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뚜

 


1. 소개
2. 축구 웹툰
3. 특징
4. 야구만화
5. 여담


1. 소개


다음에서 익뚜의 온사이드, 풋볼클럽스토리, 야구스토리를 연재하고 있는 축구 및 야구 웹툰 작가. 본명은 김익수.

2. 축구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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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빠칼카가 주 1~2회 연재라면 이 쪽은 거의 외국에서 경기 있을 때마다 연재한다고 보면 된다. 2012년에는 '''속칭 물량의 익뚜. 진본좌 샤빠. 본좌 칼카. 신성 와싯'''으로 4인방 체제를 구축하기도 했었다.[1]
축구 웹툰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샤다라빠칼카나마를 본좌로 치고 있으나, 사실 지금은 흑역사가 되어 사라진 엠파스 스포츠툰부터 시작하면 먼 옛날 이야기가 되고, 골닷컴 기준으로만 놓고 봐도 익뚜가 더 오래 되었다. 초기에는 맨유 스토리 였으나, 2006 월드컵툰을 연재한 이후에 현재의 풋볼클럽스토리로 전환. 온사이드는 차후 골닷컴과의 계약 이후 새로이 올리게 된 웹툰으로 보임.
초기의 풋볼클럽스토리의 형식은 여러 해외축구클럽들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도 있었고,현 레전드 스토리와 같이 레전드들의 업적을 정리해 놓은 웹툰도 있었다. 주 스토리는 유명 축구 선수들의 특징을 골라내어 만든 캐릭터들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 호나우딩요, 카카의 캐릭터는 당시에 탄생해 꽤나 오랫동안 유지되었던 캐릭터. 지금은 경쟁이 심해졌지만 그당시는 정말 익뚜 혼자서만 존재하던 축구 웹툰계에서 라이트한 축구팬들의 흥미를 끌만한 이야기들을 연재했다고 봄. 하지만 당시의 초기 웹툰은 엠파스에도 작가의 개인 사이트였던 익뚜닷컴[2]에서도 남아있지 않다.(찾아보면 FC스토리 131화 부터 찾을수 있기는 하다.) 엠파스 시절 데이터가 사라지는 와중에 같이 사라지고 있는듯.) 모든 스토리를 픽션으로 만들어낼수 없으니, 곧 경기리뷰 형식의 카툰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3]
다만 새롭게 나타난 샤다라빠칼카나마의 웹툰이 너무 인기도가 높아진 바람에 상대적으로 밀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골닷컴 초창기 부터 꾸준히 축구웹툰을 연재하고 있었던 지라 고정팬도 나름대로 많은 편이고 2012 시즌에 들어선 그동안 쌓인 관록 끝에 본궤도에 진입함으로서 와싯, 칼카나마, 샤다라빠, 익뚜의 4인방 체제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인스타에서 2021년 부터는 더이상 연재되지 않기로 되었다고 밝혔다.

3. 특징


웹툰의 특성은 샤빠나 칼카처럼 길지 않으나 짧은 웹툰에서 나름대로 코믹한 상황 or 임펙트적인 장면을 추구하는 편. 한 때는 정말 연재를 어떻게 하고 있냐 싶을 정도로 재미가 없고 캐릭터만 남는 때도 있었으나 본인이 어느 정도 자각을 했는지 2012년 시점으로 다시 잔재미가 많아졌다. 일단 무엇보다 거의 비정기적으로 일주일에 4번까지도 올라오는'''물량과 캐릭터'''가 장난이 아닌데다 특히 현실에서 FM..아니 심시티를 하시는 그 분의 활용에 있어서는 거의독보적 위치.[4] 2012 시즌에 들어선 이전까지 써먹던 만만블루스 대신 구자철기성용을 본격 만담콤비로 내세우는가 하면 적절한 동료작가들 디스에 '''옆 비싼 허리가운'''이라든가 패러디까지 터지면서 그야말로 올드비의 부활. 여기에 본인도 서브컬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결국 이런 화도 나왔다.'''진격의 메시[5] 이쯤되면 '''과거 매너리즘과 짬밥으로 해먹고 있었다는 평가항목 자체에 미안해질 정도.'''
2011년들어 K리그 관련 소재의 비중이 대폭 늘었다. 2~3회를 연재하면 그중 한회는 K리그 관련 소재가 어김없이 등장할 정도. 해외축구는 익뚜의 온사이드, K리그의 경우 풋볼클럽스토리로 나뉘는데 의외로 축구웹툰 작가들에게 불모지나 다름없는[6] K리그 소재를 다시 잡음으로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전에는 역풍을 우려해서 국대라든가 K리그 선수, 감독들은 아에 다루지 않거나 너무 조심스레 접근해서 오히려 밋밋한 평가를 받았으나 2011 중반부터 그런거 없이 깨알같은 디스와 그전까지 구축했던 만담블루스를 국대 선수 위주로 다시 엮으면서 오히려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엄청난 속도의 태세 변환과 약간 축알못 스러운 설명이나 내용이 있는데, 비전문가라고는 해도 축구 웹툰 작가 치고는 좀 부족한 축구 지식이 많이 드러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최강희호 시절의 이동국에 대한 묘사인데, 거의 매번 이동국이 민폐만 끼치는 캐릭터처럼 그려졌다. 실제로 이동국이 부진했다고는 하나 여러 요소가 겹치고 억지 투톱에 의한 영향등 단지 이동국이라서 못했다고 보기에 어려움에도 엄청난 민폐 캐릭터로 그려지기도 했다. 다만 이는 익뚜 본인의 축구 지식이 부족하다기보다는 당시의 분위기나 언론 등에서 보여주는 얕은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이기도 하다. 너무 깊이 있게 하기에는 본인의 짧은 컷툰 위주 흐름에 안맞기도 하고. 나름 짬밥이 얼만데 진짜 축구를 몰라서 내용이 오락가락한다기 보다는 말그대로 그날 그날의 축구 이야기를 올리기 때문에 나온 특징이라 봐야한다. 그래서 예전 웹툰부터 주욱 보면 당시에 어떤 선수나 클럽에 대한 분위기가 어땠는지 알기 쉽다. 이는 성남에 한해 태세변환이 엄청난(...) 샤다라빠 역시 마찬가지.
또한 2015-16년 즈음부터 다음에 연재하는 웹툰에서 그림체가 급격히 변화하였는데, 무엇때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둥글둥글한 전체틀은 유지하나 그가 오랫동안 그려온 퍼거슨과 루니, 만수르 등이 누가봐도 뭔가 달라져있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

4. 야구만화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본래는 야구카툰을 그리고 싶었다고 했지만 최훈의 위치가 너무 확고해 뚫고가기 어려워서 축구카툰으로 전환했다고 밝힌다.
엄밀하게 말해서 야구 카툰은 아니지만, 야구를 주제로한 카툰은 그렸었다!! MVP 2004를 기반으로 한 선수를 육성하는 카툰이었는데, 시카고 컵스의 앙헬 구즈만이라는 실제 투수 유망주를 기반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우승하는 스토리 (?!)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MVP게임 관련 카페에 'MVP 스토리' 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과거 익뚜닷컴에 게재되어 있었으나, 역시나 사이트와 함께 현재는 찾을 수 없는 듯 하다.
그리고 다음에서 익뚜의 야구스토리라는 이름으로 야구만화를 올렸다. '''그리고 그동안 쌓인 내공이 대폭발.''' 하며 단숨에 야구만화의 본좌급으로 등장한다. 본인은 최훈의 위치가 너무 확고해서 축구카툰으로 전향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지만, 최훈의 카툰에서 보기 힘든 촌철살인과, 10개 구단, 메이저리거 가릴 것 없이 '''팩트폭격'''을 날리면서 적절한 개그까지 가미하면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익뚜의 야스 페이지
2018년 최훈 카툰이 일주일에 한 번 각 팀 순위에 관해서만 다루는 것으로 바뀌며[7] 시들해졌고, 2018년 7월 이후엔 아예 연중되기까지 하면서 이 카툰이 예전 최훈 카툰 포지션을 차지하게 되었다.
245화부터는 캐릭터 디자인이 기존 축구 웹툰처럼 짜리몽땅한 작화로 변경되었는데 독자들의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5. 여담


  • 여담이지만 축구 카툰 작가중에 샤빠와 칼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엔하위키 작성이 늦어졌다.
  • 의외로 골닷컴 일본어판에 번역게재되고 있다. 단 대략 한달에 한번 정도의 빈도여서 그런지 맨시티 구단주 우려먹기 같은 지적은 안 당하는 듯. 하지만 3월 16일자로 일본어판에 올라왔을 땐 그만 좀 우려먹으라는 댓글이 올라왔다. 맨시티 구단주가 아니라 빌라스 보아스, 테베스 이야기였지만...
  • 원래 2005년 12월부터 한 카페에 자신의 만화를 연재했었지만 2009년 3월경에 한 회원이 글의 형식과 본인이 쓴 글이 맞는지를 문제삼는 댓글을 달았다. 이것이 발단이 됐는지 그해 7월 말경 카페에 만화를 연재하는 것을 그만두었다.[8]

[1] 조석은 네이버 웹툰 한정인지라 골닷컴, 네이트에선 논외로 쳤으며, 2012년 연재 종료로 탈락.[2] http://www.icddu.com 현재는 사라짐[3] EPL 위주이긴 했지만, 이 카툰이 시작된 계기도 박지성의 맨유 입단이고, 당시 한국은 정말로 EPL민국 이었기에...[4] 최근 샤다라빠가 한 번 써먹으려다 만수르는 익뚜 꺼라며 많이 까였다. 너무 잘 만들어진 캐릭터다 보니 2011-12 시즌 전 휴식기 카툰을 거의 이분과 만시니 감독으로 만만블루스 시리즈를 그려 먹다가 그만 좀 우려먹으라고 까이기도 했다.[5] 덤으로 장벽에 주제 무리뉴의 이름까지 슬쩍 써두는 센스까지. ㄷㄷ[6] 샤다라빠의 경우 1년 중 절반은 성남 이야기로 때우는데다(...) 그나마 제대로 연재하는 풋볼 다이어리는 골닷컴이 아닌 다음에서 주1회 연재중. 촹기리의 경우 한 때 포텐이 터지는가 했으나 갈수록 막장행보를 보이고 있고, 나름 K리그에 애정이 있는 칼카나마 역시 본업인 스페인 리그에 신경을 써야되는지라 1년에 2~3회 연재하는 게 전부[7] 예외적으로 2018년 아시안게임 대표팀 멤버 선별에 대해서 까긴 했다.[8] 당시 익뚜가 만화를 연재하던 게시판은 주로 소설이 올라오던 곳이어서 저런 댓글을 달렸을지 모르지만 운영진은 축구나 FM/CM과 관련되었고 본인이 쓴 글이 맞다면 어떤 형식의 글을 올려도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