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마법
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상대 묘지의 마법 카드를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카드지만, 패 코스트와 상대 묘지의 상황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지는 카드다.
원작에서는 배틀 시티 결선 편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배틀 시티 준결승에서 사용. 카이바 세토가 사용했던 죽은 자의 소생과 융합을 스틸해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을 융합 소환했다. 원작에선 상대가 그 턴에 사용한 마법 카드를 전부 사용 가능하게 했던 흠좀무한 효과. 다만 일반 마법이니,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자기 턴에 상대가 발동한 속공 마법만 발동하게 되어 그리 무섭지는...
극장판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빛의 피라미드에서는 패의 익스체인지를 코스트로 버려 카이바의 묘지에 있던 죽은 자의 소생을 스틸해 그걸로 푸른 눈의 빛룡을 부활시켜 빛의 피라미드를 개발살냈다. 문제는 원본인 미국판과 그대로 수입한 더빙판은 확산하는 파동을 이중마법이라고 사기쳤다(...)[1] 결국 일본판에서는 카드 자체를 뜯어 고쳤다.
유희왕 GX에서도 유우키 쥬다이가 유우기가 기증한 전시용 덱을 훔친 카구라자카와의 듀얼 중 사용. 카구라자카의 묘지에서 융합을 스틸해 엘리멘틀 히어로 프레임 윙맨을 융합 소환했다. 이후로도 타이탄이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발동하여 전에 발동했던 비상 식량을 발동하기도 했다.
비슷한 효과와 이 카드에 지지 않는 패 코스트를 지닌 마법돌의 채굴이 있다. 이 쪽은 자신의 묘지이므로 입맛에 맞춰 써야한다.
해외판의 일러스트의 마법진이 다르게 나왔다. 내수판은 육망성이 있다.
'''수록 팩 일람'''
[1] 작중에서는 영문판 명칭을 그대로 직역한 "이중주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