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축구선수)

 


'''제주 유나이티드 No.26'''
'''이정문'''
'''(Lee Jung-Moon)'''
<colbgcolor=#e1002a><colcolor=#fff> '''생년월일'''
1998년 3월 18일 (26세)
'''출신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국적'''
[image] 대한민국
'''본관'''
경주 이씨
'''신체'''
195cm, 85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 센터백 - 스트라이커
'''학력 및
유스팀'''
서강초등학교
→신북초등학교
신정초등학교 (졸업)
현대중학교 (울산현대 U-15 )
유성중학교 (대전시티즌 U-15 ) (졸업)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대전시티즌 U-18) (졸업)
연세대학교 (2017)
'''소속팀'''
대전 시티즌/대전 하나 시티즌 (2019~2020)
제주 유나이티드 (2021~)
'''국가대표'''
U-18 5경기
U-20 4경기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유스시절
2.2. U리그/연세대
2.3.1. 2019시즌
2.3.2. 2020시즌
2.5. 국가 대표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센터백이며 현재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이다.

2. 선수 경력



2.1. 유스시절


서울에서 태어난 이정문은 초등학교 시절 전학만 무려 2번했으며, 중학교는 울산의 현대중학교로 진학했다가 중간에 대전 시티즌의 유소년 산하 학교인 유성중학교로 또다시 전학을 갔으며, 대전의 유소년 산하 학교인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하였으며,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는 2학년 후반기부터 주장을 맡았고, 그 해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10경기에 출전해 팀 내 최다 득점인 5골을 성공시켰다.[1] 이정문의 고등학교 동기로는 황재정, 윤성한, 이광재가 있다.

“이정문은 신체 조건이 아주 뛰어난 선수다. 신장이 크면 상대적으로 순간적인 반응이 느린데 이정문은 그 부분에서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주장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동료들을 이해할 수 있는 포용력을 갖추고 있다. 향후 대전 시티즌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될 것으로 믿는다.”

{{{#!wiki style="text-align:right"

- 2015년 9월, 대전 U18팀 정갑석 감독 인터뷰 中-}}}

2.2. U리그/연세대


고등학교 졸업 후 대전 시티즌의 우선 지명을 받고 연세대학교로 입학했으나, 대학 첫 해 연세대의 U리그 불참으로 인해 경기 감각 유지에 지장을 받게 되었다.
2017년 7월 18일, 김해대학교전에서 추계연맹전 데뷔전을 치뤘고, 데뷔골도 기록하였으며, 전국 추계 대학축구 연맹전에서 8경기 2골을 기록하였으며, 이정문의 활약을 앞세워 소속팀 연세대는 4강을 기록하였다.[2]
연세대는 이정문의 공격적인 장점이 많은 것을 보고 미드필더를 보게 하였다. 이정문 시프트는 꽤나 잘 먹혀들었고 연세대 시절에는 수비수보다 미드필더로 활약한다.

"연세대에서 훈련을 시켜보니 신장이 큰 선수치고 공격적인 장점이 많았다. 기술적인 부분도 갖췄다. 20세 대표팀 때 보니까 돌아 뛰는 수비, 즉 최종 라인에 있을 때 부담감이 커보였다. 장점이 수비적인 부분보다 공격적인 게 더 많은 선수다."
{{{#!wiki style="text-align:right"

- 2018년 5월, 연세대 신정흠 감독 인터뷰 中}}}
이정문은 당시 인터뷰에서 “신북초등학교에서는 특히 드리블을 많이 가르치는데, 거기에 있다 보니 몸에 많이 배어있어 지금까지 그런 부분이 남아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멀티플레이어로 여러 포지션을 볼 수 있는 선수였으면 좋겠다. 최전방에 대한 생각도 하고 있다. 슈팅 연습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기른 이정문의 멀티포지션 능력은 나중에 프로에서 요긴하게 쓰인다.

2.3. 대전 시티즌/대전 하나 시티즌



2.3.1. 2019시즌


2019시즌을 앞두고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문하였으며, 등번호는 42번을 배정받았다.[3]
3월 3일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후 단국대학교와의 FA컵 3라운드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되었다.
이후 간간히 조커로 기용되었으며, 4월 9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R리그 경기에서는 골을 기록하였으며, 5월 1일 아산 무궁화전에서 미드필더로 시즌 첫 리그 선발 출장하였다.
5월 5일 부산 아이파크전에서는 안상현을 대신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지만 실수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별 활약을 보이지 못해 전반전에 교체 아웃되었으며 이 날 경기는 0:5로 참패했고, 이날 경기 종료 후 고종수 감독은 이정문이 이날 조금은 넋이 나간 상태에서 플레이했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이후 주로 조커로서 미드필더나 센터백으로 간산히 기용되었으며, 7월 14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는 새로 부임한 이흥실 감독에 의해 최전방에 위치하기도 했다.
이후 이흥실 감독이 쓰리백을 배치함에 따라 이민규, 윤신영, 이지솔 등과 주전 경쟁을 펼치면서 간간히 센터백으로 기용되었는데, 특히 8월 31일 안양전에서는 이후 고종수 감독이 경질되고 이흥실 감독이 새로 부임해 쓰리백을 배치하면서 쓰리백의 주축으로 활약하였고, 특히 8월 31일 안양전에서는 5백의 극단적인 끈끈한 수비 축구의 주축으로서 안양 에이스 조규성을 강한 압박과 거친 수비로 저지했으며, 빠른 수비 전환으로 안양의 역습 축구와 압박에 휘말리지 않으면서 대전의 두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공헌하였다.
9월 14일 서울 이랜드전에서는 박인혁과 투톱으로 스트라이커로 기용되었으며, 안지호의 퇴장을 이끌어내면서 대전의 1:0 승리에 공헌하였으며, 연이은 부산전에서도 스트라이커로 기용되었다.
확실히 수비는 좋아졌지만, 공격의 핵 키쭈의 부상과 박인혁의 부진 등으로 공격이 많이 무뎌졌기에 이흥실 감독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정문의 높이와 기술을 공격에 활용한 것이었다.#
9월 21일 수원 FC전에서도 스트라이커로 출장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프로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이정문 원톱 기용이 금새 상대에게 읽히면서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면서 10월 2일 부천 FC전부터는 다시 센터백으로 기용되었다.

2.3.2. 2020시즌


2020 시즌을 앞두고 대전 시티즌이 기업구단으로 재창단되었지만 여전히 팀에 잔류하며 대전 하나 시티즌의 창단 멤버가 되었다.
충남 아산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 전방에 배치되어 공격에 가담하였다.
안산 그리너스와의 4라운드에서 미드필더로 시즌 첫 선발 출장하였으나 후반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었다.
안양과의 리그 8라운드에서는 팀이 3:2로 역전당하자 겨체 투입되어 스트라이커로 기용되었는데, 경기 막판 극장골을 성공시키며 가까스로 팀을 패배로부터 구해냈다.
부천과의 9라운드에서도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했는데 팀이 뒤지자 미드필더를 거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올라가며 중앙과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 맹활약하기도 하였다.
전남과의 17라운드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며 17라운드 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연이은 9월 6일 부천전에서 후반 막판 바이오의 극장골을 어시스트하며 대전의 4경기 무승 행진을 끊어냈고, 18라운드 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조민국 체제로 치러진 첫 경기인 9월 19일 서울 이랜드전에서 후반 막판 헤더로 만회골을 터뜨렸다.
2020년 9월 팬 선정 구단 9월 월간 MVP에 선정되었다.#
2020시즌 21경기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2021년 1월 김천 상무 1차 서류 합격하면서 군입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4. 제주 유나이티드


[image]
2021년 임덕근과 트레이드로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2.5. 국가 대표


[image]
2016년 6월 3일, 잉글랜드 U-18 대표팀과의 친선전에 출전하여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후 2016 카타르 4개국 친선대회와 수원 컨티넨탈컵 대표팀에 연달아 승선하였으며, 활약을 인정받아 2017 FIFA U-20 월드컵 최종 명단 21인에 포함되었으며, 아르헨티나 같은 강팀을 상대할 경우 수비 위주의 쓰리백을 배치할 것으로 전망되기에 이정문이 충분히 이번 대회에 기용이 될것이라고 전망되었다.
대회 전 펼쳐진 우루과이 U-20 대표팀과의 세네갈 U-20 대표팀과의 친선전에 출전하였으며, 2017 FIFA U-20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는 2경기 출전했지만, 느린 발로 인해 좋은 활약은 보이지 못하였고 경쟁자인 정태욱의 선전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2021년 1월 이지솔이 부상으로 올림픽 대표팀 소집 훈련에 빠지면서 대채 발탁, 처음으로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195cm에 85kg으로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으며 연령별 대표팀 경쟁자 정태욱이 인정하는 제공권, 빌드업도 준수하다고 평가받는 나무랄 데가 없는 양발잡이 센터백 기대주이다. 하지만 프로레벨에서 발이 느려 뒷공간이 불안하다고 자주 지적받는다.
센터백으로 섰을 때보다 미드필더 혹은 최전방 공격수로 올라갔을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인다.
신장이 큰 선수이지만 발 밑과 드리블 능력을 갖춰 공격진형에서 피지컬로 공 지킨 이후 연계에 능하다.

4. 여담


  • 약간 배우 이정재를 닮기도 하였다.
  • 프로필 모교란에서 알 수 있듯이 상당히 전학이 잦았던 학생이였다.

[1] 5골 모두 큰 신장을 이용한 헤더 골이었으며 수비수임에도 B조 득점 랭킹 5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2] 우승은 단국대가, 준우승은 울산대가 차지하였고, 4강의 나머지 한 팀은 숭실대였다.[3] 연세대 시절부터 이정문은 6번을 선호했는데, 당시 대전은 황인범이 6번을 배정받은 관계로 4+2=6을 응용해 42번을 배정받은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