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다 긴
1. 개요
테니스의 왕자의 등장인물. 시텐호지 중학교 테니스부의 3학년 레귤러 선수.
후도미네 중학교의 이시다 테츠와는 혈육[1] 관계이다. 즉 이 사람이 '''원조 파동구 시전자'''. 이시다 테츠에게 파동구를 가르쳐 준 것도 바로 이 사람이다. 사족으로 작중에서 최초로 파동구를 선보였던 캐릭터는 후도미네 중의 이시다였다. 분명 그의 남동생이 처음 시전했을 때만 해도 그럭저럭 평범한 테니스 기술이었던 파동구는, 훗날 이시다 긴이 사용했을 때엔 본격 '''살인기'''가 되어 있었다.
명대사로는 '''나의 파동구는 108식까지 있다.'''(ワシの波動球は百八式まであるぞ.)
2. 작중 행적
시텐호지vs세이가쿠 전에서 카와무라 타카시와 단식 시합을 했고, '''그를 거의 죽음으로 몰고 갔다.''' 21식 파동구로 카와무라를 관중석에 쳐박아버리는 것이 이 경기의 백미. 이 경기 결과는 이시다의 '''패배'''였다. 게임 스코어는 5:0이었고 포인트스코어는 0:40이라 99% 이긴거나 다름이 없었는데 카와무라가 마지막에 혼신의 힘으로 날린 한 발의 서브에 팔이 부러져 부상으로 인한 기권패.
진중한 성격처럼 보이나, 오사카의 어떤 유쾌한 학교 출신답게 OVA에서 깨알 같은 스님 개그들을 선보였다. 근데 진짜 탁발 중인 승려로 보여서 태클을 걸지 않고 지나가버리는 바람[2] 에 굴욕을 당했다...
신 테니스의 왕자에서는 U-17 대표 No.3 듀크 와타나베한테 자기가 카와무라를 날려버렸을 때와 똑같이 당했다.
이후 월드컵 대표 1명으로 선출. 스위스 전에서 듀크 와타나베와 페어를 맺고, 스위스팀의 '랜디푸그'& '알버트 페더러' 선수와 시합을 펼친다. 월드컵 중 다른 동료들이 제각기 성장하는 것을 보자, 본인도 성장했다고 하며 그 때 밀어내는 파동구만이 아닌, 끌어당기는 파동구도 습득 했다고 하는데..그것이 속(裏)파동구라고 한다.[3] 합쳐서 216식까지 있는 파동구를 사용하지만[4] , 스위스의 랜디& 알버트 페어가 본 실력을 발휘하고[5] 결국은..시합에서 패배한다. 후에, 일본팀이 미국팀과 스위스팀의 시합을 정찰하러 가는데, 그 때 이누이의 발언으로 보아, 시합 중 부상을 입은 듯 하고,그의 빈자리는 릿카이대의 야나기 렌지가 대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