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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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멀티 엔터테이너 연예인이며 1990년대 아이콘 중 한명이자 톱스타였다.
2. 연예계 활동
스포츠 캐스터로 과거 인기를 끌었던 임택근 아나운서의 사생아로, 임재범은 배다른 형제이다. 손지창은 미혼모인 홀어머니와 외가에 의지해 자랐고 (이모부가 손재규이다). 조카여도 자녀처럼 길러준 이모부를 아버지처럼 생각한다고 한다. 임택근 아나운서가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도움을 일절 받지 못했고, 대학(홍익대학교 경제학과)에 들어갈 때 등록금만 어떻게 해달라고 사정했지만[6] 싸늘하게 거절당했다고 한다. 학자금을 벌기 위해 1학년이었던 1990년 아르바이트로 CF모델을 시작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여담으로 그 당시 그는 먼저 CF로 1000만원이란 당시 거금을 벌었던 자기 사촌누나의 남사친을 부러워 했었는데, 그 남사친이 바로 리복 CF를 찍은 이종원이었다고 한다.
드라마 단역으로도 출연을 하다가 1992년 MBC 드라마 '무동이네 집'에 단역이나 다름없는 조연으로 출연하게 됐는데, 비중이 없어도 성실한 손지창의 모습이 눈에 띄어 주조연급으로 분량이 늘었다고. 시청률까지 급상승하면서 단번에 청춘 스타로 떠올랐다. 당시 손지창의 출연 선점권을 두고 KBS와 MBC가 다툼을 벌였을 정도. 이 무렵 어느 초코 비스킷 CF를 너무 무리해서 찍다가 한동안 턱뼈가 나가는 불상사가 있었다고.[7]
한편 가수로서 앨범도 내었고 1집을 직접 작사를 하면서 가요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고[8] , 오리온그룹 투유초콜릿 광고에 동반출연하며 인연이 닿은 김민종과 함께 광고의 CF송을 부른 한편 이게 반응이 꽤나 좋다 보니 아예 둘이 같이 '더 블루'란 이름으로 듀엣 앨범을 내서 인기를 얻기도 했다.
1990년대 청춘 스타 아이콘이자 최고의 인기스타로 군림했다. 중반까지 인기투표 1위를 유지하면서 장동건보다 높았고 더 블루를 같이 활동했던 김민종의 인기 2배정도였으니 그 당시는 어마어마했다. 마지막 승부로 대박을 냈고 연이어 당시 스타들이 총출동한 느낌으로 대박을 쳤다. 김민종과 더 블루 2집을 내서 인기를 얻기도 했다. 가수로서의 인기가 어느 정도로 대단했냐 하면 당시 유명 만화가 김영하 화백의 작품 '펭킹 라이킹'에서 손지창을 패러디한 '발지창'이라는 연예인 캐릭터를 만들기까지 했다. 모든 등장인물들이 워낙 망가지는 만화라 주인공들과 시비붙어 싸우다가 발지창 역시 망가지긴 하지만[9] , 거기서도 톱스타 역할이라 여자팬들이 자꾸 귀찮게 따라다녀서 괴로워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배금택 화백의 '열네살 영심이'에도 손'''곱창'''이란 이름으로 나오기도 했다. 실제 손지창의 인기 역시 그 만화속 설정에 못지 않았으니, 당시 이미 장동건이나 김민종도 인기스타로 활동하던 시기였으나 그들을 패러디한 인물은 없었다는 걸 보면 누가 우위였는지는 분명..
1990년대 후반으로 넘어가며 청춘스타로서의 약발이 다한 상태에서 답보된 모습을 보였고 1998년 오연수와의 결혼으로 품절남이 된 후로는 점점 연예계에서의 활동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2000년 마지막으로 그 불꽃을 살려 MBC 드라마 <진실>의 주역 4인방 중 한 명[10] 으로 출연해 악역[11] 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인 류시원보다 강한 인상을 남겨 드라마 흥행에 일조한다.[12]
2004년 MBC 드라마 <영웅시대>에서 이건희 역할로 활약하다가 드라마가 정계의 압력으로 2005년에 조기 종영되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때 드라마는 당분간 안 하겠다는 어조가 쎄게 나왔고 그 이후로 활동도 뜸하다. 일부 <영웅시대> 이후로 사업을 했다는 말이 있는데 이미 사업은 2000년부터 시작했다.
2016년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자녀 양육을 위해 오연수와 둘중 한명만 연예계 활동을 하기로 합의를 봤고, 오연수가 계속적인 활동을 보이면서 자신은 자연스레 활동이 뜸해 졌다고 밝혔다.
그래도 '더 블루'를 다시 부활시켜 활동하거나 이장우와 더불어 피닉스라는 그룹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요즈음엔 홍보 대행사를 차려 괜찮은 실적을 올린다는 듯. 관련기사
90년대 당시 톱스타 탤런트였던 그였지만 의외로 영화출연은 하지 않았다. 유일한 출연작이 이경규의 복수혈전(한국 영화)에 특별출연한 것이라고 한다.
2016년 5월 3일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배우 특집2에서 유재석 팀 슈가맨으로 출연하였다. 슈가송은 그가 마지막 승부에 출연할 당시 불렀던 OST '사랑하고 있다는 걸'이다. 역주행송은 배우 이이경이 불렀으며 나현희의 '사랑하지 않을거야'를 부른 이성경을 꺾고 '''압도적인 표차'''로 손지창을 소환한 유재석 팀이 승리했다.
그런데 20대 쪽에서 손지창은 알아도 노래를 전혀 몰라서 들어왔던 불이 모두 꺼졌다. 20대 여성 방청객은 “타 방송에서 약간 자료화면이나 특집을 할 때 봤다”고 손지창을 알지 못해 세대차이를 실감하게 했다.[13]
2016년 9월 10일 자가용 차량이 차고에서 거실로 돌진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건에 대해 손지창은 급발진을 주장하며 자동차 제작사인 테슬라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걸어 미국에서도 이슈가 되었는데# 독립 검증기관에서 조사한 결과 손지창이 악셀을 밟은 것으로 밝혀져 2019년 소송을 취하했다.
3. 출연작
3.1. 영화
3.2. 드라마
3.3. 방송
4. CF
- 1989년 보령 제약 겔포스
- 1990년 이랜드
- 1990년 롯데 제과 롯데껌
- 1990년 에리트 베이직 엘리트
- 1991년 오리온 투유 초콜릿
- 1991년 피죤
- 1992년 기아 자동차 캐피탈
- 1993년 LG전자 미니스타
- 1994년 뱅뱅 어패럴 에드윈
- 1994년 크라운 제과 초코 하임
- 2003- 2005년 대웅 제약 복합 우루사
5. 음반
- 손지창 1집 - 내가너를 느끼듯이, 혼자만의 비밀(1992.05.31)
- SBS드라마 '금잔화' ost - 서랍속의 묵은 장미 향기
- 더 블루 1집 - 너만을 느끼며 (1992년)
- 손지창 2집 - 시련 (1993년 8월 31일)
- 손지창 싱글 - 사랑하고 있다는 걸 (1993년 11월 30일) (MBC 미니시리즈 "마지막 승부" 삽입곡)
- KBS 드라마 '느낌' OST (1994년)
- 더 블루 2집 The Blue (1995년)
- 손지창 3집-Love Story (1996년 11월 30일)
- Phoenix Project Album (손지창&이장우 피닉스 프로젝트 앨범)(2004년)
- 더 블루 미니앨범 - The Blue, The First Memories (2009년)
6. 가요 프로그램 1위
- 1993년 너만을 느끼며 1월 8일- 2월 5일 mbc 여러분의 인기 가요 (5주 연속)
- 1993년 너만을 느끼며 1월 10일- 2월 14일 sbs 인기 가요 (6주 연속)
- 1994년 사랑하고 있다는 걸 6월 12일- 6월 19일 SBS 《TV가요20》(2주 연속)
- 1994년 그대와 함께 10월 19일- 11월 9일 kbs 가요 톱텐(3주 연속)
- 1994년 그대와 함께 10월 23일- 11월 6일SBS 《TV가요20》(3주 연속)
- 1995년 친구를 위해 10월 1일- 10월 8일SBS 《TV가요20》(2주 연속)
- 1995년 친구를 위해 10월 13일 MBC 《인기가요베스트50》 1위
7. 수상 경력
8. 기타
시운이 맞아서라고 해야겠지만 성실함으로 스타가 된 예.[14] 그래서인지 인기가 떨어진 후에도 딱히 안 좋은 구설수에 오른 일이 없다. 아내인 오연수를 학창 시절에 만났고 그대로 결혼까지 성공한 케이스라 미남 배우치고 스캔들도 하나 없었다. 1993년부터 약 2년간 방송했던 KBS 2TV의 일요일 아침 드라마 '일요일은 참으세요'[15] 에서 오연수와 부부로 나와 인기를 얻은 일이 있는데, 드라마 출연 전부터 이미 사귀는 사이였고, 1998년에 오연수와 결혼하여 '''진짜 부부'''가 된다. 오연수와는 초등학교-중학교 1년 선후배인데 오연수가 고3, 손지창이 대학교 1학년 때 CF 촬영장에서 재회[16] 하고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그리고 “오연수를 놓치면 더 좋은 여자를 만날 자신이 없어서 다음 날 결혼 발표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예계에서 재테크로 성공한 사람을 꼽으라면 빠지지 않는 인물 중 하나. 돈을 함부로 쓰지 않으면서 돈을 놀리지도 않고, 재테크도 공부가 필수고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게 비결이라고 한다.
다만 병역 면제로 인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딱 봐도 멀쩡하고 별다른 이상이 없다 보니 연예계의 병역비리 관련 혐의자 하면 손지창의 이름이 빠지지 않고 오르기도 했다. 심지어 정신 이상으로 면제받았다는 소문이 있었을 정도.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로 사실이 아니다. '''당시 손지창은 군대를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1991년까지는 워낙 젊은 남성 인구가 많았기에 면제 사유가 많았다. 호적상 아버지가 없는 사생아는 현역 복무 대상이 아니었다. 손지창이 바로 저기에 해당되어서 '''자원입대조차 불가능했다.'''[17] 아니, 혼혈이나 여자와는 달리 '''단순 면제가 아니라 자기가 장교나 부사관을 지원해도 결격사유'''다. 참고로 '이게 장교나 부사관으로서 결격사유가 되느냐?'고 따지는 사람이 있는데, 장교나 부사관을 지원하려면 당사자의 손위[18] 친족이 적어도 둘이 신원을 보증하도록 하는데[19] , 손지창은 '''신원을 보증할 사람이 없었다.'''
손지창은 남다른 가족사로 인한 아픔만으로도 서러웠는데, 군복무 관련한 허위 사실이 떠돌아서 더욱 더 괴로움과 분노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다시 한 번 서술하지만 당시의 병역법상 손지창은 군 복무 자체가 불가능했다. 호적이 모호한 사생아에게는 병역을 면제시켜 주는 수준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입대를 막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어떤 사람이 장교나 부사관이 되려고 지원해도, 신원조회 결과 호적상 사생아로 판명되면 무조건 퇴짜다. 능력이 있는가 없는가는 나중 문제고, 아예 보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저 사생아로 태어났다고 저랬다. 실제로 이 때문에 '''신분제의 종속'''이라는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출생은 스스로가 선택할 수 없는 문제인데, 자신의 잘못도 아닌 일 때문에 되고 싶었던 직업에서 (지원해서 심사를 받을 기회조차 얻어보지 못하고) 원천 배제되다니, 말이 되지 않는다. 무슨 출신 성분 따져 문제삼는 북한도 아니고... 결국 1991년 말에 와서야 병역법이 개정되었다.
MC 임성훈이 진행하던 한 토크쇼에서 임성훈처럼 연대 응원단장이 되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했다가, 방송이 나간 후 홍대생들에게 '그럼 홍대가 부끄러우냐'며 까이게 되었다. 나름 학교 홍보도 많이 하는 등 학교에 기여해 왔다고 생각했던 손지창은 서운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학교를 중퇴했다.
어릴 때 가정 환경으로 인한 컴플렉스로 소극적인 성격이 되었고, 나가서 놀기보다 집안에서 로봇들을 가지고 놀기를 좋아했다 하며, 지금도 집안에 각종 로봇 완구와 건프라가 가득하다. 집 진열장에 초합금혼 시리즈가 전부 놓여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건담 관련 사업을 하고 싶어서 2000년경에 반다이코리아 도메인까지 등록해 놓고, 2002년경에 반다이 측에 대한민국 진출 여부를 문의하였다.
하지만 이미 반다이 측에서 반다이코리아 법인을 등록했기 때문에 손지창이 관련 사업을 할 수는 없었고 대신에 손지창이 등록한 도메인을 사겠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이에 손지창은 '''"어린 시절 내성적이어서 그레이트 마징가, 건담 같은 합금 로봇은 인생의 반쪽이나 다름없었다. 돈을 벌 목적으로 도메인을 산 게 아니니 무료로 주겠다."'''면서 자신이 선점한 도메인을 무상으로 넘긴다고 얘기한다. 이에 반다이 측은 '''공짜로 받을 수는 없다'''면서 현금 100만 원 및 프라모델을 비롯한 자사 제품 1000만 원어치를 손지창과 평소 인연이 있던 병원의 어린이 환자들에게 선물로 기부하였다. 반다이는 이와 별도로 손지창에게 1m 30cm짜리 데카자쿠[20]#로 보답했다고.
가족사가 매우 슬프다. 임택근의 사생아로, 임택근이 사고친 걸 숨겼기에 이모부의 성을 따랐으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임택근에게 어떤 도움도 받지 못했다. 미우새에서는 아무래도 수위가 높은지 같은 아픔이 있는 이상민이 사유리 부모님께 말했던 것처럼 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이모부가 길렀다고 돌려 말했다. 이렇다 보니 임택근과는 사실상 남남인데, 이복형인 임재범과는 제법 사이가 좋다. 비슷한 고통을 성장과정에서 받았기 때문에 더욱 애틋한 모양이다. 평소에 알고 지내던 이상민 덕택에 임재범을 처음 만났으며, 임재범이 손지창을 보고 싶다고 언급해 이상민이 연결했다고 한다. 더 블루를 재결성했을 때 임재범이 손지창에게 보컬 트레이너를 맡기도 하였으며, 손지창은 임재범의 결혼식에도 참석할 만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임택근만큼은 절대 용납되지 않는 족속이라고 방송에서 말했다. 하지만 아버지라는 인간은 '두 아들을 둬서 행복하다' 따위의 발언을 하고 앉았으니 임재범과 손지창만 불쌍하다. # 정작 두 아들들은 각자의 2세를 위해 호적 정리를 할 예정이라고. 이미 호적상 손지창의 혈연 관계가 임택근에게서 완전히 떨어져 나갔다. '''가장 황당한 건 임재범은 세컨드의 자식이고 손지창은 써드의 자식이란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임재범의 가족사 부분을 참조하길.
2016년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출연해서 오랜만에 근황을 밝혔는데, 미국 생활을 한지 오래됐다고 한다. 출연 섭외를 받고 12시간 반 동안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다고. 아울러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놨는데, 아내인 오연수가 배우 활동을 계속하고 싶어했고 아이를 돌보기 위해 대신 자신이 활동을 중단했다고 한다. 자신의 첫 번째 우선 순위는 가족이라고 밝혔는데, 그의 성장 배경을 아는 사람으로서는 만감이 교차했을 듯.
성 김 前 주한 미국 대사는 고종사촌인데, 김대중 납치 사건 참조.
라스베이거스에 가족이 다함께 놀러 갔다가 거기서 잭팟을 터트려 화제가 된 일이 있다. # 정확히는 손지창의 장모, 그러니까 오연수의 어머니가 잭팟을 터뜨렸다. 엄밀히 따지면 한국인은 강원랜드 말고 다른 곳에서 도박을 하면 불법이므로 이것 역시 처벌받을 수 있는 사안이지만, 이 경우는 법적으로 '''처벌할 이유가 없는 상황일 뿐'''이다.
현행법에서 도박을 판단하는 기준은 1.금액, 2.습관성이다.[21] 일반 관광객들처럼 해외여행을 가서 한두 번 재미삼아 카지노에서 소액으로 베팅을 한 경우, 카지노 출입은 불법이지만 도박이 아닌 게임으로 봐서 예외를 인정하여 처벌하지 않는다. 당시 손지창 일가는 외화 반출 금액의 한도를 넘지 않았으며, 슬롯 머신으로 소액 베팅(10달러 정도였다고 한다.)을 하였으며, '''난생 처음으로''' 카지노에 가서 잭팟을 터뜨렸으므로 법적 처벌 기준에 해당하지 않았다. 미우새에서 언급하길 장모님이 "손서방 나 저거 터졌어."해서 가봤더니 잭팟이 터진 것이었다.
잭팟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국세청과 검찰이 조사를 해서 세금을 알차게 받아갔는데, 법적 처벌대상이었으면 진작에 잡혀갔을 것이다. 1,000만 불(약 100억 원) 정도의 상금이었는데, 온전히 다 받으려면 연금 형식으로 받아야 하지만, 관광객인지라 일시불로 받아야 해서 당첨금이 많이 줄어들었고, 게다가 미국과 대한민국에 모두 세금을 떼서 실제 수령액은 20억 원 정도 였다고 한다. 이는 미우새 출연 당시에도 언급했다.
아무튼 이 탓에 긴급조치 19호에서 그의 직업은 도박사로 분류. 실제로 손지창은 도박과 연루된 연예인 중 유일하게 피를 보지 않았다. 사실 본인이 도박에 연루되었다고 하기에도 민망한 수준.
마지막 승부를 촬영하기 위해 김병철에게 농구를 배웠고 이후 보면 더블클러치 등 김병철과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 이후 연예계 농구 팀에서 계속 활동했고, KBL 올스타전에 참여한 일도 있다. 폼은 별로지만 의외로 슛이 좋다는 듯. 몇 년 전 라디오 방송에 나와서 하는 발언을 들으면 연예인이 아니라 농구 구단주 마인드. 언제나 농구 생각밖에 없는 농구 덕후. '''전지훈련까지 사비 털어서 보낸다고.'''
드라마 달콤한 인생에 부인 오연수가 캐스팅 될 때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연예계 복귀는 늘 생각하고 있다고는 하나 사업이 잘 돼서 너무 바쁜지라 들어온 시나리오 볼 새도 없다고 한다. 은퇴한 것은 아닌데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복귀할지 생각 중이라고 말했으나 최근 인터뷰에서는 연예계에 복귀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유럽 언론들의 대한민국 기획사의 노예계약에 대한 비판을 다시 재비판했다가 JYJ 팬들에게 트위터에서 맹폭을 당하고 결국 트위터를 닫았다. JYJ를 직접 비판한 것은 아니고, SM의 노예계약을 안 좋게 보는 것에 대하여 비판한 것인데 JYJ 팬들이 그를 공격한 것. 최근 다시 트위터를 하는 것 같은데, 업데이트는 자주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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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손성민이 그림을 무지하게 잘 그리고 실제로 그림으로 상을 받기도 했다. 2021년 현재 군입대하였다.
2019년 8월 12일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차남 손경민과 함께 잠깐 출연했다. 영상
2020년 1월 11일 사망한 임택근의 빈소를 지켰다.(#)
카레이서인 박재성과 2018년부터 베니카의 공동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국쪽 업무도 그가 담당하고 있다.
트로트 가수 영탁과 평소 친분이 있는 편이다.
9. 관련 문서
[1] 친부는 임택근 아나운서이지만 어머니 성을 따르기 위해 이모부의 호적에 입적되었다.[2] 빠른년생에 해당하기는 한데, 아내 오연수와 초등학교, 중학교 1년 선후배 관계인걸로 보아 입학유예로 보인다.[3] 전성기때는 180cm가 공식 프로필이었다. 네이버 프로필에서도 180cm이다. 실제로는 178cm 정도 된다. 키에 비해 체격은 왜소한 편이라 커보이진 않는다. 키를 속인 것으로 장동건, 김민종하고 비슷하며 셋 다 프로필을 허위로 작성했다. 거의 50을 바라보고 있으니 줄어들었을 가능성도 살짝 있긴 하다. 장동건도 프로필 상의 키가 182cm이다. 물론, 170cm 후반대도 당시 일반인 기준에선 꽤 큰 축에 속하긴 했다. 지금도 한국 성인남성 평균보단 큰 편.[4] 전성기때는 62kg가 공식 프로필이었다. 왜소한 체격이었지만 현재는 적당해져서 오히려 동안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5] 영어이름은 스콧(Scott)으로 미국 대학에서 컴퓨터 그래픽 전공을 하고 있다.[6] 당시 집안 사정이 어렵지는 않았으나, 돈 액수를 떠나서 아버지가 첫번째 등록금을 대어주는 걸로 자신에게 아버지 노릇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고.[7] 치아가 다 깨졌다는 이야기로도 알려져 있는데 해당 과자의 식감 자체는 부드러운 편이기 때문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단지 크기가 큰걸 한입에 넣는 씬에 열성적으로 임하다보니 턱뼈에 무리가 간 것.[8] 앨범에 참여한 코러스 및 세션들만 봐도 당시 작곡가와 스튜디오 뮤지션으로 주가가 높던 유정연이 프로듀서와 많은 곡의 작곡을 맡았다.그 외의 참여 뮤지션들도 남궁연, 손무현, 조규찬, 윤상, 김형석 등등 지금은 죄다 거물급들이다. 마이너 발라드 '내가 너를 느끼듯이'와 뉴잭스윙 풍의 '혼자만의 비밀'이 인기를 끌었고,'혼자만의 비밀'을 무대에서 부를 때는 춤도 추었다.자기 노래와 더 블루의 히트곡의 상당수는 손지창 작사이다.[9] 손지창이 이 사실을 알았는지는 모르지만 알았다 해도 좋아하지는 않았을 가능성이.[10] 다른 주역 배우가 박선영, 최지우, 류시원이었다. 박선영은 당시 데뷔한지는 꽤 됐으나 아직 이름을 확 알리지는 못한 상태, 나머지 두 명은 당시가 전성기였음을 고려하면 ㅎㄷㄷ한 라인업이었던 셈.[11] 원래는 금수저 출신과 결혼해 신분 상승을 노리던 캐릭터로, 국회의원 딸이 괴롭히던 여성(진 주인공)에게 집적대다 이쪽으로 갈아탄 다음 하수인 노릇을 하던 중 국회의원 딸이 자신이 낸 자동차 사고를 다른 여성에게 덤탱이를 씌우는데 이 장면을 목격한 남자 주인공은 결정적인 약점을 잡아 국회의원 딸을 협박하고 결혼해 험악한 동거를 이어간다. 마지막에는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결국 모든 진실이 폭로되고 국회의원과 그 가족 전부는 매장당하는 동시에 모든 것을 잃은 두 사람은 허탈해하면서 자살하는게 스토리의 결말.[12] 류시원과 최지우는 이런 드라마에 흔히 나오는 고구마 남주 여주 패턴이었기 때문에 개성있는 캐릭터를 잘 소화한 손지창-박선영이 상대적으로 주목받으면서 하드캐리했다.[13] 그렇지만 20대 중후반 정도면 딱히 손지창 자체를 모를리는 없다.[14] 미운우리새끼에서 아내 오연수씨가 밝힌 내용에 의하면 술, 담배, 커피를 전혀 안한다고 한다.[15] 일요일 아침 드라마 치고 굉장히 인기도 괜찮았고 엔딩곡도 손지창이 불렀다. 이에 고무되어 MBC에서 한 발 늦게 제작한, 김혜수와 안재욱이 출연했던 스튜어디스를 다룬 드라마 '짝'과 더불어 동시간대 처절한 2파전이 벌어졌을 정도. 상대적으로 짝이 좀 더 늦게 제작되었기에 좀 더 오래 방영했었다.[16] 손지창은 오연수를 몰랐지만 오연수는 중학교 때 선도부였던 손지창을 기억하고 먼저 말을 걸었다고 한다.[17] 배우 김수로도 비슷하다. 이쪽은 아버지를 일찍 잃어서 면제됐다.[18] 조카, 사촌형제는 아예 대상이 아니다. 부모가 없더라도 큰아버지, 고모, 이모, 외삼촌 같은 친족이 신원보증을 서도록 한다.[19] 이유는, 쉽게 말해 '호적이 모호하고 신원을 보증할 사람이 없는데 '''니가 혹시 간첩일지 아닐지 어떻게 아느냐?''''는 것. 어이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군대의 특수성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사실 지금도 부사관과 장교 선발과정에는 신원조회가 있다. 물론, 이는 차후 간부가 되었을 시 비밀취급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서 하는 것이기도 하다. [20] 시기상 건담월드 2002에서 한정판매한 HY2M 자쿠II로 판단된다.[21] 법조문에 금액과 횟수를 못박아 둔 것은 아니다. 결국 그때그때 재판부가 판단하는 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