할 수 있다. 여기에 알골이 노 라이프 킹을 사냥하던 그녀에게 관심이 생겨 참견했다거 처절하게 패배하고 도망친 것은 덤. 이 기억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겨 그녀가 살짝 성질을 낼 때 마다 무서워 한다.[16] 진품은 해신 포세이돈이 갖고 있다. 다만, 말이 복제품이지 그 힘은 진짜랑 다를 바가 없다는 듯 하다.[17] 손이 갈 필요가 없던 둘에 비해, 태어날 때 부터 상당히 손이 많이 가서 그런가 더더욱 아끼게 되었다고.[18] 프라티가 인족 공주를 만나자마자 굉장히 엄격하게 대한 이유가 엔젤과 비슷한 성격인 느낌이 들어서 버릇을 뜯어 고치기 위해서 였다고.[19] 여신의 낫은 자신보다 레벨이 낮은 상대를 일격사 시키는 능력인데, 여기에 +2가 부여되며 자신보다 조금 강한 상대라도 사살할 수 있는 꽤나 강력한 스킬이다.[20] 개인 전투력은 높은 편이지만, 전술지휘 능력이 조금 모자라다. 전투기 일어나면 일단 돌격시키고 보는 성향(...)[21] 이종족간 임신을 허가받기 위해 3대모신을 강림시키는 일이 퍼져나갔을 때, "신을 소환한다니 그건 무슨 말세사상이냐?"라며 어이없어하던 사람들이, 그 주체가 다르킷슈라고 하자 "그분이라면 헛소릴 하실 일이 없으니 진짜로 신을 모시려는 건가?"라며 믿을 정도로 인간국 전체에서도 성실하고 유능한 영주로 유명하다고 한다.[22] 국왕은 대외적으론 처형된 것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레터스레이트와 결혼한 자가 인간국의 정당한 후계자를 자처하며 궐기하면 골치아파지기 때문.[23] 인간족의 장래성 있는 인재들을 말살하려는 계획이거나 사신 소환등에 제물로 쓰려던 것이 아닌가 의심했다.[24] 이 영주가 리세테우스가 "일생을 바치겠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인덕있고 유능한 영주지만, 엄청난 아들바보인지라 "우리 영지에서 유능하고 장래성 있는 인재라면 내 아들 뿐이 아닌가!"라며 허둥대는 꼴을 보고 영주를 위해 자청해서 나선다. 문제는 정작 그 아들이란 놈은 리세테우스를 눈에가시로 생각하는 자의식 과잉의 무능아라 "내가 마족에게 재물로 바쳐지는 것 보다, 이런 녀석이 다음대 영주라는 것이 더 걱정"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25] 사실 리세테우스 외에도 농장에 오게 된 많은 인재들이 이런 식으로 자청, 타청해서 오게 된 일반인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26] 지구에서 소환되는 것이 아닌, 이세계에서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용사[27] 카이저드래곤이 된 아드벡을 갖고 놀았다. 프라티에 따르면 뷔르도 농장에서 파워업이 된 것 같다고.[28] 직접 등장한 인물만 해도 카이저드래곤과 1:1로 이길 힘을 가진 사람이 주인공, 선생님, 박사, 알렉산더, 호르코스폰, 뷔르[27] , 암흑마녀, 벨페가미리아 등등 가면 갈 수록 한 명씩 늘고 있다.[29] 말이 인간종이지, 인간형으로 생긴 모든 종족이기 때문에 인간, 마족, 인어족 모두를 포함한다[30] 말이 협력이지, 그냥 술과 함께 묵혀져서 드래곤 엑기스를 담은 술을 만드는 것 뿐이었다.[31] 애초에 암브로시아가 까마득히 예전에 멸종했기 때문에 실물을 본 사람이 없는지라 만약 진짜를 찾아간다 해도 "이게 진짜라고 누가 그러더냐"라며 억지를 부리면 되는 일이고, 시드르가 찾은 암브로시아는 농장에서 기르던 사과였기 때문에 "이건 암브로시아가 아니라 사과다"라고 주장하면 막을 방도가 없는 상황. 즉 애초에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임무였다.[32] 박카스의 경우엔 아예 술 만들기 위해서 모른척 하는 중[33] 계승권을 박탈당한 알렉산더는 가망이 없으니 그 다음으로 가능성이 높은 마리에게 들러붙어 있다가, 틈이 보이면 마리를 제치고 자신들이 카이저 드래곤을 계승하려고 꾸미고 있었다.[34] 단, 만화판에선 후덕함 몸매에 순진무구한 얼굴의 뚱뚱한 아저씨로 등장한다. 어차피 연재분에서도 다시 등장하질 않으니 대충 그리고 넘어간 듯(...)[35] 원전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도 제우스 또한 난봉꾼이었다.[36] 각 종족간 임신이 가능해 진다 - 인구가 늘어난다 - 그럼 당연히 여성도 늘어난다 - 제우스의 난봉상대가 늘어난다는 이유로 반대했다(...)[37] 제우스의 일은 인간계에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도 주신으로서 숭배받고 있었지만, 헤라는 수많은 인간들이 모인 앞에서 이꼴을 보였으니...[38] 한명은 아테나로 역시 사신 인정을 받은 꼴통씬이고, 한명은 아르테미스로 그냥 오빠인 아폴론이 하는 일에는 다 반대로 하는지라 반군에 들어갔을 뿐 뭔가 깊은 뜻이 있었서 그런 것도 아니다. 덤으로 아테나도 일단은 상식이 있는 신이기 때문에 진짜로 천계대전이 벌어지면 바로 배신 때리고 다른 신들에게 붙었을 거라고(...)[39] 판도라가 강한 이유는 "모든 신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피해를 입지 않는다"라는 축복이 있었기 때문으로, 신들에 대해서는 무적이지만 잠두콩 파워로 근력이 강해진 일개 인간일 뿐인 레터스레이트에게는 별무소용이었던지라 그냥 얻어맞고 뻗었다(...)[40] 제우스가 유폐 전에 준 '하나님 설명서 - 인류가 분위기를 탈 때 징계를 내리는 666가지 방법 -'에 이와 관련된 내용과 대처방법이 있다. 다만 내용도 제우스의 가치관이 그대로 담겨 있고, 대처방법이 서로 의사소통을 못하게 해 탑을 스스로 부수게 만드는 등 말 그대로 사신이 할 법한 발상으로 가득하다. 실제로 아폴론도 책을 보곤 너무 음험해서 이건 아니다 싶어 문화신으로서 밝은 방법을 고민할 정도.[41] 공연자(아폴론), 무대(탑), 수많은 관객(박람회 손님)과 집중된 이목 등등 공연장의 느낌이 났다고 한다.[42] 신이 강림한데다, 선보인 개그도 태양 만세 포즈라서, 박람회를 축복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랬던 모양. 실제로 손님 중 누군가가 "박람회를 신이 축복한다"라고 했었다.[43] 아예 자신을 소개할 때 '명신'이나 '대지를 관장하는 신'이 아니라 지모신의 남편이라고 소개할 정도(...)[44] 해모신 왈 "이 비법을 훈련해서 잘 다룰 수 있게 되면 해삼의 아이(...)도 낳을 수 있게 된다"고. 비법의 이름이 '라마즈 호흡법'이라는 건 덤.[45] 실제로 드래곤 실순위 20~30위 권인 아드벡이 용옥을 흡수하자 단숨에 카이저드래곤이 되었다.[46] 종족 대표자는 있어야 하기에 '용옥을 통한 지위 및 힘의 계승'은 남겨뒀다.[47] 벨페가미리아의 스승. 마왕국에서 가장 큰 산 던전인 '태산'의 주인이다. 참고로 그랜드 그린셸 드래곤인 마리가 이 던전을 뺏으려 했다가 역으로 두들겨 맞고 쫒겨났었다.[48] 선생님을 조종해 노 라이프 킹으로 만들었다가, 천 년이 넘게 선생님의 던전에 강제로 처박히게 됐다.[49] 본편에 등장하지는 않고 노성검의 입으로만 언급되었다.[50] 주인공이 부활시킨 망성검을 보고, 지모신이 "이 칼, 진정한 성검으로 완성되어 있다"라고 말했으며, 옆에 있던 명신도 "아직도 멀쩡한 검들이 남아 있는데 왜 성검이 완성됐느냐"라며 놀라기도 했다.[51] 사성검에 의하면 네 자루의 검을 파괴한 노성검보다도 배는 강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