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우
1. 개요
'''혁오''' 소속 드러머. 프로듀서도 맡고 있다.
2. 상세
오혁이 그의 첫 앨범 20의 수록곡 믹싱을 마무리 했을 즈음 밴드에 첫번째로 정식 합류하게 된다. 사실 밴드에 들어오기 전부터 오혁의 드럼 세션을 도와주고 있었고 그 뒤로 밴드를 나갔었다가 혁오의 첫번째 에반스 라운지 공연 드럼세션을 도와주고 난 뒤 자연스럽게 다시 멤버로 돌아왔다. 피구왕 통키를 연상시키는 하늘로 솟은 머리가 매력적인 남자다.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부터는 머리스타일이 바뀌었는데 갈색으로 염색하고 머리를 좀 내렸다. 2017년 가을에 반삭을 했다. 2019년 머리가 많이 자라 홍합이 되었다. 임동건 못지 않게 머리를 넘기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공연 중 고개를 격하게 흔드는데 찰랑찰랑 멋있다. 별명은 드럼곤듀.
본인 말로는 손이 예쁘다고 한다. 하지만 다한증이 있다. 가끔 드럼스틱이 날라간다고.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본인이 직접 증언.
3. 드럼
매 공연 때 마다 달라지는 것 같지만 주로 보이는 드럼 셋은 야마하의 스테이지 커스텀 셋과 앱솔루트 하이브리드 메이플 셋, 타마의 슈퍼스타 셋(추정).심벌은 사비안의 HHX 에볼루션 시리즈가 자주 보인다. 최근 정규 1집 발매 기념 V앱 라이브 쇼케이스 공연에서는 60년대 루딕 드럼 셋을 사용하는 모습도 보였다. 개인 드럼 셋이 있는게 아니라 음향업체에서 렌트를 해서 드럼을 사용하는 것처럼 보인다.
4. 기타
-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밝혀진 바로는[1] 손에 다한증이 있다. 다한증은 특정 신체부위, 또는 전신에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는 질병으로 드러머로써는 치명적인 질병. 이에 형돈이 드럼 어떻게 치냐고 묻자 가끔 스틱이 날아간다고 대답. 실제로도 종종 날아간다.
- 가위바위보를 정말 못한다.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인생 처음으로 타투도 했다. 1분 40초부터 보면 된다. 영상 내내 진다.
-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는 집사다. 커트 코베인 러버답게 한 마리는 커트, 한 마리는 레아다. 레아는 스타워즈의 레아 공주에서 따왔다고 한다. 인스타에 고양이 계정도 있는 진정한 캣파더.
- 혁오의 정규 2집 <사랑으로> (through love) 월드투어에 건강상의 문제로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 월드투어 뿐만 아니라 이후방송이나 인터뷰 등에 계속해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