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가수)

 

1. 소개
2. 그 외
3. 관련 문서


1. 소개


대한민국가수1973년 3월 7일 생.
그룹 015B의 객원 가수로 데뷔하여 1991년 5월에 2집 앨범 수록곡인 '떠나간 후에'로 활동. 그러던 도중 군 복무를 하게 되었고, 전역 후 015B의 객원가수로 복귀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015B 객원가수로 활동하고 솔로가수로 독립했던 그였으나, 팬들도 잘 모르는 앨범이 015B 객원가수로 활동하던 도중 한 장 발매되었는데, 그 앨범의 타이틀곡이 '''영아! 내 사랑'''이었다. 서수남에게서 픽업되어 가수활동을 시작했던 그는 솔로앨범 준비 중에 015B 앨범에 참여했던 것. 하지만 015B 객원가수로 각광받기 직전에 나온 앨범이라 곧 묻혔고, 1995년에서야 비로소 두 번째 솔로 앨범이 1집이라는 명칭을 들고 나왔다.[1]
1995년 발표한 솔로 앨범 1집 타이틀곡 '훈련소로 가는 길'[2](작곡 유정연, 작사 정석원)이 큰 사랑을 받았다. 참고로 이 곡은 현재 음원사이트에서 막혀 있는데, 이장우가 슈가맨에 출연하면서 "제작자가 제작비 15억을 미리 땡겨서 도망갔다. 그래서 지금 저작권이 그 분한테 있어서 듣고 싶어도 들을 수가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대신에 2018년 말에 작곡가 유정연이 새로이 편곡한 '훈련소로 가는 길 (2019)'을 발표했다. 현재 그의 정규음반 중 음원 사이트에 열려 있는 건 2집뿐이다.
1집 수록곡 중 5곡이 유희열의 작품이었고 이 앨범을 통해 유희열은 메이저 작곡가로 입문했다.
2004년 탤런트 손지창과 함께 그룹 피닉스를 결성했으며 2014년에 김형중, 조성민과 함께 '더 프렌즈'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서 활동했다.


2. 그 외


1996년에 출시했던 2집인 '長友'에 수록된 '널 만난 이후'는 1년 뒤인 1997년 11월에 데뷔한 S.E.S.의 세컨더리 타이틀곡인 'Oh My Love'로 리메이크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다만, 이 곡이 리메이크곡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실 2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은 [3] '청춘예찬'이다. 이승환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곡 끝에는 여자들이 합창하는 파트가 있다.[4] 20대 후반 이후 세대가 들으면 잠시 학창 시절의 기억을 되새기게 하는 섬세한 감성의 명곡이다. 동 시대 발매되었던 토이 2집의 '슬픈 이야기'에 보컬로 참여한 인연으로, 이 앨범의 프로듀싱은 유희열이 맡았다. 1997년에 장호일이 프로듀싱한 3집 "있을 때 잘해" 이후로는 정규 음반이 없다. 모종의 사유로 솔로 활동을 못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가수.
2016년 6월 28일 슈가맨에 나만의 슈가맨으로 희열 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슈가송은 훈련소로 가는 길. 제보자는 다름아닌 '''서장훈.''' 러시아어를 전공했던 그는 서장훈이 인사하는데 러시아어 인사를 해서 서장훈을 당혹하게 했다. 여담으로 30대 한정으로 역대 최저 불수를 기록했다.
그 후 수상한 가수에도 참가했으며, 그 해 10월에 '나쁜놈이다'라는 싱글을 발매했다.
2018년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72차 경연에서 나 완전 탄력 받았어 용수철 씨라는 가명으로 참가했다. 이 날 근황을 밝히기를 본인은 사망설에 휘말린 적이 있었고 회사 문제도 얽혀서 활동을 제대로 못 하다가 용기를 내서 20년 만에 다시 가수 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3. 관련 문서




[1] 비슷하게도, 같은 015B 객원가수 출신 김돈규 역시 두 장의 앨범을 뒤로 한 채 '나만의 슬픔'이 담긴 앨범을 1집으로 냈고, 015B 객원가수 정연욱의 형이자, 파일럿 ost로 유명했던, 이후 윤미래가 몸담게 되는 힙합그룹 업타운의 리더가 되는 정연준 역시 1992년에 냈던 데뷔 앨범을 1집으로 치지 않고, 타샤니가 리메이크한 '하루하루 지나가면'의 원곡이 담긴 앨범을 1집으로 치고 있다. 정연준 1집은 피아니스트 정원영의 앨범 '동시상영'처럼 검색해도 안 나오는 앨범이라 구하기도 어렵다.[2] 다만 김민우와 마찬가지로 현역이 아닌 방위병으로 복무했다는 것.....[3] 실제 가사의 일부[4] 이 부분은 실제 당시 경기여고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피처링했다. 이장우 2집 속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