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비
'''Incubi'''
다크 엘다 사회의 한 축을 이루는 인큐비 종파의 전사들.
유명한 인물로 드라자가 있다.
인큐비들은 전쟁과 살육의 신 케인의 신도들로, 이들은 갖은 쾌락에 찌든 코모라 사회에서 독립하여 케인의 사원에서 금욕적이고 절제된 삶을 산다.[1] 이들은 대다수가 케인을 위한 제물을 바치기 위하여 수행을 반복하며, 그들에게 허락되어 있는 유일한 쾌락은 바로 '''살인의 희열'''이다. 따라서 인큐비들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살인 기술'''이며, 이를 위해서 비열한 전술을 즐겨 쓰기도 한다지만, 애초에 다크 엘다가 워낙 비정상적으로 싸우는 애들이다 보니(...) 위치컬트나 카발에 비하면 은근히 정면승부를 즐기는 면이 있다.
이렇듯 일반적인 다크 엘다들과는 사상이 많이 달라서, 인큐비들은 도시에서 벌어지는 카발의 권력 다툼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 이 덕분에 배신과 암살이 일상적인 다크 엘다 사회에서 드물게도 충성심이 강하여 주로 아콘이나 드라콘들에게 호위병으로 고용되어 싸우기도 한다.
이쯤에서 눈치가 빠른 사람들이라면 대강 짐작이 가겠지만, 이 인큐비들은 바로 엘다들의 어스팩트 워리어들과 동일하다(어스팩트 워리어 역시 각각 케인의 특정한 전사로서의 모습을 상징하고 있다). 물론 어스팩트 워리어나 엑자크들 보다 인큐비들은 '''굉장히 뒤틀려져 있다.'''
인큐비들은 기본적으로 '''어떻게 하면 케인을 만족시키고, 자신들의 전투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하는 생각만 하면서 산다. 애초에 인큐비들이 카발에게 고용되어서 따르는 이유에는, 살아남기 위해서 필요한 쾌락을 얻는 목적도 있지만, 마음껏 살인을 벌일 수 있는 전쟁에 참가하려는 의도도 있다. 다크 엘다끼리의 항쟁이든, 다른 종족에 상대로한 원정이든 상관 없다.
상기하였듯 어스팩트 워리어 역시 케인을 숭배하고 있지만 인큐비처럼 이렇게 살육에 미쳐있진 않다. 하지만, 케인의 성향상 어쩌면 이렇게 살육에 미친 인큐비쪽이 오히려 어스팩트 워리어보다 진짜 케인 신앙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애초에 케인은 '''살인, 파멸, 폭력'''의 신이다(...).[2]
인큐비들이 전투에서 마주친 자들은 모두 그들의 사원에서 케인에게 '''제물'''로 바쳐진다. 심지어는 사원 내에서도 크고 작은 싸움이 매일 벌어지는데, 승부에서 죽은 사람도 케인에게 '''제물'''로 바쳐진다. 또한 인큐비에 지원하는 자들도 테스트의 의미로 서로를 죽여야하는데, 여기서 죽은 이들도 케인에게 '''제물'''로 바쳐진다. 심지어 이들이 카발의 명령에 따르거나 전투에 나서는 이유도 살인을 통해 케인에게 바칠 '''제물'''을 얻기 위해서일 정도로 모든 것을 케인에게 제물로 바치곤 한다.
결국 인큐비들은 전투 자체가 삶의 목적인 오크 뺨치는 '''전투덕후'''들이며, 코른를 위해 피와 두개골을 바치는 것에 혈안이 된 코른 버저커 저리가라 할 레벨로 사람을 죽이는 거에 미친 광신도들이다.
광전사들답게 훈련 수준도 엽기적이어서, 상기했듯 수련 과정에는 서로 죽이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나중에는 엘다 어스팩트 워리어를 찾아서 1대 1로 싸워서 죽이고 그들의 스피릿 스톤을 부수어서 토멘터라는 고문도구를 만드는 것이 인큐비 전사로 인정받기 위한 마지막 과정이다. 이것이 말이 안 되는 게, 드넓은 40k 우주에서 빠르고 조용하기로 소문난 엘다는 어떻게 만날 것이며, 어스팩트 워리어랑은 또 무슨 수로 1:1 승부를 벌인단 말인가. 거기에 어스펙트 워리어는 해당 분야에서 수련을 매진한 전문가중의 전문가라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하지만 인큐비는 '''실존'''하고 있으니 이는 분명 이 인큐비들은 정말 어스팩트 워리어와 1:1로 싸워서 이겼다는 증거이다. 이놈들은 정말로 우주구급 칼잡이들인 게 분명하다.
인큐비들은 맹렬한 살인욕구를 가지고 있는 살인마들이며 존재 자체가 살의의 파동 같은 걸 뿜어낸다. 이들은 모든 상대에게 효과적인 근접 무기인 클라이브를 가지고 있는데, 모델을 보면 알겠지만 식칼을 거대화 시킨 대검처럼 생겼다. 또한, 분대장인 클라이벡스(Klaivex)들은 클라이브의 달인들이며, 살인에 관한한 초능력에 가까운 솜씨를 보인다.
인큐비들은 엘다 진영의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의 피닉스 로드가 다크 엘다로 건너와서 만들어졌다는 루머가 있다. 실제로 다크 엘다의 인큐비들의 전투 스타일, 복장 등이 스트라이킹 스콜피온과 매우 흡사하다. 그리고 상기한대로 인큐비들은 생활 태도도 어스팩트 워리어들과 신기할 정도로 판박이 수준이다.
더 특이한 것은 설정상 인큐비 종파를 창립한 자는, 인큐비들에게 어둠의 아버지로 불리는 자는 아흐라(Arhra)이다. 근데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의 최초의 피닉스 로드도 '''전갈의 아버지 아흐라'''란 존재이다.
GW는 이전부터 대놓고 인큐비 성립자인 아흐라(Arhra) =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의 피닉스 로드라는 설을 은근히 뿌렸다. 말미에는 확신하지는 말라는 투로 지나가는 듯이 써놓긴 했지만, 어쨌든 그 정도면 큰 문제가 없는 이상은 정설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따라서 다크 엘다는 엘다의 멸망 때 미처 도망치지 못한 평민들로서,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의 피닉스 로드는 '''차마 그 평민들을 버리지 못했기에''' 어쩌다 이쪽으로 눌러 붙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그 엘다 출신의 가르침을 받는 녀석들 치고는 인큐비들의 살인덕후 성향으로 봤을 때는,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의 피닉스 로드가 '''케인 덕후질을 하다 주화입마에 걸려서''' 다크 엘다에 남았을 가능성도 높다(...). 그에 관한 건 알아서 생각해야할 부분.
또 다크 엘다의 인큐비 영웅인 드라자는 사실상 아흐라와 동일 인물인 것이 공인설정에 가깝고, 또 애매하긴 하지만 아흐라 = 타락한 피닉스 로드라는 설도 가능성이 높으니, 인큐비가 심각한 수행덕후인 건 어스팩트 워리어의 영향인 게 분명하다.
구판 인큐비.
신판 인큐비
구판에서는 HQ에서 아콘의 호위대로 사용했으나 5판에서는 엘리트가 되었다.
신판에서 퍼스트 웨이브 때 나온 모델인데다, 워낙 우월한 간지를 자랑하기 때문에 편성하는 사람은 많다. 그런데 구판부터 해온 유저들 중에는 신판에서 새로 생긴 뿔이 카오스 같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무장인 클라이브(Klaive)는 S를 1 올려주는 AP2 양손 파워 웨폰으로, I 페널티가 없기에 S4 AP2를 I5으로 휘둘러서 강력한 근접전 능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중장갑을 입고 있어서 3+ 아머 세이브가 있기에 다크 엘다 유닛 치고는 상당히 튼튼한 편.
물론, 스트라이킹 스콜피온보다는 WS와 공격 횟수 등이 높고 강하며, 비싸다.
다크 엘다에서 유일하게 3+ 아머 세이브를 가지고 있으며, 파워 웨폰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가 뭐든지 간에 털어먹을 수 있고, WS나 공격 성능도 높아서 사용하는데 이런저런 제약이 있는 다른 엘리트 보병들보다 무난하게 쓰기 쉽고 강력하다. 다만 자체적으로는 수류탄이 없어서 5판 때는 차량에 유탄발사기를 장착해서 해결해야 했고, 지금은 HQ에 붙여야만 수류탄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만약 인큐비를 사용한다면 아콘과 서큐버스의 호위대로 쓰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베놈에 태워서 어설트를 노릴 경우, 가장 적절한 분대수인 5명을 민첩하게 수송할 수 있고 베놈 자체도 오픈탑이라 돌격 차량으로 간주되므로 차량에서 하차와 동시에 어설트를 걸 수 있어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이 경우, 말 그대로 터미네이터 아머까지 썰어버리는 AP2 파워 웨폰을 머릿수당 2+1회씩 민첩 5로 때릴 수가 있기 때문에, 근접전 유닛치고는 다크 엘다의 기동성에도 그리 뒤쳐지지 않고 각개격파에 일조한다. 클라이벡스를 포함해서 5명으로 선차지를 걸 경우 공격 횟수 16회를 먼저 때려서 매 턴당 터미네이터급(T4 W1 /5++) 보병 4명을 안정적으로 삭제할 수 있다.[3]
엘리트 슬롯에 있는 다른 모델과 계속 경쟁하는 사이로, 특히 카발라이트 트루본과 그로테스크와 계속 밀고 당기는 사이이다. 셋의 역할이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누구를 선택하느냐는 개인 취향과 아미의 컨셉에 달려있다.
7판에 와서도 포인트가 약간 싸진 것을 제외하면 능력과 역할은 그대로이다. 다만 분대장인 클라이벡스가 구매할 수 있었던 공격 횟수 뻥튀기나 적 캐릭터에 대한 프리퍼드 에너미는 간소화돼서 램페이지[4] 를 기본적으로 지니도록 변경되었다. 그래도 근접전 성능은 여전히 좋다.
다른 다크 엘다 분대장과 마찬가지로 인큐비의 분대장인 클라이벡스는 포인트 대비 효율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공격 횟수는 많아지지만 Ld를 늘리거나 수류탄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므로 인큐비를 따로 사용한다면 굳이 편성할 필요는 없다. 다만 아콘이나 서큐버스의 호위병으로 붙일 때 지휘관 대신 챌린지를 받아주는 용도로는 쓸만하다.
1. 개요
다크 엘다 사회의 한 축을 이루는 인큐비 종파의 전사들.
유명한 인물로 드라자가 있다.
2. 설정
2.1. 다크 엘다의 엘리트 전사들
인큐비들은 전쟁과 살육의 신 케인의 신도들로, 이들은 갖은 쾌락에 찌든 코모라 사회에서 독립하여 케인의 사원에서 금욕적이고 절제된 삶을 산다.[1] 이들은 대다수가 케인을 위한 제물을 바치기 위하여 수행을 반복하며, 그들에게 허락되어 있는 유일한 쾌락은 바로 '''살인의 희열'''이다. 따라서 인큐비들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살인 기술'''이며, 이를 위해서 비열한 전술을 즐겨 쓰기도 한다지만, 애초에 다크 엘다가 워낙 비정상적으로 싸우는 애들이다 보니(...) 위치컬트나 카발에 비하면 은근히 정면승부를 즐기는 면이 있다.
이렇듯 일반적인 다크 엘다들과는 사상이 많이 달라서, 인큐비들은 도시에서 벌어지는 카발의 권력 다툼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 이 덕분에 배신과 암살이 일상적인 다크 엘다 사회에서 드물게도 충성심이 강하여 주로 아콘이나 드라콘들에게 호위병으로 고용되어 싸우기도 한다.
이쯤에서 눈치가 빠른 사람들이라면 대강 짐작이 가겠지만, 이 인큐비들은 바로 엘다들의 어스팩트 워리어들과 동일하다(어스팩트 워리어 역시 각각 케인의 특정한 전사로서의 모습을 상징하고 있다). 물론 어스팩트 워리어나 엑자크들 보다 인큐비들은 '''굉장히 뒤틀려져 있다.'''
2.2. 케인을 섬기는 살인 덕후들
인큐비들은 기본적으로 '''어떻게 하면 케인을 만족시키고, 자신들의 전투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하는 생각만 하면서 산다. 애초에 인큐비들이 카발에게 고용되어서 따르는 이유에는, 살아남기 위해서 필요한 쾌락을 얻는 목적도 있지만, 마음껏 살인을 벌일 수 있는 전쟁에 참가하려는 의도도 있다. 다크 엘다끼리의 항쟁이든, 다른 종족에 상대로한 원정이든 상관 없다.
상기하였듯 어스팩트 워리어 역시 케인을 숭배하고 있지만 인큐비처럼 이렇게 살육에 미쳐있진 않다. 하지만, 케인의 성향상 어쩌면 이렇게 살육에 미친 인큐비쪽이 오히려 어스팩트 워리어보다 진짜 케인 신앙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애초에 케인은 '''살인, 파멸, 폭력'''의 신이다(...).[2]
인큐비들이 전투에서 마주친 자들은 모두 그들의 사원에서 케인에게 '''제물'''로 바쳐진다. 심지어는 사원 내에서도 크고 작은 싸움이 매일 벌어지는데, 승부에서 죽은 사람도 케인에게 '''제물'''로 바쳐진다. 또한 인큐비에 지원하는 자들도 테스트의 의미로 서로를 죽여야하는데, 여기서 죽은 이들도 케인에게 '''제물'''로 바쳐진다. 심지어 이들이 카발의 명령에 따르거나 전투에 나서는 이유도 살인을 통해 케인에게 바칠 '''제물'''을 얻기 위해서일 정도로 모든 것을 케인에게 제물로 바치곤 한다.
결국 인큐비들은 전투 자체가 삶의 목적인 오크 뺨치는 '''전투덕후'''들이며, 코른를 위해 피와 두개골을 바치는 것에 혈안이 된 코른 버저커 저리가라 할 레벨로 사람을 죽이는 거에 미친 광신도들이다.
광전사들답게 훈련 수준도 엽기적이어서, 상기했듯 수련 과정에는 서로 죽이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나중에는 엘다 어스팩트 워리어를 찾아서 1대 1로 싸워서 죽이고 그들의 스피릿 스톤을 부수어서 토멘터라는 고문도구를 만드는 것이 인큐비 전사로 인정받기 위한 마지막 과정이다. 이것이 말이 안 되는 게, 드넓은 40k 우주에서 빠르고 조용하기로 소문난 엘다는 어떻게 만날 것이며, 어스팩트 워리어랑은 또 무슨 수로 1:1 승부를 벌인단 말인가. 거기에 어스펙트 워리어는 해당 분야에서 수련을 매진한 전문가중의 전문가라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하지만 인큐비는 '''실존'''하고 있으니 이는 분명 이 인큐비들은 정말 어스팩트 워리어와 1:1로 싸워서 이겼다는 증거이다. 이놈들은 정말로 우주구급 칼잡이들인 게 분명하다.
인큐비들은 맹렬한 살인욕구를 가지고 있는 살인마들이며 존재 자체가 살의의 파동 같은 걸 뿜어낸다. 이들은 모든 상대에게 효과적인 근접 무기인 클라이브를 가지고 있는데, 모델을 보면 알겠지만 식칼을 거대화 시킨 대검처럼 생겼다. 또한, 분대장인 클라이벡스(Klaivex)들은 클라이브의 달인들이며, 살인에 관한한 초능력에 가까운 솜씨를 보인다.
2.3. 스트라이킹 스콜피온과의 관련성
인큐비들은 엘다 진영의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의 피닉스 로드가 다크 엘다로 건너와서 만들어졌다는 루머가 있다. 실제로 다크 엘다의 인큐비들의 전투 스타일, 복장 등이 스트라이킹 스콜피온과 매우 흡사하다. 그리고 상기한대로 인큐비들은 생활 태도도 어스팩트 워리어들과 신기할 정도로 판박이 수준이다.
더 특이한 것은 설정상 인큐비 종파를 창립한 자는, 인큐비들에게 어둠의 아버지로 불리는 자는 아흐라(Arhra)이다. 근데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의 최초의 피닉스 로드도 '''전갈의 아버지 아흐라'''란 존재이다.
GW는 이전부터 대놓고 인큐비 성립자인 아흐라(Arhra) =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의 피닉스 로드라는 설을 은근히 뿌렸다. 말미에는 확신하지는 말라는 투로 지나가는 듯이 써놓긴 했지만, 어쨌든 그 정도면 큰 문제가 없는 이상은 정설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따라서 다크 엘다는 엘다의 멸망 때 미처 도망치지 못한 평민들로서,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의 피닉스 로드는 '''차마 그 평민들을 버리지 못했기에''' 어쩌다 이쪽으로 눌러 붙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그 엘다 출신의 가르침을 받는 녀석들 치고는 인큐비들의 살인덕후 성향으로 봤을 때는,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의 피닉스 로드가 '''케인 덕후질을 하다 주화입마에 걸려서''' 다크 엘다에 남았을 가능성도 높다(...). 그에 관한 건 알아서 생각해야할 부분.
또 다크 엘다의 인큐비 영웅인 드라자는 사실상 아흐라와 동일 인물인 것이 공인설정에 가깝고, 또 애매하긴 하지만 아흐라 = 타락한 피닉스 로드라는 설도 가능성이 높으니, 인큐비가 심각한 수행덕후인 건 어스팩트 워리어의 영향인 게 분명하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구판 인큐비.
신판 인큐비
구판에서는 HQ에서 아콘의 호위대로 사용했으나 5판에서는 엘리트가 되었다.
신판에서 퍼스트 웨이브 때 나온 모델인데다, 워낙 우월한 간지를 자랑하기 때문에 편성하는 사람은 많다. 그런데 구판부터 해온 유저들 중에는 신판에서 새로 생긴 뿔이 카오스 같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무장인 클라이브(Klaive)는 S를 1 올려주는 AP2 양손 파워 웨폰으로, I 페널티가 없기에 S4 AP2를 I5으로 휘둘러서 강력한 근접전 능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중장갑을 입고 있어서 3+ 아머 세이브가 있기에 다크 엘다 유닛 치고는 상당히 튼튼한 편.
물론, 스트라이킹 스콜피온보다는 WS와 공격 횟수 등이 높고 강하며, 비싸다.
다크 엘다에서 유일하게 3+ 아머 세이브를 가지고 있으며, 파워 웨폰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가 뭐든지 간에 털어먹을 수 있고, WS나 공격 성능도 높아서 사용하는데 이런저런 제약이 있는 다른 엘리트 보병들보다 무난하게 쓰기 쉽고 강력하다. 다만 자체적으로는 수류탄이 없어서 5판 때는 차량에 유탄발사기를 장착해서 해결해야 했고, 지금은 HQ에 붙여야만 수류탄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만약 인큐비를 사용한다면 아콘과 서큐버스의 호위대로 쓰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베놈에 태워서 어설트를 노릴 경우, 가장 적절한 분대수인 5명을 민첩하게 수송할 수 있고 베놈 자체도 오픈탑이라 돌격 차량으로 간주되므로 차량에서 하차와 동시에 어설트를 걸 수 있어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이 경우, 말 그대로 터미네이터 아머까지 썰어버리는 AP2 파워 웨폰을 머릿수당 2+1회씩 민첩 5로 때릴 수가 있기 때문에, 근접전 유닛치고는 다크 엘다의 기동성에도 그리 뒤쳐지지 않고 각개격파에 일조한다. 클라이벡스를 포함해서 5명으로 선차지를 걸 경우 공격 횟수 16회를 먼저 때려서 매 턴당 터미네이터급(T4 W1 /5++) 보병 4명을 안정적으로 삭제할 수 있다.[3]
엘리트 슬롯에 있는 다른 모델과 계속 경쟁하는 사이로, 특히 카발라이트 트루본과 그로테스크와 계속 밀고 당기는 사이이다. 셋의 역할이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누구를 선택하느냐는 개인 취향과 아미의 컨셉에 달려있다.
7판에 와서도 포인트가 약간 싸진 것을 제외하면 능력과 역할은 그대로이다. 다만 분대장인 클라이벡스가 구매할 수 있었던 공격 횟수 뻥튀기나 적 캐릭터에 대한 프리퍼드 에너미는 간소화돼서 램페이지[4] 를 기본적으로 지니도록 변경되었다. 그래도 근접전 성능은 여전히 좋다.
다른 다크 엘다 분대장과 마찬가지로 인큐비의 분대장인 클라이벡스는 포인트 대비 효율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공격 횟수는 많아지지만 Ld를 늘리거나 수류탄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므로 인큐비를 따로 사용한다면 굳이 편성할 필요는 없다. 다만 아콘이나 서큐버스의 호위병으로 붙일 때 지휘관 대신 챌린지를 받아주는 용도로는 쓸만하다.
[1] 이름은 인큐버스의 복수형이지만 성적인 악마인 인큐버스와는 생활상이 완전히 동떨어져있다. 서큐버스의 예와 비슷하다.[2] 그래서 워해머 판타지 쪽 케인은 뺴도박도 못하는 악신 취급받는다.애시당초 코른이랑 성향상 겹치는 부분이 많은 게 케인[3] 그 이상으로 분대를 크게 편성하면 리치가드나 드라이고윙 같은 금강불괴 유닛을 때리는 게 아닌 이상 공격력 과잉이 일어나 한 턴 안에 적을 전멸시켜버리고 곧바로 적의 사격 페이즈에 역으로 맞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애시당초 다크 엘다는 몸빵이 약해서 유닛 하나에 포인트를 몰아주는 전술과 맞지 않는다.[4] Rampage. 자기 분대보다 모델 숫자가 많은 분대에 돌격이 d3회 추가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