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아키 히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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岩明 均.
일본의 만화가. 1960년생. 도쿄 출신으로 와코 대학 중퇴. 본명은 이와키(岩城) 히토시이며 아버지 이와키 마사오는 와코 대학 사학과 명예교수다.[1]
1985년 치바 테츠야 상 입선작인 "쓰레기의 바다"가 코단샤의 모닝 오픈 증간에 게재되며 데뷔. 대표작으로는 기생수와 히스토리에가 있으며 기생수로 1993년 코단샤 만화상과 1996년 성운상을, 히스토리에로 2010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대상과 2012년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그림이나 스토리 모두 자신의 세계가 확고한 작가로, 서사에 특히 강하며 독특한 철학적인 주제 의식으로 확고한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다. 묘사는 꽤 잔혹한 편인데 나가이 고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2]
데뷔 후 말을 더듬는 웨이트리스를 주인공으로 한 일상물 "후코가 있는 가게"와 데뷔작 "쓰레기의 바다"가 수록된 단편집인 "뼈의 소리" 등을 발표했으며, 본인 표현에 의하면 '만화가가 된 이후 처음으로 뭔가 잘나가겠다 싶은 예감이 들었다'라는 작품인 기생수를 장기 연재하며 만화가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된다. 이후 단행본 1~2권 분량의 작품을 주로 그리다가 2003년부터 고대 오리엔트를 배경으로 한 두번째 장기연재작인 역사물 히스토리에를 연재하고 있다. 데뷔 전부터 구상하고 있던 내용이라고.
역사가인 아버지의 영향인지 2000년부터 발표한 눈의 고개, 검의 춤, 유레카, 히스토리에가 모두 역사물이다. 데뷔 전에는 아버지의 저서에 삽화를 그려 넣어주기도 했지만 대학을 중퇴하고 키마무라 카즈오[3] 의 어시스턴트로 들어간 후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한다.
히스토리에는 13년 동안 겨우 단행본 7권이 나오는 극악무도한 연재 속도를 자랑하고 있는데, 관련 기사를 보면 "됐으니까 빨리 좀 그려라", "죽기 전에 완결낼 수 있을까" 등의 리플이 난무하며 토가시 요시히로, 미우라 켄타로 등과 같이 휴재의 제왕으로 인정받고 있다(...) 본인도 쪽팔린지 2010년 문화청 예술제 대상을 받았을 때는 "작업 속도가 느려 면목이 없습니다"라며 시상식에 나오지도 않았다.
2013년 애프터눈의 작가 후기에서 팔에 마비 증상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일상 생활에는 거의 지장이 없지만 그림을 그릴 때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선이 마음 먹은 곳으로 향하게 하는데 집중력과 체력,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래 휴재가 잦은 작가라 후기에 휴재에 대한 사과가 자주 올라왔는데, 어느샌가 히스토리에 의 연재가 월간 연재에서 격월 연재로 바뀌었다. (단행본 작업 시에도 휴재)
어시스턴트를 쓰지 않는 작가다. 만화가 생활을 30년 하면서 남이 작화를 도와준 건 7일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기생수가 영화화, 애니메이션 화 되었을 때에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내 일을 열심히 하겠다" "내 눈 앞의 전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에 대한 의욕을 밝히고 있지만, 점점 연재 속도가 늦어지니 작품의 완결을 걱정하는 팬들이 늘고 있다.
인체나 사물, 배경을 그리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데, 뎃셍 능력이 아주 뛰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흔히 말하는 "요새 팔리는 그림체"와는 거리가 멀다. 굳이 평가하자면 무척 수수한 그림체인데, 작가가 원하는 만큼 감정 표현이나 구도를 적절하게 구사하는 무척 숙련된 솜씨라고 할 수 있다. 단편집 '뼈의 소리' 서평에서는 '''이와아키 히토시는 데뷔할 때부터 선생님 같은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다'''는 묘사도 있다(...). 그만큼 안정적이고 자기 스타일대로 독자에게 원하는 만큼의 밀도로 내용을 전달하는 능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모에의 안티테제라고 할까. 그 때문인지 아니메로 만들어진 작품(기생수)에서는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그림체로 캐릭터들이 그려졌다.
애프터눈의 부록 웰페이퍼를 그리기도 했다. 그린 인물은 오! 나의 여신님의 울드. ~~울드가 아니라 기생수의 타무라 레이코 같다~~
岩明 均.
1. 개요
일본의 만화가. 1960년생. 도쿄 출신으로 와코 대학 중퇴. 본명은 이와키(岩城) 히토시이며 아버지 이와키 마사오는 와코 대학 사학과 명예교수다.[1]
1985년 치바 테츠야 상 입선작인 "쓰레기의 바다"가 코단샤의 모닝 오픈 증간에 게재되며 데뷔. 대표작으로는 기생수와 히스토리에가 있으며 기생수로 1993년 코단샤 만화상과 1996년 성운상을, 히스토리에로 2010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대상과 2012년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2. 상세
그림이나 스토리 모두 자신의 세계가 확고한 작가로, 서사에 특히 강하며 독특한 철학적인 주제 의식으로 확고한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다. 묘사는 꽤 잔혹한 편인데 나가이 고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2]
데뷔 후 말을 더듬는 웨이트리스를 주인공으로 한 일상물 "후코가 있는 가게"와 데뷔작 "쓰레기의 바다"가 수록된 단편집인 "뼈의 소리" 등을 발표했으며, 본인 표현에 의하면 '만화가가 된 이후 처음으로 뭔가 잘나가겠다 싶은 예감이 들었다'라는 작품인 기생수를 장기 연재하며 만화가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된다. 이후 단행본 1~2권 분량의 작품을 주로 그리다가 2003년부터 고대 오리엔트를 배경으로 한 두번째 장기연재작인 역사물 히스토리에를 연재하고 있다. 데뷔 전부터 구상하고 있던 내용이라고.
역사가인 아버지의 영향인지 2000년부터 발표한 눈의 고개, 검의 춤, 유레카, 히스토리에가 모두 역사물이다. 데뷔 전에는 아버지의 저서에 삽화를 그려 넣어주기도 했지만 대학을 중퇴하고 키마무라 카즈오[3] 의 어시스턴트로 들어간 후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한다.
히스토리에는 13년 동안 겨우 단행본 7권이 나오는 극악무도한 연재 속도를 자랑하고 있는데, 관련 기사를 보면 "됐으니까 빨리 좀 그려라", "죽기 전에 완결낼 수 있을까" 등의 리플이 난무하며 토가시 요시히로, 미우라 켄타로 등과 같이 휴재의 제왕으로 인정받고 있다(...) 본인도 쪽팔린지 2010년 문화청 예술제 대상을 받았을 때는 "작업 속도가 느려 면목이 없습니다"라며 시상식에 나오지도 않았다.
2013년 애프터눈의 작가 후기에서 팔에 마비 증상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일상 생활에는 거의 지장이 없지만 그림을 그릴 때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선이 마음 먹은 곳으로 향하게 하는데 집중력과 체력,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래 휴재가 잦은 작가라 후기에 휴재에 대한 사과가 자주 올라왔는데, 어느샌가 히스토리에 의 연재가 월간 연재에서 격월 연재로 바뀌었다. (단행본 작업 시에도 휴재)
어시스턴트를 쓰지 않는 작가다. 만화가 생활을 30년 하면서 남이 작화를 도와준 건 7일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기생수가 영화화, 애니메이션 화 되었을 때에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내 일을 열심히 하겠다" "내 눈 앞의 전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에 대한 의욕을 밝히고 있지만, 점점 연재 속도가 늦어지니 작품의 완결을 걱정하는 팬들이 늘고 있다.
인체나 사물, 배경을 그리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데, 뎃셍 능력이 아주 뛰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흔히 말하는 "요새 팔리는 그림체"와는 거리가 멀다. 굳이 평가하자면 무척 수수한 그림체인데, 작가가 원하는 만큼 감정 표현이나 구도를 적절하게 구사하는 무척 숙련된 솜씨라고 할 수 있다. 단편집 '뼈의 소리' 서평에서는 '''이와아키 히토시는 데뷔할 때부터 선생님 같은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다'''는 묘사도 있다(...). 그만큼 안정적이고 자기 스타일대로 독자에게 원하는 만큼의 밀도로 내용을 전달하는 능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모에의 안티테제라고 할까. 그 때문인지 아니메로 만들어진 작품(기생수)에서는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그림체로 캐릭터들이 그려졌다.
3. 기타
애프터눈의 부록 웰페이퍼를 그리기도 했다. 그린 인물은 오! 나의 여신님의 울드. ~~울드가 아니라 기생수의 타무라 레이코 같다~~
4. 작품 리스트
- 후코가 있는 가게
- 뼈의 소리(단편집)
- 기생수 - 인터뷰
- 칠석의 나라 - 종이에 간신히 구멍을 뚫을 정도의 초능력을 가진 미나미마루가 같은 조상을 가진 마루카미 교수의 실종 사건과 연관되면서 같이 벌어지는 괴이한 살인 사건에 대한 비밀과 전설의 근원을 찾는 이야기
- 눈의 고개(단편) - 사타케 요시노부가 세키가하라 전투 이후 원래의 영지인 히타치 번에서 쫓겨나 구보타(久保田, 현재의 아키타현) 번으로 감봉되자, 아버지 사타케 요시시게 대부터의 구(舊)가신들과 요시노부의 심복들인 신(新)가신들 간의 내부 정치 다툼을 그린 이야기다.
- 검의 춤(단편) - 카미이즈미 노부츠나의 조카이며 제자인 히키타 분고로(疋田文五郎)가 스승과 함께 나가노 나리모리(長野業盛)에게 사관하고 있을 때 가난한 농민 아가씨와의 인연을 담은 이야기이다. 참고로 히키타 분고로는 나중에 야규 무네요시가 노부츠나의 제자가 되기 전에 벌인 대련에서 모두 승리했다고 전해진다.
- 유레카
- 히스토리에
- 블랙 잭 ~푸른 미래~(각본 담당. 잡지 연재 때는 실명을 실었지만 단행본화되면서 가명으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