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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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7년 11월 28일에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한 대한민국의 3인조 걸그룹이다.
1세대 대표 걸그룹 중 하나인 S.E.S.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음악까지 인정할 수 있는 아이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대에 이르러도 음악과 컨셉, 이미지 등 많은 부분에 있어, 핑클과 함께 걸그룹 후손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으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잡은 그룹.
몇 세대의 아이돌을 거치는 동안 대한민국 가요계에 등장한 수많은 걸그룹의 시초에는 S.E.S.가 있었다. S.E.S.는 미래에 등장한 걸그룹들이 나아가는 방향의 모델이 되었고, 멤버들의 성장과 더불어 음악도 함께 성숙해지는 모습으로 대중들의 기대를 충족시킨 S.E.S.는 대한민국 걸 그룹 시대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1][3] S.E.S.는 데뷔부터 해체까지 큰 잡음이 없었고, 유진이 '친자매나 다름없다'고 할 만큼 해체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등 여러 면에서 이상적이고 긍정적인 걸그룹의 길을 걸었다.
2. 멤버
3. 활동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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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를 능가하는 그룹은 있을지언정 S.E.S.의 영향력에 벗어나는 그룹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S.E.S. 이후 데뷔한 모든 여성 그룹에게 공통적인 영감을 준,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대한민국 최초의 걸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5. 음반 목록
6. 팬덤
7. 주요 경력사항
7.1. 광고 모델
- 1998년 04월 7nani (의류)
- 1998년 05월 농심 새우깡 (기차 여행 편)
- 1998년 06월 MBC FM 라디오 로고송
- 1998년 07월 대한민국 홍보 CF
- 1999년 05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성년의 날 투표 독려'
- 1999년 07월 롤롤 (의류)
- 1999년 KT 한국통신 공중전화카드
- 2000년 01월 한국 & 대만 에뛰드(Etude) (Orange Flavor, 리얼 파우더, 시너지아이즈마스카라, 컬러 토핑 편)
- 2000년 01월 동아오츠카 화이브 미니 (깨끗한 피부와 친하다 편)
- 2000년 06월 일본 JustSystem megavi
- 2000년 11월 LG 테크폰
- 2001년 02월 동아오츠카 화이브 미니 재계약 (속 좋은 여자가 되자 편)
- 2001년 02월 피파월드컵 한·일 월드컵 홍보
- 2001년 09월 롯데 캐논
- 2001년 10월 아디다스 한·일 월드컵 자원봉사자 유니폼
- 2001년 10월 일본 관광청 홍보 CF
- 2001년 11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새내기 유권자 홍보광고
- 2002년 성도 JVIM CLUB (의류)
- 2002년 유니레버 커레스 바디워시
- 2002년 유나이티드3 FRJ (의류)
7.2. 수상 내역
8. 여담
- 대한민국 걸그룹 최초로 해외 가요차트 1위를 석권하였다.
- 한국 대중 가수 최초로 마이클 잭슨과 같은 무대에서 공연하였다.
- 여가수 최초로 누나 부대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 가요 프로그램에서는 1위를 많이 수상하고 여러 상을 휩쓴 S.E.S.는 아이돌 1세대 6대천왕(혹은 4대 천왕) 중에서는 유일하게 연말 가요 대상과는 인연이 없는데, 주로 연말에 컴백해서 해를 넘겨 활동하다보니 시상식에서 손해를 많이 보는 편이었다. 대표적인 게 신인상인데, 당시 음반 판매량이나 인기로 봤을 때 당연히 전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석권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2집을 발표한 지 얼마 안 됐다는 이유로 후보에서 제외가 되는 등 이래저래 피해가 많았다. 게다가 같은 기획사 내에 H.O.T.라는 절대 강자가 있었기 때문에 여자 가수상은 언감생심 꿈도 못꾸는 상황이었다. 당시 1999년 KMTV 《가요대전》에서 여자댄스가수상 수상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가요대전 당일 KM 측에서 일방적으로 수상을 취소하면서 갑작스럽게 스케줄이 취소돼 버리는 일도 있었다. 이는 연제협과 SM의 불화에서 비롯된 것이었는데 H.O.T.가 전 부문을 석권한 상황에서 무시무시한 H.O.T. 팬들의 심기를 건드릴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나마 만만한 S.E.S.를 희생양 삼아 SM 독점 수상을 저지당한 꼴이었다.
- 방송의 날 50주년 기념으로 KBS 라디오 《홍진경의 가요광장》에서 104명의 가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S.E.S.가 총 35표를 얻어 여그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핑클, 빅마마, 소녀시대, 펄시스터즈&서울시스터즈 순으로 2~5위를 차지했다.
- 2010년, 음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겨레에서 실시한 최고의 아이돌 설문조사에서 4위에 선정됐다. 1위는 보아, 2위는 소녀시대, 3위는 빅뱅, 4위는 S.E.S., 5위는 동방신기가 차지했다. 1세대 아이돌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포함됐다.
- 2014년, 빌보드가 뽑은 역대 K-Pop 걸그룹 TOP 10 중 한 팀으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S.E.S.를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케이팝에 엄청난 충격을 준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당시 남성 지배적이던 가요계에 태풍을 몰고 온 격'이었다며, '중독적인 비트에 따라 하기 쉬운 가사, 스쿨걸 이미지 등으로 쟁쟁한 히트 메이커들을 재치고 큰 인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 한창 활동하던 당시 인기 프로그램이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게릴라 콘서트에는 2번(2001년, 2002년, 둘 다 대구) 출연했는데 두번 다 성공했다. 특히 2001년 출연 때에는 당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서 지금도 S.E.S.하면 게릴라 콘서트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 영원한 가요계의 요정이란 소리를 듣고 있지만, 사실 대놓고 요정 컨셉으로 나간건 2집 뿐이다. 1집은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컨셉이였으며 3집부터는 요정보다는 세련된 도시 여자 이미지가 더 강했다. 하지만 워낙 2집 때의 요정 컨셉이 강렬한 임팩트를 가지고 있었고 또 본인들도 활동 당시 요정이미지에 대한 강박관념에 언제나 시달렸다고 하는데, 이때는 화장실도 마음대로 못 가서 주로 주유소 화장실을 이용하였으며 심지어 유진같은 경우는 탄산음료나 커피조차 마시지 않았다고 한다.
- 1집 활동때는 치마 의상을 전혀 입지를 않아서 팬들조차 왜 치마를 입지 않느냐고 문의 할 정도였다고... 결국 2집 후속곡 <너를 사랑해>부터 치마를 입기 시작한다.
- 활동한 모든 타이틀곡들과 후속곡들이 커버된 걸그룹. 1집에서 5집까지 활동한 모든 타이틀곡들과 후속곡들 모두 TV 무대, 라디오, 각종 오프라인 행사 등에서 노래와 댄스가 커버되었다. 심지어 3집의 팬서비스로 메들리로 활동한 샤랄라와 활동하지 않은 5집 수록곡 달리기도 커버되었다. 대한민국 역대 걸그룹들중에 활동한 모든 타이틀곡들과 후속곡들이 다른 걸그룹들이 커버해서 음악적으로 사랑받은 걸그룹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이후 같은 소속사 후배 걸그룹인 레드벨벳이
을 리메이크 했으며, SM Rookies의 여자 멤버들도 을 리메이크했다.
- 일부 악질 안티들에 의해 S.E.S.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했다는 내용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으나[5] , 이미 각종 기사와 팬들의 증거 자료를 통해 전면 부정된 사실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커녕 팬들조차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 발단은 1998년 11월에 방송된 SBS 기쁜 우리 토요일에서 S.E.S.가 절 같은 곳에서 사진 촬영하는 것을 두고 신사 참배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게 된 건데, 촬영 장소가 야스쿠니 신사가 아닌 도쿄의 하마리궁이란 게 밝혀지면서 순식간에 쉰떡밥이 되고 말았다. 팬들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S.E.S.가 촬영한 신사에는 계단이 있지만 야스쿠니 신사에는 계단이 없다는 점 , S.E.S.가 촬영한 신사의 약수물 구조와 야스쿠니 신사의 약수물 구조가 전혀 다르다는 점 등 방송 캡처와 실제 신사 내 사진을 일일히 대조한 결과 야스쿠니 신사와 전혀 무관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무엇보다 논란이 된 영상을 보면 S.E.S.가 나무끈에 흰 천을 매달면서 소원을 비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것이 어떻게 신사 참배를 했다는것인지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다. 안티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매국노니 뭐니 설쳐댄 탓에 괜한 욕을 20년째 먹고 있다.
- 멤버 전부 SM관계자의 컨택 오디션으로 데뷔하게 되었다.
[1] 《M.net 레전드 100 아티스트》 중 걸그룹 시대를 연 원조요정(S.E.S. 편)에서 발췌. 참고로 레전드 아티스트로 뽑힌 100팀 중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S.E.S.만 포함되었다.[2] 멤버 박상희는 심리상담 전문가로 종편방송에 출연 중이며, 사현진은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3] S.E.S.가 현재 한국 걸그룹의 형태를 제시한 시초이자 원조로 꼽힌다고는 하지만 1997년 이전에도 우리나라 가요에선 여자 가수들이 미약하게나마 있었는데 1993년에는 S.E.S.와 핑클같이 춤추고 노래하는 아이돌 형태의 최초의 걸그룹이라 할수있는 애플이라는 3인조 걸그룹이 나왔다. 바로 몇주 후 CF 모델 출신들로 결성한 S.O.S라는 4인조 그룹이 나왔고[2] 같은해에는 처음으로 언론에 '''걸그룹'''으로 소개된 중앙대학교 연극영학과 4학년생들이 만든 칼라라는 그룹으로 1993년 강변가요제에서 "후회하고 있는거야" 라는 데뷔곡으로 대상을 받았다. 칼라는 당시 걸그룹이라 불렀지만 지금에 와서 보면 빅마마같은 보컬 그룹이라 할수 있기 때문에 춤추고 노래하는 아이돌 형태의 최초 걸그룹은 애플이 시조새라 할수있다. 대중가요계 걸그룹 선풍여성그룹 가요계 새바람 1994년에는 윤현숙과 이혜영의 2인조 그룹 코코, 1995년에는 3인조 그룹 쎄쎄쎄,1996년에는 비비와 뚜띠라는 2인조 그룹이 등장하여 인기를 끌었지만 오늘날의 걸그룹 컨셉과는 차이가 있었다. 사실, 위의 사례는 걸그룹이나 아이돌 컨셉보다는 듀오라고 봐야 한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여전히 여자 가수가 히트곡을 내는 건 1년에 두세번 있을까말까한 일이었고, 1997년 당시 데뷔 시기로만 따지면 베이비복스가 몇 개월 빠르지만 베이비복스 1집 Equalize Her은 갱스터 스타일을 추구하다가 망했다. 베이비복스가 대중의 주목을 받은 것은 1998년 Baby V.O.X II 2집에 수록된 '야야야'라는 노래부터로, S.E.S.의 영향을 받아 컵셉을 대대적으로 바꾼 후였다.[4] 슈는 부모가 양쪽 모두 재일한국인이기 때문에 출생 시부터 단독 대한민국 국적이었고, 일본 국적으로 귀화하지 않았다. 다만 재일교포 출신이라서 한일협약에 따라 일본 정부에게 영주권을 부여받았으며, 외국 영주권이 있는 한국인은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출입이 가능하다. 간혹 영주권과 시민권을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영주권은 국적이 아니라 영주 체류할 수 있는 비자다.[5] 2016년 1월 24일 19시 26분 11초에 베스티즈 게스트천국에 S.E.S. 악질 안티이자 핑클 열성팬인 완소경이 '동공지진' 이라는 닉네임으로 S.E.S.가 98년 일본 한 신사에서 사진집을 촬영했을때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했다는 글을 올려서 사건을 공개적으로 재점화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25일 11시경 다음 카페 쭉방카페와 인스티즈에는 글을 올린 시간상 본인이 직접 자료를 유포한걸로 추정되며 이후 이세모, 내아카등의 다음 카페와 더쿠에 네티즌들이 자료를 퍼갔으나 S.E.S. 팬덤 측에서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글을 베스티즈 게스트천국에 올린후에는 사안이 사안인 만큼 퍼간 네티즌들이 자료를 자발적으로 삭제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