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준야
1. 개요
일본의 축구선수. 2019년 현재 KRC 헹크 소속이다.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와 윙어. 일본의 차세대 스피드 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프로 데뷔 전
초등학교 1학년 시절, 지역 축구 클럽인 가모이 축구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중학교 진학 당시,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유스팀의 입단 테스트를 받았으나 불합격하고 요코스카 시걸즈에 입단하여 축구를 계속 했다. 중학교 졸업 후에는 집안에서 공립고등학교 진학을 원했기 때문에 가나가와현 공립 즈요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고등학교 축구부에서 눈에 띄는 성적은 못냈지만, 몇몇 대학으로부터 추천 입학을 권유 받았고, 2011년 카나가와 대학으로 진학했다.
2013년 대학교 3학년 시절, 관동 대학 2부리그에서 20시합에 출전, 17득점을 올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다음해에는 10득점 12어시를 올리며 도움왕을 차지했다.
2.2. 반포레 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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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리그에서의 활약으로 반포레 고후와 몬테디오 야마가타가 입단 제의를 했고, 이토 준야는 반포레 고후와 프로 계약을 맺게 된다.
2.2.1. 2015 시즌
2015시즌 J1리그 리그 2라운드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경기에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리그 9라운드 가시마 앤틀러스전에서는 프로 첫 선발 출전하였고, 후반 2분에 프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주로 포워드로 기용되었고 시즌 총 30경기에 출전하여 4득점을 기록했다.
2.3. 가시와 레이솔
2.3.1. 2016 시즌
2016년 1월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하고, 시즌 개막전에는 당시 감독이던 밀톤 멘데스 감독의 판단으로 측면 수비수로 포지션 변경을 했고, 개막전에 풀백으로 출전했다. 그러나 같은해 시모타이라 타카히로 감독으로 바뀌면서 측면 미드필더나 공격수로 기용되기 시작했다. 리그 8라운드 가시마 앤틀러스전에서 이적 후 첫골을 기록했고 리그 후반기부터는 쓰리톱의 한축이 되어 한시즌 통틀어 7득점을 기록했다.
2.3.2. 2017 시즌
시즌 시작부터 주전으로 꾸준히 전경기에 출전했다. 8월 13일 리그 시미즈 에스펄스전에서 아군 진영에서부터 70미터를 드리블하여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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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종성적은 리그 34경기 출전 6득점, 시즌 종료후 J리그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2.3.3. 2018 시즌
시즌을 통틀어 주전 윙어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6골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지만 소속팀은 17위를 기록하여 J2리그로 강등되고 만다.
2.4. KRC 헹크
2019년 2월, 벨기에의 KRC 헹크로 임대 이적했다.
2.4.1. 2018/19 시즌
2월 21일 유로파 리그 토너먼트 SK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이적 후 데뷔전을 가졌다.
3월 17일 리그 30라운드 SV 쥘터 바레험과의 경기에서 리그 데뷔골을 포함,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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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반부터 합류해 총 13경기 출전, 3골 2어시스트의 좋은 활약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기여했다.
2.4.2. 2019/20 시즌
전 시즌의 활약으로 시즌초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했으며 주로 측면 미드필더나 윙어로 기용되고 있다.
리그 28라운드를 기점으로 모든 대회 포함 7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등 사실상 팀의 핵심 에이스 중 한명으로 활약하는 등 계속해서 좋은 활약으로 인해 2020년 1월 겨울이적 시장 때 완전 이적했다.
3.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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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리우 올림픽 대표팀(U-23) 예비 맴버로 뽑히면서 평가전에도 출전했지만, 올림픽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2017년 동아시안컵에 성인 대표팀에 처음 소집되어, 북한전에서 A매치 데뷔 경기를 가졌다. 대한민국전에서 페널티박스 안에서 장현수의 파울을 얻어내어 선제골이 된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팀은 이후 4실점하며 패배했고 이날 경기에서 많은 비난을 받은 일본대표팀이지만 그래도 이 중에서는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선수였다.
2018년 9월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국가대표 소집 이후 첫골을 기록하더니 10월 파나마와의 평가전에서도 골을 성공시키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동아시안컵 대한민국전과 월드컵 이후 평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2019 AFC 아시안컵 일본대표팀에도 발탁되었다.
2019년 아시안컵에서 주전과 벤치스타트를 병행하며 빠른 돌파와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여줬다.
4. 플레이 스타일
윙포워드부터 측면 미드필더, 수비수까지 넓은 범위의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이다. 최대 장점은 50m를 약 5초9 정도만에 주파하는 빠른 발. 이 준족을 바탕으로 한 공간 침투가 매우 위협적이고, 뛰어난 바디 밸런스로 드리블 중에도 가속력이 죽지 않는다. J리그에서도 활동량과 스프린트 횟수가 상위권에 들 정도로 피치에서 역동적인 움직임이 장점.
5.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