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날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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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작가는 나유진.
2. 줄거리
싱글맘이자 웹툰 작가 본인인 나유진(꼬꼬댁씨)이 아들인 아기새 '가람이'와 지내면서 일어나는 생활툰이다. 종종 이 웹툰을 보다보면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감동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순수하고 감수성 가득한 가람이의 일상이 큰 재미.싱글맘 꼬꼬댁씨와 그의 아들 아기새가 살아가는 투닭투닭 성장스토리!
2.1. 연재 목록
3. 연재 현황
한때 화요일, 일요일로 주 2회 올라오다가 2012년 4월부터 일요일 주 1회로 변경되었다.
2011년 3월 208화를 마지막으로 잠정 연재중단. 가람이가 크게 다친 것도 있고, 한때 팬이라며 사인까지 받아갔던 가람이의 같은 학교 형이 가람이 뒷담화를 퍼트리는 등 여러 사정이 겹쳤다는 듯. 애초에 실명이 공개된 상태에서 연재해온 지라 가람이를 알아보는 사람도 많고, 그에 대한 부작용[2] 을 걱정해 연재횟수까지 줄였던 상황에 터진 일이라 즉각 연재를 중단하는 빠른 결단을 보였다.
2012년 4월 2일 시즌2 예고편을 올리며 컴백. 가람이는 현재 초등학교 2학년생이 되었으며, 1학년-2학년 에피소드 구분없이 그려나갈 예정이라고. 현재 전학하여 다른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담임선생님이 웹툰 작가임을 알고 있어 가끔 에피소드를 문자로 보내준다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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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업데이트 된 213화에서는 별점 개수가 5000개가 넘도록 별점 10점이 유지되었다. 1점을 하나만 받아도 9.9가 돼버리는 네이버 시스템의 특성과 같이 보자면 이는 상당히 대단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013년 5월 12일 265화로 완결된 후 5월 19일에 후기가 올라왔는데, 시즌 3는 없다고 한다. 이유는 아이의 사생활 노출로 인하여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우려해서라고 한다.
4. 특징
베스트 도전 연재 당시 연민의 굴레, 쿠베라와 함께 평균 별점이 9.9였던 만화였다. 평균 9.8이나 9.7은 꽤 많았지만 9.9는 저 세 개밖에 없었다는 점이 베스트 도전 시절 인기를 알 수 있게 한다. 거기에 장르가 장르인지라 독자들 역시 험한말을 쓰거나 다른 웹툰이나 팬카페에 가서 깽판을 놓는 등의 비매너 행위는 하지 않아서 팬들에 의한 병크가 한번도 없었기도 하다.
2016년 JTBC계열로 인수되어 JTBC2로 송출중인 채널의 전신인 QTV에서 방영되었던 맘VS맘 엄마를 바꿔라에 출연하여 편부가정의 가장과 자리를 바꾼 적도 있다.
캐릭터들은 대체로 동물로 그려지며[3] , 본인과 아들 아기새는 각각 닭과 병아리 모양이다. 2009년 3월 31일자 웹툰에서 작가의 학창시절 별명이 병아리였는데, 자신을 자연스럽게 병아리로 그려왔었고, 출산 후 닭으로 진화(?)한 뒤, 아이의 캐릭터 역시 병아리로 그리게 됐다고 한다. 병아리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체구가 워낙 작고 노란색을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공간적 배경은 광주광역시이다.
5. 등장인물
5.1. 주역
5.1.1. 나유진(꼬꼬댁씨)
5.1.2. 천가람(아기새)
본 작품의 주인공. 2004년 9월 30일생으로, 2021년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다. 인스타그램[5] 에서 최근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앞부분부터 아기새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묘미도 쏠쏠하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아기새 얼굴에 안경이 씌운 모습으로 나온다. 또한 중학교시절에 이미 엄마 키를 초월해서 꼬꼬댁씨보단 크게 그려진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아기새 얼굴에 안경이 씌운 모습으로 나온다. 또한 중학교시절에 이미 엄마 키를 초월해서 꼬꼬댁씨보단 크게 그려진다.
5.2. 조연
5.2.1. 꼬꼬댁씨 가족
- 돼지양(지퐁)
나유진 작가의 여동생이자 가람이의 이모. 본명은 나지현. 보기와는 달리 시크하다고 한다. 또한, 작중 가장 안습한 캐릭터. 가람이의 순수함을 박살낼 뻔해서 언니한테 헥토파스칼 킥을 맞는 건 다반수요, 감기에 걸려서 잠시 외갓집에 쉬러 갔더니 가람이가 하도 심심해서 문자를 계속 보내 제대로 쉬지도 못했으며, 가람이가 데려온 손님인 아이들에게 자기 이모를 보여준다면서 속옷바람으로 맞이할 뻔했다.
1부까지는 서울에서 일하면서 자취 했으나, 2부에서는 회사를 관두고 다시 광주시에서 동거하게 된다.
참고로 인스타 만화에서 밝혀진 근황에 따르면 2016년 즈음에 결혼해서 신랑과 알콩달콩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6]
1부까지는 서울에서 일하면서 자취 했으나, 2부에서는 회사를 관두고 다시 광주시에서 동거하게 된다.
참고로 인스타 만화에서 밝혀진 근황에 따르면 2016년 즈음에 결혼해서 신랑과 알콩달콩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6]
- 외삼촌(찬이)
나유진 작가의 어린시절에 여동생(돼지이모)뿐만 아니라 남동생도 있다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다만 유년 시절에는 남녀 차별이 있었는지, 작가는 부모님이 남동생만 챙겨준 것에 꽤나 서운했다는 묘사가 나온다.
- 가람이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나유진 작가의 부모. 작중에서는 '외' 자를 빼고 할아버지, 할머니로 호칭된다. 과거에는 서운했던 일이 많았던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은 화목하게 잘 지내고 있다. 할아버지는 가람이가 어렸을때 버려진 장난감들을 주워다가 가람이에게 자주 준다. 할머니는 그림상담 치료사로 일했으며, 작가에게 여러모로 육아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가람이는 윷놀이가 너무 재밌어서 자주 외갓집을 갔다고 한다.
- 가람이의 외증조할머니
나유진 작가의 할머니. 친정 식구들과 관련된 에피소드에서 종종 나오는 편이다.
2013년 8월 22일에 임종하신 것으로 보인다.
2013년 8월 22일에 임종하신 것으로 보인다.
5.2.2. 꼬꼬댁씨 & 아기새 주변인
- 자근곰
나유진 작가의 오랜 친구. 분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히닝 & 너굴쭌 남매의 엄마. 해당 분식점이 주월동 삼육초등학교 근처에 일상날개짓 캐릭터가 있는 간판과 함께 있었으나, 2016년부터는 그 자리가 충만치킨이 되었다.
- 히닝이, 너굴쭌
나유진 작가의 친구 자근곰네 자녀들. 히닝이는 가람이의 동갑내기 여자친구이며 너굴쭌은 연년생 남동생. 작중에서 너굴쭌이 다소 엉뚱한 발언을 많이 한다.
- 다람쥐 남매
가람이가 집에 데려온 첫 손님. 교회를 같이 다닌다고 한다. 아무래도 개인정보 때문에 작중에서는 다예 누나, 다윤이 형이라는 가명을 쓰고 있다.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물건이 더 필요해서 인터폰을 쉴새없이 누르는 탓에 나유진 작가를 골치아프게 했으며,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올챙이 20여마리를 잡아왔는데, 문제는 올챙이들이 서로를 잡아먹고 있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안그래도 곤충이나 작은 생물을 무서워하는 작가가 "이것들을 어떻게 설명하지...?" 라며 골치아파하고 있었는데 가람이의 얼렁뚱땅 설명덕분에 상황이 심각해지던 찰나 그걸 이해하고 "괜찮아, 또 잡아오면 돼."라고 말하며 작가를 여러모로 힘들게 했다. 그리고 마지막 컷에 당시에 실제로 보낸 편지와 꽃사탕[7] 사진이 등장한다.
- 멍구
가람이의 친구 중 한명. 강아지로 그려진다. 서로 장래희망을 물어보다가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싶다고 하는데, 비행기가 날아다니는게 아닌 비행기가 추락하는 게 멋있어서라고 했다.
- 퐁동이
초록색 코알라로 그려진다. 가람이와 같은 학원에, 같은 아파트라고 하는 형. 가람이를 굉장히 살뜰히 챙긴다. 한때는 가람이가 이빨이 빠졌는데 퐁동이가 찐빵이 먹고싶다고 하자, 가람이가 너무 먹고 싶어 할까봐 저만치 뒤에 숨어서 먹었다고.
5.2.3. 특별출연한 동료 작가들
5.3. 반려동물
- 하쪼(푸들)
시즌 1 초중반부터 등장하는 초코색 푸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아기새를 위해 입양해왔다. 어렸을 때는 크기만 보고 토이푸들인줄 알았으나 자라면서 점점 곰이 되어가는 바람에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 두부(고양이)
시즌2부터 등장하는 돼지양의 반려묘. 서울 회사생활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고향으로 다시 내려왔으나, 부모님이 털 알레르기가 심했던 탓에 나 작가의 집에 얹혀 살게 되면서 같이 데려왔다. 무념무상한 표정과 달리 새를 무서워하며, 저질체력이다. 돼지양의 결혼 후 부모님이 거두어 함께 사는 중. 2019년 12월 23일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한다.
- 아코(모란앵무, 수컷)
시즌 2 중반부터 등장하는 블루빛 모란앵무 수컷. 2015년 4월 26일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 아츄(모란앵무, 암컷)
시즌 2 중반부터 등장하는 그린빛 모란앵무 암컷. 자꾸 사고를 치는 아코를 진정시키기 위해 짝을 만들어 주려고 데려왔다. 2015년 11월 아코를 따라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 아뵤(모란앵무)
아코와 아츄의 첫째 아이. 현재는 다른 집으로 분양되었다.
- 딩&동&댕&둥
아코와 아츄의 아이들. 작가의 부모님 집에서 살다가 댕이는 무지개 다리를 건넜으며, 둥이는 아로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어 아뵤와 짝짓기해 까꿍이와 초롬이를 낳았으나, 현재는 아뵤와 다른 집으로 분양되었다. 현재는 딩&동은 다시 집에서 키우는 중.
- 까꿍이&초롬이
아뵤와 아로의 아이들. 현재 작가의 집에서 같이 사는 중.
5.4. 기타
- 별이
1기 3화 부록 만화에 가람이가 "별점 주세요~"라고 말한 다음편에 조금씩 등장하기 시작했다. 주로 등장인물들에게 딴지를 거는 형식. 설정상 천상여자라고 한다. 제작 무산된 애니메이션 버전에서는 눈코입이 추가되었다.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2011년 OHW에 의해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주관 프리프로덕션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애니화 작업이 진행되었었다. 2012년 6월 기준 파일럿필름까지 제작이 완료되었으나, 아쉽게도 불발됐다고 한다. 파일럿이긴 하지만 유튜브와 작가의 블로그에 영상이 있다.
7. 기타
- 92화를 보면 가람이가 자신과 엄마를 일상날개짓 캐릭터로 그린 모습을 볼 수 있는데, 116화에 출연한 유치원 선생님은 작가와의 상담에서 왜 가람이가 항상 노란 개미처럼 그리는지 모르겠다고 하여 작가를 당황스럽게 한 바 있다. 그를 해명하기 위해 작가는 본의아니게 웹툰 연재 사실을 밝혔다고. 그리고 가람이는 최근 다시 정상적인 사람으로 그리고 있다는 듯.
- 181화에서는 Penguin loves Mev의 펭귄과 메브를 언급했다. 서로 만나고 싶었지만 이 때 가람이가 아직 외국인을 무서워한지라 성사되지 못한 듯하다.
- 와라!편의점 애니판에서 본인과 가람이가 마음의 소리의 조석과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의 불사조랑 같이 출연했다.
-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배경화면을 위한 일러스트가 종종 올라오고 있다. 배경 화면 자체도 깔끔하고, 가람이나 키우는 애완동물 캐릭터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WQXGA(2560×1600)까지 올려져있다. 홈페이지 내려받기는 가입 없이도 가능하다.
- 시즌 1 배너
[1] 이전에 운영했었던 작가홈페이지는 삭제됨[2] 가람이는 모르는 사람이 가람이의 과거사를 알고 있을 때 아이가 받을 충격 등[3] 작가의 여동생은 돼지, 작가의 친구는 곰으로 그렸고, 그 친구분의 자식은 딸(히닝)은 토끼, 아들(너굴쭌)은 너구리로 그렸다. 가람이의 초등학교 친구들 중 많이 친한애들은 동물로 그려지며, 그외에 대부분 캐릭터는 인간형이다.[4] 이유식을 시작할 때부터 먹은 엄마의 이유식을 거절한 후 엄마의 정성이 '덜' 들어간 요리로 라면을 좋아하고, 저녁은 무조건 할머니 집에서 먹자는 고집을 피웠다.[5] https://www.instagram.com/ggoggo/[6] 돼지양의 남편 캐릭터는 파란 토끼로 나왔다. 이름은 뇽뇽이.[7] 종이로 꽃을 접어서 사탕을 꽂아 장식했다.[8] 링크[9] 가람이를 기점으로 한 에피소드는 아기새는 사춘기, 작가를 기점으로 한 에피소드는 삶은 달걀이려니.